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04:20:19

에밋 크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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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에밋 크로포드
Emmett Crawford
파일:하겟머-61.png
<colbgcolor=#990000> 본명 에밋 크로포드
(Emmett Crawford)
출생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콩코드
학력 호치키스 고등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경영학과
예일 대학교 로스쿨
소속 캐플런&골드
MBTI ISFJ
배우 티모시 허튼 (Timothy Hutton)
성우 이규창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5
4. 여담

[clearfix]

1. 개요

드라마 How to Get Away with Murder의 등장인물.

2. 특징

캐플런&골드 필라델피아 지점장.

애널리스의 상사로 본래는 런던 지부에서 근무했으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필라델피아 지점으로 좌천되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5

이제 내 파트너들이 틀렸다는 것만 증명해 줘요. 나 혼자 당신을 밀었거든요. 내 면 좀 세워줘요.
당신을 해고하라는 요구를 피했다고만 말해 두죠.
우리 둘 다 통제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보스는 한 명뿐입니다.
세상을 구하고 싶은 건 아는데 지금 이 는 침몰하고 있어요. 여기서 모두를 구하는 길은 돈을 버는 것입니다.
남아주세요. 키팅씨. 당신 싸움에 날 이용해요. 늘 당신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당신을 방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든 짓밟을 겁니다.
우린 이제 회사의 미운 오리 새끼들이네요.
당신 덕분에 오랫동안 어디서도 느껴 보지 못했던 포근함을 느꼈어요. 고마워요.
앞에 있는 좋은 남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당신이 정말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런던에서 필라델피아 지사로 자리를 옮기고 캐플런&골드 스카웃 제의를 받고 온 애널리스를 반갑게 맞아준다. 그녀에게 캐플런&골드로 오라며 기본금을 제시하지만 이미 다른 로펌들에서 막대한 금액에 더 나은 환경의 의뢰를 받은 터라 거절당한다.

버크헤드 주지사의 모략으로 모든 로펌에서 거절당하기 시작한 애널리스가 다시 자신을 찾아오자 자신이 제시한 협상안으로 그녀를 섭외하려 하지만 애널리스가 계쏙 자신이 원하는 요구를 모두 들어주지 않으면 오지 않겠다고하자 어이 없어하며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주차장으로 걸어나간 애널리스에게 다시 연락해 원하는 조건으로 스카웃하겠다고 말을 하고 그녀에게 계약서 서명을 받는다. 그리고 모든 파트너들이 반대했으나 나 혼자 주장해서 온 것이니 잘 부탁한다는 말을 전한다.

애널리스에게 자신이 변호하기로 한 사이코패스 CEO 사건을 넘겨주지만 그녀가 집단 소송을 해결해야 한다고 회피하자, 버크헤드 주지사 측에서 애널리스를 해고하라는 전화를 받았으며 자신이 이를 거절했음을 밝힌다. 하지만 자신을 선택한 이상 자신을 믿고 따라야 성공한다라는 애널리스의 말을 듣고 그녀를 다시 한 번 믿기로 한다.

애널리스가 집단 소송 처음부터 승소를 하며 돌아오자 축하하며 저녁 약속을 잡지만 그녀가 캐플런&골드에게 치명타를 입힌 카스티요 집안의 딸을 숨기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자 캐플런&골드의 후원을 받고 있는 '고급 재판 기술' 수업 내용을 전부 자신에게 공유할 것과 애널리스를 구제한 대가로 캐플런&골드가 치명타를 입고 있으니 돈을 벌어 올 소송도 담당하라며 다시 사이코패스 CEO 사건을 맡을 것을 명한다.

애널리스와 함께 참석한 사이코패스 CEO 재판에서 애널리스가 초반부터 압도적인 분위기 장악과 언변으로 재판을 주도해 나가자 그녀를 뽑은 자신을 자랑스러워 한다. 하지만 자신 측 증인이 밀러 검사측 증인으로 넘어가버리자 크게 당황한다. 재판의 분위기가 반전되자 의뢰인인 나일스가 직접 증인이 되길 자원했고 위험성 때문에 거절하지만 별다른 방도가 없었기에 다시 그를 증언대에 세우기로 한다.

나일스의 말을 잘 들어주는 자신이 이상한 애널리스가 그 이유를 묻자 재판에서 승소하면 나일스가 캐플런&골드를 기업 전용 로펌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안타레스로 인해 입은 막대한 손실이 한 번에 복구가 가능하다며 그녀를 납득시킨다.

하지만 증인을 자처한 나일스가 꼰대 자아도취 성향이 너무 강하고 애널리스와 티건에게 인신 모독을 퍼붓자 이런 식으로 나오면 변호를 그만두겠다며 강수를 주지만 캐플런&골드의 재정 상황을 알고 있던 나일스가 지금 그만 둘 처지가 아닐텐데라고 말하자 난감해한다.

애널리스와 함께 나일스를 심문하던 중 범인이 그의 아내인 '배서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나, 그가 절대로 아내가 범인임이 밝혀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자 난감해한다. 이에 애널리스와 함께 범행에 사용 된 벨트가 나일스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았지만 배심원들은 유죄 판결을 내렸고 이에 승소할 방법은 배서니를 진범으로 모는 것 밖에 없다며 재설득하지만 나일스가 단호하게 거절하며 결국 재판에서 패소한다.

안타레스로 인해 날린 금액을 복구하지 못하게 되자 런던 본사의 연락을 받게 되고 술을 마시며 씁쓸하게 다른 의뢰인을 통해 자금을 매꿔 보겠다고 말한다.

결국 보이콧 당하고 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루시스 버거'의 CEO '루스 스티븐슨'과의 거래 기회가 찾아오고 학생들 중 미카엘라가 과거 해당 프랜차이즈 매니저로 일한 경력에 그에 대한 정보까지 가지고 있어 그녀를 미팅 자리에 동행시킨다.

티건 덕분에 루시스 버거의 자금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고 애널리스가 네이트의 아버지 가석방 재판까지 성공시키자 기뻐한다. 애널리스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애널리스가 자신이 여성 루시스 버거 CEO와의 만남을 거부하자 바로 티건을 섭외하는 것을 보고 여성 의뢰인이랑 단 둘이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 일이 의뢰인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필라델피아 지점으로 파견 된 이유와 연관돼있냐고 묻자 노코멘트한다.

애널리스가 버크헤드 주지사와 면담을 가졌다는 사실을 주지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아내의 동창을 통해 듣게 되어 그녀를 찾아온다. 애널리스에게 설마 버크헤드 소속으로 들어 가는 것은 아니냐며 찔러보지만 애널리스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자 자신을 얼마나 더 비참하게 만들 것이냐며 주지사 편으로 돌아서면 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다음 날 애널리스가 주지사로부터 받은 제안서를 읽어보다 애널리스가 주지사가 제안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예산 지급이 중단되어버릴 수 있는 조항을 발견한다. 이에 이 프로젝트는 애널리스를 묶어 놓기 위한 주지사의 위장전술일 뿐이라며 속지 말라고 그녀에게 당부한다.

그날 오후 애널리스의 집무실을 다시 찾아 와 사실 자신이 본사로부터 지적받은 '부적절한 행동'은 어떤 저질스러운 것이 아니라 단지 의뢰인과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로펌 측에서는 이마저도 우려해 인사과 파일에는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꼬리표가 붙게 되었다며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애널리스가 주지사는 네이트의 아버지까지 사면시켜 주겠다는 공약을 걸었다고 하자 그 말을 믿어서는 안된다며 자신이 함께 싸워줄 테니 버텨 달라고 사정한다.

하지만 네이트의 아버지 사면 승인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애널리스가 주지사의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고 하자 인사부에 전화해 서럽고 냉담한 표정으로 그녀를 회사 밖으로 내보낸다. 주지사에게 속은 애널리스가 다시 자신의 회사로 찾아오자 절대로 다시 고용할 일 없을 것이라며 딱 잘라 거절한다.

이에 애널리스가 자신이 런던에 있을 때의 부정 행위들이 담긴 서류를 건네자 자신을 이제 협박까지 하는 것이냐며 화를 내지만 애널리스가 자신을 다시 받아 준다면 런던에서 얻었던 불명예를 전부 씻어주겠다고 제안하자 마음이 흔들린다.

가브리엘의 아들임을 알게 된 뒤 멘붕이 온 애널리스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자 직접 그녀의 집으로 찾아오고 애널리스와 함께 있던 이브와 만나게 된다. 이브가 자리를 피해주자 애널리스에게 본사로부터 자신의 부정행위 건에 대한 진술 명령서를 받았다며 그 때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수척해진 그녀의 모습을 보고 괜찮냐고 안부를 묻는다.

본사로 돌아와 티건에게 이브에 대해서 묻고 그녀가 사형 재판에서 이름을 날리는 유명 변호사라는 이야기를 듣자 애널리스가 무슨 계획을 짜고 있는 것 같다는 예감을 느낀다.

런던에서 파견 된 '피어스 젠슨'과 자신과 추문이 난 '노라'[1]가 필라델피아 지점을 찾아오자 긴장하게 된다. 피어스에 의해 언론 통제와 벌금은 회사가 전부 낼 테니 노라를 추행한 혐의만 정은하면 지금의 필라델피아 지점에서 계속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을 받자 고민에 빠진다.

그 날 저녁 자신을 찾아온 노라를 만나게 되고 노라가 자신의 잘못이였다며 성토하겠다고 하자 그녀를 말린다. 자신은 일개 변호사일 뿐이지만 노라는 무일푼부터 시작해 자수성가한 저명한 CEO기 때문에 자신이 희생하는 것이 낫겠다며 그녀와 키스를 하다가 애널리스에게 들킨다. 화를 내는 애널리스에게 ' 한 번쯤은 자신말고 다른 무언가를 위해 희생하고 싶었다'라며 사실상 기권패를 하겠다는 의사를 보였고 이에 의지를 잃은 애널리스는 알아서 하라며 자리를 뜬다.

부정행위에 대해 진술을 하게 된 날, 애널리스가 찾아 와 아무리 생각해도 지시 사항대로 진술해 캐플런&골드의 노예가 되는 것은 옳지 않는 방식이라며 젠슨에게 떠 넘기자고 하자 무덤덤한 반응을 보인다. 이에 애널리스가 이 방법이 최선의 전략인데 왜 반응이 시큰둥하냐며 묻자 자신도 똑같이 생각했었다.라며 준비한 페이퍼를 건네준다.

젠슨에게 자신이 사실대로 말하면 노라의 회사와 캐플런&골드 본사가 함께 도산할 것이라며 회사를 지키고 싶으면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지말고 직접 책임지라고 말한다. 이에 젠슨에게 해고 통보를 당하자 근무 환경에 대한 항의서를 제출했기에 바로 당일에 보복성으로 해고당한 셈이므로 부당 해고로 고발할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젠슨이 넘어 가지 않은 와중에 그에게서 진심을 본 노라가 자신의 회사가 도산당해도 정의가 구현되어야 한다며 그의 손을 들어주었고 그를 둘러싼 추문들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된다.

가브리엘이 테러 혐의로 기소당했으며 애널리스가 변호를 담당했다는 사실을 알자 기자 회견을 열어 오히려 '인종 차별'로 인한 모함이라며 대중의 여론을 가져와 승소하자고 주장하지만 애널리스에게 거절당한다. 이에 그녀를 살펴본 뒤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짐작한다.

정보처리사가 티건에게 온 의문의 메일[2]을 발견해 애널리스에게 그녀를 믿지 말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티건은 자신보다 훨씬 먼저 에밋의 부정행위를 알았음에도 자신과 달리 그걸 협박하는데 쓰지 않았다며 그녀를 오해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정보처리사 측에 연락해 티건 뿐만 아니라 애널리스의 이메일 접근권한도 달라는 요청을 한다.

크리스마스 연휴날 홀로 보낼 뻔하다 애널리스의 저녁 만찬에 초대되어 티건과 함께 참석한다. 저녁 자리에서 애널리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축배사를 하겠다며 일어섰고 자신을 초대해줘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애널리스의 어머니인 오필리아가 애널리스의 애인인 줄 알았다며 말을 건네자 쑥스러워 한다. 오필리아로부터 애널리스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그녀에게 더 호감을 가지게 된다.[3]

만찬 때 남은 음식을 전달받게 되고, 애널리스에게 그 동안 홀로 살았던 외로움을 잊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그리고 애널리스에게 은유적으로 고백을 하는 등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버크헤드에게 네이트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으로 지목당한다. 애널리스가 캐플런&골드를 그만 둔 날 네이트 아버지 이송을 담당한 여교도관에게 전화를 했으며 그로부터 2시간 뒤에 네이트 아버지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티건의 조언을 받아 그를 유혹한 뒤 진실을 캐내려고 결심한 애널리스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자신은 이미 똑같은 이유로 회사에서 난리난 적이 있다며 공적인 관계로 지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선을 긋는다.

티건을 불러 그녀가 받은 수상한 메일에 대한 진위를 묻는다. 티건이 결백을 주장하자 자신은 이제 필라델피아 캐플런&골드 지점장직을 내려놓고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자신의 자리를 티건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밀러의 죽음으로 인해 공석이 된 지방 검사장의 자리라고 밝힌다.

자신이 선을 그은 애널리스가 마음에 걸렸는지 그녀에게 저녁 데이트 신청을 하고, 레스토랑에서 함게 식사를 한다. 식사 자리에서 자신은 계속 가족들과 똑같은 변호사의 길을 걸어왔지만 애널리스의 '회사의 영원한 똘마니로 살라'는 도발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지방 검사장 자리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다. 하지만 애널리스가 자신을 의심하자 서운함을 토로한다.

그날 밤, 애널리스의 펜트하우스에 쳐들어 와 자신은 네이트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이 아니라며 비명을 지른다. 사실 호르헤 카스티요 사건으로 그의 변호를 담당한 티건을 본사가 아직 100% 신뢰하지 못해 그녀의 사무실에 도청 장치를 달았고 그로 인해 티건과 나눈 대화를 다 들었다며 왜 주지사에게 또 속냐고 호소한다. 주지사가 건네 준 통화 기록은 조작된 것이며, CCTV에 포착 된 뒷모습의 남자는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다음 날 버크헤드 주지사가 조작한 자료를 건네받은 FBI에 의해 네이트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당한다. 애널리스가 자신의 변호인으로 찾아오자 놀라게 되고, 진범은 ' 제이비어 카스티요'라는 말과 함께 그녀에게 사과를 받는다.

조사하러 온 FBI가 애널리스가 자신이 죽인 의뢰인의 변호사라며 변호인을 잘못 고른 것 같다고 하자 자신이 진짜 의뢰인을 죽인 범인이면 왜 애널리스가 자신을 나서서 변호해주겠냐며 팩트폭행을 한다. FBI의 추가 증거 확보로 티건이 자신의 변호인으로 교체되고 위험을 무릅쓴 티건이 제이비어가 범인인 핵심 증거를 넘겨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카스티요 집안이 맞다면 왜 자신에게 에밋을 씌우는지 모르겠다는 바이어 요원의 질문에 자신이 지방 검사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데 카스티요 집안은 자신의 편이 될 지방 검사장을 원하며 실제로 이미 매수를 했거나 매수를 하려고 했으므로 그들의 편이 되지 않는 자신을 눈엣가시로 여겼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결국 제이비어가 범인으로 지목되며 무혐의로 풀려나게 되고 자신의 사무실에서 티건과 함께 축배를 들 준비를 한다. 티건이 잠시 자신의 사무실로 내려간 사이 잔에 있던 술을 마셨으나 잔은 독이 든 잔이였고 결국 사망하게 된다.

4. 여담


[1] 에밋의 언급에 따르면 과학 분야에서 성공해 각광받던 여성 CEO라고 한다. [2] FBI가 티건을 완벽하게 도와줄 수 없다는 허점을 만들어 FBI 편이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미카엘라가 만든 이메일이였다. [3] 하지만 그녀의 언니 세레스틴의 이야기를 오필리아가 대신 애널리스의 이야기로 사용한 에피소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