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앙아시아의 몽골계의 한 지류였던 판노니아의 아바르족(판노니아 아바르)에 대한 내용은 아바르 칸국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문학작품 중에서는 러시아의 유명한 문학가인 레프 톨스토이의 "하지 무라트"라는 소설에 등장하기도 한다.
체첸인과 마찬가지로 늑대를 숭상했으며, 이들은 옛날부터 늑대 문장을 많이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2. 역사
5세기 무렵에는 사리르 왕국을 세웠으며, 그 당시 아바르인들의 기독교 왕국이었다. 7~8세기 동안에는 하자르 칸국에 종속되었다. 사리르 왕국 시기 유적이나 아바르인 전통 중에는 십자가와 스와스티카를 합친 듯한 문양이 자주 발견되어,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아바르인들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이후에도 십자가와 스와스티카를 합친 듯한 특유의 사리르 전통 문양을 사용해왔다. 오늘날 아바르인들이 짜는 카펫에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
3. 문화
아르치인(Archi people, Аршишттиб)이 아바르 전통문화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문화적으로는 체첸·인구시인과도 비슷하다.
아제르바이잔 북부 발라캔구(Balakən)와 자가탈라구(Zaqatala)에도 아바르인이 거주한다. 관련 글(영어).
4. 여담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아바르인이다. 하빕이 종종 쓰고 다니는 하얀 털모자는 아바르족 전통 모자라고 한다.판노니아 지방에 아바르 칸국을 건국했다가 현재는 사라진 동아시아계 유목민 판노니아 아바르족과는 완전히 다른 민족이며, 이름만 같을 뿐 서로 혈통적으로 관계가 없다. 오히려 같은 북동카프카스어족을 사용하는 민족들[3]과 혈통 면에서 제일 가깝다.
아바르는 "고기를 뜯는" 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