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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골드버그/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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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W (1997~2003) WWE (2003~2004) WWE 복귀 (2016~ )

1. 개요2. 미식축구 선수 시절3. WCW4. WWE
4.1. RAW (2003.3.31 ~ 2004.3.14)4.2. 은퇴 이후 2016년 가을까지4.3. 2016년, WWE 복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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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 골드버그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미식축구 선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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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풋볼선수 빌 골드버그 하이라이트

오클라호마 털사에서 태어나. 조지아 대학교 미식축구 선수로 NCAA 디비전1에서 활동했다. 포지션은 디펜스 태클로 활동하며 1990년 NFL드래프트에 지원했지만 11라운드 302번째로 로스앤젤레스 레이더스(현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에 디펜시브 태클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역할을 하기엔 체격이 너무 작아서[1]오프시즌 스쿼드에 있다가 1991년 방출된다.
프리 에이전트가 됐지만 다른 NFL팀에서 받아주지 않아서 1992년 캐나다 풋볼 리그(CFL)의 새크라멘토 서지 팀에서 활동하다가 애틀랜타 팰컨스와 계약하여 백업 수비태클로 4경기를 뛰었다. 92시즌을 마치고 방출되어 다시 CFL의 새크라멘토 골드 마이너스팀에서 활동하다 다시 애틀랜타와 계약해 5경기를 출장했다. 1994년에는 시즌 시작부터 애틀랜타 팰컨스와 1년 단기계약을 따냈고, 포지션을 라인배커로 변경하였지만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인해 5경기만 출장하고 팀에서 방출됐다. 1995년에는 확장 드래프트를 통해 신생팀 캐롤라이나 팬서스로 이적했지만, 부상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연습 시즌 직후 방출되면서 미식축구 선수의 길을 포기했다. 그래도 NFL에 도전했던 전현직 프로레슬러중에선 나름 뛰어난 선수였다.[2]

3. WCW

WCW 데뷔 영상

1996년. 파워리프팅을 병행하며 더불어 MMA 훈련을 하면서 '종합격투기선수'가 될 준비를 하던 중 같은 체육관에 다니던 렉스 루거 스팅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과 친해져서 함께 운동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들은 골드버그에게 프로레슬러를 제안하지만 격투기 선수가 되려고 준비 중이라며 처음엔 거절했다[3]

하지만 프로레슬링 동료를 가족처럼 대하는 스팅의 마인드와 의인으로서의 포용력에 골드버그는 곧 매료되었고 그렇게 프로레슬링에 매력을 느껴 그들의 제의를 수락한다 WCW의 선수양성소인 파워플랜트에서 훈련을 받은 뒤[4] 1997년 9월 22일자 나이트로에서 휴 모러스[5]를 꺾으며[6] 데뷔해 스티브 맥마이클[7], 브래드 암스트롱, 페리 새턴 등 자버 및 미드카더급 로스터들과의 경기에서 연승 기록을 세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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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4월 20일자 나이트로에서는 바로 전날 U.S 타이틀을 따냈던 레이븐에게 승리해 챔피언이 됐다.


레이븐이 이끄는 플락, 코난, 커트 헤닉 등을 모두 꺾으면서 U.S 타이틀을 지켜나가던 골드버그는 당시 nWo의 리더 헐크 호건 WCW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7월 6일자 나이트로에서 헐크 호건마저 꺾으며 첫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8][9] 월드 챔피언에 오름에 따라 U.S 타이틀은 자동으로 박탈됐다. 커트 헤닉, nWo 멤버들[10],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11]를 상대로 WCW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방어하던 중 60인 배틀로얄에서 승리하며 도전권을 얻은 케빈 내시를 12월 PPV WCW 스타케이드(1998)에서 상대하다가 난입한 스캇 홀 스턴건에 이은 내시의 잭나이프 파워 밤으로 핀폴 당하며 타이틀을 내줘 173연승 기록이 막을 내렸다.[12]

골드버그는 자신의 패배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 스캇 홀과 대립해 1999년 1월 PPV WCW 솔드 아웃(1999)에서 스턴건 사다리 경기로 맞붙어 승리한 후 잠시 타이틀과 거리를 두고 뱀뱀 비글로우, 케빈 내시, 스팅, 릭 스타이너 등과 대립했다. 10월 PPV WCW 할로윈 해벅(1999)에서는 시드 비셔스와의 경기에서 TKO승 판정을 얻어내며 2회째 U.S 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나 다음 날 나이트로에서 시드 비셔스, 케빈 내시, 스캇 홀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 상태에서 브렛 하트 U.S 타이틀전을 가져 패배해 1일만에 타이틀을 뺏겼다.

이후 11월 PPV WCW 메이헴(1999)에서 시드 비시어스를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었다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브렛 하트에게 12월 PPV WCW 스타케이드(1999)에서 도전하지만, 경기 막판 레프리가 쓰러지자 대신 달려나온 로디 파이퍼는 골드버그가 브렛의 샤프슈터에 걸리자 탭아웃을 하지 않았는데도 경기를 종료시키며 브렛 하트의 승리를 선언한다.[13] 이 석연찮은 결과로 인해 WCW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은 또 공석 처리되어 다음 날 나이트로에서 골드버그는 브렛과 다시금 경기를 가져 타이틀의 주인을 가리려 했지만 경기 도중 스캇 홀 케빈 내시에게 야구 배트로 구타를 당했고 이를 말리는 듯 했던 브렛 하트 역시 야구 배트로 골드버그를 공격하며 패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브렛은 뇌진탕 후유증으로 인해 타이틀을 반납했고, 계약 기간 만료로 WCW를 떠났으며 골드버그도 부상 등으로 인해 장기간 WCW에서 모습을 감춘다.

2000년 당시의 WCW는 노장 레슬러들 위주의 밀리어네어 클럽과 신흥 레슬러들 위주의 뉴 블러드 간의 대립구조가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2000년 6월 수술 후 완치되어 컴백한 골드버그는 밀리어네어 클럽의 손을 들어주는가 싶더니 배신하고 뉴 블러드에 가입하게 되었고 케빈 내쉬와 대립을 하였다.[14] 하지만 골드버그에게 악역을 맡겼다가 각본이 실패하자 2개월만에 다시 선역 전환했다. 그리고 큰 타격을 입은 WCW는 다시금 골드버그의 연승각본을 추진하게 되었고, 173연승을 달성하지 못할시 골드버그는 WCW에서 해고된다는 조건이 걸려 버린다

밍(하쿠)을 시작으로 해리스 브라더즈와의 핸드캡 매치에서도 승리를 하였고 이후 뱀뱀 비글로우 , 버프 배그웰 , 부기 나이츠등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그당시 WCW 최강의 태그팀이라 불렸던 크로닉과의 핸디캡 매치에서도 승리하며 순조롭게 연승가도를 달렸다. 11월 PPV WCW 메이헴(2000)에서 렉스 루거에게 승리를 하였고 12월 PPV WCW 스타케이드(2000)의 노 홀즈 바드 (No DQ) 매치에서 렉스 루거에게 다시한번 승리를 거둔다

연승행진을 계속해 나가던 골드버그는 렉스 루거& 버프 백웰의 태그팀인 토털리 버프와 대립을 맺지만 2001년 1월의 PPV WCW 신(2001)에서 열린 태그팀 매치 도중 눈에 스프레이를 맞고 패배해 해고당했다. 공백기를 가지던 중 WCW가 WWF에 인수합병되자 골드버그는 프로레슬링 외의 다른 방송에 출연한다. 도중에 전일본 프로레슬링과 단기 계약을 맺고 코지마 사토시, 타이요 케어, 릭 스타이너를 싱글 매치로 초살했으며 무토 케이지와 태그팀을 맺고 크로닉을 상대해 승리한다.

4. WWE

4.1. RAW (2003.3.31 ~ 2004.3.14)

그래, 락! 네 다음 상대가 누군지 궁금하단 거지?
(So, Rock! You wanna know who's next, ey?)

다음은 네놈이다!
(YOU'RE NEXT!)
시청률 추락에 허덕이던 WWE는 골드버그에게 풀타임이 아닌 파트-타임 레슬러로서 계약을 제안했지만, 양측은 조건에 합의를 보지 못해 계약이 늦어졌고, 결국 레슬매니아 19 출전이 불발되고 말았다. 2003년 WWE 레슬매니아 19에서 WWE에 입성한다는 프로모가 방영되었고, 그 다음 날 RAW에서 스티브 오스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더 락이 이 바닥에서 잘 나간다는 선수는 다 꺾어봤다며 거드름을 피우고 있던 중 깜짝등장 하여 더 락에게 스피어를 시전했다. WWE 백래쉬(2003)에서 골드버그가 승리를 거두며 대립은 1개월만에 마무리됐는데, 이 과정에서 길버그가 깜짝출연하기도 했다.[15]

이때 골드버그의 파워는 그간 WCW 메인 이벤터라고 거액의 돈을 받고 왔지만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어정쩡한 모습만 보이던 미스터 퍼펙트, 스캇 스타이너, 케빈 내시같은 선수들과 다르게 어마어마한 힘으로 관객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TV쇼에서 3분 경고의 멤버 둘을 상대하며 160kg가 넘는 우마가와 180kg가 넘는 로지에게도 호쾌한 잭 해머를 날렸다.

6월 WWE 배드 블러드(2003)에서 자신을 차로 치려고 했던 크리스 제리코를 꺾은 뒤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노리고 WWE 섬머슬램(2003)에서 열린 엘리미네이션 챔버에 참가해 숀 마이클스, 크리스 제리코, 랜디 오턴까지 3명을 탈락시키는 저력을 과시하며 트리플 H와 단둘이 남았으나[16] 골드버그가 스피어를 준비 하는 중에 릭 플레어 트리플 H에게 슬랫지 해머를 건네받은 트리플 H에게 패하고 경기 후 에볼루션에게 구타당했다.

하지만 9월 WWE 언포기븐(2003)에서 에볼루션의 방해를 이겨내고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차지하고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3)에서도 타이틀을 방어한다.[17]

한편 골드버그한테 단단히 악에 바친 헌터는 누구든지 골드버그를 박살내는 자한테는 10만달러를 주겠다며 현상금을 걸면서 링에서건 주차장이나 주유소, 자택 등에서건 골드버그를 작살내기만 한다면 이 거금을 주겠다고 공약해서 골드버그는 현상금을 노린 수많은 선수들로부터 도전을 받는건 물론이고 주차장 등 경기장 이외 장소에서도 습격을 받게된다. 결국 바티스타가 복귀하며 골드버그를 부상입혔고, 이 일로 에볼루션과의 대립은 심화된다. 한편 이 일이 있기 몇년전에 비슷한 일로 빈스 맥맨이 로얄럼블에서 스티브 오스틴을 탈락시키는 사람한테 10만달러를 주겠다며 현상금을 걸어서 참가자들이 오스틴만 보면 덤벼든 일이 있었는데 딱 그때 그일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 것.

하지만 골드버그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등극에도 러의 시청률은 그다지 오르지 않았고 12월 WWE 아마겟돈(2003)에서 가진 케인, 트리플 H와의 3자간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전에서 케인의 초크슬램에 이은 트리플 H의 핀폴로 타이틀을 내줬다.[18]

이후 프라이드 남제의 무대에 난입하여 오가와 나오야와 시비가 붙어 2004년 1월 4일 허슬-1에서 경기를 가지기도 했다.

2004년 1월 WWE 로얄럼블(2004)에서 인터뷰가 있었다. 인터뷰 중에 브록 레스너가 나타나 그를 방해했다.[19] 골드버그가 브록에게 "내가 29명 선수들을 다 제거시키고 럼블에서 이겨 레슬매니아 기회를 얻을거야. 레슬매니아에서 난 트리플 H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다시 뜰꺼라고" 말했다.[20] 로얄 럼블 매치에서 30번 번호를 받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으나 브록 레스너의 난입으로 커트 앵글에게 탈락했다. RAW 골드버그 락카룸에서 스티브 오스틴에게 스맥다운 PPV 노 웨이 아웃의 티켓을 받게 되자[21] 오프닝에서 레스너와 몸싸움을 벌여 잭 해머를 시전해 침입자로 간주되어 체포당하지만 당일 페이퍼뷰의 메인이벤트였던 에디 게레로 브록 레스너 WWE 타이틀전에 난입해 스피어를 날려 레스너의 패배를 이끌어냈다. 이때문에 레스너가 폴 헤이먼도 아닌 본인이 직접 목소리를 내서 빈스에게 레슬매니아 20에서 골드버그를 원한다고 매치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절하면서까지 해서 그야말로 각본 자체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이로써 두 사람의 대립과 함께 오스틴까지 엮여 버리며 브록 레스너 VS 골드버그에 특별심판 스티브 오스틴의 초대형급 매치가 레슬매니아 20에서 부킹됐다. 하지만 둘 다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각본 및 대우에 큰 불만을 품던 골드버그와, NFL 진출을 꿈꾸던 레스너는 경기에 대한 의욕을 잃은 상태였다. 거기에 더해 둘 다 WWE를 떠날 게 기정사실이었기에 팬들의 반응은 경기 시작부터 좋지 못하였다. 결국 대립 스토리는 흠잡을 데 없이 짜놓고는 정작 경기 당일 서로 태업을 저지르며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22][23] 스피어-잭 해머 콤보로 이겼으나 경기 후 두 사람 모두 오스틴에게 스터너를 맞으며 링을 떠났다.[24][25]

4.2. 은퇴 이후 2016년 가을까지

자신의 캐릭터로 내건 마케팅으로 여러가지 상품들을 히트시키고, 사업수완이 뛰어나서 WWE로 오기전부터 격투기 도장사업과 더불어 격투관련 행사를 기획 중이었다. 2005년에는 루벤 로웰[26]과 함께 캘리포니아에 무에타이 및 아마추어 복싱 도장 '익스트림 파워 짐'을 열었다. 골드버그는 자본 투자와 마케팅을 주로 전담하고 있으며, 도장 운영은 루벤 로웰이 주로 예하 코치들과 함께 문하생들을 훈련시키며 운영하고 있다.[27]

유튜브에 자신의 무에타이 훈련 및 여러 격투가들과의 훈련 영상을 만들어 홍보했으며, 2006년 미국 격투기 단체 WFA의 해설을 맡았던 것을 시작으로 종종 격투기 해설을 해 2007년 K-1 다이너마이트의 해설을 맡기도 했다. 또 UFC의 관중석에서도 간간히 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수도없는 격투기 진출설이 나오자 격투기는 나의 취미생활일 뿐이며 나이 때문에 절대 직접 뛸 일은 없을 것이라고 스스로 못박았다[28].

트위터로 가끔씩 시비가 붙곤 한다. 2011년에 TNA에서 활동 중이던 크림슨이 스피어를 사용하자 골드버그의 한 팬이 "미안, 크림슨. 잭해머 없는 스피어는 그냥 구릴뿐이야"라는 트윗을 남겼고, 이것을 골드버그가 리트윗하자 크림슨은 대놓고 골드버그를 멘션하며 "당신이 제리코에게 스트레치(서브미션)를 당하는 동안 나는 이 나라를 위해 총알을 피하고 있었다."[29]라는 트윗을 남겼다. 여기에 대한 골드버그의 답변은 "근데 너 누구냐?". 2012년에 크림슨이 임팩트 레슬링 방송 도중 자신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누가?"라는 트윗을 남겼다.

2012년 WWE에서 한창 골드버그 챈트를 듣고 있던 라이백이 WWE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돈만 쫓는 골드버그와 달리 나는 열정 때문에 레슬링을 하며, 골드버그보다 더 뛰어난 운동신경과 레슬링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앞으로 차차 보여주겠다"는 발언을 하자 "훌륭한 운동선수? 정신차려!"라는 트윗으로 라이백에 대해 언급했고, 인터뷰에서 라이백과의 대결 떡밥에 대한 질문을 받자 관심이 없다며 일축했다.[30]

2013년 8월 25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MLB 마이애미 말린스 vs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시구했는데, 프로레슬링의 팬이기도 한 마이애미 말린스의 투수인 탐 콜러가 시구를 받았다. 시구 후 그의 앞에서 시구를 비웃듯이 동작을 따라한 한 팬에게 그자리에서 스피어를 시전하는 연출을 선보였다. MLB.com(Cut4) 기사[31]

2013년에는 "라이백이 자신의 몇몇 기술이나 제스처를 따라해도 되겠냐며 정중하게 부탁해오기에 허락했다"는 트윗을 남겼고, "라이백을 볼 때면 잠들어 있던 레슬러의 피가 끓어올라 당장이라도 링으로 달려갈 것만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레슬매니아 30에 골드버그를 컴백시켜 라이백과 붙여보자던 계획이 골드버그 본인에게 별 의지가 없어 무산되었다.

2014년 올바른 조건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레슬매니아 31에 출연해서 경기를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나 결국 나오지 않았다.

2015년 시티필드에서 개최된 레전드 오브 레슬링에서 스캇 스타이너 RVD와의 경기에 난입해 스캇 스타이너에게 스피어를 날리고 덕 갤로우스에게는 잭 해머를 시전했다.

4.3. 2016년, WWE 복귀 이후

2016년 가을, 드디어 12년만에 WWE에 복귀하였다. 2016년 서바이버 시리즈를 시작으로 2017년 로얄 럼블, 레슬매니아 33으로 마무리되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브록 레스너와의 대립 이후 간헐적으로 TV 쇼 및 PPV에 얼굴을 비추며 WWE에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초에는 브록 레스너를 마지막으로 정말로 레슬링 커리어를 그만 둘 것으로 보였지만[32]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고 WWE 경영진도 아직 경기력이 양호하다고 판단했는지, 1년에 적어도 한두번 정도 퓨드에 참가해 PPV에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케빈 오웬스, 브레이 와이어트를 잡아먹을 때만 해도 노욕(?)에 가득찬 올드버그가 아닌가 해서 팬들의 역반응도 간간히 있었지만, 브라운 스트로우먼,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깔끔하게 잡질을 해주는 등 후배를 키우는 모습으로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50대 중후반의 나이인지라 사용하는 기술이 많이 줄고, 잭해머를 시전할 때 가끔 힘이 딸리는 모습도 보여주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몸관리를 착실히 한 모습을 보이고 여전히 호쾌한 스피어 시전 등을 통해, 예전 명성에 먹칠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복귀 때마다 웅장하게 울리는 테마곡과 함께 골드버그를 연호하는 관객들의 모습은 WWE가 왜 골드버그를 놓지 못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라고 할 수 있다.

4.3.1. vs 브록 레스너

WWE 2K17에서의 예약구매 특전 캐릭터로 골드버그가 추가되었는데, 2016년 10월 10일 RAW에서 브록 레스너가 골드버그와의 재경기를 원한다고 폴 헤이먼이 밝혔다.[33] 게임에서나 가능했을 골드버그 vs 브록 레스너의 재대결이 점점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Brock Lesnar, You're Last!
10월 17일 RAW에 등장해 재경기를 승낙하면서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6)에서의 경기가 확정됐다. 그리고 당일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두 차례의 스피어와 잭 해머 콤보를 작렬시키며 불과 1분 30초만에 브록 레스너를 박살낸다.[34][35] 브록 레스너의 최종보스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패했던 선수들을 떠올리며 부정적으로 본 이들도 있으나, 현장 반응은 매우 열광적인 반응이었고, 현역시절 골드버그의 포스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더 많았다.

후에 드러난 뒷이야기에 따르면 본래 경기 결과는 골드버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브록이 끝끝내 승리하는 각본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서바이어 시리즈 직전, 빈스가 2017년에 열리는 레슬매니아 33을 비롯해 굵직한 PPV에 계속 나와달라며 좋은 계약을 제시했고, 골드버그가 이에 응하며 급하게 각본이 수정 - 추후의 대결떡밥도 남기면서 골드버그의 강한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브록이 광속으로 패하는 각본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36] 실제로 위의 경기에서 브록은 대결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고 골드버그를 우습게 보는 행동을 보이다 순식간에 패한터라 여태까지 유지하고 있던 WWE 최종보스 이미지가 크게 상하지는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진지하게 싸워보자며 재경기 이야기가 나와도 자연스러운 형국이 되었다.[37]

다음 날 RAW의 오프닝에 등장. 다시 한 번 타이틀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2017년 로얄럼블 매치에 출전할것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로얄럼블 매치에는 28번으로 출전, 링을 청소하고 있었던 브록 레스너에게 스피어를 먹이고 크로스라인으로 순식간에 탈락시키며 또다시 굴욕을 안겨줬다.[38] 이후 새미 제인에게 잭 해머를 날리고 랜디 오턴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더블 스피어를 작렬시켰으며, 29번으로 등장한 언더테이커에게 고전하는듯 하다 스피어를 날리는등 대활약했다. 그러나 루세프 루크 하퍼까지 탈락시키며 링을 평정하나 했지만 바로 언더테이커에게 탈락당했다.

다음 날 RAW에서 레스너는 폴 헤이먼을 통해 레슬매니아에서 결국 골드버그와 붙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다음 주 RAW에서 골드버그는 케빈 오웬스 크리스 제리코의 세그먼트를 끊으며 등장해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던 둘에게 자신이 패스트레인에서 유니버설 챔피언십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다.

패스트 레인에서 케빈 오웬스22초만에 승리하며 다시한번 메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으며[39] 레슬매니아 33에서 브록 레스너와 유니버설 챔피언십을 가지는 것으로 최종 확정 되었다.[40]

하지만 현역 메인이벤터를, 그것도 아무리 난입이 있었다곤 하나 고작 22초의 스쿼시 매치로 이겨버린 탓에 이 시점부터 역반응이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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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슬매니아 33에서 브록 레스너와 13년만에 레슬매니아 무대에서 재대결을 펼쳤다. 처음에 저먼 수플렉스 3번을 맞았으나 이후 스피어를 링안에서 2번, 링바깥 바리케이트에서 1번 작렬시킨뒤 다시 링안으로 돌아와 스피어를 먹이고 잭해머 콤보로 끝내나 했지만 브록이 킥아웃 했다. 이후 5번째 스피어를 시도했으나 브록이 점프로 피해버리는 바람에 링포스트에 크게 부딪혔고, 그대로 저먼 수플렉스 7번을 더 맞고 F-5에 핀폴 당하며 4분 45초만에 패배하며 타이틀을 잃는다.

이후 다음날 RAW에 등장해 재경기 조항을 사용하지 않고 은퇴 세그먼트를 진행했다. 5분 남짓한 경기만 양산하는 점, 패스트 레인의 22초 사건 등 여러가지 요소가 맞물리면서 레슬매니아에서는 기여코 야유를 받고 말았지만[41] 그래도 역반응이 더 심각해지려던 상황에서 잘 빠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심지어 다음 날 브록의 세그먼트에서 헤이먼이 "브록이 골드버그를 수플렉스 시티로 보내버렸으니 이젠 골드버그를 볼 일이 없을 겁니다."라고 비꼬며 조롱하는 발언을 했을때, 오히려 관중들은 압도적인 환호와 "YES!" 챈트, "Thank you brock!" 챈트를 외치며 좋아했다. 결국 비방송으로 진행된 은퇴 세그먼트도 골드버그가 "여러분, 지금은 제가 각본이 아닌, 진솔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들어주십시오.'라는 말로 관중들을 진정시킨 다음에야 트롤링 챈트와 야유가 그칠 정도 였다. #[42]

이렇게 12년만에 WWE로 돌아온 골드버그의 커리어는 끝나고 말았다. 비록 많은 경기를 갖진 못했지만, 여전한 비주얼과 여전한 임팩트, 짥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팬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고, 관중들의 마지막 박수를 받으며 명예롭게 은퇴한다.

4.3.2. 2018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골드버그의 명예의 전당 입성이 한국시간 1월 16일 오전 12시 20분 WWE.COM 공식 발표로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4.3.3. vs 언더테이커


2019년 1월 1일 올 엘리트 레슬링이 창설되자마자 본인 트위터에 팔로잉하더니, 2월 13일에는 관계자들과 만났다는 루머까지 전해졌다. 이 와중에 WWE의 사우디아라비아 PPV를 앞둔 5월말 복귀를 선언, 슈퍼 쇼다운에서 언더테이커와의 드림 매치가 확정되었다.

2019년 6월 4일자 WWE 스맥다운에 출현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골드버그가 스맥다운에 출현하는 것은 2003년 WWE 데뷔 후 처음이다.

예고대로 6월 4일자 스맥다운에 출현했고, 언더테이커를 디스한 뒤 짧은 페이스 투 페이스를 갖고, 갑자기 사라진 언더테이커에게 한마디 하는 장면으로 세그먼트는 끝났다.

6월 7일 수퍼 쇼다운, 언더테이커와의 경기에서 몇 초 동안 페이스 투 페이스를 가지다 언더테이커의 쓰롯 커팅을 따라하며 도발한다. 언더테이커가 해머링을 날리자 반격으로 스피어를 때려박으며 매치가 시작된다.

언더테이커를 상대로 기습 스피어, 니바까지 곁들이며 나름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후 링 포스트에 충돌하는 장면을 연출하던 중 실제로 머리를 정통으로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난다.[43] 이후 골드버그는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크게 힘들어하며 언더테이커에게 우위를 내준다. 이후 초크슬램과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콤보까지 허용하나 간신히 킥아웃한다. 이후 경기가 답보 상태에 빠지고, 한번 더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당하지만 킥아웃하고, 경기의 템포도 더더욱 느려진다.[44] 이후 언더테이커에게 다시 한 번 스피어를 작렬시키고 잭해머를 시전하려 한다. 그러나 뇌진탕의 증세 때문에 제대로 들어올리지 못했고, 수직낙하기와 비슷하게 언더테이커를 머리부터 잘못 떨어뜨린다. 이후 언더테이커에게 기습적인 초크슬램을 허용하고 3카운트를 내주며 패배하고 만다.

후일담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이후 암전 및 언더테이커가 특유의 승리 포즈를 잡는 순간까지도 골드버그는 링 밖에 쓰러져 있었으며, 좀처럼 몸을 가누지 못해 트레이너가 나와 부축하여 데려갔다고 한다.

사실 골드버그 VS 언더테이커 떡밥은 2003년부터 있었고, 2004년에는 케인이 링에 들어오기만 하면 언더테이커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채 종소리와 안개로 경고 메세지를 보내던 시기에 한번은 골드버그 VS 케인 경기에서 종소리와 안개로 인해 경기가 무승부로 마무리 된적이 있었는데 특히 이때 골드버그 VS 언더테이커 떡밥이 있었다. 케인과의 경기를 방해받아 무승부로 경기를 끝낸 골드버그 VS 케인을 향한 경고겸 일단 문답무용으로 방해물인 골드버그부터 공격하고 보는 언더테이커 상황이 나올수도 있었던 것이었다.

4.3.4. vs 돌프 지글러

7월 29일 RAW에서는 돌프 지글러가 숀 마이클스와 골드버그를 조롱하는 링 세그먼트를 하며 그를 도발했으며 자신이 진정한 메인 이벤터이자 쇼 스틸러라고 주장했다.

8월 5일 RAW에서 자신을 도발한 돌프 지글러로부터 모습을 드러냈고 겁먹은 돌프는 자리를 피했으며 돌프에게 YOU'RE NEXT 라고 외치면서 2019 섬머슬램에서 도전장을 냈다.

8월 11일 섬머 슬램에서는 경기 초반에는 돌프가 슈퍼킥을 두차례 시전하면서 그를 제압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세번째 슈퍼킥을 시전할때 스피어로 반격한뒤에 잭해머로 마무리 지으면서 경기가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돌프는 패배 이후에도 자기는 지지 않았다고 계속해서 그를 도발하다가 다시 링으로 들어와서 스피어를 날리는 팬 서비스를 보였다.

4.3.5. vs 더 핀드

2020년 2월 3일자 RAW에서 이번주 스맥다운 라이브에 출연하는 광고가 나오며 2020년 첫 활동을 알리게 되었다.


2월 7일 스맥다운에서 자신의 거주지인 텍사스에서 마이클 콜과의 위성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과거에 소유했던 유니버설 챔피언에 관심을 가지고있는 표현을 하자 갑자기 플라이 펀 하우스 프로모가 나오면서 현재 유니버설 챔피언인 브레이 와이어트가 그의 도전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그는 자신에게 속임수나 협박은 통하지 않는다며 YOU'RE NEXT 라고 외치고 그는 Let Me In 으로 대답하며 슈퍼 쇼 다운의 대진표로 확정 되었다.


2월 21일 스맥다운에서는 링에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다음주 경기에 맞설 준비가 다 되었다고 세그먼트를 보이던중에 파이어플라이 펀 하우스 프로모가 나오면서 브레이는 골드버그가 자신을 모른다면 서로를 좀더 알아야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진심으로 그를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조명이 갑자기 꺼지다가 다시 켜졌을때는 그의 뒤에 핀드가 자리에 위치하였고 기습적으로 스피어를 날리며 제압을 한다. 2번째 스피어를 시전하려 했으나 또 조명이 꺼지다가 다시 켜졌을때는 핀드의 모습이 없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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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월 27일, 슈퍼 쇼 다운 2020에서 핀드와 격돌한다. 초반 탐색전을 벌인 후, 핀드가 자켓을 벗는 사이 기습 스피어를 작렬시키나 1카운트에서 벗어난다. 이후 핀드의 기습적인 맨더블 클로를 허용하지만 힘으로 벗겨낸 뒤 재차 연속 스피어를 꽂아넣는다. 그러나 핀드가 다시 일어서고, 집요하게 맨더블 클로로 공격해온다. 하지만 공격에서 벗어난 뒤, 잭해머를 작렬시키고[45] 핀을 따내며 통산 2회 유니버설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반응은 지난 패스트 레인 2017에서 케빈 오웬스를 22초 컷 시켰던 것만큼이나 매우 최악이었다.[46]

참고로 이 경기가 메인이였던 WWE 2020 슈퍼쇼다운에 데이브 멜처가 준 평점은 0.25점 최악의 경기였으며 WWE 챔피언쉽 경기 시간까지 다 합쳐도 5분도 안된다.

4.3.6. vs 브론 스트로우먼


2월 28일 스맥다운에서 기어코 야유를 받고,[47] 다음 도전자를 외치자 로만 레인즈환호를 받으며 등장, 도전을 선언하며 그와의 대립이 시작되었다.


3월 20일 스맥다운에서는 레슬매니아 36에서 열릴 유니버설 타이틀전을 위한 계약식에 참여하며 로만 레인즈와의 두번째 페이스 투 페이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로만 레인즈가 면역체계에 취약한 백혈병을 투병중이여서 본인이 출장 거부의사를 밝혔고 회사가 이를 수용하면서 도전자가 변경되었고 레슬매니아 전날 브론 스트로우먼으로 변경됨을 발표하며 두 선수간 경기를 가지게 되었고 본 경기에서 패배하며 타이틀을 내주게 되었다.

원래 WWE는 골드버그의 챔피언쉽을 조금 더 연장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섬머슬램 즈음 로만 레인즈와 대결할 계획이었다고하나 골드버그가 레슬매니아까지 약속된 계약기간을 연장하지 않음에 따라 스트로우먼으로 변경되었다.[48] 여담으로 챔피언 후보 중에는 제프 하디도 있었다고하나, 최종적으로 스트로우먼이되었다.[49]

4.3.7. vs 드류 맥킨타이어

2021년 1월 4일에 방영된 Raw에서 과거 WWE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이 하나하나씩 등장하면서 메인이벤트로 벌어진 드류 맥킨타이어 VS 키스 리 경기가 끝나고 드류 맥킨타이어 앞에 나타나 그와 시비가 붙으면서 WWE 로얄럼블(2021)에서 맞붙자고 하면서 성사가 되고, 로얄 럼블 당일 드류 맥킨타이어와 격돌하지만 패한다.

대립의 시작 자체는 상당히 뜬금없었다는 비판이 많았는데, 이는 1월 4일 RAW 중계당시 약간의 혼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레전드의 날 인 만큼 헐크 호건, 릭 플레어를 비롯한 전직 프로레슬링 전설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구조였고, 원래는 경기 뒤에 맥킨타이어가 마이크를 붙잡고 바라보고 있는 전설들에게 약간의 도발성 프로모를 할 예정이었다고 하며, 이에 발끈한 골드버그가 도전하는 각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메인이벤트 경기가 생각보다 길어졌고 방송 마감시간을 지켜야하는 생중계 특성상 맥킨타이어가 마이크를 잡자마자 시간이 촉박해진 각본진이 갑자기 골드버그를 등장시켜 올려보낸 것. 골드버그는 방송 각본이 약간 뒤틀려졌음을 인지하지 못했고 그냥 각본진과 논의한 원래 각본을 그대로 읊었다고 한다. 즉, 원래 예정된 맥킨타이어의 도발 멘트가 생략되어버리니 뜬금없이 골드버그가 꼰대처럼 후배에게 시비거는 그림이 그려져버렸다. 심지어 골드버그가 맥킨타이어를 밀치면 이에 분노한 맥킨타이어가 이마를 맞부딪히면서 페이스 투 페이스를 하는 그림이 RAW 엔딩 각본이었는데, 시간이 다해 맥킨타이어가 발라당 드러누운 상태에서 방송이 종료되어 맥킨타이어만 어중간하게되었다. 다만 편집된 페이스 투 페이스 장면은 추후 유튜브에 업로드되었다. 즉, 골드버그나 맥킨타이어는 정해진 각본을 잘 수행한 것일 뿐, 방송 진행에서 시간조율에 실패한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

이런 연유로 '올드버그'라는 야유를 받는가 하면, 도중에 드류가 코로나에 감염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PPV 당일 경기는 무사히 성사되었고, 골드버그는 비록 짧은 시간의 경기였지만 여러차례의 스피어와 잭해머를 작렬시키며 젊은 챔피언을 몰아붙이는 등,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난번 언더테이커, 핀드와의 경기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미지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으며, 파워하우스이자 차세대 톱가이인 후배 맥킨타이어에게 깔끔하게 잡을 해줬다는 평이다.

4.3.8. vs 바비 래쉴리

7월 19일에 키스 리를 꺾은 WWE 챔피언 바비 래쉴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바비 래쉴리에게 도전을 건다. 바비 래쉴리가 도전을 계속 거절하다가 8월 2일에 다시 둘간의 마찰이 벌어지면서 WWE 섬머슬램(2021)에서 WWE 챔피언십 매치로 맞붙는 것이 확정되면서 격돌하지만 패하게 되고[50], 경기 후에 바비 래쉴리가 골드버그에게 체어 샷을 날리고 덤으로 아버지가 두들겨 맞는 걸 보다못해 링으로 난입한 골드버그의 아들 게이지에게도 허트 락을 걸어버리면서 추후 다시 한번 대립할 여지를 남겨놓기도 했다. 이후 RAW에서 위성상으로 등장해 무릎수술을 받아야한다고 말하면서 바비 래쉴리에게 경고장을 날리며 아직 대립이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팬들은 곧 다가올 사우디PPV 크라운 주얼에서 다시 맞붙을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다. 골드버그의 원래 계약은 1년에 2경기였지만 사우디 PPV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라면 1경기 더 하기로 계약할 가능성도 높고, 골드버그도 올해 두 번이나 패한 만큼 이기는 모습을 보여서 자기 가치를 다시 높여야 할 필요도 있기 때문.

10월 4일에 재등장하여 아들의 복수를 위해 바비 래쉴리에게 재도전하면서 성사된 WWE 크라운 주얼(2021)에서 노 홀즈 바드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아들의 복수에 성공한다.

4.3.9. vs 로만 레인즈, WWE에서의 마지막 경기?


골드버그의 WWE 계약상 1경기를 더 치를수 있었고, 레슬매니아 36에서 벌일 예정이었으나 로만 레인즈가 건강상으로 이탈하면서 벌어지지 않았던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가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2)에서 확정된다. 2월 4일 스맥다운에서 인정한다고 말하는 듯 하다가 다음 희생자로써 인정한다고 말을 바꾸며 일리미네이션 챔버에서 경기를 확정되면서 격돌하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그 날 이후로 2022년 말에 WWE와의 계약이 만료되었다고 한다.

4.3.10. 마지막 은퇴 경기가 확정되다.


2024년 11월 03일 WWE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골드버그가 2025년에 마지막 은퇴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예고를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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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펜시브 태클은 공 바로 앞에서 몸싸움을 하기 때문에 특히나 신체조건이 중요하다. 평균신장 190cm, 평균체중은 최소가 135kg 이상의 덩치들. 특히 이 공격라인맨과 수비라인맨들 통틀어 힘이 엄청나고, 순간 민첩성이 가장 우수한 라인맨들이 맡는데 대부분 이런 폭발력을 가진 선수들이 대게 흑인들이거나 사모아인들이다. 백인들은 힘과 덩치는 좋아도 순발력이 아무래도 흑인들이나 사모아인들에 비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예: 할로티 나타{Haloti Ngata}), 역대 우수 디펜시브 태클은 대부분 흑인들이 많다. 골드버그는 힘은 매우 뛰어났지만 체중이 280파운드(127kg)였기 때문에 체격만 보면 디펜시브 엔드를 해야하는데 그러기엔 순발력이 떨어지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받았다. 디펜시브 엔드는 상대 쿼터백을 저지하는 임무를 맡고 있어서 순발력이 좋아야 한다. NFL 드래프트에서 쿼터백 다음으로 뽑히는 포지션이 디펜시브 엔드다. [2] 프로레슬러 및 격투기 선수들 중에도 NFL문턱까지 밟아본 선수들은 꽤 있으나, 대부분 연습시즌 이후 방출되거나 대타선수로 주전에 못뽑히고 벤치만 지키다가 방출되는 선수들이 허다하다. 골드버그는 정규시즌을 10회 이상 출전했기에 부상관리와 기량 발전만 있었다면 일류 선수는 아니더라도 풋볼계에 자신의 이름을 남길만큼의 선수가 됐을지도 모른다. [3] 골드버그 자신이 한 증언에 따르면 처음엔 팬티 말고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각본대로 진행되는 점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했다고 한다. [4] 드웨인 브루스에게 사사한다. [5] 본명은 빌 디못. WCW의 이상한 링네임 중 하나로 손꼽히며(Humorus를 적절하게 띄워쓴 것) 이후 WWE로 이적하여 자버 및 2군 프로그램 해설자를 거쳐 은퇴 후 WWE에서 트레이너로 재직하다가 수련생 폭행문제로 퇴사했다. [6] 이 당시 144kg였던 빌 디못을 잭 해머로 마무리지을때 디못이 점프 타이밍을 잘못 잡아 제대로 들려주지 않는 바람에 초대형 보차가 날 뻔 했으나 골드버그가 순전히 자기 힘과 균형감각으로 넘어가던 휴 모러스를 다시 들어올려 잭 해머를 기어이 성공시킨다. 힘캐로 데뷔한 선수가 데뷔전부터 힘기술을 실패해버리면 이미지 실추까지도 갈 수 있었던 상황인데 빌 골드버그의 비상식적인 힘 덕분에 오히려 그의 위엄을 보여주는 짤로 남았다. [7] 여기엔 전직 미식축구 선수 출신이란 자존심 대결까지 포함시켰다. [8] 이 경기는 떠오르는 아이콘과 전설의 첫 대결이라는 흥행 카드를 그냥 위클리쇼에서 써버린 WCW 최대의 실수로 평가받는다. [9] 물론 그날 빅경기로 오랜만에 RAW 시청률을 이기긴 했으나, WCW 내부문제가 너무 심각해 지속적이진 못하고 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졌다. [10] 1:1 대결이 무리라는 것을 깨닫고 우승자가 타이틀을 차지하는 배틀로얄 경기를 주선했으나 정작 경기를 치르자 타이틀 욕심에 내분이 일어나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11] 1998년 10월 PPV WCW 할로윈 해벅(1998)에서 타이틀전을 치렀지만 PPV가 예상된 시간을 넘어가는 바람에 정작 메인이벤트였던 이 경기는 당일 방송되지 못하고 다음 날 나이트로에서 방송되었다. [12] 당시의 클립은 유튜브 WWE 채널에 올라와 있는데 성인인증이 필요한 영상으로 공유 또한 금지되어 있다. [13] 이 경기에서 브렛의 커리어를 거의 끝내버린 슈퍼킥이 터졌다. 당시 브렛은 그래도 어느 정도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기를 계속 해나가면서 뇌진탕 증세가 심해짐을 느꼈고 불과 3경기 정도를 더 치른 끝에 링을 떠난 뒤 교통사고로 커리어를 접는다. 당시 마지막에 브렛이 승리하는 모습은 몬트리올 스크류잡을 재현한 것이며 브렛 하트는 이 장면을 빗대어 숀 마이클스를 깠다. [14] 본래 SFX가 WCW를 인수하기로 하자 초대형 사건이 있을 거라 광고를 했는데, 막판에 테드 터너가 인수를 반대해 무산되었다. 이에 WCW는 초대형 사건이 있을 거라 해놓은 광고를 수습하고자 골드버그를 턴힐시키는 무리수를 둔다. [15] 이때 대립 이후로 복장이 바뀌었는데, WCW 시절 검은 트렁크에 검은 부츠, 무릎 보호대의 수수한 차림이 스티브 오스틴과 너무 겹쳐 보였다. [16] 심판이 문을 열려고 하자, 이 심판을 막 때리고, 골드버그를 못 들어오게 문기둥을 누워 있는 상태에 발로 막아내면서 손가락질... 트리플 H도 마찬까지 손가락질... 골드버그가 더 이상 봐 줄 수가 없어 플라스틱 문을 발로 세게 차고 트리플 H를 링 밖으로 내보내 경기가 재미있어진다. [17] PPV 첫 경기를 치렀던 브록 레스너의 백스테이지 인터뷰에도 등장하면서 향후 두 사람의 대립을 암시한다. [18] 사실 골드버그보다 더 역효과로 작용했던 게 바로 상대인 에볼루션의 강점이었다. WWE 아마겟돈(2003)에 이르러선 위민스 타이틀을 제외한 러의 모든 타이틀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것이 시청자들에게 있어선 그다지 어필이 되지 못했고 이 때부터 트리플 H의 지독한 강점기가 시작된다. [19] 2003년 서바이벌 시리즈에서 브록도 골드버그한테 인터뷰 방해했으니까, 너도 한 번 당해보라고 복수를 했다. 당시 골드버그가 30번으로 로얄럼블에 참전했는데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과, 예전에 서바이벌 시리즈에선 챔피언이었던게 너 벨트 어쨌냐? 고 조롱성 대사를 날렸다. [20] 골드버그가 "안 그런가? 하드코어 할리?"라고 약을 올렸다. 당시 로얄럼블에서 레스너의 상대는 하드코어 할리였는데, 예전 매치에서 레스너에게 잘못 맞아 목이 부러졌기에 이번엔 내가 네 목을 부러뜨리겠다는 각본이어서 어디서 하드코어 할리가 튀어나와 공격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던것. 골드버그가 이 점을 알고 레스너의 조롱을 받아친 것이다. [21] 이것때문에 RAW에서 스티브 오스틴 빈스 맥마흔, 폴 헤이먼, 골드버그의 링 세그먼트가 있었다. 골드버그가 폴 헤이먼을 스피어로 공격하고, 빈스 맥마흔에게 스피어를 날리려고 하려다가 실수로 스티브 오스틴을 공격하고 말았다. 회장실에서 빈스가 골드버그는 RAW에서 출장정지를 시킨다고 발표했다. [22] 락 업으로 비비다가 서로 노려보고 서로 숄더 쓰러스트로 부딪히다가 노려보고를 반복하는 등 루즈한 경기였다. [23] 후에 브록 레스너는 "잘할 수 있었는데 일부러 그랬다. 그 점은 빈스에게 미안하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4] 브록은 경기 후 관중들에게 중지를 날리다가 그대로 방향을 바꿔 오스틴에게 중지를 날렸다. 곧바로 스터너를 맞았고, 골드버그는 퇴장하던 중 다시 돌아와 오스틴과 맥주 축배를 들다가 스터너를 맞았다. 2015년에 오스틴의 팟캐스트에서 레스너가 밝힌 바로는 그때의 가운데 손가락은 팬들이 아닌 빈스를 향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25] 참고로 관중들의 야유로 점철되었던 이 경기에서 가장 큰 환호가 났던 때가 이 두 선수가 오스틴에게 스터너를 맞던 때였다. [26] 무에타이 태권도에 조예가 깊은 인물로 미 해병대 전투 교관 경력이 있고 퀸튼 잭슨의 트레이너도 맡았다고 한다. [27] 골드버그도 종종 이벤트 세일즈로 자기 수업을 진행한다. [28] 골드버그가 1966년생이니 2019년 기준으로 53살이다. 환갑을 겨우 7년이나 앞둔 '노인'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 [29] 공수연대 출신으로 이라크에도 파병된 바 있다. [30] 게다가 그 라이백은 정작 운동신경이나 모든게 골드버그를 능가하지도 못했다. 그러다보니 메인 이벤터로서도 능력이 딸려 듣보잡 수준으로 밀렸다. [31] 물론 경기때와 같이 전력으로 한게 아니고 속도 조절을 충분히 해서 한 것이라 부상이 없었다. [32] 복귀 프로모에서의 "Maybe I have one last Jackhammer in me.", "Brock Lesnar, you are last!"등의 멘트에서 암시하듯 당초에는 골드버그 자신도 레스너와의 대립으로 레슬링 커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3] 여기서 말하는 재경기란 앞 문단에 언급되어있는 레슬매니아 20의 경기를 말하는 것이다. [34] 유튜브에 올라온 골드버그와 레스너의 경기결과를 본 시청자들과 현장에서 직관했던 관중들의 반응들을 보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특히 골드버그가 잭 해머를 시전하려는 순간까지 일부 시청자들은 레스너가 가까스로 벗어나 자신을 추스린 후 반격을 개시할 줄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대로 잭 해머에 피폭, 그대로 핀을 내주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35] 그래도 괴물같은 괴력으로 골드버그와 거의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줄 알았던 레스너가 그렇게 허무하게 질 줄은 알지 못한 관중들과 시청자들은 놀라 벌려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일부 시청자 가운데는 이 시합의 결과가 2014년 4월 6일 개최된 레슬매니아 30에서 일어난 브록 레스너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무패행진을 마감시킨 것에 버금가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꼽고 있다. [36] 훗날 골드버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86초만에 패한다는 이 아이디어는 다름아닌 브록이 제안한 것이었다고 한다. # 그러면서 골드버그는 사람들이 브록을 "뇌까지 근육질인 똥멍청이"인줄 알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며 천재적이다(brilliant)라고 칭찬했다. [37] 이 경기에서 보여준 브록의 어안이 벙벙한 셀링이 백미인데 스톤콜드와 골드버그는 브록이 저런 셀링을 한 것을 처음봤다며 감탄했다. 브록이 맘만 먹으면 아이콘급 프로레슬러가 될 수 있음에도 스스로의 업계를 바라보는 관점 때문에 정점을 찍지 못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 [38] 13년 전 로얄럼블에서 골드버그는 레스너에게 급습을 받아 결국 탈락한 적이 있다. [39] 시작 링이 울리기 직전 제리코가 등장해 오웬스의 시선을 빼앗은 틈을 타 골드버그가 스피어를 시전 [40] 이로써 골드버그는 2004년 은퇴 이후 17년 로얄럼블을 제외하면 13년 동안 총 1분 48초의 경기를 뛰고 챔피언을 먹었다. [41] 하지만 3차례 스피어가 터지자 곧바로 나온 'Gold-berg' 챈트를 통해 골드버그의 카리스마와 호쾌한 기술 구사력을 통해 관중을 휘어잡는 능력 자체는 여전함을 볼 수 있었다. 유튜브에 있는 프로레슬링 유튜버들의 직관 리액션 반응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골드버그에게 응원을 보내주는 유튜버가 거의 없는걸 넘어서 관중들이 아예 작정하고 잭 해머를 쓰는데 반응 조차 보내지 않는다. 한마디로 적지에서 환호를 끌어낸 것. [42] 물론 이 이후로는 골드버그가 진중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관중들로부터 끊임없는 박수를 받았다. [43] 심지어 이때의 충격으로 머리에는 큰 출혈이 일어난다. 직후 로프에 기댔지만 그래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다가 결국 풀썩 쓰러진다. 이후에도 계속 정신을 차리려는 듯 머리를 세차게 흔드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다. 경기 이후 골드버그는 SNS에 "경기 도중에 잠깐 의식을 잃었다"라고 말하였는데, 아마 링포스트 스피어 직후를 의미하는 듯 하며 그 이후로 경기의 기세가 확연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44] 링 포스트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혔고, 이후에도 언더테이커의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더블 클로스라인, 스네이크 아이즈 등 머리에 충격이 가는 기술을 연거푸 접수하면서 뇌진탕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 [45] 노쇠화탓에 잭해머인지 파워슬램인지 헷갈릴정도로 안좋은 잭해머가 나왔다. [46] 애초에 어떤 피니쉬든 씹어먹던 핀드를 이긴것부터가 욕을 먹는 이유다. [47] 의도인지 애드립인지는 모르겠으나 야유를 받자 바로 비열하게 웃으며 악역같은 모습을 보였다. [48] 아마 골드버그의 나이가 가장 큰문제인듯하다. 아직은 골드버그가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이가 50이 넘은 탓에 이전만 못한 경기력과 체력,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정설이다. 거기다 스피어와 잭 해머외에 별다른 기술을 보여주지 못하는 탓에 야유와 역반응이 심하다는 것도 이유일 것이다. [49] 현재 골드버그는 2023년까지 WWE와 계약이 되어있으며 1년에 2경기만 뛴다고 한다.즉, 올해 골드버그를 다시 볼가능성은 없다는 것. [50] 경기 도중 MVP가 지팡이로 심판이 안 보는 사이에 골드버그의 허벅지를 가격하고 이후 래쉴리가 집요하게 부상 부위를 공격하면서 결국 레프리 스톱으로 경기가 끝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