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6:37:08

상징주의


象徵主義 / Symbolism

1. 문예 사조2. 미술 사조

1. 문예 사조

한국의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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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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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통적 운율·정서를 계승한 시인. [2] 조국 광복 염원·의지 및 부정적 현실 극복을 다룬 시인. [3] 정치적 이념을 배제한 순수 서정시를 추구한 유파. 특정 사상이나 계급주의적 관점을 강조하던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카프)에 반발하며 등장했으며, 시 동인지 《시 문학》을 중심으로 순수 서정시 운동을 주도했다. 김영랑, 박용철, 정지용, 신석정 등의 시인이 활동했다. [4] 부정적 현실을 지식인의 관점에서 비판한 소설이 많았다. 특히 의식의 흐름 기법이 많이 쓰였다. 대표적으로 이상 날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이 있다. [5] 장편소설 중에서도 일제 강점기에 부정적 인물이 득세하던 현실을 반영한 소설이 이때 주목받았다. 대표적으로 채만식 태평천하, 염상섭 삼대가 있다. [6] 계몽주의에 기반한 농촌 계몽 소설, 향토적 삶을 다룬 향토적 농촌 소설, 식민지 지배와 통치 제도의 억압성과 부조리로 인한 농촌의 현실을 다룬 현실 비판적 농촌 소설이 있다. [7] 만주 사변 이후 더욱 극심해진 일제의 사상 통제와 검열을 피해, 역사적 사건을 다루어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자 하였다. [8] 당시 일제의 민족말살정책 중일전쟁 태평양 전쟁을 거치면서 더욱 심화되어 아예 한국어 사용 자체를 금지할 지경에 이른 관계로 주제 의식이 모호하고 불분명한 몇몇 단편들만 간신히 명맥을 이었다. 대표적으로 순수 소설인 황순원 '별'이 1941년에 발표되었다. 이 시기에 학창시절을 보낸 전후세대(1920년대생) 작가들은 체계적인 한글 교육을 받지 못한 탓에 다른 세대와 비교도 안되는 굴곡진 인생 경험을 했음에도 이를 풀어내는데 한계가 있었고 이전 세대와 60년대 부상한 한글세대(김승옥 등) 사이에 끼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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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사실주의, 자연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탄생한 문예사조.

낭만주의와 같이 현실을 넘어선 무언가를 드러내려는 경향으로, 상징주의는 이와 달리 직접적이지 않고 상징적인 표현을 주로 사용했다. 에드가 앨런 포, 귀스타브 플로베르 등이 선구자로 꼽힌다.

프랑스에서는 주로 시 운동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샤를 보들레르, 스테판 말라르메, 그리고 폴 발레리를 대표적 인물로 본다.

한국에서는 1918년에 김억이 최초의 문예 주간지인 태서문예신보에 프랑스의 상징주의 시와 시론을 번역하여 소개했고, 1919년에 주요한이 문예지 창조에 정형률을 탈피한 시 '불놀이'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본다.

2. 미술 사조

모더니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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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4ECD5><colcolor=#000> 19세기 리얼리즘 (1840~1860) · 인상주의 (1863~1890) · 탈인상주의 (1886~1905) · 나비파 (1888~1900)
러시아 아방가르드 (1890~1930) · 분리파 (1892~1910)
모더니즘 외 사조
아카데믹 미술(아카데미즘) · 라파엘 전파 (1848~1854) · 미술공예운동 (1860~1910) · 상징주의 (1880~1910) · 아르누보 (1890~1910)
20세기 초 야수파 (1904~1909) · 입체주의 (1907~1914) · 미래주의 (1909~1916) · 다다이즘 (1916~1930) · 초현실주의 (파리 다다) (1920년대)
표현주의 (1905~1930) · 다리파 (1905~1913) · 청기사파 (1911) · 더 스테일 (1917~1931) · 바우하우스 (1919~1933)
구축주의 (1920년대) · 절대주의 (쉬프레마티슴) (1913~1917) · 생산주의 (1917년 이후)
모더니즘 외 사조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1922~1986) · 나치 시대의 미술 (1933~1945)
전후 모더니즘 추상표현주의 (1940년대) · 비정형 미술(앵포르멜) (196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팝아트 (1960년대) · 미니멀리즘 (1960년대) · 해프닝 (1970년대) · 개념 미술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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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서양 미술사의 시대 · 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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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 ~ 1910

라파엘 전파 아르누보와는 큰 연관은 없지만, 상징주의도 현실 생활의 표현을 강조한 인상주의와는 다른 길을 걸었다. 상징주의자들은 과거의 신화나 이국적, 신비적 요소에 영향을 받아 작품을 제작했다. 대표 작가로 귀스타브 모로(Gustave Moreau), 미카로유스 콘스탄티나스 츄루료니스(Mikalojus Konstantinas Čiurlionis), 오딜롱 르동(Odilon Redon), 피에르 퓌뷔 드 샤반느(Pierre Puvis de Chavannes), 앙리 팡탱라투르(Henri Fantin-Latour), 가스통 뷔시에르(Gaston Bussière), 펠리시앙 롭(Félicien Rops) 등이 있었다. 절규로 유명한 에드바르트 뭉크(Edvard Munch), 이후 빈 분리파의 대표 예술가가 된 구스타프 클림트도 넓게 보면 상징주의자였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7px-Oedipus_und_die_Sphinx_%28Gustave_Moreau%29.jpg
귀스타브 모로,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1864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15px-1914_Redon_Zyklop_anagoria.jpg
오딜롱 르동, <키클롭스의 눈>, 1898

이들은 당대 상징주의 문학가들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예술을 제작했다. 때문에 이들의 작품은 신화 이야기 등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이들의 작품이 뛰어나지 않은 것은 결코 아니었다. 하지만 동시대 인상주의자들이나, 이후 등장할 여타 모더니즘 작품에 비하면 인상깊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오딜롱 르동 같은 경우처럼 현대적인 표현과 상징주의를 결합하려는 시도를 한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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