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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21 어워드 가장 기대되는 게임 |
포르자 호라이즌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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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3 2021은 로스앤젤레스 현지 시간으로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한국시간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6번째[1] E3 게임쇼. 역대 E3 최초이자 유일하게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SA는 게임 전시회였던 E3를 게임스컴처럼 팬과 미디어, 그리고 영향력 있는 축제 행사로 새롭게 바꾸려고 계획했다.
E3 2022와 2023이 모두 취소되었고 E3가 공식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마지막으로 개최된 E3가 되었다.
2. 개최 전 정보
- 2020년 4월에 개최일이 공개되었다.
- 2021년 2월. E3의 라이브 이벤트가 전면 취소되고 온라인 쇼로 진행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현재까지도 진행중인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보고있으며 블리즈컨 2021처럼 시청자들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이벤트를 감상할 수 있다고 공개했다.
- 현재 E3 2021은 닌텐도,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캡콤, 유비소프트, 테이크 투, 워너 브라더스, 코흐 미디어, 스퀘어 에닉스, 반다이 남코, 세가, 액티비전이 참여한다고 한다.
- 소니는 State of Play, EA는 EA Play, 밸브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자체적인 게임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며 E3에 불참을 선언했다. Devolver Digital 등의 기업은 E3에 불참하는 대신 Summer Game Fest 2021에 참여한다.
- 5월 1일, 코나미는 공식 SNS를 통해서 올해 E3에서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타이밍 상 우리는 올해 E3에 발표가 준비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발표하면서 주요 프로젝트는 여전히 개발 중에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 Microsoft의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로 엑스박스와 베데스다는 함께 컨퍼런스를 열게 된다고 한다.
- 2021년 5월 24일 메이저 퍼블리셔 하나가 컨퍼런스 영상이 통째로 유출된 대형 유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나 닌텐도는 아니라고 하며 유력 후보론 스퀘어 에닉스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코에이 테크모의 팀 닌자가 파이널 판타지 관련 외전작 루머가 나오기도 해서 그런 듯. #
- 이번 E3는 ESA의 결정으로 한번에 한 연속된 시간만 배당받을 수 있으며, 다른 기업들과 겹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없다.
- 25년 동안이나 E3에서 연속으로 진행자로 참가해왔던 유명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취소된 작년 E3에서부터 공식적으로 이탈하였기 때문에 이번 E3에도 참가하지 않고 Summer Game Fest를 진행하고 있다. 대신 제프 케일리는 올해 E3 게임 회사들의 컨퍼런스 영상을 트위치로 통해 관람하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였다.
3. 평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닌텐도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부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의 2개 회사를 제외하면 인상적인 타이틀은 없었으며 유비소프트[2], 스퀘어 에닉스,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3], 캡콤, 반다이 남코 등 여러 멀티 플랫폼 대형개발사들이 기대 이하의 컨퍼런스를 보여주었다. 또한 E3 2021에 참여한다고 했던 코나미,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의 게임 회사도 갑자기 불참하거나 공개했던 게임을 공개하지 않는 등 불안한 행보를 보이기는 했다. 프레스 컨퍼런스 이후 IGN에서 진행한 최고의 프레젠테이션 투표는 MS와 닌텐도 2개 회사가 총 득표의 90%를 쓸어갔을 정도.이번 E3를 하드캐리했다고 평가받는 MS와 닌텐도조차도 불호를 평가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부실했던 E3였다. MS의 경우 기존의 XBOX ONE이라는 플랫폼의 활용도면에서는 고평가를 받았지만 엑스박스와 베데스다의 인수합병으로 기대받았던만큼은 아니었으며[4][5] 닌텐도의 경우 중반부의 메트로이드와 후반부 젤다의 전설이라는 마스터피스와 부실한 타 진영과 비교 우위 덕분에 좋은 평가를 들은 것이지 저 두개를 제외하고 보면 의외로 이전에 비해서 빈약하다는 평가가 있었을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도 있었다.[6]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게임 회사들이 얼마나 큰 타격을 입었는가를 볼 수 있던 E3라는 평가가 이번 E3 2021에 대한 대부분 반응이다. 콘솔 판매라는 수익처가 존재하던 MS나 닌텐도와 다르게 게임만을 제작하는 게임 제작사가 코로나 19라는 재해로 얻은 큰 타격을 보여주었다. MS의 경우 게임이 부진해도 미국의 빅테크 기업으로서 코로나 시기에 수익이 전혀 문제가 없었고 닌텐도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자택근무, 원격수업으로 인한 가정에서 여가시간 증가로 인하여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캐주얼 게임의 수요가 늘어난 부분을 닌텐도의 게임성 부분과 시너지가 일어나 판매량이 폭증했지만 그외에 게임 제작사들은 전혀 혜택을 얻지 못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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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E3 2021의 낮은 평가로 대부분의 게임사가 이후 E3에 불참을 연속적으로 선언하면서 2025년까지 E3는 확정적으로 취소되고 아예 폐지되게된다.
4. 프레스 컨퍼런스
자세한 내용은 E3 2021/프레스 컨퍼런스 문서 참고하십시오.5. E3 2021 어워드
6월 16일 오전 8시 45분 (KST) 진행.
그러나 실제론 어워즈의 구성을 따르지 않고 "무슨무슨 게임, 무엇입니다" 식, 즉 토크쇼의 형태 비슷하게 진행되어버린 탓에 어워즈로 보기 힘들어졌다.
가장 기대되는 유비소프트 게임 (Ubisoft Most Anticipated G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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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인피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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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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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ort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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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phin Qu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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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pmancer |
최고의 프레젠테이션 (Best Presentation) |
엑스박스 & 베데스다 |
모든 게임들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 (Most Anticipated Game Overall) |
포르자 호라이즌 5 |
[1]
원래 27번째였어야 했으나 E3 2020 취소로 인해서 26번째가 되었다.
[2]
그나마 다른 회사들에 비하면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이나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등의 신작도 공개하는 등 서드 파티 중에선 몇 안되게 선방하였다.
[3]
이쪽은 진짜 최악의 E3였다는 평을 받는다. '다양성, 평등 & 포용성'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는 예고가 진짜였으며 자사 게임에 관한 정보는 정말로 아예 풀지를 않았다.
[4]
E3를 앞두고 다수의 인사이더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루머를 대량으로 뿌려서 기대감을 과하게 올린 것이 한몫했다.
[5]
특히 베데스다를 이름에 같이 달고있었기에 유저들 또한 베데스다에 대한 기대가 상당했다.
[6]
닌텐도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퍼스트파티를 공개하였지만 사실
스위치 프로,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베요네타 3 등 닌텐도를 향한 기대치 자체가 높았다.
[7]
코로나 시기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가 닌텐도의 동물의 숲이다. 당장 몇시간씩 앉아서 파고드는 하드한 게임이 아니라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게임들이 코로나의 수혜를 받았고 이런 류의 대부분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한 휴대용 게임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