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4 18:45:07

대거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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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크웨이스튼 무어(Markwasten Moor)나 만스턴 무어(Marnstern Moor)로도 불렸다.
[2] 세 번째 오시니움까지만 로스가 산맥에 지어졌다.
[3] 제 3시대 이후로는 Farrun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오크 요새에서 인간들의 도시로 바뀌었다.
[4] 제 3시대 경에 해머펠령으로 지정된다.
[5] 메이룬스 데이건이 소규모의 오블리비언 차원으로 만든 후, 적막한 키메라(Chimera of Desolation)로 개명했다.
}}}}}} ||

파일:Daggerfall_City.png
2시대, 대거폴의 전경

1. 개요2. 상세

1. 개요

하이 락 내의 한 왕국과 그 도시의 이름. 엘더스크롤 2: 대거폴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등장한다.

2. 상세

하이 락의 서남쪽 끝인 글렌움브라에 위치하고 있으며, 엘더스크롤 2: 대거폴 엘더스크롤 온라인 메인 스토리의 무대가 되는 지역 중 일부이자 시작점 중 한 곳이다. 수도는 왕국의 이름과 같은 대거폴 시이며 주신은 키나레스,[1] 주요 구성원을 이루는 종족은 브레튼이다.

2.1. 역사

2.1.1. 건립 초기

제1시대 246년경 등장한 나름 유서 깊은 도시국가. 지리상으로 하이 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지라 바다와 많이 인접하여 무역업으로 큰 돈을 벌어들여 부유해진 국가로, 넉넉한 재정을 바탕으로 활발한 정복 사업을 벌여서 하이 락 지역의 왕국들 중 가장 거대한 세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요쿠다에서 해머펠 지역으로 진출한 레드가드들이 오시머를 몰아내고 해머펠을 독점했고, 이후 쫓겨난 오시머들이 하이 락 지역으로 건너오는 바람에 대거폴의 확장 사업은 오시머와의 충돌로 중단되었다.

2.1.2. 제2시대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는 글렌움브라 내에서 유일하게 비견될 만한 국력을 가진 캠론과 함께 몰라그 발을 숭배하는 리치맨 네크로맨서 앵고프가 이끄는 핏빛가시단과 그에 의해 되살아난 팔츄를 위시한 늑대인간들에게 위협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2.1.3. 제3시대

파일:Daggerfall Kingdom.png
3시대, 대거폴의 전경
파일:Daggerfall symbol.png
대거폴의 상징
이후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두 번째 넘버링작인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 해머펠 북부와 함께 주요 무대 중 한 곳으로 등장한다. 국왕 라이산더스가 이웃 센티넬 왕국과의 전쟁에서 살해당한 후, 그의 아들 고스라이드가 새 국왕의 자리에 올라 센티넬을 쳐부수고 평화협정을 맺어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 싶었지만 죽은 라이산더스 대왕과 수하 군대의 영혼이 등장하여 대거폴 지역을 깽판쳐놓아 이에 유리엘 셉팀 황제가 한 요원을 파견하여 조사하도록 명을 내린 것이 메인 퀘스트의 시작점.

게임 내에선 라이산더스 왕의 망령이 밤만 되면 복수를 부르짖는다. 그냥 울부짖기만 한다면 모르겠지만 밤만 되면 유령과 레이스가 돌아다닌다. 유령은 그렇다쳐도 레이스는 레벨 15의 고렙의 몬스터라 초반에 끔살당하기 쉽다. 때문에 초반에는 대거폴 말고 다른 도시를 거점으로 삼는게 편하다.

결국은 웨이레스트의 왕권을 가지기 위해 웨이레스트 왕국의 우드본 경이 반대세력이 될 법한 라이산더스 국왕을 미리 죽인 흉계였음이 주인공에 의해 밝혀진다. 우드본은 주인공에 의해 사살당할 수도 있고, 증거를 가지고 라이산더스 국왕의 지인들에게 고발한다면 이들에 의해 죽게 되며, 이로 인해 복수만을 좇던 라이산더스 왕은 한을 풀고 성불하게 된다.

이후 누미디움 조종장치의 에너지원인 만텔라를 회수하러 이공간에 다녀온 주인공으로 인해 시공간에 생긴 균열을 에잇 디바인이 수정하는 과정 중 토템이 벌일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들이 한 세계 안에 통합되어 버리고, 이에 하이 락의 소국들이 모두 통합되어서 하이 락 지방엔 대거폴, 웨이레스트, 그리고 오시니움만 남았는데, 주인공의 활약도 있고 또 원래 강국이었던 만큼 대거폴이 하이 락 지방의 실세가 되었다고 한다.

2.1.4. 제4시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시점에서는 거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는데, 주인공이 브레튼일 경우 헬겐에서 처형당하기 직전에 해드버"궁정에서 벌어지는 음모에서라도 도망쳤나?" 라며 내부 사정이 썩 좋지 않음을 암시하는 게 전부. 그 밖에는 솔리튜드에서 펠라기우스 셉팀 3세와 놀고 있던 쉐오고라스가 주인공에게 누가 보냈냐고 물어볼 때 장난삼아 라이산더스 왕을 언급하는 정도가 다인데, 이건 아예 엘더스크롤 2 이야기이므로 제4시대 시점에서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이다.

[1] 펠라기우스 셉팀 3세 황제가 말년에 요양차 왔다가 스스로 목을 매어 죽은 키나레스의 성당이 바로 대거폴 왕국의 영지 내에 있던 성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