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12:28:53

암스테르담 중앙역

Station Amsterdam Centraal Amsterdam Central Station
네덜란드 철도
암스테르담 중앙역
파일:NS Amsterdam Centraal.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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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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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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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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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표기
네덜란드어 Amsterdam Centraal
영어 Amsterdam Central
주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1012 AB 스타치온스플레인
Stationsplein, 1012 AB Amsterdam, Nedeland
역 운영기관
역 소유, 관리
NS 노선
NS
ICE/IC 도이치반
Thalys 탈리스
Eurostar 유로스타
메트로 51호선 암스테르담 시영교통공사
메트로 52호선
메트로 53호선
메트로 54호선
개업일
NS 1889년 10월 15일
51호선 1980년 10월 11일
53호선
54호선
52호선 2018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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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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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암스테르담 중앙역의 모습
파일:nSSTATION.png
NS 승강장의 모습. 국제열차도 여기서 발착한다.
파일:AdamCS52.jpg
메트로 52호선 승강장

1. 개요2. 상세3. 역사4. 기타5.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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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앙역이자 암스테르담을 넘어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철도역이자 현관. 순수하게 규모로만 따지면 위트레흐트 중앙역에 밀리고 승객 숫자도 밀리지만 그 상징성 만큼은 위트레흐트 중앙역이 따라올 수 없다.

2. 상세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 위치하며 하루에 무려 16만 명이 이용하는 크고 아름다운 역이다. 쾰른 중앙역처럼 승강장도 많고, 승강장 한 면을 쪼개서 반대 방향의 두 열차를 취급할 수 있을 정도로 하나 하나가 모두 길고 아름답다. 도쿄역의 모티브가 된 건물이다.

네덜란드 각지로 열차가 쉴 새 없이 출발하고, 각지에서 열차가 쉴 새 없이 도착한다. 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로 가는 국제열차도 취급하고 있어서 정말 미어터질 지경이다. 심지어는 프라하 바르샤바, 코펜하겐으로 가는 장거리 야간열차도 취급한다.

11면 15선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2018년에 에이강 방면 북쪽으로 버스환승터미널과 대수선 공사를 하여 북쪽은 나름 미래지향적인 풍경이다. 북쪽을 통해 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료 페리를 이용하여 노르트 방면으로 갈 수 있다.

3. 역사

1800년대 후반 시가지 북부에 인공섬을 만들어 역사를 건설한게 시초이다.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암스테르담 빌럼스포르트역을 임시로 만들어 대체했다. 1870년대 완공을 목표로 잡고 공사를 진행했으나 시행착오로 인해 인공섬이 침강을 해서 1889년에 개통을 하게 되었다. 이때 플랫폼과 그 위를 덮고있는 철골 아치형 지붕은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참고로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디자인한 건축가는 피에르 카위퍼스(Pierre Cuypers)인데 훗날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Rijksmuseum)과 구 덴하흐 중앙역[2]등을 디자인 하였다. 그의 건축 디자인은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아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나중에 가서 도쿄역이 이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모티브로 건설된다.

참고로 과거에는 서울역도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모티브로 하였다고 여겨졌으나, 실제로는 루체른 구 역사를 모티브로 했음이 알려졌다. 일제강점기 당시의 부산역은 암스테르담 중앙역-도쿄역 모티브가 맞다.[3]

이후 1980년 지하철이 개통되어 수요가 높아지자 남북 자유 연락통로를 신설하였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행되어 북쪽에 버스정류장을 만들어 환승 터미널로서 활용했고 더욱 현대화 작업이 완료되었다.

3.1. 유로스타

유로스타가 개통되고 나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측 종착역으로 지정되었다. 암스테르담에서 런던까지 가기 위해서는 탈리스 노선을 써야하고 탈리스 정착역인 암스테르담 중앙역이 적절한 위치이다.

일단 탈리스와 같은 노선을 공유하긴 하지만 국제철도, 국내선과 달리 유로스타 터미널은 격리되어 있다. 영국[4] 솅겐 협정국이 아닌데다 프랑스 벨기에에서 입국심사를 따로 하지 않기 때문에 분리한다.[5]

일단 보안 검색을 받고 나면 네덜란드 왕립보안대 소속 군사경찰들이 출국 심사를 한다. 출국 심사가 없는 영국과 달리 솅겐 협정국은 출국 심사가 있다. 그래서 미리 출국 거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EU 거주자가 아닌 자가 부가가치세 환급을 원한다면 네덜란드 출국심사 과정에서 문의해야 한다. EU 비회원국으로 향하는 국경이지만 따로 세관 창구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 후 영국 국경통제국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 영국의 경우 아일랜드, 채널 제도, 맨 섬과 공동 여행 구역[6] 협정으로 별도의 심사가 없기 때문에 영국을 거쳐 아일랜드, 채널 제도, 맨 섬에 갈 경우 영국 국경통제국의 심사를 받는다.

네덜란드의 입국 심사와 달리 영국 국경통제국의 경우는 까다롭고 입국 거부율이 높다. 그리고 세관 검사도 더 까다롭게 하기 때문에 질문에 대해 적절히 대답해야만 통과가 가능하다. 참고로 다른 유로스타 역들과 달리 영국의 자동입국심사 게이트가 존재하지 않으니 무조건 대면심사를 실시한다.

4. 기타


1949년의 암스테르담 중앙역. 지금은 전산화된 관제실의 모습도 등장한다.

역 앞은 소매치기등 치안이 좋지 않다. 휴대폰이나 소지품이 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5. 관련 항목



[1] 벨기에 국철 공동운행 [2] 지금은 역 전체를 재건하는 바람에 구역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3] 이쪽은 부산역전 대화재 사건으로 전소되어 현재는 흔적도 없다. [4] EU 시절에도 솅겐조약 가입국이 아니었다. [5] 처음에는 브뤼셀 남역에서 영국 입국심사를 했으나 영국 네덜란드 협정에 의해 영국 국경통제국이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상주하기로 했다. [6] Common Travel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