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9:58

엘더스크롤 6/발매 전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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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부제 추정3. 배경 지역 예상
3.1. 전작의 지역이 배경
3.1.1. 예외
3.2. 새로운 지역이 배경3.3. 새로운 대륙이 배경
4. 배경 시간대 예상

1. 개요

이 문서는 엘더스크롤 6가 발매되기 전까지 떠돌던 엘더스크롤 6에 관한 추측들을 정리한 글이다. 크게 배경 지역 예상 관련 내용과 배경 시간대 예상 관련 내용이다.

아래 글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현재로서는 2018년 공개된 30초짜리 트레일러를 제외하고는 그 어떠한 공식적인 설정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베데스다 사조차 아직 구체적인 설정을 확정짓지 않았음을 유의하면서 보아야 한다.

2. 부제 추정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넘버링 뒤에 부제를 붙이는 관습이 있어왔기 때문에 이번 엘더스크롤 6 역시 출시 이전부터 부제에 대한 추측이 있어왔다. 그러던 중 베데스다 사에서 레드폴(Red fall)이라는 문구를 상표 등록하여 부제가 레드폴이거나 혹은 중요한 키워드 관련 문구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E3 2021에서 레드폴은 엘더스크롤6의 부제가 아닌 아케인 스튜디오에서 발매하는 별개의 게임으로 밝혀져 엘더스크롤 6의 부제는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가장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추측으로는 전작인 엘더스크롤 2: 대거폴,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부제가 각각의 배경 지역인 대거폴, 모로윈드 스카이림에서 따왔으므로 6편의 부제 역시 그 배경 지역을 부제로 삼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물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과 같이 배경 지역과 상관 없는 제목이 될 가능성이 조금은 있기는 하다. [1]

하지만 전작 5편의 상업적 대성공과 이미지로 인해 지난 10년간 새로운 팬들이 많이 유입되었고, '엘더 스크롤 시리즈의 부제는 그 배경 지역'이라는 인상이 많이 심어졌다. 그러므로 이번 6편에서 또한 그 틀에서 많이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아래의 배경 지역 예상 문단과 결합해 본다면 엘더스크롤 6: 하이 락, 엘더스크롤 6: 해머펠과 비슷한 느낌으로 나올 것이다.

3. 배경 지역 예상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 과연 어디를 배경으로 할지에 대한 루머는 많이 있어 왔다. 그 중 일부 루머는 개발진으로부터 유출된 정보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정말 개발진 정보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게임 별로 계속 다른 지역을 배경으로 삼은 만큼 일단 배경이 최대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아래의 내용은 팬들이 엘더스크롤 6이 이런 식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담아 추측한 지역들이었다. 그 근거가 되는 내용은 크게 다음과 같다.
  • 전작들의 배경이 되는 지역: 자세한 내용은 탐리엘 문서를 참고

    파일:MapCoverageOfAllElderScrollsGames.jpg
  •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내용들: 탈모어 대사관 침입 퀘스트인 외교 특권 퀘스트,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 화이트런에서 사디아를 잡는 퀘스트인 긴급사태 퀘스트 등에 관련 떡밥이 있다. 전반적으로 스카이림 진행 내내 탈모어가 다시 세계정복의 야욕을 불태울거란 점이 암시되며, 그 경우 제국과의 조약으로 탈모어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해머펠 남부가 그 첫번째 침략대상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 E3 2018에서 공개된 30초짜리 영상: 2018년 6월 기준으로 가장 확실한 근거이나 부제가 공개되지 않아 장소는 알 수 없다.


    엘더스크롤 6 티저 영상


    해안가와 나무가 조금씩 있는 산악지대가 등장해, 해안이 빙하와 빙산으로 덮인 스카이림, 화산 지형인 모로윈드, 숲이 우거진 발렌우드나 블랙 마쉬, 큰 바다가 없는 시로딜은 차기작 배경 후보에서 사실상 제외되고, 하이 락 해머펠이 엘더스크롤 6의 배경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탈모어에 대항하는 스토리로 갈 경우 선택지가 하이락 해머펠 뿐이니 사실상 매우 유력하다.
  • 베데스다 인터뷰
    이 상황에서 베데스다측은 당연히도 차기작 지역이 어딘지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관련 인터뷰에 따르면 이미 지역이 정해진건 확실한 듯하다. # #
  • 레드폴 (REDFALL) 상표 출원
    2018년 9월, 베데스다의 모회사 제니맥스가 'REDFALL'이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 유저들은 대거폴의 fall이 들어갔으니 하이락, 레드가드의 red가 들어갔으니 해머펠, 레드 마운틴의 red가 들어갔으니 모로윈드가 차기작 배경이 될거라 각자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E3 2021에서 레드폴은 엘더스크롤6의 부제가 아닌 아케인 스튜디오에서 발매하는 별개의 게임으로 밝혀졌다.
  • 엘더스크롤 25주년 영상
    엘더스크롤 25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영상에서 베데스다가 앞으로 출시할 게임에서 Photogrammetry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실제 사람의 얼굴[2]과 바위의 3D 모델링을 제작하는 영상이 나온다.
  • 2021년 신년 축하 트윗
    2021년 엘더스크롤 트위터가 신년을 축하하는 트윗을 올리면서 의문의 지도 이미지도 한장 같이 올렸다. # E3 2018 이후 거의 아무런 소식도 없었고 이미 스타필드가 나와야 엘더스크롤 6가 나온다고 공표한 뒤라 팬들 사이에서는 올해도 별다른 소식 없이 넘어갈 거란 전망이 우세했다. 심지어 사이버펑크 2077이 과도한 마케팅으로 역풍을 맞은 적도 있어서 차라리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위로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의외로 베데스다가 트위터를 통해 떡밥을 던지자 팬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이게 뭘 의미하는지 각종 추측을 풀어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트윗 이후 차기작 배경 지역이 해머펠이 될 것이라 전망하는 분위기가 우세해졌다. 스카이림 지역 지도 위에 촛불이 3개 놓여 있는 이미지인데, 가장 큰 촛불이 해머펠 지역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3] 더불어 나머지 촛불에 대해서도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제일 작은 촛불이 놓여 있는 위치가 지도상 티투스 메데 2세의 기함인 카타리아 호가 있던 위치라 향후 어떻게든 황제 관련 떡밥이 연관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마지막 촛불은 책[4]에 가려 잘 보이지 않으나 대략 잉빌드(Yngvild) 던전 위치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이나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5][6] 그 옆에는 책 위에 솔리튜드를 상징하는 늑대 문장이 새겨진 메달과 메서 세쿤다로 추정되는 도안이 그려진 메달이 놓여 있는데 이 역시 의미는 확실하지 않다.[7][8] 왜 이미지 왼쪽에 나무토막과 침엽수 잎을 놔뒀는지도 확실하진 않다.[9][10]
    비슷한 시기에 엘더스크롤 시리즈가 넷플릭스에서 영상화되어 방영된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관련 글 참고로 폴아웃은 이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TV 시리즈화될 예정이다.
  • E3 2021
    2021년 E3에서는 예상대로 엘더스크롤 6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스타필드 트레일러에서 해머펠 하이 락 지방을 묘사한 듯한 낙서가 포착되었다. # 팬들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두 지역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많았기때문에 베데스다에서 의도적으로 삽입한 이스터에그인 것으로 보인다.

3.1. 전작의 지역이 배경

클릭하면 자세한 근거를 볼 수 있다
  • {{{#!folding 탐리엘 전지역을 구현할 가능성
    차기작에서 탐리엘 전지역을 구현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이들이 그 근거로 삼는 작품은 시리즈 첫 작품이었던 엘더스크롤: 아레나이다. 다만 따지고보면 이미 탐리엘 전지역을 배경으로 제작 중인 작품이 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이 그것이다.[15] 만약 탐리엘 전 지역을 추가한다는 약속을 지킨다면 자그마치 30여년만에 엘더스크롤: 아레나 에 나왔던 모든 지역이 구현될 것이다.
    그러나 DLC도 없이 본 게임만에 모든 지역을 넣는다면 제작비는 제작비대로 올라가며 개발기간도 길어지고 아레나 시절만큼 텅텅 빈 오픈 월드가 되거나 사양이 버티지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즉 만약 전 지역이 구현된다 하더라도 DLC를 통해 나눠질 것으로 예상되며, 오리지널 게임에 탐리엘 전 지역을 구현할 가능성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된다. 게다가 스타필드에서 가장 안좋은 평가를 받았던 부분이 넓기만 하고 컨텐츠 밀도는 떨어지는 오픈월드였던 만큼 베데스다가 굳이 안좋은 소리를 들었던 방식을 또 시도할지 의문이다. 베데스다 쪽에서 탐리엘 전역을 게임으로 구현하겠다 발표해도 현 상황에서 팬들은 좋아하기보단 걱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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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lding 하이 락
    하이 락은 초기에는 대거폴에 나왔기 때문에 또 등장할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많지 않았으나, E3 2018에서 영상이 공개되면서 하이락이 아무래도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는 중이다. # 레딧쪽에서는 태양의 방향으로 보아 남북방향으로 뻗은 해안이고 해안선이 긴 산악지대가 위치한 하이락 북쪽의 ㄷ자 모양 만이 영상에 나온 지역이라 추정하는 의견이 상당한 추천을 받았다. 레딧 지도 또한 전작 엘더스크롤 5 시점에서 스토리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라는 점 또한 하이 락 또는 해머펠 지방이 무대가 되리라는 가설에 힘을 보태어 주었다. (무력화되지 않은 탑의 존재와 블레이드의 사원이 하이 락 지방 웨이레스트에 존재하며, 유일하게 제국의 우방 지역으로 남아있는 등) 일단은 영상 초기부터 높은 (high) 돌(rock)들이 마구 튀어나오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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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lding 해머펠
    해머펠은 그나마 전작의 지역 배경중 가장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2편 대거폴, 외전 어드벤처: 레드가드,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일부 지역이 나오긴 했으나 인간족(임페리얼, 브레튼, 노드, 레드가드)이 사는 지역 중 유일하게 지역 전체가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E3 2018에서 영상이 공개되면서 해머펠이 차기작 배경지역으로 급부상했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나무가 없고 풀들이 듬성듬성 황량한 풀반 자갈반의 식생인데, 미국서부지역과 비슷한 반사막지역으로 보인다.[16] 물론 고산지대의 경우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처럼 초원과 바위등이 섞인 식생이 나오나, 바로 옆에 바다에 면한 등 해발고도가 낮은 지역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장 가능성 있는곳은 해머팰 지역일 것이라는 의견 또한 힘을 얻고 있다.
      해외 팬들의 경우 한발 더 나가 태양과 그림자의 위치, 영상의 7분 17초 쯤에 등장하는 하얀 새 등을 보고 배경이 해머펠이라고 상세히 추측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추측 영상1 추측 영상2 간단히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영상 좌하단에 절벽지대가 등장하는데 이것은 엘더스크롤 트래블즈: 섀도우키에 나오는 아즈라 나이트윌더(Azra Nightwielder)라는 마법사가 전투중에 만든 크레이터이며, 이 크레이터 주변에 아즈라의 갈림길(Azra's Crossing)이라는 마을이 생겼는데 영상에 등장하는 마을이 바로 그 마을이라는 것이다. 또한 해안선 끝에 있는 마을은 위치상 Satakalaam 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 흰색 깃털을 가진 새는 드래곤본 DLC에서 솔스타임에 나오는 제비갈매기(Felsaad Tern)와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해머펠에 나오는 갈매기(Seagull) 뿐이라며 해머펠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의 근거로 삼았다. 상세 내용 번역
      엘더스크롤 25주년 기념 영상 8분 34초에서 바위의 3D 모델링을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당 바위의 외형이 흔히 미국 서부나 사막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해서, 엘더스크롤 6의 배경은 해머펠이 아니겠느냐는 커뮤니티의 추측이 있다.
      이후 베데스다에서 레드폴이란 상표를 등록하면서 레드가드 종족의 몰락을 담은 부제목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해머펠이 배경이 될거라 여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다만 이는 아케인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다른 게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엘더스크롤 트위터가 신년 축하 트윗에 스카아림 지역 지도 위에 촛불이 3개 놓여 있는 이미지를 같이 올려 차기작 배경이 해머펠이라 추정하는 팬들은 더 확증하는 분위기다 여담이지만팬들은 정말 해머펠지역이 맞다면 스카이림인트로의 나오는 로키어의대사중 너희들만 아니었어도 난저말을타고 해머펠로 가고있엇을거라고 라는 대사가 알고보니 복선이였던것이라는 기대를하고있다. #
}}}
  • {{{#!folding 발렌우드
    발렌우드가 차기작 배경으로 높게 손꼽혔던 이유는 지리상 위치 때문이다. 제국의 본거지인 시로딜과 탈모어의 본거지인 서머셋 아일즈 사이에 있어서 양 진영 사이에 전쟁이 날 경우 가장 먼저 전쟁터가 되기 좋은 장소이기 때문이다. 스카이림의 프리퀄 격인 대전쟁을 배경으로 나올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발렌우드 지역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본 사람이 많았다. 시퀄 격으로 2차 대전쟁이 벌어진다고 설정해도 역시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에서 탈모어 대사관 침입 퀘스트인 외교 특권에서 협력자로 나온 맬보언이 언급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보스머들 중에서는 탈모어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다는 떡밥이 있어 이에 기대를 품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 다른 근거는 탈모어의 사상이었다. 해머펠 부분에서 설명한 것처럼 탈모어는 하이 락의 아다만틴 탑과 발렌우드의 푸른 수액 탑을 파괴하려 하기 때문에 푸른 수액 탑을 파괴하려는 탈모어와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 간의 대립으로 스토리를 구상할 수 있다는 것이 기대를 품는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폴아웃 4 - 누카 월드의 존재를 유출한 2014년의 문서에서, 베데스다의 3개 비밀 프로젝트 중 하나의 이름을 '프로젝트 그린하트(Project Greenheart)'로 정한 점을 들어 발렌우드를 차기작의 배경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린하트는 보스머들의 고향 발렌우드의 대도시로, 2시대 당시에는 알드머 자치령의 영역이었고 4시대 현재는 탈모어의 영역이다. 이 프로젝트 제목을 제국과 탈모어간의 분쟁으로 인해 발렌우드가 전장이 될 가능성을 미리 복선으로 깔아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해당 유출 문서는 제이슨 슈라이어에 의해 가짜임이 판명되었으며, 그는 해당 가짜문서를 만든 사람과 인터뷰까지 하였다 #. 굳이 제이슨 슈라이어의 보도가 아니어도 해당 문서가 가짜였다는 증거는 많은데 1) 해당 유출 문서를 작성한 것으로 서명한 Christian DeLonge라는 이름의 베데스다 재직 직원이 확인되지 않는 점 2) 베데스다 개발자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폴아웃 4의 개발시 코드네임은 인스티튜트였지, 게임 배경을 짐작할 수 있는 '보스턴'이 들어가는 프로젝트명은 사내에서 금지되었고 폴아웃 4 - 누카 월드의 기획 자체가 폴아웃 4 발표 이후 진행된 것으로서, 해당 문서가 유출되던 2014년에는 기획되지 않은 점 3) 유출 문서에는 스타필드같은 진짜 차기작이 없다는 점 4) 그리고 2014년 당시는 물론이고 폴아웃 76이 발표되던 2018년까지도 엘더스크롤 6 개발은 전혀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이 다수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미 확인된 시점에서, 개발도 시작안한 엘더스크롤 6를 베데스다가 게임업계 관계자에게 딱히 비밀엄수를 요구할 필요가 없었다는 점 등이 있다. 해당 유출문서가 진짜라는 유일한 근거는 문서상의 '누카 월드'라는 제목이 실제로 사용되었다 거 하나 뿐인데[17] 이렇게 유출 문서가 가짜라는 증거가 많기에 팬들 사이에서 제목이 일치한 이유에 대해선,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 베데스다가 가짜 문서의 제목을 보고 영감을 받았을 가능성, 문서 자체를 베데스다가 만들어서 낚시했을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 그리고 결정적으로 E3 2018 트레일러에 밀림이 없는 지역이 배경으로 나오면서 사람들은 사실상 차기작의 배경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
  • {{{#!folding 서머셋 아일즈
    엘프족(알트머, 던머, 보스머, 오시머, 마오머)이 사는 지역 중에서 시리즈에 배경으로 나온 지역은 하이 락의 오시니움, 모로윈드, 발렌우드 등이다. 서머셋 아일즈 피안도네아와 더붙여 현재 구현되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차기작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현재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에서 나온 언급을 보면 서머셋 아일즈가 탈모어의 근거지로 그려지고 있는데, 엘더스크롤 6에서 탈모어를 막아내는 것이 메인 퀘스트라면 탈모어의 본거지인 서머셋 아일즈까지 진군해 뿌리채 뽑아버릴 가능성이 높다. 엘더스크롤의 예언은 스카이림에서 최후의 드래곤본으로 끝났기에 굳이 엘더스크롤 6에서 분쟁의 불씨를 남겨두는 엔딩을 할 이유가 없다.
    또한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에서 마그누스의 눈을 회수해간 시직 결사(Psijic Order)가 있던 곳으로, 메이지 길드와 윈터홀드 대학을 이어 마법사 팩션으로 가장 유망한 곳이다. 다만 시직 결사는 섬째로 마법으로 이주해버렸으므로 워프게이트를 뚫었다고 치면 서머셋 아일즈 뿐 아니라 이론상 어느 지역의 팩션으로도 재등장하는 게 가능하기는 하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을 보면 서머셋 아일즈의 작은 섬 중 하나인 '퍼스트 홀드'[18]에서 수행할 수 있는 관련 퀘스트가 있으며[19] DLC인 "서머셋"을 통해 마침내 전지역이 구현되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피안도네아 쓰라스 군도와 접해있어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이어갈 새로운 대륙에 대한 설정을 집어넣기 좋다는 점이다. 동시에 맞닿은 지형이 전부 바다이다 보니 해상 무역과 향해 시스템을 구현하기 좋다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주인공이 제국의 첩자가 아닌 이상 본작의 주요 지역으로 그려질 확률은 적으나, 여러모로 얼굴을 비출 확률은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

3.1.1. 예외

  • {{{#!folding 시로딜
시로딜의 경우는 4편에서 주요 중심지가 대부분 등장했으므로 차기작에서 또 나올 가능성이 낮다고 보나 제국의 수도이고 백금탑이 파괴되었다는 설정이 있어 스토리상으로는 중요한 지역이다. 다만 앞서 말했 듯이 4편에 대부분이 등장했고 하이 락이나 해머펠 등이 훨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로딜을 차기작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20]
}}}
  • {{{#!folding 모로윈드
이미 모로윈드(정확히는 바덴펠 섬)를 중심으로 다룬 3편이 나왔고, 전작 스카이림의 DLC인 드래곤본에서도 모로윈드령 솔스타임이 구현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로윈드를 중심으로 다룰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결정적으로 해당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영토는 이질적인 모로윈드와 많이 다른 모습이다.
}}}
  • {{{#!folding 스카이림
사실상 탐리엘의 전지역 중 차기작이 될 가능성이 제일 낮은 지역이다. 이유는 당연히 바로 전작에서 스카이림의 전 지역이 대부분 구현됐기 때문이다. 그러니 스카이림을 배경으로 한 작품의 후속작에 또 스카이림을 배경 지역으로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5편이 발매된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많은 유저들이 추억하는 지역인 만큼 DLC로라도 구현이 된다면 환영할 일이겠지만, 5편에서조차 솔스타임이라는 스카이림에서 인접한 섬 지역만 확장시켰지 전작의 지역 전역을 구현해 준 일은 없었기에, 6편의 지역이 스카이림과 인접해 있는 지역이어서 팬서비스 형태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면 역시 가능성은 희박하다.
}}}

3.2. 새로운 지역이 배경

  • 어찌보면 가장 직관적인 추측으로, 이전에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지역이 주 배경이 될 것이라는, 즉 기존에 나온 지역을 하나씩 소거법으로 없애고 남는 지역이 차기작 배경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 이 중에 전작에 일부라도 나오지 않았던 지역은 다음의 두 지역이다. 다만 둘 다 수인 종족의 본토이기 때문에 실제 배경으로 출시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스카이림에서 노드 종족이 등장 npc의 9할이었듯이, 이들 지역을 배경으로 할 경우 등장 npc의 대부분이 수인이 되어버리므로 아무래도 보통의 게임 유저들을 만족시키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괜히 저 지역들이 한번도 전작에 일부라도 나오지 않은 것이 아니다. [21]
  • {{{#!folding 블랙마쉬
    블랙마쉬 관련 내용 중 현재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에 나오는 관련 떡밥으로는 모로윈드에 있는 레드 마운틴 분화 이후 아르고니안들은 자신들을 노예로 부리는 던머에 반발해 모로윈드를 침공하여 본토 대부분의 지역을 점령했다는 떡밥, 다크 브라더후드 소속인 비자라(Veezara)는 쉐도우 스케일의 마지막 단원이라는 떡밥이 있다. 소설에서 블랙마쉬는 움브리엘이 탐리엘과 조우한 장소로 묘사된 바 있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모로윈드 본토 남부 지역인 쉐도우펜과 같이 축축한 늪지대로 구현되어 있다. 수중 생활이 가능한 아르고니안 특성과 늪지라는 지형 특성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수중 전투가 구현될 것이라 기대하기도 한다.
    이상하게도 엘더스크롤 6 관련 구글 검색을 하면 가장 검색건수가 많이 나온다. 아르고니아도 블랙마쉬라 치면 말이다. 루머 기사도 굉장히 많은 편. #
}}}
  • {{{#!folding 엘스웨어
    엘스웨어는 새로 나올만한 지역 중에서 차기작에 나올 것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곳 중 하나다. 우선 앞서 말했듯이 수인족을 이야기의 중심으로 삼기에는 일반 유저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어렵다. 또한 카짓은 부족생활을 주로하는데다 특출나게 이름이 알려진 대도시도 거의 없기 때문에 발전된 그래픽 기술을 활용할수 있는 으리으리한 건축물의 대도시를 선보일 여지가 적다는점 또한 기대감을 낮추는데 한몫한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는 일부분이 구현되었으나, 지역 자체가 엘프의 세력권인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래도 카짓이 떼껄룩 밈과 고양이 특유의 생김새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에 여전히 동물애호가들은 믿음을 버리지 않고 심지를 굳히고 있다.
}}}

3.3. 새로운 대륙이 배경

  • 지금까지의 엘더스크롤 시리즈가 펼쳐진 배경은 어디까지나 탐리엘 ‘대륙’이다. 그 탐리엘이 속한 행성 에는 피안도네아, 알드머리스, 아카비르, 아트모라, 요쿠다라는 다른 대륙들도 존재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의 문제점은 현재 인간국가는 커녕 인간들이 살고있다는 묘사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22][23] 또한 이들 중 아카비르 피안도네아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대륙이 없다. 대륙 전체가 물에 침몰하거나( 요쿠다), 얼어붙어 생물체가 절멸하거나( 아트모라), 기록조차 알 수 없게 되었기( 알드머리스) 때문이다. 또한 기존의 탐리엘 대륙과 관계가 적기에 지금까지 탐리엘의 역사적 사건을 다룬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완전히 단절된 새로운 시리즈가 된다는 약점이 있다.
  • {{{#!folding 아카비르
    만약 새로운 대륙이 차기작의 배경이 된다면 당연히 그나마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대륙인 아카비르 피안도네아가 그 배경이 될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이르러 아카비르와 피안도네아 관련 설정이 추가되었으며, 알드머 자치령 퀘스트 중 실존하는 "마오머"들을 만나볼 수 있고, 아르고니안, 노르드, 던머가 공동으로 아카비르군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에본하트'가 설립되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차기작 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기존 작품들의 설정들로 미루어 볼 때, 아카비르를 배경으로 한 차기작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아카비르에 기원을 두고 있는 블레이드단은 탐리엘의 옛 지배자였던 드래곤들은 사냥하는 단체였고, 레만 시로딜 사후 대신하여 통치하던 세이치족은 파이터 길드의 원류인 사이핌을 창시했으며, 그 이외의 수많은 업적을 통해 현 탐리엘에 영향을 주었는데도 정작 그 중요한 세이치족에게 다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상세히 설명을 해주지 않는 등, 그 설정이 미흡하다. 또한 나머지 아카비르인에 대한 묘사에서부터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단지 아카비르가 탐리엘에 어떻게 영향을 줬는지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라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카비르에대한 설정의 살이 적으며 부속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또한 베데스다가 수인족보다는 인간과 엘프에 더 관심을 쓰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기대하는 사람들은 적은 듯하다. 설령 세이치족이 소문만 과장된거고 사실은 평범한 인간이었다! 같은 전개로 등장한다 하더라도, 의복이나 건축양식 등 작품의 분위기 자체가 이전의 엘더스크롤과는 크게 다른 동양풍이 되어야 할테니 엘더스크롤 프렌차이즈의 정체성이 흔들릴수 있다는 문제점이 남아있다. 아예 코난 사가같은 상고시대풍 디자인을 채택하면 그나마 낫겠지만, 이러면 아시아권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었다는 아카비르 설정이 흔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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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경 시간대 예상

엘더스크롤 6가 스카이림 이전 시기를 다루는 프리퀄 이라고 예상하는 유저들도 있다. 이들은 4시대 초에 있었던 알드머 자치령 ( 탈모어)와의 대전쟁을 소재로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에서 사디아를 잡는 퀘스트인 긴급사태에서 관련 떡밥이 나온 상황이라 이에 기대를 품는 사람들이 많다. 엘더스크롤 어드벤처: 레드가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설정상 등장한 적이 있는 단체인 크라운 세력과 포어베어 세력간의 다툼이 나올 것이라 보기도 한다. 이럴 경우 제국군+친제국파 노드 vs 스톰클록 vs 탈모어 구도였던 스카이림처럼 제국군+포어베어 vs 크라운 vs 탈모어 구도로 진행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24], 두 세력이 믿는 신들의 차이 등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정을 집어넣을 수 있다.

후속작이니 당연히 스카이림 이후 시기를 다룰 것이라 보는 유저들도 많다. 2차 대전쟁이 벌어지는 시나리오를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전 엘더스크롤 시리즈들이 그러하였듯이 아예 스카이림 시점으로부터 수 백년이 지난, 최후의 드래곤본과 스카이림 지역의 전쟁은 이미 까마득한 전설로 취급될만큼 먼 미래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후자일 가능성이 높은 게, 방대한 엘더스크롤 시리즈 세계관상 두 시리즈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면 시나리오 상의 제약도 많고 여러 모순과 설정오류들이 생길 가능성도 크니, 제작진 입장에서는 아예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여 비교적 자유롭게 제작하는 것이 더 편할 것이기 때문이다. 엘더스크롤 오블리비언과 스카이림의 시대 차이가 200년이 넘어가기 때문에 엘더스크롤 6도 백년 이상 차이가 날 것으로 추측하는 유저도 있다. 하지만 원래 아레나부터 오블리비언까지 전부 3세기 이야기였기 때문에 엘더스크롤 6도 스카이림과 수십년 차이가 안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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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넓게 보자면 오블리비언도 주 전투 무대인 오블리비언 영역을 가리키는 말로 생각할 수 있으나 결국 배경지역이 아닌 것은 여전하다. [2] 스카이림 할머니라는 별명이 있는, 스카이림 전문 유튜버인 82세의 셜리 커리 할머니 [3] 자세하게는 카그랄론이라는 지역으로 시로딜, 스카이림, 하이 락과 전부 육로로 연결된 지역이다. [4] The Improved Emperor's Guide to Tamriel이라는 책으로 2시대에 쓰여진 제국 공식 탐리엘 가이드북이다. [5] 게임 내에서 잉빌드는 아론딜이라는 네크로맨서가 던스타 여자들을 납치해 그 영혼을 부리는 곳으로 등장하며 그렇게 중요한 곳은 아니다. [6] 굳이 이 촛불에서 의미를 찾자면 제국에서 발행한 탐리엘 가이드북에 촛불이 올려져 있으므로 존망이 달린 위기에 의해 침체된 제국이 크게 몰락하거나 과거의 영광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25] 굳이 크게 가지 않아도 제국이 차후 스토리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7] 두 메딜을 각각 포테마와 엘스웨어에 연관짓는 사람도 있는데 추정일 뿐이다. [8] 참고로 저 메달들은 ESO 관련 트위터에서 이벤트로 뿌린 한정판 콜렉터블 코인들이다. 위에서부터 솔리튜드(스카이림 #), 두개의 달(문두스), 비벡의 손(모로윈드 #), 서머셋(서머셋 아일즈 #) 코인들로, 이벤트로 뿌린 코인들을 모아놓은 것인데다가 각각의 연결성을 별로 찾아볼 수는 없으니 장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9] 우드 엘프의 녹색 조약(Green Pact)을 상징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근거가 희박하다. [10] 스카이림의 툰드라 환경에 맞춘 장식일 확률이 높다. [11]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 각각 일부 지역만 등장했다. [12] 정확히는 바덴펠 섬과 주변 일부 지역만 등장했다. [13]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나온 바 있다. [14]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전지역이 구현되었다. [15] 현재 하이 락, 발렌우드, 서머셋 아일즈, 전역이 배경으로 구현됐고, 화이트 골드 타워을 둘러싼 PVP 지역을 중심으로 구현된 시로딜, 모로윈드와 접해있는 스카이림의 남부 지방(이스트마치,윈드헬름), 엘더스크롤 2: 대거폴 당시 해머펠 북부지방(알리키어의 사막) 등의 지역이 절반정도 구현되었다. [16] 흔히 착각하는게 사막지대라면 풀 한떼기도 없는 모래-자갈사막만 떠올리지만, 우리들 기준에서 초원으로 보이는 풀들이 듬성듬성 우거진 미서부내륙의 평균적인 환경도 사막으로 분류된다. 애초에 사막의 정의가 연간 강수량 200mm 이하인 지역이기 때문. 때문에 눈밭인 남극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있다. [17] 2014년 당시 보스턴 배경의 폴아웃 4가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복수의 출처로 이미 유명해진 사안이었다 [18] 카리브 분위기로 구현되었다 [19] 에일리드 유적의 힘으로 마오머 해적을 무찌르는 퀘스트이다. [20] 굳이 TES6에 시로딜이 나온다고 하면 DLC나 스토리상의 이유로 잠깐 등장할 확률이 높다. 현재 차기 배경 지역으로 가장 많이 언급이 되는 해머펠과는 국경이 맞닿아있고 만약 이번 작품이 4시대 201년 이후를 다룰 경우 탈모어 문제까지 겹치기 때문. [21] 물론 온라인이야 주무대가 아닌 플레이어가 갈 수 있는 지역 중 하나이므로 논외로 친다. [22] 아카비르에 존재했으나 모두 먹혔다는 기록이 있다. [23] 다만 엘더스크롤 시리즈 특유의 묘사 때문에 정말 인간이 없는 것인지, 일종의 은유인지 알 수 없다. 또한 수인족이라 불리는 아카비르 종족이 실제로는 인간과 비슷한 종족이라는 암시도 여럿 있다. [24] 제 3시대에 출현한 로툰파(Lhotunic) 세력도 등장할 수 있을 것이다.



[25] 탈모어가 큰 위협이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4시대 201년 기준으로 제국의 외교상황은 꽤나 심각하다. 당장 윗동네 스카이림만 해도 반란군이 설쳐 제국의 핵심 전력까지 보낼 정도이며 그나마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던 모로윈드는 레드 마운틴 대폭발로 인해 크게 몰락해 분화 후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혼란스러운 상황이고, 블랙마쉬는 레드 마운틴이 분화하자마자 모로윈드를 침략하며 영토 욕심이 있다는 것을 명백히 드러냈으며 바로 옆동네인 발렌우드 엘스웨어는 외교를 잘 신경쓰지 않는 부족 중심 사회에 종특까지 합쳐져서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이득이 클수록 제국을 통수칠 확률이 높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강력한 우방이던 해머펠은 백금 조약에 의해 제국에 크게 실망한 상황이므로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