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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형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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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 ||||
베스트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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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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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송진형 宋珍炯 / Song Jin-Hyung |
출생 |
1987년
8월 13일 ([age(1987-08-13)]세)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조건 | 176cm, 65kg |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
학력 | 당서초 - 당산서중 (중퇴) |
소속팀 |
안양 LG 치타스/
FC 서울 (2003~2007)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2008~2010) 투르 FC (2010~2011)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2~2016) 알 샤르자 SC (2016~2017) FC 서울 (2017~2020) |
국가대표 | 3경기 ( 대한민국 / 2012~2014) |
종교 | 개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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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2. 클럽 경력
2.1. 안양 LG 치타스/FC 서울 1기
당산서중 3학년 재학 중 조광래의 아이들의 일원으로 2003년 안양 LG 치타스에 입단해 K-리그에 발을 들였다. 고명진, 이청용, 고요한과 마찬가지로 중학교 중퇴가 최종 학력이라 병역 부담이 없다. 이후 U-20 대표팀에 선발되어 수준급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장수 감독 시절에는 히칼도라는 걸출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존재했기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세뇰 귀네슈 감독의 지휘하에 맞은 2007년. 11경기에 출장했으나 빠른 템포의 압박 축구를 선호하는 감독의 눈에 들지못해 대부분 교체 출장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5년간 컵대회 포함 20경기 출장에 그친 송진형은 과감히 재계약을 포기.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그때까지 생소한 무대였던 호주 A리그 뉴캐슬 제츠로 이적한다.당시 뉴캐슬 제츠는 리그 2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태였다. 이적하자마자 플레이오프 멤버에 포함된 송진형은 플레이오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결승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기여했고 팀이 최종 승자가 되면서 이적하자마자 우승이라는 행운을 맛봤고 그를 눈여겨본 푸마와 2년간 후원계약을 맺기도 했다.
발목부상으로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한 적도 있었으나 팀은 변치않은 신뢰를 보여주며 10번을 달아주었고 거친 호주리그에 적응한 송진형은 점차 팀의 중심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1]
09/10시즌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고 피지컬을 키운 송진형은[2] 개막전부터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거의 전경기 출장하며 몇차례 멋진 골로 리그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4골 4AS.
2.3. 투르 FC
계약기간이 끝난 송진형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SV 에인트호번 입단을 추진했으나 실패했고 프랑스 리그되 투르 FC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 2년.배번 10번을 받은 송진형은 3골 4AS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으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팀은 시즌 막판 부진하며 1부리그 승격에는 실패했다.
시즌 종료후 그를 데려온 다니엘 산체스 감독은 1부리그 발렝시엔으로 떠나고 송진형은 투르에 남았다. 랑드리 쇼뱅 신임 감독은 송진형을 전력 구상에서 제외시켰고 간간히 교체출장하는데 그친 송진형은 1AS라는 초라한 기록으로 그해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2012년 겨울, 청소년 대표 시절 인연이 있던 박동우가 스카우터로 있는 제주의 오퍼를 받고 제주로 이적, 수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무리했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FC
박경훈 감독의 방울뱀 축구 핵심이었던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계약기간 3년으로 제주에 합류하며 K리그에 복귀했다. 이때 제주는 계약 기간 6개월이 남은 뚜르 이외에도 기존 송진형의 K리그 소속팀이던 서울에게도 FA 보상금을 지불할 만큼 강한 의지로 송진형을 데려왔다.
2012 시즌 등번호 37번을 달고 제주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방울뱀 축구를 내세운 박경훈 감독과 완벽한 궁합을 선보이며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최종 기록은 39경기 10골 5도움. 또한 수려한 외모로 경기 외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팀의 마케팅에도 여러모로 기여했다.
2013 시즌을 앞두고 제주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시즌 기록은 33경기 3골 4도움.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중원의 핵심자원으로 열심히 뛰어주었다. 다만 팀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안 좋아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송진형 역시 2012년 보다는 날카로움이 덜해졌다는 평가. 그래도 꾸준히 제주의 핵심적인 크랙으로 활약해왔다.
2014 시즌에도 부주장으로 선임됐으며 투르와 뉴캐슬에서 달던 등번호 10번으로 옮겼다. 역시 팀의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서며 36경기 3골을 기록하며 2년 만에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기여했다.
2015 시즌에는 조성환 신임 감독 아래서도 3년 연속 제주의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시즌 중 딸이 태어났고 분유버프를 받은 송진형은 이전보다 투지넘치는 활약을 보여주며 당초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 능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K리그에서 커리어하이인 6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주 구단 사상 첫 2년 연속 상위 스플릿에 기여했고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2016 시즌 초반 지난 시즌처럼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펼치며 제주의 선두 경쟁에 기여했다. 9월까지 무려 7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2.5. 알 샤르자 SC
2016년 9월 아라비안 걸프 리그 소속 알 샤르자 SC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올라왔고 이후 이적했다. 등번호 14번. #
합류 직후 리그와 리그컵 데뷔전에서 각각 득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송진형을 대체할 새로운 아시안 쿼터를 구한다는 소식이 올라와 방출될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던 중 겨울 이적 시장이 한창이던 2017년 1월 알 샤르자 SC는 송진형을 대체할 아시안 쿼터 선수로 마스다 치카시를 영입하면서 계약은 유지하되 선수 등록은 취소하고 수술을 받게 되었다. #
2.6. FC 서울 2기
그 후 2017년 6월 송진형 선수의 에이전트에 말에 따르면 "송진형은 현재 국내에서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천천히 장기적으로 볼 것"이라며 "K리그 복귀를 포함해서 폭 넓게 행선지를 고려중"이라고 했다. 그 중에서 친정팀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하는 것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향간에 들리기도 했다.결국 2017년 7월 10년 만에 친정팀인 FC 서울로 복귀하였다. 등번호는 제주에서 달던 37번.
서울에서의 두 번째 선수 생활은 비슷한 시기에 팀으로 복귀한 하대성과 함께 사이버 선수 그 자체였다. 겨울에 당한 부상으로 여전히 재활에 매진하고 있었기 때문에 2017년 남은 시즌 동안 송진형의 모습을 전혀 볼 수가 없었다.
2018년 전지훈련에 동행해 연습경기를 소화하기도 했으나 부상은 여전히 완치되지 않았다. 인터뷰에 의하면 통증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한다. 완치는 빨라도 18시즌 중반에나 될 전망이다. 2018년 중반 R리그 경기를 계속 소화하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렸다.
2018년 8월 12일 K리그1 22R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이상호가 부상으로 교체되어 들어가고 드디어 FC 서울 복귀골을 신고했다. 팀도 2:1승리.
하지만 2019시즌이 들어서고 또다시 부상때문인지 전혀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못하면서 역시 부상때문에 선수 말년을 쓸쓸하게 보냈던 하대성과 더불어 서울의 사이버 선수로 전락해버렸다.
2020시즌 역시 전혀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수비, 공격 모두 다소 취약한 스쿼드이나 중원만큼은 주세종, 오스마르, 한찬희, 알리바예프, 한승규, 기성용 등의 선수들이 포진하여 가장 주전 경쟁이 험난한 곳이기에, 만에하나 정상 컨디션이 돌아온다 하더라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기는 쉽지 않으리라 예상되었다.
결국 이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2021년 9월 7일 인터뷰를 통해 정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3. 국가대표
2012년 8월15일 안양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4. 플레이 스타일
청소년 대표팀 시절에는 송켈메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볼을 예쁘게 차는 전형적인 플레이 메이커에 가까웠으나 호주 A리그를 거치며 피지컬과 탈압박 능력을 키워 좌우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중원에서 볼을 다루는 기술이 탁월하고 폭넓은 시야와 양발을 바탕으로 한 날카롭고 정확한 패싱력을 자랑하며 위력적인 프리킥을 선보인다, K리그에선 수준급 드리블을 가진 중원 사령관. 정적인 플레이 메이커가 아니라,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할 수 있는 드리블 능력이 특히 매력적이다.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산토스 선수처럼 눈치 빠른 선수와 함께 뛰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 송진형이 공을 몰고 수비라인 하나를 벗겨낸 뒤, 산토스 선수와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최종 수비까지 무력화시키는 송진형 선수의 플레이는 당시 제주 유나이티드의 필살 공격 패턴이었다.
5. 은퇴 후
은퇴 후 2년 동안 초등학교 방과후 축구 강사 등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며 AFC B급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2023년부터 ATB 축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6. 여담
- 곱상하게 잘 생겼을 뿐 아니라 친절하고 반듯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팬들에게 늘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하기 때문에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다. 서울을 떠난지 한참 지난 제주 시절에도 수도권 원정을 오면 팬들이 몰려들어 선물을 주고 갔는데, 늘 한 명 한 명 웃으며 대했다.
- 4살 터울 누나가 있었는데, U20 월드컵 출전 중,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https://v.daum.net/v/M0KqHM8DZD?f=p
7. 관련 문서
[1]
이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과 한조가 되어 국내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그리고 포항은 최효진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뉴캐슬을 안드로메다 관광보냈다.
[2]
이때 배번은 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