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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조인간의 클리셰와 인간성을 잘 살린데다가, 블랙헤븐으로 이어지는, 질이 매우 좋은 스토리라고 평가되고 있다.2. 스토리 퀘스트
2.1. 과거
에델슈타인에서 지그문트, 헨리테, 벨, 일렉스[1]와 친구로 지내던 한 아이가 있었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그 날도 친구들과 메소레인저 놀이를 하고 있었다.|
지그문트 : 벨은 정말로 메소레인저 놀이를 좋아한다니까. 벨 : 응! 멋있잖아. 에델슈타인을 악당으로부터 지키는 정의로운 영웅! 헨리테 : 무찌를 악당이 없는 게 문제지만 말이야. 일렉스 : 그래서 맨날 구호만 외치고 끝이잖아. 이 놀이는. 어린 시절의 제논 : 내가 악당 역할을 하면 되는데……. |
자기가 악당 역할을 하면 된다는 아이에게 벨은 다같이 정의의 편이 되는 것이 좋다며 핀잔을 준다.
놀이가 끝나고 집에 가서 할 일이 있던 아이는 친구들과 헤어져 혼자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안경을 쓴 할아버지 과학자에게 적합자라는 말과 함께 납치를 당한다.[2]
잠시 후, 지그문트는 어린 시절의 제논에게 빌렸던 단검을 돌려주려 했지만 때는 늦었다.
2.2. 탈출과 레지스탕스와의 만남
자, 이제 눈을 뜨거라, 나의 강력한 파괴병기 제논이여!
납치당한 아이는 겔리메르의 실험체가 되고, 인체 개조를 통해 몸이 기계로 된 전투병기 제네로이드 '제논'으로 다시 태어나 감정과 기억을 모두 잃고 만다. 눈을 뜬 이래 그에게 주어진 것은 끝없는 전투와 테스트였다. 그 외의 다른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신체의 자유도, 기억도 전부 남아있지 않았으니까.복제 반 레온을 해치우고 비밀 실험실에서 마지막 테스트에 돌입하려던 순간, 레지스탕스가 침입한다. 제논은 겔리메르에게 레지스탕스를 죽이라는 명을 받지만 지그문트를 본 순간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오며 그녀를 죽이지 못하고 주저한다. 결국 제논이 놓쳐버리고 도망간 레지스탕스들을 베릴과 겔리메르가 뒤쫓는다.
지그문트와 단검을 본 제논은 잠시 떠오른 희미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던 중 애니멀로이드 루티가 기억을 잃기 싫으면 도망치라는 말을 한다. 겔리메르는 지금껏 제논의 기억을 지워왔으며, 이를 안 제논은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탈출을 계획한다. 하지만 격납고를 벗어났을 때 겔리메르와 또 다른 제네로이드 베릴의 저지를 받게 된다.
운 좋게도 때마침 체키를 필두로 다시 잠입한 레지스탕스 덕분에 탈출하고, 레지스탕스 본거지로 오게 되나 레지스탕스 일원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그런 제논을 지그문트가 두둔한다. 자신의 생명을 구해줬으니 그렇게 나쁜 인물은 아니라는 지그문트의 주장에 겔리메르에게 또 조종당하면 어쩌냐며 반박하는 체키.
그러나 잠자코 말을 듣고 있던 루티가 겔리메르의 조종을 받는 장치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 장치는 전투 시스템을 총괄하는 장치이며, 이것을 제거하게 된다면 제논의 시스템에 손상이 가서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약해질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제논은 시스템은 복구하면 그만이라고 제거를 요구한다. 그리하여 루티의 도움으로 제어 장치를 제거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후유증으로 300이었던 레벨이 10까지 떨어지고 소용돌이처럼 매우 빠르게 돌아가던 공격이 심각하게 둔해진다.
레지스탕스를 도우면서 지그문트의 행방불명된 어릴 적 친구, 즉 제논 자신에 관한 얘기를 듣기도 한다. 하지만 기억이 사라졌기에 그 친구가 바로 자신임을 알 수도 없었다.
레지스탕스 인원들의 대화를 보면 죽은 동료를 언급하는데, 이로써 메이플 연합 결성 후의 시점임을 알 수 있다.
2.3. 에델슈타인을 떠나다
그러나 지하 본부의 생활도 잠시, 베릴이 제논을 생포하기 위해 덤벼온다.겔리메르의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던 제네로이드, 베릴은 제논을 추적하게 되고, 그녀와 싸워 일단 물러나게 한 후 제논은 자신과 같은 제네로이드가 내뿜는 펄스 입자에 의해 위치가 들통난다는 사실을 안 후, 에델슈타인을 떠나기로 한다..[3] 떠날 때 지그문트는 제논이 어릴 적 친구임을 확신하여 전에 빌렸던 단검을 돌려주려 하지만 제논은 지그문트가 친구가 아닐 수도 있다며 거절한다. 언젠가 에델슈타인이 다시 평화로워져서 지그문트에게 더 이상 단검이 필요하지 않다면 그때 돌려줄 것을 약속한다.
2.4. 베릴의 추격
그 후엔 자신을 찾지 못하게 하기 위해 여러 곳을 다니지만 베릴의 추적은 멈추지 않았고 다른 세계인 그란디스까지 추적해왔다. 결국 다시 만난 지그문트의 추천으로 아쿠아리움의 비밀기지 베리타스에 방문해 도움을 받는다. 연합에서 제논의 펄스 입자를 연구해 입자 생성기를 만들고 제논은 생성기를 여러 마을에 파묻어[4] 더 이상의 추적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다시 에델슈타인으로 돌아가게 된다. [5]헤네시스에 있는 프란시스의 기지에 들어가는 스토리가 있는데, 이때 스토리가 제논의 외형에 따라 달라진다. 오르카나 스우 타입일 경우 프란시스와 다고쓰는 겔리메르가 오르카와 똑같이 생긴 범죄자를 잡으라고 명령했는데, 프란시스는 오르카 님과 똑같이 생긴 녀석이 있을 수 없고, 범죄자라면 더더욱 그럴 수 없다고 한다, 이윽고 오르카형의 제논이 들어오자 다고쓰와 프란시스는 '오르카님 오셨습니까?'라고 하다가 곧 제논의 말에서 이상한 점을 눈치채고 공격한다. 퇴치 후, 다고쓰는 도망치고, 프란시스는 우는데, 프란시스에게 겔리메르와 오르카에 대해 듣는다. [6]
3차전직 이후 루티를 통해 베리타스에서 선물을 주라는 말을 듣는데, [7] 어떤 것을 줘야 할지 몰라 접점이 있어 보이는 연구소 NPC들에게 조언을 받고, 레지스탕스 교관들에게 선물을 준다. 다만 결과는 영 좋지 않았는데, 일렉스에게는 그림 한 점 없는 매우 어려운 책[8]을 줬다가 일렉스에게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한 충고인데, 그림 한 점 없는 책은 책이 아니다"란 소리를 듣고, 헨리테에겐 골드비치 티켓을 줬다가 이게 나에게 어울릴 것 같냐는 소리를 듣자 "젊은 시절은 훅 지나간다"는 박사님의 조언을 말해줌으로서 노안이 콤플렉스인 헨리테에게 의도치 않은 팩폭을 날렸다. 벨에게는 꽃을 선물했으나 꽃에 송충이가 숨어 있어서 유일하게 벌레는 진짜로 무서워하는 벨에게 의도치 않게 겁을 주고 말았으며, 체키에겐 직접 재료를 모아 만든 곰인형을 주었지만[9] 체키는 제논이 자신의 완벽한 위장에 속았다면서 곰 인형탈은 위장일 뿐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10] 가장 제논을 반기는 지그문트에게는 지그문트가 자신에게 돌려주려 했던 단검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생각에 기본 에너지 소드를 주지만 지금의 단검도 충분하다며 제논의 마음은 고맙다고 한다.
그 후 제논은 마가티아에서 다시 한번 베릴과 맞서게 된다. 이 때 베릴은 왜 아버지를 배신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
이후 베릴은 제논에게 마지막 승부를 하자고 말하면서, 응하지 않을 경우엔 에델슈타인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 장소는 비밀 실험실. 이 전투에서도 베릴은 제논에게 패배하며,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자신은 실패작으로서 곧 폐기처분 된다고 밝힌다.
제논 : 베릴, 가지마.
베릴 : 너와는 끝의 끝까지 싸움만 했지. 어쩌면 우리가 평범한 인간 형제로 태어났다면 조금 달랐을지도 몰라…아니 어쩐지 인간으로 태어났어도 너와는 다퉜을 것 같지만... 그치만, 듣자 하니 원래 형제는 그런 거라지? 후훗. 그럼 잘 있어…안녕.
제논은 베릴에게 베리타스로 같이 가자고 제안하지만, 베릴은 실패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임무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감추고 사라진다.
그리고…베릴 : 너와는 끝의 끝까지 싸움만 했지. 어쩌면 우리가 평범한 인간 형제로 태어났다면 조금 달랐을지도 몰라…아니 어쩐지 인간으로 태어났어도 너와는 다퉜을 것 같지만... 그치만, 듣자 하니 원래 형제는 그런 거라지? 후훗. 그럼 잘 있어…안녕.
3.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겔리메르와의 악연을 끝낸다는 의미에서 모험가와 팬텀 급으로 블랙헤븐의 주인공 역에 적합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11]실제로 영웅집결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과거 회상에서 스우와 제네로이드들을 단독으로 대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13]
| 제논 | 크윽... 겔리메르 | |
| 겔리메르 | 쯧쯧... 한낮 감정에 휘둘려 무모하게 돌진하다니...나는 널 그렇게 만들지 않았다. 넌 나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었단 말이다. 제논. 도대체 왜 날 배신한 거냐? | |
| 제논 | 우린 당신의 장난감이 아니야. 나도 ...베릴도... | |
| 겔리메르 | 베릴? 그게 누구지? | |
| 제논 | !! | |
| 겔리메르 | 아 기억났다. 나를 아버지라 부르는 그 실패작 말이군 크흐흐... 그래 맞아. 덕분에 명령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들었지만 아버지라니, 히히히히히!!! 웃기는 노릇이지 한낱 불량 실험체 주제에!! | |
| 제논 | 겔리메르..!! | |
| 겔리메르 | 이런이런, 그렇게 노려보지 마라. 만약 나를 아버지라 부를 자격이 있다면, 그건 오직 너 하나 뿐이니까. | |
| (아래 대사는 전 직업 공통) | ||
| 겔리메르 | 자 어때? 지금이라도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 이 해독약을 주지. | |
| 겔리메르 | (거절) 끝까지 답이 없는 녀석이군 | (수락) 히히히~거짓말이야~실패작 따위에게 줄 약은 없다! |
| (밑의 대사가 나오기 전에는 다른 직업군과 동일) | ||
| 겔리메르 | 얘들아 이 실패작을 붙들고 있어라. | |
| (여기서 레버당기기 전까진 다른 직업군과 동일) | ||
| 제논 | 미안해... 미안해. 형제들아. | |
4. 그 외 퀘스트
4.1.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
제논의 추억의 길 퀘스트는 루티와 대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제논은 추억을 떠올리려 하니, 모든 일의 시작은 역시 그 때 연구소를 탈출한 일인 것 같아서 그때의 이야기를 둘끼리 나눠보고 싶다고 했지만 루티는 그때 꼼짝없이 죽는 줄 알았다고 질색한다. 하지만 제논은 비록 기억을 모두 되찾지 못한다 하더라도 연구소에서 탈출한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옛날의 기억은 지금도 돌아오지 못했지만 지금 떠올릴 수 있는 다른 추억들이 생긴 건 모두 루티와 함께 탈출했기 때문이니까. 그런 제논에게 루티는 앞으로 추억도 기억도 더 많이 생길 거라며 격려한다.
4.2. 돌아온 것을 환영해
200레벨을 찍으면 머리 위에 전구가 뜨며 지그문트에게 에델슈타인으로 와줄 수 있냐는 연락을 받는다.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거냐는 제논의 말에 지그문트는 그런 게 아니지만 꼭 제논이 와줘야 하는 일이라고 한다. 에델슈타인 비밀 광장에 도착하고 지그문트 일행에게 말을 걸면…|
제논 : 지그문트, 무슨 일이죠? 지그문트 : 아까 말씀드렸듯 다급한 용건은 아니니 놀랄 건 없어요. 실은...... 벨 : 이전에 제논이 에델슈타인에 막 왔을 때는 뭐 워낙 경황이 없었잖아? 제논도 그 땐 서운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환영해주기 위해 불렀지. 헨리테 : 뭐 환영이라 해도 별다른 건 없지만 말야 일렉스 : 정말 인사만 하려고 부른 거니까, 특별한 건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 체키 : 저는 이런 것과 맞지 않아서, 빠져도 되는데 말입니다...... 벨 : 체키! 그게 무슨 소리야! 기왕하는 거 다 같이 함께 하는 편이 즐겁잖아! 체키 : 으음..... 하지만 저는 이 그룹의 원년멤버도 아니고...... 헨리테 : 뭐, 용건은 제논을 다 같이 환영해주자는 거니까, 즐거우면 됐지. 제논 : 하하... 그렇군요.... 제논 : (어, 이상하다?) 제논 :(어쩐지,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지그문트 : 제논?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하죠? 제논 : 아니, 아무 것도 아니에요. 지그문트 : 그런가요? 그럼 선물을 드릴게요. 돌아온 당신에게 우리들이 주는 선물, 그리고 새로운 스킬입니다. 당신에게 새로운 힘이 되길 바라겠어요. |
간단한 대화를 마치고 영웅의 메아리와 200레벨 훈장을 받는다. 전직 교관들이나 소중한 사람들 몇몇이 출연하거나 혼자서 해결하는 기존의 200레벨 퀘스트와는 다르게 제논의 200레벨 퀘스트는 왁자지껄하다.
4.3. 5차 전직 퀘스트
5차 전직 퀘스트 중 이 세계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고 지키고 싶은 것에 대해 묻는 메이플 월드 여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다.-
에델슈타인과 레지스탕스를 선택할 경우
제논: 실험실에서 벗어난 뒤 소중한 것들이 많아졌어요. 저와 함께 탈출한 루티, 왜인지 낯이 익은 도시 에델슈타인, 그리고 레지스탕스의 많은 사람들... 모두를 지키는 것이 가장 소중해요. -
어렴풋이 기억나는 과거의 친구들을 선택할 경우
제논: 요즘 들어 어렴풋이 옛날 일이 떠올라요. 과거의 저는 친구들과 함께 행복히 지냈던 것 같아요.
제게 마음이라는 것이 남아있다면... 분명 그 마음이 그 친구들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겠죠. 저는 그 친구들을 지키고 싶어요.
5. 고통의 미궁
의문의 목소리의 정체는 지그문트. 제논 역시 일반 레지스탕스와 공통으로 지그문트인데 문제점은 지그문트의 소꿉친구 제논으로서가 아닌 그냥 레지스탕스 특별수업 최상급생 취급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훗날 다른 레지스탕스가 듣는 목소리는 지그문트에서 벨비티로 수정되어 약간이나마 차별화가 생기긴 했다.6. 리멘
리마스터 이후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대사가 없다. 정황상 레지스탕스 도적 취급을 받고 지그문트의 대사로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6.1. 오르카 스크립트
오르카:
넌 아무것도 잃지 않으려 하지.
그래서 약한 거야.
오르카: 오르카는 달라. 이미 스우를...
오르카: 더 이상 놈이 내게 빼앗을 건 아무 것도 없어.
제논: 겔리메르를 수족으로 부렸던 너는 어떻고?
제논: 그는 나로부터 많은 걸 뺏어갔어. 기억도, 베릴도 형제들도...
오르카: ...
원래는 모험가와 스크립트를 공유했으나,
2022년
3월 기준으로
팬텀처럼
스크립트가 따로 생기게 되었다. 제논은 팬텀과 다르게 오르카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인물로,[14]
그녀의 휘하 세력과
그곳에 소속된 인물 때문에 모든 인생이 망가졌기 때문. 적어도 팬텀은
아리아의 사념과 만나거나 수백년 뒤에도
그를 기억해주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 친구들과 함께 지내던 소중한 추억과 기억이 제거되고, 몸까지 전투기기로 개조된데다 자신이 어렸을 적부터 살던 마을은 오르카의 조직에게 점령당했으니 오르카에게 입은 피해는 팬텀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제논이 언급한
베릴을 포함한
다른 인물들이 당한 일을 생각하면 제논 뿐만이 아닌
레지스탕스 직업군 입장에서도 이런 기만이 없는 셈.오르카: 오르카는 달라. 이미 스우를...
오르카: 더 이상 놈이 내게 빼앗을 건 아무 것도 없어.
제논: 겔리메르를 수족으로 부렸던 너는 어떻고?
제논: 그는 나로부터 많은 걸 뺏어갔어. 기억도, 베릴도 형제들도...
오르카: ...
7. The Day After
에델슈타인의 완전 해방을 축하하는 파티에 참여한다.[15] 그 이후 에델슈타인에 떨떠름이가 찾아온다. 제논은 떨떠름이에게, 기계무덤은 갈 곳 없는 로봇들이 모여 사는 곳이니 폐기 처분됐다는 로봇을 하나 아는데 혹시 그 로봇이 있을까 찾기 위해 나중엔 그곳으로 돌아가 살고 싶다고 한다. 아직은 완전히 메이플 아일랜드가 안전해지지 않아 때가 아닌 것 같다며, 때가 된다면 돌아가겠다고 한다. 떨떠름이는 알겠다며, 기다리겠다고 한다![16]8. 호텔 아르크스
레지스탕스의 명예를 걸고 기필코 토미를 고쳐내겠다는 벨에게 동참한다. 세냐가 아르크스의 기계들을 개조하자 기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더라도 기계를 멋대로 개조할 권리 따위는 없다며 분노한다.기계 개조나 자폭 명령 등 블랙헤븐에서의 제네로이드와 관련되어 있는 부분이 많지만 전용 대사는 하나밖에 없다.
9. 모험가 퀘스트
모험의 서에서도 등장. 지나가던 블랙윙10. 메이플스토리M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M에서의 제논 스토리는 제논(메이플스토리M)/스토리 항목 참고.11. 평가
메이플 스토리의 직업 중에선 대체적으로 아크, 카인에 맞먹을 정도로 불행한 과거를 지녔다.[19] 어린 시절 갑자기 겔리메르에게 납치당하여 친구들과 생이별하게 된 것도 모자라 과거의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리고, 겔리메르에 의해 전투병기 제네로이드로 개조되었다. 자신의 친구이자 동료였던 존재와 결국 적대하게 되는 것도 공통점. 다만, 제논 입장에서 죽었다 믿고 있는 베릴도 살아있는 것이 밝혀지면서 상기된 둘과는 달리 앞날이 밝다.스토리에 대한 평가도 대체적으로 호평인 편이다. 과거의 친구와 재회하여 감정을 터득해가며,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들을 만들어가고, 자신과 같은 제네로이드 베릴과의 라이벌 관계도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는 평. 다만, 지그문트와 제논이 친구였다는 떡밥만 던져주고, 과거 떡밥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한 점은 비판 받는 점 중 하나다.
[1]
후에 이들은 전직관이 되지만
한명이 없다.
[2]
겔리메르는 온갖 마을을 찾아다니며 찾은 보람이 있다고 하는데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에서는 겔리메르가 에델슈타인 출신임이 드러나서 미묘해 보이지만, 에델슈타인 전체를 찾아다녔다는 얘기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3]
자신 때문에 레지스탕스가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이며 레지스탕스 본부가 발각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데몬 스토리 초반에서도 블랙윙의 첩자가 침입해 데몬이 아니면 꼼짝없이 발각될 뻔했다. 이때 발각됐다면 레지스탕스는 그대로 끝장이었다.
[4]
대부분 다른 정보원들이 파묻어 놓아서 몇몇 마을만 찾아가 파묻으면 된다.
[5]
중간에 베리타스 엔지니어 에드윈이 프로멧사 제작에 썼던 재료를 판테온 주변 지역의 몬스터를 잡아서 구해달라 하는데 이때 네비게이션의 목적지가 헤이븐으로 뜬다.
[6]
프란시스가 울어대서 나도 울까?라고 하자 오르카님과 똑같은 얼굴로 그러지 말라고 한다.
[7]
타 직업도 베리타스에 가면 해당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나 넌 제논이 아니지 않냐는 대답만 돌아온다.
[8]
책 이름이 젊은 공학도의 슬픔.
[9]
예전에는 루디브리엄의 테니 3종을 잡아 만들었지만 레벨이 바뀐 지금은 머미독의 붕대, 스켈레톤 사병의 갈비뼈, 스켈레톤 지휘관의 말 머리뼈를 모아 만든다(...).
[10]
이후 제논의 동의로 일렉스와 선물을 바꿨는데, 일렉스는 곰인형이 장인의 솜씨라며 좋아하고 공학도 책을 받은 체키는 제목부터 심금을 울린다며 읽기 전에 손수건을 준비해야겠다고 만족한다.
[11]
스토리 내내 진행되는 전쟁이 레지스탕스에겐 에델슈타인을 해방하기 위한 전쟁이기도 하고 기계무덤 파트에도 제논과
깊은 인연이 있으며 무엇보다 이 블록버스터의
최종보스가 제논을 만들고 제논과 기나긴 악연을 펼친 하단에 제논과 대화하고 있는 과학자이기 때문. 유일한 옥의 티는 지그문트가 블랙헤븐 침투 작전에서 동료들이 실종된 것을 탓하며 재판까지 여는 장면이었는데, 업데이트로 스토리가 개편되어 이 장면이 삭제된 덕에 완벽한 주인공 역에 부합하게 되었다.
[12]
이명 ' 최강병기(혹은 최종병기)'답게 모두 쓸어버리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며, 스우와 대적하는 데에 걸맞다. 거기에 영상에서 제논이 대적한 자들은 전부 자신의 형제들이나 다름없는 제네로이드들과 제네로이드로 개조된 스우다. 묵묵히 상대했지만 형제들이나 다름없는 제논의 입장에서는 마음속으로는 괴로웠을 것이다. 제네로이드들에게 사과하는 대사도 있을 정도.
[13]
그런데 실제 게임에서 에너지소드는 안 쓰고 루티가 다 해주기에, 유저 사이에서는 운영진이 게임도 안 한다는 얘기가 돌았다.
[14]
여제 살해 사건은 엄밀히 따지면 아리아는 스우가 혼자서 직접 죽였기 때문. 물론 오르카도 한 발 빨리 스우에게 합류했으면 함께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다.
[15]
이때
지그문트가 제논에게 우리 메소레인저의 마지막 대원이라고 한다! 이후 묘사를 보면 단검도 돌려준 듯.
[16]
제논의 메인 스토리 퀘스트에서 계속 제논을 적대하며 따라다닌 것과는 사뭇 대조되는 장면이다.
[17]
멍청하게 생겼다는 부분에 강조 표시가 되어있다...
[18]
정황상
레지스탕스 전직관들 또한 다섯 명이라 연관지어 떠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19]
카인과 아크 또한 제논과 똑같이 기억을 잃었고 타인에게 실험 및 이용을 당했다는 과거가 있는 것이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