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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권 | <colbgcolor=#ffffff,#191919> 토비이치 오리가미 | 02권 | <colbgcolor=#ffffff,#191919> 요시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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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ff><colcolor=#fff> 이자요이 미쿠[1]"요시규"라고 발음했다고 한다. 다른 예시로는
호시미야 무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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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명 |
요이마치 츠키노 (宵待 月乃 | Tsukino Yoima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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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월 19일 (17세) | ||||
종족 | 정령[2] | ||||
성별 | 여성 | ||||
신체 | 165cm[3] | ||||
B94(F)[4]-W63-H88[5] | |||||
좋아하는 것 | 노래, 여자[6], 이츠카 시도 | ||||
싫어하는 것 | 남자[7], 담배 연기[8] | ||||
상징동물 | 소 | ||||
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 ||||
성우 | 치하라 미노리 | ||||
제이드 색스턴[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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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ff><colcolor=#FFF> 총합 위험도 | A | <colbgcolor=#8080ff><colcolor=#FFF> 공간진 규모 | B[10] | |
영장 등급 | C | 천사 등급 | AA | ||
STR(힘) | 85 | CON(내구력) | 72 | ||
SPI(영력) | 159 | AGI(민첩성) | 67 | ||
INT(지력) | 70 | }}}}}}}}} |
PS3 게임 ‘데이트 어 라이브: 아루스 인스톨’의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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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머, 왜 매달려 있는 거죠? 왜 떨어지지 않는 거죠? 왜 죽지 않는 거죠? 가급적 빨리 이 무대에서, 이 세상에서, 이 확률시공에서 사라져주세요~」
《
데이트 어 라이브》의
서브 히로인.6권에서 처음 등장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정령. 성에 능력인 유혹(誘)을 뜻하는 글자가 들어가 있으며, 이름에 숫자 9(九)가 들어있다. 식별명은 < 디바>. 디바의 속어 뜻을 안다면 참으로 적절한 식별명인 것을 알 수 있다.
하츠네 미쿠와는 관계 없다! 다만 이름이나 설정을 이것저것 살펴보면 작가가 대놓고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성우가 공개되기 전엔 후지타 사키가 맡는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성우가 치하라 미노리인데, 성우 본인의 파란만장했던 가수생활[11]이나, 야토가미 토카에 대한 과한 애정 표현[12] 등 성우와 캐릭터가 은근히 비슷한 점이 많다.
2. 특징
옅은 남보라색 히메컷에 은빛 눈동자를 지녔으며, 존댓말과 느긋하고 어린애 같은 말투를 쓴다. 그리고 말투에서 드러나듯이 어린애 같은 성격과 가치관이 있는데, 그 정도가 심하여 대인배인 이츠카 시도가 매우 화냈을 정도. 또한 토키사키 쿠루미와 함께 서비스신 색기담당 역할을 맡고 있다.작중에서 토카와 시도가 만났을 무렵인 반년 전에 처음으로 존재가 확인된 이후 두 번 다시 감지되지 않았던 수수께끼의 정령이었지만, 실은 반년 전부터 멀쩡히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던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무대를 아주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고 앨범 활동만 했는데, 이유는 바로 남성을 극도로 혐오하기 때문. 하지만 여성은 매우 좋아해서 여성 한정 비밀 라이브를 열기도 하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여자아이에게는 메가데레한 모습을 보이면서 키스하려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남성처럼 대놓고 혐오하지만 않는다 뿐이지, 여성도 전혀 신용하지 않으며, 인간의 가치를 깔보고 항상 정신조작능력으로 인형처럼 여기고 다루고 있었다. 물론 마음에 드는 여자아이는 엄청나게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마저도 상대가 조금이라도 미쿠의 부탁을 주저하면 정신조작으로 말을 듣게 만들며, 마음에 들던 아이가 죽어도 다른 여자애를 찾으면 된다고 말하는 등 결국 여자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인간'이라는 점에서 하찮게 여기고 인형 취급을 하는 셈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악의와 살의가 있는 어떤 정령양과 다른 방향이지만, 인간에 대한 가치관과 생사관이 매우 이질적인 정령.
이러한 모든 가치관과 행동에는 뒤에 나오는 미쿠의 과거사가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미쿠는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해 극도의 불신감을 품었고, 특히나 자신의 팬덤 대다수를 형성하고 있던 남성에 대해서 극도의 혐오감을 지니게 되었다. 그나마 여성의 경우 혐오로까지 번질만한 일은 없었기 때문에 남성 혐오의 반동으로 그만큼 동성애적 성향을 보이게 되었으나, 결국 그마저도 동등한 사람 대 사람으로서가 아닌 '우등한 자신과 하찮은 인간의 관계'라는 프레임을 씌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애정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몇 년간 정립되었고, 나중에 시도에 의해 감회된 후 인간에 대한 혐오는 사라졌지만 귀여운 여자아이를 사랑하고 남성을 기피하는 성향은 여전히 남아있다.
하는 행동으로 봐서는 잘 매치가 안되지만, 작중 최초로 등장한 시도보다 연상의 히로인이다. 물론 정령으로써의 활동 기간까지 포함한다면 시도보다 연상의 히로인은 많지만, 실제로 사회에 적용되고 있는 신분은 추후에 등장할 정령과 함께 단 둘뿐인 연상의 히로인. 그래서인지 연상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13]
사복이나 교복 차림에서는 신지는 않지만, 은근히 흰색 스타킹을 자주 착용한다. 영장 착용 시에도 그렇고, 공연 복장 때도 신었었고, 아루스 인스톨에서 간호사복을 입었을 때도 착용했었다.
3. 능력
3.1. 천사
<colcolor=#FFF> Weapon-OrganType [Gabriel] |
[ruby(「파군가희(破軍歌姫)」, ruby=가브리엘)] |
“동료? 한마음 한뜻······? 가르쳐주겠어요. 그런 건 하등 쓸모도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요······! 노래해, 노래해, 노래해── <가브리에에에에에에에엘>!!”
거대한 본체에 은색의 가는 파이프가 여러 개 달린 파이프오르간 형태의 천사. 본편에서 나온 천사 중에 가장 크다. 또한, 건반은 따로 현현시켜야 하며, 건반 자체에서도 소리를 낼 수 있다.
악기 형태의 천사답게 능력이 전부 소리를 매개체로 삼아 발현한다. 이 때문에 능력이 소리의 특성에 영향을 받는 데다가, 소리의 음량에 따라 능력의 범위와 위력이 증감한다. 그래서 스피커를 통한 원격 세뇌나 소리 증폭을 통해 능력의 위력과 범위를 증가시킬 수도 있지만, 반대로 듣는 사람이 귀마개를 착용하거나[14] 귀를 막아 들리는 소리를 줄이면 위력이 감소하는 데다가 소리의 근원지인 미쿠의 입을 막아버리는 최악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답이 없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무생물한테는 통하지 않는다.
[ruby(【행진곡】, ruby=마치)]을 제외한 능력들은 천사를 현현하지 않아도 목소리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투에서 쓰기에는 위력과 범위가 부족해서 제대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천사를 현현시켜 소리를 증폭시켜야 하는데, 천사의 크기가 파이프오르간답게 정말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넓은 장소가 아니라면 천사의 일부인 파이프만을 한정 현현시켜야 하므로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여러모로 제약이 큰 천사.
-
방어의 목소리
영력이 담긴 목소리로 소리를 질러 ‘소리의 벽’을 만들어내 상대에게 날리는 능력. 하지만 유일한 직접공격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위력이 심하게 약하다. 시도에게 날렸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외상 없이 그저 튕겨내는 데 그쳤을 정도. 앞서 등장한 산을 가르거나, 도시를 꽁꽁 얼리거나, 모든 것을 태워버리거나, 태풍을 일으키는 정령들과 비교하면 한참 떨어지는 파괴력이다.
하지만 범위가 전방위인 데다가 날려버리는 효과가 대단해서 총알이나 AST와 DEM 소속의 위저드들은 물론이고 한정 현현 상태의 정령도 날려버렸다. 한 마디로 파괴보다는 견제에 특화된 능력.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미쿠가 정말 비전투형 정령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위력을 상당히 강력하게 묘사했다.[15] 애니에선 강력하게 묘사된 만큼 효과음도 무지막지하게 시끄럽다. 소리를 크게 키우고 보는 사람은 주의할 것.
-
소리의 결계
영력이 담긴 목소리로 소리를 질러 ‘소리의 벽’을 만들어내 주위에 둘러 상대의 원거리 공격을 막는 능력. 하지만 수동적으로 써야 하는 데 비해 정작 미쿠는 자동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주는 정령 고유의 방어막을 가지고 있으므로 별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7권에서 시도를 보호하는 데만 쓰였고,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 그래도 무심코 지른 비명에도 효과가 적용되는 데다가, 토카의 참격를 막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내구력은 있는 듯하다.
-
마성의 목소리
평소에도 듣는 사람을 매료시키고, 미쿠의 ‘부탁’을 들은 사람을 이에 따르도록 세뇌하는 능력. 소설 내에서는 ‘부탁’하는 말칸이 【】로 처리된다. 영력이 있다면 저항할 수 있다.
-
현혹
가브리엘의 파군가희라는 이명을 상징하는 능력, 천사를 연주한 소리를 들은 이들을 전부 현혹한다. 현혹된 대상은 그야말로 미쿠를 숭배하며, 건반 연주와 함께 내리는 미쿠의 명령에 절대복종한다. 그런데 현혹당한 대상은 ‘이성을 상실한 채로 좀비 같은 움직임으로 명령만 듣는 꼭두각시 노예 상태’ 혹은 ‘이성을 유지한 채로 단지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대상이 미쿠로 바뀌게 되는 상태[16]’가 개체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아마도 음량과 영력[17] 등등의 복합적인 요소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현혹에 걸린 정령이나 미쿠보다 나이가 어린 여성들은 미쿠를 ‘언니’라고 부르는 특징이 있다.
아무튼, 위력은 절대적이라 작중 시도에 대한 호감도가 MAX인 코토리가 시도에게 “언니에게 대항한 너 같은 바보는 갈가리 찢겨져서 죽어버리라구”라고 외쳤고, 원래부터 타인을 상처입히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데다가 시도에게 강한 연심을 가진 요시노가 명확한 적의를 가지고 “어, 언니의 적은…… 제가 없애버릴, 거에요……!”라며 시도를 향해 자드키엘로 얼린 거대한 고드름을 날렸다.
이러한 현혹을 막기 위해서는 이를 무시할 만큼 영력이 강하거나, 현혹에 걸리지 않을 만큼 강한 위저드의 테리터리 안에 있어야 한다. 완전현현 가능한 정령 정도의 영력이라면 무시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쿠루미가 전자의 방법으로 현혹을 피했고, 엘렌이 후자의 방법으로 막아냈다. 그 외에도 어느 정도 영력이 있다면 현혹 전에 귀마개를 착용하거나 귀를 막아서 듣는 소리를 줄여서 막는 방법도 있지만, 영력이 없다면 귀마개를 착용해도 소리가 조금이라도 들려서 소용없으므로 청력을 상실하지 않는 이상 막을 방법이 없다. 토카의 경우 이 방법을 통해 현혹되는 걸 피할 수 있었다.
이미 걸린 현혹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미쿠를 노리거나, 현혹에 걸린 대상에게 테리터리를 씌워 중화시켜야 한다. 아니면 미쿠의 영력이 다해도 풀린다. 그리고 현혹에서 풀리면 제정신으로 돌아오면서 현혹당한 당시의 기억을 하지 못하는데, 다행인 것이 만약 그대로 기억했으면 수많은 사람에게 정령의 존재와 정체들이 드러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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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행진곡】, ruby=마치)]【行進曲】(マーチ)
빛의 건반으로 웅장한 곡을 연주하여, 이를 듣는 아군들이 평소 이상의 힘을 내게 한다.어?꽤 사기적인 능력으로 평범한 인간이 쿠루미의 <시간을 먹는 성> 안에서도 움직일 수 있게 했으며, 한정적으로 영장을 발현시킨 상태에서 엘렌에게 일격에 당했던 토카가 엘렌의 일격을 가볍게 막아냈을 정도. 그런데도 부작용은 일절 없다. 하지만 연주하는 동안에는 움직일 수 없으며, 도중에 공격당하면 바로 풀리는 약점이 있다.
20권에서는 이 능력을 엄청나게 성장시켜, 세 번 연속으로 버프를 주면서 비전투형 정령답지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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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독주】, ruby=솔로)]【独唱】(ソロ)
가볍게 스텝을 밟아, 끝부분이 자신에게 꺾여 증폭기 역할을 하는 은색 파이프 하나를 현현시킨다. 이후 ‘마성의 목소리’를 증폭시켜, 들은 이들을 ‘현혹'시킨다. 20권의 배틀로얄 때는 이 파이프를 뽑아들어(...) 곤봉과 같은 무기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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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원무곡】, ruby=론도)]【輪舞曲】(ロンド)
몸을 회전시키면서 탭댄스를 추듯 구둣발로 지면을 두드려, 끝부분이 자신에게 꺾여 증폭기 역할을 하는 은색 파이프 여러 개를 자신 주변에, 그리고 끝부분이 대상에게 꺾이는 여러 개의 은색 파이프를 상대의 전방향에 현현시킨다. 이후 ‘방어의 목소리’ 혹은 건반 소리를 증폭시켜, 상대를 영력으로 짓눌러 밧줄로 묶듯이 구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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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진혼가】, ruby=레퀴엠)]【鎮魂歌】(レクイエム)
캐스터네츠를 치듯 손뼉을 두 번 쳐서 은색 파이프 여러 개를 현현시킨다. 이후 미쿠의 목소리를 파이프들이 공진시켜, 들은 이들의 고통을 경감시킨다. 치유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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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환상곡】, ruby=판타지아)]【幻想曲】(ファンタジア)
미쿠의 모든 영력을 담은 종합 버프기. 마치(행진곡), 레퀴엠(진혼가)를 포함해 다수의 곡을 중첩해 받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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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교향곡】, ruby=심포니)]【交響曲】(シンフォニー)
은색 파이프를 뽑아든 원통 끝에 힘을 압축시켜 해머처럼 발산시키는 공격용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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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시
영력이 담긴 목소리로 타인에게 암시를 건다. 영력이 떨어지는 것과 관계없이 영구히 지속된다.
쿠루미의 천사인 <자프키엘>에 이은 파괴력은 약하지만, 특수 능력이 강한 천사. 그래서인지 묘하게 특성이 <자프키엘>과 비슷하다. 쿠루미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시간을 소모하고 담긴 시간의 양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는 것처럼, 미쿠도 소리를 소모하고[18] 소리의 음량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 하지만 쿠루미는 혼자서 싸워도 되지만, 미쿠는 아군의 존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
아무튼, 제약이 심하고 파괴력이 약하긴 하지만, 그만큼 보조 능력이 강력한 천사. 일단 현혹으로 어중간한 위저드들은 오히려 아군이 되고, [ruby(【행진곡】, ruby=마치)]은 영력이 봉인된 상태이기에 한정적으로 영장을 구현할 수 있는 상태였다지만 토카를 단숨에 제압한 엘렌 밀라 메이저스를 상대로 많은 도움이 된다. 게다가 [ruby(【원무곡】, ruby=론도)]으로 적의 움직임을 묶을 수도 있고, ‘방어의 목소리’로 적을 넉백시킬 수 있다. 한 마디로 버프, 디버프, 메즈와 같은 보조 능력을 두루 갖춘 서포터. 특히 대규모 전투에서 광역 버프 효과가 상당하다. 17권에서 나츠미와 함께 더블 버프를 시전했는데, 나츠미의 하니엘의 효과를 굳이 가브리엘로 선택한 것을 보면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
20권 배틀로얄 시점에서는 평소에는 그대로 서포트 중점으로 움직이면서 공격용 능력도 연구해 여차하면 혼자서 싸울 수도 있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 전에는 혼자 싸울 일이 없어서 연구 성과를 보여주기 힘들었던 듯하다. 빈틈을 노려지기는 했지만 요시노와 호각으로 싸울 정도이니, 니아보다는 쿠루미에 가까운 비전투형 천사의 사용자가 되었다.
3.2. 영장
<colcolor=#FFF> AstralDress-DivaType |
[ruby(「신위영장·9번」, ruby=샤다이·엘·카이)] |
9번째 세피라 「예소드(Tessod)」에 속하며 뜻은 막강하고 살아계신 하느님이라는 뜻. 자세한 것은 샤다이•엘 문서 참조.
영장 착용 시 나타나는 흰색 스타킹과 초승달 모양의 브로치가 특징적. 또한, 백합이 피는데 가브리엘의 상징물과 미쿠의 취향을 생각하면 노렸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아이돌이라 그런지 영장을 일종의 코스튬 비슷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서, 공연 중에 영장을 전개한다거나 심지어 영장 차림으로 모델 광고를 하기도 했다.
4. 작중 행적
4.1. 본편
9월 8일 금요일 저녁, 텐구 시 서쪽에 있는 타츠나미역 앞 광장에 공간진을 일으키고는, 근처의 텐구 아레나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에 인기척을 느끼자 무대 위로 올라오라고 한다. 그런데 무대 위로 올라온 시도의 모습을 보고는 환했던 표정이 굳더니, 시도가 말할 때마다 호감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그러다가 시도에 대한 호감도가 바퀴벌레만도 못한 수치로 떨어진 순간, 시도를 ‘방어의 목소리’로 날려버린다.
시도: “저, 저기······ 방금 뭐라고 했어?” 미쿠: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일 줄 모르는 사람이군요. 한시라도 빨리 사라져주지 않겠어요?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불쾌하단 말이에요. 왜 제가 당신 손을 자근자근 밟아서 무대 밑으로 떨어뜨리지 않는지 아세요? 신발 바닥조차도 당신 몸에 닿는 게 싫어서예요.” |
그러던 중 AST가 난입해오자 엄청나게 기뻐하더니, 오리가미의 배후로 순식간에 이동해서 유혹한다. 그리고 곧바로 오리가미와 AST에게 공격을 받다가, 어느 순간 AST에 ‘방어의 목소리'를 날리고는 홀연히 사라진다. 그런데 다음 날, 천앙제 합동 회의가 열리는 린도지 여학원에서 실행 위원장으로 나타난다.
그러다가 9월 11일 월요일, 천앙제가 열리는 텐구 스퀘어를 시찰하다가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이츠카 시오리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무대에서 내려오다가, 시오리가 굴러떨어져서 손을 다치자 손수건으로 상처를 감싸준다. 그런데 밖으로 나가다가 오리가미와 마주치는데, 오리가미가 미쿠를 강하게 경계해서 멋쩍어한다. 그러다 오리가미가 시오리에게 손의 상처에 대해 묻자, 시오리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더니 사라진다.
그리고 다음 날, 방과 후에 손수건을 돌려주러 온 시오리를 자기 집으로 초대한 후 시오리와 대화하다가, 마음에 든다며 시오리에게 린도지 여학원으로 전학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이를 시오리가 거절해버리자, 옷을 벗어달라고 다시 ‘부탁’한다.
미쿠: “당신, 혹시 정령이세요?” 시오리: “······읏?!” |
하지만 이번에도 '마성의 목소리'가 먹히지 않자 그녀(?)를 정령 혹은 위저드의 동료로 여긴다. 그러자 시오리가 자신이 인간이자 영력 봉인자라는 것을 밝히고, AST로부터 공격받지 않고 평온하게 살 수 있다며 영력 봉인을 하자고 설득하지만, 지금 이대로도 평온하게 살 수 있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시오리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설득하다가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해서 공간진이 일어난 게 아니냐고 물어오자, 담담하게 그저 텐구 아레나에서 노래 부르고 싶어서 자의로 일으켰다고 밝힌다. 거기에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모습에 시오리는 결국 분노가 폭발하여 미쿠에게 독설을 날린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널 긍정해도 난 그들보다 몇 배는 더 널 부정해주겠어!”[19] |
이에 미쿠는 오히려 시오리를 더욱 가지고 싶어졌다며, 시오리에게 승부를 제안한다. 그건 바로 천앙제 첫날의 최우수상을 받는 것으로 만약 자신이 이기면 시오리와 5명의 정령이 자신의 것이 되고, 패배하면 자신이 영력 봉인을 당한다는 것. 하필 첫날에 승부를 겨루자고 한 것은 시오리와 정령들과 함께 나머지 축제일 동안 즐기겠다는 사심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스테이지 부문이 음악 관련 이벤트가 메인이었기 때문.
그리고 시오리에게 사람 앞에 서는 것은 싫어하지만, 무대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런 압도적으로 불리한 조건에 시오리는 불평했지만, 결국 어쩔 도리가 없었기 때문에 받아들이고 만다. 그리고 다음 날, 린도지 여학원으로 가서 ‘마성의 목소리’로 원래 스테이지 부문에 서기로 했던 취주악부를 빼버리고, 자신의 무대를 위해 다른 부문에 들어갈 예산까지 가져오게 한다.
드디어 천앙제 첫날인 9월 23일 토요일,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시오리에게 찾아와 데이트를 신청한다. 당연히 승부에서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 아무튼 시오리와 크레페로 간접키스를 하는 등 데이트를 하다가 고리 던지기를 하는데, 모두 실패하자 ‘마성의 목소리’로 경품을 따낸다. 다시 이 같은 인간을 무시하는 행위에 시오리는 인간과 공존을 위해 반드시 미쿠를 봉인시키고 인간과 대화시키겠다고 하면서 인간을 얕보지 말라고 하자, 이에 조소를 터트리면서 시험해보겠다고 하면서 사라진다.
그러더니 아이, 마이, 미이 트리오에게 ‘부탁’하여 무대에 서지 않게 한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되어 당황하고 있는 시오리 앞에 나타나서는, 무슨 일이 있느냐는 듯한 행동을 하고는 자신의 무대를 보러 오라고 한다. 이런 행위에 분개한 코토리가 공연 중간에 조명을 꺼뜨리지만, 오히려 영장을 현현하고 라이브로 더욱 무대를 휘어잡는다.
결국, 스테이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시오리에게 동료 따위에 기대면 이렇게 된다며 승리를 확신했으나, 시오리의 라이젠 고교가 전시 부문과 특히 점포 부문의 메이드 카페로 압도적인 성적을 낸 덕분에 종합 점수에서 미쿠의 린도지 여학원을 앞서 최우수상을 받아 정작 승부에서는 지고 만다.[20] 하지만 자신이 진 사실에 충격을 받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시오리가 자신이 이긴 것은 동료 때문이라고 말하자, 동료 따윈 무의미하단 걸 깨닫게 해주겠다며 천사를 현현해 텐구 스퀘어에 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현혹’시킨다.[21]
이후 사람들을 조종해 시오리를 붙들고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것은 없다며 손가락으로 시오리의 몸을 여기저기 쓰다듬다가 시오리가 남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한다. 이 때문에 완전히 격노해서 사람들을 조종해 시도를 공격하자, 시도가 할 수 없이 미쿠를 노리지만 현혹당한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가 시도를 막아준다.
이후 시도에게 마무리 일격을 가하려는 찰나, 이어 모니터를 양쪽 귀에 낀 덕분에 현혹에 걸리지 않았던 토카가 시도를 구출한다. 그리고 요시노, 야마이 자매와 함께 토카와 맞붙다가, 야마이 자매에 의해 천장을 뚫고 날아간 토카가 천장 위에서 자신에게 돌격해오자 순간 당황하지만 ‘방어의 목소리’로 날려버리고, 결국 시도와 토카를 몰아붙이지만 갑자기 엘렌이 난입한다. 이에 엘렌을 경계하며 움직이지 않았지만, 토카가 시도를 밖으로 던져 시도를 놓치고 만다.
미쿠: “고마워요, 요시노 양. 정말 시원해요.” 요시노: “아, 아.....예....!” |
7권에서는 시도를 찾을 사람을 세뇌로 늘리기 위해 공연을 하다가 지쳐서 쉬는데,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 덕분에 행복해하다가 시도에게 배신당한 것을 떠올리고 분개한다. 그리고 때마침 시도와 쿠루미가 자신이 있는 텐구 스퀘어로 쳐들어오자, 외부의 남자들을 조종해 시도를 생포하려고 했으나 쿠루미가 <시간을 먹는 성>으로 전부 무력화시킨다.
이에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와 함께 직접 시도와 쿠루미와 대면한다. 그리고 다짜고짜 [ruby(【행진곡】, ruby=마치)]으로 강화한 여자들로 시도를 죽이려고 했으나, 쿠루미가 분신들을 불러 단번에 제압당한다. 그러자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와 함께 싸웠으나, 결국 시도와 함께 쿠루미의 그림자 공간에 빨려 들어가고 만다. 그리고 천사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쿠루미가 협박하자 가만히 있는다. 하지만 그림자 안에서 시도가 자신을 속인 것에 화를 내면서 침묵으로 일관해서 대화는 진전되지 않는다.
하지만 시도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설득하다가 최소한 자기가 토카를 구할 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요청하자, 침묵을 깨고 시도가 토카를 구하는 것에 대해 불신하면서 토카에 대해 불순한 의도가 담겨 있다고 비난한다. 그러면서 토카가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하냐고 시도에게 묻는데,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시도가 자신의 목숨보다 토카가 소중하다는 말을 한치의 고민도 없이 하자 움찔한다. 하지만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도 DEM의 위저드들에게 죽을 것이라고 말하며, 명복을 빌어준다고 한다.
그러자 시도가 자신이 대결에서 이긴 대가로서 영력 봉인 대신 토카 구출에 협력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여전히 시도가 토카를 구하는 것을 믿지 못하면서 거부하면서 인간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자, 이에 시도가 뭔가 말하려고 했으나 쿠루미의 그림자의 제한 시간이 끝나 빠져나오게 된다. 그리고 빠져나오자마자 야마이 자매에게 시도와 쿠루미를 붙잡으라고 했으나, 쿠루미의 활약으로 결국 놓치고 만다.
이후 천사로 고급 호텔의 레스토랑을 빌리고서는 시도와의 대화를 곱씹으면서 화를 낸다. 그러다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에 의해 겨우 진정하나 싶더니, 토카가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하다는 시도의 말을 상기하고는 다시 화를 내면서 심하게 동요한다. 그러더니 아이, 마이, 미이,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에게 시도가 과연 그런 짓을 할 인물인지 확인하고,[22] 다시 시도를 수색한다.
그러더가 시도가 DEM에 난입하다 다수의 위저드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빠진 순간에 요시노, 야마이 자매와 나타나서 위저드들을 현혹해 시도를 구해준다. 그리고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에게 외부를 부탁한다고 한다. 이를 보고 시도가 약속을 지키러 왔느냐고 하자, 토카도 자신의 컬렉션에 넣으러 왔다며 착각하지 말라고 대꾸한다.
그러고 나서 시도에게 토카가 어디 있냐고 묻는데, 시도가 모른다고 하자 독설을 날린다. 이에 시도가 알기 힘들다며 항의했지만, 현혹한 위저드 한 명에게서 토카가 있는 층을 알아낸 후에 출입증까지 받아낸다. 그리고 위저드들과 교전하면서 올라가는 도중에 시도와 말싸움을 하다가 또다시 인간을 무시하는 말을 하자,[23] 시도가 왜 그렇게 인간을 싫어하느냐며 쿠루미의 그림자 안에서 하려다 못한 말을 한다.
“──너도, 인간이잖아······!”
알고 보니 미쿠도 코토리와 같은 팬텀에 의해 정령화한 인간이었던 것. AST가 텐구 아레나에서 미쿠의 [ruby(소실, ruby=로스트)]을 목격하지 못했고, 정령이면서 자신의 집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
그리고 어떻게 정령이 되었는지는 모르는 시도가 과거에 대해 끈질기게 물어보자, 귀찮다고 하더니 결국 대답해준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운동도 못 하고, 그림을 잘 그리거나 손재주가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노래만은 매우 뛰어나서 그것을 아홉 살 때부터 자신의 유일한 가치인 것으로 여기며 산다. 노래를 잘 부른다고 처음 자각한 건 유치원 학예회에서 선생님에게 노래를 잘 부른다고 칭찬받았던 것으로, 이때 받았던 칭찬을 정말 기뻐한다. 그러다가 텔레비전에 나오는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아이돌을 보고 동경하여, 노래는 물론이고 춤까지 완벽히 외워서 부모님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그러다 15세에 오디션에 합격하여, 요이마치 츠키노(宵待 月乃)라는 예명으로 염원하던 아이돌 데뷔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그런 반응이었지만, 점점 인기를 얻고, 팬의 90%가 남성이긴 하지만 팬들도 늘어간다. 그러나 데뷔 1년 후, 츠키노에게 성상납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해 앙심을 품은 한 프로듀서가 그녀에 대한 악질적인 거짓 정보를 퍼트린다. 심지어 기획사의 사장이 그 프로듀서와 친한 바람에 순식간에 고립되어 버린 데다가, 무엇보다도 그동안 자신을 응원했던 남성 팬들이 자신을 믿지 않고 악플과 폭언을 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에 지지 않고 노래를 부르면 언제가 알아줄 것이라면서 꿋꿋이 버텼으나, 결국 정신적 충격으로 심인성 실어증까지 걸려 목소리마저 잃어버린다. 이렇게 자신의 유일한 가치인 목소리마저 잃어버리자, 자신은 가치가 없다며 자살을 결심한다. 그런데 자살하려는 순간, “ 하느님”이 나타나 힘을 받고 정령이 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극도의 인간불신과 남성 혐오에 빠졌던 것.[24]
진실을 알게 된 시도는 미쿠의 과거를 동정하면서도 모든 사람을 그들과 같이 취급하지 말라며, 자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25]이 없었냐는 질문에 당황한다. 그리고 계속 시도가 미쿠에게 사실은 인간 자체에 공포를 품고 있었지만, 그와 동시에 인간들과 대화하고 싶었던 게 아니냐고 묻는다.
이를 강하게 부정했지만 연이어 시도가 ‘부탁’을 듣지 않는 시오리를 가지고 싶어 했고, 다시 무대에 섰을 때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해서 자신이 무대에 돌아왔음을 알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주길 바라지 않았느냐며 정곡을 완벽히 찔러버리자 시도에게 마구 험담을 한다. 이에 시도가 미쿠에게 요시노와 야마이 자매를 맡겨 둘 수 없다며 반드시 영력을 봉인시키겠다고 말하자, 자신의 영력이 봉인되어 목소리를 잃어 무가치하고 자신의 노래를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그 끔찍한 시절로 돌아가라는 것이라며 몸서리친다.
그러자 시도가 목소리를 잃는다고 해도 너는 무가치해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만일 아무도 네 노래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나만큼은 네 곁에 끝까지 남아 너의 노래를 들어주겠어.”라고 말한다. 이에 잠시 울먹이다가, 자신이 위험할 때 토카처럼 지켜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이에 시도가 당연히 자신이 지켜주겠다며 한 치의 주저도 없이 대답하지만, 이 역시 믿지 않는다.-- 사실 아무리 호감이 간다고 해도 여태까지 나이에 비해 맞지 않는 잔인한 현실을 겪었으니 쉽게 믿지 않는 것도 납득은 간다.
얼마 후, 토카와 아이작 웨스트코트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시도의 부탁으로 아이작을 현혹하려고 한 순간, 엘렌 밀라 메이저스가 시도를 뒤에서 꿰뚫어버리고 곧바로 시도를 죽이려고 하자 그녀를 현혹하려고 했으나 가볍게 막혀버리고 무력하게 지켜보기만 한다.
결국 토카가 반전해버리고, 반전한 토카가 질문을 해오자 당황해하며 답해준다. 그리고 아이작에게 날린 참격의 여파로부터 ‘방어의 목소리’로 시도를 지켜준다. 그러다 토카가 시도에게 날린 두 번째 참격을 '소리의 결계'로 막아주고는, 시도에게 목숨을 걸고 토카 양을 구하겠다고 약속했으니 책임을 지라며 자신은 그걸 보기 위해 여기까지 왔으니 실망시키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시도를 돕기 위해 토카에게 [ruby(【원무곡】, ruby=론도)]으로 토카의 움직임을 봉쇄하지만, 도중에 영력이 고갈되는 바람에 더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다. 그리고 구속을 푼 토카가 자신에게 참격을 날리자 더이상 남은 힘이 없었기 때문에 주저앉으면서, 다시 그때처럼 목소리를 잃어 자신이 무가치해졌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그러면서 시도로부터 진심으로 한 인간을 소중히 하며 사랑하는 인간(남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만약 시도를 좀 더 일찍 만날 수 있었더라면 지금과는 분명 다른 길을 걸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죽음을 받아들이려 한다.[26]
미쿠를 구해주는 시도 |
원작 소설 |
TVA 애니 |
시도: “약속── 했잖아.” 미쿠: “아······?” |
하지만 그때, 시도가 요시노의 자드키엘까지 발현시켜 얼음벽을 만들어서 토카의 공격을 막아 미쿠를 구해준다. 이에 자신을 구해준 것에 의아해하다가 '약속했잖아.' 라는 시도의 말을 듣고는, 이전의 약속대로 자신이 무가치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버리지 않고 목숨을 걸고 지켜준 시도의 모습을 보고 오열한다.
그러다 시도에게 [ruby(【페이바쉬 헤레브】, ruby=종언의 검)]를 날리려는 토카한테서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면서 몸으로 시도를 보호하려고 한다. 하지만 토카가 검을 휘두르기 직전, 미쿠의 영력이 다해 현혹이 풀린 요시노가 토카를 기습해 일단 무마된다. 그리고 토카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를 붙잡으며 걱정하지만, 시도가 약속을 지키고 오겠다고 하자 결국 보낸다. 그런데 결국 토카가 시도에게 【페이바쉬 헤레브】를 날리자, 시도를 나오지 않는 목소리로 애타게 부른다. 그러다가 토카가 웃자 그녀를 노려보다가, 역시나 현혹이 풀린 야마이 자매에게 구출된 시도를 보고는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리고 시도의 활약으로 토카의 반전은 풀렸고, 그 날 밤, 키스 마크까지 붙여가며 시도를 천앙제 셋째 날에 대기실로 와달라는 편지를 보낸다.
천앙제 셋째 날인 9월 25일 월요일, 영장을 걸치고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른 후, 시도가 대기실에 오자 시도를 '달링'이라고 부르면서 껴안는다. 그러더니 시도에게 기습 키스를 해서 스스로 영력 봉인한다.[27] 그리고 시도는 약속을 지켰으니 믿을 수 있다며 설령 지금의 목소리를 잃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시도만 있으면 되니 시도만을 위해서 노래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시도가 마주 껴안으려고 했으나, 린도지 여학생이 앙코르 요청이 거세다며 대기실에 들어오는 바람에 무산된다.[28]
이후 메이드복을 빌려입고 처음으로 영력이 없는 순수한 자신의 목소리로 앙코르 무대에 선다. 그리고 요이마치 츠키노 시절에 라이브에서 부르려다 실어증에 걸려 실패한 그 노래를, 이번에야말로 무대에서 부르는 데에 성공해 대환호를 이끌어낸다.[29] 이에 눈물을 흘리면서 관객들에게 감사해하면서, 마지막에 “달링 사랑해요.”라고 공개 고백한다.
8권에서는 코토리가 팬텀에 대한 것과 더불어 이것저것 심문을 하려고 하자, 시도와 함께 받는 조건으로 수락하여 코토리는 부를 예정이 없던 시도를 호출했다. 그러더니 시도에게 저녁에 돈은 자기에게 있으니 걱정 말라면서 자기가 알아본 근사한 이탈리아 식당을 가자며 데이트를 신청한다. 그러다 나이가 17세로 시도보다 1살 연상인 것이 드러난다. 그래도 시도가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 것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그러다가 심문을 시작한 코토리가 단도직입적으로 팬텀에 대해 물어보자, 괴로운 기억 때문에 잠시 주저했으나 이내 시도가 있어서 괜찮다며 결심하고 말을 한다. 그리고서 코토리가 파괴충동이 있냐는 질문에, 전혀 짚이는 바가 없다고 대답하자 시도와 코토리가 골똘히 생각에 잠기자, 시도의 팔을 당기며 자신만 빼놓고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코토리가 심문은 이제 시작했을 뿐이라며 팬텀에 의한 기억 조작의 가능성을 의심하면서 머리에 전극이라도 붙인다고 하자 질색한다.
결국, 심문이 저물녘이 되어서야 끝나서 시도와의 데이트를 포기할 만큼 지쳐버린다. 그러다가 저번 달부터 얼굴을 드러내고 방송에도 출연해서 매우 유명해졌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시도를 제외한 남성 혐오는 여전하지만. 이 때문에 시도가 파파라치를 경계하지만, 아무도 노래를 들어주지 않아도 달링이 있어서 괜찮다며 전혀 상관없다고 한다. 그러더니 헤어지면서 시도에게 작별 키스를 하려고 했으나, 토카의 난입으로 실패. 뒤이어 야마이 자매와 요시노까지 나타나자 이들에게 지금까지 저지른 일을 사과한다. 그러고는 토카와 키스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야마이 자매와 요시노에게 키스해준다며 쫓아간다.
10월 24일 화요일이자 나츠미의 게임 3일째 아침, 나츠미를 가려내려는 이전에 시도가 코토리와 데이트했던 유원지에서 시도와 데이트한다. 시도를 배려할 겸 데이트를 방해받기 싫어서 코스튬 플레이가 열리는 곳으로 왔다고. 그러더니 시도에게 남장캐릭터의 옷을 준다. 이후 시도가 나츠미인지 확인하려고 일부러 틀린 말을 하지만 걸려들지 않는다. 그러다 지나가던 소녀들의 요청으로 불안정한 자세로 사진을 찍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가면이 벗겨져 정체가 드러난다. 이 때문에 시도가 도망가자고 하자,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친 것 같다며 자신을 공주님 안기로 데려가 달라고 한다.
오리가미: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카구야: “흠······” 코토리: “서, 서, 설마······” 미쿠: “뭐, 뭐가 어떻게 된 거죠···?! 이젠 다 싫어요! 돌려보내 주세요···!” 시도:“나츠미는── 너야.” |
그리고 10월 27일 금요일, 시도, 코토리, 카구야, 오리가미와 함께 용의자 색출을 위한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다 시도, 코토리와 함께 마지막까지 남게 되는데, 강한 긴장감에 결국 시도에게 자신이 사라지면 머리핀까지 없어지니 머리핀을 보며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부탁한다.[30] 이 덕에 시도가 범인을 찾아내는 결정적인 단서를 얻는다. 그러다가 나츠미에 의해 로리화된다.
“정말. 아~ 예요. 아~.” |
9권에서는 10월 29일 일요일, 시도와 한 침대에서 토카, 요시노와 함께 자는데, 완전히 달라붙어서 자는 바람에 시도는 그날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10월 30일 월요일 아침, 시도에게 토스트를 먹여달라고 부탁을 끝내 성공시켜, 그 자리에 동석 중이던 요시노와 코토리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고, 그다음에는 등교하는 시도에게 키스해달라고 부탁했으나 실패한다.
그러다가 11월 1일 수요일, 나츠미에 의해 꼬리와 귀가 소인 카우걸 복장으로 변한다. 하지만 레이네가 나츠미의 위치를 추적해내자, 지체없이 시도와 다른 정령들과 함께 엘렌에게 사지가 잘릴 위기에 놓인 나츠미를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그리고 정령들을 [ruby(【행진곡】, ruby=마치)]으로 강화하고, DEM 위저드들을 ‘현혹’해 엘렌의 움직임을 봉하는 대활약을 보여준다.
그러다 나츠미를 변신시키는데 동참하여 오일 마사지를 담당하는데, 시작하기 전에 눈에 불을 켜면서 나츠미의 옷을 벗겨버려서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했던 나츠미는 기겁하게 한다. 하지만 나츠미의 거친 피부를 반들반들하게 변모시켜 나츠미를 놀라게 했다. 이후 옷 고르기에서 나츠미에게 인형 옷 같은 드레스를 추천하는데, 나츠미가 말없이 무시해버린다. 그러다가 코토리로 변신한 나츠미가 본심을 알기 위해 나츠미가 짜증 난다는 투로 말하자 혼내려고 했다.
그리고 두 번째 인공위성 격파와 시도 구출을 코토리에게 부탁받아서 토카, 요시노, 야마이 자매와 함께 싸운다. [ruby(【행진곡】, ruby=마치)]으로 정령들을 보조하다가, 밴더스내치가 대량으로 나타나서 공격하는 바람에 수세에 몰린다. 그러다가 두 번째 인공위성 파괴 후, 나츠미를 울린 시도를 놀리면서 나츠미에게 친구가 되자고 한다.
10권에서는 시도의 집과 정령 맨션에 놀러 왔다가 아무도 없어 시무룩하고 있다가 토카와 야마이 자매가 나타나자 반가워하면서 포옹하려고 달려들었으나, 위험을 느낀 토카와 야마이 자매가 회피. 그러더니 다시 토카를 꼬드겨 포옹하려고 했으나, 야마이 자매에 의해 실패한다. 그러다가 그들에게서 시도가 오리가미의 행방을 쫓다가 행방불명 된 상황을 알게 되고, 시도가 오리가미에 붙잡혔다고 추측한다. 그리고 다 같이 시도를 찾으러 가자고 제안했으나, 그 순간 공간진 경보와 함께 ‘ 모드레드’를 이끌고 나타난 오리가미와 맞붙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토카가 오리가미의 일격에 기절하자, 그녀를 지키려고 혈투를 벌이다가 토카가 다시 정신을 차리자 기절한다.
마침내 오리가미를 날려버리고 온 토카가 다가오자 야마이 자매의 목소리와 말투를 흉내 내서 토카와 키스하려 했으나, 야마이 자매의 항의로 다시 실패. 그리고 야마이 자매가 자신들을 흉내낸 것을 따지자, 사과하면서 자신의 몸으로 대가를 치르겠다며 달려든다. 그러자 야마이 자매는 비틀거리면서도 도망간다. 그러다가 다시 나타난 오리가미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가, 토카의 부탁을 받은 야마이 자매에게 이끌려 도망치게 된다.
그러다가 오리가미에게 다친 정령들과 양호실에서 치료를 받는데, 토카와 야마이 자매에게[ruby(【진혼가(鎭魂歌)】, ruby=레퀴엠)]로 진통 작용을 시켜준다. 그러고는 오리가미의 정령화 이유에 관해 토론하고 있던 와중에 신님을 만났다고 추측한다. 그러다가 완전히 현현한 토카에게 키스하여 영력을 재봉인하려는 시도를 보고는 “아! 토카씨한테만 그러는 건 공평하지 않아요! 달링, 저도요! 저도요!”라고 하면서 시도와 토카를 향해 난입하려다가 다른 정령들과 함께 넘어진다. 그리고 병원으로 이송된 후, 나타난 오리가미를 보고 놀란다. 그리고 오리가미에게 다가가려는 토카와 야마이 자매에게 [ruby(【행진곡】, ruby=마치)]을 들려준다.
11권에서는 11월 11일 토요일 저녁, 이츠카 가의 집에서 토카와 장난을 치다가, 영파를 느끼고 토카가 공원으로 달려나가자 다른 정령들과 함께 공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빛의 건반을 형성하고 공원에 도착한 뒤, 데빌에게 공격당하기 직전에 토카에게 구해진 시도가 정령들에게 어떻게 알고 왔느냐며 묻자, 달링의 위험을 알고 달려왔다고 대답했으나 곧바로 나츠미가 그저 토카의 뒤를 따라왔을 뿐이라고 대답해버려 당황한다. 그리고 시도가 고민 끝에 오리가미를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시도가 도망가라고 했으면 달링이라도 화냈을 것이라며 들어준다.
그리고 [ruby(【원무곡】, ruby=론도)]으로 데빌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그러자 나츠미가 전부터 탐났다며 [ruby(【천변만화경(千變萬華鏡)】, ruby=칼리도스쿠페)]으로 미쿠의 천사를 복사해 [ruby(【행진곡】, ruby=마치)]을 연주하자, 이에 자신의 천사가 복사된 것을 살짝 분해하며 아이돌은 저작권에 관련하여 엄격해서 나중에 저작권 사용료를 받아내겠다고 나츠미에게 말한다. 그러다 영력이 봉인된 오리가미에게서 감사 인사를 받는다.
12권에서는 12월 1일, 시도와 정령들 사이에 있던 영력의 파이프가 좁아지는 바람에 폭주해버릴 위기에 처한 바람에 흑화한(?) 시도를 볼 수 없던 코토리가 도움을 청하자, 일 때문에 관서 지방에 있었음에도 헬리콥터를 타고 바로 달려온다. 그러더니 들어오자마자 코토리를 껴안고는, 볼을 부비부비한다. 영력의 파이프를 위해선 시도와 키스해야 하는데, 시도가 시오리로 모습을 바꾸고 정령들에게 자기에게 키스할 수 있냐고 묻자, “아뇨! 상관없어요! 아니 이쪽이 더 좋아요! 잘 먹겠습니다!”라며 군침까지 흘리며 시도에게 키스하려고 한다. 그러자 시도가 급히 다른 사람들도 전부 시오리 모습으로 보이게 만들어버렸지만, “꺄아아아아앗! 파아아라다이이이이스!”라고 외치며 더욱 좋아했다.
이후 시도에게 나츠미의 힘으로 다시 한 번 시오리로, 그것도 등 쪽의 노출을 많이 한 드레스 버전으로 변신해달라고 부탁하는데, 시도가 쓴웃음을 지으며 할 수는 있지만 미쿠가 코피를 뿜지 않겠냐고 살짝 놀린다. 이에 오히려 소원이라며 실혈사하더라도 생의 마지막 순간에 망막에 새겨진 광경이 시오리의 노출 많은 드레스 모습이라면 더는 바랄 게 없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시도가 미쿠가 죽으면 자신도 죽는다는 설득에 진정하고, 결국 미쿠답게 노래로 진심을 전해 시도를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에 시도가 정면에서 공략당해서 분하다고 하자, 자신이 1살 누나이니 가끔 농락시켜봐도 된다고 답한다.
그러다 시도가 폭주해서 뛰쳐나가서 추적하다가, 나츠미가 시도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가브리엘로 구해준다. 그리고 시도와 키스하고 혀로 입술을 핥더니, 요시노와 나츠미하고도 간접 키스를 했다며 좋아한다. 그러다 마지막에 토카와 키스한 시도를 보고는 잘 안보였다며 한 번 더해달라고 했다가, 결국 토카가 시도를 껴안자 소리 지른다.
14권에서는 아이작이 13권에서 강탈한 벨제붑의 능력인 "환서관" <아슈프리이야>로 인해 시도와 다른 동료 정령들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 갇혔는데 인어공주가 되었다. 우연히 야마이 자매와 코토리가 "달링 달링거리는 인어"의 공연이 성 안에서 있을 예정이라는 이야기 속 사람들의 대화를 접하면서 미쿠의 위치를 확인했고 그 뒤 시도, 토카, 요시노, 나츠미, 니아와 합류한 후 공연장으로 향한다. 공연장에서 보니 노래를 안 부르면 신변에 위험이 생길거라고 협박을 당하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때맞춰 시도 일행이 도착.[31]
16권에서 다들 쿠루미에 대해 이리저리 의논하는 도중 오리가미, 니아와 함께 몰래 빠져나와 시도의 방에 들어가 오리가미, 니아와 함께 야한 속옷을 입고 자고 있는 시도의 이불 밑으로 들어가 시도가 경악한다. 이 일로 나츠미의 힘으로 다른 정령들은 어른 모습이 되지만 오리가미, 니아, 미쿠는 어린애로 변한 모습으로 목에 '저희는 새치기를 했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걸게된다.
18권에서는 본격적으로 행동을 개시한 최초의 정령, 그리고 난입한 아이작 등에 맞서 시도를 도와 아이작을 봉인했으나 직후 시원의 정령에 의해 나츠미, 아이작과 함께 살해당하고 말았다. 이후 다른 정령들 역시 죽거나 힘을 빼앗기고 말았으며, 시도는 쿠루미가 자신이 죽을 때를 대비해 과거에서 보낸 분신의 도움으로 다시 미래를 바꾸러 과거로 간다.
20권 배틀로얄에서는 영장이 파괴된 정령들의 모습을 보겠다면서 의욕을 불태우고 요시노를 상대로 의외로 선전하여 요시노에게 치명타를 날리는 데까지 성공하지만, 요시노의 미인계에 넘어가 버리는 바람에 탈락하고(...) 요시노가 최종 승자가 된다.[32]
22권에선 합체한 야마이에게 안기려고 달려들었는데 하필 그 순간에 합체가 풀려 카구야, 유즈루 사이의 허공으로 다이빙하고 만다. 후에 해외 진출해서 외국에서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으나 리얼라이저가 탑재된 소형정을 이용해 계속 시도 일행과 만나고 있다.[33]
4.2.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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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토스크>의 일상 관찰 - 사례 6: 미쿠
미쿠가 매니저에게 전화로 트위터 운영을 하겠다며, 달링(시도)에 대한 것(시도와 같이 간 상점, 시도의 매력, 시도와 키스한 사진, 시도와 단둘이 찍은 사진 등등)을 트위터에 올리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매니저가 팬들이 엄청나게 분노할 것이라며 남자 친구에 관한 것을 올리는 행위는 안 된다고 하자, 미쿠는 팬들이 비난하건 말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단념하는 듯싶더니, 시오리를 같은 동성 친구라고 그녀에게 소개하고는 그의 사진을 올리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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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앙제 콘테스트
7권 직후에 시도와 토카, 카구야, 유즈루가 천앙제를 즐기던 도중 미인을 뽑는 콘테스트가 열리는데, 우승 상품으로 2인 온천 이용권을 지급하는 데다가 시도가 이 콘테스트의 심사위원 넷 중 한 명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토카가 참가를 희망하게 되고 여기에 질 수 없다면서 카구야, 유즈루까지 신청을 하게 된다. 목적은 물론 1등을 해서 시도와 같이 온천을 즐기기 위해서.
당연히 승부 결과가 토카, 카구야, 유즈루의 심리 상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시도는 코토리와 함께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일단 시도는 당연히 10점 만점에 10점을 토카, 카구야, 유즈루 3명에게 꼭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나머지 세 명의 심사위원들을 만난 후 그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결과를 조정하려 했는데, 그가 말도 꺼내기 전에 먼저 기다리던 2명의 심사위원이 이미 누군가에게 매수당할 뻔했다고 시도에게 이야기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양심을 걸고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고 표명한다.
이런 상황에서 곧바로 마지막 심사위원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다름 아닌 미쿠.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찾았다고 생각한 시도는 미쿠에게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며 미안한 마음과 함께 토카, 야마이 자매의 순서가 되면 점수를 조정해서 주길 부탁하자, 그녀는 이를 받아들이고 여기에 코토리가 나머지 2명의 심사위원의 취향까지 파악하여 서포팅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콘테스트가 시작된다.
그런데 정작 카구야, 유즈루, 토카의 순서가 되자 그녀들의 모습을 보고는 군침을 흘리면서 너무나 만족스러워하더니, 순간적으로 시도의 부탁을 완전히 망각해버리고 죄다 만점을 주고 만다. 이 때문에 점수 조정 계획은 완전히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3명 모두 최고 점수 보유자가 되어버린다.
결과적으로 이들 중 한 명의 최종 우승자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시도는 다시 코토리와 은밀히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그러다가 일이 이렇게 된 것은 미쿠 때문이라고 시도가 말한 한마디를 미쿠가 들어버리고 만다. 시도가 딱히 미쿠를 질책할 의도로 했던 말도 아니었지만, 이를 들은 미쿠는 자신이 시도를 실망하게 해 정말 미안하다며 엉엉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해 미쿠 쪽 상황이 더 다급해지면서 시도가 온 힘을 다해 그녀를 진정시키게 되는 지경까지 이른다.[34]
시도의 노력 끝에 미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안정을 되찾았지만, 당시 순간적으로 영력이 역류해버린 탓에 영력이 담긴 미쿠의 울음소리를 들어버린 콘테스트 사회자, 지켜보던 관중, 토카, 야마이 자매가 매료되어 다들 미쿠에게 열광해버리고 여기에 놀란 시도와 미쿠는 같이 달아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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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 온 스테이지
아이돌 활동으로써 악수회를 하는데, 보통 팬이 악수를 조금이라도 더 하려고 해서 떼어내는 담당이 필요한데 미쿠의 경우는 여자애들만 보면 "같이 차라도..." 같은 상태라 떼어내야 할 대상이 반대로 되었다(...). 물론 그 담당은 시도. 그 이유는 미쿠의 매니저인 스바루가 사고로 다리를 다치자 미쿠의 소개로 부탁받았다. 그렇게 악수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츠키노의 팬이었던 아사쿠라 히요리와 이벤트 라이브 대결도 하는데 미쿠의 라이브 직전, 시도가 의도치 않게 미쿠가 츠키노라는 사실을 상기시켜버려 해프닝이 벌어질 뻔 하지만,[35] 미쿠는 츠키노와의 오해도 풀고 대기실에서 약속한, [36] 자신의 소원 하나를 들어달라는 말을 승낙한 시도와의 데이트 약속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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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리서치
시도의 곁에 여성들이 늘어난 사실을 알게 되어 경악한 마나가 정확한 오빠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옷을 사러 외출 중이던 미쿠에게 접근해오는데, 안 그래도 미쿠가 달링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던 터라 굉장히 불안했던 마나였는데 미쿠가 시도와 키스도 하고 그가 자신을 알몸으로 만든 적 또한 있다는 이야기를 해 바로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미쿠는 자신과 이츠카 시도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 그녀를 시도에게 연심을 품은 여자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후 시도(사실은 변장한 나츠미)를 추궁하고 있던 마나를 보고 시도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나도 미쿠를 장래의 시언니들중 하나로 여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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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상황도 재미있고 자기도 선물받을 생각으로 산타의 정체를 말하려는 나츠미의 입을 막고 웃으며 넘어갔다. 그리고 딴 곳에 살지만, 시도가 선물 주기 편하게 하려고 시도 집 옆에 있는 정령용 주거지역에 임시로 들어간다.
그런데 시도가 새벽에 미쿠의 방에 갔지만 미쿠는 없었고, 결국 나츠미에게 먼저 주러 갔더니 거기서 나츠미를 안은 채로 같이 자고 있었다. 그리고 오리가미보다는 덜하지만 독특한 선물을 요구하였는데, 그것도 이름하여 시도의 겉잠음성파일. 결국 시도는 코토리에게서 받은 왠지 모르게 3차 개정판까지 미리 되어있던 대본을 받고 바로 옆에서 녹음을 끝낸 뒤 추출하여 선물해줘야 했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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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 아스트레이
요시노의 제안으로 스키장에 놀러가서 놀던 중 갑작스러운 날씨의 변화와 굴러떨어지려는 여자아이를 도와주다 그만 떨어져서 다리를 다친다. 여자아이는 카구야가 맡기로 한채 시도, 유즈루, 오리가미가 떨어진 곳에 가지만 눈보라로 인해 근처 산장으로 대피한다. 그렇지만 미쿠를 포함해 육식계 3인방이 같이 있다는 나츠미의 말에 코토리는 시도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도 정조가 위험하다고 진심으로 걱정해, 거품을 물며 시도에게 필사적으로 당부하고, 전화가 끊기자 새파랗게 질려서 요시노에게 구조를 서두르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시도도 오리가미와 미쿠, 유즈루가 눈빛이 바뀌어 슬슬 접근해오자 포식자들 앞에 던져진 먹이의 심정을 깨달았다. 다행히 먹히기 전에 구조되긴 했지만, 시도 곁에 말할 수 없는 모습들로 있는 3명 때문에 요시농의 눈폭탄을 맞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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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온라인
카구야와 유즈루의 부탁으로 폴라리스 온라인의 메이지를 하게 된다. 시도가 택배를 대신 받으러 간 사이 그의 캐릭터를 여캐 시오링으로 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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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쿠로 헤어
시도가 실수로 잘라버린 호시미야 무쿠로의 머리카락에 쩔쩔매고 있을 때, 니아와 함께 나타나 시도를 도와준다고 나선다. 그리고 니아의 플랜을 듣더니 천재라며 니아를 극찬한다. 당연히 미쿠답게 가슴을 주무르는 성추행을 하고, 니아는 그동안 아예 무쿠로의 긴 머리카락[38]으로 수영복처럼 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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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 푸드 파이트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무쿠로에게 '텐구시에서는 다른 사람과 화해할 때 가슴을 주무르는 풍습이 있다'라고 구라를 쳤다는 게 드러났다. 무쿠로도 낚이고 무쿠로에게 이 말을 들은 토카도 낚여서 난데없는 백합물을 찍을 뻔했으나 이츠카 남매의 제지로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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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 버글러
집안의 가보를 부호에게 도둑맞았다는 외국인 여학생의 말을 듣고 미쿠는 키스를 조건으로 가보를 찾아보기로 한다. 니아와 오리가미를 끌어들인 미쿠는 괴도가 되어 가보를 훔친 부호의 집으로 들어가는데 부호는 위저드인 블랙을 통해 세계 각지의 보물을 훔쳐 자신의 집에 모아두고 있었다. 미쿠 일행의 침입도 카메라로 포착되어 부호와 블랙은 가소로워하나 오리가미가 숙련된 위저드인 탓에 함정과 경비를 모두 돌파해버린다. 결국 위저드였던 블랙이 직접 나서지만, 블랙은 알고보니 사내 랭크가 낮은 하급위저드였고, 오리가미한테 제압당한다. 부호는 폭탄스위치로 발악하다가 니아가 던진 카드에 스위치를 놓치고, 오리가미는 카드의 필요성을 다시보기로 한다. 이후 보물을 그 여학생에게 돌려주는데 사실 그 여학생의 정체는 괴도였고, 위저드인 블랙을 쓰러뜨리기 위해 오리가미와 연이 있는 미쿠에게 접근했던 것이다. 키스를 못한 미쿠는 서러워하고 괴도에게 이용당한 오리가미는 기분나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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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 스캔들
콘서트를 진행하다가 힘든 일이 있었을 때 저의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을 위해 바치는 바치는 노래라며 관계자 석에 있는 시도를 향해 손가락 총을 쏜다. 그때 콘서트 장에 있던 연예부 기자인 후미즈키 하루미가 이를 보고 미쿠한테 남자가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고 같이 있던 후배인 하바라 치카와 함께 미쿠의 뒤를 캐기로 하지만 dem의 사건에 휘말려버린다. 결국 미쿠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기지만 기자라는 사실을 들통나는 바람에 코토리가 기억을 지워버리겠다는 엄포를 하지만 미쿠가 어떤 비밀을 알아낸건지 궁금해하여 가브리엘로 암시를 걸겠다고 말해서 코토리가 한숨을 쉰채 허락한 뒤, 미쿠가 두 사람을 끌고 가버린다. 이후 미쿠의 배후에 위험한 조직이 있으니 그녀를 캐는 건 위험하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4.3. 데이트 어 불릿
그저 성상납을 했다는 루머에서 끝나지 않고 죽어버리면 좋다는 비난까지 나왔다.
죽어버리면 좋을텐데
몸을 팔았을 게 뻔해
너는 몸을 팔아가며 노래를 해왔어.
너는 남들 몰래 팬들을 바보 취급 했어.
너는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밤이면 밤마다 유흥을 즐겼어.
너는 노래를 하기 위해 몸을 팔고, 기분 좋아지기 위해 몸을 팔고, 술 사기 위해 몸을 팔고, 더러워지기 위해서, 엉망이 되기 위해서, 밑바닥으로 떨어지기 위해 몸을 팔았어.
사랑을 팔고 존엄을 팔고, 인간의 마음을 팔고, 기계적으로 노래하고, 팬들을 바보 취급해 온 네 녀석의 노래는 역겨울 정도로 더럽지. 네 노래가 뛰어난 건 너를 지원하는 스태프에게 몸을 팔았기 때문이야. 이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있잖아 너 같은 아이돌은 얼마든지 있는데 왜 그렇게 바득바득 노래를 부르려고 하는 거야?
몸을 팔았을 게 뻔해
너는 몸을 팔아가며 노래를 해왔어.
너는 남들 몰래 팬들을 바보 취급 했어.
너는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밤이면 밤마다 유흥을 즐겼어.
너는 노래를 하기 위해 몸을 팔고, 기분 좋아지기 위해 몸을 팔고, 술 사기 위해 몸을 팔고, 더러워지기 위해서, 엉망이 되기 위해서, 밑바닥으로 떨어지기 위해 몸을 팔았어.
사랑을 팔고 존엄을 팔고, 인간의 마음을 팔고, 기계적으로 노래하고, 팬들을 바보 취급해 온 네 녀석의 노래는 역겨울 정도로 더럽지. 네 노래가 뛰어난 건 너를 지원하는 스태프에게 몸을 팔았기 때문이야. 이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
있잖아 너 같은 아이돌은 얼마든지 있는데 왜 그렇게 바득바득 노래를 부르려고 하는 거야?
이후 미쿠의 기억을 본 제 9영역의 전 도미니언인 키라리 리네무에게 이것저것 말해주는데 말하는 도중 그녀 아니랄까봐 마지막에 분위기가 깨졌다.
리네무도 미쿠에게 충고를 하나 해준다고 " 미소녀와 악수를 할 때 마다 짐승같은 눈빛을 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면서 미쿠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미쿠는 자신이 타고 난 성품이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여담으로 예소드는 미쿠의 능력이 비전투라는 것을 생각해서 전투가 금지된 영역이며 이곳에 속한 준정령들은 대부분 전투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40]
또한 본편에 등장한 정령 중에서 주인공인 쿠루미를 제외하면 최초로 데어불에서 모습을 보인 정령이다.
5.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2~3기 작붕의 최대 피해자. 방영 당시 전체적으로 작화가 영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같은 신캐릭터들인 야마이 자매가 안정적인 작화를 보인 반면에 같은 신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많은 고초를 겪었다. 그래도 6화 라이브 장면은 매우 평이 좋다. 다만 클로즈업샷은 좋은데 중간중간 나오는 풀샷은 다소 작붕이 있다. 그래도 시도에게 안긴 장면에서는 굉장히 예쁘게 나왔다. 그러나 명불허전 2기답게 저 장면은 미쿠 대신 시도의 작화가 어색한 데다가, 시도의 표정이 덤덤하다. 물론 2기보다 더하다는 평을 들었던 총체적 난국의 3기 작화는 그말싫.이 외에도 ‘다음 등장할 정령은 이전 편에서 잠깐 모습을 비친다.’라는 클리셰를 처음으로 깨고 이름이 언급되는 것으로 그쳤다. 사실 시도에게 봉인되기 이전에는 모습을 공개하지 않고 앨범활동만 했다는 설정이라 모습을 비추기엔 좀 힘든 설정이긴 하지만.
6권 원작에서는 첫 대면에서 미소를 지으며 독설을 날리지만, 애니에서는 화난 표정으로 느긋느긋하게 독설을 날린다. 그리고 6권의 시오리의 몸을 여기저기 쓰다듬는 장면이 애니에서는 마치 소방차 게임을 시전하는 장면으로 묘사되었다.
7권 마지막 장면이 바뀌었다. 예전에 활동했을 때의 무대용 의상을 입고 나가며 미쿠의 영장이 해제되어 나체 상태가 된 모습을 발견하는 건 린도지 여학생이 아닌 토카로 변경. 그리고 마지막 노래도 원작에서는 빠른 템포의 노래였지만, 감동을 위해서인지 템포가 느리게 바뀌었다. 또한, 미쿠의 첫 공개석상의 달링 발언 뒤 이츠카 시도는 토카와 요시노, 야마이 자매에게 질투심이 서린 문초를 당하고 코토리에겐 놀림을 받는 것으로 바뀌었다.
2기 BD에서는 6화에서 라이브 장면에 한 곡이 더 추가되었는데, 원작대로라면 원래 이 노래를 부르는 게 맞았다. 9화에서는 팬이 눈앞에서 CD를 집어 던지는 장면이 추가되어, 암울했던 과거 회상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10화에서는 엔딩 이후 추가 장면에서 시도에게 키스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이후 키스 순서를 정하는 사이에 시도가 도주해버린다.
5.1. 극장판 - 마유리 저지먼트
2기 본편에서 작붕 피해를 제일 많이 받은 반작용인지 작화가 엄청나게 좋아졌다. 초반부의 요코하마 라이브에서 신곡인 ‘Go☆サマーガール’을 선보였고, 이후 수영장 하나를 통째로 빌려 시도, 토카, 요시노, 코토리, 야마이 자매와 함께 라이브 쫑파티를 열었다. 부르지 않아도 오는 친구가 있다는 건 좋은 거였다는 말을 시도에게 한 뒤, 파카를 벗으며 시도에게 실로 파괴적인 바스트를 선보였다. “달링, 눈이 야해요” 라는 건 덤.데이트 순서는 2번. 처음에는 시내 데이트를 기획했으나, 톱 아이돌인 미쿠가 시내에서 남자랑 다니는 건 위험하다는 코토리의 말에 의해 사람이 없는 고급 레스토랑을 빌려 시도를 초대한다. 하지만 시도가 분위기에 영 적응을 못 하자, 시내를 돌아다니려면 달링이 남자가 아니면 된다면서 기다렸다는 듯이 테이블 밑에서 이츠카 시오리의 교복과 슈트케이스를 꺼낸다.[41]
그리고 시도가 거절하려 하자 울먹이는 얼굴로 시도를 함락시키고, 그렇게 시도를 시오리로 여장시키고는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오리에게 어울리는 옷을 “이쪽부터 이쪽까지 전부 주세요.” 라며 깡그리 구매하며 시도와의 데이트를 즐긴다. 구매한 옷이 너무 많아서 시오리가 들지 못해 한 트럭으로 운반해야 했을 정도였다. 수영장 렌트도 그렇고 톱 아이돌답게 데이트 때도 화려한 씀씀이를 선보였다.
케루비엘 출현 이후에는 한정현현 상태에서는 지상에서 가브리엘로 시도를 지킨다. 그리고 동시에 모습을 보인 마유리를 보고 저 여자애는 누구냐면서 시도를 쿡쿡 찌르기도. 중반의 완전 현현 상태에서는 프락시너스에서 코토리와 함께 시도를 들고 케루비엘에게 갇힌 마유리를 구하는 데 도움을 준다.
6. 게임
린네 유토피아는 5권 이전 시점이므로 등장하지 않는다.6.1. 아루스 인스톨
전야제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기 이후 스토리를 다룬 본작에서 시도를 두고 정령들에게 견제를 받는 상황에 달링과 데이트 한다고 여유있게 말한다 그리고 시도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자 오리가미는 치마밑에서 무기를 꺼내려다 시도에게 제지를 당했고 카구야가 질투심에 불에 타고 싶냐고 말하고 유즈루가 카구야가 미쿠를 질투하고 있다고 말하고 카구야는 유즈루 탓하며 자기보다 그것이 크다고 말하며 부끄러워 한다 야마이 자매의 말에 저를 언니라고 불렀다면서 야마이 자매에게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이후 정령들을 코토리에게 맡기고 미쿠랑 같이 다니는데 학교와 아이돌 활동으로 바쁠텐데 괜찮냐는 시도의 말에 이번에 일이 없다고 여유롭게 대답한다. 이후 상점가에서 사람들이 진짜 미쿠가 맞는지 의심하는 와중에 미쿠를 걱정하는 시도와 다르게 아직 멀었다며 더 노력해야 한다고 대답한다. 자신이 광고 모델로 나온 광고판이[42] 나오자 시도가 광고판 앞에 서있으면 자신이 미쿠라고 홍보하는 상황이라고 식겁하지만 미쿠는 괜찮다고 저는 아이돌이지만 달링의 연인이라고 웃으며 당당하게 말하고 결국 미쿠 팬들이 광고판 앞에 선 미쿠를 알아보고 미쿠와 같이 있는 시도에게 분노를 표출하자 이 반응에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식겁한 시도는 미쿠를 설득시키고 다른 장소로 도망치듯이 이동했다.
이후 다른 정령과 같이 프락시너스 호에 열리는 마이 리틀 시도 2 시연회에 초대를 받아 참석해 시도에게 시연회가 끝나고 자신이 알아본 맛집으로 저녁먹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시도가 접속한 가상세계에서 가상세계의 미쿠가 시도에게 적극적인 스킨쉽으로 대쉬하자 이를 통신으로 보던 토카가 질투하여 떨어지라고 하자 코토리가 토카를 진정시키는 와중에 미쿠는 달링이 저를 즐기고 있다고 웃으며 여유롭게 대답하고 이를 들은 토카는 부들부들 떤다.
시도가 가상현실 프로그램에 접속하다 정체불명의 NPC로 인해 통신이 끊겨 의식불명이 된 이후의 장면. 여기엔 잘려있지만 원본은 토카와 요시노, 코토리, 야마이 자매들도 울먹거리고 있다. 이후 정령들과 같이 시도를 가상현실 프로그램에 접속하고 시도와 같이있는 NPC에게 귀엽지만 위험한 아이라며 경고를 한다 이후 사랑에 대해 알고 싶다는 아루스라는 이름을 밝힌 NPC의 부탁에 다른 정령들과 같이 부탁에 응한다.
본인 루트 1일 차에서 이츠카 시도의 약혼녀가 된 상태.[43] 여기서 속옷 차림으로 밤에 시도의 방으로 들어가는 CG를 출시 전에 잡지에서 미리 공개하였다. 참고로 아루스 인스톨은 일본에서 17금이다. 후방주의 1[앞짤설명] 이후 시도의 방에 같이 자고 싶다는 미쿠의 말에 시도는 당황하다가 승낙했고 같이 자는데 결국 시도는 밤을 뜬 눈으로 세웠다(...). 이후 1일차 후일담에서 시도의 약혼녀가 됐다고 말하자 오리가미는 분노해서 미쿠가 한 말을 흘러듣지 않고 다 들었다는 말을 하면서 시도를 당황하게 한다. 토카는 그것도 모르고 약혼녀가 먹는거랴며 시도에게 묻는다(...). 그리고 미쿠가 라이젠 고교 동복 셔츠만 걸치고 있는 장면의 스크린샷도 얼마 뒤 추가로 제공되었는데, 후에 성우의 캐스트 코멘트로 시도의 것임이 밝혀졌다. 후방주의 2
공동루트 2일차에서 라이젠 고등학교로 와서 시도를 놀라게 하는데 본인말로는 자기가 다니는 린노지 여학원과 라이젠 고등학교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왔다고 말한다. 미쿠를 보고 놀라는 토노마치와 수군대는 아이 마이 미이 트리오는 덤. 이후 다른 정령과 같이 시도를 난감하게 한다. 점심시간때 야마이 자매가 시도에게 밥을 한입 먹이려는 것을 기습으로 끼어서 시도에게 밥을 한입을 먹인다 분노한 카구야가 저번 전야제 축제에서 있었던 일이 가시지 않는 다고 분노하고 겁에 질린 미쿠가 시도에게 달링 카구야가 무섭다고 하고 카구야가 웃으며 내가 무서워서 미쿠가 피했다고 말하고 유즈루가 카구야 자신의 약점을 언급하며 츳코미를 걸자 카쿠야는 화를 내서 티격태격한다.
본인 루트 2일차 에서 수영부 선배로 나온다. 별명이 출렁출렁한 수영부 선배(...). 선배답지 않게 시도를 달링이라 부르지한 시도가 이를 지적했다가 그래도 달링이라고 부르겠다는 미쿠의 말에 포기를 한다. 시도의 수영기록이 최하위라 자기가 시도를 훈련시키겠다고 하고 시도를 훈련시킨다.[45] 옥상에서 훈련 이후 풀장에서 훈련에서 수영복을 입고 나오는데 시도의 독백에 따르면 라인이 끝내준다는 평(...) 이후 끝날때까지 시도를 훈련시킨다.
공동루트 2일차 저녁에서 장볼때 달링을 위해서 맛있게 해주겠다고 말하고 이후 저녁 만들기에서 카레를 만들었는데 색은 이상하고 맛은 평범한 카레였다(...). 본인 말로는 린도지 여학생들에게 의견을 물어 만들었다고 이말을 들은 시도는 식겁하였다.
본인 루트 3일차에서 감기 걸린 시도를 위해 간호사 복장으로 나와 시도를 치료하지만 복장도 그렇고 행동까지 더해 시도를 더더욱 난감하게 만든다(...).
공동 루트 4일차에서 시도와 코토리 그리고 마리아와 정령들과 같이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른다 이때 시도와 같이 있게 되자 노래방에서 대여 하는 의상으로 시도를 시오리로 변장시켜 같이 불렀다.[46]
본인 루트 4일차
"달링은 저를 가장 사랑하죠? 솔직히 대답해주세요, 달링?"
2014년 6월 11일에도 CG가 공개되었는데 난데없이
얀데레한 미쿠의 모습이 나와 팬들의 충격과 공포를 자아냈는데, 실상은 이때 오카미네 미키에와 이츠카 시도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는데[47] 이를 본 미쿠가 질투가 난 나머지 시도에게서 이자요이 미쿠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있다는 말을 듣기 위해 협박하듯이 해서 이런 연출이 나왔던 것. 물론 이건 비일상 데이트라 히로인들의 성격이 마개조 되어 있었다는 건 유의하자.[48] 본인 루트 5일차에서 시도를 보기 위해 학교로 미리와 기다리고 있는 시도에게 기습으로 안긴다. 이후 시도와 같이 시도의 집으로 가서 미쿠의 간절한 부탁으로 미쿠가 시도의 방에 있는 사이 시도가 코토리와 전화를 하고 마실것을 가지고 방으로 와서 방문을 연 순 간 위 글 처럼 미쿠가 알몸 셔츠 차림으로 시도를 기다리고 있다(...). 알고 보니 미쿠의 말로는 달링에 대해 알기위해 앨범을 보려다 시도의 와이셔츠를 보고 그걸로 갈아입었다(...)[49] 이후 원래 복장으로 갈아입은 다음 시도와 같이 저녁을 먹는다
본인 루트 6일차에서 프로포즈 연습을 하는데 시도가 연습 겸 고백을 하자 기뻐서 눈물을 보인다
본인 루트 7일차에서 시도의 집에서 시도에게 마사지를 받으면서 연애계 활동으로 인한 피로를 푼다
본인 루트 8일차에서 시도와 같이 목욕을 하는데 미쿠의 몸매에 시도가 겨우 간신히 참고있다가 미쿠의 엉덩이 살이 출렁거리자 미쿠의 색기에 한계가 와서 기절을 하고 말았다[50] 이후 미쿠가 미안해하자 시도는 아무렇지 않게 쿨하게 받아준다. 이후 거실에 같이 자는데 미쿠가 시도에게 가까이 붙자 충격이 가시지 않은 시도가 미쿠의 색기에 또 정신을 잃고 기절을 한다.
마지막 본인 루트에서 시도에게 원하는게 있으면 들어 주겠다고 말하는 데 시도가 자기 앞에서 라이브 영상을 틀고 노래해달라고 하자 무대에서 보였던 모습과 달리 엄청 부끄러워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이때 왜 굳이 라이브나 팬싸인회에 직접 보면 될것을 왜 굳이 이런 부탁을 한 이유가 뭐냐고 묻는 미쿠의 말에 가까이서 노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시도가 대답하자 다음에 두고 보겠다는 미쿠의 말은 덤.
아루스 인스톨에서 미쿠가 싫어하는 것이 하나 더 밝혀졌는데 바로 담배 연기다. 그리고 요리 솜씨가 뭔가 기묘한데, 요리하면 맛은 제대로 나지만 모양이 이상한 음식을 만들어낸다. 모양은 나뭇잎모듬이지만 맛은 샐러드라던가 카레인데 이상한 색깔 투성이던가.
성적이 좋지 못한 것에는 미쿠 본인이 진지하게 임하지 않았던 것이 드러난다. 이를 알게 된 시도가 크게 혼을 내자, 가르쳐주면 노력해보겠다고 한다. 이때 보상으로 이츠카 시도의 키스를 요구했으나 바로 기각당한 일은 덤. 참고로 미쿠의 학력 수준은 연하인 시도보다도 낮았다.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여태까지 학교생활을 잘 살았을 것이고 심지어 잘나가는 아이돌이니 돈도 많겠다, 굳이 공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능력으로 시험감독과 선생님을 홀려버리면 그만이니.
여담으로 캐릭터 자체가 색기담당에 특정 부위가 크고 아름다운데, 스탠딩 포즈가 특정 부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자세라 신사들의 시선을 빼앗는다.
6.2. 리오 린카네이션
6.3. 렌 디스토피아
본인 루트로 가면 꿈에서 렌과 조우. 첫 번째 소원으로 귀여운 여자애들에게 사랑받고 안기고 싶다고 한다. 더욱이 렌에게도 허그를 해주겠다고 하자 렌도 당황하며 사양하고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다음날 정말로 미쿠를 피하던 정령들이 미쿠의 허그를 받기 위해 서로 경쟁을 벌인다. 막판에 토노마치가 등장해서 기분이 언짢은 미쿠였지만 시도, 정령들과 함께 보내며 마무리 된다.이후 두 번째 소원을 고민하자 이번엔 렌쪽에서 세상에 여자애들만 있게 해달라는 건 어떠냐며 맘에 들지 않으면 세 번째 소원으로 취소하면 된다고 일러둔다. 미쿠는 이에 넘어가 그 소원을 비는데, 그러자 다음날 남자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그나마 시도의 목소리는 들을 수 있었지만, 시도를 볼 수 없게 됐다는 걸 깨닫자 슬퍼하고 시도가 이를 위로해준다.
다시 꿈 속에서 미쿠는 렌을 조우하며 어떻게든 소원을 바꿔달라고 하고, 렌은 미쿠의 요구를 수용해준다. 그리고 다음날 시도는 진짜 성별까지 시오리가 되어있었고, 미쿠는 기뻐하면서도 시도를 위해 렌을 찾는데 그때 렌이 나타난다. 렌은 본색을 드러내며 소원의 대가로 미쿠의 목숨을 거두어가려하고 시도가 렌과 싸우지만 미쿠를 지키는 탓에 완전히 힘을 쓰진 못한다. 굿엔딩에선 미쿠는 그런 시도의 모습을 보며 본인이 왜 시도를 믿게 되었는지를 떠올리고 그 순간 파이프로 영력이 역류되어 미쿠에게 힘이 돌아온다.[51] 미쿠는 자신을 속이고 시도를 다치게 한 대가로 렌을 쓰러뜨린 뒤 무한 부비부비와 뺨에 입맞춤, 다키마쿠라로 삼는 것으로 봐주겠다고 하며 렌과 맞서고 둘이 렌을 물리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 렌이 도망친 후 며칠이 지나자 시도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고 정령들이 미쿠를 대하는 태도도 평소와 같이 돌아온다. 이후 미쿠와 함께 쇼핑을 가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7. 인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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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이츠카 시도, ruby=달링)]: 최악으로 시작했지만, 7권에서의 구원 이후 시도에게 단단히 반해버렸다. 그야말로 사랑에 빠져버린 소녀의 정석이자
메가데레를 보여주는 중. 8권 시작부터 시도에게 순진무구한 미소를 지으며 스킨십을 하는데, 시도는 미쿠의 몸매가 워낙 발군인지라
스킨십을 할 때마다 난감해한다. 심지어 한 단편에서는 옷 갈아입던 모습이 시도에게 보였는데도 부끄럼을 타지 않고, 오히려 달링은 특별하다며 신경을 전혀 안 쓴다고 하더니 바로 이어 그의 무릎 위에서 장난을 쳤다. 이렇게 시도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매우 적극적이라 시도 때도 없이 어필하기에, 정령 중에서도 유즈루, 오리가미, 니아와 같은 초행동파 분류에 들어간다고 평가받는다. 코토리에게는 공포의 크레이지 날르미스트(날름날름 + 테러리스트)라고 찍혔을 정도.
게다가 아루스 인스톨에서는 시도가 일부러 연출한 중2병 모습을 보고도 멋지다고 하니 그야말로 부정할 수 없는 메가데레. 그리고 시오리 버전의 시도도 좋아한다. 그리고 오리가미처럼 상당한 변태인데 평소에도 시도에게 스킨십을 시전하는 걸 기본으로, 앙코르 3권에선 시도를 덮치려하고, 시도의 겉잠이 녹음된(...) 파일을 선물로 받고 흥분하고, 12권에선 나츠미의 능력으로 변한 시오리를 "잘 먹겠습니다아아앗!" 라면서 덮치려(!) 하거나 시오리가 나이트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좋아하고, 앙코르 5권에서도 스키장에서 조난당하자 불가항력이라면서 시도를 잠재운 뒤 덮치려하고, 그 뒤에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눈싸움에서 진 팀이 이긴 팀의 명령을 들어야 한다는 내기를 하고 시도를 맛보겠다고 하거나, 앙코르 6권에선 소원권에다가 시도와 같이 목욕하겠다는 내용을 쓰고 거기다가 자동 발동형이라고 덧붙이기까지 했으며 오리가미에게 시도의 잠꼬대가 녹음된 베개를 받고 흥분하면서 못 참고 저지를거 같다고 하기까지 한다. 15권에선 시도가 부상을 입은 상태라 혼자서 씻는 건 힘들 테니 도와주겠단 명목으로 혼욕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시도의 몸에 자신의 몸을 비비고 앙코르 8권 수록 단편인 '나츠미 더블'에서 충격적이게도 시도에게 연인이 있어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혹시 있다면 시도랑 그 연인을 덮밥으로 먹겠다고 하고 19권에서도 시도와 무라사메 레이네가 좁은 욕조에 함께 들어간 걸 상상하며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버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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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카 코토리: 당연할 수밖에 없지만, 시도의 여동생이므로 굉장히 호의적. 백합의 상대로는 코토리의 성격상 힘들 거라고 생각했으나, 12권에서 코토리를 끌어안고 볼을 부비부비하거나, 귓가에 바람을 부는 등의 행동을 하는 등 코토리도 미쿠의 백합끼에서 벗어나지는 못한다.
코토리 양, 요즘 코토린이 부족해서 피부가 푸석푸석해졌어요~
- 야토가미 토카/ 요시노/ 야마이 카구야/ 야마이 유즈루: 연적 여부와 관계없이 키스까지 하고싶어 할 정도로 매우 마음에 들어 하는데, 토카 일행은 그녀가 백합끼를 보일 때마다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이런 백합끼 때문에 토카 일행에게도 미쿠가 연애감정을 지니고 있다는 오해할 수가 있는데, 그녀의 연심은 오로지 일편단심 이츠카 시도를 향해 있다. 다만 그래도 다들 귀여움과 외모, 몸매를 갖추고 있어서 그녀들과 있으면 좋다는듯. 그리고 백합끼가 보이면 힘이 세지는지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에서 토카와 야마이 자매가 수영장에서 미쿠의 말을 들어주다가 허그&껴안기를 당했는데,[52] 힘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미쿠 VS 작중 괴력 최강인 토카 매치인데도 벗어나는 데 10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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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미: 나츠미가 자신의 천사로 시도 주변의 인물들을 납치하며 위기감을 조성하자 매우 두려워하였으나, 이후 간단히 용서한 후에 친구가 되었다. 미쿠는 나츠미를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듯. 하지만 나츠미는 그런 미쿠를 귀찮아한다. 결코 싫은 것이 아니다. 추가적으로 미쿠가 말하길 나츠미의 매력은 "끌어안으면 부러질 것 같은 몸매가 최고"라고 한다.
나츠미의 갈비뼈를 핥고 싶어한다 카더라
- 토비이치 오리가미: 첫 만남부터 그녀를 향해 관심을 보였고 호감도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6권부터 10권까지 대화다운 대화 없이 두 번 싸운 상대. 하지만 오리가미의 변태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게다가 10권에서는 봉인된 정령까지 모두 다 죽이기로 확고히 결심한 토비이치 오리가미에 의해 상처투성이가 되었으나, 토카들만큼이나 오리가미도 마음에 들어했기 때문에 오리가미에게 별 나쁜 감정은 없다. 그리고 11권에서 오리가미가 시도를 비롯한 동료 정령들에게 큰 도움을 받아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면서 이에 진심으로 고마워하였고, 동시에 라타토스크에도 협조하게 되어 지금은 미쿠에게 우호적이다. 다만 연적인 점은 변함없다. 단편 '미쿠 버클러'에서 사정이 있어 괴도 짓을 해야했던 미쿠가 오리가미를 끌어들일 때 '아직 보여주지 않은 시오리 컬렉션'을 보상으로 썼다.
- 타카미야 마나: 단편 ‘마나 리서치’에서 처음으로 면식을 갖는데, 마나에게 상당히 영 좋지 않은 첫인상을 남겼다. 왜냐하면, 미쿠가 마나를 데리고 옷을 사러 갔는데, 이 과정에서 발동한 백합끼에 마나가 호되게 당했기 때문.
- 토키사키 쿠루미: 7권사건 이후로 서로 꺼릴 듯했으나, 이후 7-8권 사이 시점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 '아루스 인스톨'에서 다시 마주했을 때는 2인 1조가 되어 적과 잘 싸웠다. 다만 약간의 신경싸움을 벌이긴 했다. 하지만 아루스 인스톨에서는 이츠카 시도를 구하는 데 쿠루미가 협조했던 터라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본편에서는 쿠루미가 시도를 노리기 때문에 시도를 지키려 하는 미쿠와 적대관계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쿠루미가 시도에게 협조하게 된뒤 이전의 악연때문에 쿠루미와는 상당히 어색할듯 싶었지만. 다른 정령들이 그러했듯 쿠루미 또한, 미쿠의 백합끼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상당히 곤혹스러워 하는 쿠루미는 덤.
- 호시미야 무쿠로: 미쿠에게 '아아아아앙! 귀여워요,귀여워요,귀여워요오오오! 조그마하면서 쭉쭉 빵빵 하다니,지금까지 못 본 타입이에요오오오!!'(...) 세례를 당해서 무쿠로가 다른 정령들보다 경계를 오래 했다. 앙코르 6권의 '무쿠로 헤어' 에서는 머리를 자른다는 말을 미쿠앞에서 하면 큰 일이 난다고 말 할 정도. 실제로 무쿠로의 긴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머리카락 수영복을 만든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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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를 만나기 전에 인간에게 적의를 지닌 점이나, 시도와 만난 전후의 인상 차이라든지, 은근히 토카와 비슷한 점이 많다. 그래서인지 8권 이후나 삽화에서도 토카와 같이 엮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다만 최근에는 토카보다는
나츠미와
포식자와 포식당하는 관계로주로 엮이고 있으며. 오리가미, 니아와도 육식계 3인방으로 엮인다.
- 무대에서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무대 의상을 입었었는데, 이후 본인도 인어공주처럼 사랑을 위해 '목소리', 정확하게는 정령으로서의 힘인 '목소리'를 포기한 것을 보면 묘하다.
- 자신이 의도치 않았지만, 제3세력의 개입으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시도 일행을 쿠루미 때보다 더한 위기로 몰아붙였다. 작중 7권에서 엘렌 메이저스가 생포된 야토가미 토카에게 한 “지금 미쿠를 비롯한 야마이 자매, 요시노를 생포하기 위해 전력을 모으는 중이니 곧 그들과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발언과 5권, 6권에서 비록 봉인된 상태였다고 하나 한정 영장 구현 중인 토카를 단숨에 제압한 엘렌의 전투력으로 미루어볼 때, 토카 구출을 위한 7권에서의 이츠카 시도의 과감한 특공이 없었다면 결과적으로 엘렌 메이저스의 퇴각이 결정되지 않았을 테니 진짜로 최악의 경우 7명의 정령 중 5명(토카, 요시노, 카구야, 유즈루, 미쿠)의 목숨이 날아갈 뻔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시도가 와서 당하는걸 보는 시점에서 미쿠를 제외한 4명이 반전해서 4명전원이 자멸하지 않으면 세계가 멸망했다.[53] 심지어 미쿠가 잡힌 시점에서 코토리의 최면도 풀려 있을테니 코토리도 반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재생 능력을 잘알고 있어 반전하지 않을거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 충분히 반전할 정도로 폭주할수 있다.[54]
- 처음 등장할 때의 성격은 그야말로 막장이었지만, 그 에피소드에서 일련의 사건을 겪고 성격이 매우 대격변한 캐릭터. 그 탓인지 8권 이후의 미쿠는 그야말로 대인배가 되었으며, 작가도 이미 완성된 캐릭터라 평했다. 그러다보니 2차 창작에선 미쿠가 괴롭혀지는 경우가 많다.
- 캐주얼 호모를 비꼬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해석도 있다. 이자요이 미쿠가 이츠카 시도를 사랑하게 되는 결말을 보았을 때 그녀가 진지하게 동성애자로 자신을 정체화했다고 보긴 어렵다. 일종의 컨셉이라는 것. 이에 대한 반론으로 남성이 레즈비언에 대해 지니고 있는 성적 판타지를 구현화 했을 뿐, 캐주얼 호모를 비꼬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 8권 이후에는 미쿠 온 스테이지에서 라이벌 아이돌인 아사쿠라 히요리의 독설을 한 바가지로 듣고도 전혀 꿈쩍하지 않고, 나중에 도리어 히요리를 응원해주는 모습으로도 정신적으로 안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막판에는 히요리한테도 기습키스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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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5일 ~ 3월 13일까지 열린 츠나코 뮤지엄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22위(데어라 캐릭터 중에서는 10위)를 차지했다.
- 애니메이션 2기에선 미쿠의 심리묘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소설을 읽어보면 미쿠 본인도 반전 토카전 당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죽음을 받아들이려 하였다. 게다가 애니만 본 탓인지 시도를 호구라고 비하하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 시도는 미쿠의 초반 성격을 받아들이기는 커녕 오히려 화를 내는 등 시도는 미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확실히 지적하고 있으며 얼렁뚱땅 절대 넘어가지 않았다. 게다가 저 상황을 만든 것은 미쿠가 아니라 토카를 납치한 엘렌이 원인이었는데 엘렌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그냥 토카가 시도를 데리고 후퇴하는 것으로 끝났을 것이다. 게다가 미쿠 관련 비화 글이 나왔다.
- 과거의 트라우마로 남성을 무척이나 혐오했지만, 그나마 시도 덕분에 남성에 대한 편견이 어느정도 사라져, 시도 일행에 합류한 이후부턴 프락시너스 남성 직원들과도 불편해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55] 다만 어디까지나 시도와 프락시너스 남성 직원들에게만 마음을 연것뿐이지, 아직도 다른 남성들은 다소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인간 취급도 하지않고 거부했던 예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8.1. 거유
크고 아름다운 가슴의 소유자라 그런지, 은근히 이와 관련하여 언급되기도 한다. 7권에서 미쿠의 과거를 조사하기 위해 쿠루미와 시도가 미쿠의 집에 잠입했을 때, 쿠루미가 미쿠의 브래지어를 발견하고는 「제 얼굴도 들어갈 것 같아요.」라고 말하더니, 슬쩍 자기 가슴에도 걸어봤는데 눈에 확 띄는 틈이 보였다.[56] 그리고 8권에서는 나츠미가 미쿠에게 장난을 쳐서 강제로 카우걸 복장을 하게 만들어버린 적이 있는데 이때 복장에도 ‘소’ 귀가 달려있었고, 9권에서도 나츠미가 미쿠의 가슴을 보곤 홀스타인(최상품 젖소)을 연상한다. 게다가 게임에서도 바스트 모핑이 다른 이들에 비해 눈에 띈다.
8.2.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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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못지않게 엉덩이도 큰 글래머이기 때문에, 애니에서는 엉덩이도 강조된다. 특히 흰색 스타킹을 신고 있어서. 영장 변신 신에서는 엉덩이를 클로즈업해주기도 한다. 또 게임에서 시도와 함께 목욕을 할때 일어난 힙 모핑 을 볼때, 가슴보다는 덜하지만 큰 엉덩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8.3. 노래
아이돌 컨셉의 정령인만큼 다양한 노래를 부르며 최다의 캐릭터송을 가지고 있다. 다만 담당 성우 치하라 미노리가 2021년을 끝으로 가수 활동에서는 은퇴하였기 때문에, 애니 4기나 이후 게임 등의 미디어믹스에서는 이전에 미리 레코딩을 해 두었거나, 아니면 노래할 때 한정으로 대역을 쓰지 않는 이상 미쿠가 미디어믹스에서 직접 노래부르는 모습은 못 보게 될 전망이다. 다만, 가수 활동을 하지 않고도 노래를 부르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미쿠가 노래하는 장면이 잘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57]
- Mermaid Lovestory: 애니 2기 6화에서 부른 노래. TVA에선 짤리고 BD판에 수록되었다.
- Monochrome: 애니 2기 6화에 부른 노래. TVA판에 수록되었다.
- My Treasure: 애니 2기 10화에 부른 노래. 미쿠가 실어증에 걸린 탓에 끝내 부르지 못한 노래로 위의 두 곡과 달리 발라드풍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진정성 담긴 가사가 특징이다. 시도에게 봉인되고 나서 그를 위해 요이마치 츠키노 시절의 노래를 부른 것으로, 많은 팬들이 하이라이트 부분으로 기억한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노래지만 앙코르 9권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 Go☆Summer Girl: 극장판 '마유리 저지먼트'에서 부른 노래. 마유리 저지먼트 캐릭터 송 앨범에 수록된 곡 중 편곡버전이 아닌 원곡 그대로 극장판에 쓰인 유일한 곡이다. 나머지 캐릭터 송은 편곡버전으로 사용됐으며 마유리 저지먼트 OST 앨범에 수록됐다.
- 渚のパフューム: 요이마치 츠키노 시절의 노래로 2기 방영 당시 요이마치 츠키노의 캐릭터 송 앨범에 My Treasure와 함께 수록되었으나 TVA와 BD 모두 등장하지 않았고, 이후 3기 1화에 이자요이 미쿠가 라이브에서 부르는 모습으로 삽입되었다.
9. 머테리얼 해설집
9월 8일, 텐구 아레나에서 시도와 만난 정령.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자 아이돌이었다.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기인한 심인성(心因性) 실어증에 걸려 절망하고 있을 때, <팬텀>의 힘으로 정령이 되었다. 여성을 좋아하고, 남성을 극도로 싫어한다. 정령의 힘을 잃어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그 공포를 시도가 불식시켜준 결과, 봉인에 성공한다.
영장 Astral Dress [ruby(「신위영장·9번」, ruby=샤다이·엘·카이)] 선명한 빛을 뿜는 가희형 영장. 그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천사 Weapon-OrganType [ruby(「파군가희(破軍歌姫)」, ruby=가브리엘)] 소리를 조종하는 파이프 오르간 형태의 천사. 이 천사가 자아내는 최고의 연주를 들은 이는 순식간에 미쿠에게 심취하게 되어 몸과 마음 모두 그녀에게 바친다. 또한, 곡조에 변화를 줘서 듣는 이의 힘을 끌어올리거나, 음압(音壓)으로 적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
아이돌 자신의 노래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용모와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를 지녔기에 팬이 많다. 국민적 아이돌이 될 스펙을 지녔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지 못한 것은 기본적으로 사람들 앞에 서지 않는 데다, 여성 한정 라이브 같은 것만 했기 때문이다. 정령이 되기 전에는 요이마치 츠키노라는 이름으로 아이돌 활동을 했었다. |
여성을 엄청 좋아하는 백합 속성 정령이 된 후로는 마음에 드는 여자애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왔다. 봉인 후 다소 수그러들기는 했지만 시도의 주위에 있는 정령들을 꼭 끌어안거나 냄새를 맡는 등의 과격한 스킨십을 해댄다. 여자애끼리 뒤엉켜 있는 것도 좋아해서, 그런 현장을 목격하면 「끝내주네요~.」하고 외쳐대며 침을 질질 흘릴 만큼 흥분한다. |
달링은 특별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극도로 남성을 혐오하게 된 미쿠. 남성과 닿는 것은 고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싫어하며, 시도와 처음 만났을 때는 그가 말을 건 것만으로 호감도가 바퀴벌레 이하 수준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영력이 봉인된 후부터 시도는 예외가 되었다. 「달링」이라고 부르며 시도를 끌어안거나 가슴을 그의 몸에 밀착시키는 등, 그를 향한 애정을 서슴없이 어필하며 어리광을 부리게 되었다. |
<colbgcolor=#FFF,#222> 타치바나 코우시 | <colbgcolor=#FFF,#222> 츠나코 |
아이돌 캐릭터라서 그런지 영장이나 천사의 이미지는 비교적 초기에 완성했습니다만, 본편이 6권에 접어들면서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헤어스타일의 베리에이션이 다 떨어진 겁니다. 결국 공주컷으로 해달라고만 요청했습니다만, 츠나코 씨가 멋지게 어레인지해주셨습니다. 머리카락의 양사이드가 뒤쪽으로 흘러 넘어가는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 연상 캐릭터입니다만 아이돌이기 때문에 너무 어른스럽게 보이지 않도록 신경 썼습니다. 아이돌 의상 같은 느낌인 그녀의 영장은 달과 백합이 모티프이며, 밤하늘에서 어슴푸레하게 빛나는 이미지입니다. 교복은 아가씨 학교 느낌이 물씬나는 세일러 교복입니다. |
10. 관련 문서
[1]
작가의 여담으로, 美九라는 글을 발음할 때 일본에서는 미쿠라고 잘 발음하지 않기 때문에, 이름과 성의 발음법을 혼동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심지어 작가의 지인은
[2]
20권 최후반부에는 정령의 힘을 상실하여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3]
니아의 스테이터스(168cm)가 공개되고 2등으로 밀려났다. 그래도 3등과는 여전히 차이가 크다. 3등인
야마이 유즈루(158cm)보다 7cm나 크며, 공동 4등인
토키사키 쿠루미,
야마이 카구야(157cm)와는 8cm 차이가 난다. 게다가 성인 여성인
무라사메 레이네보다도 1cm 더 크며, 9권에서 어려진 상황에서도 다른 정령들보다 키가 크다는 묘사가 있다.
[4]
스테이터스가 공개된 정령 중
나츠미(누님 버전)와 더불어 1위. (단 나츠미가 아주 조금 더 크다) 그 아래인
호시미야 무쿠로(3cm 차이),
야마이 유즈루(4cm 차이)보다 더 크며, 전체 1위인
레이네(95)와 비교해도 별 손색이 없다. 단 상대적으로 보면 키가 1cm 더 작지만 사이즈는 1cm더 큰 레이네가 상대적으로 확실히 크다.
[5]
엉덩이 사이즈도 극장판 히로인
마유리를 제외하면 무쿠로와 더불어 정령들 중 가장 큰데 아루스 인스톨에서
이츠카 시도와 같이 혼욕 중
힙 모핑이 일어났다. 덕분에 시도는 결국 미쿠의 색기를 끝내 견디지 못하고 기절.
[6]
본래도 여자를 좋아하기는 했어도 결국은 인간 자체를 불신했던 미쿠였기에, 처음에는 여자 또한 자신의 단순한 인형으로만 여겼지만. 시도 덕분에 마음을 열게 된 이후로는 여자들에 대한 백합끼 또한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나 이에 대한 주된 피해자들은 당연히 정령들.
[7]
한 명은 제외. 이는 미쿠가 절망할 때마다 시도가 절망 속에서 구해주겠다고 맹세했기 때문에 미쿠는 시도 한 명만을 믿게 된다. 시도에게 감회된 이후로는 그나마 남성혐오가 조금 약해지긴 했으나, 15권에서 무쿠로가 시도에 대한 다른 이들의 기억을『잠갔』을 때 시도에게서 전화가 오자 "꺄아아아아앗?! 모르는 남자한테서 전화가 왔어요오오오오오오?!"라고 한 것을 보면 시도가 아닌 남자의 경우 아직 경계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8]
아루스 인스톨에서 밝혀졌다.
[9]
제이드 역시
농림에서
키노시타 링고를 연기했을때, コードレス☆照れ☆PHONE을 영어버젼으로 부르긴 했었고 실제로도 미쿠가 부르는 노래를 불렀다. 목소리의 경우 치하라 미노리에 비해 앙칼진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어진 편이다.
[10]
같은 B랭크인 코토리가
텐구 시를 뒤덮는 거대한 규모의 공간진을 일으켰다.
[11]
미쿠와 같은 상황이 아니지만, 데뷔 초창기 시절에 출연했던 작품이 하나같이 망하면서 소속사에서는 그녀의 육성을 완전히 포기한 상태에서 음악에 대한 애정으로 아키하바라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던 적이 있었다. 물론 하루히로 어느 정도 히트하고 아티스트로서 타 레코드사로 이적한 다음에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서 현재의 여성 성우 아티스트계에서 나름 명성을 구가하고 있는 위치에 있는 상태.
[12]
치하라는 성우로서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에 대해서 별다른 평가는 하지 않지만, 유독 토카 역의
이노우에 마리나에게만큼은 상당히 표현이 과격한 편. 이노우에가 사진집을 내자 블로그에 잔뜩 흥분해서 글을 쓰거나, 데어라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공략하고 싶은 캐릭터로 망설임 없이 토카를 지목하기도.
[13]
스포일러까지 포함한다면
이분 또한 연상의 히로인에 해당된다.
[14]
실제 6권 후반부에서
토카가 귀에 낀 이어모니터로 인해서 세뇌당하지 않은 적이 있었다.
[15]
소설과 애니의 차이점 때문. 소설은 상상을 통해 작은 행동도 쉽게 상상이 되지만, 애니는 시각적, 청각적인 비주얼 요소가 강하므로 약하게 묘사한다면 무슨 짓을 했는지 잘 모른다. 그러므로 원작보다 조금 더 효과를 넣고 크고 강력하게 함으로써 확실하게 묘사한 것이다. 이와 비슷한 또 다른 예로는 요시노의 자드키엘인데, 애니메이션에선 무슨 고질라마냥 훨씬 크게 나왔다. 이는 장면상 건물 사이에 있는 요시노와 자드키엘을 작게 그리면 임팩트가 떨어져 보이므로 어쩔 수 없이 키운 것.
[16]
미쿠의 세뇌에 걸려든 이후에도 요시노, 카구야, 유즈루가 시도에게 품었던 좋은 인상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17]
애니메이션에서 즉시 세뇌되어 반응한 일반인들과 달리 야마이 자매들은 굉장히 짧긴 하지만 잠시 의식을 잃은 모습이 나왔는데, 봉인된 상태라지만 아마 영력에 대한 저항력이 나름 있었기에 세뇌가 성립하는데 이들에 비해 시간이 약간 걸린 모양. 그리고 엘렌에게는 아예 먹히지도 않았다.
[18]
이 때문에 7권에서 영력이 다했을 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이유로 추측된다.
[19]
예전에 시도가 토카를 설득하면서 한 말인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널 부정해도 난 그 몇 배는 강하게 널 긍정해주겠어!”의
안티테제.
[20]
내기의 조건이 스테이지 부문이 아니라 1일 차 종합 성적이었기에 벌어진 일. 게다가 자신의 무대에 다른 부문의 예산까지 끌어다 쓰는 바람에 다른 부문에서 점수가 부진했으며 애니에서 아나운서의 대사와 화면을 잘 보면 자신이 스테이지에 못 나가게 한 아이마이미이 트리오가 그대로 메이드 카페에 복귀해 영업하여 막판 대역전을 성사시켜 버렸다. 즉 자업자득에다가 자기 작전에 미쿠 자신이 당한 것.
[21]
가브리엘의 현혹이 퍼지며 무지갯빛 야광봉으로 가득했던 관중석이 어둡게 암전되는 장면은 호러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 장면은 미쿠의 아이 같은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마치 아이가 떼쓸 때처럼 말에 논리가 없고 행동에도 모순이 가득하다. 이후 7권에서 시도의
여장에 대해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내 마음을 가지고 놀다니······!”라고 말을 하는데, 먼저 미쿠가 시도와 한 영력 봉인 약속을 어기고 요시노, 카구야, 유즈루를 세뇌해서 정령 3명을 자기 것으로 결국 만들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22]
애니메이션 2기 8화에서 이 부분에서 얼굴에 살짝 홍조가 돈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츠카 시도에 대한 호감의 시작점으로 추정된다.
[23]
시도가 토카를 구하려는 것이 '영웅놀음'을 하기 위해서라거나, 자신에게 떠벌려 놓은 것 때문에 체면치레하는 것이 아니냐고 깐죽대며,
시도가 토카를 구하는 것을 포기한다면 자신의 능력으로 수많은 다른 여자를 주겠다고 유혹한다. 시도의 반응은 대략
입닥쳐 미쿠.
[24]
후일 한 단편에서 미쿠의 말에 따르면 더불어 이 당시 다른 이들이 더 이상 요이마치 츠키노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도록 자신이 노래를 부를 때 영력으로 따로 조치도 취했다고 한다.
[25]
실제 츠키노를 진심으로 매우 좋아하는 이가 있었다. 미쿠가 후일 다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고서 그녀와 라이벌 위치에 있던 아이돌인데, 처음 면식을 했을 때는 미쿠를 좋아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으나 가장 큰 사유는 그녀가 자신이 존경해 마지않던
요이마치 츠키노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따라하고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츠키노는 미쿠, 즉 얼굴을 못 알아봤던 것뿐이며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녀가 자살한 줄로만 알고 있었다. 이후 시도의 이야기를 듣고 오해가 풀린다. 이야기 마지막에서는 미쿠가 뺨에 기습 키스를 했는데, 얼굴에 홍조가 돌고는 기절해 버린다. 하지만, 츠키노를 믿어준 '남자' 팬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26]
즉, 이전에 남을 소중히 하는 인간은 있을 수 없다며 시도가 자신에게 했던 말에 대해 분개했던 일은 본인은 여태껏 모든 인간은 무가치하다고 생각하여 무차별적인 세뇌를 비롯한 자의적인 공간진 폭발 등으로 다른 인간에게 해악이 가더라도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못했던 것인데, 시도라는 예외적인 존재가 자기 앞에 나타나면서 그동안 해왔던 일이 정당화될 수가 없어졌기에 그랬던 것. 인간 본연의 양심까지 완전히 저버렸던 것은 아니다.
[27]
이미 이전에 요시노, 야마이 자매에게 영력 봉인 방법에 대해 들었다고 한다.
[28]
애니판에서는 토카가 들어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29]
애니판에서 이 노래는 바로 2기 5화 첫 등장 장면에서 부르던 그 노래이다. 게다가 추후에 시도에게 봉인이 된 후 2기 10화에서 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때까지는 텅 빈 무대에서 홀로 부르던 노래를 드디어 객석에 가득찬 관객 앞에서 선보이게 된 것으로, 이전 화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 절절한 감동을 선사한다.
[30]
이 때 거의 패닉 직전까지 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과거 악성 루머 때문에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심인성 실어증으로 목소리까지 잃었던 미쿠인만큼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한다는걸 잘 보여주는 장면.
[31]
이에 기뻐하는 미쿠에게 속사정을 알아보니 마녀가 목소리와 다리를 교환하자고 하자 거부하고 도망쳤는데 그대로 어부에게 잡혔다고 한다.
[32]
생각해 보면 전투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천사를 달고 미래의 최종승자와 격돌해 대등하게 싸우는 정도까지 간 것만으로도 미쿠는 엄청나게 잘 싸운 것이다.
[33]
맨 처음에는 해외 진출을 거부했으나 후에 시도가 나헤마를 써서 비스트(토카)가 있는 평행세계로 가려는 것을 보고 해외진출을 마음먹은 것으로 보인다. 본인 말로는 소형정으로 일본까지 가는데 15분 걸린다고 불평한다.
[34]
봉인된 정령들이 모두 이츠카 시도에게서 정신적인 안식을 찾는 편이나, 미쿠는 그 중 시도에 대한 정신적 의존도가 매우 높은 축에 속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부분.
[35]
본래 히요리는 미쿠를 자살한 츠키노를 표절한 짝퉁이라며 경멸했는데, 시도의 말로 미쿠가 광범위로 걸었던 암시가 풀리면서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걸 깨닫고는 뇌정지가 와버리는 바람에 무대에사 스텝을 잘못 밟고야 말았다.
[36]
대기실에서 환복 중인 미쿠가 시도에게 덮치려는 장난을 해서, 시도의 위에서 내려오는 대신 소원 하나를 들어달라고 했다. 시도는 소원의 폭이 너무 넓다고 거절하려 했지만 내려올 기미가 없자 수락한 것.
[37]
대본상 묘사로는 시도가 츤츤거리면서 같이 옆에서 자준다...는 설정인 모양.
[38]
나츠미가 변신능력으로 임시조치시킨것.
[39]
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정령의 감정에 따라서 출연한다고 하는데 이 컴파일의 맞으면 정령의 기억들을 준정령들이 볼 수 있다.
[40]
말쿠에서 넘어온 쿠루미와
히고로모 히비키를 본 예소드의 경비를 담당하는 준정령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한다. 반면 미쿠와 같은 제 9영속의 준정령들은 미쿠처럼 전부 비전투 계열은 아닌데 1권에 등장한 말쿠트의 노기 아이아이는 호전적인 성격으로 무명천사 또한 미쿠와는 다르게 전투형이다.
[41]
아마 데이트 전에 코토리가 불러냈다는걸 봐서 이걸 준비한건 코토리가 아닐까 싶다.
[42]
그것도 정령의 모습으로 찍은 음료수 광고이다.
[43]
본편에서도 시도와 결혼을 하고 싶어하며, 단편 ‘미쿠 온 스테이지(on stage)’ 에서 같이 참석한 커플이 결국 혼인하여 맺어진다는 말이 있는 한 신사의 가을제에 그와 가기 위해 미리 약속을 받아냈다. 미쿠 이외에 이츠카 시도와 관련하여 결혼 희망 의사를 드러낸 히로인은 토카, 오리가미, 요시노, 코토리.
[앞짤설명]
애니메이션 데어라 1기 5화 11분 45초를 보면 오리가미의 침대에 있는 베개 위에 글씨가 쓰여 있고, 미쿠가 들고 있는 베개의 글씨도 이와 비슷한 경우이다. 베개 글씨는 원래
밤일을 해도 되는지의 여부에 관한 간접적인 표현법으로서 보통은 한쪽에 Yes, 반대쪽에 No라고 적혀있다.
오리가미가 특수한 케이스.(오리가미는 상관없어 / 문제없어라고 쓰여있다(...).)
[45]
하필 훈련 내용이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 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라
모 초인 히어로의 단련 비법이 생각날정도로 엄청나다(...).
[46]
정작 시도는 엄청 당황해서 이 의상 어디서 냤나는 말에 노래방에 의상을 대여 하는 곳이 있다는 미쿠의 말에 예상치 못했다는 독백을 한다.
[47]
미키에와 이야기 나누기 전에 미쿠와 같이 다니다 수업때문에 잠시 헤어진후 아이 마이 미이 트리오에게 미쿠가 시도를 달링이라고 부른것에 대해 수군대자 시도가 한소리하고 이후 오리가미를 찾고 있는 미키에를 만나 대화 중이었다.
[48]
이때 얀데레 상태에서 하는 대사중에
유명한 대사까지 친다. 게다가 질투가 심해져 분노까지 더한 속사포 랩까지 해서 식겁한 시도가 미쿠를 말리며 미쿠가 좋다는 말로 겨우 진정시킨다. 이후 미쿠가 진정이 되자 가만히 내둬야겠다라는 시도의 독백이 압권.
[49]
이때 3가지 선택지가 생기는데 1번째와 2번째는 괜찮지만 3번째는 살찐 것 같다는 말이라[58] 3번째를 선택하면 시도의 말을 들은 미쿠가 분노해서 시도가 변명을 하지만 결국 통하지 않고 그런말을 한 달링에게 벌을 주겠다는 미쿠의 말에 내가 왜 이런 말을 했지라는 후회를 하면서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들을 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는 시도의 독백은 압권.
[50]
이때 기절해 정신을 잃어가는 와중에 미쿠가 걱정해 시도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시도의 독백에 따르면 미쿠의
아름다운 그것을 보았다(...).
[51]
배드엔딩에선 천사를 현현시키려하지만 사마엘이 이미 힘을 흡수한 탓에 불가능했고, 결국 렌이 미쿠에게 살해당한다. 렌은 혼자 남은 시도에게 마지막까지 발버둥쳐달라며 시도를 공격한다.
[52]
이때 유즈루가 말하길 "
아이돌이 해서는 안되는 표정을 하고 있다."
[53]
22권에서 시도의 죽음으로 인해 분노해 세피라의 반전 그 이상의 단계로 가버린 토카 겨우 한명으로 인해서 세계멸망 직전까지 가버린 것을 생각하면 4명 이상이 반전한다면 진짜 세계가 멸망해버리는 것도 시간문제다.
[54]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재생을 하려하면 요시노의 반전버전이 얼릴 수 있고 그 상태에서 페이바쉬 헤레브 급의 기술 2개 이상이 동시에 충돌하면 재생능력이 있다고 해도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16권에서 시도의 재생능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진짜로 죽을 수도 있었다.
[55]
의외로 초변태인 칸나즈키와의 마찰이 없는 편인데, 사실 칸나즈키는 극빈유파에 로리콘이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완전히 상반되는 미쿠에게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데다, 오히려 미쿠 또한 칸나즈키와 마찬가지로 변태성향에 로리콘 기질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동족(?)이라고 할 수 있다.
[56]
쿠루미도
거유 라인이다(B85 / D컵). 단지 미쿠(B94 / F컵)가 워낙 커서 작아보일 뿐
[57]
실제로
치하라 미노리는 가수 활동에서 은퇴한 이후로도
카미이즈미 레온 등 배역 캐릭터 명의로는 종종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마음이 바뀌었는지 2023년 8월 4일에 다시 복귀해서 무의미한 우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