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애틀랜타 캠프 생존자 그룹 Atlanta Camp Survivo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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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 |||||||||||||||||||
셰인 | 데일 | 안드레아 | 에이미 | ||||||||||||||||
글렌 | 멀 |
대릴 |
티도그 | ||||||||||||||||
재키 | 짐 | 모랄레스 | 미란다 | 엘리사 | |||||||||||||||
루이스 | 에드 |
캐럴 |
소피아 |
좀비사태가 일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다 보니, 이후의 거주지에 반드시 등장하는 울타리는 없고 일반적인 캠핑장 형태의 그룹을 유지하고 있었다.
한편 여기에 나온 인원들 외에도 10명 정도의 생존자가 더 있었던것으로 보인다. 일단 대충 이름이 붙은 인물만도 19명 정도이다. 원정 나갔던 백화점 인원이 귀환할 때와 워커 습격 때 잘 보면 처음 보는 얼굴을 여럿 볼 수 있다. 기타 구성원들은 워커 습격 당시 모두 당한 것으로 보인다. 나름대로 초기 멤버들중 하나였지만, 현재는 캐럴과 대릴을 빼고 결국엔 모두 사망하였다.
사실상 시즌1부터 릭과 함께한 초기 일행이다보니, 워킹데드 내에서 시청자들에게 제일 인지도가 높은 그룹이기도 하다.
2. 셰인 월시
셰인 월시 Shane Walsh |
3. 데일 호바스
데일 호바스 Dale Horvath |
4. 안드레아 해리슨
안드레아 해리슨 Andrea Harrison |
5. 에이미 해리슨
에이미 해리슨 Amy Harrison |
He knew we were so different. He knew that you needed to catch the fish and I needed to throw them back
아빠는 우리가 너무나도 달랐다는 것을 알고있었어. 언니가 물고기를 잡는 사람이라면, 나는 그걸 다시 놔주는 사람이란걸.
배우는 에마 벨(Emma Bell).아빠는 우리가 너무나도 달랐다는 것을 알고있었어. 언니가 물고기를 잡는 사람이라면, 나는 그걸 다시 놔주는 사람이란걸.
안드레아의 동생. 언니와는 12살 차이가 난다. 그 때문에 언니와 세대차를 느끼곤 하지만 기본적으론 언니와 사이는 돈독하다. 용이나 유니콘, 인어와 같은 판타지를 좋아한다. 아버지에게 배운 수준급의 낚시 실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워커의 캠프 습격으로 시즌 1 4화에서 사망. 워커로 변한 그녀를 안드레아가 직접 쏴서 영면에 들게 해 주었다. 시즌 3 6화에 목소리로만 등장.
6. 글렌 리
글렌 리 Glenn Rhee |
7. 멀 딕슨
멀 딕슨 Merle Dixon |
8. 대릴 딕슨
대릴 딕슨 Daryl Dixon |
9. 티도그
티도그 Theodore Douglas |
"This is God's plan. He'll take care of me. Always has. He's gonna help me lead you out of these tombs."
"이건 신의 계획이야. 그가 나를 돌봐 줄 거야. 언제나 그랬어. 내가 이 무덤에서 당신을 꺼내는 걸 도와 줄 거야."
배우는 아이언 E 싱글턴(IronE Singleton)."이건 신의 계획이야. 그가 나를 돌봐 줄 거야. 언제나 그랬어. 내가 이 무덤에서 당신을 꺼내는 걸 도와 줄 거야."
기독교인이며, 대학에서 풋볼을 했다. 당시 동료들이 티도그(티독) 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초기 빌딩 옥상에 고립된 무리 중 1인으로 멀과 싸우는 등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1], 다급한 상황에서 멀이 수갑에 묶인 걸 풀어주려다 본의 아니게 열쇠를 떨어트려 줍지 못하게 된다. 결국 멀을 구해주지 못하고 그대로 옥상 위에 남겨둔 채 도망가며[2] 이 때문에 애틀랜타로 돌아가는 걸 자원하기도 한다.
보통 미국산 영상물에서 흑인은 무력 포지션을 맡게 되지만, 티독은 드물게도 별 비중이 없었다. 오히려 싸움에서도 멀에게 지고, 그를 구할 수갑 열쇠를 잃어버리는 등 칠칠치 못한 모습을 보인다.
팔에 부상을 입어 상처가 감염되고 약해져 어쩔 수 없이 뒤에 남겨진 상태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데일에게 버려지기 전에 우리 같은 소수들은 도망가는 것이 낫다며 일행을 남기고 가버리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룹 내에서 유일한 흑인이고[3] 부상 때문에 외부 활동도 못하는 상태라 그룹 안에서 버려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이렇게 내내 그다지 믿음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2 후반부에서 처음 캠프를 차렸던 고속도로로 가야된다는 로리에게, 연료도 없고 거기에 꼭 있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으니 함께 동부 쪽으로 도망갈 것을 제안하는 장면도 나왔다.
그러다가 시즌 3 4화에서 교도소에서 막아두었던 담장이 열려 워커들이 들이닥치자, 문을 닫다가 뒤에서 워커에게 물려버린다. 이후 계속 싸우다가 일행이 흩어지고, 캐럴과 같이 행동하던 중 워커 두 마리와 대면한다. 총알이 다 떨어진 상태인데다 워커에게 물리기까지 한 상태였던 티독은 자신이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다. 이후 육탄 돌격으로 워커를 벽에 몰아붙이고 캐럴을 탈출시키며 본인은 워커에게 잡아먹힌다.[4] 캐럴은 티도그의 희생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후 멀이 그의 생사 여부를 물었는데, 그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었길 바란다고 말한다. 비록 자신의 손으로 이루지는 못했지만 소원은 이루게 된 셈이다.
글렌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차량으로 마을의 모든 노약자들을 전부 교회로 피신시켰다고 한다. 아마도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인물이었던 듯하다.
원래는 시리즈 후반부까지 티독이 생존하고 교도소에서 캐럴이 죽을 예정이었으나 둘의 생사여부 및 비중이 서로 교체되었다.[5]
아이언 E 싱글턴이 해당 배역을 맡기 전, 앤드류의 배우인 마키스 무어가 먼저 위 캐릭터 역할에 대한 오디션을 보았다.
현재까지 개별 문서가 없는 애틀랜타 캠프 그룹의 생존자들 중에선 나름 인지도도 높고 가장 비중이 많은 인물이다. 아직까지 팬들 사이에선 티 도그의 죽음이 시리즈 내에서 가장 아쉬운 죽음 상위권에 뽑힌다.
10. 재키
재키 Jacqui |
"No, I'm staying! ... I-I'm staying, sweetie.
아니, 난 여기 남을래요! ... 난 여기 있을게, sweetie"
배우는 제릴 프레스콧 (Jeryl Prescott).아니, 난 여기 남을래요! ... 난 여기 있을게, sweetie"
공무원[6] 출신의 여성. 옥상에서부터 CDC행까지 각종 고난을 꾸준히 버티어 낸 강골형 인물이다. 가장 강인해보이는 여성이었지만, 의외로 CDC에서 생존을 포기하고 제너 박사와 함께 폭발하는 CDC에서 운명을 다한다.[7]
강인한 어머니같은 모습으로 아버지같은 데일과 함께 일행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졌지만 CDC에서 너무나 쉽게 생존을 포기했다. 게다가 미국의 미디어 클리셰인 "흑인은 잘 안 죽는다+여자는 잘 안 죽는다" 의 합인 흑인 여성에 지적이다 보니, 시청자에게는 아마 계속 등장할 캐릭터로 여겨졌으나
공무원 출신이다 보니 릭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친절하면서도 사무적이다. 짐이 워커에 물린 걸 발견했을 때도 숨겨달라 애원했으나 즉각 사람들에게 알렸다. 한편 냇가에서 여자들과 빨래를 하며 수다를 떨며 웃는 것으로 보아 공과 사를 잘 구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화끈한 면모도 있다. 시즌 1에서 멀이 티독과 모랄레스를 피떡으로 만들며 자신이 리더가 되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은 손을 들라고 했는데, 재키는 가운데 손가락을 올린다. 심지어 복부를 얻어맞고 부여쥐고 있던 모랄레스마저 손을 올렸던 상황이었다.
3부 6화에서는 목소리로만 등장했다. 모두 릭의 환상.
시즌 2 DVD의 삭제된 장면에서 릭은 재키의 죽음을 말리지 못한 자신을 비난하자 셰인과 로리는 모두 그녀 자신의 선택이였다고 말한다.
11. 짐
짐 Jim |
"You know, the only reason I got away was 'cause the dead were too busy eating my family.
내가 도망쳐 나올 수 있었던 건 녀석들이 내 가족을 먹느라 정신이 팔렸었기 때문이야."
배우는 앤드루 로선버그 (Andrew Rothenberg).내가 도망쳐 나올 수 있었던 건 녀석들이 내 가족을 먹느라 정신이 팔렸었기 때문이야."
종말 이전엔 자동차 수리점에서 일하는 정비사였다, 워커들이 날뛰기 시작하면서 짐의 아내와 두 아들들이 워커에게 잡아먹혔고 짐은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다. 얼마 후에 짐은 애틀랜타를 발견하여 그룹에 합류하게 되었다.
첫 등장에선 데일과 함께 캠핑카 수리에 매달렸다. 유약해 보이는 인상인데다가,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모습을 보인다. 갑자기 불볕 더위에 삽질을 하는 등의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 꿈에서 뭔가를 보아서 그랬다고 한다.
그런데 밤에 생존자 캠프가 워커 무리[8]의 습격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 버린다. 짐은 다른 사람들을 구하러 가세한다. 상황이 진정되자 그는 자신이 판 구덩이는 꿈 속에서 본 사람들의 죽음을 암시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앞선 묘사 때문에 시청자들은 짐이 무언가 사고를 칠 거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아니었던 것이다.
이후 남은 일행들과 함께 CDC로 이동하려는데, 재키가 그의 샹태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셔츠를 걷어보라 한다. 짐은 거부하지만 이내 배를 물렸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CDC까지 어떻게든 버티며 가보려 하지만 점점 상태가 악화되었고 결국 자신의 선택으로 나무 밑에 남겨지게 된다.
이 부분에서 생존자 일행은 생존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지며 작중 분위기는 한층 더 어두워지게 된다. 반면 짐의 사망은 그룹의 연대가 강화되는 계기도 되었다. 이전까지의 캠프 일행들은 아직 워커가 되지도 않은 부상자를 대뜸 죽여버리려 하거나, 버리고 길을 떠나려 했다. 그러나 짐의 고통과 희생을 계기로 생존자들 모두의 생존이 목표가 되는 진정한 집단으로 변하게 된다.
여담으로 워커에게 물린 후에 최소 이틀 동안이나 살아있었다.[9], 이는 본편 기준 워커에게 물린 생존자들 중 가장 오래 버틴 시간으로 추정된다.[10]
시즌 3 6화에 에이미, 재키, 로리와 함께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릭이 합류하고 싶었다고 했으나 전화를 끊어버린다.
한참 지난 시점에서 칼과 허셜이 숲 속을 돌아다니던 중 그의 최후를 연상케 하는 워커[11] 와 마주한다. 당연히 이 워커가 짐인 것은 아니지만, 칼은 그를 잠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워킹 데드 영상물 시리즈에서 이후로도 종종 등장하는, 초자연적 현상을 최초로 보여준 인물이다. 도를 넘은 환각, 정신 공격, 귀신과 마녀(...) 등이 등장하는 와중에도 미래예지에 가까운 꿈을 꾼 인물은 짐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다.
12. 모랄레스
모랄레스 Morales |
"Hi, Rick
반갑군, 릭."
배우는 후안 가브리엘 파레하(Juan Gabriel Pareja).반갑군, 릭."
시즌 1에서 애틀랜타 캠프에 가족들과 함께 있던 멕시코인. 릭과 함께 워커를 잡는 데 힘 좀 쓴 인물. 릭 그룹이 CDC로 향하기로 하자,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인들이 많은 곳으로 가겠다며 일행과 헤어졌다.[12]릭은 떠나는 모랄레스 가족에게 리볼버와 탄환을 나눠주었다. 이후 생사는 불명이었으나...
그러나 아주 긴 시간이 흐른 뒤인 시즌 8 2화에 그것도 적으로서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놀람을 선사했다. 모랄레스는 이미 구원자들의 일원이었고, 침입자가 있다는 것을 알자 밖에서 전투 중인 구원자들에게 지원을 요청한 후 릭의 머리를 총으로 겨눈다.
시즌 8 3화에서는 릭과 대치 중 이야기를 나눈다. 릭만큼 갖은 수난을 겪은 걸 알 수 있다. 시즌 1에서 릭과 헤어진 후 가족들과 버밍햄으로 떠나던 중 가족들이 모두 사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가족을 잃고 삶을 포기하여 컨테이너 안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때 구원자들에게 발견되어 결국 그들에게 합류했다.
그러나 데릴이 뒤에서 나타나고, 릭의 쏘지 말라는 고함을 무시한 그의 석궁에 맞아 죽는다. 릭이 데릴에게 그가 누구였는지 아냐고 말하려 하지만, 데릴은 과거의 인연은 알 바 아니라는 식으로 응답한다. 아마도 데릴 역시 누구인지 알고 있었던 모양. 7년 만에 등장해서 어느 정도 분량이 나오나 했으나 꽤 허무하게 사망했다.
사실 생각해 보면 릭, 데릴과는 사태 초기 잠깐 본 사이인 반면 구원자들과는 사태 발발 후 수 년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남남이나 마찬가지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처음 헤어질 때 릭이 권총을 줬는데, 재회했을 때는 릭에게 권총을 겨누다 죽었다.
현재까지 모랄레스는 개별 문서가 없는 애틀랜타 캠프 그룹의 생존자들 중 가장 오랫동안 생존해 있었던 인물이다. 동시에 릭 일행과 애틀랜타에서 만났다 헤어진 인물들 중 가장 오랫동안 생존해 있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13. 미란다 모랄레스
미란다 모랄레스 Miranda Morales |
"Thank you all, for everything.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1부에서 애틀랜타 캠프에 가족들과 있었고 모랄레스의 아내다.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인들이 많은 곳으로 가겠다며 떠났다. 이후 생사는 불명이었으나 시즌 8 3화에서 사망한 걸로 밝혀진다.
14. 엘리사 모랄레스
엘리사 모랄레스 Eliza Morales |
"You can have this.
이건 네가 가져도 돼"
1부에서 애틀랜타 캠프에 가족들과 함께 있었고 모랄레스의 딸이다.이건 네가 가져도 돼"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인이 많은 곳으로 떠났다. 이후 생사는 불명이었으나 시즌 8 3화에서 사망한 걸로 밝혀진다.
떠나기 전 소피아에게 자신의 인형을 선물해주고 간다. 이 인형은 이후 소피아 실종 때 대릴에 의해 발견되어 소피아 실종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극대화시킨다.
15. 루이스 모랄레스
루이스 모랄레스 Louis Morales |
"Daddy!"
아빠! "
1부에서 애틀랜타 캠프에 가족들과 함께 있었고 모랄레스의 아들이다.아빠! "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인이 많은 곳으로 떠났다. 이후 생사는 불명이었으나 시즌 8 3화에서 사망한걸로 밝혀진다.
16. 에드 펠레티어
에드 펠레티어 Ed Peletier |
Hey, don't think I won't knock you on your ass, just 'cause you're some college-educated cooze, all right?
"이봐, 내가 당신이 대졸이라는 이유만으로 쥐어패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말라고, 알아들어?"
배우는 애덤 미내로비치(Adam Minarovich).[13]"이봐, 내가 당신이 대졸이라는 이유만으로 쥐어패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말라고, 알아들어?"
캐럴의 남편이자 소피아의 아빠. 뻑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막장 남편이였다. 모두 각자 할 일을 찾아서 노력하는 생존자 그룹[14] 중 유일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담배만 피우면서 캐럴에게 권위적으로 구는 잉여였으며 나중에 캐럴이 기도하면서[15] 하는 말을 들어보면 소피아를 겁탈할 마음도 품었었던 모양. 빨래를 하는 캐럴을 때렸다가 마침 신경이 곤두서있던 셰인에게 죽도록 얻어터진다. 그 후 얼굴이 피떡이 되어 있는 채 자기 텐트로 돌아가서 누워 있었는데 워커가 움직이는 소리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 성질을 부리며 텐트를 열었고, 그 직후 워커 밥이 되었다.
이런 막장인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캐럴은 에드는 멍청하지만 멋있었다고 했으며, 매일 에드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에드는 원작에서는 없는 캐릭터였으며,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워커에게 당한 사람이다.
17. 캐럴 펠레티어
캐럴 펠레티어 Carol Peletier |
18. 소피아 펠레티어
소피아 펠레티어 Sophia Peletier |
"Do not leave me, Rick..
날 떠나지 마요 릭 아저씨"
배우는 매디슨 린츠(Madison Lintz).날 떠나지 마요 릭 아저씨"
캠프에 남아있던 멤버 중 한 명으로 캐럴의 딸이다. 시즌 1에선 릭과 그 주변 인물들의 행적이 주가 되다보니 별다른 비중이 없는데, 칼을 데리고 온 셰인을 칼의 아버지라 오해했었다고 한다.
시즌 2 도입부에서 워커의 습격으로 인해 실종[16]되고, 실종된 소피아를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시즌2 1~7화의 주요 내용이다. 드라마 내에서 소피아가 실종된 것에 릭이 죄책감을 느껴서 열심히 찾으려 나서고, 대릴도 소피아 찾는 것에 꽤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이를 계기로 캐럴이 대릴에게 의지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를 찾으려던 일행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7화에서 허셜의 농장 헛간에 워커가 된 채로 다른 워커들과 감금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7] 릭은 워커들을 다 죽여야 한다는 셰인과 대립하며 워커 처형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으나 이때만은 리더답게 소피아를 일격에 죽여[18] 그녀가 편히 잠들게 해준다. 이 사건으로 릭 일행들은 단체로 멘붕에 빠지며, 그 이후에 이들이 다시 마음을 추스리는 것이 시즌 2 후반부 이야기이다.
사망 한참 후인 시즌 4 시점에서 베스와 대릴의 말싸움 중 베스의 입에서 언급되는데, 시즌 2 당시 헛간의 워커를 학살하던 현장에서 대릴이 소피아 워커를 보는 표정이 자신이 자기 어머니 워커를 보던 표정과 똑같았다고 한다. 대릴이 그만큼 소피아를 찾는데 진심을 다했고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지니고 있었다는 걸 잘 보여준다.
원작에서는 어머니인 캐럴이 사망하며 최종화까지 생존, 칼 그라임스와 결혼하여 안드레아라는 이름의 딸을 낳는다.
[1]
멀의 인성과 흑인 비하 발언으로 인해 생긴 문제이다.
[2]
그래도 문은 확실히 걸어잠그고 갔기에 멀이 손을 자르고 도망갈 수 있었다.
[3]
애틀랜타(조지아주)는
남북 전쟁 발발 당시 남부 노예 사업의 핵심 지역 중 하나였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면 그의 두려움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4]
나중에 현장을 본 일행들이 경악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끔찍한 최후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
[5]
하차 원인은 배우의 태업. 티독은 자신이 시리즈 주역으로 계획됨에도 불구하고 시즌 2에서의 비중이 공기화된 것에 불만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반쯤은 자진 하차한 셈이다. 한편 보다 나중에 사망할 예정이었던 데일 역 배우도 기존 감독의 해고에 반발하며 조기 하차한다. 이후 당초 조기 사망 예정이었던 허셜 역 배우가 데일의 포지션을 맡는다. 이렇게 주요 인물들의 생사 여부가 꼬이며 스토리도 표류하기 시작했다.
[6]
도시개발부서
[7]
이후 애틀랜타 생존자 캠프 구성원들이 워낙 심하게 당하다 보니, 차라리 여기서 험한 꼴 안 당하고 죽은 게 다행이라는 의견도 많다.
[8]
애틀랜타 도심을 탈출할 때 스포츠카 경보음이 난 것 때문에 따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9]
시즌 5-3화에서 글렌의 대사로 다시 언급된다.
[10]
피어 더 워킹 데드에서는 더 오래 버틴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며 갱신되었다.
[11]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되고 이끼가 몸을 덮어 자연과 하나가 되던 상태였다.
[12]
이후 사태 초기를 다룬 작품인
피어 더 워킹 데드가 미 남서부와 멕시코를 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그 쪽에서는 애틀랜타보다 훨씬 더한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었다. 모랄레스 가족이 무사히 남서부까지 갔다 하더라도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13]
유튜브 계정이 있다.
#
[14]
뭔가 할 능력이 안 되는 어린아이들을 제외하면 모두 각자 배운 능력을 살려 그룹에 기여하고 있었다. 낚시로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는 안드레아&에이미 자매나 경험을 살려 야생 동물을 잡아오는 대릴이 대표적.
[15]
기도 중에는 이전에 한 기도 중엔 에드를 죽게 해달라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에드의 지랄맞은 행실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16]
워커 무리가 다 지나간 줄로만 알고 나오려고 했다가 최후미의 워커 2구에게 들켜버렸다.
[17]
사망하기 전까지 워커를 헛간에 옮겨두는 역할을 했던 오티스가 소피아 역시 헛간에 잡아둔 듯하나 릭 일행이 헛간에 오면서 워낙 일이 바쁘게 돌아간 것은 물론이요 본인 역시 소피아에 대해 설명할 틈도 없이 사망하는 바람에...
[18]
릭 빼고는 다들 어지간히 충격이 컸는지, 방금까지 헛간 속 워커들에게 무자비하게 총격을 가하던 릭 룹의 사람들도 소피아가 나타나자 망연자실해하며 차마 총을 쏘지 못한다. 워커를 처치하자면서 날뛰던 셰인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