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3:00

뽀삐(리그 오브 레전드)/5.24 업데이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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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평화가! 올 거라구요!"[1]
뽀삐, 강철의 외교관
Poppy, the Iron Ambassador
파일:Poppy_Oldclassic.jpg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파일:Fighter_icon.png
전사
파일:Slayer_icon.png
암살자
파일:롤-데마시아-엠블럼.png
데마시아
파일:롤아이콘-RP.png 260

파일:롤아이콘-IP.png 450
기타 정보
출시일 2010년 1월 13일
디자이너 코로나크(Coronach)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현주[2] / 파일:미국 국기.svg -
1. 스킬
1.1. 패시브 - 용맹한 전사 (Valiant Fighter)1.2. Q - 파괴의 일격(Devastating Blow)1.3. W - 데마시아의 모범 (Paragon of Demacia)1.4. E - 용감한 돌진 (Heroic Charge)1.5. R - 외교관 면책 특권 (Diplomatic Immunity)
2. 평가
2.1. 상성
3. 역사4. 아이템5.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5.1. 탑5.2. 정글
6.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7. 기타

1. 스킬

1.1. 패시브 - 용맹한 전사 (Valiant Fighter)

파일:poppy_oldP.png 뽀삐의 현재 체력의 10%보다 높은 피해는 50%만 적용됩니다. 포탑의 공격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상당히 기묘한 성능의 패시브. 일정 수치를 넘어서는 피해를 경감시키는 효과였다. 스킬 설명이 애매해서 오해하기 쉬운데, 정확한 계산식은 현재 체력의 10%까지의 피해는 그대로 입고 나머지 초과 피해만을 절감시켰다. 즉, 뽀삐의 현재 체력이 500일 때 200의 피해를 받으면 100으로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10%에 해당하는 50은 그대로 입고, 그걸 초과한 150이 반감되어 75, 총 125의 피해를 입게 되는 것.

이 패시브 덕분에 스킬 한 방 한 방이 강력한 챔피언을 상대로 뽀삐는 상당히 튼튼했다. 당시 포킹 최강자로 군림하며 창 하나로 딜러 챔피언의 체력을 80% 가까이 날려버리던 니달리의 핵창도 마방 적당히 두르면 아프지도 않았을 정도. 닌자의 신발과 란두인의 예언과 같이 피해 감소 효과는 방어력과 별도로 적용되던 개념이라 후반 치명타를 갖춘 원거리 딜러를 상대로도 유용했다.

1.2. Q - 파괴의 일격(Devastating Blow)

파일:poppy_oldQ.png 뽀삐가 적을 공격하여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기본 피해량 + 체력 비례 피해량은 75 / 150 / 225 / 300 / 375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파일:롤아이콘-자원.png 55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125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8 / 7 / 6 / 5 / 4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20 / 40 / 60 / 80 / 100 (+1.0 총 공격력)(+0.6 주문력)(+상대 최대 체력의 8%[3])

단순한 평타 강화기지만 최대 체력에 비례하여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뽀삐의 폭딜을 책임지는 스킬이었다. 당시 뽀삐의 1코어 아이템이 삼위일체였던 이유.[4]

이 당시에는 광역기가 없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힘들게 파밍을 해야했다. 마나 소모량도 무시할 수 없었다는 것도 덤. 그렇지만 단일 대상 딜링은 상당한데, 혜택받은 챔피언들에게만 주어지는 평Q평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1.3. W - 데마시아의 모범 (Paragon of Demacia)

파일:poppy_oldW.png 기본 지속 효과: 뽀삐가 공격하거나 공격받을 때마다 5초 동안 뽀삐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합니다. 최대 10번까지 중첩됩니다.
사용 시: 기본 지속 효과가 최대가 되며 5초 동안 뽀삐의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파일:롤아이콘-공격력.png 파일: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 1.5 / 2 / 2.5 / 3 / 3.5
파일:롤아이콘-자원.png 70 / 75 / 80 / 85 / 90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png + 17 / 19 / 21 / 23 / 26%

기본 지속 효과는 공격/피격 횟수에 비례해 최대 10회 중첩되는 방어력과 공격력을 얻는 효과, 사용 효과는 기본 지속 효과를 즉시 최대 중첩으로 얻고 이동 속도가 올라가는 스킬이였다. 능력치 증가+이속 증가라는 효과는 지금과 비슷했다. 단 기본 지속 효과는 상시 적용이 아니라 공격을 하거나 받아야 중첩되는 능력치가 올랐으며, 마법저항력 대신 공격력이 올랐다.

1.4. E - 용감한 돌진 (Heroic Charge)

파일:poppy_oldE.png 뽀삐가 상대에게 돌진해 마법 피해를 입히고 앞으로 밀어냅니다. 적이 지형에 부딪히면 추가 마법 피해를 입고 1.5초 동안 기절합니다.
파일:롤아이콘-자원.png 60 / 65 / 70 / 75 / 80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525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 / 11 / 10 / 9 / 8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50 / 75 / 100 / 125 / 150 (+0.4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밀치는 거리: 325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75 / 125 / 175 / 225 / 275 (+0.4 주문력)

매커니즘은 업데이트 전후가 같다. 벽꿍 추가 피해가 상당히 높고 마법 피해였다는 것 정도가 차이점.

판정이 신지드의 집어던지기 수준으로 좋아서 돌진이 적에게 닿기 전에 적이 이동기를 써도 뽀삐의 위치까지 끌려와서 박혀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1.5. R - 외교관 면책 특권 (Diplomatic Immunity)

파일:poppy_oldR.png 뽀삐가 적 챔피언 하나를 대상으로 지정합니다. 일정 시간 동안 뽀삐가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증가하며, 대상 이외의 적들에게 받는 모든 공격과 방해 효과에 면역이 됩니다.
파일:롤아이콘-자원.png 100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900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40 / 120 / 100
피해량 증가: + 20 / 30 / 40%
지속 시간: 6 / 7 / 8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사기적인 효과를 지녔던 스킬 중 하나로, 유독 개성이 넘쳤던 과거의 스킬들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으로 황당한 성능을 자랑하는 궁극기였다.

적 챔피언 하나를 지정해서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뽀삐가 대상에게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대상 이외의 적에게 받는 모든 피해와 방해 효과에 완전 면역이 되었다. 심지어 이 효과는 포탑도 해당되었기 때문에 대놓고 포탑 안에 들어가서 활개치는 플레이도 가능했다![5] 과장 일절 없이 케일과 올라프의 궁극기가 동시에 켜진 상태로 적과 싸우는 셈. 이런 파격적인 효과를 가진 주제에 그에 맞는 대가는 전무하며, 심지어 선딜레이조차 없이 즉발이었다는 점에서 확실하게 밸런스가 망가진 궁극기.

일단 지정한 적 한 명에게는 피해와 방해 효과를 그대로 받기 때문에 완벽하게 불사신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조차도 서포터나 성장이 더딘 적을 지정하면 그만이었다. 방해해봤자 빈약한 데미지와 CC기로는 막는 게 거의 불가능하니 사실상 완전 무적이 되는 거나 다름없었다. 그렇다고 궁극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엔 지속 시간이 너무 길어서 다 끝나고나면 이미 한 명은 뽀삐에게 암살당하고도 남았다. 지정된 적 입장에서는 아무리 방해해도 막을 수 없고, 다른 적 입장에서는 우리팀이 죽어나가는 걸 그대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으니, 당시 뽀삐가 왕귀에 성공한 게임은 AOS가 아니라 슬래셔물에 더 가까웠다.

설령 딜이 잘 나오는 챔피언에게 걸었다 쳐도 좋게 봐줘야 1:1 양상이 나올 뿐이었고, 피해량 증폭 효과 때문에 어지간히 성장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은 뽀삐와 맞딜이 성립하지가 않았다. 비슷하게 일정 시간 동안의 피해를 증폭시키는 제드와 비교하면 증폭 수치는 조금 낮지만 적용 시간이 2배 이상이며, 끝나고 몰아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적용 시간 동안 재깍재깍 증폭해 들어가니 딜 증폭 효과만 놓고 보면 사실상 상위 호환. 거기다 뽀삐는 스킬들이 타겟팅이라 딜이 샐 일도 없다.

뽀삐가 만약 잘 컸거나 평균적으로만 컸다고 가정해도, 궁이 돌아가는 시간 동안 물몸 3명은 너끈히 저세상으로 보내버릴 수 있었다. 최근에는 서포터들도 어느 정도 성장성이 있고 딜도 나오지만 당시에는 서포터는 와드, 핑와, 예언자의 영약 등으로 돈을 다 쓰던 시절이라 게임 내내 템이 2코어 이상 나오는 일이 없이 허약하기 그지 없었기 때문에 뭐 지금 다시 나와도 무시무시하겠지만 당시에는 뽀삐를 막는 것이 더욱 불가능했다.

모든 해로운 효과를 해제하는 예전 수은 장식띠로도 뽀삐의 피해 증폭 디버프만 풀 수 있었다. 하지만 뽀삐가 다른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은 시전자 자신에게 걸리는 버프이므로 대상이 수은을 써도 해제할 수 없었다.

참고로 분신에게도 궁이 적용되었다. 이 경우, 그 분신만 뽀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되어서 진정한 불사신이 되는 것이 가능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스킬 자체도 잘못 만들었는데 주인까지 잘못 만난 스킬. 대응의 여지가 사실상 존재하질 않는데, 그에 따른 리스크마저도 전무해서 라이엇이 강조하는 대응의 여지에 완벽하게 위배되니, 언젠간 역사속으로 사라질 스킬이었다. 당시 뽀삐가 심각한 고인 챔피언으로 취급받아도 이 스킬만큼은 까는 사람들이 없었으며, 현재까지도 LoL에서 황당할 정도로 강력한 스킬을 꼽으라면 손꼽을 수 있을 스킬이다. 만약 현재까지도 살아남았더라면 사일러스가 굉장히 잘 써먹었거나, 아니면 그냥 이 스킬의 존재 하나만으로 사일러스라는 챔피언이 나올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모데카이저의 궁극기, 죽음의 세계가 이 스킬을 어느정도 계승했다.

2. 평가

스킬 하나하나는 강력했지만 설계 결함과 형편없는 기본 스탯으로 출시 이후 내내 고인인 챔피언이었다.

가장 큰 문제는 빈약한 마나통과 마나회복능력, 그리고 엄청난 마나소모였다. qew 한 번씩 돌리면 마나를 반이나 쓰기 때문에 마음 편히 딜교를 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초반 라인전에서 뽀삐와 1:1을 진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고 라인 당겨진 상태에서의 벽꿍과 정글러갱의 조합, 아니면 무리한 다이브를 쳤는데 뽀삐가 타워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패시브로 버텨서 타워에 맞아죽는 게 아니면 사실상 뽀삐의 상대방은 죽을 일이 없었다. 둘째로는 근접 챔피언임에도 한땀 한땀 라인클리어를 했어야 했다는 것이다. 라인 푸쉬력이 없으며, 이렇다할 회복기도 없어서 라인 유지력도 없었다. 수정 플라스크나 도란 방패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눈물의 초반 라인전을 보냈어야 했으며, 수정 플라스크가 사실상 강제됨에도 다음 텔 복귀에는 도란 방패를 사오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정도로 초반 라인전은 슬픔 그 자체였다.

하지만 고난의 라인전을 뚫고 어떻게든 2티어 신발과 삼위일체만 뽑으면 그 때부터는 한타에서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발휘한다. 뽀삐가 설령 고난과 죽음의 라인전을 보낸 탓에 1코어 삼위일체를 30분에 뽑았다 하더라도, 일반적이라면 그 때 상대방 원딜이 2코어 3코어를 뽑았을 경우 다른 탑솔은 1코어 란두인이어도 원딜 한 명에게 녹겠지만 어쨌든 삼위일체 하나 든 뽀삐는 서포터가 도와준들 어쩐들 6~8초 동안 원딜 하나 곤죽 만들기에는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구 뽀삐가 잘 크는 일은 거의 없었다. 상대방도 뽀삐가 나오면 상당히 신경을 쓰면서 견제를 가하고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에 박차를 굴리려 노력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아군 정글러가 신경을 써서 1킬 2킬 정도 딴다 해도 cs 섭취능력이나 라인유지능력으로는 최악의 챔피언이었다. 그리고 궁극기가 무시무시하기는 하지만, 의외로 6~8초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잘 쓰는 것이 쉽지 않았다. 1코어 나온 뽀삐가 서포터에게 궁을 걸고 우다다 달려가면, 서포터는 어떻게든 CC기를 박아넣으며 뽀삐를 저지하고 원딜이나 미드라이너는 뒤로 도망쳐서 어영부영 궁시간이 끝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동기 있는 챔프들이나 벽을 넘어가거나 애니비아 같은 챔프가 지형을 이용해서 막아내면 한타 대승도 쉽지 않았다.

뽀삐의 한타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 암살자에 가깝지만 벽꿍 외에는 CC가 없어서 빌지워터 액티브에나 의존하던 뽀삐 본인에게 있지 않고, 다른 챔프들이 얼마나 멋진 이니시에이팅을 하느냐에 있다. 나 왕귀한 뽀삐라고 궁 걸고 달려가면 아군이나 적군이나 와 우리 뽀삐가 돌격하니까 가세해야지, 뽀삐가 궁 걸고 달려오네 답 없으니 도망치자 하면서 서로 우르르 달리기나 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 헤카림, 아무무, 세주아니 같은 정글러가 옆구리를 찔러서 상대방에게 강력한 다중 CC를 어거지로라도 걸면, 일반적으로는 어거지 CC거나 게임이 기울어져 있는 상황이라 패배했을 상황에도 궁극기의 힘으로 자유롭게 적 딜러를 딜도 넣지 못하게 섬멸하며 한타 대승을 이끌 수 있었다. 그 외에는 상대방이 무리하게 들어온 것을 받아치거나, 뽀삐가 기가 막힌 텔레포트를 쓰거나 하는 정도.

암살자지만 아이템 의존도, 성장 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왕귀형 챔프였다. 어떻게든 삼위일체를 뽑아야지 챔프로 승격하는 것이지 그게 아니면 쓸모가 없었다. 그럼에도 원거리 견제기도 광역기도 쓸만한 이동기나 CC기도 없어 성장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그런 어려움을 뚫고 성장하면 상대에게 일말의 대응의 여지조차 주지 않는 무시무시함으로 한타를 파괴할 수 있었다. 즉, 적당히가 없는 심각하게 망가진 컨셉을 갖고 있었던 것.

또한 외모로도 말이 많았다. 물론 외모가 좋지 않은 챔피언이야 과거부터 여럿 있었으나 대부분이 인게임의 저열한 그래픽을 억지로 따라 그렸거나 과도한 양키센스가 들어갔기 때문이었는데, 뽀삐는 그냥 못 생기게 디자인되었던 것.[6]

2.1. 상성

  • 뽀삐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오공 : 뽀삐의 라인전이 아무리 약하다고는 하지만 오공의 라인전은 그 이상으로 더 약해서 뽀삐를 강하게 디나이할만한 수단이 없었다. 리메이크 이전이나 이후나, 오공 리워크 이전이나 이후나 오공은 뽀삐를 이긴 적이 없다.

3. 역사

2014년까지 롤챔스, NLB, 국가대표 선발전, 국제대회 등 모든 공식전 전적 0전 0승 0패.[10]

2015 LCS EU 승강전에서 UOL의 탑라이너가 3세트에서 사용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인기팀의 승강전이 아님에도 환호성이 작게나마 들렸고 해설하던 프릭은 what??을 바로 외쳤으며 2:0으로 밀리고 있던 UOL에게 갑자기 승리예측이 몰렸다. 결국 바로 다음 세트에선 바로 밴당했다. 하지만 UOL는 패패승승승으로 2015 LCS EU Spring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 이후에 막눈이 2015 LCS NA 추가선발전에서 뽑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상대 이렐리아를 말리게 하고 30분 초반에 헤르메스-요우무-트포-인피까지 뽑아내 일대다 전투까지 이겨버리는 하드캐리를 보여주었다.

4. 아이템

시작 아이템
파일:롤아이템-수정 플라스크.png 파일:롤아이템-.png 파일:롤아이템-.png
추천 아이템
파일:롤아이템-삼위일체.png 파일:롤아이템-몰락한 왕의 검.png 파일:롤아이템-굶주린 히드라.png
파일:롤아이템-요우무의 유령검.png 파일:롤아이템-무한의 대검.png 파일:롤아이템-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png


시작 아이템
  • 수정 플라스크 + 포션
    체력 뿐만 아니라 마나 유지력도 나빠 사실상 고정이었던 아이템.

핵심 아이템
  • 삼위일체
주문검은 사실상 뽀삐와 뗄래야 뗄 수가 없었다. 공격기인 Q, E에 모두 주문력 계수가 붙어있어서 당시 광휘의 검에 붙어 있는 주문력 계수는 물론 당시 대부분의 전사 챔피언이 꺼림칙하게 생각하던 마나 또한 고작 마나 수정 하나 분량임에도 뽀삐에게는 절실했다. 탐식의 망치는 모든 전사 챔피언들이 좋아했기에 더해서 삼위일체 완성만 되면 일단 챔프가 달라진다거나 뽀삐는 삼위일체부터 왕귀의 시작이라고 할 정도로 찰떡궁합이었다. 물론 삼위일체 1코어 완성까지 길고 험난한 시간을 보내야 했고, 때때로는 히드라나 몰락한 왕의 검을 먼저 가거나, 일단 CC와 유지력을 위해 빌지워터 해적검을 먼저 가는 경우가 있더라도 1.5코어, 2코어 안에 삼위일체는 거의 무조건 완성했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스킬쿨, 특히 궁극기의 쿨을 줄이기 위한 코어템. 마법부여는 소환사 주문을 강화해주는 왜곡을 선택했다.
  • 굶주린 히드라
    뽀삐의 고질적인 단점인 라인 푸쉬력과 라인 유지력을 덮어주는 아이템.

공격 아이템
  • 무한의 대검 / 스태틱의 단검
    Q가 치명타까지 모두 마뎀으로 전환시킨다는 것을 이용한 극딜 빌드. 무한의 대검이 너무나도 비싼 아이템이라 완성시키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
  • 요우무의 유령검
    공속과 이속을 올려주는 사용 효과를 보고 갔다. 당시 삼위일체가 치명타였기 때문에 요우무에 달려 있는 치명타 효과나 돈템 효과도 긍정적이었다.
  • 공허의 지팡이
    주력기인 Q가 마법 피해이므로, 다른 템은 AD로 가지만 관통 아이템은 공허의 지팡이를 가야한다. 사실상 뽀삐가 갈 수 있는 유일한 순수 AP템이기도 했다. 그러나 몰락한 왕의 검을 자주 가는 뽀삐는 최대체력비례 데미지를 얻으며, CC기를 자유롭게 뚫고 딜러를 척살하는 역할이라 관통력이 필요할 정도로 탱커를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자주 가지는 않았다.
  • 마법공학 총검 / 몰락한 왕의 검
    액티브 슬로우 효과와 피흡을 보고 갔다. 적에게 달라붙기 힘든 뽀삐에게 액티브 효과가 상당히 유용했다.

방어 아이템
구 뽀삐는 패시브와 궁 덕분에 방템이 큰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별로 선호되지는 않았다.
  • 란두인의 예언 / 얼어붙은 심장
  • 수호 천사
  • 헤르메스의 발걸음

5.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5.1.

6레벨 궁극기를 찍을 때까지 라인을 당겨와 사리기만 해야했다. 암살이든 스플릿이든 한타든 일단 궁극기가 있어야 할 수 있었다.

광역기도, 원거리 공격기도 없어 견제도 파밍도 힘들었다. 돌진기인 E가 있다지만, 벽꿍 각을 못 맞추면 몇 배는 더 얻어맞게 되니 사실상 봉인되었다. 덧붙여 라인 유지력도 갱 호응 능력도 좋지 않은 편이었다. 당시 오공, 트린다미어 등 뽀삐가 상대하기 만만한 극소수 챔피언들을 만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라인전이 생지옥이었다.

5.2. 정글

워낙 라이너로 쓰기 어려웠던지라 정글러로도 연구가 되었다. 시즌 5 중후반부에는 특히 비율이 높아졌다.

드래곤의 공격이 강력한 한 방 식으로 바뀐 이후로는 패시브를 활용한 기습 솔용을 하기도 했다.

갈만한 정글 아이템이 마땅치 않고, 다른 템이 급했던지라 다른 정글들과 달리 마체테를 비롯한 정글템을 잘 가지 않았다. 마나 정도만 보완하고 라이너 같은 빌드를 타는 경우가 많았다. 혹은 시야석을 가거나.

CC기가 벽꿍뿐이라 갱 성공률이 낮았다. 적이 깊숙히 들어와 있을 때 아군 진영 쪽으로 밀어주거나, 궁극기를 앞세워 타워 다이브를 하는 방식으로 주로 운용했다.

6.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6.1. 수정의 상처

초반부터 소규모 교전이 자주 일어나 패시브가 유용하고, 라인이 좁고 장애물과 풀숲이 많은 맵의 특성상 돌진 스턴을 넣기도 수월했다. 초반이 약한 것은 똑같지만 맵 자체 효과로 인해 마나 소모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고, 골드 수급이 원활해서 코어 아이템이 금방 나와 협곡보다는 여러모로 뽀삐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탑 라인을 가장 선호하는 편이었다.

북미 서버의 도미니언 최고참 유저인 Sauron은 뽀삐를 잭스, 오공 등과 같이 탑라인의 1티어 챔피언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6.2. 칼바람 나락

궁극기를 배우기 전까지 할 거 없는 것은 협곡과 마찬가지지만 그건 다른 근접 챔피언 대다수가 그렇고, 빠른 성장과 높은 골드 수급이 보장되는만큼 협곡보다 여러모로 나은 전장.

궁극기가 나온 시점부터는 한타 중 갑자기 끼어들어 적 메인 딜러만 빠르게 잡고 빠지거나 타워를 믿고 버티는 상대를 항해 다이브를 하는 등 활약할 여지가 많아졌다.

다만 적이 딜탱 위주로 구성되어 있거나, 아군에 먼저 이니시에이팅을 걸어 줄 만한 챔프가 없으면 좀 힘든 편이었다.

6.3. 우르프 모드

무한 마나와 쿨감 덕에 뽀삐의 약점인 초반 마나 압박과 약한 라인전의 압박이 덜해지며, 골드 수급이 빨라져 왕귀도 빨라져 협곡보다 편히 플레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애초에 이때 당시 우르프 모드는 뽀삐보다 몇 배나 더 흉악한 성능의 챔피언들 몇몇이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전장이었던지라 그다지 주목받지는 못했다.

리워크 이후에는 사기적인 궁극기의 성능과 빠른 성장 속도를 바탕으로 챔피언의 포텐셜을 협곡보다 발휘하기 훨씬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들이 많이 사라져서 오히려 구 뽀삐보다 우르프에서 성능이 더 저조해졌다.

7. 기타

영어 명칭이 Poppy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유저들 사이에서 포피라 불렸지만, 라이엇 코리아에 의해 '뽀삐'로 번역되면서부터는 쭉 '뽀삐'라고 불리고 있다.

해외에선 SpamHappy라는 유저가 뽀삐 장인으로 유명했었다. 시즌2 당시 뽀삐만을 사용해서 랭겜 2200대를 찍은 고수로 솔로미드에 직접 뽀삐 공략을 올리기도 했었는데, 해당 공략은 인벤을 통해서도 번역되어 올라왔다. #

개편 전 스토리에서는 뽀삐가 데마시아로 가는 도중에 본의 아니게 주인을 지키기 못한 죄책감으로 절망해서 잠들었던 석상 갈리오를 깨웠다고 한다.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 따르면, 뽀삐는 데마시아 국민의 혈세로 초호화 휴가를 즐기다가 적발되었는데, 그 비용은 대부분의 발로란 시민들의 평균 연간 소득을 훨신 뛰어 넘는 양이라고 한다.

특성 화면에서, 특성 스킬트리 세 가지 중 방어 스킬트리의 배경으로 뽀삐 기본 스킨의 중국 일러스트가 사용되었다. 푸른색으로 채색되어 있지만, 둘을 잘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선택 시 대사인 "평화가 올 거라구요."가 '형아'나 '핑와'로 들리는 몬데그린이 있었다.

마스터 이 리메이크 패치 때 아줌마 같던 목소리가 좀더 아이같이 수정되었다.

못생긴 요들 컨셉으로 밀고 나가는 것인지 한국 라이엇에서 판매하는 어둠의 자식들 세트에서 롤리뽀삐가 들어가기도 했다.

PBE서버에서 수수께끼의 아나운서 대사가 추가가 되었는데[11], 이게 뽀삐란 설이 나오기도 했다.

일명 체젠뽀삐라 하여, 인벤의 엉터리 조작 공략글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뽀삐 공략 조작 사건 참고.


[1] 이전 대사는 "평화가 올 거예요!" [2] 3.10 패치 전까지는 전영수 출처 [3] 최대 55 / 110 / 165 / 220 / 275 [4] 심지어 카밀처럼 주문 검 피해가 마법 피해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빅토르처럼 안되게끔 잠수함 패치를 받았다. [5] 단, 여느 피해 면역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우물 레이저에는 소용이 없었다. [6] 같은 여성 요들 챔피언인 트리스타나가 초창기 챔피언이었음에도 상당한 미형 일러스트에, 귀엽다라는 평가를 받은 것을 고려하면 다분히 의도적이라 볼 수 있다. [7] 미드에서 뽀삐를 가장 바보 만들 수 있는 챔피언이다. W에 투자를 좀 해서 벽 크기를 키워놓으면 달려오는 뽀삐가 벽에 막혀서 어버버하거나, 뽀삐와 팀원들을 분리시킬 수 있었다. [8] 궁으로 뽀삐를 가둬놓은 다음 재빨리 EQ로 도망치면 역시 뽀삐는 어버버하는 바보가 되어버린다. 최악이라 해도 뽀삐의 벽꿍에 자르반 혼자만 죽는 것에 불과하다. [9] 가장 대표적으로 뽀삐를 바보 만드는 서포터였다. Q, E 한 번씩 꽂아주면 8초짜리 3렙 궁이 아닌 이상 사실상 큰 의미 없이 궁 시간을 보낸다고 봐야 한다. [10] 정확히는 뽀삐 장인으로 유명한 스팸해피 관련해서 2번 밴이 있었다. 또한, 국내 최초의 대회인 SBA와 이벤트 모드인 URF 모드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으나 예능픽에 가까웠다고 봐야한다. [11] https://www.inven.co.kr/board/lol/2778/38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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