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블런더버스 (Blunderbuss)3.2. 마우스 오른쪽 단추, LT - 방벽 (Barricade)3.3. Q, LB - 포탑 (Turret)3.4. F, RB -
로켓
부츠 (Rocket Boots)3.5. E, Y - 반구형 방어막 (
Dome shield)
Deepwerks 출신인 배릭은 현재 왕국 전역에서 널리 쓰이는 수정 동력 기술을 개발하는데 일조한 영리한 발명가이자 지략 있는 기술자였습니다. 배릭의 이러한 인상적인 성과는
기계화 채굴 장비,
로켓 동력 날개, 치안군과 저항군에서 모두 사용하는 수정 무기에 이르기 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Deepwerks의 보안 책임자로 배정된
부패한 치안군 장교와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고, 배릭은 이를 떠나 발레나와 '
성기사단'에 봉사할 것을 맹세하였습니다.[3]
생각보다 아프다. 물론 산탄총답게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피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기에 중거리 이상만 돼도 견제 용도 외에는 활용하기 힘들다.
진가는 근접전에서 포탑이 일점사하는 대상을 공격할때 발휘되는데, 배릭을 우습게 보고 들어온 적군 딜러나 Flank 챔피언 정도는
순삭시킬 수 있는 화력이다. 또한 헤드샷 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이 경우 무려 최대 750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산탄총이라는 실제 성능과 달리 기술 아이콘은 총알이 단발로 발사되는 모습인데, 이는 초창기 배릭의 무기가 "소총"(Rifle)으로 350의 단발 피해를 주는 대신 "폭발 탄환"(Explosive Shell)이라는 패시브 기술을 지녔던 것의 잔재이다. 땜질 전설 카드를 사용하면 블런더버스가 산탄 13발 대신 {462.5|22.5}의 피해를 입히는 단발의
슬러그탄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로써 얼추 초창기 배릭의 무기를 재현하는 셈이다.
방벽을 배치해 엄폐합니다. 방벽은 4000의 체력을 지니며 6초가 지나거나 파괴될때까지 지속됩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 12초.
공중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설치된 방벽이 파괴되거나 사라지기 전까지는 재사용 대기 시간이 시작되지 않는다.
설치된 방벽은 배릭이 사망할 경우 파괴된다.
대다수 Front Line 챔피언들과 비교했을때 장점이자 단점은 '설치형' 방벽 기술이라는 것.[6] 이는 거점 점령처럼 특정 위치에서 농성하며 수비하는 상황에서는 괜찮지만 화물 운송처럼 지속적으로 이동하면서 호위하는 상황에서는 사용하기가 까다롭다. 이는 포탑을 보호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다른 Front Line 챔피언은 방어 중에 공격받으면 챔피언 본인 체력의 자가 회복이 되지 않지만[7] 배릭의 방벽은 본체인 배릭과 별개 취급이라 배릭 본인이 공격만 하지 않는다면 4초 후 발동하는 자가 치유를 활용하여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다만 애초 자가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조금 긴 편이니 그냥 위험하다 싶으면 알아서 빼는 게 좋다. 배릭은 Front Line 챔피언치곤 낮은 체력 때문에 방벽이 없어지면 굉장히 취약해지고 특히 포탑도 체력이 적은 편이라 방벽이 빠르게 부숴진다면 배릭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보면 된다. 물론 방어 기술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다른 Front Line 챔피언 역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건 마찬가지지만.
설치된 방벽의 모습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포탑과 달리 화물과 같은 움직이지는 물체 위에 붙여서 설치할 수는 없다.
이동기 성능으로는 좀 미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긴데다가 1초라는 지속 시간 때문에 이동거리도 긴 편이 아니다. 그나마 방향 전환이 자유롭다는 게 장점. 배릭은 기본 이동 속도가 느린 편인데다 맷집도 Front Line 역할군 치고는 낮아서 전장을 그냥 걸어다니면 죽기 딱 좋기 때문에 승마 상태가 아닌 경우에는 거점에 진입하여 임시 방어선을 구축하는 돌진기로, 상황이 안좋거나 적의 궁극기 사용을 포착했다면 주저없이 도주기로 사용해주자. 이는 특히
스카이의 시한 폭탄에서 벗어날때 진가를 발휘하는데, 폭심지 중앙에 있더라도 재빨리 로켓 부츠로 도망가면 웬만해서는 배릭 본인이 폭발에 휘말릴 일은 없어진다.[8]
10,000 체력을 가진 반구형 방어막과 초당 600 피해를 주는 화염방사 포탑을 배치합니다. 설치된 반구형 방어막과 화염방사 포탑은 6초 동안 지속됩니다.
화염방사 포탑은 배릭의 바로 앞에 설치된다.
포탑을 배치하는 동안 배릭은 움직이지 못한다.
공중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배릭이 사망할 경우 배치된 반구형 방어막과 화염방사 포탑은 파괴된다.
"
Last one standing wins!" (마지막에 남는 자가 승리한다!) ㅡ 자신, 적군 발동 시 "Hunker down!" (위치 사수!) ㅡ 아군 발동 시
자체 성능은 좀 아쉬운 편. 방어막은 체력이 무려 10,000이나 되는지라 사실 상 지속시간 동안에 깨지는 걸 걱정할 필요가 없고, 겁 없이 진입한 적을 구워버리는 화염방사 포탑도 있으나 정작 화염방사 포탑의 화력은 페르난도 수준에
맷집도 별로라 적군 Front Line 챔피언이 방어막 내부로 진입하면 상당히 난감해진다. 대신 거점 방어용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니 사용할 때를 잘 잡자. 혹은 터미너스가 궁을 쓸때 실력만 된다면 터미너스가 궁 쓸때 쉴드를 깔아두고 아무도 안 다치게 할수도 있다. 이는 마코아도 포함.
궁극기 사용 동작이
리모콘을 꺼내 스위치를 돌려서 소환하는 방식이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궁극기를 사용 도중 죽어버리는 배릭은 대부분 이때 죽으니 궁극기 사용 시기를 잘 잡자.
배릭은 '
포탑 없으면
시체'나 다름 없으며 이 말은 포탑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다. 때문에 로드아웃의 카드 조합도 일반적으로는 '포탑 계열 위주'로 구성하게 된다.
"전시 수리"와 "회복 시설"을 선택하여 배릭 본인과 포탑의 생존력을 동시에 높이고, 남는 칸에는 배릭의 전투 시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누군가의 고물"이나 초기 전선 구축 시 좀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방벽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토대" 위주로 다른 카드와 함께 적당히 조합한다. 로켓 부츠 계열 카드는 해당 기술 자체가 지속 시간이 짧고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다지 권장되진 않지만 "볼링공"이나 "구보" 정도는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배릭 본인의 생존력'을 극단적으로 높이기 위해 "누군가의 고물"과 "회복 시설"을 선택하여 배릭 본인에게 지속적인 치유 효과를 제공할 수 있게 하고, 남는 칸에는 '로켓 부츠 계열' 카드에 투자하여 도주기로써의 역할을 강화한다.
'포탑의 내구력'을 극단적으로 높이기 위해 "전시 수리"와 "합금 단조"를 선택하고, 남는 칸에는 "토대"를 비롯한 방벽 계열 카드를 위주로 구성하여 포탑을 보호하도록 한다.
'지속적인 방벽 배치'를 위해 "토대"와 "방책"을 선택하고, 남는 칸에는 "다른 누군가의 보물"이나 "회복 시설"을 넣고 적당히 조합한다. 이 경우 방벽 지속 시간이 {4.5|0.5}초, 재사용 대기 시간이 {14.5|-0.5}초가 된다. 여기에 "다른 누군가의 보물" 카드 효과나 Chronos를 구매하여 사용하면 소요 시간을 더 줄일 수 있다. 특히, 이 카드 조합은 요새화 전설 카드와 궁합이 매우 좋다.
애쉬
매우 불리하다. 체력부터 애쉬(5300)가 배릭(3400)보다 월등하며, 둘다 설치형 방벽 기술이지만 애쉬의 공성 방패(6초/10초)는 배릭의 방벽(4초/15초)보다 기본 지속 시간이 2초 더 길고, 재사용 대기 시간 또한 5초 더 짧다. 그나마 애쉬의 파열포 특성 상 원거리에서는 배릭이 유리하지만 이것도 애쉬가 슬러그탄 전설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여전히 불리할 수 있다.
배릭
미러전. 가장 가까운 적군을 먼저 공격하는 포탑의 특성 상 포탑으로 맞대응하려고 했다가는 포탑끼리 서로 공격을 주고 받기만 해서 별 도움이 안 된다. 여타 미러전이 그렇듯이 순전히 조준 실력에 달린 싸움.
토르발드
배릭이 약간 불리한 편이다. 토르발드의 체력은 보호막 2000과 자체 체력 3500으로 총 5500이나 되어 배릭보다 많을뿐더러 무기인 건틀릿은 0.25초마다 200의 피해를 입히기에 초당 피해량이 800으로, 사실 상 배릭의 기본 체력 포탑을 1초도 안 되어서 부술 수 있다. 더군다나 블런더버스의 산탄 특성 상 근거리 교전이 강제되는데, 이때는 토르발드의 무력화 광선에 맞아 800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낼 수 밖에 없다.
참고로 토르발드 개편 이전에는 재충전 기술이 보호막을 흡수하여 종국에는 파괴하는 기술인지라 배릭이 매우 불리한 입장이었다.
드로고즈
봄킹보다는 상대하기 편하다. 물론 드로고즈는 근본적으로 Front Line 챔피언의 '방벽 전문 파괴자'이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적군 드로고즈가 있다면 요새화 특성을 선택하여 방벽의 지구력을 높이고, 드로고즈가 일제사격 및 불 내뱉기 사용할때에 맞춰 방벽을 배치하도록 하자. 다행히 배릭은 방벽 설치 후 이동이 자유로워 공격을 피하기가 수월한 편이고 드로고즈가 공중을 날아다닌다 해도, 포탑 근처에 함부로 몸을 내던지는 것은 위협적이기 때문에 포탑 관리만 잘 하면 드로고즈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단, 드로고즈가 용의 주먹을 사용할 경우 배릭을 한방에 보내줄 수 있으니 주의. 다행히도 배릭은 다른 Front Line 챔피언에 비하면 이를 벗어나기가 수월한데, 드로고즈의 용의 주먹은 배릭의 포탑과 같은 설치형 물체에도 효과가 적용된다는 것. 드로고즈가 용의 주먹을 사용하여 배릭에게 접근할때 드로고즈를 마주보고 바로 포탑을 설치해주면 된다. 그 외에도 로켓 부츠를 사용하여 드로고즈의 옆을 지나가듯이 피하는 방법도 있다.
키네사
키네사 저격소총의 완전 충전 사격은 1000의 피해를 입히는데 이는 배릭이 합금 단조 카드를 사용하여 포탑의 체력을 아무리 높여도 무조건 키네사의 저격소총 2발 이내로 파괴된다는 얘기이다.
샤 린
키네사와 비슷하다. 샤린이 활시위를 완전히 당겨서 쏜 화살은 아무리 체력을 높인 포탑이라고 해도 무조건 2발 이내로 파괴된다는 것. 키네사와는 달리 비교적 교전 거리가 짧아 포탑의 사정거리 이내로 들어오는 일이 잦기에 그나마 상대하기는 수월하다.
타이라
일단 방벽을 배치했다고 해도 안심하지 말 것. 타이라의 화염폭탄으로 발생하는 불은 배치된 방벽을 무시하고 번져나갈 뿐더러 방벽마저 최대 체력에 기반한 피해를 입힌다!
외형 변화가 잦은 챔피언 캐릭터이다.
중세
판타지 배경의
드워프
기술자라는 특징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클로즈베타 이전에는
피카티니 레일이 장착된 소총과
야시경을 머리에 쓴 현실의
현대적인 전투복을 입은 모습이었으나 이후 중세풍에 가까운 복장으로 변경되었으며, 현재의 모습은 오픈 베타 58 업데이트로 좀더 중세풍에 어울리도록 바뀌었다. 특이 사항으로 외형이 변할수록
수염이 더
풍성해진다.
알파테스트 시절부터 존재했던 챔피언 캐릭터인지라 당시에도 배경 이야기가 있었는데, 현재의 것과는 다르다.
그의 다른 친척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배릭은 요란하고 불쾌하며 그다지 신중한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직업인 유적 도굴꾼으로서는 훌륭한 특성을 지녔죠. 만약 배릭이 주변에 있다면 그곳이 사당이든 신전이든 지하무덤이든 간에 안전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발명한 장비를 사용하고 이익을 찾아내는 눈으로 모든 것을 약탈하여 Crosswind Hold에서 자신의 이름을 떨쳤습니다.[19]
전설 카드 도입 이전의 배릭이 지닌 '포탑이 포착한 대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능력은 우연하게도
팀 포트리스 2
엔지니어 또한 고유 무기인
위도우메이커의 업데이트를 통해 가지게 되었는데, 시기를 따지면 Paladins 쪽이 먼저이다.[20]
Steam에서 접속하여 배릭으로 5승을 달성하면
팀 포트리스 2
엔지니어의 모습을 따온 "Team Fortress 2" 스킨과 음성[21]을 지급한다. 스킨은 단순히 외형을 바꿀 뿐만 아니라 무기는 장전 동작도 바뀌며,[22] 배릭의 외형이 외형인지라, 게이머 사이에서는 '팀 포트리스 2의 엔지니어 복장을 한
오버워치의
토르비욘'이라는 평이 있다.
[1]
밑줄은 알파 시절부터 존재한 챔피언.
[2]
외형이 바뀐 오픈 베타 58 업데이트 이전에는 폐허 도굴꾼(The Ruins Raider)이었다.
[3]
Long before he came to the Deepwerks and helped develop the crystal-powered technology spreading throughout the Realm, Barik was a clever inventor and resourceful engineer. Since then, his signature contributions have appeared in almost every field and vocation, from mechanized mining suits and rocket-powered wings to the crystalline weapons used by Magistrate and Resistance soldiers alike. After a falling out with the corrupt Magistrate commander assigned to oversee the security of the Deepwerks, he left and pledged his services to Valera and the Paladins.
[4]
따라서 전탄 적중 시 0.2 × 13 = 2.6%, 전탄 헤드샷 적중 시 3.9%만큼 궁극기가 충전된다.
[5]
초기에는 8발이었다.
[6]
또다른 설치형 방벽 기술로는
애쉬의 공성 방패가 있다. 이 외에도
마코아의 껍질 방패 또한 전설 카드를 사용하면 설치형 방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7]
특히, 챔피언 본인에게 추가 체력이 제공되는 개념인 보호막을 사용하는
러커스나
토르발드가 이에 해당한다.
[8]
스카이의 시한 폭탄이 폭심지와의 거리에 따라 위력이 감소되는 하향 패치를 받은 직후에는 더더욱 생존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9]
금속용어로 주물의 불량 개소에다 용금을 부어서 녹여 합치는 보수 방법인 주괘(鑄掛, Tinkering)를 의미한다.
[10]
영어 속담인 "One man's trash is another man's treasure."(누군가에게는 고물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보물이다.)의 구절을 살짝 비튼 것이다.
[11]
마찬가지로 영어 속담인 "One man's trash is another man's treasure."(누군가에게는 고물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보물이다.)의 구절에서 따왔다. 참고로 이전 명칭은 'Another Man's Treasure'이었다.
[12]
수치 상으로는 /1700 체력 미만이다.
[13]
Double Time은 군사 영어로 '빠른 걸음'이라는 의미이다.
[14]
원작인
팀 포트리스 2의 엔지니어와 동일 성우.
[15]
Diamond Trove, Booty Box, Pirate's Treasure Chest
[16]
Diamond Trove, Steel and Fire Chest, Beyond Science and Fiction Chest, Battle Pass 2019 Chest
[17]
Golden Chace, Abyss' Destruction Chest
[18]
Golden Chache, Magistrate's Resolve Chest
[19]
Like most of his kin, Barik is loud, obnoxious, and lacks subtlety. All traits that serve him well in his profession as a Ruins Raider. No shrine, temple, or crypt is safe if Barik is around. Using devices of his own invention, and with an eye to turn a profit, Barik plunders all, and has made a name for himself in Crosswind Hold.
[20]
배릭의 경우는
2016년
6월 16일의
클로즈 베타 0.27.1089 버전 패치로, 엔지니어의 경우는 2016년
7월 7일의
적수를 만나다 업데이트로 해당 능력이 추가되었다.
[21]
팀 포트리스 2의 엔지니어 대사를 그대로 따왔다! 성우 또한 팀 포트리스 2 엔지니어와 동일한 'Grant Goodeve'.
[22]
기존 무기의 장전 동작은 황금빛 광석을 교체하는 것이지만 엔지니어 스킨 무기는 렌치로
볼트를 다시 조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