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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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일 : 2024년 10월 16일~10월 26일 08:30~20:00
투표일 : 2024년 10월 27일 07:00~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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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보수당의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결과를 정리한 문서.2. 상세
아이치 1구에 출마한 카와무라 타카시 공동대표가 당선되면서 창당 이후 처음으로 원내에 진출했고, 비례대표도 2명이나 배출해 원내에 입성했다. 다만 지역구 승리는 보수당이 아니라 타카시의 개인기 덕분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참정당과의 극우 정당 대결에서도, 1년도 안된 신생 정당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30명만 입후보하는 데 그쳤고, 간토 수도권, 홋카이도, 긴키, 도카이 외의 비례대표 블록에 입후보하지 못한 까닭에 전국 비례대표 득표수는 114만표에 그쳐, 온라인에서의 단결력과 자신감에 비하면 초라한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득표율이 2%를 넘어 국정정당이 되었지만 미래가 그리 밝은건 아니다.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2024년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 자신들이 숭배하는 아베 신조의 정통 후계자라며 다카이치 사나에를 대놓고 지지하면서,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다른 후보들이나 이들의 지지자들을 비방하고 괴롭히는 추태를 부려 우파 사이에서도 혐오 대상으로 찍혔기 때문이다. 이후 역효과로 이시바 시게루가 결선에서 당선되자 당원들이 이시바를 뽑은 의원들이나 지지하는 인물들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와중에, 햐쿠타 당수가 이시바와 자민당을 향해 비난을 쏟아내던 도중 "일본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돗토리에서 당선된 인간이 총리가 되었다"는 망언을 내뱉은 것이 제도권 언론인 주니치 신문에서도 다뤄져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 # 정작 이들이 추앙하는 아베 신조의 지역구였던 야마구치현 제4구의 인구와 이시바 시게루의 지역구인 돗토리현 제1구는 둘 다 유권자 수가 23~4만명 수준으로 비슷했고, 전자는 인구 감소로 야마구치현 제3구에 합병됐는데도 말이다. 이때문에 시대착오적인 강성 아베 지지자이자 넷 우익의 모임이라는 비호감 이미지가 씌워졌다.
또한 중원선이 시행되기 전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도쿄도 제15구에 출마했던 이야마 아카리 후보가 선거 기간이나 낙선 이후로도 비방을 받고 정신적 피해를 입었는데도 햐쿠타 나오키 당수가 이를 방조하고 출마를 밀어붙인 것 때문에 절연하고 탈당했다는 폭로를 했는데, 햐쿠타는 이를 부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야마를 비난하거나, 반박하겠다는 의미로 이이야마의 발언 영상들은 최대한 긁어 모으라고 당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지시해, 당원들을 비밀경찰처럼 운용하는 최악의 대응을 저질렀다. 이는 제도권 언론 정도는 아니지만 좌파 성향의 유력 태블로이드인 닛칸 겐다이가 다루면서 어느 정도 이목을 끌게 되었다. 기사1 기사2
자민당 총재선에서의 논란과 더불어 이게 서서히 공론화되면서, 당원들의 사이버 불링을 자제하긴 커녕 권장하는 한편, 당의 지지층을 확장하기 위한 제안을 받거나 오점을 지적당하면 당원이어도 차단하는 등, 자기가 싫어하는 의견은 모조리 묵살하는 햐쿠타의 독불장군식 리더십 문제가 수면 위로 서서히 올라오며 벌써부터 암운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