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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데드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에제키엘 서튼 Ezekiel Sut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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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에제키엘 서튼 Ezekiel Sutton |
출생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나이 |
40대 중반 (시즌 7) 50대 초중반 (시즌 9) 50대 중반 (시즌 11) |
직업 |
아마추어 연극 배우 (아포칼립스 이전) 사육사 (아포칼립스 이전) 킹덤 왕 민병대[1] 공동 지도자 연합 공동체 공동 지도자 힐탑 마을 의회 의원 커먼웰스 주지사 |
가족 관계 |
캐럴 펠레티어 (전 배우자) 헨리 서튼 (양아들) 시바 (애완동물) |
등장 드라마 | 〈 워킹 데드〉 |
담당 배우 | 카리 페이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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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짐은 웃는다. 이길 것을 알기 때문에 짐은 오늘도 웃는다."
"The dead came for me. And yet I smile. War came for me. And yet I smile. Cancer. Yet I smile. I try to, anyway. I try.
죽음이 찾아왔을 때도 난 미소 지었어요. 전쟁이 찾아왔을 때도 미소 지었어요. 암에 걸렸을 때도 미소 지었어요. 그러기 위해 노력하죠. 노력하는 거예요"
네간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이유에 대한 물음에 에제키엘의 대답.[2]
원래 동물원에서 사육사로 일하다 사태 발발 전 호랑이 시바가 사고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응급 처치를 해 살려줬었고, 시바는 에제키엘을 따르게 된다. 사태가 발발하자 동물원에 가봤고, 시바 역시 살아있어서 그냥 데리고 다녔다. 그런데 에제키엘의 풍채도 그렇고 옆에 호랑이 한 마리가 있다보니 '사실 숲에서 호랑이와 1:1로 싸워서 호랑이를 굴복시킨 영웅' 같은 소문이 돌게 되고, 의지할 곳 없던 이들이 자신들의 왕이 되어주길 간청하자 어쩔 수 없이 자칭 왕으로 즉위해 사람들을 보살핀다. 자칭 왕 노릇이 잘 먹혀서 그런지 의외로 그의 자칭 왕국은 꽤나 잘 돌아간다.[3]죽음이 찾아왔을 때도 난 미소 지었어요. 전쟁이 찾아왔을 때도 미소 지었어요. 암에 걸렸을 때도 미소 지었어요. 그러기 위해 노력하죠. 노력하는 거예요"
네간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이유에 대한 물음에 에제키엘의 대답.[2]
본인 스스로가 자칭 왕으로서 군림하기 보다는 리더에 가까운 행동을 취하며 자칭 왕국 일원들의 안위를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칭 왕. 족보없는 자칭 왕이지만 자칭 왕답게 자신을 자칭 폐하라고 부르라거나[4] 자칭 왕홀[5] 겸 자칭 보검을 지니고 전투에도 직접 참여한다. 네간과는 싸워서 이긴다고 해도 백성들이 많이 죽을 것이라며 어쩔 수 없이 돼지 고기와 채소를 상납하는 조건으로 상호 불가침을 하고있다. 에제키엘은 자기 자칭 왕국도 하나의 주권 공동체이다보니 네간 패거리한테도 기죽는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자기 부하를 두들겨 패는 네간 패거리를 아니꼽게 보고있다.
2. 작중 행적
시즌7 2화에서 캐롤과 나눈 대화로 보면, 이상(異常)한 겉 행보와는 달리 알고 보면 이상(理想)적인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시대에 걸맞지 않는 자칭 왕을 자처하는 것에는 그만한 합리적인 사유가 있으며, 통치하는 생존자들에게는 아포칼립스 이전에 문화를 최대한 이어가고자 한다. 또한 이방인에게 호의를 베푸는 데 있어서는 인간적인 동기가 내포되어 있으며, 책 읽기를 좋아하는 벤자민을 후계자로 내정하는 것을 보아 인간적이면서도 이성적인 면모를 보인다.시즌7 9화에서 손을 잡자는 릭의 제안을 거절한다.
시즌7 13화에서 리처드와 벤자민의 죽음으로 구원자들과 싸울 결심을 한다. 캐롤이 킹덤으로 복귀해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에 동의한다.
시즌7 16화에서는 직접 나서서 싸우시는 간지를 보여주시는데, 구원자들 무리를 소탕하며 남기는 외침이 명령이 일품이다. "구원자들과 그 공범들을 죽여라, 알랙산드리아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오늘은!"
시즌8 초반부는 거의 3화 가량 자신의 부하들 앞에서 연설을 사기를 북돋는 왕으로서의 모습만 보인다.
시즌8 4화에서 네간의 전초기지 중 한 곳에 당당히 우르르 왔다가 그대로 총에 벌집이 되어 자신을 지키려던 부하들이 전멸하고 만다. 그도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구원자 일행 중 한 명에게 걸려서 개처럼 끌려다니다가 제리에게 구출된다.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동물원 사육사로 일했다고 캐롤에게 스스로 과거를 밝히는 모습이 나왔고, 사람들에게는 왕이란 존재가 필요했고 스스로 그 자리에 오르게 됐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잘못으로 그를 따르던 부하들이 죽자 왕으로서의 자신을 거부하기 시작했고, 제리에게 "난 네 왕이 아니야"라고 절규할 정도로 멘탈이 무너진 모습을 보인다. 후에 워커들 여러 마리에 캐롤, 제리와 함께 쫓기게 되는데 자신이 여기에 남겠다는 모습을 계속 보이지만 후에 쉬바가 나타나 그 대신 희생하게 되고 킹덤왕국에 단 세 명이서 복귀하게 된다.
6화에서는 자신의 많은 사람들과 쉬바를 잃은 상실감과 죄책감으로 인해 전의를 상실한 채로 두문불출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한 모습의 답답함을 느낀 캐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되찾지 못한다.
8화에서는 킹덤 거주민들을 킹덤에 쳐들어온 구원자들로부터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 기름통을 불지르고 버스를 운전해 구원자들의 주의를 돌린다. 하지만 거주민들이 빠져나간 후에 캐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문을 잠그고 구원자들에게 사로잡힌다.
9화에서는 개빈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며 멈추라고 설득하다가 후에 캐롤과 모건에게 구출되며 반격을 도왔다. 이후 개빈을 죽이려는 모건을 설득하려 했고, 후에 개빈을 죽인 헨리를 진정시킨다.
3. 여담
원작에서는 모건을 잃은 뒤 킹덤을 찾았던 미숀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녀의 응원으로 몇번씩 용기를 되찾는데, 안드레아의 위치를 미숀이 대신하는 드라마에서는 해당 역할을 캐럴이 맡은 듯. 구원자들과의 분쟁이 끝난 뒤로 찾아온 평화기에 왕위에서 내려와 만인의 친구가 된 훌륭한 인물이었지만[6], 위스퍼러와의 영역 분쟁에서 본보기로 살해되어 목이 잘려 내걸린다. 이에 또 다시 반려자를 잃은 미숀이 격분하여 위스퍼러와의 전쟁을 각오하였다.4. 관련 문서
[1]
네간과의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알렉산드리아, 힐탑, 킹덤, 오션사이드와 탈출한 구원자들로 이루어진 연합.
[2]
시즌11 23화
[3]
이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정신적 지주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한다. 망해버린 세상에 허덕이는 생존자들은 기대고 의지할 데가 필요한 가운데, 에제키엘 자신이 그 기댈만한 최적의 대상을 자처함으로서 사람들이 안정된 마음과 정신을 가지도록 한 것이다. 굉장히 억지스러운 설정 같지만, 미륵불 신앙이나 팔만대장경 등 세상이 너무 혼란하여 제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해질 때, 사람이란 대개 정신적이거나 종교적인 무언가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을 갖는 걸 보면 이런 설정이 마냥 이상하지만은 않다.
[4]
사실 오늘날 영국인들도 자기들 왕을 어떻게 부르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5]
왕권을 상징하는 지팡이
[6]
여전히 사람들은 그를 전하, 라고 부를 정도로 신의가 굳었지만 그는 그저 에제키엘이라 불러달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