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엔젤릭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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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스토리를 서로 다른 시각과 입장으로 전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나중에는 카데나도 추가된다. 이는 노바라는 직업군의 특성에 해당하는데, 메이플스토리의 직업군 중 기본적인 배경이나 설정이 아닌 스토리 자체를 공유하는 직업은 노바가 유일하다.전대 카이저가 매그너스에게 프로미넌스를 사용한 뒤 사망하고, 제른 다르모어에게 헬리시움이 함락당한 이후, 긴 시간이 흐르고 판테온에서의 후대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의 각성, 그리고 반격, 메이플 월드에서의 성장, 그리고 연합에 가입한 뒤 연합과 함께 매그너스를 격파하고 헬리시움을 탈환하는 게 베이스 스토리에 해당한다.
또한 이미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를 통해 노바의 1, 2부에 해당하는 스토리는 완결이 났지만, 나중에 카데나가 추가된다.
캐릭터를 모두 육성한 뒤 스토리를 감상할 게 아니라면 카이저 문서와 함께 보는 것을 권장한다. 카데나는 외전 격이다.
퀘스트들 중 일부에는 보는 사람에 따라 엄청나게 위험한 드립이 포함되어 있었고 개그요소가 짙었지만 리마스터 스토리에서는 상당수 삭제되었다.
2. 스토리
리마스터 이전의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엔젤릭버스터/스토리 및 퀘스트/개편 이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2.1. 프롤로그
그란디스의 노바 소녀 티어는 특이하게도 태어날 때부터 마력이 없었다. 티어란 이름도 마력이 없어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받을 때마다 울어서 붙여졌을 정도.티어는 어릴 때부터 다른 아이들이 놀릴 때 자신을 위로해주고 함께 놀아주던 소꿉친구 카일, 벨데로스와 함께 ' 헬리시움 공격대'를 만들어 놀았다.
수십 년의 시간이 지나, 기사단원이 된 카일과 벨데로스와는 다르게 아직까지도 마력이 없었던 티어는 어느 날, 수상한 기운을 느낀 카일에 의해 성석이 있는 동쪽 성소에 향하고 판테온의 실드를 이루는 성석 근처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사제들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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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설마 성석을 가져갈 생각인 건가?!
티어: 막아야 돼!
이후 벨데로스가 판테온에 그것을 알리러 간 사이, 성석을 지켜내기 위해 몸을 던져 사제들을 막으려 하지만 그순간 잠재되어 있었던 고대 노바 '
에스카다'의 힘이 들어오고 기절하고 만다.티어: 막아야 돼!
카일 역시 그 순간 카이저로 각성하고 수상한 사제들은 그자리에서 달아나 상황은 일단락된다.
2.2. 메인 스토리
2.2.1. 1부
치료를 받고 정신을 차릴때쯤 카탈리온에게 쓴소리를 듣고 펜릴은 그런 티어를 위로하지만 티어는 자신때문에 성석도 사라지도 보호막도 약해질것이며 자신은 정말 쓸모없다고 한없이 무너져내리는 모습을 보인다.아지트에서 혼자 마음을 가다듬고 있던 그때 티어는 카일이 오자 급하게 눈물을 닦고 카이저가 된걸 축하해준다. 카일은 상심한 티어를 위로해주고 성석이 사라졌더라도 판테온은 자신이 지킬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티어는 그런 카일에게 자신의 실수를 수습해준다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치고 고마워한다. 티어는 다시 자리를 뜨고 카일은 그런 티어를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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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조금씩 인정받으며 성장해가던 엔젤릭버스터에게 이윽고, 그 카탈리온이 직접 일을 도와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는데 카탈리온은 엔젤릭버스터가 마을의 귀감이 되는 존재라고... 이 당시 카이저는 엔젤릭버스터에 대해 '이쯤 되면 엔젤릭버스터가 마을에 도움이 되는 존재인지 다시 생각해볼 문제이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소울 링에서 잠시 나가있던 에스카다가 수상한 사제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엔젤릭버스터는 그들을 쫓는다. 그 후 그들에게서 식량 재료가 들어있는 주머니를 발견한 엔젤릭버스터는 마을에서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 셀렌을 곤란하게 만들었던 도난 사건을 생각해내고 이를 카탈리온에게 전한다.
그리고 카탈리온에게서 각 성소들의 안전을 확인해줄 것을 부탁받은 엔젤릭버스터는 먼저 북쪽 성소의 아도르, 남쪽 성소의 크리스티나를 돕는다.
하지만 서쪽 성소를 지키던 이스마일을 비롯한 사제들과 서쪽 성소의 성물이 없어진 것을 보게 되고 패닉 상태에 빠지지만 에스카다의 말을 듣고 기운을 차린다. 이후 수색을 계속하다가 동쪽 숲에서 수상한 기지를 발견하고, 상당한 세력을 이루고 있던 사제들을 격파하고 큰 타격을 준 뒤, 성물을 탈환해서 카탈리온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사제들의 배후가 반역자 ' 매그너스'란 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카탈리온은 기사단은 조직적인 움직임 때문에 유연하게 사태에 대처가 불가능해서 매그너스의 공격에 대한 방어 준비가 부족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위험 부담이 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엔젤릭버스터가 홀로 동쪽 경계의 수비를 맡아 스펙터들의 공격을 막아내게 된다.
이후 준비가 완료된 기사단과 카이저와 함께 북쪽 경계를 막아내고 판테온의 보호막을 복구시킴과 동시에 매그너스의 본대가 본격적인 총 공격을 개시한다. 카이저와 함께 공격을 막아낸 엔젤릭버스터는 이때부터 '전장의 아이돌'이란 이름을 얻는다.
하지만 그것은 매그너스의 양동 작전이었고 서쪽 경계에서 스펙터들을 소환시킬 수 있는 마법사 스펙터들을 발견한다. 엔젤릭버스터는 이를 카탈리온에게 전하고 서쪽 경계엔 카이저와 기사단원들이, 북쪽 경계엔 엔젤릭버스터가 스펙터들을 막아낸다.
이윽고 보호막이 복구되기 시작하지만 남쪽 경계에서 스펙터들이 전진을 계속하고 있었고 바쁘게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다시 엔젤릭버스터가 남쪽의 기사단을 지원하게 된다. 연이은 싸움 속에 힘이 빠져가던 엔젤릭버스터였지만 마침 보호막이 복구되고 스펙터들이 소멸한다.
그 후 카이저가 제안한 작전에 의해 보호막을 잠시 해제시킨 사이 남쪽에서 진격하는 스펙터들의 침공을 다시 막아내며 카이저의 작전을 성공시킨다. 이후 동쪽에서 아직 남아있던 강력한 스펙터들을 모두 처치하고 그 곳에서 카이저와 벨데로스, 그리고 반역자 매그너스를 보게 된다.
그리고 카이저, 벨데로스와 함께 보호막 내에서 약해진 매그너스와 맞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그너스의 압도적으로 강력한 힘에 결국 패배하고 만다. 가까스로 버틸 뿐인 위험한 순간에 카탈리온과 기사단이 도착하고 수적으로 불리해진 매그너스는 후퇴한다.
2.2.1.1. 카이저와 만나다
'어라? 저기, 저 뒷모습은...? 설마 카이저인가?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정말 오랜만이잖아? 한 번 말을 걸어보자.'
엔젤릭버스터: 카이저!
카일: 엔젤릭버스터?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되다니... 정말 반가워요. 그간 별 일 없으셨나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엔젤릭버스터: 응?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니...? 내 이야기?
카일: 네. 메이플 월드에서도 엔젤릭버스터의 활약상에 대한 소문은 자자하거든요. 잘 지내시는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엔젤릭버스터: 그렇구나. 카이저는 어때? 잘 지냈어?
카일: 별 일은 없었어요.
엔젤릭버스터: 카이저는 언제나 그렇게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간단 말이야.
카일: 제가 그랬나요? 그랬던거 같기도... 엔젤릭버스터는 저에 대해 잘 아시네요. 마치 오래 안 사람처럼요.
엔젤릭버스터: (뜨끔)메,메이플 월드에서 원군을 찾는 일은 잘 되어가고 있어?
카일: 약간은 성과가 있어요. 메이플 월드의 시그너스 기사단과 우호 관계를 맺기로 했거든요.
엔젤릭버스터: 아! 시그너스 기사단이라면 나도 들었어! 메이플 월드에서 가장 강력한 집단인거 같았는데. 그들과 우호 관계를 맺다니... 정말 대단하다!
카일: 운이 좋았어요. 시그너스 기사단 쪽에서 먼저 저에게 접근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 역시 우리와 같은 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시그너스 기사단의 가장 큰 적은 검은 마법사라고 해요. 놀랍게도 매그너스가 그의 밑에서 군단장으로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는 이미 메이플 월드에 대해 알고 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전 앞으로도 메이플 월드에서 시그너스 기사단과 협력하며 정보를 얻어보려고 해요. 분명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일일 거에요,
엔젤릭버스터: 응! 분명 그럴 거야! ...실은 난 어디서 원군을 찾아야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카이저는 벌써 이렇게 우호 관계까지 만들어내고. 정말 대단하다. 조금 부러워.
카일: 그냥... 운이 좋았을 뿐이에요. ...아, 죄송해요. 갑자기 고향에 있을 친구가 생각나서. 그 애도 늘 저를 특별하다고 말해줬거든요. 사실 전 아무것도 아닌데...
엔젤릭버스터: 카이저는 특별한 사람이야. 언제나 남을 생각하고 희생하려 하잖아. 그건 보통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인 걸?
카일: ...! 당신은 언제나 절 격려해 주는군요. 티어처럼요. 정말 고마워요.
엔젤릭버스터: ...사실 난... 아,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오랜만에 노바를 만나서 반가웠어. 그럼 난 이만 가볼게.
카일: 나중에 다시 봐요. 그럼 이만.
엔젤릭버스터: 카이저!
카일: 엔젤릭버스터?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되다니... 정말 반가워요. 그간 별 일 없으셨나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엔젤릭버스터: 응?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니...? 내 이야기?
카일: 네. 메이플 월드에서도 엔젤릭버스터의 활약상에 대한 소문은 자자하거든요. 잘 지내시는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엔젤릭버스터: 그렇구나. 카이저는 어때? 잘 지냈어?
카일: 별 일은 없었어요.
엔젤릭버스터: 카이저는 언제나 그렇게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간단 말이야.
카일: 제가 그랬나요? 그랬던거 같기도... 엔젤릭버스터는 저에 대해 잘 아시네요. 마치 오래 안 사람처럼요.
엔젤릭버스터: (뜨끔)메,메이플 월드에서 원군을 찾는 일은 잘 되어가고 있어?
카일: 약간은 성과가 있어요. 메이플 월드의 시그너스 기사단과 우호 관계를 맺기로 했거든요.
엔젤릭버스터: 아! 시그너스 기사단이라면 나도 들었어! 메이플 월드에서 가장 강력한 집단인거 같았는데. 그들과 우호 관계를 맺다니... 정말 대단하다!
카일: 운이 좋았어요. 시그너스 기사단 쪽에서 먼저 저에게 접근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 역시 우리와 같은 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시그너스 기사단의 가장 큰 적은 검은 마법사라고 해요. 놀랍게도 매그너스가 그의 밑에서 군단장으로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는 이미 메이플 월드에 대해 알고 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전 앞으로도 메이플 월드에서 시그너스 기사단과 협력하며 정보를 얻어보려고 해요. 분명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일일 거에요,
엔젤릭버스터: 응! 분명 그럴 거야! ...실은 난 어디서 원군을 찾아야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카이저는 벌써 이렇게 우호 관계까지 만들어내고. 정말 대단하다. 조금 부러워.
카일: 그냥... 운이 좋았을 뿐이에요. ...아, 죄송해요. 갑자기 고향에 있을 친구가 생각나서. 그 애도 늘 저를 특별하다고 말해줬거든요. 사실 전 아무것도 아닌데...
엔젤릭버스터: 카이저는 특별한 사람이야. 언제나 남을 생각하고 희생하려 하잖아. 그건 보통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인 걸?
카일: ...! 당신은 언제나 절 격려해 주는군요. 티어처럼요. 정말 고마워요.
엔젤릭버스터: ...사실 난... 아,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오랜만에 노바를 만나서 반가웠어. 그럼 난 이만 가볼게.
카일: 나중에 다시 봐요. 그럼 이만.
2.2.2. 2부
2.2.2.1. 헬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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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데아가 스펙터를 공격하는 장면은 스파인 효과가 적용되어 리메이크된채 적용되었다.
2.3. 기타
2.3.1. 카이저 퀘스트의 엔젤릭버스터
카이저는 동쪽 성소에서 수상한 사제들과 싸우다가 티어에게 성물이 붙은 이후 성물때문에 울던 티어를 찾다가 벨데로스에게 헬리시움 공격대 아지트에 있을 거라는 말을 듣는다.이후 우울해하는 티어를 위로하기 위해 티어가 평소에 좋아하던 돌을 모은다.
하지만 모으던 중 우울해하는 사람에게 돌을 주는 것은 역효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다른 방법을 찾고, 티어를 만난 카일은 '그 사이에 눈이 부은 것으로 봐선 울었던 것 같다. 고맙다고 하지만 반응이 별로고, 아지트를 터벅터벅 나서는 것을 보니 많이 침울한가 보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티어가 극복해야할 문제겠지.' 라며 나름 적절하게 대응한다.
카이저는 이후 카탈리온에게 '엔젤릭버스터'라는 이름을 듣지만, ' 카탈리온도 엔젤릭버스터를 한 번 보고는 히히거리고 있다. 이쯤 되면 엔젤릭버스터가 마을에 도움이 되는 존재인지 다시 생각해볼 문제이다.' 라고 생각한다.
이후 엔젤릭버스터에 의해 수상한 사제들의 배후가 ' 매그너스'라는 것을 알고 결국 매그너스와 싸운다.
하지만 압도적인 매그너스의 힘에 패배한다. 그 후 다시 티어와 만나는데 티어의 몸에 상처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어디서 다쳤냐고 물어보자 티어는 넘어져서 생겼다고 둘러댄다. 카일은 '넘어져서 생긴 것 같진 않다.' 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 이상은 추궁하지 않고 넘어간다.[1]
벨데로스가 떠난 후엔 카탈리온이 먼저 떠났다고 말하는 것으로 언급이 끝난다.
헬리시움에서는 초반 퀘스트에 비해 언급은 적지만 강력한 전력, '우수한 요원'으로 활약 중이라는 식의 언급이 있다. 다만 엔젤릭버스터로 진행할 때와는 달리 카이저는 공연할 때 한 번을 빼면 엔젤릭버스터를 볼 수 없다.
기본적으로 팬텀, 루미너스 등의 주인공 캐릭터들은 개별적인 행동을 취하기 때문에 서로 만날 일이 없고, 연합 이후 스토리는 나오지 않았기에 한 직업만으로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큰 불편이 없다.
하지만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는 시작부터 계속 접점이 있기 때문에 한 직업의 퀘스트만으로는 스토리를 완전하게 이해하는 게 불가능하다. 서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위해선 두 직업 모두 헬리시움 퀘스트까지 클리어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헬리시움 퀘스트의 양이 너무 많아 이만큼 하는 유저는 찾기 힘들다는 것.
2.3.2. 제논 퀘스트의 엔젤릭버스터
베릴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그란디스에 방문한 제논이 카탈리온에게 '엔젤릭버스터에게 온 팬레터'를 전달해줄 것을 부탁받는다.2.3.3. 카데나 퀘스트의 엔젤릭버스터
유렌스에게 물건만 빼앗기고 효과가 없자 토네로가 최후의 방법으로, 직접 찍은 손도장이 박힌 엔젤릭버스터의 한정판 피규어를 준다. 이때 토네로는 피규어의 비밀에 대해 말해준다. 카데나가 그걸 유렌스에게 보여주면 결국 그는 피규어를 받아 장식장에 넣는 대신 정보를 주기로 한다. 카데나는 그 비밀이 바로 엔젤릭버스터 본인이 아닌, 옐로스피가 손도장을 찍었다며 속으로 웃는다.2.3.4. 아크 퀘스트의 엔젤릭버스터
레벤 광산의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크를 만난다. 여기서 엔젤릭버스터의 이름이 엔버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1/11일부로 수정되었다. 아크와 통성명을 한 뒤, 카이저가 작성한 보고서를 준다. 그 보고서는 검은 마법사의 실험실에 남겨진 메모를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메이플 월드의 초월자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아크는 그 보고서에서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 사이에 디멘션 게이트가 생긴 이유를 알게 된다.[2] 또, 아크는 보고서 중 초월자가 다른 초월자의 힘을 사용하게 되면 해를 입는다는 대목에 주목한다. 아크는 이 대목에서 제른 다르모어도 이와 같은 타격을 입었을 것이라 추론한다. 아크는 이후 하이레프들이 침략을 위한 전쟁을 벌이고, 힘을 강탈하려 하는 것을 떠올리면서 레벤 광산에서 내려온다.2.3.5. 아델 퀘스트의 엔젤릭버스터
리스토니아로부터 건너온 여성 하이레프 아델을 카이저와 함께 조우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하이레프임을 숨기지 않는 아델에게 가장 적대감을 드러내는 카이저와는 달리 침착하고도 상냥하게 아델과 대화를 나누는 편이나 마찬가지로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핍박을 받은 노바족인지라 결국 적의감을 섞어서 자신의 행보가 옳은 길을 걷는 쪽인지를 고찰하는 것이 좋을 것이란 경고이자 충고를 남기고 떠난다.2.3.6. 라라 스토리의 엔젤릭버스터
라라가 판테온으로 넘어왔을 때 카이저와 함께 등장한다. 이 때는 엔젤릭버스터로 변신하지 않은 상태다. 티어가 절벽 위에서 라라를 발견하는데 디멘션 게이트를 써도 되냐는 라라의 물음에 카이저가 괜찮다고 했지만 절벽에서 뛰어내리려는 라라를 막아선다. 절벽에서 무사히 착지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둘. 이내 카이저는 그 모습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펜릴이 있는 대신전으로 안내해준다.이 스토리부터 스탠딩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2.3.7. 숙적
숙적 애니메이션 마지막에 3차 스킬 '랜드 크래시'로 은월, 아델, 호영, 아란, 카데나와 함께 누군가에게 일격타를 날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기존의 아이돌 미소녀 분위기는 사라지고, 적을 물리치려는 과감한 성격을 가진 진정한 대적자로써의 위압감을 보여준다.2.4. 전직 퀘스트
2.4.1. 정의의 대리인
- (레벨 30 이상)
2.4.2. 핑크색이 너무 강해지는 것 아냐?
-
(레벨 60 이상)
우드 마스크에게서 얻을 수 있는 퀘스트 템 마정석을 1개 입수해야 전직이 가능해지는 조건이 생겼다.
2.4.3. 강해지기 위한 추가 계약
- (레벨 100 이상)
2.4.4. 모든 이의 슈퍼스타
- (레벨 200 이상)
2.5. 시간의 신전 퀘스트
2.5.1.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
모험을 시작하던 때라... 진정한 의미의 모험은 에스카다를 만나고 나서부터 했지만, 내 마음속의 모험의 시작은 헬리시움 공격대를 만들었을 때이지.
마력이 없다고 놀림받던 나를 친구로 대해준 것은 벨데로스와 카일뿐...
두 사람 모두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고, 나도 그렇지만 어렸을 때에는 근심걱정없이 마냥 즐겁게 놀았었지.
카카룽에게 쫓겨서 언덕 아래로 굴렀던 일이나 오렌지톤의 돌멩이를 던지며 놀았던 일들...
그 시절에는 세 사람이 모두 사이좋고 즐겁게 지냈었지.
내 마음속의 고향은 언제나 헬리시움 공격대 아지트야. 벨데로스와 카일과 나, 세 사람이 어떤 길을 걷더라도 어렸을 적의 즐거웠던 추억은 사라지지 않아.
시간의 신전 추억의 길 퀘스트의 도도 퀘스트 이후의 내용.마력이 없다고 놀림받던 나를 친구로 대해준 것은 벨데로스와 카일뿐...
두 사람 모두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고, 나도 그렇지만 어렸을 때에는 근심걱정없이 마냥 즐겁게 놀았었지.
카카룽에게 쫓겨서 언덕 아래로 굴렀던 일이나 오렌지톤의 돌멩이를 던지며 놀았던 일들...
그 시절에는 세 사람이 모두 사이좋고 즐겁게 지냈었지.
내 마음속의 고향은 언제나 헬리시움 공격대 아지트야. 벨데로스와 카일과 나, 세 사람이 어떤 길을 걷더라도 어렸을 적의 즐거웠던 추억은 사라지지 않아.
2.6.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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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가 대신 아지트에 왔다갔다는 표시를 남겨두고 갔다고 말하니까 티어는 무심결에 반짝이는 돌을 말하는 거구나라고 말했고, 그러자 카이저는 "그건 나와 티어만 아는건데? 그러고 보니 당신은 티어와 말투도 비슷하다"고 하며 드디어 엔젤릭버스터의 정체를 알아차리나 했지만 물론 전부터 짐작은 해왔다면서 내린 결론은 엔젤릭버스터와 티어는 저 몰래 아는 사이였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티어가 자신에 대해 어떻게 말했냐고 묻자 엔버는 카이저는 바보라고!라고 외친다.
엔딩크레딧에서 나오는 일러스트에서 엔버는 기계무덤에서 연합군의 장병들에게 블랙헤븐 격침 기념 위문 콘서트를 하고 있으며 맨 앞 줄에선 카이저와 캐논슈터, 듀얼블레이드가 열성적으로 응원을 보내고있다. 해당 일러스트는 리마스터 이후에도 리터칭 되었다. 모험가 리마스터로 외형이 바뀐 슈가, 론도, 올리비아, 테스의 모습이 그대로인것과는 대조된다.
2.7. 엠블럼 퀘스트
리마스터 이후 에스타다와 짧막한 대화 후 받는것으로 변경되었다.3. 아케인 리버
3.1.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검은 태양을 목격하고서 검은 마법사에 대한 전의를 다지면서, 그 다음은 제른 다르모어라고 생각한다.3.2. 영웅 집결
베르딜에서 시그너스 여제가 보낸 새들에게 편지를 받으면서 웃는 모습으로 등장.그 사이에 평소대로 카이저와 함께 다니고 있던 걸로 보인다.
3.3. 고통의 미궁
아잘린이 이계에서 오신 분이라고 언급한다. 이는 노바, 레프, 키네시스의 공통 스크립트이다.의문의 목소리의 정체는 펜릴. 티어에게 펜릴이 할머니같은 존재라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인상깊은 등장이다.
3.4. 리멘
결전 이후 검은 마법사의 안에 남아있던 하얀 마법사의 측면과 만나 대화하며 용족의 후예라 불린다.3.5. The Day After
카이저 - 실은 티어를 만나러 왔는데... 헛걸음만 하고 돌아가는 길이에요.
엔젤릭버스터 - 그, 그래? 티어가... 음... 없었구나.
(흑... 조금만 더 빨리 와 있을걸!)
카이저 - 엔젤릭버스터는 어쩐 일이에요?
엔젤릭버스터 - 나? 나는... 나도 티어를 만나러 왔지. 못 본 지 오래 되었거든. 헤헤...
카이저 -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티어 녀석 요즘은 통 보이질 않네요.
이 울보가 또 어디서 울고 있는 건 아닐까 괜히 걱정돼요.
엔젤릭버스터 - (울보...?)
그으래? 내가 보기엔 티어는 혼자서도 아~주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카이저 - 네? 방금 못 본 지 오래되었다고...
엔젤릭버스터 - 나, 나는 티어랑 친하니까! 며칠만 만나지 못해도 너무 오래된 것 같아. 하하...
검은 마법사가 테네브리스에서의 결전에서 대적자에 의해 소멸한 이후, 그란디스로 돌아온 엔젤릭버스터 티어는 판테온의 서쪽 평원에서 자신의 원래 모습인 티어를 찾으러 다니는 카일과 만나게 된다.엔젤릭버스터 - 그, 그래? 티어가... 음... 없었구나.
(흑... 조금만 더 빨리 와 있을걸!)
카이저 - 엔젤릭버스터는 어쩐 일이에요?
엔젤릭버스터 - 나? 나는... 나도 티어를 만나러 왔지. 못 본 지 오래 되었거든. 헤헤...
카이저 -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티어 녀석 요즘은 통 보이질 않네요.
이 울보가 또 어디서 울고 있는 건 아닐까 괜히 걱정돼요.
엔젤릭버스터 - (울보...?)
그으래? 내가 보기엔 티어는 혼자서도 아~주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카이저 - 네? 방금 못 본 지 오래되었다고...
엔젤릭버스터 - 나, 나는 티어랑 친하니까! 며칠만 만나지 못해도 너무 오래된 것 같아. 하하...
엔젤릭버스터는 자신을 울보라고 걱정하며 찾고 있는 카일을 앞에 두고서 티어가 더는 울보가 아니라는 것과 함께 카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티어의 생각으로 돌려서 카일에게 전하고 짧은 대화를 좀 더 이어간다. 티어가 예전보다 나아졌다는 엔젤릭버스터의 말에 조금은 안심한 카일도 엔젤릭버스터에게 또 보자는 인사를 건넨 후 티어를 찾아 자리를 떠난다.
에스카다 - 티어, 생각이 많아 보이네.
엔젤릭버스터 - 생각해보니 카일 말대로 옛날엔 정말 엄청난 울보였어.
하루는 비가 너무 오랫동안 와서 다시는 해가 뜨지 못할 줄 알고 울었던 적도 있었거든.
에스카다 - 그래서야 울보라 불러도 할 말 없겠는데?
엔젤릭버스터 - 치... 그런데 그때 카일이 이렇게 말해줬어.
슬퍼하지 마, 티어. 이 비가 세상을 다 씻어내고 나면, 내일은 분명 더 맑은 해가 떠오를 거야.
에스카다 - 좋은 말이네. 슬픈 날이 지나가면 웃는 날도 오는 법이지.
엔젤릭버스터 - 응!
에스카다 - 그래, 마침내 눈물을 닦아내고 웃게 된 티어야. 이제 어디로 갈 작정이냐?
엔젤릭버스터 - 나는... 나는 무지개를 띄우러 갈래!
에스카다 - 무지개?
엔젤릭버스터 - 수백 년 만에 비가 그쳤으니까.
모두가 눈물을 닦아내고 맑은 하늘을 즐길 수 있도록... 아주 크고 선명한 무지개를 띄울래.
나는 모두를 미소짓게 하는 전장의 아이돌, 엔젤릭버스터니까!
카일과의 대화 이후, 울보였던 자신의 예전 모습을 떠올리는 티어를 두고, 에스카다는 프로듀서로서 엔젤릭버스터를 다독인다.[4] 이후 엔젤릭버스터와 만담을 나누는 모습을 끝으로 메이플 월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엔젤릭버스터 - 생각해보니 카일 말대로 옛날엔 정말 엄청난 울보였어.
하루는 비가 너무 오랫동안 와서 다시는 해가 뜨지 못할 줄 알고 울었던 적도 있었거든.
에스카다 - 그래서야 울보라 불러도 할 말 없겠는데?
엔젤릭버스터 - 치... 그런데 그때 카일이 이렇게 말해줬어.
슬퍼하지 마, 티어. 이 비가 세상을 다 씻어내고 나면, 내일은 분명 더 맑은 해가 떠오를 거야.
에스카다 - 좋은 말이네. 슬픈 날이 지나가면 웃는 날도 오는 법이지.
엔젤릭버스터 - 응!
에스카다 - 그래, 마침내 눈물을 닦아내고 웃게 된 티어야. 이제 어디로 갈 작정이냐?
엔젤릭버스터 - 나는... 나는 무지개를 띄우러 갈래!
에스카다 - 무지개?
엔젤릭버스터 - 수백 년 만에 비가 그쳤으니까.
모두가 눈물을 닦아내고 맑은 하늘을 즐길 수 있도록... 아주 크고 선명한 무지개를 띄울래.
나는 모두를 미소짓게 하는 전장의 아이돌, 엔젤릭버스터니까!
이번 The Day After 스크립트에서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의 스토리는 모두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고 더욱 성장해 나간다는 희망적인 내용이기에 앞으로 펼쳐질 그란디스의 스토리에서도 둘의 많은 활약을 기대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4. 개편 이후 스토리 평가
일러스트레이션과 보이스 추가를 통해 카이저, 벨데로스 사이 삼인방의 관계를 조금 더 크게 집중했다는 개선점은 호평받는다. 그리고 각 노바족의 성인, 현자였으나 동시에 변태에 가까웠던 에스카다와 유렌스가 조금 더 진중해졌다는 점 또한 고향이 약탈당한 상황이라는 진지한 판테온-헬리시움 스토리에서 개그가 많아 부자연스러웠던 단점을 보완했다. 에스카다의 성격을 프로듀서로서의 면으로 강화시켜 아이돌물 다워졌다는 평도 많다. 또한 엔젤릭버스터의 스토리만 봐서는 벨데로스의 악역화가 뜬금없게 느껴졌으나, 리마스터된 이후부터는 처음부터 악역화될 조짐을 보여줌으로서 좀 더 짐작이 가능하게 변했다.그러나 엔젤릭버스터의 컨셉 자체는 모순점이 많다. 에스카다의 힘 근원은 명백히 명성이라고 묘사되었으나 마나가 없어 싸우는 전사로서의 명성을 얻을 수 없는 티어를 아이돌로 바꾸어 다른 부분의 명성을 쌓게 하는 건 어느 정도 이치에 맞다. 허나 에스카로부터 엔젤릭버스터의 힘을 얻었기에 분명히 싸울 수 있는 힘을 길렀음에도 계속 아이돌을 하는 건 크게 문제가 있다. 애초에 아이돌을 시작한 이유가 싸울 수 없으니 다른 쪽의 명성을 쌓기 위해서였다.[5]
5. 관련 문서
[1]
리마스터 이전엔 카일이 무기력한 자신에게 좌절한 이후 티어를 만났을 때 티어는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해." 라며 위로를 해주는건 카이저측 스토리라서 엔젤릭버스터로 플레이시엔 볼 수 없다. 덧붙이자면 이후 카일은 '매그너스도 약했기 때문에 힘을 찾아 다르모어에게 갔던 것이고, 누구나 처음부터 강하지는 않다고 말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매그너스보다 더 실력이 뛰어나게 될 수 있다고 나에게 용기를 준다.' 라 생각한다.
진히로인 리마스터 이후엔 카일 본인이 스스로가 더 강해지겠다며 다짐하는 식으로 좌절을 극복하는 식으로 바뀌었고 티어의 대사도 카이저 스토리와 통일되어서 다친 상처를 얼버무리는 식으로 나온다.
[2]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에서 알 수 있다.
[3]
이때 엔젤릭버스터에 한해서 에스카다가 이녀석은 완전 바보라고 말한다.
[4]
리마스터 이전 유렌스의 역할과 비슷하다.
[5]
물론 이 부분은 티어 본인 역시 이러한 아이돌 생활에 크게 만족해서 계속 한다고 하면 이건 이것대로 문제가 없긴 하다. 다만 그런 부분이 스토리에 명백히 드러나는 게 없어 아쉬울 따름인 것. 다만, 4차 전직에서 엔젤릭버스터가 아이돌 활동이 즐겁다는 대사를 하므로 진짜 즐거워서 하는 것이라고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