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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aril |
As balangua, Ehlnada racuvar!
나의 힘으로 말미암아, 필멸의 신들은 쓰러지리라!
나의 힘으로 말미암아, 필멸의 신들은 쓰러지리라!
1. 개요
Umaril the Unfeathered[1]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옛 등장인물. 성우는 웨스 존슨(Wes Johnson).[2]
2. 행적
2.1. 본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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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널과 결투를 벌이는 우마릴. |
고대 에일리드의 마법사 왕으로, 에일리드족 어머니와 신적인 존재였던 아버지[3]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엘프였고, 1시대에 화이트 골드 타워를 왕궁으로 삼아 탐리엘을 지배하며 인간을 노예로 삼았다. 또한 데이드릭 프린스 메리디아의 챔피언으로서 그녀의 데이드라인 오로란들을 다룰 수 있었고,[4] 그녀로부터 불멸의 능력을 받아 육체적으로 죽는다 해도 정신적인 형태로 살아남아 다시 부활할 수 있었다.[5] 그로 인해 죽음을 알지 못하는 자(never know death)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두려움을 샀다.
먼 옛날 디바인 크루세이더였던 펠리널 화이트스트레이크가 그와 한판 붙어서 우마릴의 육체를 죽이는데는 성공했으나 영혼까진 죽일 수 없었기에 불완전한 봉인이 되고 말았다. 우마릴은 육체가 죽어있는 동안, 오블리비언의 물(Waters of Oblivion)이라는 공간을 수천년 동안 표류하며 부활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2.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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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릴이 성당에 남긴 피로 쓴 글귀. |
제 3시대 433년이 배경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DLC, 나인의 기사단(Knights of Nine)에서 직접 등장하게 된다. 쌈박하게 앤빌 성당을 습격해서 사제들을 몽땅 죽이고 그 피로 경고 문구[6]를 남기는걸로 정복 사업을 시작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인다. 그 후에도 브라빌의 마라 성당 등 각 도시의 성당을 습격해서 피범벅으로 만든다. 이건 성당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퀘스트 진행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면 피할 수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플레이어가 성당이 진입해야 해당 이벤트가 꾸려지기 때문. 물론 앤빌 껀은 절대 막을 수 없다. 이쪽은 DLC가 활성화 되자마자 바로 이벤트가 이미 벌어져버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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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세계에서 우마릴과 결투를 벌이는 디바인 크루세이더. |
하지만 결국 플레이어가 펠리널의 유품들을 회수하여 디바인 크루세이더가 돼서 그가 새 거점으로 삼고 있는 '갈라스 말라타(Garlas Malatar)'를 습격하여 다시 한번 우마릴의 육체를 파괴하고, 탈로스의 축복을 사용하여 영적인 세계에 있는 우마릴의 영혼까지 뒤쫒아가서 소멸. 우마릴은 비로소 완전하게 사망하고 말았다.
사실상 본작에 등장한 유일한 에일리드족...이긴 한데 이 인물은 혼혈인지라 에일리드의 완전한 모습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나오는 다이나 왕의 사례를 보면 알겠지만 온전한 에일리드는 알트머와 많이 비슷하다. 애시당초 에일리드족은 대륙으로 진출한 알드머의 후예이고 알트머는 알드머의 특징을 가장 많이 보존한 종족이니...[7] 우마릴의 경우는 '엘프' 보다는 '레서 데이드라'인 오로란에 더 가까운 외형을 지니고 있다.
게임상 능력치는 의외로 약한데,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긴 하지만 고정 스텟인데다가 최종 버전 우마릴의 레벨이 24밖에 안돼서 555 테크를 탄 먼치킨 캐가 덤벼들면 순식간에 푹찍당한다. 심지어 마비저항도 없기 때문에 환술마법 레벨이 어느정도 높다면 축구공으로 만들어버릴수 있다.
사실 인게임 성능도 형편없지만 하필 앞뒤로 끼어있는 최종 보스가 각각 메이룬스 데이건과 지갈랙이라는 두 데이드릭 프린스인지라 일개 챔피언에 불과한 우마릴이 상대적으로 더 없어보이는 것도 있다. 다만 메이룬스 데이건은 사실상 이벤트성 보스라 실질적으로 싸워볼 수 있는 최종보스를 맨카 캐모런으로 친다면 이쪽보단 게임 내 강함이든 설정이든 더 낫긴 하다.
2.3. 엘더스크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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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이 난 리리스 타이탄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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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에 혼란이 온 사로미어 |
"우마릴은 실패했다" | "병사를 보내라, 나릴모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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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지들을 받는 인물인 나릴모르 또한 우마릴처럼 독실한 메리디아의 신도에다 힘 있는 도시의 왕이었지만, 네데 노예들의 반란을 진압하는 데는 그리 큰 힘을 보태지도 않고 쇄국에만 골몰했다고 한다. 우마릴이 직접 전쟁에 나서는 한편, 나릴모르는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유물[11]을 탈환하고 사용하기 전까지 엄중히 보관하는 임무를 하달받았기 때문이다.[12] 유물을 갖고 있었던 드웨머들에게서 반쪽만 회수해버린데다 써먹어 보기도 전에 패배해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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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릴의 눈(Eyes of Umaril)이라는, 눈이 노랗게 빛나는 치장용 아이템도 추가되었다. 우마릴에게 마법적 영향을 받은 필멸자들의 눈이 이렇게 노란 광채를 띠었다고 하며, '이런 놈들을 때려눕히려고 할땐 두번 정도 생각해보라' 는 조언이 첨부된 걸 보아 육신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었던 모양. 우마릴의 눈 말고도 메리디아의 힘과 관련된 치장용 아이템들을 사용하면 눈뿐만 아니라 전신이 노랗게 빛나는 것이 많은데,[13] 이를 보아 메리디아의 힘을 많이 받을 수록 우마릴처럼 노랗게 변하는 모양이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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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상자: 깃털 없는 자 (Crown Crate: Unfeather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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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없는 자의 갑옷 (Armor of the Unfeathered) |
모로윈드의 텔바니 반도와 헤르메우스 모라, 아포크리파를 다루는 7번째 챕터인 네크롬에서는 우마릴을 모티브로 한 크라운 상자인 깃털 없는 자 및 그 상품들이 발매되었다. 변신 아이템인 깃털 없는 자의 갑옷은 오블리비언에 등장했을 때보다 더 못생겨졌다며 박한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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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5FCFF> 우마릴의 광채 엘크(Umaril's Radiance Elk) | 우마릴의 광채 구아(Umaril's Radiance Gu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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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5FCFF> 우마릴의 광채 센치(Umaril's Radiance Senche) | 우마릴의 광채 늑대(Umaril's Radiance Wolf) |
우마릴의 생전 일화를 담은 네 가지 탈것에서도 짤막하게 언급된다. 그런데 어째 일화들이 하나같이 소소한 찐빠를 담고 있다(...).[15] 다른 종류의 탈것들과는 달리 하나같이 꼬리가 짧고 뭉툭한 것도 특징. 단미를 한 건지 우마릴의 취향이 밥테일 계열인지는 불명이다.
3. 그 외
사망시 '우마릴의 검(Umaril's Sword)'을 드롭하는데, 인챈된 엘븐 양손검이다. 하지만 웬만한 아티팩트도 쌈싸먹는 강력한 인챈트와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더군다나 갈라스 말라타에서 우마릴의 육신을 죽이고 나서 주울 수 있으며, 이후 그의 '영혼'을 죽이고 난 후 바닥으로 떨어지기 전 잽싸게 주울 수 있다. 이 정신나간 성능의 검을 두개나 획득할 수 있는 셈이다. [16]여러 모로 지갈랙과 유사점이 많다. 갑옷까지 포함한 전신이 단일색으로 통일되어있고, 전격형 마법을 사용하고, 마찬가지로 전신이 단색인 데이드라를 다루고, 어딘가의 왕이고, 양손검을 쓰는 등. 물론 모든 데이드릭 프린스를 통틀어 최강인 지갈랙 쪽이 설정상으로든, 게임상으로든 우마릴보다 훨씬 강하다.[17]
역대 엘더 스크롤 시리즈 의 최종 보스들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의 말[18]을 결코 입에 담지 않는데다 모국어인 에일리드어만 줄창 말하는 보스이기도 하다.[19] 필멸자를 깔보며 용언을 애용하는 알두인조차도 드래곤본을 도발하려는 목적으로 인간의 말을 섞어쓰는데도 말이다! 이하 그의 대사와 해석 전문. 음성을 들어보려면 이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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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kana mitta abasel Umarile?
Who dares enter Umaril's forbidden hall?
누가 감히 우마릴의 금지된 전당에 발을 들이는가? -
Pelinal na vasha. Sa yando tye.
Pelinal is gone (dead). So also (will) you (be).
펠리널은 쓰러졌다. 네놈도 그리 되리라. -
Shanta, ehlno. Tyavoy balangua!
Come, mortal. Taste my power!
오라, 필멸자여. 나의 힘을 맛보거라! -
Asma bala ni hilyat sino?
By what power (do) you follow me here?
대체 무슨 힘이 네놈을 이곳까지 끌고 온 게냐? -
Heca!
Begone! / Stand aside!
꺼져라! / 물럿거라! -
Rahtan Pelinale na anda!
Pelinal's reach is long!
펠리널의 칼은 더 멀리까지 닿았거늘! -
As balangua, Ehlnada racuvar!
By my power, the mortal gods shall be cast down!
나의 힘으로 말미암아, 필멸의 신들은 쓰러지리라! -
Abagaianye Ehlnadaya!
I do not fear your (mortal) gods!
네놈의 필멸의 신들따위는 두렵지도 않도다!
덩치나 무장에 어울리지 않게 근접전보다는 멀리서 싸우는 걸 선호했다고 한다. 폭풍 아트로나크나 오로란같은 수하들을 먼저 보내서 적들의 진을 빠지게 해놓은 다음에야 직접 맞섰다고. 나인의 기사단 dlc에서도 디바인 크루세이더에게 이런 전략을 썼던 걸 보면 제 버릇 못준 모양이다. 직접 1대1로 맞설 때는 마검사(Spellsword)에 가까운 전투방식으로 싸우는데, 칼질과 더불어 본인만의 유니크 스킬인 필멸의 빛(Mortal Light)이라는 전격 마법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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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의 컨셉아트를 보면 원래는 검 대신 철퇴를 들고 독수리같은 발을 지닌 모습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지빌라이의 뼈대를 재활용한 탓도 있고 특수한 발 모델링을 일일이 만들기가 귀찮기라도 했는지(...) 인게임에서는 고양이 발처럼 뭉뚱그린 형태의 발로 뽑히게 되었다. 우마릴과 거의 똑같은 몸 모델링을 쓰는 오로란 또한 고양이 발로 나오는 걸 피할 수 없었고, 오로란이 재등장하며 오로란 형태의 장비를 만들 수도 있는 엘온까지 이 전통(?)은 미묘하게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네크롬 확장팩 들어서 독수리 발톱을 살린 외형이 새로 나오긴 했는데, 못생김 보존의 법칙이라도 되는 건지 발 대신 얼굴이 작살났다(...)
우마릴과 싸우러 가려면
[1]
'날개가 없다'는 뜻인데, 단지
펠리넬 화이트스트레이크의 전투에서 깃털이 죄다 뽑히고 날개가 부러진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면 '신은 신이되 신의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아니하다'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
[2]
오블리비언 인게임 내에서
경비병과
루시엔 러찬스,
쉐오고라스,
펠리날 등등 수많은 배역을 담당한 그 분이 맞다. 우마릴을 맡을 때는
드레모라나
말라카스처럼 굵고 거친 괴물같은 톤으로 연기했다.
[3]
펠리날의 노래 7권에서 묘사되길, 그의 아버지는 이전 칼파의 세계-강의 신(a god of the previous kalpa's World-River)이라고. 이 신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몇 팬들은
몰라그 발(!)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우마릴이 섬기는 메리디아와 몰라그 발이 서로 사이가 안 좋은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4]
본인도 오로란과 비슷하게 생겼다. 투구의 형태가 다르고 더 많은 장식이 추가된 것 이외에 보통의 오로란보다 덩치가 좀 더 큰 정도의 차이점만 있다.
[5]
정확하게는, 마법을 써서 컬러드 룸즈에 자신의 영혼을 묶어 육체는 여러 영역을 누비고, 영혼은 죽음을 피할 수 있게 하는 식이었다.
[6]
As oiobala Umarile, Ehlnada racuvar. 에일리드어로 우마릴의 끝없는 힘에 의해, 필멸의 신들은 쓰러지리라.(By the eternal power of Umaril, the mortal gods shall be cast down.) 라는 뜻을 담고 있다. 문자 구성을 자세히 보면 이 한 문장을 두 번씩이나 쓴걸 알 수 있다. 콩드립
[7]
던머 역시 저주를 받기 전(즉 '카이머'로 불리던 시절)엔 알트머와 같은 금빛 피부였었다. 당시 사람인
아말렉시아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
[리리스]
엘온 본편의 초반부 메인 퀘스트, '거인의 딸(Daughter of Giants)'에서 갑옷과 무기를 전부 모은 후 볼 수 있는 대사다.
[사로미어]
엘온 본편의 알드메리 자치령 지역인 그린셰이드의 뿌릿물 숲(Rootwater Grove) 지역 퀘스트, '물에 잠긴 숲(The Flooded Grove)'의 후반부에서 볼 수 있는 대사다.
[10]
나릴모르는 갈라스 말라타의 지배자였다고 한다. 생전에 우마릴과 동맹을 맺었다든지 하는 우호적인 교류가 오갔거나, 메리디아의 힘이 크게 깃든 외딴 곳의 도시라 우마릴이 부활하기에 용이한 곳이었던 듯.
[11]
분노의 돌(Wrathstone)이라 불리는 것으로, 엘스웨어에 봉인되어 있던 드래곤들을 풀어줄 수 있는 일종의 열쇠였다. 즉, 메리디아는 드래곤을 전쟁병기로 이용해먹을 생각이었던 거다!
[12]
아군에게도 답답함을 살 정도로 융통성 없이 명령을 수행한 것은 메리디아가 존버 전략+큰 그림을 위해 불멸성을 주는 대가로 자유의지를 빼앗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나릴모르는 3천년 가까이 유물만 지키다 잊혀지고, 메리디아의 또다른 챔피언인
잔존자에게 처단당하는 최후를 맞게 된다.
[13]
특히 말라타의 심연 베테랑 난이도의 보상인 메리디아의 정화(Meridian Purified) 스킨이 그러하다. 메리디아의 광신도인 나릴모르 또한 인간형일 때는 이 스킨이 적용되어 있어 눈과 그 주변 피부가 빛이 난다.
[14]
메리디아의 정화 스킨이 적용된 검치호
탈것이나
펫을 보면 동물에게도 똑같은 효과를 내는 모양.
[15]
엘크를 숭배하는 순나트렌(Sunnatren)이라는 도시를 상대로 '그들이 숭배하는 짐승에 올라타 습격함으로서 공포를 안겨주자' 며 엘크를 군용으로 길들이려 했으나 그 전에 전쟁이 끝나버린다든가,
구아를 두려워하는
블랙 마쉬의 어떤 종족에 맞서
구아를 결전병기로 이용하려는데 포획하는 과정만 해도 무척 오래 걸렸다든가, 정복 전쟁에 필요한
늑대를
개량하는데 충성심과 장점의 균형을 맞추는 데에만 몇 달에서 몇 년을 허비한다든가... 그나마
해머펠의 유목민을 상대로 한 전쟁에 투입된
센치만이 굴욕을 면하게 해줬을 뿐이다.
[16]
사실 플레이어가 얻는 검은 약화 버전이다. 얻는 순간 스크립트를 통해 자동적으로 플레이어블 버전을 주는 것이다.
[17]
그나마 지갈랙의 검은 인챈트도 없고 성능도 평범한 양손검이기 때문에 무기만큼은 우마릴이 훨씬 강하다. 물론 이는 볼품없는 검을 든 지갈랙이 아티팩트급 검을 든 우마릴보다 훨씬 강하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별로 위로가 될 이야기는 아니지만.
[18]
게임 외적으로 보자면 영어. 게임 내 설정으로는
탐리엘어(Tamrielic), 혹은 시로딜어(Cyrodilic)라고 부르는
공용어이다.
[19]
로어 상으로도 그런게, 자신의 혈통을 늘어놓으며 펠리널과의 일기토를 준비할 때도 죄다 에일리드어로만 읊었을 정도라고. 모국어 사랑이 투철하시다
[20]
아다발-아,
펠리널의 노래에서 비겁한 면이 있는 호전적인 에일리드 왕으로 묘사된 것이 전부지만, 공식 설정 상 우마릴도 인간공예를 즐겼다거나 메어리라는 인간 성노예를 뒀다는 설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두 부분은
Vicn의 개인적인 견해 겸 창작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