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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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일 : 2024년 10월 16일~10월 26일 08:3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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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의 기타간토 지역 결과를 정리한 문서.2. 결과 표
지역구 | ||||
지역 | 49회 | → | 50회 | 증감 |
|
26석 | 19석 | -7 | |
|
4석 | 9석 | +5 | |
|
1석 | 3석 | +2 |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1석 | 2석 | +1 |
비례대표 | ||||
지역 | 49회 | → | 50회 | 증감 |
|
7석 | 7석 | ||
|
5석 | 5석 | ||
|
1석 | 1석 | [a] | |
|
3석 | 3석 | ||
|
0석 | 1석 | +1 | |
|
2석 | 1석 | -1 | |
|
1석 | 1석 |
3. 상세
기타칸토 지역은 전통적으로 군마현과 도치기현은 자민당 우세, 나머지 사이타마현, 이바라키현은 자민당 우세 지역구와 민주당계 우세 지역구, 접전 지역구가 혼재된 양상이 이번 선거에서도 나타났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자민당의 후퇴와 야당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먼저 자민당은 자당 출신 총리를 다수 배출하고 세습 선거구로 그 후손들이 포진하고 있는[2] 군마현에서 이번에도 5개 지역구를 싹쓸이하며 군마현이 자민당의 아성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만 전국적으로 자민당이 부진하는 흐름 속에 모든 지역구에서 자민당 후보의 득표율이 이전보다 감소했다는 점은 흠이다.[3] 사이타마현에서는 자민당과 야당이 8:8로 동률을 이루었는데, 사이타마현에서 서부 산지와 인접한 농촌 지역을 관할하는 사이타마 11구를 빼고는 모두 자민당의 과반 득표율이 무너졌다.[4] 이바라키현에서도 7개 지역구 중 3곳만을 가져오며 부진했고, 한 때 자민당의 아성이었던 도치기현에서는 1석을 추가로 잃으며 5개 지역구 중 3곳에서만 승리했다.
입헌민주당은 이바라키 6구에 깃발을 꽂고, 이바라키 1구와 이바라키 7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혁신 성향 무소속 후보들을 묵인하여 그들을 당선시킴으로써 사실상 이바라키현에서 3석을 영향권 하에 놓았다. 또한 보수 강세 지역인 도치기 4구에서 자민당에 승리를 거두고, 군마현에서도 3구에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는 등 크게 선전하였다. 사이타마현에서는 기존의 5구· 6구· 12구에 더해[5] 7구· 9구· 10구에서 새롭게 의석을 확보하며 약진했다.
국민민주당은 기존 의석인 이바라키 5구[6]를 사수하였고 사이타마 13구, 사이타마 14구에서 추가로 당선자를 냈다.[7]
공명당은 그동안 비례대표로만 내리 6선을 한 이시이 게이이치 대표가 이번에는 지역구로 옮겨 사이타마 14구에 출마했는데,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부터 국민민주당의 스즈키 요시히로 후보에게 경합열세를 보인다는 예측이 속속 나오면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실제로도 스즈키 후보에게 밀려 2위로 낙선했다. 안 그래도 이번 선거에서 부진한 공명당은 당 대표의 낙선까지 겪으면서 초상집이 되었다.[8]
[a]
원래는 국민민주당이 2석을 얻어야 하지만 비례대표 명부 중 1명을 제외한 모두가 소선거구에서 당선되어 1석을 차지하는데 그치고 남은 1석은 공명당이 차지했다.
[2]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의 손자
나카소네 야스타카의
군마 1구,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의 손자이자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의 아들인
후쿠다 다쓰오의
군마 4구,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인
오부치 유코의
군마 5구.
[3]
특히
군마 3구의 경우 그동안 자민당이 비교적 여유롭게 앞섰던 곳인데, 이번에도 자민당이 승리하긴 했지만 50.1% vs 49.9%의 초접전으로 신승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4]
특히 20대 여성 성추행 의혹으로 파문에 휩싸인 자민당 소속 야마구치 스스무(山口晋) 의원의
사이타마 10구에서는 야마구치가 성추행 의혹을 무릅쓰고 이번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입헌민주당의 사카모토 유노스케 후보에게 59% vs 41%로 대패하며 낙선했다. 자민당 심판 여론도 강했지만 후보 개인에 대한 비토 정서도 매우 높아 비례부활도 하지 못한 채 참패하였다.
[5]
특히 사이타마시를 관할하는
5구에서는 현직 법무대신인
마키하라 히데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현직 대신(장관)이 낙선한 것은 2016년
제24회 참원선 이후 처음이다.
[6]
가전제품과
철도차량,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으로 한국에도 이름이 꽤 알려진
히타치 제작소의 공장이 위치한
히타치시가 이 선거구 관할이다.
[7]
특히
사이타마 14구에서는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대표인
이시이 게이이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8]
공명당은 이번 선거에서 당대표와 당 부대표마저 모두 생환하지 못하는 역사적 참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