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아랍에미리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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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아랍에미리트

1. 개요2. 역사적 관계3. 경제협력4. 대사관5. 관련 문서

1. 개요

아르메니아와 아랍에미리트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 2010년대에 들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중동에 손을 뻗고 시리아 내전, 수단 내전, 리비아 내전 등에 개입하자 튀르키예와 아랍에미리트 간에 갈등이 생겼다. 이에 아랍에미리트는 튀르키예를 견제하기 위해 아르메니아와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한다. 이로 인해 아랍에미리트는 아르메니아를 지원하는 몇 안되는 국가이기도 하다.

아르메니아와 아랍에미리트는 1998년 6월 25일 수교했다. 아르메니아는 2000년 아부다비에 대사관을, 2017년 두바이에 영사관을 개설했고 아랍에미리트는 2015년 예레반에 대사관을 개설했다.

2010년 5월 예레반에서 열린 첫 번째 회담에서 각 국은 금융, 무역, 경제, 식량 안보 및 과학 교육 분야에 대해 협력 의사를 밝혔다. #

2017년 7월 19일 아랍에미리트 외교부장관이 아르메니아 대학살 추모비를 방문하였다. #

또한 2019년 초 아랍에미리트는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을 서서히 인정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2019년 4월 아부다비는 토후국들 중 최초로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을 인정했다. #

2020년 9월 21일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얀은 아르메니아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하였고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아랍에미리트 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 아랍에미리트군 최고사령관 또한 이에 대해 축하하였다. #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이 발발하자 아르멘 사르키샨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방송 알 아라비야에서 도움을 호소했으며 전쟁이 끝나고 사르키샨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과 국가 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

아랍에미리트의 토후국 샤르자의 저비용 항공사 에어 아라비아와 합동으로 플라이 아르나를 설립하였다.

양국 모두 대사관이 존재한다. 아부다비에는 아르메니아 대사관, 예레반에는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