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5:56:26

서울의 달(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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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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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MBC 주말 연속극
서울의 달 (1994)
The Moon of Seoul
파일:MBC 서울의 달.jpg
장르 드라마
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8:00 ~ 오후 9:00
방송 기간 1994년 1월 8일 ~ 1994년 10월 16일
방송 횟수 81부작
제작 MBC 프로덕션
채널 MBC


<colbgcolor=#000><colcolor=#fff> 연출 정인
극본 김운경
출연 한석규, 최민식, 채시라
스트리밍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제작진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주인집 가족4.3. 영숙네 가족4.4. 셋방 사람들4.5. 주변인물
4.5.1. 박춘섭 관련인물4.5.2. 송갑조 관련인물4.5.3. 주인집 영감 장대변 관련인물4.5.4. 민경란 관련인물4.5.5. 차영숙 관련인물
4.6. 그 외 인물4.7. 수상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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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에서 1994년 1월 8일에서 동년 10월 16일까지 방영했던 주말 드라마로 무려 81부작이다.

2. 특징

김운경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1994년 그 당시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약수동, 옥수동을 배경으로[1] 전개하는 신분 상승을 꿈꾸는 사람들, 또는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시청률 40%를 넘는 인기 드라마였을 뿐만 아니라 작품성까지 뛰어난 수작이다. 특정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사나 인물표현이 상당히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어 지금 봐도 큰 괴리감이 없다. 자극성 설정이나 과한 캐릭터성 없이 담백하게 서민들의 생활상을 그려낸 덕분인 듯. 그래서인지 요즘 드라마와는 다르게 지금 현실에서도 존재할법한 인물들이 대다수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 시대의 아이콘 격인 드라마였기 때문인지 무리한 연장을 20회정도 실시했는데 그 덕에 마지막회의 클라이막스가 조금 무뎌진 감이 있다. 무려 1년 이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60화 중반대를 시작했는데, 사실상 그 부분을 덜어내도 작품을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수준.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로 인식이 새겨져 있던 한석규를 신분 상승을 꿈꾸면서 시골에서 상경한 제비로, '거친 남자' 이미지가 강했던 최민식을 어리숙하고 순박한 시골 남자로 바꾸는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던 드라마이다. 그리고 한석규는 이 드라마의 김홍식 역을 자신의 최고의 캐릭터로 꼽았다. 관련기사

원래는 최민식에게 제비 역할을, 한석규에게 순박한 시골 청년의 역할을 주려고 했다고 한다. 사연으로 본래 홍식 역에 유인촌, 춘섭역에 김영철이었지만 두 배우가 거절하고, 홍식 역에 최민식, 춘섭 역에 한석규가 캐스팅 되었으나 김운경 작가가 '맘에 들지도 않는 배우들인데 역할까지 엉뚱하게 맡기면 드라마가 망가진다' 며 최민식과 한석규의 역할을 바꾼 것. 유인촌과 김영철을 캐스팅하지 못한 것은 속상했겠지만, 한석규와 최민식의 배역을 바꾼 것이 바로 김운경 작가 본인이다.

또 다른 주연배우인 채시라를 생각하고 그림을 그려보면 작가가 원했던 김영철이나 유인촌이 나왔으면 영 안 좋았을 것 같다. 춘섭과 홍식은 동갑이면서 서른 두살에서 서른 네살, 영숙은 스물 여섯에서 스물 여덟 나이가 극중의 나이이다.(극중에서 시간이 2년 정도 흐르므로) 드라마가 방영되었던 1994년 당시 채시라는 1968년생으로 27세, 한석규는 1964년생으로 31세, 최민식은 1962년생으로 33세였으니 배우와 배역의 나이가 거의 딱 맞았다.

그런데 유인촌은 1951년생으로 채시라와는 무려 17살이나 차이가 난다. 1994년 드라마 방송 당시 이미 44세의 중년 남성이라 한탕을 노리는 제비족 홍식으로는 무리. 김영철 역시 1953년생으로 방송 당시 이미 42세이다.[2] 캐스팅이 불발된 이유로 유인촌 쪽은 유학 중인 아내를 만나러 가야 해서, 김영철 쪽은 출연료 문제라고 알려져 있는데, 과연 그것이었을까 싶을 부분이다. 유인촌, 김영철 같은 배우가 굳이 그런 이유로 좋은 작품을 고사할 리가.[3]

여주인공인 채시라(차영숙 역)는 그간의 샤프하고 독똑하며 트렌디한 이미지를 벗고 달동네에 살면서 신분 상승을 꿈꾸지만 자신이 경멸하던 제비족과 사랑에 빠진 여자를 연기해 물오른 연기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전원일기에서 바른 이미지였던 김용건마저도 제비 큰 형님으로 그려냈으니, 이 드라마는 여러 배우 이미지를 다시 만들어낸 성공작인 셈이다.

호순 역을 맡은 김원희(최민식이 분한 춘섭과 결혼)도 이 드라마로 떴다. 대학생 프로그램에 패널로 나오면서 주목받게 된 이훈(채시라가 분한 차영숙의 동생 차인근 역)은 이 드라마가 연기자 데뷔작이다. (연기는...차마 보기 힘들다.) 그 외 조 - 단역도 여운계(셋방 살이 하는 상국이네 할머니), 김해숙(상국이 엄마), 이대근(여러 방 세를 놓고 사는 직업군인 출신 주인집 할배면서 나문희 남편이자 윤미라의 아버지이자 백윤식의 장인), 나문희(이대근이 분한 역의 처, 주인집 할머니), 남능미(차영숙, 차인근의 어머니), 맹상훈(같은 트럭 채소 장사하다 다투며 알게 되었으나 영숙을 좋아하게되는 조용국 역), 극 초반 한석규가 모시는 사기꾼을 검거하는 경찰 역에 양택조, 이계인(정말 단역으로 김용건이 불법 춤방을 하는 걸 적발하던 가짜 경찰 역), 양희경(진짜 단역으로 불법 춤방에서 오디오를 못 틀자 노래를 불러줌), 윤미라(나문희의 딸이자 커피전문점 사장, 별명은 닭대가리. 닭대가리라는 별명에 극한 혐오를 가지고 있다. 이 역할로 수상까지 함), 한석규를 캬바레에서 만나 여관까지 간 다음 지갑을 들고 도망간 한석규가 한겨울 속옷바람으로 뛰게 했던 후에 한석규와 함께 사기행각을 벌이는 미선 역의 홍진희. 또 다른 남동생 차형근 역의 이진우. 신충식(완전 단역으로 극 초반에 잠시 나왔던 청과상 사장), 이미지(홍식이 골프장에서 접근해 가까워 진 후 결혼까지 했던 민경란역), 채시라의 친구 남자친구이자 채시라가 짝사랑했던 초반 몇회 잠깐 나왔던 정성모, 밴드에서 색소폰을 부는 역할의 송경철, 윤미라의 딸 명선 역의 이주희

코믹한 요소가 많이 있긴 했지만 내용은 상당히 어두운 드라마이다. 일단 달동네 빈민가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고 등장 인물들은 대부분 루저이며 열심히는 살지만 희망적인 내용이 없었고, 제비족, 사기꾼인 주인공이 끝내 원한을 샀던 꽃뱀의 사주로 린치를 당해서 죽는다는 결말[4]로 당시 주말 드라마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이었다.[5] 처음 작품의 플롯이 나왔을 때는 캬바레와 빈민가를 무대로 하여 제비족이 주인공인 드라마를 방송할 수 없다고 KBS에서는 거절했다고 한다.[6][7]

백윤식은 이 드라마에서 능글맞은 중년의 미술 선생 역을 훌륭히 소화해냈는데[8]… 어쩐지 미술 선생이 아니라 사기꾼 같은 인상이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인식되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작가의 차기작인 파랑새는 있다에서는 아예 사기꾼으로 나오게 되었다.

작중 초보 제비 역인 (천호달: 김영배)이 춤을 가르치며 말했던 '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라는 동작명이 유행어로 많은 인기를 끌어서 동명의 가요가 나오기도 했다. 동명의 가요의 인기에 비해 극중 비중은 매우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가수 활동을 했다.

그리고 16화에서 한석규는 팬티 바람으로 영하의 기온에 눈이 내리던 한밤중에 도로를 달리는 열연을 펼쳤다.[9] 수치플레이 채시라는 그해 MBC 연기대상, 한석규는 남자 최우수 연기상, 조연 윤미라는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3. 제작진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한석규 : 김홍식 역
    본작의 주인공. 시골에서 상경하여 크게 한탕하겠다는 꿈을 안고 있지만, 실상은 사기꾼 제비족이다. 고향 친구인 춘섭에게 취직시켜준다고 서울로 올라오도록 해서 돈 500만원을 받아내지만 먹튀를 해버린다.[11] 그러나 어설픈 나머지 금방 춘섭에게 잡히게 되고, 해먹은 돈 500만원을 갚기 전까지는 같이 먹고 자고 해야 한다는 춘섭의 주장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동거를 하게 된다. 이 정도면 춘섭이는 대인배가 따로 없는 셈이다. 중학교도 제대로 졸업 못한 일자무식이라 글 하나 똑바로 못 써서 춘섭이 대신 써 줄 정도이지만 연습을 통하여 단련된 세련스러운 겉모습과 기도 세며 싸움도 웬만한 장정 한둘은 상대가 안될 정도로 능숙하다. 설정상 상당한 미남인 것으로 보이며 스스로도 자신의 외모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12] 거기에 화려한 말빨과 매너로 쉬이 여자들의 호감을 사는 편이며, 영숙과도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돈에 대한 욕망을 놓을 수 없었던 홍식은 영숙을 버리고 돈 많은 부잣집 딸인 경란과 결혼하는 길을 선택한다. 그러나 사랑도 없이 시작된 결혼은 얼마 되지 않아 이혼으로 끝나버리고, 폐인처럼 지내던 홍식은 영숙의 청혼을 받고 비로소 과거를 청산하고 영숙과 결혼하여 새 출발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영숙의 인생을 자신 때문에 망가뜨릴 수 없다면서 외항선 타고 멀리 떠날 것을 다짐한다. 그러나 바로 그 때, 그에게 앙심을 품었던 동업자 꽃뱀( 홍진희 분)의 사주를 받은 폭력배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맞아죽는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이 때 그의 수중에는 단돈 이천원과 토큰 6개가 전부. 숨지기 전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나 놀란 행인들이 황급히 도망치는 연출마저 나온다. 이러한 점이 그를 더욱 비극적인 인물로 묘사한다. 이 때 숨이 끊어지기 직전에 "사랑해, 영숙아. 나 지쳤어." 라고 읖조리는 장면은 한석규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명장면이다.
홍식은 분명히 크게 한탕하고 유유하적하며 살고자하는 빌런형 주인공으로 묘사되지만, 그가 그렇게까지 될 수 밖에 없었던 삶의 환경을 묘사하는 작중 빌드업이 치밀[13]했고, 정상적인 집안에서 성장했다면 평범한 청년으로 성장했을 요소[14]가 매우 많다. 결국 가혹한 가정환경과 반드시 성공한 인생을 살겠다는 삐뚤어진 욕망이 사랑과 돈을 모두 잃고 인생을 몰락하게 만든 것이다. 마냥 악한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시민적이고 인간적인 면모[15]가 있는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인기[16]가 많았다. 마지막화에서 홍식이 죽고 난 뒤 작품이 끝나자, 홍식이를 살려내라는 시청자들의 항의전화가 방송국으로 빗발쳤다고 한다. 서울에 올라와 성공한 삶을 살고 싶었던 당시의 서민들의 욕망을 대변하는 캐릭터.
다만, 홍미선의 돈을 이래저래 삥뜯고 경찰에 찔러서 감옥에 보내버렸는데도 면회 한 번도 안 갔다. 결국 이래저래 본인이 죽음을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다. 분명히 경란에게 접근할 때 그리고 중간과정에서도 멈추고 영숙이든 미선이든 선택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러지를 않았고, 그 선택은 본인의 파멸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 더 근본적으로는 엄청난 야심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체력, 언변, 매력, 수완 등을 모두 갖추고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자수성가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은 시점에서 몰락은 정해져있었다고 볼 수 있다.
  • 최민식 : 박춘섭 역
    본작의 두 번째 주인공. 시골에서 홍식에게 속아 서울로 올라왔지만 500만원을 먹튀당한다. 그러나 결국 홍식을 붙잡아서 돈을 갚을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고 주장해 동거를 시작한다. 사람은 좋으나 우직하고 촌스러운 타입인데다 자신과 결혼할 여자는 무조건 순결해야 한다는 고지식한 사고까지 지닌터라 노총각[17]이며, 영숙을 짝사랑하지만 영숙은 세련되고 멋있는 홍식을 더 좋아해서 춘섭은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남자 캐릭터들이 춘섭에게 호감을 갖는 것을 보면 여성에게는 인기가 없는 스타일이지만, 남자에게는 매우 인정받는 스타일로 볼 수 있다. 철두철미하고 말수가 적으며 차가워보이는 홍식에 비하여 쓸데없는 말이 많고 다혈질적이지만 잔정이 많아 홍식에게 면전에서 비난하면서도 끝까지 그에게 남아준 유일한 친구[18]였다. 촌스럽고 고지식한 대신 취직과 서울에서 결혼하겠다는 욕망에 눈이 멀어 홍식에게 사기당한 극초반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일에 있어서는 야무지고 사회생활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깡도 쎄서 웬만한 깡패 셋넷은 쓰러뜨리는 홍식 못지않게 강골이다. 결국 춘섭은 영숙에 대한 마음을 접고 자신을 좋아하는 호순( 김원희 분)과 결혼을 한다. 결국 원하던 여자와의 꿈을 이루지도 못했고 큰 성공도 거두지 못하지만 나름의 소소한 행복을 거머쥔 인물이며 서울에 올라와 성공하기 위해 묵묵히 일을 해나가는 당시 서민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홍식과는 또 다른 캐릭터.
  • 채시라 : 차영숙 역
    본작의 세번째 주인공. 여상 출신의 수출입 공단의 회사 경리로 일하고 있으며 홀어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하고 있다. 도도한 깍쟁이에 똑똑한 척은 다 하지만, 실상은 좋은 남자를 만나서 취집하는 것을 꿈꾸는 여자다. 집안의 가난 탓에 대학에 갈 실력이 충분했음에도, 진학하지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이 있어서 결혼을 그 열등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창구로 생각하나 번번히 실패한다. 춘섭의 짝사랑을 받고 있지만 촌스럽고 고집이 센 춘섭을 좋아하지 않았고, 겉만 번지르르한 홍식을 좋아하고 있다[19]. 홍식도 영숙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라 둘은 진짜로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홍식은 나이가 많은 부잣집 여자와 결혼을 선택해버린다. 영숙은 야채가게 총각을 소개받아 잠시 만나보기도 하지만 결국 홍식을 잊지 못했고, 그 무렵 제비족임이 탄로나 이혼을 당한 후 폐인처럼 살아가는 홍식과 다시 재결합하여 결혼하고 살기로 다짐한다. 영숙의 홀어머니는 영숙이 홍식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기겁하면서 드러눕고[20] 홍식이 모든 것을 청산하고 원양어선을 타기 직전 원한을 샀던 여자(미선)의 사주로 비참하게 죽고 말았다. 불안해 하던 영숙은 다음 날 홍식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달받게 되고, 영숙이 싸늘하게 식은 홍식의 주검을 어루만지면서 "나는 네 진심을 알아." 라고 말하고 입을 맞추는 장면이 이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이다.

4.2. 주인집 가족

4.3. 영숙네 가족

4.4. 셋방 사람들

4.5. 주변인물

4.5.1. 박춘섭 관련인물

  • 홍승옥 : 춘섭 모 역
  • 장연식 : 박춘옥 역

4.5.2. 송갑조 관련인물

  • 김흥수 : 송찬식 역
  • 박소현 : 허춘자 역

4.5.3. 주인집 영감 장대변 관련인물

4.5.4. 민경란 관련인물

  • 이경호 : 박 사장 역

4.5.5. 차영숙 관련인물

4.6. 그 외 인물

4.7. 수상

5. 여담

이 드라마의 촬영지는 서울의 달동네였던 약수동,옥수동으로, 드라마 촬영이 끝난 직후 재개발로 사라졌기 때문에 재개발 전 약수동,옥수동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물론 실내나 골목길 장면은 세트 촬영이 대부분이었다.

은근히 당시 장수 드라마였던 전원일기와 겹치는 배역이 많다. 신충식 청과상(종기부)라든가. 김용건 박선생(용진)역. 이미지 홍식의 처 경란(노마엄마), 특별출연으로 형사를 사칭해 박선생의 불법 교습소를 단속하던 사기꾼으로 이계인(노마아빠)등등. 심지어 무산되긴 했지만 유인촌이 이 극중에서 홍식역을 맡으면 전원일기의 용식 역과 겹칠 뻔했다.[41]

삽입곡 중 장철웅이 부른 서울 이곳은[42]이 유명하다. 응답하라 1994에서도 드라마 장면과 함께 사용되었고, 로이킴이 이 곡을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하도 이 곡이 유명해서 주제곡으로 오해하기도 하는데, 주제곡은 서울의 달이다. 오프닝은 이 곡에서 보컬을 뺀 연주곡 버전이 사용되다가 후기 오프닝부터 보컬 버전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장철웅은 이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활동이 원활하지 않았다.

한편 이 드라마 이후 MBC 드라마는 그동안의 황금 시대를 뒤로 하고 급격하게 하향세를 타게 되는데...

한석규 - 채시라는 이전 해인 1993년에 그나마 히트한 드라마 파일럿에도 같이 출연했고, 그보다 더 전인 1992년에 드라마 아들과 딸에도 출연하였다. 한석규 - 최민식은 1997년 영화 넘버 3, 1999년 영화 쉬리, 그로부터 20년뒤에 2019년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함께 나왔다.

한석규와 최민식은 훗날 각각 베를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다.

2016년엔 뮤지컬 리메이크되어 공연 중이다. 한석규가 맡은 제비 역에는 이필모가 캐스팅되었다. #

2018년엔 국민방송에도 방송했었다. 서울의 달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43] MBC Archive 사이트에서 81회 전 편을 볼 수 있다.

OTT[44]에서는 서울의 달을 시청하기가 매우 힘든 채널이 있다. 대표적으로 보면 국민방송, 엣지TV가 항상 그렇다. 이유는 구매한 프로그램이자 저작권 문제가 존재하는 프로그램[45]이라서 그렇다. 현재 Wavve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가제는 서울의 달빛 #이었으나, 정식 방영을 시작하면서 지금의 제목 #으로 바뀌었다.


[1] 이 때만 해도 응봉 - 옥수 - 한남 라인은 지하철에서 보이는 풍경이 전형적인 경사가 심한 달동네 였다. 하지만 2024년 현재의 서울 옥수동과 한남동은 재개발이 되면서 대한민국 전체로 비교해도 10순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손꼽히는 부촌이 되었고 엄청나게 비싼 땅값으로 유명한 금싸라기 땅이 되었다. [2] 지금이야 40대 초중반 남자 배우들이 워낙 외모관리도 잘 되어 비주얼적으로 젊은 편이라 얼마든지 캐스팅이 가능할 테지만(일례로 2022년 기준 40대 초중반 남자 연예인으로 소지섭, 고수, 이정진, 윤계상, 조정석 등이 있다. 전부 지금 로맨스물 남주인공으로 나와도 문제 없을 비주얼이다.) 이 당시만 해도 남자 연예인이 40대가 넘으면 회사 부장님, 아버지, 좀 노안인 배우인 경우 할아버지 역할까지도 맡았다. 여배우의 경우는 결혼하고 은퇴하는 경우가 많아서 중년 여배우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더 심해서 30대나, 심하면 20대 후반만 되어도 어머니 역할을 맡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더 예전에는 아예 20대 후반 여배우가 분장을 하고 노인 역할을 맡기도 했다. 불과 32세의 나이에 자기보다 2살이나 많은 배우의 어머니 역으로 나와 할머니 연기를 했던 김수미가 대표적인 예다. [3] 오랫동안 전원일기의 형 역할을 한 김용건과 함께 나오게 되면 몰입감을 해치게 되는데, 그렇다고 연상인 김용건에게 빠지라고 할 수는 없으니 유인촌이 고사한 것일 가능성도 높다. [4] 슬프거나 비장하게 죽는 것도 아니고, 집 앞 골목길 쓰레기통 옆에서 홀로 비참하게 쓰러져 죽은 모습으로 발견되는 게 말로이다. 악질 사기꾼이니 그렇게 그려야 했겠지만... [5] 당시 꽃뱀 역할로 나온 배우는 영화 써니에도 나온 홍진희였다. 배우 나이가 춘식 역 최민식과 동갑인데, 훨씬 연상 느낌으로 나온다. [6] 당시는 군사 정권이 끝나고 문민 정부 시절인데, 민주화 운동을 막기 위해 규제와 억압을 확 풀어주고 우민화 정책을 펴던 것이 유지되었던 때이다. 박정희는 당연하고 전두환집권 초기만 해도 빈민가나 어두운 내용을 방송에 냈다가는 쥐도새도 모르게 어디론가 끌려가서 코렁탕을 마셔야 했을 것이다. [7] '서울의 달' 방영에서 불과 3년 전인 1991년만 해도, 노태우 정권의 방송위가 빈부격차를 다뤘다는 이유로 드라마《땅》과 《 도둑의 아내》에게 각각 사과명령과 주의를 내리면서 예정보다 빨리 종영해야 했다. 관련 기사 1, 기사 첫 부분에 나오는 방송위의 명령 내용은 '빈부 격차처럼 민감한 내용은 다루지 마라, 안그러면 너네들 폭력혁명 주장하는 빨갱이들과 같은 놈이다.'와 다를 바가 없는 표현이다. 이때문에 《땅》의 제작진들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관련 기사 2 '땅'의 경우에는 청와대 관계자가 외압을 넣었다는 기사도 있다. # [8] 작중 학생들에게 통하던 백윤식의 별명이 "변태"였다고 나온다. 지금도 강렬한 별명이지만 무려 20년도 전에 나온 작품이란 걸 생각하면...백윤식은 극중에서 학생들에게 변태라고 불리는데 분개해서 "내가 왜 변태냐? 내가 니들을 혁대로 때리길 했냐? 니들에게 여자 속옷을 훔쳐오라고 그랬냐?"라는 강렬한 명대사를 날렸다. [9] 위의 개요 문단에 첨부된 영상에서는 8분 2초 부근에서부터 나온다. 이 장면이 나오게 된 상황은 꽃뱀에게 당한 것으로, 모텔에 들어가서 한석규가 샤워를 하는 동안 꽃뱀이 지갑을 훔치고 나가려다 기왕 훔치는 김에 양말만 빼고 옷을 홀랑 훔쳐가 버려서 뒤쫓는 장면이다. 여러 의미에서 지금까지도 이 드라마의 명장면(...) 중 하나로 회자되는 장면. 나중에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이홍렬도 팬티만 입고 한밤중에 도로를 달렸던 적이 있었는데, 이홍렬이 이걸 회고하길 "서울 도로를 한밤중에 팬티만 입고 달려본 게 나와 한석규 씨밖에 없어요." [10] 후속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차기작인 '유나의 거리'가 서울의 달과 플롯이 거의 흡사하다. [11] 서울의 달이 방영되었던 1994년 당시의 500만원을 현재 2024년 6월 기준의 물가로 비교해보면, 대한민국 대기업 직장인의 6개월치 월급 정도가 되는 큰 돈이다. 그 때는 1000원이면 어린 아이들이 과자 1개, 음료수 1개, 아이스크림 1개 정도를 살 수 있었다. [12] 극 중 홍식은 미남, 춘섭은 추남으로 대비되는 묘사가 계속 나온다. 정작 당시 한석규는 그렇게 대단한 미남은 아닌데 젊은 최민식은 훈남이었기 때문에, 지금 보면 그리 와닿지 않았다. 애초에 둘의 배역이 원래 반대였다는 것만 봐도 당대의 미적감각으로 봐도 격차가 별로 없었던듯. [13] 본시 홍식은 그럭저럭 잘 살고 있었기에 춘섭에게 그런 사기를 칠 계획은 없었으나 가진것도 배운것도 없는 홍식은 빨리 성공하길 원했고, 그런 그가 평범한 직업을 가져선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뒷골목 세계에 발을 들였다. 그 생활 중 술집 여자를 만나 동거를 했는데, 동거녀가 홍식이 감옥에 가 있는 동안 같이 살던 집의 전세금까지 빼서 야반도주 하는 바람에 한순간에 무일푼 거지에 조직으로부터 빚까지진 신세가 되어 서울역에서 노숙생활을 하면서 궁여지책으로 고향친구에게까지 사기를 치게된 것 [14] 극 중에서도 홍식은 눈치가 빠르고 영민할 뿐더러 비록 사기를 치는 과정이지만 본인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지니기 위해 배움에 있어 굉장히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묘사된다 [15] 홍식은 흑화했어도 계속해서 내면적 갈등과 죄책감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혀 괴로워 하는 모습이 거의 매회 등장할 정도로 제비로 성공하기엔 그리 모질지 못했다 [16] 홍식은 극 중 끊임없이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다. 제비족이란 사회적으로 멸시받는 직업이 무색할 정도로 그의 행동엔 딱히 악한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극 자체가 힘겹게 살아가는 하층민의 얘기이다보니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긍정과는 거리가 멀었던 반면 홍식은 최소한 외적으론 긍정적인 몇 안되는 캐릭터라 어둡고 무거워질 분위기에 늘 활력을 주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록 이성 한정이긴하나 크게는 영숙 홍식 미선의 삼각관계지만 홍식을 조금씩이라도 거쳐간 여인들은 대부분 홍식에게 상당한 호감을 보인다. [17] 33살이다. 본작의 배경인 1990년대 초반에는 여자는 물론이고 남자도 33살이면 노총각 소리 듣고도 남는 나이였다. [18] 고향에서 홍식의 평판은 쓰레기 급이었다 [19] 사실 홍식은 영숙에게 있어 경멸의 대상이다. 가진것도 그렇다고 변변한 직업도 없는 날건달의 이미지였던 것도 모자라 나중엔 제비족이란 공식 직업까지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다만 나쁜 남자 인기설은 고대부터 있던 얘기인지 무심한 듯 하면서도 은근히 잘해주는 홍식에게 조금씩 호감이 쌓여 결국 홍식을 짝사랑하게 된다. 극 중 홍식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점은 영숙이 길에서 구두굽이 부러지며 넘어졌을 때 홍식이 구두굽을 고쳐주며부턴데 재밌게도 홍식 역시 이 날 굽을 고쳐주며 영숙을 낮에 가까이서 오랫동안 봤던 탓인지 춘섭에게 오늘보니 영숙이 이쁘더라고 말했다 물론 홍식은 춘섭이 영숙을 짝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단순히 이쁘다로 그쳤다고 봐야한다. [20] 이 때 영숙 엄마는 '걸레는 빨아도 걸레, 행주 안 된다.' 는 명대사(?)를 시전하며 영숙과 연을 끊자고 한다. [21] 전직 군인출신으로 보수적이며 가부장적이지만 아내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22] 실질적으로 집안의 기둥 매사 똑부러지고 냉정해 보이지만 세입자에 대한 정이 깊다. [23] 장대변의 딸 남편이 바람을 펴 이혼하고 부모님에게 의지하며 사는 캥거루족 하는 짓마다 부모에겐 아픈 손가락이고 푼수에 가깝지만, 집안에 생기가 돌게하는 캐릭터 이 후 미국에 사는 전남편이 명선을 미국으로 보내라고 하면서 잠시 언급한다. [24] 중학교에서 미술교사로 근무 중, 학생들 사이에서는 변태라고 불린다고 한다. 정작 본인이 주장하는 대학 시절의 별명은 ‘김 교장’. 점잖고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엉뚱한 소리를 하는 백윤식의 연기가 일품이다. 옥희의 카페에 자주 들렀던 단골손님으로 후에 장옥희와 결혼해 김명선의 새아빠가 된다. [25] 장옥희의 딸이자 장대변의 손녀 고등학교 졸업 후 엄마가 운영하는 카페(뭉크)에서 일한다. 영숙과 마찬가지로 달동네 사는걸 창피해해 항상 한정거장 앞의 정류장에서 내린다. 다만 어린 탓인지 속물 근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극 중 가끔 등장하는 3인칭 시점의 나레이션 중 상당수를 명선이 차지한다. [26] 모전녀전의 대표격 자신은 신분상승에 대한 미련이 크지 않지만 일반적인 부모와 마찬가지로 자식들은 더 좋은 세상에서 살기를 원한다. 해선지 별볼일 없는 춘섭이 영숙에게 마음이 있다는걸 알게되자 돌변해 영숙을 쳐다보지도 말라고 하고 나중에 영숙이 홍식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자 드러눕는다. [27] 영숙의 남동생 초반엔 나오지 않지만 군복무 중이란 설정(최초엔 없던 캐릭터지만 형근역의 이진우가 하차하면서 등장한다)이다. 제대 후 영숙과 야채장사를 한다. [28] 초반 영숙의 남동생으로 등장하지만 이 후 이훈으로 대체된다 모종의 이유로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 [29] 늙은 제비로 홍식을 제비의 길로 안내하고 기초를 알려준 스승. 정작 본인은 라면하나 살 돈이 없어 매일 끼니걱정을 해야되는 처지면서도 제비답게 어지간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대상(여자)이 아니면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홍식이 모두 목도함으로써 제비의 입문을 알려줌과 동시에 초라한 말로를 몸소 보여주는 산증인인셈. 다만 후반부에 들어 여러가지 요인으로 심경의 변화가 찾아와 자신에게 지극정성인 보람엄마와 결합해 쥐포장수 등 일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30] 얼핏 푼수같은 이미지지만 동네사람들이 어르신이라며 깍듯이 모신다. 먹는걸 되게 좋아한다. [31] 노모와 아들까지 모두 한방에서 지내는 단칸방 생활에 지쳐 가출까지 감행할 정도로 달동네를 떠나고 픈 욕망이 강하다.결혼 전에는 당시 인기였던 고속버스 안내양으로 근무했었다. 현재는 주인집 딸 옥희가 운영하는 카페 뭉크에서 근무 중. [32] 홍식과 짧은 연이 닿아 홍식이 춘섭에게 사기친 돈으로 셋방을 구할 때 자신이 세들어 살고 있는 집을 소개한다. 이 후 춘섭이 홍식과 함께 살게되면서 춘섭과 함께 막노동도 다니고 친하게 지낸다. [33] 극 중 등장하는 3인칭 시점의 나레이션 일부를 담당한다. [34] 베테랑 꽃뱀으로 홍식이 본격적으로 제비생활을 시작할 무렵 만나게된 악연 서로 제비와 꽃뱀인지 모르고 만났다 초짜인 홍식의 옷까지 싹 털어가다 이내 홍식에게 잡히고, 이 후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의기투합해 동업자의 길을 걷는다.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홍식에게 사랑을 느끼게되고 중간에 일이 꼬여 감옥까지 가게 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그런 홍식은 자신의 마음도 몰라준 채 사업은 사업대로 잘 진행되고 거기에 다른 여자(영숙)와 사랑에 빠진것도 모자라 자신을 외면하는 모습에 끝내 홍식에게 파멸을 가져다 준다. [35] 세상물정 모르고 상경해 술집에서 일하다 모진상황에 처했을 때 춘섭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빠져나오지만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춘섭의 강요(?)에도 보은하겠다는 일념으로 춘섭의 곁에 남게되고 점점 사랑을 느끼며 춘섭과 결혼하게 된다. [36] 영숙이 야채상사를 시작했을 무렵 경쟁자로 영숙에게 반해 끊임없이 구애를 시도한다. [37] 영숙 지인의 소개로 카풀을 하며 친해지는데 이 후 영숙이 달동네 탈출을 위해 꽤나 공을 들이지만 춘섭이 영숙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홍식의 협박으로 영숙과 멀어지고 이 일로 인해 홍식과 춘섭은 영숙에게 흠씬 두들겨 맞는다. [38] 실질적인 홍식의 춤선생. 제비계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해 후배들한테도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스승인 만석에게 끝까지 남아 곁을 지키는 의리파. 만석의 홀대로 마음이 상해 잠시 외도하지만 다시 의기투합해 함께 쥐포장사를 한다.김인철의 옛 제자이며 그의 말에 의하면 호달의 집안이 보신탕 집을 운영해서 점심 도시락으로도 보신탕을 싸왔다고. [39] 홍식에게 제비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실질적인 스승. 만석의 소개로 홍식을 운전기사로 채용하는데 홍식은 대식 밑에서 많은 스킬을 흡수한다. [40] 홍식의 제비사업 최종종착지. 자신과는 아예 동떨어진 세상에서 사는 듯한 홍식에게서 느껴지는 이질감이 매력으로 다가와 홍식의 적극적인 구애에 결혼하지만, 엘리트답게 홍식의 허술한 농간엔 거의 대부분 대비가 되어 있는 어찌보면 홍식이 끝내 정복하지 못한 거대한 산 [41] 놀랍게도 유인촌과 김용건은 전원일기에서 형제 사이이다. [42] 1993년 장철웅의 정규앨범에 '휴식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먼저 발표되었다. PD가 이 노래를 듣고 드라마 분위기에 어울린다는 판단에 제목을 바꿔 재취입했다. [43] 방송시간은 주말 새벽인 듯하지만 KTV 편성표를 확인할 것. [44] 모바일이나 PC 한정이다. [45] KTV에서는 구매 프로그램으로 분류되고, 엣지TV 역시 저작권 문제가 있는 경우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