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 (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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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옥수수를 볶아서 만든 차.2. 상세
옥수수가 처음 남미에서 유럽으로, 다시 유럽에서 동아시아로 전파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음에도 이걸 차로 끓여먹을 생각을 한 문화권은 별로 없는 모양인지, 한때 위키피디아에도 Oksusu cha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었다... 물론 지금은 Corn tea로 바뀐상태. 보리차가 Roasted barley tea로 등재된 것과는 대조적이다.구수한 맛이다. 강한 향과 맛이 없는 차로서 주로 식수 대용으로 많이 쓰인다. 옥수수 특성상 상하기 쉽기 때문에 만든 뒤에 실온에 오래 놔두면 시큼하게 변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꼭 냉장 보관해야 한다. 이렇게 상하기 쉬운 특성 때문인지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액상차 중에서 옥수수수염차는 아주 흔하게 찾아볼 수 있지만 옥수수차는 없다.
인기가 좋다 보니 병에 담아서 비싼 가격에 판매하기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옥수수수염차, 자색옥수수차도 있다. 옥수수 수염차는 옥수수차와 달리 구수한 맛보다는 단맛이 포인트. 옥수수 수염차의 경우에는 광동제약에서 나온 광동 V라인 옥수수 수염차가 제일 유명하며, 그 외 롯데칠성음료, 웅진식품, 동원F&B 등이 있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옥수수차는 보리차와 함께 대표적인 식수 대용차이지만 옥수수수염차는 식수 대용으로 부적합하다고 한다. 이유는 이뇨 작용을 하여 체내 수분을 방출하기 때문이다. 식수 대용을 찾는다면 반드시 옥수수차를 마시도록 하자. 옥수수차는 보리차와 마찬가지로 식수 대용으로 마셔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