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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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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엔지 포스테코글루의 지도자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사우스 멜버른 FC 감독

2회의 내셔널 사커 리그 우승과 1회의 오세아니아 클럽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에는 클럽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다.

3. 호주 U-20 대표팀 감독

2007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후 사임했다.

참고로 이 대회 본선 진출을 탈락시킨 팀은 대한민국인데 송진형의 프리킥 2골로 2:1 대한민국이 승리하여 2007년 대회에 진출하였다

4. 파나차이키 FC 감독

2008년 3월에 그리스의 파나차이키에 감독으로 부임하였고 12월 사임했다.

5. 브리즈번 로어 FC, 멜버른 빅토리 FC 감독

2009년 10월에 부임하였다. 부임 후 그는 점유율 축구를 강조하여 팀을 변화시켰다.그 결과 2010-11 시즌에 정규 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를 깨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4월 24일에 사임했고 이틀 후 멜버른 빅토리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6.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13년 10월 23일 홀거 오지크 감독이 프랑스 브라질한테 2경기 연속 6:0으로 대패를 당하고 경질당하자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6.1.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본선에서는 B조에 배정되었는데, 한 팀이 된 국가들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지난 대회의 준우승팀 네덜란드, 남미의 강호 칠레로 확정되면서 호주의 입장에서는 시작부터 눈물나는 상황이 되었다. 경기 결과는 첫 경기에서 칠레한테 3:1로 깨졌고, 이어 네덜란드 상대로는 펠레 스코어가 나오면서 패했고, 이어 스페인도 칠레한테 패하면서 스페인과 호주는 동반 탈락이 확정되었다[1]. 그리고 그 상태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인 스페인전에서도 0:3으로 깨지면서 3전 전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월드컵을 마감하였다. 이렇게 처참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지만, 그래도 유임하게 되었다. [2]

6.2. 2015 AFC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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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A조 첫번째 자리에 배정되었다. 한국, 오만, 쿠웨이트와 같은 조가 되었다.

쿠웨이트와 오만을 상대로는 각각 4:1과 4:0으로 이겼고 한국전에서 1:0으로 패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3][4]

8강에서는 중국 팀 케이힐의 멀티골로 격파하고 4강에서는 UAE를 2:0으로 깼다.그리고 한국과의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결승전에서는 마시모 루옹고가 중거리슛을 꽂아서 김진현의 무실점 행진을 종식시켰다. 비록 후반 거의 끝에 손흥민한테 동점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제임스 트로이시의 결승골로 한국을 2:1로 제압하면서 AFC 편입 후 3번째 대회만에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였다. 동점골 넣은 손흥민과는 나중에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다.

6.3.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 예선


최종 예선에서 4년 전보다 고전하며 꼼짝없이 러시아에 못 갈 위기에 놓였다. 결국 선두를 달리던 일본 사우디한테 1:0으로 패하면서 조 3위로 PO이 확정되었다. 먼저 같은 대륙 A조 3위부터 깨고 마지막으로 북중미 4위까지 깨야만 러시아에 갈 수 있는 처지가 되고 만 것이다. 시리아를 상대로는 말레이시아에서 1:1으로 끝나기는 했으나[5] 시드니에서 팀 케이힐의 제공권 장악이 빛을 발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으며, 최종 스코어 3:2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온두라스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0:0으로 비기기는 했지만 시드니에서 밀레 예디낙의 해트트릭으로 최종 스코어 3:1로 승리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에 가까스로 합류했다. 그러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조 추첨도 진행되기 전인 11월 22일에 사임했다. 한편 조 추첨에서는 프랑스, 페루, 덴마크와 함께 C조에 들어가게 되었고, 본선은 그 유명한 네덜란드 출신의 베르트 판마르베이크[6]가 단기 계약으로 대회를 이끌었고, 1무 2패에 조 4위로 광탈했다.

7.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감독

2017년 12월 19일에 부임하였고, 2018년 시즌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요코하마에서의 커리어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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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에는 리그 12위, J리그컵 준우승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리스 대표팀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팀에 남았다. 그 덕분인지 부임 2년차인 2019년에는 15골로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브라질 특급 용병 마르쿠스 주니오르, 에이스 나카가와 테루히토 쌍포의 활약에 힘입어 구단 역사상 15년만의 4번째 J1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기쁨을 누렸다. #

2020년 리그는 최종 순위 9위로 마쳤다. 한편,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상하이 상강, 시드니 FC, K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 모터스와 같은 조에 배정받았다. J리그 우승팀과 K리그 우승팀간의 매치라 주목받았다. 그리고 전북을 2:1로 꺾었다. 골결정력만 더 좋았으면 전북이 크게 질 뻔했다. 그리고 코로나로 중단되었다 재개된 챔스에서 전북과의 2차전은 4:0로 대파하는 등 4승 1무 1패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단판으로 치러진 16강전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 3:2로 역전패 당하며 어이없게 챔스를 마무리했다.

8. 셀틱 F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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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0일, 셀틱 FC 감독으로 깜짝 선임되었다. #

2022-23 시즌까지 2년 계약을 맺었다.

호주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뒤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아시아권에서는 좋은 실적을 내고 있었지만, 유럽팀을 지휘한 경험이 전무한 감독에 현지 셀틱 팬들은 본머스와 결별한 에디 하우 선임을 간절하게 외치고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셀틱 팬들은 그야말로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8.1.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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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이후 상당수의 일본 선수들을 영입하며 이슈가 되었다.

2021년 12월 20일,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에서 히버니언를 2:1로 꺾고, 셀틱 부임 후 첫 우승 컵을 들어올렸다.

이후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10월, 1월, 2월, 3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22년 5월 2일, PFA 스코틀랜드가 선정한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5월 6일, 4월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4개월 연속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5월 8일, 스코틀랜드 축구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었다.

다만, UEFA 유로파 리그 조기 탈락,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16강 PO 탈락이라는 영 좋지 못한 유럽 대항전 성적을 거두고 말았다. 특히 FK 보되/글림트와의 16강 플레이오프 경기는 홈 경기에서 3:1로 완파당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패하면서 합산 1:5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얻으면서 빠르게 유럽 대항전에서 퇴장하게 되었다. 레인저스 FC가 유로파 리그 준우승을 한 것과 극명히 대조되는 결과를 얻고 말았다.

5월 12일,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부임 첫 해에 더블을 달성했으며, 동시에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7]

8.2.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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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일, 8월 한 달 동안 셀틱을 이끌고 리그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8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9월 12일, 디 애슬레틱과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현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브라이튼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를 선임했고,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중이라고 한다.

11월 5일, 9&10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11월 12일, 호주 축구 연맹이 선정한 호주 축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1월 30일, 던디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셀틱 부임 후 50번째 승리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 기록은 61경기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2월 27일, 햄던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스코티시 리그컵 결승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셀틱 부임 이후 3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5월 15일, 두 시즌 연속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었다.

5월 23일, 21-22 시즌에 이어서 22-23 시즌도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5월 27일, 스코틀랜드 축구 기지협회 선정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었고, 같은 날 애버딘을 5:0으로 대파하고 난 뒤 우승 세레머니를 즐겼다.

6월 4일, 인버네스 CT와의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3:1로 승리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 트레블은 셀틱의 통산 8번째 기록이다.

8.2.1. 토트넘 홋스퍼 FC 부임 사가

5월 25일, 아르네 슬롯과 멀어진 토트넘 홋스퍼 FC의 후임 감독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을 무패우승한 스티븐 제라드도 아스톤 빌라에서 경질되었고, 브렌던 로저스도 결국 레스터에서 마지막 시즌에 성적부진으로 사임하는 등[8] 스코틀랜드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와의 격차는 크기에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결정적으로 이 시즌 후 계약 만료인 상태라 다니엘 레비가 또 돈을 쓰기 싫어서 이러냐는 반응이 있을 정도.

5월 31일부터 곁가지로 언급되는 수준이던 이전과는 달리 토트넘 홋스퍼 FC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4월에 최고 축구 책임자로 선임된 스콧 먼[9]의 픽이라는 설이 유력하며, 팬들의 반응은 당연하게도 매우 부정적이다. 빅리그 검증 문제와 유럽대항전에서의 부진은 물론, 젊고 유망한 감독을 선임하겠다던 다니엘 레비의 말에 완전히 반대되는 인물이기 때문. 그나마 누누와 달리 공격적인 전술을 쓴다는 것 하나는 기준에 부합한다. 게다가 스코틀랜드 리그 자체의 경쟁력이 크게 의심받는 상황이라 와서 잘 할지도 의문이다.

6월 1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스코틀랜드 컵 결승전 이후 포스테코글루와 협상을 할것이라고 한다.

현재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유력한 상황이다. 더 선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오피셜이 뜰 예정이라고 한다. 현지 팬 반응도 초기에 비해서는 포스테코글루가 주로 공격적인 축구 전술을 사용한다는걸 알고 나서는 찬성측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의 능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 부호가 존재한다.

6월 5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데이비드 온스테인 등과 같은 유력 기자들이 일제히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행이 매우 유력해졌다는 기사들을 쏟아냈다.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토트넘과 엔지 포스테코글루의 에이전시가 24~48시간 안에 협상에 들어간 뒤, 마무리될 예정이라 전했다. 예상 계약 기간은 최대 2026년까지.

한국 시각 6월 6일, 로마노가 Here we go!를 선언하며 토트넘 부임이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포스테코글루 본인도 토트넘행을 수락하면서 토트넘행이 확정되었다.

9. 토트넘 홋스퍼 F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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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약 스페인이 칠레를 이겼더라면 호주는 바로 탈락을 면할 수 있었는데, 스페인이 칠레전을 패하면서 모든 게 다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2] 호주가 속했던 조가 전 대회 우승팀이었던 스페인과 준우승팀 네덜란드는 물론 전성기를 맞이한 칠레가 속하는 등 죽음의 조 그자체였다. 더군다나 16강에 진출한 네덜란드와 칠레는 둘다 토너먼트에서 개최국 브라질을 만나게 되었는데 칠레는 16강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끌고가는 저력을 보여줬고 네덜란드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3-0으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호주가 말이 전패였지 경기력은 한일호이 중에 가장 나았다고 평가받는다. [3] 일정상 호주가 여기서 1위를 차지했다면 결승까지 편안하게 질주할 수 있도록 일정이 짜여져 있었다. 그러나 한국이 조별리그 1위를 차지하며 개최국 프리미엄을 대신 누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 둘은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4] 물론 조 2위로 떨어진 호주도 8강에서 조별예선에서 광탈한 사우디 대신 중국과 만나고 4강에서 희대의 설레발을 치다 승부차기로 광탈한 일본을 대신해 올라온 UAE를 상대했기에 나름 일정이 수월했다고 볼수있다. [5] 시리아 자국의 내전으로 인해 국토가 쑥대밭이 된 탓에 말레이시아에서 홈경기를 한다. [6] 네덜란드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지만, 2년 후 UEFA 유로 2012에서는 사위 마르크 판보멀을 지나치게 종용하는 등 선수단 장악에 실패해 전패를 찍어서 평판이 깎였던 인물이었다. [7] 아이러니하게도 리그 라이벌인 레인저스 FC 셀틱 FC의 챔스 진출을 도와준 꼴이 되었다. 이는 최근 레인저스가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리그 협회 순위가 상승한 데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축구계에서 퇴출되면서 그에 따른 여러 반작용으로 다음 시즌 별들의 전쟁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레인저스도 역시 유로파리그 준우승 팀이라서 그런지 3차예선부터 플레이오프를 모두 이겨서 챔피언스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다. [8] 물론 로저스의 경우 레스터로 유로파리그 2회 진출 및 FA컵 우승, 커뮤니티 실드 획득이라는 성과가 있긴 하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구단의 분석팀을 싹 다 내쫓아서 강등의 원인까지 일부를 제공한 것. [9] 포스테코글루와 동일한 호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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