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2:15:17

WikiLeaks

위키리스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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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자 줄리언 어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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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wikileaks.org/, http://95.211.113.131/[1]
줄리안 어샌지: 위키리크스가 필요한 이유
한국어 홈페이지: http://www.wikileaks-kr.org

1. 개요2. 사건 사고
2.1. 9.11 관련2.2. 중동 관련,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2.3. 2010년 미 국무부 외교 전문 공개 사태2.4. 이후 동향2.5. Vault 72.6. CIA의 어산지 납치·암살 계획
3. 위기?4. 의의5. 비판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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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부와 기업의 비윤리적 행태를 담은 기밀 문서들을 공개하여 폭로하는 미디어 위키 엔진 기반으로 하는 사이트로 출범하였다. 이름의 유래는 wiki와 '유출'을 뜻하는 'leak'의 합성어로 추정된다.

초창기에는 위키로 출발하였으나 이후 위키의 이념인 자유로운 편집 방침이 허용되지 않고 위키리크스 운영자들의 손에 의해서 편집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형식상으로는 위키위키이나 운영 방식은 위키위키라고 할 수 없게 되었다. 위키미디어 재단과는 무관하다.[2] 다만 위키였던 시절에 썼던 엔진은 위키미디어 재단에서 개발하는 미디어위키였다.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위키리크스라고 표기하지만 실제 발음인 위키릭스(/ˈwɪkiliːks/)라고도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위키 리스크라고 잘못 말하거나 오기(誤記)하는 경우도 많다.

2006년 설립된 이래 중국의 반체제 인사와, 미국, 호주등의 언론인, 수학자, 공학자들이 참여했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스웨덴 아이슬란드에 서버를 구축해 놓고, 정크 파일과 암호화를 이용하여 해커의 공격을 방어하고 있다. 2010년 기준 5명의 멤버가 무보수로 운영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추적받는 것을 염려할 필요 없이 익명으로 문서를 공개할 수 있어서 비밀리에 문서를 올리려는 제보자들에게는 유용한 매체로 실제로 여러 기밀 문건들을 공개 중이다. 2010년 초를 기준으로 120만여 건의 문서들이 있으며 약 800여 명의 유저들이 간간이 활동하고 있는 모양.

2008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위키리크스의 폐쇄 판결이 내려졌지만, 그딴 거 알 게 뭐야라면서 여전히 유지 중이다. 한국 관련 문서도 다수 올라와 있는 걸로 봐선 한국에서도 활동하는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확실치는 않다. 덧붙여 이스라엘, 북한, 중국에선 위키리크스에 접속할 수가 없다. 북한은 특정 소수가 아니면 인터넷 자체에 접속을 못 하고, 대부분 그들만의 인트라넷 광명망에만 사용가능하다.

서방의 제재로 자금난을 경험하자 비트코인을 이용해 후원금을 확보했고, 비트코인 폭등으로 보유 금액이 500배 이상 증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나, 더 타임스 기자의 추적에 의하면 비트코인이 폭등하기 전까지 후원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추적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후원금을 불투명하게 움직여서 추적이 힘들지만, 확인할 수 있는 선까지 파본 결과 비트코인으로 모은 금액은 4만 3천 달러밖에 되지 않았다. #

2016년 미국 대선 기간에 러시아 정부와 결탁하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서 도널드 트럼프 측을 도운 정황이 발각됐다. 비록 위키리크스와 줄리언 어산지는 이런 정황을 부인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이메일 공개로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 # 또한 공개된 이메일을 통해서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허위정보를 제조하고 유포시킨 사실도 발각됐다. #

2018년 8월 1일, 에마 베스트에 의해서 위키리크스 트위터 계정의 11,000개의 개인 메시지가 유출됐다. # 유출된 메시지로 인해서 위키리크스는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싫어했으며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음이 밝혀졌고, 트럼프의 당선을 위해서 다른 인터넷 단체와 연계하여 여론 조작을 시도했다. #
"우리는 너무 젊었고, 어리석었고, 교만했다. 그러나 우리가 옳았다"
– 애비 호프먼(Abbie Hoffman)[3]
" 정보의 자유법만큼이나 중요한 저널리즘 도구가 될 수 있다."
WikiLeaks는 올챙이 적 시절을 잊고 있다. 더 이상 객관적인 시선을 지향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부주의하다. 정보를 공개할 때마다, 마치 정보 공개는 특정 목적을 쟁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이며, 보복의 방법으로까지 보이기도 한다.
– 선라잇 파운데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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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크게 한 건 터뜨리고 새롭게 단장된 모습. 매의 눈을 한 저 사람이 바로 창립자인 줄리언 어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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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의 모습.

2. 사건 사고

2.1. 9.11 관련

그동안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기밀 문건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2001년 9월 11일 9.11 테러 당시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57만 3천여 건이 까발려진 것. 이게 공개되자 미국 정부는 발칵 뒤집혔고 미 의회에서는 유출자를 색출해야 한다고 난리가 났지만, 위키리크스의 수학자와 공학자들이 만든 최신 암호 기법 때문에 추적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그 외에도 2010년 4월 5일 이라크에서 발생한 미군의 민간인 사살 동영상, 8월 CIA의 무장 단체 지원 문건, 10월 22일 이라크의 엄청난 민간인 희생자 수와 이라크 군경의 포로 고문 방조 등 갖은 치부를 공개하였다.

2010년 7월 점점 암울해져 가는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실상도 상당한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예를 들어 탈레반 측이 원격 무기를 비롯한 최신 무기를 들여왔다거나, 오폭으로 인한 심각한 민간인 피해가 군대의 공작으로 묻히고 있는 실정, 비윤리적인 작전을 도맡아 하는 흑색 작전 전문 특수 부대 설립, 파키스탄 정부의 탈레반 지원[4] 등등.

미국 정부에서는 이 비밀문서의 공개가 정보원들의 신변을 위협[5]할 수 있다면서 강력히 비판했다. 이 점은 심지어 국경 없는 기자회에서도 비판했다. 정보원 보호는 취재 윤리에 근거한 언론의 의무인데 언론 자유를 표방한답시고 언론으로서의 의무를 내던진 셈.

당시 위키리크스 내부에서도 현지인 정보원들의 실명은 그대로 공개하지 않으려 했지만, 비실명 공개 결정을 배신하고 어산지가 독단적으로 실명 공개 했다는 듯. 위키리크스 내부자가 NYT와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우리를 속였다'라고…….

2.2. 중동 관련,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

2004년 이후에는 중동 지역에서 올라온 보고들이 많으며 이란 핵무기 개발에 대해 이스라엘은 물론 이웃한 아랍 국가들도 무척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랍 국가들은 표면적으론 중립을 지키려 하지만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이란을 군사적으로 타격하면 미군의 지원를 받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6] 물론 당사국들은 외교적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지만 이란은 일단 핵무기부터 보유하게 되면 진지하게 협상하겠다는 식으로 대담하게 나오는 까닭에 현재로선 외교적 접점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은근한 외교적 지원을 기대하면서 , 유럽 연합, 터키, 이스라엘, 미국의 반발을 무릅쓰고 핵무기 개발이란 모험을 강행하는 것은 일종의 도박으로 볼 수 있다. 이란과 특히 사이가 나쁜 아랍 에미리트 왕세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이란 핵무기 크리는 2차 대전 직전의 유럽과 비교할 만한 상황이라고.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지금까지처럼 밀어붙일 경우 국가 간의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튀니지 벤 알리 일가의 부패상이 튀니리크스라는 사이트로 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벤 알리가 축출된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실 튀니지뿐 아니라 다른 아랍권 국가들의 부패상도 위키리크스를 통해 어느 정도 까발려졌기 때문에 아랍권 정계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튀니지에서 국민들이 벤 알리를 축출하는 데 성공하자 다른 나라 시위대에게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은 격이 되었기 때문에 시위는 점점 격화되고 있다.

줄리언 어산지의 위키리크스에서 공개한 정치 지도층의 적나라한 부패 아랍에서 트위터 등으로 퍼지며 혁명이 시발하는 데 일조하였다.[7][8]

2.3. 2010년 미 국무부 외교 전문 공개 사태

2010년 11월 28일 공개가 시작된 미 국무부 전문(cable, 電文: 주로 전보의 내용을 가리킬 때 쓴다.) 폭로는 국제적인 논란으로 비화되었다. 미국 정부에서 또 다른 9.11 테러라고 지칭할 정도로 그 파장이 매우 심각하다. 그리고 2010년 12월 중순 기준 공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론이 어산지와 위키리크스의 앞날로 옮겨가긴 했지만 아직도 공개가 진행 중이고, 해를 넘겨야 끝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 문건들은 1966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각국에 주재한 대사관에서 입수, 분석해 국무부로 전달된 갖가지 정보들의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이 기간 사이의 문서가 전부 공개된 것은 아니고 누락된 문서의 비중이 훨씬 더 크다.

위키리크스가 확보한 이 외교 전문들은 총 25만 1,287건으로, 이 중 2급 비밀이 1만 5,652건, 3급 비밀이 10만 1,748건, 등급 외 분류로 되어있는 일반 문서가 13만 3,887건이 존재한다. 이 외교 전문들은 이라크 주둔 미군 부대에서 정보 분석병으로 근무했던 브래들리 매닝이 빼돌려 위키리크스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사의 비밀 접근 권한이 낮았던 관계로 외교 전문 중 1급 비밀이나 극비 사항은 유출되지 못했다.

브래들리 매닝은 이 전문들과 더불어 미군의 아파치 헬기가 이라크의 민간인들을 공격했던 영상을 레이디 가가의 공연 영상으로 위장해 함께 빼돌린 바 있다. 이 사건 이후 브래들리 매닝은 기밀 누설죄로 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미 국무부는 공식적으론 정보 기관이 아니지만 그래도 공개되어서는 안 될 정보가 누출되었다는 것에 대해 당혹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위키리크스에 맹비난을 가하고 있다. 현재 누출된 정보량이 엄청나게 많은 데다 그간 은연중에 나돌던 이야기들 중 몇 개는 11월 29일 공개된 유출 자료에서 사실로 확인된 것도 존재한다.

그 밖에 대놓고 말하기에는 민감한 이야기들까지 나와서 미국에게는 외교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다. 접촉하는 인물들의 신상 정보를 철저히 수집할 것을 지시하는 문서도 존재. 이외에도 타국 정치인이나 상황을 까는 내용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은 까는 내용이라기보다는 현실과 인물 개개인을 직시한 분석력 있는 내용이 더 많다. 하지만 타국 언론들과 정치인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하여튼 아주 경악하는 중. 대부분의 나라가 대사관을 통해 수교국의 정보를 입수하는 데 적극적이지만 상부에 보고한 문서가 타국에 알려져서는 안 되는 것이 당연한 관행(?)이므로 비밀 아닌 비밀이 드러났다고는 해도 비난받는 건 어쩔 수 없다. 미국 정부는 전 세계의 비난 여론을 최대한 다른 방향으로 돌리기 위해 무엇보다도 위키리크스나 이와 비슷한 플랫폼에 대해 매우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9] 공화당에서도 버락 오바마 정부의 보안 미흡을 가지고 공격할 기세라 악수가 늘었다고 할 수 있다. 근데 부시 행정부는 제대로 된 정보도 가볍게 무시해 버리는 차원부터 다른 센스를 보여주었으니….

이 중에는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보낸 한반도 관련 문건도 존재하며 내용을 볼 때 정부 관계자 중에도 이들과 접촉한 인물이 분명 있는 듯. 2009년 7월부터 서울에서 보내진 글들은 대개 정부 고위 인사의 대북 정책을 예의주시하는 내용이다. 날이면 날마다 언론에서 기사화하고 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외교 전문 중 한국 관련 전문은 2,878건, 북한 관련 전문은 2,596건이며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본국으로 발송한 전문은 총 1,980건이라 한다. 공개된 비밀문서를 한국어로 번역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10] 원문은 이미 블로그 등을 통해서 올라오는 상태.

이 중 일간지에 비중 있게 언급된 정도의 항목들의 예시를 들자면,
  • 해외 근무 중인 북한의 고위 관료들이 최근 남한으로 망명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국가정보원은 사실임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 90년대에 북한에 쿠데타 시도가 세 차례씩이나 있었으며, 김정일은 그때마다 잔혹하게 진압했다.
  • 연평도 포격전 관련: 연평도 포격 사태 전후로 우리 정부가 보여준 여러 가지 실책들, 특히 국정원 8월에 북한이 언젠가 한국을 거하게 공격할 것이라는 징후를 포착하고도 대응 준비를 제대로 안 한 것이 드러난 것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서 한국 정부로서는 큰 악재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 김정일 정신이 오락가락하며 건강도 오늘내일한다. 남한과 미국은 김정일 사후 몇 년 안에 북한이 붕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런 전망은 김일성이 죽을 때도 나왔던 것이다. 김일성 사후 6개월~1년 내에 북한이 붕괴한다고 국내외 대북 전문가들이 주장했었다. 하지만 두 주장 모두 완벽하게 틀렸다. 그만큼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실정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 이산가족 상봉 때 남으로 내려오는 북한 측 이산가족들은 북한에서 미리 고기도 먹이고 비타민제도 주며 보기 좋게 만든 다음에 보낸다고 한다.[11]
  • 중국 북한을 버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주장에 대해서는 중국이 "미국이 북한과 중국 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한 음모"라며 극구 부정하고 있다.
  •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생각보다 약하다. 그런데 이것도 이미 중국 관리들이 수차례 언론에 밝힌 바 있고, 예전부터 우리 언론에도 많이 실린 내용이다.
  • 중국은 남한 주도의 통일을 바라며, 중국에 적대적 태도를 보이지 않는 한 군사적 개입을 할 계획도 없다.
  • 그리고 북한과는 관련 없지만, 앞으로 공개될 한반도 문건 중에는 2007년 대선과 관련된 미국 정부의 분석 문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여야 막론하고 비상이 걸린 상황. #
  • 김정철이 북한 내 후계자 싸움에서 밀려난 건 김정철이 심각한 게임 오덕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이것도 근거가 없는 게 김정철은 애초에 김정일의 후계자가 될 생각이 없어서 밀려나고 할 것도 없었다. 2001년에 김정일의 러시아 방문 시 러시아의 극동전권대사에게 김정일이 말한 바로는 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건 김정은과 여동생인 김여정이라고 했다고 한다. 김정철은 언급도 없었다.
  • 2015년 7월 15일,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해킹업체를 통해 변호사 1명의 컴퓨터를 해킹했다고 폭로되었다. # 응?!!!!
  • 주한미국대사인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가 2007년 본국으로 송고한 비밀문서에 따르면, 최태민 박근혜의 몸과 정신을 지배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나왔다. 이 부분은 프레이저 보고서에 나왔다고 일부 신문들에서 잘못 인용되고 있고, 나중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에 일간지에서 비중 있게 다루었다. 참고, 링크 1, 링크 2
  • 청와대 행정관, 우리는 대선에서 질 테지만 괜찮다 번역, 기사

이 외에도 여러 한국 관련 전문들이 위키리크스 관련 도서나 각종 블로그, 언론 등을 통해 상당히 소개되었다.

2.4. 이후 동향

다음으로 공개할 문건은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들 중의 하나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기밀 문건이라고 한다. 어산지 본인은 은행 한두 개는 파산시킬 수 있는 정보라고 해 인터넷의 관심이 뜨겁다. 전문가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대침체의 뒷얘기가 아니나며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위키리크스가 자국의 기밀 정보를 확보해 폭로할까 봐 매우 두려워했는데, 결국 한 건 터트렸다. #

줄리언 어산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문건 중에는 UFO 관련 문서들도 있다고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드디어 외계인 고문에 대한 진상이 밝혀지는 것인가?[12]

미 국무부 외교 전문 공개 사태로 여러모로 미국 정부의 견제를 받다가 2010년 12월 7일, 어산지가 런던에서 자진 출두 형식으로 체포되었다. CNN 기사

이것과 관련해서 '최후의 날 파일(Doomsday File)'이란 것이 등장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세한 것은 '위기?' 항목 참조.

한겨레 기사에 의하면 위키리크스 지지자들이 건들면 해킹해 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그리고 스위스 은행의 기밀 자료를 손에 넣었다고 발표해 전 세계를 다시 충공깽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후에는 독일 정상에 대한 주도면밀한 미국의 감청을 폭로했으며 2015년에는 미국이 전현직 프랑스 대통령 3명에 감청을 해온 것을 폭로하였다.

2016년에는 미국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개인 이메일과 민주당의 내부 자료들을 공개해 클린턴 진영을 공격했으나, 힐러리 클린턴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보는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또한 당시 트럼프 캠페인의 중심 인물이던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모략하여 허위 정보를 SNS를 이용해 유포하는 등 비중립적인 성향으로 미국 대선에 깊게 참여했다. 힐러리 측은 위키리크스가 러시아의 앞잡이라고 비판했으며, 이는 미국 정보 공동체에서 확인한 결과 그럴 가능성이 높음으로 분석됐다.

2.5. Vault 7

2017년 3월 7일경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CIA 기밀. 국민들을 도촬할 수 있는 보고서인데, 대형 회사들의 물건을 해킹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그리고 해킹이 적용되는 것이 자동차, 삼성의 스마트 티비, 라우터, 그리고 녹음이나 촬영이 가능한 일반 기구 등이 었다.

2.6. CIA의 어산지 납치·암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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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기?

2010년 8월에는 스웨덴의 법률 전문가들 일부가 등록된 언론만이 발급받는 특수 면허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만 정보 제공자의 신변 보호가 법적으로 보장된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는데 당시의 위키리크스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였다. 이에 어산지는 아프톤블라뎃이란 황색 신문에 형식적으로 입사함으로써 위키리크스는 스웨덴의 정보 제공자 신변 보호법을 확실히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0년 11월 28일 미 국무부의 외교 전문을 대량으로 폭로한 사태로 미국의 강력한 견제를 받고 있다. 어샌지는 "미국 외교관들에게 스파이 행위를 명령한 클린턴 장관이야말로 사임해야 한다"며 때아닌 클린턴 사임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같은 달에 어산지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는데[13], 수사가 시작하자마자 철회되었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재시작되는 걸 보아 미국 정부가 관여되어 있다는 음모론이 나오고 있다. 어쨌든 2010년 12월 기준 어산지는 이 혐의로 인터폴에게 수배된 상태. 운영자도 이건 미국 정부가 자신의 개인적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한 작전이라며 강력히 부정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까지 위키리크스에도 여러 차례 소송이 걸렸으나 지금까지는 전부 위키리크스가 승소했다.

미리 발표한 대로 외교 문건을 공개하기 몇 시간 전부터 DDoS 공격을 받았으며 공개 후에도 공격을 받았으나 고비는 넘긴 듯하다. 미국 정부에게 단단히 찍힌 이상은 어떤 강도 높은 법적, 경제적, 기술적 제재가 가해질지는 미지수.

결국 2010년 12월 3일 DDoS 공격을 이유로 에브리 DNS는 도메인 제공 중단, 사이트 주소를 스위스 도메인으로 바꿨다. 그러나 바뀐 도메인 주소도 위험하다고 한다(이 문서에 있는 위키리크스의 사이트 주소가 일반적 사이트 주소와 달리 IP가 쓰여 있는 건 이 때문). 하지만 스위스 도메인이 열리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수십 개의 미러 사이트가 열렸다.

아마존닷컴이 서버 제공을 중단했는데 위키리크스는 이것을 냉전 시절 스웨덴 핵 벙커로 옮기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 벙커가 놀라운 것이, 지하 30m 암반을 깎아 만든 데다가 출입구는 하나이고, 50cm 두께의 철문에 정전에 대비해 잠수함에서 떼낸 예비 발전기까지 갖췄다. CNN은 “ 제임스 본드 영화에나 등장할 만한 곳”이라고 평했다. ( #)

미국 정부는 어떻게든 어산지를 견제할 생각에 전념하는 듯, 간첩법[14]이나 애국자법의 적용까지 들먹이면서 압박을 가하고 있으나, 현실은 성추행. 그것도 영국 남부에 있는 것을 영국 경찰이 뻔히 알면서도 스웨덴에서 인터폴을 거쳐 넘어온 체포 영장이 부실한 탓에 그냥 내비뒀다고 한다. 기사

또 어산지가 머리를 쓴 것이 전문 주요 내용을 타임, 가디언, 슈피겔 등의 주요 언론에 흘려 이들은 어산지와 위키리크스를 "언론 자유의 선봉"으로 추켜세우는 중. 세계 여론도 은근히 미국 외교의 벗겨진 가면을 보고 즐기고 있고, 어산지를 진짜 처벌이라도 하는 날엔 "지금이 어느 시댄데 냉전 때 같은 소리냐!"라고 터져나올 분위기라 미국 정부는 이래저래 고민.

12월 6일, 어산지가 처벌되거나 위키리크스가 폐쇄될 경우 미국의 국가 안보 문서가 포함된 일명 최후 심판의 날 파일(Doomsday File)을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insurance.aes256[15](1,491,834,576 bytes, 대략 1.5GB)이라는 이름을 가진 해당 파일은 이미 7월에 토렌트를 통해 공개되어 배포 중이며, 파일 자체는 AES-256 bits으로 암호화된 상태. 이미 전 세계 인터넷에 배포되었다.

만약 위와 같은 경우가 일어나게 되면 암호 키가 공개되어 집 안에 편히 앉아 미국의 기밀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저 파일은 AES 암호화[16]되어 있어 암호 키 없이 푸는 것이 불가능하다. 지금 당장 다운로드는 가능하지만 열람은 불가능.[17][18]

앞으로도 추가로 더 이런 파일을 배포한다고 하니, 미국 정부도 꽤나 당황한 듯하다.

근데 하루가 지난 12월 7일, 어산지가 영국 경찰에 자진 출두 했다. # 자진 출두를 선택한 걸로 볼 때 체포되더라도 금방 풀려날 자신이 있는 듯하다. 어산지의 변호사도 혐의만 있을 뿐 기소는 당하지 않았으니 별일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진 출두가 보석에 유리하다는 점을 노린 듯. 자진 출두이기 때문에 아직 암호 키의 공개는 없다.

그리고 12월 16일. 영국 항소심은 결국 어산지의 보석을 허가했고,. 지지자들이 보석금을 모아 어산지는 풀려났다. 전자 태그 부착, 통금, 거주지 제한 등이 걸린 빡센 보석이지만 어산지는 "폭로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웨덴 검찰이 어산지의 송환을 추친하고 있고, 결과에 따라서는 미국으로 송환될 수도 있다. 어산지는 미국으로 송환되는 것만큼은 피하려는 듯.

2011년 1월 미국 정부가 트위터에게 위키리크스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들의 IP 주소, 이메일, 집 주소 등을 넘길 것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문서가 폭로되었다.

이젠 핵 벙커로도 여의치가 않았는지, 바다 위에 서버를 만들 거라고 한다.

위키리크스를 고사시키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키리크스는 유럽에서 미국이 벌인 감청 자료들을 폭로하는 등 아직까지도 버티고 있는 중이었다가, 창립자 어산지를 보호하던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이 보호 조처를 철회하고 영국 경찰의 대사관 진입을 허용함에 따라 드디어 둠스데이 파일의 정체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의의

현실 국제 정치의 가면을 벗겼다는 점이나 처음의 아파치 민간인 공격 영상 등 군 내 각종 비리를 폭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의를 가지고 있다.

위키리크스의 폭로 중에 미군, 미국에게 불리한 내용들도 있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지 위키리크스가 미군과 미국에 불리한 내용만 폭로한 것도 아니다. 이러한 위키리크스의 폭로에 대해 기밀 유출을 주장하며 비난이 나왔지만 기밀 유출의 잘못을 마냥 묻기에는 지금까지 기밀을 이유로 줄곧 숨겨져 왔던 논란들의 내용들과 문제점들은 상당히 심각한 편이다. 이에 대해 정보의 통제를 하자는 움직임이 나오는데 이는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상식적으로 논란이 되면 논란이 되는 짓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논란이 되는 짓을 안 할 생각은 안하고 논란이 공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기 때문. 이런 방식을 하겠다는 건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이중 잣대에 불과한 것이다.[19]

아랍의 민주화에서 위키리크스의 폭로가 영향을 주었으며 # 2006년 12월 설립 이후 아프리카 연안에서의 유독 물질 투기에 관한 내부 메모, 관타나모 수용소 인권 유린, 미군의 아파치 헬기의 외국인 기자 등 민간인 12명 사살, 파키스탄과 탈레반의 은밀한 협력 관계 등을 폭로했다. #

이라크 전쟁에서 전쟁 중 숨진 이라크인 11만 명 가운데 민간인이 62%를 차지한다는 충격적인 내용 이라크 군경이 이라크인 수감자에게 자행했던 학대 행위, 이란 첩보원들이 이라크 내 반군 세력을 훈련시키고, 무기를 공급하는 등 이란이 이라크 반군을 지원했다는 내용 등도 포함되었다. #

2급 비밀로 외국 정부는 공개하지 말라는 이 문건에는 반기문 총장 등 유엔 인사들의 신용카드 번호와 일과, 생체적 정보까지 수집할 것을 지시했으며 르완다 등 일부 아프리카 지도자에 대해서는 지문과 얼굴 이미지, DNA 홍채 인식 정보까지 수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

5. 비판

긍정적인 의의를 가지고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프가니스탄 정보원 실명 공개 이후 위키리크스와 어산지의 무분별한 행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특히 언론을 자처하면서 정보원 보호를 포기, 방기했다는 점 때문에 욕을 좀 먹었다.

외교 전문 공개에 대해서도, 위키리크스의 마구잡이식 폭로가 오히려 각국 정부들의 정보 공개를 움츠러들게 만들어 오히려 지금까지 보장되던 투명성이 훼손되는 반작용을 유도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한다. 실제로 전문 공개 이후 미 의회에서 가장 먼저 터져나온 소리가 위키리크스 규탄이 아니라 기밀문서망에 대한 접근권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에게 부여되어 있다며 정보 당국을 질책한 것이었다. 또한 이번 유출 자료 중에는 기밀 열람 권한 없이도 접근할 수 있는 정보[20]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 이런 민감한 문서에 대한 관리가 엄격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니 장기적으로 볼 때는 오히려 전 세계 정부들, 특히 미국의 정보 공개 흐름을 크게 후퇴시켰다고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주재국 외교관 인원들의 정보 활동은 일종의 국제 관습법화 되어[21] 거의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 되어있는 현실에서, 지난번 아파치 민간인 공격 같은 부당한 비리도 아닌 멀쩡한 외교 문서를 터뜨려 놓고 미 정부의 위선 운운하는 것은 이런 대규모 폭로 사태에 대한 명분으로는 많이 부실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5.1. 러시아 게이트 연루

위키리크스는 발족 당시부터 정보의 취사선택과 반미 성향으로 비판받았다. 당사자 측은 이에 대해 폄훼와 흑색선전에 불과하다는 태도로 일관했으나, 2016년 미 대선 당시 힐러리 측에는 허위 정보까지 이용하여 공세를 퍼부으면서 트럼프 캠프에는 침묵으로 일관하는 비중립적인 성향을 보여서 트럼프 측이나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위키리크스가 파나마 페이퍼 사건 조지 소로스 CIA의 합작품으로 평가 절하 한 것도, 이 공개로 블라디미르 푸틴의 천문학적 불법 비자금이 발각된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런데 러시아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위키리크스 트럼프 주니어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정보를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힐러리 캠프에 불리한 특정 정보를 공론화시키라느니, 트럼프 진영에게 선거 패배 시 불복하라는 등의 지령까지 내렸던 것이 발각되었다. # 사실 직접적 협력은 아니더라도 트럼프 캠프와 위키리크스 간의 밀월 관계는 도널드 트럼프 본인이 공공연하게 위키리크스 사랑해요! #를 외칠 정도였으니 놀라운 사실이 아니었으나, 트럼프 진영의 선거 전략에 이 정도로 깊숙하게 관련되었던 점이 충격적이라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자연스럽게도 이 협력 관계는 대선 후 트럼프의 임기가 시작되고서도 지속되어, 당선 직후에는 어산지를 주호 대사에 임명해 달라는 청탁을 벌이거나, 트럼프 주니어와 러시아 정부의 접촉이 발각되자 그 이메일을 (위키리크스를 통해서) 공개하자는 등의 지령을 지속적으로 내렸던 것이 드러났다. 대표적으로 주니어에게 "아버지 세금 납부 기록 한 부만 우리가 공개하게 해줘. 그러면 우리가 공정해 보일 수 있잖아."라고 말한 게 있다. 진실을 공개한다는 신념이 아니라, 대중의 시선에 중립적으로 보이기만 하면 된다는 위키리크스의 민낯이 까발려진 셈.

6. 여담

  • 유출된 기밀+곤란한 처리라는 첩보 영화의 필수 요소를 갖추어 국제통화기금, NSA, CIA, FBI, SIS, DGSE 등의 개입을 예상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사건 발생 몇 주가 지났지만 위키리크스와 어산지 모두 멀쩡하다. 고작해야 어산지에 소송을 건 여성에 미국 대사관 근무 경력이 있었다는 걸로 미국이 고용한 꽃뱀이라는 음모론이 나오는 정도. 그러나 2021년 9월 공개된 기밀 정보에 의하면 CIA가 실제로 암살을 논의했다고 하며, 런던에서 러시아로 망명하려는 어산지를 막기 위해 총격전까지 불사하는 과격한 납치 작전까지 고려했다고 한다. 최종적으로 백악관이 거부해서 불발되었다고 한다. 기사 1, 기사 2 이 계획과 폭로에 대해서는 줄리언 어산지#s-2.4.6을 참고할 것.
  • 스위스 은행에서 '주소지를 잘못 적었다'라는 이유로 계좌를 동결시키고 비자카드 마스터카드로 기부 결제가 막힌 상황이라 앞으로 자금 운영 상황이 어찌 될는지는....
  • Anonymous가 주도하여 위키리크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자발적인 추종자들을 모아서 DDoS 공격 작전을 전개하였다 ( Operation Avenge Assange). 그 전에도 이미 영상 협회(MPAA)와 음반 협회(RIAA), 그리고 세라 페일린을 한창 털어대던 와중에(Operation Payback) 위키리크스로 방향을 선회한 것.
  • DDoS 공격에는 네트워크 스트레스 테스트 도구라고 쓰고 DDoS 툴이라고 읽는다 LOIC( Low Orbit Ion Cannon)가 사용되었다. LOIC는 익명 네트워크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공격자의 정보가 직접 노출되는 방식이므로 법적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면 건드리지 말기 바란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수천 명이 한 번에 공격하는 건데 수천 명을 잡아넣을 것도 아니고... 실제로 LOIC를 받은 사람 수가 8만 명이 넘는데 걸린 사람은 1명이다.
  • 4chan 유저들이 주축이 되어 마스터카드, 비자, 페이팔 등의 사이트에 DDoS 공격이 시도되었고 일시적인 셧다운을 초래했다. 그 이후 위키리크스의 대변인 크리스틴 라픈슨은 해당 공격과 위키리크스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코찰청과 검찰의 관계? 자발적 추종자들의 슬픔이 잘 표현된 xkcd의 조크
  • 네덜란드의 16세 소년이 마스터카드와 비자 사이트를 털다가 검거된 이후로 DDoS 공격은 중단하고 위키리크스의 유출 정보의 분석, 번역 및 확산을 중심으로 하는 장기 계획으로 전환하였다( Operation Leakspin). Leakspin은 Leekspin( 파돌리기송)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 2012년 4월 기준 국내에 위키리크스 관련 책이 총 8권 출간되어있다.
  • 2012년 1월, 김용진 KBS 기자가 위키리크스에서 공개된 한국 관련 전문들을 세부 분석한 책인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을 출간했다.
  • 위키 형태의 위키리크스 코리아라는 사이트가 한국 관련 사건 사고 전문들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히 많은 문서들이 번역 완료 되었다. 과거 좌파적인 성향이 강했던 것을 벗어나 리뉴얼하면서 중립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그래도 수정이 덜 된 예전 번역글에는 간간이 사설이 있으니 그 점은 유의할 것.
  • 2013년 8월 17일에 '보험'(insurance) 파일을 3개 더 공개한 바 있다. 이 파일이 진짜 위키리크스가 올린 것인지는 불분명하나, 일단 위키리크스라고 주장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올려져있다. 링크
  • 게다가 2011년에 이미 '보험' 파일의 비밀번호를 공개했다고 한다. 총 네 개의 파일 중 어떤 파일의 암호인지는 모르며, 이것이 진짜 비밀번호인지도 모른다.
    ACollectionOfDiplomaticHistorySince_1966_ToThe_PresentDay#
  • 어산지의 모국인 호주에서는 2013년에 어산지를 돕기 위해 위키리크스당(WikiLeaks Party)이라는 정당도 창당되었다. 어샌지는 사실상 자유의 몸이 아님에도 이 당의 의장(Chairman)이다.

7. 관련 문서


[1] 이 외에도 2010년 12월 기준 1426개의 미러 사이트가 존재한다. [2] 위키미디어 재단의 중국어 명칭에서 Wiki 부분을 維基( 간체자: 维基)라고 음역하는데, 이 한자 표기는 위키 일반을 가리키는 일반 명사가 아니라 오로지 위키미디어 재단만을 위한 고유 명사이다. 하지만 애초에 維基는 원어에서 일반명사인 wiki를 음역한 표기 중 하나인데 중국어에서만 고유 명사로 쓰려는 시도는 성공적이지 않아서, 維基 자체가 일반명사 wiki에 대응되는 중국어 단어로 쓰이는 경우가 워낙 많은 실정이다. 위키리크스도 그러해서 과거 위키리크스가 홈페이지에서 다국어를 지원했던 시절에 위키리크스의 중국어 표기를 維基解密(维基解密)이라고 옮겼다. 그래서 중국어권에서는 維基解密이 위키리크스의 번역어로 쓰이는 실정이다. [3] 구대문에 올라와 있었던 명언. 지금은 타임지가 위키리크스를 칭찬하며 아래 문구로 교체되었다. [4] 이전에도 파키스탄 군부, 특히 ISI가 탈레반을 돕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지만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으로 가는 육로가 파키스탄을 지나가는 등의 이유로 적당히 묻고 있었다. [5] 군인, 경찰들조차 본인과 가족들에 대한 테러를 두려워해 자신들의 이름을 밝히고 다니기 꺼리는 동네인데, 미국에 협조한 정보원이라면야…. [6] 중동이라고 애매하게 표현되어서 잘 모를 수 있는데, 이란은 아랍 국가가 아니다. 여타 아랍인들의 국가와는 달리, 이란의 조상은 페르시아인들이다. 언어도 다르고, 그래서인지 같은 이슬람이지만 수니파가 대세인 아랍과는 달리 이란은 시아파이다. [7] # [8] # [9] 파라과이는 대선에서 미국이 개입하려 했다는 게 밝혀지자 내정 간섭이라며 이를 추궁할 기세이다. [10] 문서 하단에 서술 [11] 사실 위키리크스에서 공개하기 전에 국군 포로 허재석 씨의 수기 '내 이름은 똥간나 새끼였다'에서 위 사실을 밝힌 적이 있다. 다만 '내 이름은 똥간나 새끼였다'가 2005년에 초판본이 나왔음에도 인지도가 매우 낮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었다. [12] UFO라고 하면 뭔가 음모론적이거나 헛소리일 거 같지만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주로 관련 제보나 단순히 관측된 UFO에 대한 정부 차원에서의 분석, 대화 내용들일 것이다.-아니면 진짜로 미국이 외계인을 확보한 걸 수도 있고- [13] 다만 성추행 건과는 별개로 이전부터 성폭행 혐의가 걸려있었긴 했다. 성폭행 건은, 콘돔이 찢어져 여자가 도중에 그만두자 했는데도 강제로 성관계를 계속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14] Espionage Act; 사형(!)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사(死)법이라서 망신당할 게 뻔하니 그냥 엄포인 듯. [15] insurance = 보험 [16] 고급 암호화 표준. 높은 안전성과 속도로 인해 인기를 얻어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17] 다만 이 부분에서 한 가지 문제되는 점은, 기밀 정보는 몇 년, 몇십 년이 지나도 공개되면 곤란한 것이 대부분인데 현재 AES-256 암호가 몇십 년 안에 수학적인 취약성 발견으로 크랙되거나 또는 몇십 년 안에 컴퓨터 성능이 비약적으로 높아져서 클라우드 기반 브루트 포스만으로 크랙될 가능성도 있긴 하다. 기술의 발전 속도를 볼 때 이는 몇십 년이란 긴 시간 내에 가능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는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결국 현재 배포된 자료가 진짜라면 이 기밀 문건들은 언젠가는 공개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가 된다. [18] 다만 이는 가능성이 없진 않다는 뜻이지 현실적으로 몇십 년 안에 깨질 확률은 거의 없다. 암호화에 사용된 AES-256의 경우, 예를 들어 전 세계 인구인 70억 명이 한 사람당 10억 번의 키 대입이 가능한 컴퓨터 10대를 가지고 시도하고, 모든 경우의 수의 50%까지 대입했을 때 뚫린다고 가정한다면 약 7.7×1025년이 걸린다. 이는 우주 나이의 5,600조 배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19] 당장 중국에서 위구르 탄압에 대해 전 세계에서 항의하자 한 대응부터가 위구르에 대한 외국인 출입과 언론 취재를 제한하는 것이였다. 이 짓으로 결국 중국이 전방위에서 비난받았다. [20] 실제 미군의 경우 한동안 다수의 주요 문서 DB를 인터넷에 공개해 놓고 있다가 슬그머니 내려버린 전례가 있다. [21] 스파이 문서 참조. [22] 현재 도메인 만료로 이상한 중국 사이트로 바뀌었다, 접속에 주의 [23] '해킹 팀'의 이메일을 2015년 7월 8일에 100만 개 이상 공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