이 문서는 워크래프트 시리즈 오우거 마법사에 대해 다룹니다. 다른 매체의 오우거 마법사에 대한 내용은 오우거 메이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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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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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워크래프트2에서는 Ogre Mage. 워크래프트3는 Ogre Magi. 영어에선 전자는 오우거 메이지, 후자는 오우거 메자이 정도로 발음된다.대체로 머리가 나쁜 오우거이지만 오우거 마법사가 되면 지능적으로 바뀐다. 지능적이래봐야 휴먼 같은 종족처럼 대단한 철학을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두 머리가 협동을 하는데, 평범한 오거들이 트름을 하면 "저놈이 그랬어!/아냐, 저놈이 그랬어!" 대신에 오우거메이지들은 "우리가 그랬어"하는 정도. 첫 등장은 워크래프트 2이며[1] 유명한 네임드로는 워크래프트 2 원본부터 등장한 초갈, 덴타그, 설정으로만 존재하다 나중에 등장하는 모고르가 있다.
초갈은 처음부터 두머리 오우거로 태어난데다, 엄청나게 지능이 높았기 때문에 굴단의 제자가 된 것이지만, 상당수의 두머리 오우거 마법사들은 폭풍의 제단에서 인위적으로 탄생했다. 소설 어둠의 물결에서 묘사된 오우거 마법사는, 거대한 체구에 나무 한 그루를 통째로 뽑아내 무기로 휘두르고, 금속 방어구를 두르고 공격을 피하고 막아내며, 화살이나 포탄에도 끄떡없으며, 지능도 뛰어나 전술적으로 행동하고, 원거리에서 불을 붙이는 마법을 쓰는데다가 주변의 오크들을 각성시키는 무시무시한 괴물로 묘사된다.
2. 워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2 오크(호드)의 유닛, 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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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월 |
초상화
유닛
(두 머리) 오우거 → 오우거 마법사 |
2.1. 대사
- 오우거
유닛 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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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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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re ready, master. (I'm not ready.) | 준비 됐어, 대장. (난 아직인데.) |
선택
|
|
Huh? (What?) | 음? (뭐?) |
What? (Huh?) | 뭐? (음?) |
Yes? | 응? |
Master? | 대장? |
이동
|
|
Okay. | 그래. |
Yes, master. | 알았어, 대장. |
Alright. | 좋아. |
반복 선택
|
|
Yes, master. (I don't want to!) | 알았어, 대장. (난 하기 싫다!) |
All right. (No, I'm hungry.) | 좋아. (싫어. 나 배고프다.) |
This way. (No, that way.) | 이쪽이다. (아니야, 저쪽이다.) |
(burp) He did it! (No, he did it!) | ( 꺼어억) 얘가 했다! (아니다, 쟤가 했어!) |
(fart) (Both laugh) | ( 뿌웅!) 우헤헤헤헤. |
- 오우거 마법사
유닛 대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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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
|
We're ready, master. | 준비됐습니다, 대장. |
선택
|
|
Yes, master? | 예, 대장?[2] |
What? | 뭐죠?[3] |
Yes? | 예? |
What is it? | 무슨 일입니까?[4] |
이동
|
|
Yes, master. | 예, 대장.[5] |
Of course. | 물론입니다.[6] |
Right away. | 즉시 하지요.[7] |
반복 선택
|
|
(burp)We did it. | 꺼어억, 우리가 그랬죠.[8] |
We're not brainless anymore. | 우린 더 이상 바보가 아닙니다.[9] |
I've got the brains.(Nuh-uh!) | 두뇌는 나한테 있지.(아니거든!)[10] |
두 머리가 따로 노는 동네 바보형 느낌이 나는 오우거와는 달리 오우거 마법사는 따로따로 말하지 않고 서로가 일체화되듯 말하며, 개그스러운 대사도 많이 사라진다. 마치 플레이어에게 완전히 충성하는 느낌. 어딘가 멍한 목소리는 그대로지만 톤이 안정되고 진지해진 투로 말한다. 성우는 빌 로퍼.
2.2. 설명
휴먼의 나이트/팔라딘 에 대응하는 유닛. 오우거 저거넛(= 배틀십)과 함께 워크래프트2에 존재하는 오거유닛. 최상위 돌격유닛인 오우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서 최강의 근접전 능력을 갖춘 데다가, 단 하나도 버릴 게 없는 뛰어난 마법들을 갖고 있다. 필연적으로 대량으로 생산하게 되는 유닛인데, 그 유닛들이 하나하나 영웅급 마법을 시전하니... 그야말로 개사기. 주먹으로 적을 때려 죽이는데 주먹에서 푸른 불이 뿜어져 나외 그대로 가격한다.금 800 나무 100. 그런트의 상위 버전. 진영의 중후반부 돌격유닛 겸 마법유닛인데, 오우거 마법사의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성기사는 단박에 처발린다.[11] 아무리 손속을 빨리하며 마나를 전부 써도 오우거 마법사쪽이 허무할 정도로 2:1 쯤은 가볍게 이긴다. 시스템의 한계상 스킬의 자동 시전을 지원하지 않으며, 자동 시전이 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애초에 치유와 피의 욕망의 효율은 차이가 넘사벽이라 상대가 안될 정도라 의미가 없다. 사실 이 차이점 하나가 워2의 밸런스를 붕괴시킨 가장 큰 원인이었다.
무엇보다도 효율이 쓰레기였던 힐을 가진 팔라딘과는 달리, 오우거 메이지는 적을 피떡으로 만들어버리는 블러드러스트로 인해 게임 내 최강의 돌파력을 가진 유닛으서 오크가 휴먼을 압도하게 해 주는 원동력이었다.
다행히도 워크래프트 2 오리지널 때는 배틀넷이 없었지만, 배틀넷 에디션이 출시 되자 이를 기반으로 한 프리서버 립버전 워크래프트 2를 플레이 하는 유저들을 중심으로 오크 사기의 전설을 썼다. 그리고 이 위치를 워3에선 블마가 이어받는다.
2.3. 마법
폭풍의 제단에서 오우거를 업그레이드를 하면 오우거 메이지로 진화할 수 있으며 다음 마법들을 배울 수 있다.-
킬로그의 눈(Eye of Killrogg) : 기본 마법, 소비 마나 70.
오우거-마법사는 자유롭게 떠다니는 눈을 만들어 원하는 여기저기를 볼 수 있다. 지형뿐만 아니라 그곳을 지나는 모든 대상들도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 눈은 사라지게 되지만 지형은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 킬로그 데드아이를 기념하는 마법.[12] 대략 시야 좁은 정찰 유닛을 소환한다. 눈깔 주제에 체력이 100이나 된다. 소환기간은 짧은 편이지만 이동속도가 빠르다. 팔라딘의 홀리 비전에 대응되는 마법이며, 소환시간동안 정찰할 수 있는 범위는 홀리비전을 아득히 능가한다. 하지만 유닛으로 정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너무 거리가 멀면 이동하다가 소환시간이 다 끝나버리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다. 전장의 안개를 끈다면 매우 유용한 마법이다.
- 직접 조작할 수 있으며 공격당할 수도 있다. 이점을 역이용하면 정찰 도중에 적끼리 팀킬시키는 꼼수가 생기기도…[13] 공중 유닛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성스러운 시야와는 달리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다. 유지시간이 꽤 길어서 맵 몇번만 긁으면 성스러운 시야 수십 번 갈긴 것 이상의 범위를 정찰할 수 있다. 맷집이 적긴 하지만 대공방어가 안되면 기지에 대놓고 들어가도 성스러운 시야 이상의 정찰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니… 정말 굉장히 빠르지만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하는 것이 손이 많이 간다.
-
피의 욕망(Bloodlust) : 개발 비용 1000, 소비 마나 60.
이 주문은 목표 대상이 더 잘싸우도록 만들게 된다. 이 주문이 사용된 대상은 보통보다 더 많은 공격력을 갖게 된다. 시간이 지나게 되면 이 능력도 사라지게 된다. - 대상을 격노에 빠뜨려 공격력을 높여준다. 정확히는 기본 베이스 대미지를 2배, 피어싱 대미지를 2배로 올려준다.[14] 서로 블러드러스트를 걸어주며 돌격하는 오우거 메이지들은 지상전으로는 상대할 방법이 없다. 팀플에서는 동맹에게 걸어주는 용도로도 쓰는 편. 팔라딘의 치유는 풀마나를 써도 같은 성기사의 반피도 못채우는 반면, 피의 욕망을 건 오우거 마법사는 성기사를 4방만에 눕혀버리는 웃기는 밸런스를 보여준다. 심지어 블리자드의 공식 클래식 페이지에서도 이 밸붕을 인정하는건지 '피의 욕망을 건 오우거 한부대는 풀마나를 채운 훨씬 많은 수의 성기사를 가볍게 찢어버릴 수 있다'라고 써져있다.
- 리마스터 1.0.1 패치로 소비 마나가 50에서 60로 올랐으며 지속시간이 25% 감소되었고 방어도 계산 전이 아니라 계산 후의 대미지가 2배가 되도록 조정되면서 상당한 너프를 받았다.
-
룬(Runes) : 개발 비용 1000, 소비 마나 200.
강력한 고대의 주문으로 바닥에 함정을 설치한다. 이 지역에 들어가게 되면 폭발하게 되며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 지뢰. 대상 지역에 5개의 룬을 설치한다. 룬은 지상(또는 해상)유닛과 닿으면 폭발해 해당 유닛들에게 룬마다 50의 피해를 준다. 아군이 보면 반짝반짝하여 금방 눈치챌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잔인해보이는 스킬 아이콘 값을 하듯 대미지는 한발한발이 위력적이다. 문제는 아군이 밟아도 터진다는 것과 지속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 블러드러스트가 워낙 사기라서, 돈이나 마나 문제 때문에 바로 연구되지는 않는다.
- 일꾼이 한방에 죽기 때문에 금광 사이에 콕 찍어주면 일꾼 학살에 아주 좋다. 물 위에도 설치할 수 있어서, 오우거메이지들이 생산되는 이후, 오일탱커와 구축함들이 보이지 않는 룬 함정에 터져서 귀중한 오일자원이 허공으로 날아가는 괴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3. 워크래프트 3
워크래프트 3에서는 호드의 세력이 와해되자 오크와 결별하여 중립 몬스터로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의 오우거 마법사. 오우거 소굴에 간간히 보이는 정도다.
5. 하스스톤
오우거 마법사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인 1역 영웅인 초갈이 참전한다.초갈(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참조.
[1]
레이더 대체 유닛이다. 시리즈 3편의 오키쉬 호드의 샤먼이 가진 블러드러스트는 원래 오우거 메이지의 마법으로 첫 등장했다. 비슷한 예로는 이후 시리즈에서 언데드의 영웅이 되는 데스나이트들은 워크래프트 2편의 오크의 일반마법 유닛이었다.
[2]
한국어 더빙은 "예, 주인님!"
[3]
한국어 더빙은 "뭐라구?"
[4]
한국어 더빙은 "예, 주인님."
[5]
한국어 더빙은 "예, 주인님."
[6]
한국어 더빙은 "네, 물론."
[7]
한국어 더빙은 "지금 당장!''
[8]
한국어 더빙은 "꺼어억, 해냈어."
[9]
한국어 더빙은 "더 이상 바보가 아니야."
[10]
한국어 더빙은 "똑똑하지.(허허.)"
[11]
워크래프트 2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 차이를 언급하고 있다.
[1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흑마법사의 기술로도 등장한다.
[13]
구축함이 공중에 포격할 때는 타격지점 바로 밑의 유닛까지도 함께 확산 피해를 입는다.
[14]
기사와 오우거가 싸운다고 가정한다면 (오우거의 6 기본 대미지 - 기사의 4 방어도) + 오우거의 6 피어싱 대미지 = 8 최대 대미지를 입히던 것을 (오우거의 6+6 기본 대미지 - 기사의 4방어도) + 오우거의 6+6 피어싱 대미지 = 20의 최대 대미지로 바꿔준다. 다만 서로가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후반에는 효율이 더 극대화되는데, (오우거의 8+8 기본 대미지 - 기사의 8 방어도) + 오우거의 8+8 피어싱 대미지 = 24 최대 대미지로 기사에게 3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기에 후반으로 갈 수록 오크가 월등하게 좋아진다. 당연한 말이지만 방어력이 낮은 대상에게는 그 이상의 효율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