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2:49:52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파일:external/www.wwe.com/Diamond_Dallas_Page_bio.jpg
Diamond Dallas Page
파일:Diamond_Dallas_Page_pro.png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본명 Page Joseph Falkinburg, Jr
Dallas Page[1]
별칭 DDP
The People's Champion
Master of Diamond Cutter
출생 1956년 4월 5일 ([age(1956-04-05)]세)
출신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뉴저지 포인트플리전트
신장 196cm
체중 115kg
피니쉬 무브 다이아몬드 커터
다이아몬드 클래시[2]
유형 올라운더
주요 커리어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3회
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 1회
WCW 월드 태그팀 챔피언 4회
WWF 유로피언 챔피언 1회
WWF 태그팀 챔피언 1회
SWF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테마곡 Self High-Five (WCW)[3]
It's Me, It's Me (WWE)

1. 개요2. 프로레슬링 커리어3. 피니시 무브4. DDP 요가5. 기타 등등6. 둘러보기



1. 개요

Feel the Bang!
Yo! It's me, It's me, It's DDP!
See Ya!!

미국의 前 프로레슬러. 현 DDP 요가 대표 및 대표강사.

WCW의 원조 피플스 챔프이자 그가 만든 DDP 요가로 재활한 수많은 사례로 인해 프로레슬링계의 화타로 평가받는다.

2. 프로레슬링 커리어

1979년 캐나다에서 프로레슬러로 데뷔했지만 무릎부상으로인해 바로 꿈을 접어야 했다. 그 이후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던 중 1988년 AWA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먼저 배드 컴퍼니의 매니저를 맡아 그들을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게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수행할 여자를 뽑아 다이아몬드 돌이라 부르며 대리고 다녔고, 다이아몬드 익스체인지라는 스테이블을 만들어 커트 헤닉, 메두사를 이끈다. AWA가 흔들리게 되자 FCW에서 해설로도 활약을 했으며 90년 WWE에 아나운서로 지원했지만 자리를 구하지는 못한다. 이후 매니저로 전향해 WWF 레슬매니아 6에서 홍키 통크 맨 그렉 발렌타인의 태그팀 리듬 앤 블루스가 탄 차의 운전기사 역할로 등장했었고 AWA에서 배드 컴패니, 다이아몬드 익스체인지 등의 팀을 서포트했다.

1991년 더스티 로즈에 의해 WCW로 스카웃되어 페뷸러스 프리버드의 매니저로 데뷔하게 된 페이지는 그들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동시에 에릭 비숍과 함께 WCW의 해설로 활약을 한다. 과거 부상으로 꿈을 접었지만 돌연 WCW의 선수 양성 기관인 파워플랜트에 들어가서 프로레슬링을 마저 배웠고 1991년말쯤 35세[4]라는 나이로 본격적인 프로레슬러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다이아몬드 스터드와 태그팀을 이루어 케빈 설리반과 그의 파트너를 상대한다. 처음은 당연히 자버로 시작했지만 그해 스타케이드 91에서 마이크 그레이엄과 팀을 이루어 주신 라이거와 빌 카즈마이어를 상대해 패배한다

DDP는 당시 비니 베가스, 스카티 플라밍고와 함께 다이아몬드 마인이라는 스테이블을 꾸려 활동했고 이후 비니 베가스와 태그팀인 베가스 커넥션을 꾸리지만 뒤에 스카티 플라멩고와 다이아몬드 스터드가 스테이블을 나가며 비니 베가스와 베가스 커넥션을 형성했지만 베가스도 WWF로 이적하며 분열된다. 이후 1992년 회전근 부상을 당해 공백을 가졌다가 2년 후인 1994년 복귀했다. 여기서 아내인 킴벌리를 다이아몬드 돌로 데리고 나오고, 맥스 머슬이란 선수를 보디가드로 데리고 다닌다. 복귀한 뒤 데이브 설리반과 대립해 펄 브롤 95에서 첫 타이틀은 TV 챔피언에 올랐다 할로윈 해벅 95에서 타이틀과 함께 아내도 자니 B 배드[5]에게 빼앗기고 만다. 1996년 배틀 보울에서 열린 로드 오브 더 링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당시 월드 챔피언이던 자이언트에게 도전할 기회를 갖지만 정작 열리지는 않았다. nWo가 결성 된 뒤 아웃사이더즈의 두 멤버들은 옛 정(?)[6]을 위해선지 DDP가 에디 게레로의 US 타이틀 획득을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DDP가 이를 거부하자 그를 폭행해 타이틀 획득을 방해한다. 이후 nWo가 그에게 가입하라고 말하자 그들에게 다이아몬드 커터로 화답하며 턴 페이스해 홀로 nWo와 대립을 하게 되는데 특히 소울드 아웃 97에서 마초맨과 전설적인 라이벌리를 생성한다. 이 대립은 언캐서드를 거쳐 스프링 스탬피드로 이어져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로 이어지며 대립했는데 최종적으로 마초맨의 승리로 마무리 된다. 싱글로서의 대립은 여기서 끝이나지만 태그팀으로서 대립은 시작되는데 배쉬 앳 더 비취에서 커트 헤닉과 팀을 이루어 마초맨 스캇 홀에게 패배한 데다가 커트 헤닉이 그를 배신하는 바람에 이번에는 렉스 루거와 팀을 이루어 승리한다. 그리고 이 때를 기점으로 nWo의 리더 헐리우드 호건과 대립을 시작하며 비록 중과부적으로 매번 당하지만 그의 인기는 높아지기 시작한다.

스타케이드 97에서 커트 헤닉을 꺾고 US 챔피언에 오른 뒤 다음 해 스프링 스탬피드에서 빼앗기기까지 대략 반년간 장기 집권한다. 타이틀을 잃은 뒤 배쉬 앳 더 비취에서 칼 말론과 팀을 이뤄 헐리우드 호건 데니스 로드맨을 상대했으며 로드 와일드에서 제이 레노와 팀을 이루어 호건과 에릭 비숍에게 승리한다. 그리고 펄 브롤 98에서 타이틀 도전권을 얻은 뒤 할로윈 해벅에서 무적의 챔피언이던 골드버그와 월드 챔피언 전을 벌여서 패배하지만 그해 WCW 선정 최고의 명경기로 뽑힌다.[7] 그 뒤 WCW에 데뷔한 브렛 하트와도 대립을 한다. 이렇게 인기를 얻어 가던 DDP는 스프링 스탬피드 99에서 스팅, 호건, 릭 플레어를 꺾고 레슬링 인생 최초의 월드 챔피언에 오르는데 성공한다. 챔피언에 오르면서 기존의 영웅 캐릭터에 질린 팬들이 야유를 보내자 DDP는 턴 힐을 하게 되고, 나이트로에서 열린 타이틀전에서 골드버그를 너클로 공격해 승리를 쟁취한다. 4월 26일 쇼에서 2시간 만에 타이틀을 스팅에게 잃었다가 다시 얻는데 성공한다. 이후 슬램보리에서 케빈 내시에게 타이틀을 잃은 뒤 뱀 뱀 비글로우와 함께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2000년 1월에는 버프베그웰과 치열한 대립을 하였으며 PPV 솔드아웃에서 라스트맨스탠딩매치에서 패한후 몇달 휴식후 3월말에 다시 복귀를 하였고 4월에는 밀리네오스클럽 맴버로 활동한다

4월 PPV 스프링 스탬피드에서 제프 제럿을 꺾은 뒤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4월 25일 썬더에서 영화 배우 데이비드 아퀘이드에게 타이틀을 잃는다

5월 PPV 슬램보리에서 제프제럿, 데이비드 아퀘이드와 트리플케이지매치에서 제프제럿에게 패한다

이후 부상으로 긴 휴식을 한후 11월 PPV 메이햄전에 복귀를 하여 케빈내쉬와 더 인사이더스라는 태그팀을 결성해 퍼펙이벤트를 꺽고 태그팀챔피언에오른후 내추럴본드릴러와 대립을 하였다

12월 PPV 스타케이드에서 다시한번 퍼펙이벤트를 꺽고 태그팀챔피언에 올랐으며 1월 PPV 씬에서 척팔럼보&션오헤어를 상대로 태그팀 타이틀매치하였는데 렉스루거&버프베그웰의 난입때문에 패하여 타이틀을 잃는다

이후 케빈내쉬가 이끄는 업스타츠 맴버로 활동하여 릭플레어의 매그니피센트세븐 스테이블과 대립한다

2월 PPV 수퍼브롤리벤지에서 캐년에게 패배하였고 곧 바로 제프제럿과 매치가 진행되었는데 여기서 승리를 한다

WCW의 마지막 PPV인 그리드에서 스캇 스타이너와의 WCW챔피언쉽매치에서 스캇스타이너의 반칙과 릭스타이너의 난입때문에 결국 스타이너 리클라이너걸려 패배한다.

이후 부상으로 한동안 휴식후...

WCW의 몰락 후 인베이전 각본을 통해 WWE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각본진이 한때 WCW의 피플스 챔프라고까지 불렸던 DDP에게 준 기믹은 언더테이커의 마누라인 사라를 스토킹하는 스토커(...)[8] 이 기믹은 원래 더 락에게 돌아갈 기믹이었다. 더 락을 턴힐시켜 언더테이커와 대립시킬 계획이었는데, WCW 브랜드가 망하면서 황급히 만들어진 인베이전 각본 덕에 DDP가 이 역할을 맡게 된 것. 정작 더 락은 인베이전 각본을 통해 WWE에서 절대적 인기를 재확인했다. 자기가 이런 일을 한 이유는 WWE에 데뷔해 푸쉬를 받기 위한 수작이었다고 말하게 된다.[9]

당연히 PPV에서 언더테이커에게 처발렸다. 경기 내적으로라도 언더케이커와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면 어필 가능성이 있었겠지만 매번 원사이드하게 졌으니 위상이 남아날리 없었다. WCW와 함께 추락한 DDP의 위상을 실감하게 된다. 이후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크리스 캐년과 팀을 이루어 APA의 태그팀 타이틀을 빼앗는데 성공하지만 서머 슬램 2001에서 파괴의 형제들에게 빼앗긴다. 이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가 9월에 다시 돌아온 DDP는 이때부터 새로운 캐치프레이즈인 "Yo! It's me, it's me, it's DDP"를 말하는 긍정주의자 기믹으로 돌아온다. 이후 크리스챤을 데리고 다니며 그를 감화시키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인내가 폭발한 크리스찬과 분열하게 되고, 크리스챤이 갖고 있던 유로피언 타이틀을 빼앗아 온다. 레슬매니아 18에서 둘의 경기가 벌여 승리 한 뒤 조금 더 활동하다 목 부상과 자신의 처우 문제 때문에 결국 WWE를 나오게 된다.

이후 스파이크 TV를 통해 전파를 타게 됨에 따라 인지도 있는 선수의 필요성을 느낀 TNA가 DDP를 불러들이고, TNA에 모습을 드러낸 DDP는 당시 악몽의 장기 집권 NWA 챔피언 제프 제럿과 대립을 펼치지만 끝내 타이틀은 뺏지 못하고 계약 조건의 불만족 등으로 TNA도 떠났다. TNA를 떠난 다음 잠시 JCW란 단체에서 jWo란 원맨 스테이블 활동을 하지만 이내 그만두고 선수 은퇴를 선언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요가 사업에 힘쓰기 시작하며 DDP 요가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이 요가를 해본 여럿 레슬러들과 민간인들에게 큰 인기와 효과를 입증받으며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또 오랜 레슬링 활동으로 인생과 몸이 망가진 옛 동료들을 여럿 돕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제이크 로버츠 스캇 홀이 있다.

2012년 RAW 1000회 특집을 앞두고 등장해 도잉크 더 클라운을 이긴 히스 슬레이터를 축하해주다가 다이아몬드 커터로 쓰러뜨렸다. WWE 로얄럼블(2015)에서 30인 로얄럼블 매치에 등장해 다이아몬드 커터를 선보이나 루세프에게 탈락했다. WWE 레슬매니아 32 안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에 참가했다. 그런데 몇 일 뒤 호흡 곤란으로 병원에 실려갔는데 다행히 기존에 익혀 두었던 요가 덕분에 자가 호흡을 이용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한다.


2017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018년 올 인 in 시카고에서 특별 출연, 코디와 함께 등장했다. 팬서비스 격으로 다이아몬드 커터를 보여주기도 했다. 덤으로 코디를 위해서 무료로 출연했다고 한다. 이후 더블 오어 나씽에서도 더스틴에게 스피어를 사용한 뒤 심판에게 들켜 경기장 밖으로 퇴장당하게 되자 심판에게 반항하는 브랜디 로즈를 들쳐메고 퇴장한다.

그 후에도 AEW에서 활동하는 중. 나이트메어 패밀리의 일원으로써 이너 서클을 습격하거나 더스틴 로즈와 팀을 맺어서 태그팀 매치를 치루는 등 노장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릭 플레어 라스트 매치에서 조쉬 알렉산더 VS 제이콥 파투의 임팩트 월드 챔피언십 매치에서 브라이언 마이어스 & 매트 카도나 & 마크 스털링이 난입해서 조쉬 알렉산더 & 제이콥 파투를 공격하며 경기를 망치자 관중석에서 지켜본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가 나와서 조쉬 알렉산더를 도와준다.

3. 피니시 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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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시 무브는 상대의 목을 잡고 쓰러지면서 목에 충격을 주는 다이아몬드 커터. 현재 랜디 오턴이 사용하는 RKO의 원조격 기술이며, DDP 본인의 발언에 의하면 그 당시 어중간한 피니쉬 무브에 고민하던 신인 랜디 오턴에게 다이아몬드 커터를 써보지 않겠냐고 먼저 제의했다고 한다. 점프해서 사용하는 RKO에 비해 시각적 임팩트는 덜하지만 안정적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초크슬램이나 잭 해머 등 각종 기술을 다이아몬드 커터로 반격하곤 했다. RKO의 주요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어느 상황에서든 기습적으로 들어가는 커터, 일명 'Outta nowhere' 또한 이 기술이 원조라고 할 수 있다. RKO가 보여주는 대부분의 기습적인 커터를 이미 DDP가 보여준 것이 많다. 다만, 옛날과 지금의 차이점은 현재의 프로레슬링 선수들의 평균적인 기량이 90년대 선수들에 비해 좀 더 높아서 현재의 RKO를 접수해주는 선수들이 더 화려한 모멘트를 만들어 준다는 점 정도이고 기본적으로 기술이 시전되는 패턴은 다이아몬드 커터나 RKO나 구도 자체는 비슷비슷하다.

파일:다이아몬드 클래시.gif

다이아몬드 커터의 셋업무브 벨리 투 백 인버티드 매트 슬램인 다이아몬드 클래쉬를 사용했다. AJ 스타일스의 스타일스 클래쉬와의 차이점은 상대의 두 팔을 다리로 고정하지 않는다는 점.

4. DDP 요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DDP 요가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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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 기타 등등

  • DDP 요가로 수많은 선수들이 재활 된 사례 때문에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 별명은 요가 센세. 혹은 화타 센세라고도 한다. 이 때문에 간간히 DDP 요가에 관한 글도 심심치않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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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아몬드 커터를 사용하기 전에 양손을 모아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다이아몬드 모양을 그려보이는 싸인은 DDP의 전매특허로, JAY-Z가 앨범 및 DVD 커버에서 이 싸인을 무단도용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걸기도 했다.
  • 발음이 똑같은 디바가 있는지라 외국 등지에서도 몸은 페이지인데 얼굴이 DDP인 짤방이라든가 페이지 쩍벌짤이라는 제목에 다리찢기를 하는 DDP 사진을 올리는 등 낚시글로 쓰인다. 이 드립은 당사자도 알고 있는지 페이지 본인도 한때 SNS 프로필 사진을 DDP 얼굴에 본인이 벨트를 들고 있는 사진을 합성한걸 쓰기도 했다.
  • 관련 일화를 보면 성격이 좋은 듯 하다. 파도파도 미담만 친화력도 좋아서 케빈 내쉬, 스캇 홀 같이 인성 면에서 안좋은 소리 듣는 사람들과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할 정도.
  • WCW의 피플스 챔프로 불렸을 정도의 프랜차이저였건만 릭 플레어를 위협하는 짓을 서슴지 않고 틈만 나면 깡패짓을 일삼던 스캇 스타이너에게 한소리했다 거의 죽었다 살아났을 정도로 얻어 터졌다. 전모는 이러한데, 스캇 스타이너는 그 유명한 "WWF(WWE로 개명하기 전 명칭)나 봐라."라는 발언을 하고 릭 플레어에게 진짜로 현피를 걸려다가 스캇&릭 스타이너 형제의 천적 중 한명인 부커 T와 안전요원들에게 몇 차례 제압당하고 퇴장당하자 분을 참지 못하고 쇼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번엔 막아줄 사람이 없던 주차장에서 릭 플레어를 찾아내 괴롭힌다. 이에 DDP가 말렸다가 일방적으로 구타당했다. 스캇보다는 훨씬 낫지만 그래도 인성이 나름(?) 꼬여있는 그 케빈 내시도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뜯어말리다가 역시 스타이너에게 무자비하게 두들겨 맞고 그 사이에 정신을 차린 DDP가 케빈 내시와 함께 경기장 밖으로 한참을 벗어날 정도로 정신없이 내달려 도망쳤다고 한다. 물론 그날 쇼는 둘다 불참. 그 후 DDP는 WCW 수뇌진과 연락해서 스캇 스타이너를 제명시키지 않을 경우 난 다시는 WCW 링에 안 설거라고 경고하기까지 했다. 단 역시 험한꼴까지 당해가며 내시가 말려주지 않았더라면 DDP는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을거라고 목격했던 레슬러들이 증언하기도 했다.[10]
  • 오랜 세월이 흐른뒤에도 스캇 스타이너에게 감정이 안좋은지 2016년에 방송에 출연해서 스타이너의 어눌한 발음을 흉내내며 까기도 했다. 사람 좋기로 이름난 DDP가 이럴 정도니 얼마나 스캇 스타이너가 막장인지 알수 있는 대목. 하긴 어쩔수가 없는게 DDP가 아무리 사람이 좋다 해도 스캇이 행한건 일방적 린치였던데다 당시 무능한 WCW 수뇌부가 스캇에게 아무런 징계도 안내렸고 2022년 시점까지도 DDP에게 사과 한번 안했으니 DDP가 스캇에게 좋은 감정을 가질래야 가질수가 없기는 하다.[11][12]
  • 헌데 스캇 스타이너의 조카이자 릭 스타이너 아들을 제자로 들였다. 출처 DDP와 스캇은 철천지 원수고, 릭 스타이너의 아들들은 모두 삼촌인 스캇과 친구같이 놀 정도로 친근한 사이인걸 생각하면 놀라운 대목. 이건 DDP가 대인배적인 면모가 있는 점도 있고, 브론은 DDP와 스캇 사이에 뭔가 영향을 줄 시기도 아니었기도 하다. DDP와 스캇의 감정의 골이 한참 깊던 시기 브론은 4~5살 정도였다.

6. 둘러보기

파일:WWEHOF.jpg
2017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Frank Gotch Award-logo.jpg
2014년 조르지 트라고스/루 테즈 프로레슬링 명예의 전당 헌액자
WCW 그랜드슬램 달성자
릭 플레어
(Ric Flair)
스팅
(Sting)
렉스 루거
(Lex Luger)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Diamond Dallas Page)
크리스 벤와
(Chris Benoit)
스캇 스타이너
(Scott Steiner)
부커 T
(Booker T)
총 7 명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대립
에릭 비숍 vs 빈스 맥맨
(1996)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vs 랜디 새비지
(1997)
빈스 맥맨 vs 스티브 오스틴
(1998)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악역
할리우드 호건
(1998)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1999)
커트 앵글
(2000)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 기량이 가장 발전한 선수
디젤
(1994)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1995)
아메드 존슨
(1996)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
자니 B. 배드
(1995)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1996)
타카이와 타츠히토
(1997)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레슬링 피니셔
울티모 드래곤
러닝 라이거 밤
(1996)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다이아몬드 커터
(1997)
코바시 켄타
버닝 헤머
(1998)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악의 기믹
마이크 어썸
(2000)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2001)
더 존슨즈
(2002)

파일:asdas.png
코디 브랜디 로즈 더스틴 로즈 DDP 안 앤더슨



[1] 2003년 정식으로 개명했다. [2] 스타일즈 클래시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기술로 차이점이 있다면 상대 팔을 다리로 묶지 않는다는 점. [3] 너바나 Smells Like Teen Spirit을 리메이크한 곡 [4] 대부분의 프로레슬러들의 신체적 전성기가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데뷔가 정말 늦었다. 이렇게 늦은 나이에 프로레슬링을 시작해 단체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한 선수는 데이브 바티스타 정도를 제외하고는 없다. 다만 WWE가 NXT를 본격적인 2군 브랜드로 써먹기 시작한 뒤로는 로스터 노쇠화가 심각해진지라 이제 35살 정도는 별 상관없는 나이가 되었다. [5] 마크 메로 [6] 위에서 언급된 비니 베가스가 WWF에서 활동하기 전 WCW에서 활동하던 케빈 내시의 초창기 링네임이다. [7] 이 때 PPV가 방송 시간을 넘기는 바람에 경기 뒷부분은 다음날 나이트로를 통해 방영 되었다. [8] DDP가 처음 WWE에 데뷔했을 때 분명 악역임이 명백해보이는 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쏟아지는 환호는 엄청났다. 하지만 기믹의 실체가 점점 드러날수록 환호는커녕 관중반응 자체가 거의 사라지고 말았다. [9] 처음 정체를 밝혔을 때 엄청난 환호를 받던 DDP가 이유를 말하자 관중들이 엄청난 야유를 하는게 나름 포인트다. 심지어 부커T도 폭풍 야유를 받던 WCW/ECW 멤버들 중 거의 유일하게 등장했을 때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지만... [10] 참고로 케빈 내쉬와 DDP는 태그팀 활동도 한 적이 있을만큼 친분이 있는 사이고 스캇과도 내쉬는 나름 친한 사이였다. 하지만 인성이 쓰레기인 스캇은 친구고 뭐고 자기 심기를 건드리면 패는게 능사였던 개망나니였다. [11] 다만 WCW가 파산하기 일보직전이던 2001년 초, 놀랍게도 스캇 스타이너와 메인이벤터로서 대립한 적이 있다. 3월 PPV였던 Greed에서 당시 챔피언이었던 스타이너를 상대로 타이틀 매치를 가져서 패했다. DDP의 인성이 어느 수준이었는지 입증하는 사례. [12] 2001년도 초에 스타이너와 대립을 갖기 전 백스테이지에서 또 한 번 충돌한 적이 있다. 그 때도 눈에 피멍이 들도록 맞기는 했지만, 어느 정도 주먹다짐이 오고갔을 정도로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았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