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학|대수학 Algebra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이론 | |||
기본 대상 | 연산 · 항등식( 가비의 이 · 곱셈 공식( 통분 · 약분) · 인수분해) · 부등식( 절대부등식) · 방정식( /풀이 · 근( 무연근 · 허근 · 비에트의 정리( 근과 계수의 관계) · 제곱근( 이중근호 · 개방법) · 환원 불능) · 부정 · 불능) · 비례식 · 다항식 · 산술( 시계 산술) | |||
수 체계 | 자연수( 소수) · 정수( 음수) · 유리수 · 실수( 무리수( 대수적 무리수 · 초월수) · 초실수) · 복소수( 허수) · 사원수 · 팔원수 · 대수적 수 · 벡터 공간 | |||
다루는 대상과 주요 토픽 | ||||
대수적 구조 | ||||
군(group) | 대칭군 · 기본군 · 자유군 · 리 군 · 괴물군 · 점군 · 순환군 · 군의 작용 · 동형 정리 · 실로우 정리 | |||
환(ring) | 아이디얼 | |||
체(field) | 갈루아 이론 · 분해체 | |||
대수 | 가환대수 · 리 대수 · 불 대수( 크로네커 델타) | |||
마그마· 반군· 모노이드 | 자유 모노이드 · 가환 모노이드 | |||
선형대수학 | 벡터 · 행렬 · 텐서( 텐서곱) · 벡터 공간( 선형사상) · 가군(module) · 내적 공간( 그람-슈미트 과정 · 수반 연산자) | |||
정리·추측 | ||||
대수학의 기본정리 · 나머지 정리 · 유클리드 호제법 · 부분분수분해 · PID 위의 유한생성 가군의 기본정리 · 산술·기하 평균 부등식 · 바이어슈트라스 분해 정리 · 호지 추측미해결 · 가환대수에서의 호몰로지 추측미해결 | ||||
관련 하위 분야 | ||||
범주론 | 함자 · 수반 · 자연 변환 · 모나드 · 쌍대성 · 토포스 이론 · 타입 이론 | |||
대수 위상수학 | 연속변형성 · 사슬 복합체 · 호몰로지 대수학( 호몰로지 · 코호몰로지) · mapping class group · 닐센-서스턴 분류 | |||
대수기하학 | 대수다양체 · 층 · 스킴 · 에탈 코호몰로지 · 모티브 | |||
대수적 정수론 | 타원곡선 · 디오판토스 방정식 · 유리근 정리 · 모듈러성 정리 | |||
가환대수학 | 스펙트럼 정리 | |||
표현론 | 실베스터 행렬 | |||
기타 및 관련 문서 | ||||
수학 관련 정보 · 추상화 · 1학년의 꿈 · 노름 · 혼합계산 · 분배법칙 · 교환법칙 · 결합법칙 · 교재 | }}}}}}}}} |
1. 개요
clock arithmetic · 時 計 算 術, 時 計 代 數 學정수[1]의 집합이 유한하다고 간주하는 산술. ' 시계 대수학'이라고도 한다. 대개 '[math(n)]시(時) 산술'[2], '[math(n)]시 대수학', '[math(n)]진 정수' 등으로 불린다. 기호로는 [math((\Z_n,+,\cdot))][3]으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시계에서 12시에서 1시간이 경과하면 13시가 아니라 1시가 된다.[4] 이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math(12+1=1)]이 되는데 좀더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mod 연산을 써서 [math(12+1\equiv1\pmod{12}))]로 표기할 수 있다. 다만, 실제로 수학에서 다룰 경우는 [math(1,{\cdots},n)]이 아니라 [math(0,{\cdots},n-1)]을 범위로 한다. 덧셈의 항등원인 [math(0)]이 있는 게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
2. 상세
예를 들어 '5시 대수학'에서는 정수가 [math(0,1,2,3,4)]밖에 없고, 이 다섯 개의 수가 반복된다. 즉 [math(4)] 다음에는 [math(0)]이 오는 식. 따라서 이런 체계에서는[math(k)]는 [math(0)] 이상의 정수 | |||||
[math(5k)] | [math(5k+1)] | [math(5k+2)] | [math(5k+3)] | [math(5k+4)] | |
5시 대수학 | [math(0)] | [math(1)] | [math(2)] | [math(3)] | [math(4)] |
따라서 5시 대수학에서는 [math(2+4=1)], [math(4\cdot4=1)] 등이 성립한다. 이는 나머지와도 연관이 있다. 한마디로 어떤 수를 [math(5)]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다름 아닌 '5시 대수학'에서의 값이 된다.
자연수 [math(n)]에 대해 [math(n)]시 대수학은 덧셈과 뺄셈, 곱셈이 잘 정의되므로 가환환이 된다. [math(n)]이 소수일 때는 [math((a+b)^n=a^n+b^n)]이 성립하는 말도 안 되는 결과도 낼 수 있다. [math(n)]이 소수인 경우, 확장된 유클리드 호제법으로 잉여역수, 즉 곱해서 [math(1)]이 되는 수를 구할 수 있어 나눗셈 또한 정의할 수 있고, 따라서 체까지 된다.
합동식, 순환군과도 관련이 있다.
3. 기타
일반각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각이 반복되기 때문.[5]컴퓨터에서는 오버플로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다. 가령 32비트 정수형인 경우 [math(2^{31}-1)] 다음의 수가 [math(-2^{31})]이 나오는 식.[6]
[1]
다른
수 체계를 이용해서도 만들 수 있으나, 시계 산술이 수학적으로 가치 있는 것은 정수이므로 보통 정수로 생각한다.
[2]
저 [math(n)]을
법 또는 표수(characteristic)라고 한다.
[3]
정수에서 [math(n)]개의 수를 순서를 주어 뽑고,
덧셈과
곱셈을 준다는 의미.
[4]
24시간 표기에서도 결국 마찬가지인데, 24시에서 1시간이 지나면 25시가 아닌 1시가 되기 때문이다.
[5]
사실 이 설명은
앞뒤가 바뀌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일반각의
[math(bmod{,2pi})]를
지구의 자전주기의 절반에 대응시켜 만든 것이 시계이기 때문이다.
[6]
u32
에서는 [math(2^{32}-1)] 다음이 [math(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