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배경색 틀 🔶🔶
- [ 펼치기 · 접기 ]
|
|||||||
성향 | <colbgcolor=#fff,#1f2023> 중립 | 장비 | <colbgcolor=#fff,#1f2023> 지능 | 타입 | <colbgcolor=#fff,#1f2023> 화력/원거리 | 클래스 | <colbgcolor=#fff,#1f2023> 테크니션 |
무기 | 매, 블로우건 | 획득처 | 모집 |
피닉스, 네 차례야.
1. 개요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중립 성향 생존자로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
- [ 펼치기 · 접기 ]
- > [ 방문 ]
"결국 도착했어. 제시카."
애니는 도시 북쪽 외곽에 있는 어느 집 앞에 서 있었다. 집 앞 화단에는 아무도 손을 대지 않은 듯 풀이 길게 자라있다. 그녀는 이곳에 오기 위해 자신이 숨어 지내는 이리호의 집에서 먼 길을 이동했다. 이곳은 그녀의 친구가 살던 집이다. 세상이 바뀌기 전, 시골에서 평생을 지냈던 애니는 도시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직장에서도 잘 지내지 못했던 애니가 유일하게 친하게 지냈고 그녀를 챙겨주었던 사람이 바로 이 집의 주인인 `제시카`였다. 직장을 다니는 동안 애니는 자기 집보다 이 집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냈다. 모든 일이 시작되었을 때는 그녀가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인 이리호로 돌아갔을 때였고, 계절이 몇 번 바뀌는 동안 애니는 계속해서 차라리 이곳에 있었어야 했다고 자책했다. 현관문은 살짝 열려있다.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다. 제시카가 살아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녀는 슬픈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애니의 어깨에 있는 피닉스가 위로하듯 그녀의 얼굴에 자기 머리를 비볐다. 애니가 어릴 때부터 고향에서 키운 매였다. 이제는 애니의 유일한 친구이기도 했다. 피닉스의 애교에 애니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래. 할 일은 해야겠지."
애니는 무기로 사용하는 작은 바람총을 꺼내 작은 쇳조각을 집어넣었다. 제시카의 집 안에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이거라면 사람은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좋아. 피닉스. 이제 네 할 일을 하러 가. 난 내 할 일을 하러 갈 테니까."
애니는 말을 마치고 피닉스가 앉아있는 어깨를 위로 들썩였다. 그러나 피닉스는 힘차게 울며 하늘로 날아올랐다. 훈련받은 대로 무언가 그녀가 있는 곳으로 접근하면 울음소리를 내 경고할 것이다. 애니는 크게 숨을 들이마신 뒤 신중히 집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집 안에는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그녀는 혹시나 죽었거나 워커가 되어 있는 제시카를 만나게 될까 봐 걱정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제시카의 집 안은 애니가 알고 있던 모습과 크게 달랐다. 햇살이 들어오던 창문은 모두 나무판자로 막혀있고 모든 방은 쓰레기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수많은 쓰레기와 현관문 뒤에 세워져 있는 매트리스를 봤을 때 그녀가 자의로 집을 떠난 것이 분명했다. 외부의 공격으로 누군가 들어왔다면 매트리스는 세워져 있는 것이 아니라 현관 바닥에 쓰러져있을 테니까. 냉장고는 열려있었고 쓰레기로 가득했다. 그녀는 냉장고가 열려있던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예전에 다른 빈집에서 냉장고를 열었을 때는 안에 있던 식품들이 썩어있거나, 뭔지 모를 고기 조각이 가득 찬 모습도 보았다. 애니는 떠올리기 싫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거실로 이동했다. 제시카와 자신이 함께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던 거실 역시 버려진 쓰레기로 가득했다. 과자봉지나 찌그러진 음료수 캔들이 가득했다. 과자 봉지 안에 부스러기들이 보일 때마다 그녀는 작은 지퍼백에 내용물을 옮겨 담았다. 먹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던 중 애니는 어떤 사실이 갑작스레 떠올라 몸을 낮추어 소파 밑을 확인했다. 소파 밑에 작은 종이상자가 놓여있다. 그럼 그렇지. 애니는 상자를 꺼내 열어보았다. 간식거리가 가득 차 있었다. 제시카는 둘이 함께 텔레비전을 볼 때 귀찮게 냉장고나 선반까지 가지 않도록 과자나 초코바, 사탕 같은 간식거리를 종이박스에 넣어 소파 밑에 두었다. 주변에 쓰레기가 가득한데도 이걸 건드리지 않았다는 건 어쩌면 이곳으로 찾아올 자신을 위해 손을 대지 않은 건지도 모른다. 옛 생각에 그녀는 소파 위에 놓인 쓰레기를 발로 치운 뒤 소파 위에 앉았다. 그러자 협탁 위에 놓인 리모컨이 보였다. 그녀는 말없이 손을 뻗어 리모컨을 쥔 뒤 전원 버튼을 눌렀다. 당연히 전원은 켜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눈에는 저녁에 방영하던 토크쇼의 장면이 선명히 보였다. 그리고 뉴스를 틀어달라는 제시카의 목소리도.
멍하니 앉아있던 애니의 눈에 텔레비전 뒤 선반에 있는 물건이 보였다. 액자였다. 먼지가 잔뜩 쌓였지만, 애니는 그 액자 안에 어떤 사진이 들어있는지 알고 있었다. 제시카와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이다. 그녀는 소파에서 일어나 선반으로 향한 뒤 떨리는 손으로 액자에 있는 먼지를 닦았다. 오랜만에 보는 옛 친구의 모습이 있었다. 그녀는 액자를 끌어안은 뒤 잠시 그대로 서 있기로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멀리서 피닉스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무언가 주변에 있다는 뜻이다. 애니는 액자를 가방 안에 소중히 넣었다. 제시카가 남겨둔 간식거리도 잊지 않고 모두 챙겼다. 거처로 돌아가면 피닉스에게 나눠줄 것도 생겼다. 그녀는 문밖으로 나왔다. 밖에는 노을이 지고 있다. 하늘을 쳐다보니 멀리서 원을 그리며 날고 있는 피닉스가 보였다. 위험한 것이 그쪽에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녀는 고개를 돌려 열려있는 제시카의 집 안을 눈에 새긴 뒤 피닉스가 날고 있는 장소와 반대 방향으로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
3. 스킬
과다 사용 | 각성 가루가 들어있는 주머니를 높이 던진 후 피닉스를 호출하여 주머니를 터트린다. 주머니가 터지면서 흩날리는 가루가 모든 적에게 공격력 (200/240/280)%의 대미지를 주고, 가루가 묻은 대상은 5초 동안 매초 애니 공격력 60%만큼의 대미지를 받게 된다. 필살기 스킬 상용 후 애니는 20초 동안 [각성] 상태가 되며, 기존 스킬이 강화 된다. | |
마비성 식물 | 블로우 건으로 가까운 적에게 공격력 (190/210/230)%의 대미지를 주고 (2/3)초 동안 기절시킨다. [각성] 피격된 적 주변에도 동일한 대미지를 주고 기절시킨다. | |
피닉스 |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주변으로 피닉스를 호출하여 15초 동안 함께 전투를 한다. 호출된 피닉스는 3초 동안 주변의 적을 도발하며, 도발된 적은 피닉스에게 기본공격을 하게 된다. 피닉스는 애니와 동일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고 있으며, 50%의 HP를 보유하고 있다. [각성] 피닉스는 가까운 적에게 공격력 90%의 대미지를 준다. 피닉스는 전투 중 적에게 받은 대미지의 (30/50)%를 돌려준다. | |
테라피 | 가장 허약한 아군에게 약초가 담긴 병을 던져 8초 동안 매초 공격력 70%만큼의 HP를 회복시키고, 지속시간 동안 받는 대미지가 (20/25)% 감소된다. 효과 지속시간 중 [각성] 상태가 되면, [각성] 상태가 종료될 때까지 효과가 계속 유지된다. |
4. 장비
개인 장비 |
♦ 피닉스의 공격이 범위 내 모든 적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 피닉스의 최대 HP가 (20/50)% 증가한다. ♦ 피닉스의 공격 범위가 증가하고, 적에게 준 대미지의 15%를 애니에게 회복시켜준다. |
특전 |
♦ 피닉스는 전투 중 위험에 빠지게 되면 자신의 최대 HP 70%를 즉시 회복하고, 8초 동안 적에게 받는 대미지가 50% 감소된다. 소환 시 1회만 발동된다. ♦ 전투 준비 화면에서 전열에 배치된 아군이 사망할 경우 피닉스는 3초 동안 주변의 적을 도발하며, 도발된 적은 피닉스에게 기본공격을 하게 된다. |
5. 평가
'각성'효과를 잘유지 할시 광역 스턴, 힐, 딜링, 반사,아군 받는데미지 감소등 좋은 성능을 낼수있는 생존자이나 각성효과 유지 후 이득을 가져가며 전투하는 특성상 압도적인 스펙차가 나는 스테이지나 방어전에서는 활약하기가 힘들다.경계선에서는 활용 할 수 있겠으나,탑티어의 생존자가 많은 중립에 후발자로 등장하여 인기가 없으며,그로 인해
현 상황에서는 스테이지,방어전,전면전등 그어디에서도 사용처가 없어 일부로 육성할 필요는 없고 모이는대로 천천히 육성하도록 하자.
특수장비는 기호품을 추천하며,개인장비와 특전은 30강 3특전이상이어야 쓸만하다.
[개인장비30강,3특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