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드라마)

종합병원 시리즈
종합병원 ( 1994년 4월 17일 ~ 1996년 3월 3일)	→	종합병원 2 ( 2008년 11월 19일 ~ 2009년 1월 15일)

주간극 종합병원 (1994~1996) General Hospital
방송 시간		일요일 22:30 | 1994년 4월 17일 ~ 1995년 10월 15일(1~75회)
		금요일 20:05 | 1995년 10월 27일 ~ 1996년 1월 12일(76~86회)
		일요일 22:30 | 1996년 1월 21일 ~ 1996년 3월 3일(87~최종회)
방송 기간		1994년 4월 17일 ~ 1996년 3월 3일
방송 횟수		92부작
제작사		자체제작
채널
연출		최윤석(1~39회)[1][2], 이주환(40~최종회)
극본		최완규[3], 유현주, 하명희
출연		이재룡, 전광렬, 신은경, 김지수, 구본승 外

1. 개요

2. 출연자

2.1. 주요 인물

• 이재룡(김도훈 役) ★◎
  - 레지던트. 외과 → 응급의학과.
  강원도의 가난한 탄광촌 출신으로 어렸을 때 아버지를 위암으로 잃어 고아가 되었었으며 아버지를 잃을 당시 옆에서 위로해줬던 의사인 안미현의 아버지 덕분에 의사를 꿈꾸게 되었다. 박식한 의사의 이미지와는 한참 멀지만[6] 인간미 넘치는 의사로 작중 휴머니즘의 파트를 많이 짊어지고 있다. 주인공 포지션을 갖고 있지만 드라마 특성상 전개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 기믹상 대립 캐릭터는 백현일(따뜻한 가슴 vs 냉철한 이성). 여자 동료와의 관계는 초반에는 안미현을 좋아했으나, 안미현과 백현일과 엮이는 과정을 보며 심란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3회에서 안미현이 병원을 떠났을때 제대로 작별인사도 하지를 못했다. 중반에 김소영을 좋아하는 티를 많이 내기도 했고 연인이 될 뻔하기도 했으나 결국 이루어지진 못했으며, 김소영이 떠나고 한동안 마음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주변에 김도훈을 좋아하는 여자 동료들은 많았지만(주경희, 이정화, 김소영), 정작 아무하고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종합병원 2기에서 전문의가 되어 재등장 하였으며, 여기서는 송혜수와 커플이 된다.

• 전광렬(백현일 役) ★■
  - 레지던트. 외과 → 응급의학과.
  엘리트 의사로 도훈과 비교하면 조금 더 차가운 편이다. 차갑다고는 하나 환자에 대한 무관심보다는 이성에 비중을 둔 타입이다.[7] 도훈과는 미묘한 대립관계가 있었으며, 원래 의대에 원해서 들어온게 아니었고 과거에 외로웠던 적이 많았었기 때문에 종종 방황하는 일이 있었으나 도훈과 주변인들 덕분에 잘 극복해내고 점점 성장해가며, 다른 동료 의사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극 중반에는 한만용을 골탕먹이기 위해 김도훈과 이정화랑 머리를 짜는 개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등 진지할땐 진지하고 사적일땐 냉정한 모습이 약한편. 극중 미현 이후로 주경희, 이정화, 김소영 등과 엮인 도훈과 달리 이쪽은 커플 플래그 따위 없이 마법사의 길을 갔다(…).[8] 내과 스텝인 김지원의 조카이며, 2기에선 설정에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었지만 늦깎이 동생으로 2기에 나온 백현우가 있다.

• 홍리나(안미현 役) ☆ 23화 하차
  - 내과 레지던트.
  도훈의 고향 친구로 오래 알고 지냈으며 도훈이 짝사랑하는 상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작품 초기에 하차하게 되어 그냥 묻혔다. 정작 김도훈보단 백현일이랑 많이 엮였다. 과로로 쓰러져서 백현일의 간호를 받는 장면을 김도훈이 보게되면서 김도훈은 심란해 한다. 아버지가 쓰러진게 계기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 23화에서 스텝인 김지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레지던트 과정을 포기하고 고향 진료소로 내려 가는거로 하차.

2.2. 외과 [9]

• 신은경(이정화 役) ☆■ 61화 하차
  - 레지던트. 외과 → 응급의학과.
  도훈과 동기로 도훈에게 깊이 호감을 갖고 있었으나, 다른 여성 캐릭터들이 워낙 주변에 널려 있어서 히로인의 포지션은 차지하지 못했다. 2기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 바로는, 이 짝사랑의 상처가 상당히(...) 오래 간 듯하다. 그대신 털털한 선머슴아 캐릭터를 앞세워 작중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플래그는 한동민( 구본승 분)과 세웠다. 여기서 확립한 선머슴 캐릭터는 이후 신은경의 아이덴티티나 다름 없게 되었다.(예: 조폭 마누라) 김소영이 들어온 이후로 미묘한 갈등이 있었으나, 추후 좋은 동료관계로 바뀌었다. 그러나 김소영을 좋아하는 김도훈을 보면서 심란해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일 욕심이 많은편, 그러다가 40회에서 결핵에 늑막염 판정을 받고 무리하다가 쓰러졌으며, 61회에서 결핵증상이 악화된 와중에도 휴직하라는 권유도 뿌리쳤지만 무리했다가 건강이 나빠진 친구의 언니를 보고 많이 느꼈는지 1년 휴직을 하는 식으로 하차하였다.[10][11]원래 진 주인공은 아니었으나 인상적인 연기로 주인공보다 더 화제성이 컸다. 김도훈에게 몇번이나 고백을 하였으나 잘 되진 않았고 정작 김도훈은 이정화를 친구로만 여겼다. 하지만 초반에 티격대던 한동민과 연인 사이가 된다. 2기에서 송혜수의 언급을 통해 근황이 알려졌는데 복직하여 레지던트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전문의가 된거로 보인다.

• 주용만(강대종 役) ★
  - 레지던트 → 치프. 외과
  작중 역할은 개그 캐릭터. 둥글둥글한 외모와 성격을 갖고 있고 필요할 때 소인배가 되며, 김도훈과 이정화, 백현일에게 매우 친근하게 대한다. 년차로는 박재훈의 선배지만, 능력이 떨어져 진급을 못하고 이리저리 치이고 있으며 열등감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후엔 어쩐일인지 치프가 되나 여전히 이리저리까이고 어리바리하게 굴고 다니며, 이전에 나이불문하고 박재훈에게 호되게 까였었기 때문에 엄한 수준은 츳코미 수준으로 박재훈, 한만용보단 훨씬 나은 편. 동료의사들 중에서 유부남이며, 일 때문에 부인이랑 아이랑은 떨어져 살고 있다고 나온다. 한만용의 등장 이후로는 항상 투닥거리며, 병이나 사고로 입원한 동료의사들을 보면서 항시 부러워 하다가 76화에서 한만용과 다투다가 맹장염으로 쓰러지며 꿈을 이루었다.(...)

• 오욱철(박재훈 役) ☆◎ 49화 하차
  - 외과
  무서운 실력을 갖고 있는 동시에 "독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레지던트들을 장악하고 있는 군기반장. 김도훈과 강대종은 그 앞에서 언제나 개고생하고 다닌다. 차갑고 무서운 사람으로만 여겨졌으나 중간 중간 드러나는 소소한 에피소드에서 사실은 속마음은 따뜻한 사람으로 판명되었으며, 마상미와 서로 다투는 사이에 정이 들어 츤데레 커플 플래그가 형성되었다. 레지던트를 수료한 뒤엔 대구로 전근간다.[12] 종합병원 2기에서 10화부터 재 등장하여, 마상미랑 재회하였다. 그 뒤로 마상미와 정식으로 연인이 되었고 결혼을 하게 된다. 마상미한테 청혼 시 사실 본인은 전근한 곳에서 결혼을 하였으나, 현재는 돌싱이라고 고백을 한다. 후반부에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정도영의 뒤를 이어 과장직에 오르게 된다.

• 손민우 (김상욱 役) ★[13]
  - 외과 레지던트.
  1화에서 레지던트 면접을 보는 이정화 뒤에 등장. 매번 소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강대종한테는 이름보다는 울렁증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소심한 성격때문에 박재훈과 한만용한테 시달리는 편이다. 40화에서는 한만용이 트집을 잡을때 발끈하며 대들고 박차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후에는 여전히 소심한 성격 그대로...다른 동료 의사들이 응급의학과로 발령 났을때 그대로 남았으며, 강대종의 맹장 수술때 집도를 하기도 했다.

• 김환교(한만용 役) ◇ 17화 등장
  - 외과 레지던트 → 응급의학과 치프. 17회때부터 등장. 극중 다른 의사들과 마찰이 잦은데, 후배 의사들까지 부려먹는 모습을 보이며 비호감을 보여줬다. 개그적인 모습도 있으나 젊은 나이에 비해 꼰대기질로 인해 다른 의사들이나 간호사들 사이에선 미운털이 박혔으며, 특히 김도훈, 백현일, 이정화, 강대종이랑 자주 부딪히는 편.거기다가 윗선에 아부를 떠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제대로 비호감인 캐릭터. 58회에선 치질판정을 받고 강대종한테 수술을 받았다. 응급의학과 치프가 된 이후로는 본인 역할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도 보여줬으나, 마지막회에선 오방희한테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오방희한테 뺨까지 맞았고 사과요구까지 받는 와중에 본인은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발뺌하다가 결국 인정하고 공개 사과문을 올리게 된다.

• 조경환(정도영 役) ★◎
  - 외과 스텝 → 응급의학과 과장. 엄한 부분도 있지만, 아직은 전문의로서 서툰 레지던트들을 포용해주는 호랑이 선생님. 61회에선 이정화한테 휴직을 권유했으며, 이정화가 휴직을 결심 하였을때 잘 생각했다면서 격려를 해주기도 하였다. 종합병원 2에서는 후반부에 건강 상의 이유로 과장 자리에서 물러나며, 그 자리에는 박재훈이 들어가게 된다.

• 심양홍(황지만 役) ★◎
  - 외과 과장 .
  관리직이라는 특성상 엄격하기 짝이 없는 분. 하지만 후에 갈수록 이런 모습은 점차 덜해진다. 39화에서 김도훈한테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숙부가 돌아가셨는데, 이에 조문을 가기위해 휴가를 내려는 이정화랑 직계 가족도 아닌데 왜 나서냐면서 휴가 쓰는걸 용인하지 않는 한만용 사이에서 한만용한테 사람이 뭐 이렇게 인정머리가 없냐는 식으로 도리어 야단을 치기도 했다.

• 구본승(한동민 役) ◆ 10화 등장. 42화 하차
  - 인턴 → 외과 레지던트.
  이과 저과를 차례대로 돌다가 외과에 온 인턴. 잘사는집 출신에다 딱히 생각없이 의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건방지고 어리바리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이정화에게 계속 들이대다 결국 커플이 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군대 크리.[14] 15화에서 처방을 잘못해서 애꿎은 주경희만 욕먹고 주경희가 사직서를 날리는 사건까지 발생. 초반에는 게으름 피우다 환자를 죽일뻔한 사고를 저지르고서 발뺌하는 얄미운 짓을 보였다가 김도훈에게 한대 얻어터지기도 했다. 40화에서 이정화가 김도훈한테 늑막염 치료를 받는 장면을 보고 오해를 해서 김도훈한테 주먹을 날렸으며, 이정화가 쓰러졌을때도 자진해서 업고 뛰는 장면이 인상적. 이정화가 의식을 회복했을때 김도훈한테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사과했다. 42화에서 군의관으로 발령이 나면서 하차. 마지막에 이정화가 자길 안아보라고 할 때 꼭 안아주면서 정식으로 연인이 된다.[15]

• 박소현(김소영 役) ◆ 25화 등장. 48화 하차
  - 레지던트.

다른 대학병원 소속이나, 잠시 연수 명분으로 왔다. 딱히 능력치 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작중 기믹은 커플 이벤트 발생용. 참고로 박소현은 극중에서 인생을 통달한 것처럼 유식한 말을 많이 하는 역할로 나왔는데, 이게 요즘의 중2병 돋는 싸이 간지글 같은 스타일이라서 시청자의 비호감을 샀는지 원래 소속 병원에 복귀하는 것으로 처리해 도중하차했다. 합류초에 이정화랑 미묘한 갈등이 있었으나, 좋은 동료관계로 전환.[16] 40화에서 이정화가 병을 숨기고 힘들어 할때도 힘들면 본인한테 털으라고 격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도훈을 좋아했으며 부모님한테 소개를 시키는등 맺어질뻔 했으나 잘 안되었고, 원래 다니던 병원으로 복귀하기전 김도훈한테 결혼하자고 고백을 했으나 끝내 이루어지진 못했다.

• 오석정 ◇
  - 레지던트.

초반에는 대사도 없고 비중도 없었으나 중반부에 일부 인원들이 응급의학과로 인사 이동을 하면서 비중이 늘어났다.
김상욱과 함께 외과에 남았으며, 76화에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2명이 강대종을 험담하는걸 듣고 심하게 몸싸움을 벌이다가 징계를 받을 뻔했으나, 응급의학과 레지던트가 거짓말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상 참작이 되어 훈계만 듣고 끝난다.

• 조민기 ☆
  - 레지던트
  초반에 간간히 등장 하였으나 후반에 하차하였다. 하지만 다른 출연진들에 비해 스치듯이 나오는 편이라 나온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2.3. 내과

• 이휘향(김지원 役) ☆ 41화 하차
  - 내과 스텝.
  당시 이휘향의 기믹이나 다름없는 '당당하고 똑부러지는' 여의사. 외과 레지던트인 백현일의 이모다. 초반에 비중이 컸으나 중반에 들어서면서 비중이 점차 줄어들었으며 특별한 언급이 없이 중도 하차하였다.

• 박형준(최용훈 役) ☆ 37화 하차
  - 레지던트.
  도훈의 동기로 내과에 있었다. 초반에는 주경희를 좋아했다가 중반에는 강순영을 좋아하는 역할이었으며, 나중에는 김소영을 좋아하게 되지만 김소영이 김도훈을 좋아하는 걸 알고는 좌절. 초기 등장인물 중에서는 강대종과 함께 개그 캐릭터의 포지션을 갖고 있었다. 34화에서 사소한 오해로 김도훈과 절교까지 갔으나 극적으로 화해. 그뒤 별다른 언급도 없이 조용히 하차하였다.

2.4. 외과 병동[17] → 응급의학과 병동

• 김지수 (주경희 役) ☆ 73화 하차
  - 간호사. 외과병동 → 응급의학과.
  도훈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가장 히로인 위치에 근접해 있었다. 기믹상 대립 캐릭터는 이정화. 야마토 나데시코 vs 보쿠 소녀??? 김지수의 경우 여기서 보여준 조신한 이미지가 거의 고착되어 버렸다; 이정화, 김소영과는 달리 김도훈한테 직접 고백하지는 못하고 혼자 가슴앓이를 하며 맘고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73화에서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서 하차.[18]

• 전도연(강순영 役) ☆ 50화 하차
  - 간호사. 외과병동.
  수줍음 많은 소녀적인 성격으로, 작중에서는 천사표로 여겨지고 있다. 작중 유방암이 의심되어 한동안 마음 고생을 하는 떡밥도 투척했으나 금방 해결되었다.[19][20] 50회때 다들 응급의학과로 발령이 확정 되었을때 혼자만 남았는데 그게 싫다고 투정을 부린다. 결국 본인 혼자만 병동에 남아서 자연스럽게 하차.

• 김소이(마상미 役) ★◎
  - 간호사. 외과병동 → 응급의학과.
  간호사 3인방 중 가장 드센 성격이라, 레지던트들과 싸움 붙는 일이 잦은 캐릭터이다. 물론 이 쪽도 츤츤거리는 성격일 뿐이지만...; 박재훈이랑은 티격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며, 박재훈이 전근 간 이후로 구인태와 연인사이가 되었으나 그의 바람기와 실없는 태도에 맘고생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뒤 언급도 없이 조용히 결별 종합병원 2기에서 수간호사로 등장. 박재훈의 청혼을 받고 결혼하게 된다.

• 박성미(윤정애 役) ★
  - 간호사 → 수간호사. 외과병동 → 응급의학과.
  워킹맘 포지션이며, 극중 초반에 둘째를 임신한 상태였다. 13화에서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암환자를 돕다가 급작스런 진통으로 쓰러지며, 다른 동료들 덕분으로 무사히 출산을 하게된다. 출산 후 20화 부터 복귀.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충을 겪는 모습도 보인다. 50화에서 수간호사 승진 시험에 떨어지고 우울해 하는 상황에서 박혜순이 같은 병동 간호사들을 불러 뒤늦게나마 간호과장으로 승진 하였다고 밝혔는데 박혜순이 그동안 승진사실을 숨긴거에 대해 야속해하며, 그 자리에서 박차고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응급의학과로 근무한 이후 수간호사로 승진하였다.

• 최란(박혜순 役) ★
  - 수간호사 → 간호과장. 외과병동 → 응급의학과.
  일에 있어서는 냉철하지만, 가끔씩 개그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특히 마상미랑 투닥거리는 장면 등. 32회에선 코골이로 컴플렉스가 있다는게 밝혀지며 몰래 시술을 신청했다가 마상미한테 들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반부터 미혼이라고 밝혀졌으며, 막판에 남풍천과 연인이 된다.

• 이숙경[21](방지현 役) ◆ 62화 등장. 81화 하차
  - 간호사. 응급의학과.
  응급실 간호사로 불의를 참지 못하며, 마상미보다도 가장 다혈질적인 성격이라 레지던트들과 심하게 싸움이 붙은 적도 있다. 이런 성격 때문인지 순한 성격의 강순영과 다르게 근무 초반에 마상미한테 안 좋은 모습만 보였다.

• 조은경[22](이선녀 役) ◇ 82화 등장
  - 간호사. 응급의학과.
  마상미의 후배이다. 82화에 처음 등장하였지만, 결국 간호사 시험 면접에 최종 합격하여 86화부터 간호사로 근무하기 시작한다.

2.5. 응급의학과

• 양정아(오방희 役) ◇ 51화 등장
  - 인턴 → 레지던트.
  백현일을 좋아하고 있으나 정작 백현일은 후배로만 볼뿐 그 이상은 아니었고 관심이 없었다.[23] 후반들어 백현일한테 고백까지 하였으나 거절당한건 덤. 그리고 하는 행동들이 개념없다고 선배들에게 까였다.[24] 후반부에 본인의 진로를 고민하다가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에 들어간다. 한만용과는 앙숙사이. 마지막회에서 한만용한테 성희롱 발언을 듣고는 한만용한테 뺨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사과를 요구하였고 마침내 한만용한테 공개 사과문을 받아내어 다른 동료 의사들이 대단하다는 식으로 칭찬을 받는 장면을 끝으로 마지막회를 마무리 하였다.

• 강남길(남풍천 役) ◇ 61화 등장
  -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61회때 막판에 잠깐 스치는 장면으로 등장. 인선병원에서 파견나온 레지던트, 강대종의 고교선배로 나이 때문에 가끔 응급의학과 치프 한만용과 마찰을 일으키기도 한다. 후반으로 들어가면서 박혜순과 연인 사이가 된다.

• 손건우 : 최진혁 役 ◇
  -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2.6. 기타 과

• 이훈(구인태 役) ◇ 53화 등장
  - 산부인과 레지던트.
  사람 자체가 말하는 것도 가볍고환자 보호자한테 환자의 비밀을 턴다는 등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하다. 한만용과 더불어 비호감 캐릭터. 마상미랑 커플이 되었으나 바람기는 기본에 속썩이는 행동만 일삼는 터라 사귀는 내내 마상미가 마음고생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에 마상미와 결혼까지 얘기가 나왔으나 흐지부지하게 넘어갔다. 종합병원 2기에서 마상미는 박재훈이랑 다시 만나게 되면서 헤어진 게 확인사살.

• 한성주(유혜린 役) ◇ 65화 등장
  - 소아과 레지던트.
  후반부에 등장. 오방희가 백현일이 유해린을 좋아하는거로 오해하고 한동안 차갑게 대하였다. 진로를 고민하는 오방희에게 소아과를 추천해줬지만 백현일과의 관계를 오해하고 그 자리에서 거절당한다. 나중에 백현일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털고는 오해를 풀게된다.[25]

• 유태웅(강만수 役) ◆ 26화 등장.
  - 성형외과 레지던트.
  레지던트 시험을 치를때 등장했으며, 26화에사 컨닝하다가 강대종한테 걸려서 망신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때 이후로 비중은 거의 공기화.

2.7. 그외 인물

• 이상숙 : 10화 출연. 강대종의 아내 役.
  - 일 때문에 자녀와 함께 지방에 살고 있어서 강대종과는 떨어져 살고 있다. 오랜만에 남편을 보러 갔으나 박재훈한테 훈계를 받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괴로워 한다. 이후 강대종이 맹장염에 걸려 수술을 했을 때는 멀리 산다는 이유로 등장하지 않는다.
• 김현주 : 17화 출연. 이유라 役. 패션 디자이너, 직장암 환자.
  - 장루 수술을 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고 괴로워 하며 병실에서 무단이탈을 하였다. 이를 막으려던 이정화와 언쟁을 벌이다가 얼떨결에 이정화는 이유라의 차를 타고 숲으로 가게 된다. 여자라는 이유로 회의감을 느끼는 이정화에게 기분 전환을 해준다며 본인이 디자인한 옷을 입혀주며, 작은 패션쇼를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후 병원으로 돌아갔고 이정화가 무단 이탈로 혼나는 걸 알고는 미안해 하는데 오히려 이정화는 이유라한테 미소를 보낸다.
• 김응석 : 19화 출연. 강호 役. 무기수. 급성 담도염 환자.
  - 입원 중 자해를 시도하였으나 실패. 옛 연인인 윤민애를 그리워 하였으나 끝내 만나지 못하고 결국 병이 악화되어 사망한다.
• 허윤정 : 19화 출연. 윤민애 役. 무기수 강호의 옛 연인.
  - 수소문 끝에 김도훈이 찾아가서 강호를 설득 해달라고 요청 하였으나 거절하였다. 그러나 강호는 끝내 사망. 강호가 숨을 거둔 이후에 나타나서 오열한다.
• 김소희 : 21화, 62~63화 출연. 이윤주 役.(21화) / 지현 役.(62~63화)
  - 21화에서 조부상당한 주경희를 대신해 파견 나온 간호사로 등장한다.
  - 62~63화에서 트랜스젠더로 등장한다. 한만용이 그녀의 정체를 모른 채 반하기도 하였다.
• 이정재 : 23~24화 출연. 승주 役. 영화감독.
  - 이정화와는 어릴 때 친구이며 짝사랑한 이정화에게 고백하려고 미국에서 오지만 거절 당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
• 정후 : 23~24화 출연. 안영원 役. 백혈병 환자.
  - 백혈병으로 입원한 9살 소녀. 의사들 사무실에 무단으로 들어오거나 주사를 맞기 싫어서 도망가는 등. 초반에는 말썽을 피워 주치의인 최용훈의 속을 태웠다. 김도훈과 밖에서 만나자며 약속을 하였으나, 막상 약속 시간에 김도훈이 급 수술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안영원 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였다. 안영원은 계속 기다리다가 만나지 못하며 실의에 빠지다가 막판에 급작스러운 뇌출혈이 발병하여 세상을 뜨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김도훈은 미안해한다.
• 맹상훈 : 25화, 90화 출연. 지현수 役.(25화) / 윤정애 남편 役.(90화)
  - 25화에서는 수술받은 환자로 등장 본인이 급한일이 있다며 마상미 한테 사정하여 병원 밖으로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함. 이일로 인해 마상미는 곤경에 처하게 된다. 마지막에 오해가 풀리고 사과의 의미로 마상미 한테 목걸이를 선물로 준다.
  - 90화에서는 간호사 윤정애 남편으로 등장 하였다. 이전에는 윤정애의 언급을 통해 잠버릇 및 생활에 대해 공개가 되었다.
• 김일우 : 27화 출연. 창기 役. 도훈의 인턴시절 선배.
  - 의료분쟁으로 병원을 그만 두고 시골로 내려가서 보건소에서 일한다.
• 선우용여 : 29화 출연. 김소영의 친어머니 役.
  - 이혼 후 김소영과는 왕래가 없었으나 친어머니와 병원에서 마주한 이후 김소영이 한동안 괴로워 한다.
• 이경아 : 31화 출연. 정미영 役.
  - 윤정애 친구. 남편없이 혼자 아들을 키웠으며, 신장 이식 기증자로 입원하였다. 그러나 장기매매를 한다는게 알려져서 병원내에서는 수술을 해줄 수가 없다고 하자 심장병에 걸린 아들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해명한다. 그러나 같은 병원에 입원한 아들은 결국 세상을 떠났고, 아들이 떠난 후 본인은 매매가 아닌 진짜로 기증을 하겠다며 마음을 바꾼다.
• 이희도 : 33화 출연. 장두태 役. 흉부외과 의사.
  - 횡경막 수술 관련으로 흉부외과와 상의도 없이 수술이 진행되었다며, 박재훈과 언쟁을 벌인다. 이일 이후로 과 체육대회에서 황지만이 흉부외과는 꼭 이겨야 한다며 지시를 내린다.
• 미상 : 34화 출연. 이태준 役. 연극 배우, 갑상선암 환자.
  - 김도훈이 골절상으로 입원하였을때 같은 병실을 사용하였다. 원래 단역을 전전하다가 십여년만에 주연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성대를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에 괴로워 하며 병실에 무단 이탈하였다가 상태가 안좋아지면서 구급차에 실려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항암치료로 암 크기를 줄이는게 가능해지면서 수술은 보류되고 본인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한다. 이후 김도훈한테 본인이 출연하는 연극 공연의 티켓을 선물로 보내준다.[26]
• 박영지 : 41화 출연. 관상을 보는 노인 환자 役.
  -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상을 봐주었으며, 당시 입원한 이정화를 보고 무리해서 아픈거라며 언급한다. 주사를 놔주러 온 주경희를 보고 짝사랑 하는 상대가 있는데 먼 발치에서만 보는 상태라며 안타까워 해준다. 주경희는 노인의 이런 말을 듣고 심란해 하고 본인의 소극적인 자세를 탓한다. 그러나 이정화랑 같은 병실에 입원한 미라한테 암에 걸렸다고 알려주자 미라는 절망하여 자살 소동을 벌이기도 한다. 막판에 수술을 받는데 말기 암 환자라 치료 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결국 퇴원하면서 남은 봐주면서 본인의 건강은 알아채지 못했다고 말한다. 노인이 퇴원 할때 이정화가 일선에 복귀한 상태였는데, 당시 입원 상태에서 만난 상대인 걸 노인은 결국 알아채지는 못한다.
• 이상미 : 41화 출연. 미라 役.
  - 이정화랑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 검사를 위해 입원하였으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안한 상태를 보인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입원한 관상을 보는 노인이 암에 걸린거라고 알려주자 절망하여 병원 옥상에 올라 자살 시도를 하였으나, 뒤쫓아간 박재훈이 암이 아니라며 검사지를 보여주고 설득하면서 자살 소동은 끝난다.
• 우희진 : 44~45화 출연. 섬처녀 役. 천식환자.
• 이대로 : 48화 출연. 김소영의 아버지 役.
• 이계인 : 51화 출연. 포장마차 남자 役.
  - 아내의 사망에 대한 의구심으로 소송을 해서 했으나 짐. 김도훈에게 의사로서의 올바른 행동에 대한 자극을 줌
• 김서라 : 55화 출연. 이시현 役. 김도훈의 선배.
  - 딸 유애린이 난소암인 것을 알게 됨
• 채림 : 64화 줄연, 정연우 役 - 응급의학과 과장 정도영의 딸.
  - 자살기도로 입원
• 여운계 : 69화 출연. 선화의 어머니 役.
• 이인혜 : 78화 출연. 오윤수 役. 백혈병 환자.
  - 백혈병으로 입원한 13세 소녀. 차인표를 좋아하여 병실에도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27] 김도훈을 좋아하며 김도훈이 오방희랑 같이 있는걸 보고는 샘을 내는 등 전형적인 사춘기 소녀의 심성을 보인다. 중반의 마상미의 목걸이를 훔치다 걸려서 김도훈 한테 혼난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실을 알고는 김도훈이 백방으로 후원해줄 곳을 찾아주기도 하였으나, 마지막에 수술 중 증상이 악화되어 결국 세상을 뜨고 만다.
• 주호성 : 91회 출연.
• 이은철 : 사망자 유상천의 가족 役.
• 박경순 : 오동천 役. 협심증 환자
• 김민경 : 위암 환자 役
• 이도련 : 김진명 役. 의사, 일반외과 황지만 과장의 후배, 신경 정신과에서 트랜스퍼 된 환자의 아버지
• 김지남
• 장동건
• 나경미
• 최지나
• 최미향
• 이현경
• 박용우
• 안재욱
• 이민영
• 홍세은[28]

3. 방영목록

3.1. 1994년

3.2. 1995년

3.3. 1996년

4. 여담

• 최고 시청률은 39.8%
• 초기에는 외과를 배경으로 하고 있었으나, 중반 무렵 응급의학과가 개설되면서 기존 외과 인력들 중 일부가 옮겨간 것으로 처리되어 응급의학과를 배경으로 하게 되었다. 여기에 협조한 아주대학교병원은[29][30]아예 메디컬 드라마용으로 병원 내에 공간을 할애했다는 말도 있다. (드라마 해바라기 등...)

• 삽입곡인 김태영의 "혼자만의 사랑"이 유명했다. 외국 가수 Sandi Patty가 부른 "Via Dolorosa"[31]라는 CCM송을 번안한 것인데, 이는 번안 사실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표절 의혹이 일기도 했다. (LP판에는 원곡과 작곡자가 명시되어 있다)

• 처음 등장부터 김도훈, 백현일, 이정화, 김상욱[32]이 인턴으로 등장하여 레지던트 시험을 보고 합류한다. 그리고 간호사 병동에선 주경희는 다른 병원에서 일하다가 합류, 강순영은 신입으로 등장한다. 그외 나머지 배역들은 이미 자리가 잡힌 상황.

• 내용 전개상에서 등장인물들 중 일부가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하는 전개가 있었다.[33]

• 초반에는 등장인물들 일부가 회의감을 느끼고 근무 중 무단 이탈을 빈번하게 하는 전개가 많았으나, 중반부에 들어가면서 그러한 전개는 대부분 사라졌다.[34]

• 유튜브 옛드(옛날 드라마)[35] 채널에 전편을 올려놔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단 한편마다 4~5부분씩 끊어놔서 올려져있다.

• 출연자 중 일부는 현재 고인이 되었다. 조경환은 간암으로 투병 중 2012년 10월 13일에 사망, 23~24화에서 백혈병에 걸린 환자로 나온 아역배우 정후는 위암으로 투병 중 2016년 12월 10일에 사망, 조민기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2018년 3월 9일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

• 재미있는 사실로는 출연진들 중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재룡, 전광렬, 홍리나는 이병훈의 작품에서도 주인공을 맡았다.[36] 그리고 조연으로 출연한 최란, 조경환, 김소이와 단역으로 출연한 이희도, 맹상훈, 이계인은 이병훈의 작품에서도 조연으로 등장. 참고로 조연으로 출연한 인물들은 이병훈 사단으로 유명하다.
•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내 주요 출연진들이 다 같이 광고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출연한 배우는 주용만, 오욱철, 이재룡, 신은경[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