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ig 또는 Kreig로 이름이 표기되는 다른 인명에 대한 내용은 크레이그 문서 참고하십시오.
윌 크레익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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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크레익의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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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31번 | |||||||||||||||||||||||||||||||||||||||||||||||||||||||||||||||||||||||||||||||||||||||||||||||||||||||||||||||||||||||||||||||||||||||||||||||
조던 라일스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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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B827><colcolor=#000000> 윌 크레익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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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앤더슨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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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38번 | ||||||||||||||||||||||||||||||||||||||||||||||||||||||||||||||||||||||||||||||||||||||||||||||||||||||||||||||||||||||||||||||||||||||||||||||||
약셀 리오스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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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크레익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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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피터스 (2021~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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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24번 | ||||||||||||||||||||||||||||||||||||||||||||||||||||||||||||||||||||||||||||||||||||||||||||||||||||||||||||||||||||||||||||||||||||||||||||||||
프레이타스 (2021~202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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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익 (2021.8.6.~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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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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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크레익 Will Crai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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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윌리엄 아이작 크레이그 William Isaac Craig |
출생 | 1994년 11월 16일 ([age(1994-11-16)]세) |
미국 테네시 주 존슨시티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사이언스 힐 고등학교 -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
신체 | 190cm, 105kg |
포지션 | 1루수, 외야수[1][2], 3루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2번, PIT) |
소속팀 |
피츠버그 파이리츠 (2020~2021) 키움 히어로즈 (2021) |
응원가 | 구단 자작곡[3] |
가족 | 부모님, 처남 랜던 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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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내야수로, 주 포지션은 1루수다.2. 선수 경력
2.1. 피츠버그 파이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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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데뷔 후 2019년까지는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매년 리그를 승급하며 착실하게 발전을 이뤄냈던 시기. 그리고 2020년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긴 했으나 고작 2게임 4타석에만 나섰다. 이 해에는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게 공식 경기 출전의 전부가 되었다. 그래도 방출은 당하지 않고 엔트리를 지켜냈다.
2.1.1. 2021 시즌
자세한 내용은 윌 크레익/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황당한 실점을 초래한 타자주자 런다운으로 인지도가 올라간 시즌. 그리고 결국 DFA를 당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후 KBO리그 대체 용병 관련 소식 또는 DFA소식이 전해질 때 국내 야구팬들에게 한국행 후보로 가끔 거론되기는 했으나, 워낙 젊은 선수이고 이제 막 빅리그에서 긁어보기 시작했으니 KBO리그에 오고 싶어할 이유가 별로 없어 보였고, KBO 팀들 입장에서도 표본이 부족한 2021년 시즌을 제외하면 마이너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데다 무엇보다 위의 런다운 사건이 국내에서도 너무나 유명해지는 바람에 진짜 KBO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2.2. 키움 히어로즈
2021 시즌 중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를 일찌감치 방출한 키움 히어로즈에서 7월 13일 크레익을 영입했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 공개된 바로는 연봉은 37만 1,000 달러고, 이적료는 별도라고 한다. 프레이타스가 그랬듯이, 이적료는 대강 10만 달러 내외일 듯 하다.비자 발급과 입국 후 자가 격리 등의 일정으로 후반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공식 발표에서 이름 표기로 "윌 크레익"을 사용했는데, 이것이 등록명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리고 7월 30일 키움 히어로즈 구단 유튜브의 썸네일을 통해 크레익이 등록명으로 확정되었음이 알려졌다.
키움 구단에서는 크레익을 외야수로 써먹고 싶은 모양. 우타 외야수가 허정협, 임지열뿐인데, 이 둘 다 시즌 성적이 신통치 못한 데다, 그나마 잘 하던 송우현이 음주운전 사고를 쳐서 주포지션이 1루수인 크레익을 외야로 돌려 좌우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래서 영입 전에 외야 수비가 가능한 지를 확인해봤다고는 하는데, 기사에 의하면 그 근거가 마이너리그 기록이었다고 한다. 허나 마이너 외야수 출장 기록 자체가 많지 않아서 검증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도 대학 시절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아 상위 라운드로 뽑힌 선수이므로 KBO리그 수준에서도 아예 가능성이 없다고 잘라 말하기는 어렵고 결국 까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 동안 선수단에 합류하면 팀에서 이 부분을 가장 먼저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스타전에 뽑혀본 바 있는 에디슨 러셀조차도 훈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양이던가 말이다.
KBO리그행이 결정되고 나서 미국 현지 언론에 선수 본인이 소감을 밝힌 적이 있는데( #), 요약하면 그 한 번의 실수가 평생의 주홍글씨가 될 터이기에 KBO리그행을 통해 잠깐이라도 거기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그러면서도 정면 돌파를 통해 자신이 마이너 골드글러브까지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1루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아직 충분히 젊은 선수이고 키움과 맺은 단기 계약 기간 동안 KBO리그에서 뚜렷한 성과만 보여주면 빅리그 재진입도 가능하니 동기부여가 상당한 모양.
훗날 8월 인터뷰에서 KBO리그를 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서 크레익은 “내가 KBO리그로 온 이유를 지난 5월에 있었던 본헤드 플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물론 그 수비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주된 이유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 많은 기회를 받고 더 자유롭게 플레이하고 싶었다. 그 기회를 히어로즈에서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즉, 자신의 나이가 메이저리그에서는 결코 어린 나이가 아님을 본인도 인지하는 것으로 보아 좀 더 기회를 받을 수 있는 리그에서 뛰고 싶었던 모양이다.
2.2.1. 2021 시즌
자세한 내용은 윌 크레익/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2.3. 키움 히어로즈 퇴단 이후
자유계약 선수이지만 2022년 시즌 재취업 소식은 없다.2022년 6월, 오랜만에 근황이 전해졌는데, 내슈빌에 있는 청소년 팀을 지도하고 있다고 하며, 생업을 위해 다른 일도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학위 취득을 위해 모교인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으로 복귀할 계획도 있는 듯. 학위 취득 후에는 대학팀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싶다고 한다. 프로야구 선수로서 계속 활동하고는 싶었으나 여의치 않았던 모양. # 계획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선수생활은 은퇴로 봐도 될 듯.
해당 기사에서는 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와 관련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이 조금 언급되어 흥미를 끌었다. 일단 크레익은 2022년에도 히어로즈 선수로 활약할 줄로 알고 있었다고 하며 계약도 거의 완료단계였다는데, 키움이 막판에 갑자기 야시엘 푸이그를 영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는 바람에 불발되었다고 한다. 이후 독립리그에서 뛸 기회 정도는 있었으나 포기하고 본거지로 돌아왔다고 한다.
위 내용은 히어로즈가 타 KBO팀에 갈 가능성이 매우 낮은 크레익의 보류권을 굳이 유지했던 점, 박병호와의 FA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았던 점[4],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이 다음시즌 보류선수 명단 제출일 이후인 2021년 12월 6일에 결정되었던 점과 일맥상통하므로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만약 푸이그가 영입되지 않았다면 2022년에는 1루에 크레익이 붙박이로 나서고 타일러 애플러 대신 연봉이 조금 더 높은 선수가 선발로 활약했을 수도 있었을 듯. 대신 외야수쪽 돌림판을 해소할 수 없었고, 뭐가 어찌됐든 야만없이기도 하다.
3. 플레이 스타일
대학시절 하이라이트 영상.
공갈포 성향이 있는 우타 거포 스타일의 내야수. 94년생으로 KBO리그 진출 시점에서 프로 경력이 길지 않은 젊은 선수이다.
타격 면에선 2019년 마이너리그(AAA) 기록 상으론 131경기 23홈런 OPS 0.761로 일견 공격력이 괜찮아 보이지만, 44볼넷 146삼진에서 알 수 있듯 공갈포 기질이 있다. 이 한 뿐만 아니라 이전 년도의 마이너리그 기록에서도 비슷한 공갈포 성향이 보인다. 2021년 AAA에선 볼삼비도 좋아졌고 타율도 올라갔지만 메이저 생활 때문에 샘플이 많지 않다.
타격 자세의 경우 위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깔끔하고 간결한 타격 폼을 가지고 있다. 당겨치기 위주의 타격을 구사하지만 밀어치기로도 홈런을 칠 수 있을 정도로 파워가 있다. 대학 시절에는 선구안도 좋다고 평가 받았고 실제로 A- 리그에서는 볼넷이 삼진보다 많았던 적도 있지만 A+ 이후부터는 삼진이 볼넷의 두 배를 넘어간다.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482경기 출장 타율 0.261 59홈런 287타점 252득점이다.
주루플레이의 경우는 도루 시도 자체도 적고, 아주 가끔씩 하는 도루도 성공률이 별로다. 주루 면에서는 크게 기대할 것이 없을 듯하다.
수비는 1루가 주 포지션. 3루나 좌익수 혹은 우익수로도 뛸 수는 있다고 하는데 프로 레벨에선 해당 포지션 공식경기 출장이 매우 적기 때문에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1루수로는 마이너리그에서 상까지 받았으니[5] 긍정적인 전망을 해볼 수 있으나, 3루나 외야가 1루수보다는 메이저리그 생존에 도움이 될텐데도 1루 출장이 압도적인 것을 보면 다른 포지션 출장시의 수비력은 1루수때만 못하다고 추측 가능하지만, KBO리그에서는 어찌 될 지 알 수 없는 일이다.
2021년 KBO리그로 영입된 거의 모든 외국인 타자들에 대한 공통 의문점인 실전 공백 문제는, 비록 크레익도 2020년을 통째로 날리다시피 했지만[6] 2021년 전반기에 총 51게임을 뛰었고 마이너 성적은 오히려 예년보다 낫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듯. 물론 리그 적응 문제는 별개다.
4. 연도별 성적
윌 크레익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db827>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삼진 | 타율 | 장타율 | 출루율 | OPS | ||
2020 | PIT | 2 | 4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00 | .000 | .000 | .000 | ||
2021 | 18 | 60 | 13 | 2 | 0 | 1 | 3 | 5 | 0 | 5 | 22 | .217 | .300 | .277 | .577 | |||
MLB 통산 (2시즌) |
20 | 64 | 13 | 2 | 0 | 1 | 3 | 5 | 0 | 6 | 23 | .203 | .281 | .261 | .542 |
윌 크레익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삼진 | 타율 | 장타율 | 출루율 | OPS | ||
2021 | 키움 | 61 | 222 | 55 | 12 | 0 | 6 | 30 | 25 | 0 | 24 | 43 | .248 | .383 | .320 | .703 | ||
KBO 통산 (1시즌) |
61 | 222 | 55 | 12 | 0 | 6 | 30 | 25 | 0 | 24 | 43 | .248 | .383 | .320 | .703 |
5. 여담
- 사이언스 힐 고등학교 졸업반 시절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13라운드 전체 37번 지명을 받았으나 포기 후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에 진학했다.
- 그의 처남 랜던 낵 또한 야구선수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투수이다.
-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유강남이 포수로, 크레익이 타자로 있자, 크보연구소 측에서는 런다운 사건을 의식하여 크레익을 "미국 유강남"이라고 표현했다.
6. 관련 문서
[1]
마이너 리그 시절 코너 외야수를 봤다.
[2]
키움 히어로즈 공식 유튜브 소개영상에서 주 포지션을 1루수와 우익수라 언급하였고 KBO 첫 선발출장 역시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3]
승리를 위해~ 히어로즈 크레익~ 히어로즈 크레익~ 윌! 크레익~ x2
[4]
크레익을 더 높게 평가해서 박병호를 보냈다는 뜻이 아니라, 박병호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해놓고 크레익을 대안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5]
2019년 트리플 A에서 1루수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
[6]
메이저 엔트리에 들어는 있었으나 거의 경기를 뛰지 못했고 마이너리그는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