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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OCG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2.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엑시즈=,
한글판명칭=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
일어판명칭=サイバー・ドラゴン・インフィニティ,
영어판명칭=Cyber Dragon Infinity,
속성=빛, 레벨=6, 공격력=2100, 수비력=1600, 종족=기계족,
소재=기계족 / 빛 속성 레벨 6 몬스터 × 3,
효과외1="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는 1턴에 1번\, 자신 필드의 "사이버 드래곤 노바"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다.,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은\,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의 수 × 200 올린다.,
효과2=②: 1턴에 1번\, 필드의 앞면 공격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로 한다.,
효과3=③: 1턴에 1번\,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듀얼링크스=제한됨 1)]
일본 크로스오버 소울즈의 월드 프리미어 카드로 등장한 사이버 드래곤 노바의 강화형. 강화형답게 채색이 사이버 드래곤 노바와 유사하며, 덕지덕지 다른 사이버 드래곤 계열 몬스터의 부품을 붙인 게 사라지고 보다 자연스러운 드래곤 형태가 됐다. 사이버 드래곤 노바가 망가진 사이버 드래곤을 수리하며 태어났다면, 이 카드는 그것이 더욱 진화해 본연의 모습을 찾은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사이버 드래곤을 비롯한 랭크 5 기계족 덱들의 주력 병기. 정규 소환 방법이 매우 까다로우니[1] 명백히 사이버 드래곤 노바에 겹쳐 내라고 만든 카드다.
공격력 / 수비력은 사이버 드래곤과 같으며, 이는 사이버 드래곤 노바나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과 함께, 유희왕 GX 종영 이후 등장한 사이버 드래곤 진화형 배리에이션 카드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①의 효과로 기본 소환 요건인 엑시즈 소재 3장만 있어도 2700이란 높은 타점을 지니고 버틸 수 있다.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필드의 앞면 공격 표시 몬스터 1장을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로 먹을 수 있는 강력한 효과. 대상 지정이나 몬스터 효과 자체에 내성을 갖지 않은 이상 거의 대부분의 공격 표시 몬스터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이 효과로 엑시즈 소재 1개가 늘어남으로써, 안정적인 타점까지 덤으로 확보한다. 또한 소재로 먹을 수 있는 대상의 컨트롤러를 안 가려서 소재나 타점이 부족하다면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먹어 강화시키는 것도 된다. 아니면 일부러 자신의 몬스터를 치우는 방법으로 쓸 수도 있다. 활용법 중 하나는 사이버 드래곤 코어를 소환해 사이버 리페어 플랜트를 서치하고 엑시즈 소재로 쓰는 것. 사이버 드래곤 코어는 묘지에서의 사용법도 좋기에 ③의 효과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③의 효과는 엑시즈 소재 1개를 제거하고 마법 / 함정 / 몬스터 효과의 발동을 무효화하고 파괴하는 효과. 이미 발동된 지속 효과엔 대응할 수 없으나, 카드의 발동이 아닌 효과의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는 점이 강력하다. 게다가 장소를 따로 지정하지 않기에 어느 곳에서든 무효화가 가능하며, 발동을 무효로 하는 효과라 당연히 데미지 스텝에도 발동 가능하다. 즉 패 유발 효과인 어니스트의 효과나, 묘지에서 소생하는 정룡의 효과도 무효화할 수 있다. 대강 ②③의 효과만으로도 몬스터 1장은 안정적으로 엑시즈 소재로 뺏을 수 있는 강력한 효과. 또한 ②③의 효과를 통틀어서 1턴에 1번 발동이 아니고, 각각 1턴에 1번씩 쓸 수 있다. 그래서 ②의 효과로 상대가 무효화 체인을 걸어도, ③의 효과로 역 카운터가 가능하다.
헷갈릴 수 있지만 카드 효과의 발동은 카드의 발동 및 효과의 발동을 둘 다 지칭한다. 따라서 펜듈럼 효과가 없는 펜듈럼의 발동이나, 발동시엔 아무 효과도 처리하지 않는 마법 / 함정의 발동도 무효로 하고 파괴할 수 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카드의 발동이 무효화되면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지는 취급이 아니기 때문. 세트해서 발동했다고 해도 발동을 무효화하면 필드는 아닌 어떤 장소에서 묘지로 가는 취급이라 이 경우엔 스타더스트 드래곤 같은 카드로 못 막는다.
사이버 드래곤 덱엔 의의가 큰데, 몬스터 효과 견제에 취약해서 소환하기도 힘든 사이버 엘타닌으로 간신히 상대의 견제를 막아내던 걸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과 함께 운용하면 소환을 틀어막거나 소환시 제거하는 효과도 견제하고,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의 효과로 마법 / 함정을 다 쓸어먹으며 이 카드로 몹을 먹어 완벽한 원턴킬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램페이지가 레벨 5라서 이 카드의 발판인 사이버 드래곤 노바의 소재로 쓸 수 있는데다, 이 카드의 카드명도 '사이버 드래곤'을 포함하기에 램페이지의 융합 소재로 쓸 수도 있다. 약간 더 복잡해도, 작정하면 사이버 트윈 드래곤이나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함께 띄워서 이 둘에게 없는 효과 내성을 이 카드로 확보해줄 수도 있다. 그야말로 완벽한 시너지. 제대로 짜인 사이버 + 이 카드 조합은 디메리트 없이 화끈하게 원턴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몬스터도 약점은 있다. 엑스트라 덱에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넣어야 해서 엑스트라 덱에 부담을 준다. 1턴에 1장밖에 못 나온다는 것도 단점. 또한 원판인 노바의 공격력이 실질적으로 4200임을 감안하면 2700은 3000대 및 2800대 몬스터들에게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기에 상대가 이미 효과보다는 전투 위주의 카드로 필드를 굳혔다면 다음 턴에 파괴될 확률이 높다.
2.1.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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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화할 수밖에 없는 효과를 던져준다.
거의 대부분의 효과를 무효화할 수 있지만 1턴에 1번뿐이다. 이 카드를 처리하거나 효과를 무효화하는 카드는 반드시 무효화해야 하므로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다.[2] 대표적으로는 달의 서나 무한포영이 있다. 뒤집히면 낮은 수비력으로 금방 맞아 죽기에... 묘지의 브레이크스루 스킬을 재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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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를 처리하는 효과에 체인을 겹쳐 건다.
체인 시스템 덕분에 가능한 방법. 그러니까, 상대가 체인을 걸도록 유도한 후 진짜 쓸 효과는 남겨두거나, 체인 1로 트리거가 되는 효과를 이용하는 식. 대표적으로 해황 머메일이 있다. 머메일-메가로어비스가 패의 해황의 중장병을 버리고 특수 소환될 경우, 이 카드가 막을 수 있는 건 메가로어비스의 효과뿐. 해황의 중장병의 효과로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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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점 몬스터로 처리
퍼미션 몬스터의 한계로 강력한 효과를 탑재한 대신 기본 공격력이 2100으로 상당히 낮다. 소환 후 효과를 쓴다 쳐도 2900이 한계이며 그마저도 무효화 효과를 쓰면 실질적으론 2500~2700에 불과하다. 수왕 알파, 시계신 산다이온 등 소환이 쉬운 3000 이상의 타점을 가진 몬스터를 꺼낸다면 리미터 해제 등으로 강화하지 않고서야 절대 이기지 못한다. 엑스트라 덱 몬스터도 가능하긴 한데, 대표적인게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단, 이쪽은 전개 초동부터 안 막히려면 포톤 스래셔를 이용해야 한다. 라이트닝의 ①의 지속 효과 때문에 이 카드의 ③의 효과로는 라이트닝의 ②의 효과를 무효화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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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키메라테크 메가프리트 드래곤 외에 룰 소환되는 몬스터로 처리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라도 이 카드들은 못 피해간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먹는 효과는 자기 턴에만 쓸 수 있고, 체인을 안 타는 특수 소환을 하는 사이버 드래곤과 일반 소환시 효과가 임의 효과인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 지속 효과 외에 아무 효과가 없는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을 소환하면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효과를 발동해야 사이버 드래곤이 되는 사이버 드래곤 츠바이, 일반 소환하면 강제 효과가 발동하는 사이버 드래곤 코어는 못 써먹을 수도 있다. 꼭 키메라테크 포트리스가 아니더라도,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는 룰에 의한 소환을 못 막으므로 그런 몬스터들( 푸른 눈의 아백룡,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 다크 암드 드래곤, 암흑계의 용신 그라파 등)로 전투 파괴를 노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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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스
당연한 얘기지만 이는 거의 대부분의 카드들에 해당하는 만능 철거반이다. 내성 있는 카드 얘기할 때마다 나오는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볼캐닉 퀸, 사탄클로스, 파괴수도 역시 못 벗어난다. 다만, 이 전법은 사이버 드래곤 덱에서도 똑같이 사용해서 그 릴리스 소환한 몬스터를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로 먹어버리는 점은 주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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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효과를 가진 카드
이 카드라도 발동하지 않는 지속 효과는 못 막는다. 특히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나 지구거인 가이아 플레이트 같은 녀석들이 나오면 손도 못 쓰고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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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불가로 대응한다.
초융합의 경우이 카드가 '사이버 드래곤' 몬스터라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의 융합 소재가 될 수 있음은 물론, 필드에 '사이버 드래곤'이 있다면,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으로 바뀌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엑시즈 오버딜레이 또한 비록 재활용의 여지를 주지만, 방해물을 잠깐이나마 치울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 중요한 부분이다.
2.2. 사이버 드래곤 덱 외에 뽑을 만한 덱
강력한 효과에 대한 제약으로, 소환 조건이 한정적이라 쓰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과거 사이칼리에어고즈처럼 사이버 드래곤을 주력으로 넣는 덱이라면 모를까, 메인 덱에 들어가는 빛 속성 기계족 레벨 6 몬스터는 세이크리드 안타레스, 유에프오로이드, 소환 제약이 걸린 사이버 베리어 드래곤뿐인 데다, 엑스트라 덱을 포함해도 범용 싱크로 몬스터인 인잭트론 파워드를 제외하면 VWXYZ 계열뿐이고, 몬스터 레벨을 조정해 엑시즈 소환하기엔 너무 번거롭고 맞추기 어렵기에, 사이버 드래곤 노바에 겹쳐 소환하는 것 외엔 실전성이 떨어진다. 단, 후술할 카드군은 실전 레벨에서 어떻게든 이 카드를 뽑을 만한 방법이 있다. 디멘션 오브 카오스 발매 이후엔 위세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좋은 효과를 가진 카드임은 분명하니 실전적으로 뽑을 방법이 있다면 해당 덱에서 채용할 생각을 해보는 몬스터.오파츠는 오파츠 골든 셔틀+오파츠 네브라 디스크로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를 뽑듯 노바→이 카드로 연계시킬 수도 있는데 실제로 사이버에서도 오파츠 골든 셔틀+오파츠 네브라 디스크로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뽑는 경우가 있으니 괜찮은 방법. 그 외엔 No.36 오파츠 초기관 포크 휴크, 세이크리드 비하이브 등에 RUM-아스트랄 포스로 랭크 업하는 방법이 있다.
클리포트도 썼는데, 클리포트 툴과 클리포트 어셈블러가 레벨 5인 데다 기계족 테마라 노바를 부를 수 있기 때문. 세팅된 펜듈럼을 치우고 클리포트 디스크를 불러 위의 저 2장을 부르는 것으로 특소 디메리트를 회피할 수 있다. 또한 소환사의 스킬을 채용한 메탈포제에서 소환사의 스킬로 클리포트 툴을 서치하고 클리포트 툴로 클리포트 어셈블러를 서치한 뒤 이 2장으로 이 카드를 뽑는 경우가 있다.
갤럭시에서도 갤럭시 솔저를 이용해 쉽게 뽑을 수 있다. 갤럭시 솔저의 효과를 발동만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엑시즈 소환할 수 있어, 갤럭시 덱에선 새로운 에이스 카드로 떠올랐다. 갤럭시 솔저 자체가 사이버 드래곤 덱에서도 필수 카드니 당연한 것.
분보그도 쓸 수 있는데, 분보그004의 효과로 005와 001을 특수 소환, 004+001로 A·O·J 카타스톨 등의 기계족 싱크로 몬스터를 싱크로 소환해 분보그005+싱크로 몬스터로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뽑는 식. 필드에 분보그 베이스나 002같이 공격력을 올려주는 카드가 없을 경우엔 005에 기계 복제술이나 지옥의 폭주소환을 써주면 된다.
카드군 전체가 기계족인 SR는 SR 베이고맥스를 특수 소환해 SR 더블요요를 서치 후 소환, 효과로 묘지의 SR 빨간 눈의 다이스를 특수 소환해 베이고맥스의 레벨을 5로 조정한 뒤 SR 빨간 눈의 다이스+SR 더블요요로 카타스톨이나 HSR 찬바라이더 등을 소환해 싱크로 몬스터+레벨 5의 베이고맥스로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뽑는 루트가 있다. SR 빨간 눈의 다이스가 유용한 튜너라 묘지로 자주 보내져, 쓸 일은 종종 있는 편이다.
전설의 백석과 푸른 눈의 백룡이 둘 다 빛 속성임에 착안해, 갤럭시 솔저를 이용해 전설의 백석을 묘지로 보내고 백석으로 서치한 푸른 눈의 백룡으로 2번째 갤럭시 솔저를 특수 소환하는 식으로 사이버 드래곤 노바와 이 카드를 띄우는 변종 활용법도 있다. 이 콤보의 단점이라면 엑스트라 덱 공간 2칸이 낭비된다는 것과 갤럭시 솔저를 서치할 수단이 드래곤 덱에 없다는 것인데, 일단 트레이드 인, 조화의 패의 자리에 갤럭시 솔저를 넣고 덱 압축을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 드래곤 자각의 선율에 맡기는 식의 구성도 있다. 조화의 패/트레이드 인의 랜덤 2장 드로우와 갤럭시 솔저의 확정 서치 1장엔 그리 큰 효율 차이가 안 나고, 패 2장만으로 덱 압축과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이 카드란 막강한 랭크 5를 잡을 수 있단 점에서 종종 쓰인 전략이다.
퀵댄디에서도 퀵 싱크론 2장이면 뽑을 순 있지만, 싱크로 몬스터 넣기에도 좁아터진 엑스트라 덱에 얘와 노바를 넣기 버겁다. 그래도 가끔 사이버 드래곤 덱에서도 비싼 갤럭시 솔저 대신 넣거나 아니면 4장째로 넣는 경우가 있었다. 대신 빛 속성이 아니라서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를 못 뽑는 건 단점.
무한기동에서도 랭크 5 엑시즈 소환을 전개의 시작으로 하는 덱이다보니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뽑는게 용이하다. 바로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로 이어가며 사용할 수 있고, 무한기동 골라이어스나 헤비 포워드를 자체 효과로 엑시즈 소재로 사용하면 소재를 쉽게 충당할 수도 있다. 단, 무한기동 로드롤러의 경우는 상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고정시키는 효과 때문에 공격 표시 몬스터만 먹을 수 있는 인피니티와는 상성이 좋지 않다.
RR 덱에선 RUM-소울 셰이브 포스로 묘지에 랭크 4 RR 엑시즈 몬스터만 있으면 바로 뽑을 수 있고, RR-데블 이글이 전투로 파괴됐을 경우 RUM-데스 더블 포스로 뽑을 수도 있으며, 레벨 5 기계족이 많은 다이너미스트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Kozmo에서도 슬립라이더 2장을 띄울 수 있다면 뽑을 수 있다. 피안 덱이 티어에 오르면서 엑시즈 유니버스로도 이 카드를 뽑았다.
ABC 덱도 이 카드를 뽑았는데, 레벨 4 유니온 or 골드/실버 가제트→ 트랜스턴→갤럭시 솔저 루트라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의 재림이란 말이 나왔다. 다만 초기 이후의 ABC 덱은 트랜스턴과 갤럭시 솔저 없이 4축으로 굴리는 게 더 안정적이라 이 카드를 잘 안 쓴다.
크리스트론의 슈프림 다크니스 신규 지원을 통해 원 핸드로 일반 소환 없이 4특소 안에 인피니티의 소환이 가능해졌다.
2.3. 4축의 시대
이 카드는 등장하자마자 사이버 드래곤 덱의 파워를 크게 올려줬다. 하지만 이 카드의 진가를 드러내게 한 건, 다름 아닌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디자인 컨셉은 강력하지만 어려운 소환 조건, 사이버 드래곤 노바와의 연계 등 아무 덱에서나 못 쓰게 했는데, 프톨레마이오스와의 연계 때문에 현실은 사이버 드래곤 덱의 주력병기보단 랭크 4 엑시즈 덱의 용병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었다. 랭크 5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때문. 공식 자료에서도 이 방법을 홍보했다.프톨레마이오스의 효과로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랭크 업 소환한 뒤 바로 이 카드를 겹쳐 소환하는 방법이 발견되면서 듀얼판이 뒤집어졌다. 왜냐면 이 방법은 테라나이트, 사이버가 아니라도 프톨레마이오스만 있으면 레벨 4 몬스터 × 3 엑시즈 소환이 가능한 거의 모든 덱들이 가능했기 때문. 패만 좋다면 선턴에 이 카드를 뽑아 상대한테 락을 걸어버릴 수 있다. 특히 히어로 덱은 패가 조금만 잘 나와도 선턴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 + 인피니티란 돌파가 힘든 락을 걸어버리는 일이 다반사였다. 이로 인해 나오자마자 테라나이트와 히어로는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사이버 드래곤 노바+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 콤보를 적극적으로 채용해 그동안 미묘했던 입지를 벗고 1군으로 격상했다. 일단 4×3이 아무리 뽑기 쉬워도, 그걸 아무것도 못하고 날려먹는다면 손실은 생각 이상으로 크다. 무작정 4×3이 모였다고 이 카드를 뽑지 말고 중후반 상대의 자원이 말라갈 때 굳히기 용으로 쓰는 게 좋다.
더군다나 이 카드는 특수 소환에 아무 제한이 없어서, 죽은 자의 소생 등으로 튀어나와도 저 소재 흡수로 다시 무효화 효과를 쓸 수 있다.
심지어 전투 덱에 쓰라고 내놓은 카드인 듯한데 치킨게임 원턴킬 덱에도 들어갔다. 이는 원턴킬 훼방을 못 놓게 하기 위함으로, 상대 턴에 발동해야 하는 매지컬 익스플로전 등의 최소한의 위험 부담을 소울 차지+프톨레마이오스+인피니티로 없앨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등장 당시의 환경이 이 카드에 매우 유리했다는 것도 한몫했다. 2월에 발매된 당시엔 다소 애매했지만, 한달 뒤 2015년 4월 금제에서 섀도르는 엘섀도르 네피림이 금지, 엘섀도르 퓨전· 매스매티션· 크리밴디트가 제한이 됐고, 네크로즈는 네크로즈의 반혼술과 브류나크의 네크로즈 제한, 클리포트는 새클리포트 제한에 클리포트 툴이 준제한이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공에 이 카드를 띄워놓을 경우 클리포트 툴, 만화경, 섀도르 퓨전, 데네브의 효과를 무효화한다면 초동에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된다. 주로 쓰는 견제 카드였던 이펙트 뵐러는 상대 턴에만, 천적인 브레이크스루 스킬은 함정 카드라 1턴 뒤에나 쓸 수 있었고, 클리포트가 쓰는 금지된 성배 정도는 돼야 어떻게든 막을 수 있어 이 카드를 막기 어려웠고, 이 카드의 컨트롤러도 이 카드만 세워놓을 리가 만무하니 이땐 정말 막강한 위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디멘션 오브 카오스가 발매되고 EMEm 덱이 입상덱을 싹쓸이하게 되자 되려 빠지게 됐다. 이는 선턴에 못해도 플레시아의 충혹마와 No.16 쇼크 마스터는 밥 먹듯이 뽑아내고도 어드밴티지가 남는 EMEm에선 굳이 이 카드를 안 써도 상대에게 억제력이 충분한 데다, 크로스오버 소울즈 발매 이후 이 카드에 대한 파훼법이 꽤 나왔기 때문. 게다가 펜듈럼 전용 덱들이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오히려 쇼크 마스터가 이 카드보다 훨씬 억제력이 강함이 밝혀진 뒤엔 엑스트라 덱을 많이 차지하는 이 카드와 노바를 버리고 프톨레마이오스+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 스테라나이트 세이크리드 다이아+쇼크 마스터 조합이 더 많아졌다.
이후 프톨레마이오스[4]와 쇼크 마스터는 금지 카드가 됐지만 이 카드는 여전히 소환 조건이 한정적이란 단점이 있어서 아무런 제재도 먹지 않았다. 덕분에 현재까지도 사이버 드래곤을 비롯해 써먹을 수 있는 덱에서는 쏠쏠하게 잘 써먹고 있다.
슈프림 다크니스의 크리스트론 지원 카드로 1핸드에 일반 소환 없이 기계족 5축을 뽑을 수 있게 되면서 이 카드가 기계족 범용이 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땅기계는 크리스트론과 SR 베이고맥스 등을 받아들여 6속성 기계로 진화할 낌새도 나오고 있다.
2.4. 재정
- 사이버 드래곤 노바의 카드명만 얻는다면 해당 몬스터가 엑시즈 몬스터가 아니라도 그 몬스터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 엑시즈 소재 흡수 효과 처리시 이 카드가 필드에 없다면 불발된다.
- 펜듈럼 효과가 없는 섬광의 기사, 마제스펙터 등을 펜듈럼 존에 발동할 때도 무효화할 수 있다.
3. 기타
- 일본판 월드 프리미어 카드라 한국판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선 절대 못 나오는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판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데스완구 매드 키메라에 이 카드의 실루엣이 일러스트로 찍힌 오류 카드가 발견돼 이수 듀얼파크에 전시된 바 있다. 카드 전체가 은테로 처리되고 텍스트조차 제대로 안 찍혀서 카드라고도 하기 힘들다. 이는 일본어판 데이터로 만드는 아시아판 유희왕 카드의 생산을 한국에서 담당하기에 발생한 공정상의 실수나 오류로 보인다. 사실 9기 카드 중 얼티밋 레어의 속성 부분을 잘 보면 (예를 들어 빛 속성 몬스터이면) 한글로 '빛'이라고 써진 곳에 미묘하게 히라가나로 '히카리'라고 써진 게 보인다.
- 현실에서 이 카드를 쓸 때 의외로 저지르기 쉬운 사고가 있는데, 바로 이 카드로 빼앗은 상대 카드를 듀얼이 끝난 뒤 깜빡해서 안 돌려주고 그대로 가져가버리는 것. 심지어 이런 실수를 가장해 상대 카드를 훔쳐가는 도둑놈도 가끔 있다는 모양. 그러니 소환한 입장이든 상대하는 입장이든 주의해야 한다. 보통 프로텍터가 달라서 알아보기 쉽긴 하지만, 그래도 실수하는 게 사람이다. 만약 가져갔다면 누명쓰기전에 듀얼샵에다가 맡기고 유희왕 해당 듀얼샵 카페등의 올리는 조치를 취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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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1일에 엑스트라 팩 2015를 통해 한국에 상륙했지만 봉입률이 극악이라 5통에 1장 나왔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정작 이런 봉입률을 대원이 책정하게 한 원인인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는 금지 카드가 된 마당에 왜 봉입률을 극악으로 했는지 의문이다. 오히려 당시 강덱의 키 카드인
피안의 여행자 단테가 일본에선 7만 원대를 호가했으나 한국판에선 단테 지뢰란 오명을 썼다.
피안의 지뢰밭 단테그래도 2020년 4월 이터니티 코드의 스페셜팩에서 시크릿 레어와 프리즈마틱 시크릿 레어 사양으로 재록되어 가격이 어느 정도 내려갔으며, 레어리티 컬렉션 2020이 발매된 이후에는 구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이 되었다. 오히려 지금은 겹쳐서 소환하는 노바의 가격이 더 비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
- OCG에선 레어리티 컬렉션-프리미엄 골드 에디션-을 통해 신규 일러스트가 나왔으며, 이후 이 일러스트는 TCG에선 Duel Overload를 통해 나왔다.
-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선 사용 가능한 메이트로 나온다. 원본 사이즈로 나오면 크기가 너무 커지므로 아담한 SD 사이즈로 모델링되었다. 이는 메이트 버전 바렐로드 드래곤도 마찬가지. 또한 사이버 드래곤 카드군 중 상징과도 같은 사이버 엔드 드래곤, 그 융합체인 사이버 다크 엔드 드래곤과 함께 라이브 2D 연출을 가지고 있으며, 거대한 날개를 펼침과 동시에 플레이어를 향해 입을 쩍 벌리는 연출은 상당히 간지난다.
4.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엑스트라 팩 2015 | EP15-KR056 |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이터니티 코드 스페셜 팩 | SP19-KR034 |
시크릿 레어 프리즈매틱 시크릿 레어 |
한국 | |
RARITY COLLECTION 2020 | RC03-KR025 |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엑스트라 시크릿 레어 프리즈매틱 시크릿 레어 |
한국 | 신규 일러스트 |
CROSSOVER SOULS | CROS-JP090 |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얼티밋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20thシークレットレア FINAL CHALLENGE PACK | 20CP-JPF04 |
시크릿 레어 20th 시크릿 레어 |
일본 | |
RARITY COLLECTION -PREMIUM GOLD EDITION- | RC03-JP025 |
울트라 레어 시크릿 레어 컬렉터즈 레어 프리미엄 골드 레어 |
일본 | 신규 일러스트 |
Breakers of Shadow | BOSH-EN094 | 시크릿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2016 Mega-Tin Mega Pack | MP16-EN237 | 시크릿 레어 | 미국 | |
Legendary Dragon Decks | LEDD-ENB31 | 울트라 레어 | 미국 | |
Duel Overload | DUOV-EN059 | 울트라 레어 | 미국 | 신규 일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