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의 '爆上(폭상)'은 일본어로 'バクアゲ(바쿠아게)'라고 읽는다.[8] 여기서 '아게(アゲ)'는 일본에서 2000년대 후반 들어 퍼지기 시작한
갸루어의 일종으로, '올리다'를 뜻하는 '上げる(아게루)'에서 유래되었다. 주로 분위기를 업 시키는 행동 또는 그러한 상황에서 사용된다.[9]반대말로는 '내리다'라는 의미의 '下げる(사게루)'에서 비롯된 '사게(サゲ)'가 있다. 폭(爆, 바쿠)는 갸루어에서 무언가를 강조할 때 사용되는 관용어의 일종으로, 흔히 90년대 중후반부터 젊은 세대에서 무언가를 강조할 때 '초(超)○○하다' 라는 표현을 썼는데 갸루어에서는 '오니(鬼)○○하다' '바쿠(爆)○○하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 예를 들어 '텐션(의욕) 잔뜩 올라간다'라는 의미로 'テンション爆上げ(텐션 바쿠아게)'라는 표현이 자주 쓰인다.
본작의 경우 프로듀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색작으로 구성된 전작들인
기계전대 젠카이저,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임금님전대 킹오저와는 달리 매너리즘의 타파[10]보단 슈퍼전대의 정석적인 스토리로 초심을 되짚자는 기획에서 구성되었다고 한다. 세 작품이 공통적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충격적이고도 광란적인 전개의 스토리텔링 구성 때문인지 이런 이색작들의 신선함은 마음에 들지만 종종 이전의 전대물처럼 정석적인 전개를 바라는 팬들의 여론도 존재했고 이 점을 토에이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는지 본작인 분붐저의 경우 세 작품이 연달아 슈퍼전대의 문제점으로 여겼던 매너리즘을 극복했다 판단하여
마진전대 키라메이저까지 유지되었던 슈퍼전대 스토리의 정석적인 전개로 방향성을 잡은 걸로 보인다.
기계전대 젠카이저부터
임금님전대 킹오저까지는 각본가 한명이 전화 각본을 맡는 구성이었으나 본작부터는 다시 메인 각본가와 서브 각본가가 팀을 이루어 각본을 쓰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메인 각본 담당인
토미오카 아츠히로가 전작들처럼 혼자서 각본을 맡는 방식도 고려했으나 분붐저는 1화에 갈등이 해결되는 기존 전대 각본의 특성을 띄어 각본가 여러명이 함께 작품을 만드는게 좋다고 판단하여 평소에 하던 방식[11]대로 각본을 쓰게 되었다.
"만들기"라는 테마에 맞춰 등장하는 메카들은
타이야와
분붐이 같이 제작한 메카라는 설정이다.[12]
염신전대 고온저와 마찬가지로 슈트에 타이어가 장착되어있다. 그저 이동수단이나 돌진기에서 그쳤던 고온저와 다르게 전투할 때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발에 달린 타이어는 고속이동과 빠른 스핀턴을 사용 할 수 있으며 등에 있는 타이어는 방어용으로 쓸 수 있다. 게다가 신체에 장착된 타이어를 날려 적을 공격 할 수 있어서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
표면상으로는 대부분의 전대처럼 악의 세력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역할도 하지만, 분붐저의 본래 창설 목적은 우주 레이스 참가라는 점이 이색적이다. 그동안
레이싱와 관련된 요소는 다른 자동차 모티브 전대에서 자주 쓰였으나 분붐저는 본격적으로 레이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보통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는 리더가 지시를 내리면 멤버들은 주로 "알았다" 혹은 "OK"로 답하는데, 분붐저에서는 리더인 타이야가 지시를 내리면 멤버들이 "올라잇"이라고 답하며 지시에 따른다.
배색 및 디자인 관련
선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레드, 블루, 핑크만 공개되었으나 이후 2차 포스터에서 블랙과 오렌지도 등장하며
배틀피버 J와 동일한 컬러 구성을 갖게 되었다.
마스크는 안면 전체에 거대하게 디자인된 자동차 타이어와 휠 캡의 디자인이 특징적이며, 슈트는 전체적으로 카레이서의 경기복을 콘셉트로 만들어졌다.[13] 상반신에는 속도계를 연상시키는 문양이 디자인되어 있으며, 발목과 등 뒤에는 헬멧과 같은 디자인의 타이어가 달려 있다.[14] 벨트 버클의 디자인은
안전벨트[15]를 연상시킨다. 블랙과 오렌지는 한쪽 어깨에 자신의 메카와 같은 디자인의 견갑이 있다.
천장전대 고세이저 이후로 사라지다시피 했던 은색 입술의 헬멧이 다시 등장하였다.
기계전대 젠카이저[16] 이후의 전대들은 슈트 위에 갑주를 덧입었으나 분붐저에서는 갑주를 입지 않기 때문에[17]여러모로 레트로풍 전대의 느낌이 강하다. 도형으로 된 복안에 입술이 달린 마스크 디자인은
초력전대 오레인저를 연상케한다. 또한 타이어 부분이 입체감 있게 만들어진 건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나
보이슬럭거를 연상시킨다.
의뢰를 받아 물건을 배달하는 배달상 팀.[18] 타이야의 저택 지하를 아지트와 분붐카 차고로 사용하고 있다.
분붐저란 명칭은 "분붐(
분도리오 붐데라스)과 전사들"이라는 의미로, 하시리얀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것은 아니며, 타이야와 분붐의 꿈으로서 전 우주에서 열리는 빅 뱅 그랑프리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멤버들의 이름은 자동차 관련 부품 및 관련 용어에서 유래되었다.
최초에는
한도 타이야와
메이타 이시로, 두 명이서만 활동하다가 도중에
시후토 미라가 참여하면서 3인 전대가 되었고 이후에 추가로
아쿠세 죠와
브레키 겐바가 합류하게 된다. 특별히 정해진 유니폼이 없이 멤버별로 사복을 입고 다녔으나, 빅뱅 그랑프리에 출전하기 위해 유니폼을 입기도 한다.
공식 영어 표기명은 'Boonboomger'이지만, 변신체 명칭은 'Boon'이 아닌 'Bun'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빅 뱅 그랑프리
통칭 BBG[19]. 우주적으로 개최되는 레이싱 대회. 타이야와 분도리오는 이 대회를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분붐저를 결성하게 되었다.
하이웨이 공간
분붐카 발진 및 출격을 위해 만들어진 이공간 게이트. 분붐카는 이 공간을 통과해 분붐저가 호출하는 곳 어디에든 등장하며
분붐저 로보도 적에게 방해받지 않고 합체할 수 있다. 분붐카 외에도
야이야이 야루카도 진입할 수 있으며 이 공간을 통과해
고마수를 거대화시킨다. 따라서 매회 이 공간에서 분붐카와 야루카의 추격전이 벌어진다.
ISA (International Space Agency)
국제 우주 대책기구. 원래는 분붐저를 ISA 산하기관으로 두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분붐저와 대등한 관계로서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하는 조건으로 분붐저의 설비를 지원하는 스폰서가 된다.
슈트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싫어하는 쪽에서는 얼굴에 대놓고 박혀 있는 큼직한 타이어 때문에 너무 이상하게 생겨서 싫다는 의견이며, 좋아하는 쪽에서는 독특하고 과거 전대의 레트로한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을 내린다. 일단 호불호와는 별개로 얼굴에 통째로 박혀 있는 타이어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개그 소재로서 많이 애용되고 있다.
메인 각본가인
토미오카 아츠히로는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20]이나 작품 별 각본 퀄리티의 고저차도 있어서 아직 확신하기에는 이르지만,
포켓몬스터,
배틀 스피리츠 시리즈 등의 큼지막한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각본가를 담당해 프로다운 실력을 증명하기도 했고, 특히
헤봇! 같은
슈르 계열의 병맛 개그 애니메이션 각본으로도 유명해서 일본과 한국 양쪽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게다가 메인 감독이 광기전대라고 불리는
젠카이저의 메인 감독이었던
나카자와 쇼지로라
카레인저부터 이어져 온 자동차 모티브 전대들의 전통인 개그 콘셉트를 분붐저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렸다.
오랜만에 보여준 슈퍼전대의 정석
기계전대 젠카이저부터 매너리즘을 타파하고자 슈퍼전대 시리즈의 상식을 박살내는 이색적인 작품들이 연달아 방영되었던 반면, 분붐저는 '원점회귀'를 목표로 삼아 굉장히 오랜만에 슈퍼전대 시리즈의 정석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전반적으로 '이색작도 좋았지만 역시 슈퍼전대는 이런 맛이 매력이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오히려 신선하다'라며 주기적으로 재발굴되는
복고 컨셉을 도입한 것에서 끝나지 않고, 레이와 시대의 전대답게 트렌디한 면을 첨가하여 작품이 너무 고리타분하게 흐르는 것을 방지했다.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
기존 전대물의 공식을 따라가지만, 그 캐릭터성을 기존 공식과는 다르게 배치하여 팬들을 사로잡았다. 가장 큰 변경점이라면 상술한 복고풍 때문에 주인공
한도 타이야가
캡틴 마벨러스 이후로 간만에 성장형 캐릭터가 아닌 쇼와풍 완성형 캐릭터로 등장했다는 점. 이 때문에 타이야가 해결사 역할이 되어 팀의 리더와 브레인을 동시에 담당하는 특이한 사례를 남겼다. 반대로 열혈 캐릭터는 레드가 아닌 블랙
아쿠세 죠가 담당한다. 한편 캐릭터별 분량 또한 크게 둘로 나뉘었다. 타이야와
메이타 이시로(+나중에 멤버가 되지만 구면이었던
브레키 겐바)를 이미 전대 활동을 하고 있던 선발대로 배치하고,
시후토 미라와 죠는 어쩌다 분붐저에 합류하는 후발대로 배치해 시청자들의 심정을 대변하도록 하여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고퀄리티의 CG
특촬 면에서도 실사 특촬의 매력을 한껏 뽐내면서도 전작 킹오저에서 호평받았던 화려한 언리얼 CG를 그대로 이어받아 사용된 덕에 CG도 호평이 자자하다.
괴인 슈트의 퀄리티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에서 이어진 괴인의 슈트재탕 문제는 이번작에서도 여전하나, 고퀄리티의 이너슈트 3 종류와 메인 모티브의 디테일을 잘 살린 상체파츠를 사용하여 이전작과 차별화되는 퀄리티를 보여주었다.[21]
엔딩곡과 엔딩 댄스의 부활
슈퍼전대 시리즈의 클리셰 중 하나인 엔딩곡과 엔딩 댄스가 부활한 점 역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엔딩곡부터 따라 부르기 쉽고 흥겨운 멜로디로 구성되어 팬들의 즐거움을 더욱 부각시켰으며, 엔딩곡에 중간중간 멤버들 간의 콩트, 만담이 나오는 부분도 JAF(일본 자동차 연맹)과의 콜라보레이션 시책으로 3화 엔딩부터 교통안전에 관한 미니 코너를 등장시킴으로써 오랜만에 엔딩 콩트 코너가 부활하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1]
#
[2]
특수 9의 프로듀서이기도 한 인물로
서부경찰 SPECIAL의 프로듀서이기도 한 인물이다.
[3]
메인 각본 담당.
[4]
山口宏. 여러 애니메이션을 가리지 않고 메인, 서브 할 것 없이 안정된 퀄리티의 각본을 써내는 라이터. 유명한 에피소드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22화가 있지만 개그 에피소드도 잘 쓴다.
[5]
樋口達人. 주로
선라이즈 계열의 로봇 애니메이션에서 서브 각본을 많이 맡았다. 특촬 관련은
후토탐정 애니메이션의 시리즈 구성 담당이 있다. 그 외 시리즈 구성 대표작은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시리즈 등이 있다.
[6]
森地夏美.
토에이의 신입 각본가 중 하나.
디지몬 어드벤처:,
고스트 게임: 디지몬,
도주중 그레이트 미션 등에 서브로 참가했으면 특촬은 이번이 처음.
[7]
본작에서
분도리오 붐데라스 역과
분붐 체인저의 음성도 겸해서 맡고 있다.
[8]
'바쿠(爆)'는 음독, '아게(上)'는 훈독이다.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부터 3연속으로 이어 전대명에 한자의 음독과 훈독이 혼용된다.
[9]
우리나라에선 이와 약간 비슷한 단어로는
가즈아가 있다.
[10]
매너리즘의 경우 스토리로선 평가의 최고점을 찍은
미래전대 타임레인저가 스토리텔링은 좋으나 너무 어른들 위주인 것 같은 어둡고 진지한 점 때문에 완구가 팔리지 않아 역대 최저의 매출 수액의 기록이 발생했고 이를 타파하고자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 시작된 어린이들만을 위한 어린이를 벤치마킹한 스토리의 전개가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명작 선에 들어설 정도의 작품성이 좋은 전대도 있으나 처음으로
지구전대 파이브맨에서 터졌던 매너리즘의 문제가 26년 만에
동물전대 쥬오우저를 기점으로 슈퍼전대 스토리의 획일화가 점차 매너리즘이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식상해진다는 반응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이것이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의 대참패로 인해 문제제기가 크게 터지면서 슈퍼전대의 평가와 매출이 하한곡선을 제대로 찍어버리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번 슈퍼전대의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 토에이의 원년 프로듀서
시라쿠라 신이치로가 기계전대 젠카이저를 기점으로 매너리즘의 타파를 슈퍼전대의 전개에 적용시키게 되면서 그것이
임금님전대 킹오저까지 이어지게 된다. 그러다보니
기계전대 젠카이저는 슈퍼전대의 기념작에 걸맞는 팬서비스와 광기의 영역이라 볼 수 있는 개그물의 정점으로,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는 전대물로서 최초의 피카레스크라는 장르성으로,
임금님전대 킹오저는 평가 문서에 나오듯 민영 드라마의 한계를 초월한 작품이라 불릴 정도의 성공적인 왕도물 판타지라는 점에서 각각 컬쳐쇼크급 신선함으로 매너리즘을 확실하게 타파시킬 수 있었다.
[11]
보통 토미오카 메인 각본의 작품은 서브 각본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파트를 본인이 담당한다. 예외가 있다면
산죠 리쿠의
수전전대 쿄류저가 그 예시인데 쿄류저의 경우 젠카이저부터 킹오저까지의 전개처럼 작가 본인이 1화부터 최종화까지 본인이 전부 집필했다.
[12]
메카들이 대부분 중장비를 모티브로 한 메카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는 똑같이 중장비를 컨셉으로 한 메카들이 즐비해 있던
굉굉전대 보우켄저를 떠올리게 한다.
[13]
그래서 다른 전대들의 슈트에선 오페코트 재질의 슈트를 최종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갖춰진 지퍼가 통상적으로 등쪽에 위치했던 반면(물론
해적전대 고카이저처럼 이너슈트 위에 퍼스널 컬러 재킷을 걸치는 형태로 지퍼를 가린 케이스도 있다.), 분붐저의 슈트는 지퍼가 디자인의 모티브이기도 한 레이싱복이나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슈트처럼 몸통 앞쪽에 존재한다. 그리고 목덜미도 몸통의 옷감과 바로 이어지지 않고 레이싱 슈트나 고버스터즈의 슈트처럼 한 겹 더 감싸는 구조로 되어 있다. 차이가 있다면 고버스터즈는 상하의가 분리된 별개의 슈트이지만, 분붐저의 슈트는 상하의가 일체형이며 지퍼도 슈트의 옷감으로 가려져 있다는 점이다.
[14]
이 타이어는 단순 장식이 아니라 분붐 핸들로 조작해 공격 용도로 쓰거나,
분붐카에 탑승할 때 탑승 게이트를 통과하게 도와주는 휠체어 역할도 한다.
[15]
실제로 분붐카에 탑승하면 버클에서 안전벨트가 펼쳐져 시트와 연결된다.
[16]
이 작품에서 입술 디자인은
딱 한 번 나오긴 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우주전대 큐레인저도 인간형 레귤러 멤버들은 변신 시 입술이 있는 헬멧을 착용했으나, 은색이 아닌 멤버별 퍼스널 컬러와 동일한 색이었다. 때문에
헤비츠카이 실버도 퍼스널 컬러가 실버라 은색 입술을 가졌을 뿐, 통상적으로 이어져 오던 은색 입술과는 유형이 다르며, 입술의 생김새도 조금 다르다.
[17]
분 블랙과 오렌지는 예외적으로 왼쪽 어깨에 견갑이 달려 있다.
[18]
음식 배달부나 퀵 서비스처럼 일상생활과 가까운 배달부가 아니라, 돈만 된다면 의뢰인의 신분이나 물건의 종류를 따지지 않고 운반하는 운반책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대충
트랜스포터에 나오는 개념과 비슷한 것.
[19]
Big Bang Grandprix. 이는 분붐저(BoonBoomger)의 이니셜이기도 하다.
[20]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원작과 판이한 후반부 암울한 엔딩이 대표적이고, 개그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진
헤봇!도 중후반부터는 진지하고 어두운 전개로 진입하는 등 작중의 분위기를 사실 180도 반전시키는 각본을 쓴다.
[21]
이전작 괴인인
카이짐과 비교해서도 더욱 재질이 좋아졌고 파츠량도 전체적으로 더 늘어났다.
[22]
앞의 영어는 각각의 전대의 이름, 숫자는 방영년도와 날짜, 휠 중앙에는 각 전대의 로고가 박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