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7:29:49

발키리(아바타 시리즈)

RDA 운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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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aa6><colcolor=#ffffff> 성간 우주선 ISV 벤처 스타, ISV 매니페스트 데스티니
우주왕복선 발키리Sec
건쉽 드래곤 어설트 쉽Sec, 스콜피온 건쉽Sec, 시와스프Sec/Cet
수송기 삼손Sec, 케스트럴 건쉽Sec
위그선 시드래곤Cet
정찰 보트 마타도어Cet, 피카도어Cet
잠수정 마코 서브Cet, 크랩 슈트Cet
강화복 / 외골격 AMP 슈트Sec, 스켈 슈트Sec
차량 JL-723Sec
* 윗첨자Cet: RDA 포경작업부(RDA Cet-ops) 소속 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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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원3. 상세4. 작중 행적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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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alkyrie SSTO-TAV-37 B-class shuttlecraft

아바타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형 SSTO 우주왕복선.

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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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공식 명칭 발키리 SSTO-TAV[1]-37 B클래스 왕복선
나비 명칭 샤흐-텔(shah-tell) "삼각날개를 가진 하늘의 괴수"
유형 왕복선
용도 판도라 궤도와 지표 사이를 왕복
크기 전장 101.73m, 전폭 80.03m, 전고 8.0m
속도 최저 130노트, 판도라 대기권 바깥에서 35,000노트[2]
작전 반경 판도라 대기권에서 2,000km
최대 탑재량 무장 보병 60명 / AMP 슈트 25대 / 보급품 25톤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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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셔틀 조종석과 조종사
발키리는 RDA의 우주·대기권 겸용 화물 수송용 수직이착륙 왕복선이다. 성간 우주선 ISV 벤처 스타 판도라 RDA 기지 헬스 게이트를 오가며 인원과 장비를 수송하고, 채굴한 자원을 실어나르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는 정제된 언옵타늄을 궤도 위의 ISV까지 운반하는 것이다. ISV 벤처 스타에는 2대의 발키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크기는 20세기 지구에서 활약하던 우주왕복선보다 약 4배 정도 크다. 판도라에서 사용되는 왕복선들은 강한 자기장에 저항할 수 있게 특별히 주문 설계되었다. ISV 벤처 스타가 지구로 귀환할 때에는 헬스게이트에 셔틀을 두고 간다. 기지에는 여러 대의 발키리가 있는데 가스 채집선으로 개조되어서 판도라의 모성인 폴리페모스 행성에서 ISV 벤처 스타의 연료인 중수소를 채집하기도 한다. 발키리 셔틀의 조종석에는 최첨단 HUD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조종사들이 셔틀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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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셔틀 화물칸

화물 격실에는 병력과 AMP 슈트, 보급품과 대형 연구 장비 등을 실을 수 있다. 격실 안쪽은 지구의 수송기와 비슷한 구조로, 화물을 고정시키는 그물과 화물의 운반을 용이하게 해주는 롤러가 있다. 또한 AMP 슈트를 위한 잠금 장치와 RDA 승객들을 위한 1인용 접이식 좌석도 마련되어 있으며 AMP 슈트는 두 줄로 실을 수 있다. 출입문은 슈트와 거대 차량들이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밑으로 내려지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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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발키리가 궤도를 뚫고 대기권으로 내려오면 대기와 마찰하고, 앞쪽 주둥이와 양쪽의 델타익에서 마찰열이 발생한다. 이때 발키리의 진보된 열방지 시스탬이 작동하여 내화타일로 코팅되어 있는 양쪽 날개의 끝부분과 돌출부로 열을 발산한다. 발키리는 착륙하기전 10.000피트 상공에서 6개의 듀얼 모드 퓨전 엔진을 끄고 그 중에 4개를 공기 흡입식 터보 제트 엔진으로 변환하여 활공하듯이 내려오는데 이는 함선이 완전히 착지 할때까지 안정적인 수직이착륙 추진력을 제공해준다.

발키리의 이륙 과정은 착륙과 완전 반대이다. 발키리는 대형 핵융합 궤도 엔진으로 이륙 추진력을 얻는데 이 강력한 엔진의 불빛은 밤중에 발키리가 판도라 궤도에 접근했을 때까지도 헬스 게이트 타워에서 관측된다. 발키리는 핵융합 궤도 엔진으로 마하3에 도달하면 극초음속 헤더가 열리면서 스크림제트 모드로 전환한다. 스크램 제트 모드는 동체를 중력 가속도 3을 유지한 채로 마하7의 속력을 낼수 있게 만들어 준다. 궤도 상으로 진입하는데 10분, 우주선에 도착하는데 10분으로 총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ISV 벤처 스타 도킹하기 위해서는 6시간이 소요된다. [3]

발키리의 동체는 금속이 아닌 첨단 복합체로 만들어져서 아주 강력하며 크기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 이 물질은 높은 인장강도 (잡아당기는 힘에 견딜 수 있는 강도) 를 자랑하며 이전에 사용되었던 니켈 합금보다 약 4분의 1정도 더 가볍다. 상부 구조 중 중요한 부분은 탄소 섬유 복합체로 만들었는데, 이는 안정성을 높이고 연료를 절감해 주는 효과가 있다. 2개의 분사구는 뒤쪽에 위치하며 화물 격납고를 보호할 수 있도록 두꺼운 엔진 나셀로 덮여 있다. 격납고와 그 주변부는 엔진 주변에서 방사능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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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투용이 아니라 수송용이지만, 육중한 몸체와 강력한 장갑, 많은 탑재량 덕분에 전투에도 사용 가능하다. 무기가 전무한 셔틀 상부에 기관총 진지를 설치하여 방어력을 강화하거나 화물 격실의 출입문을 연 상태에서 기관총을 거치대에 올려 수송기를 방어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러한 방식은 외부에 노출되고 이렇다할 방어력이 전무하기에 방어 병력들의 보호가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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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셔틀이 가진 화물 수송능력을 이용하여 단순히 병력과 물자를 이송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화물창에 폭탄을 탑재하여 고공에서 투하하는 것도 가능하다.[4]

4. 작중 행적

4.1.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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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투입된 발키리 셔틀

제이크 설리와 다른 승객들을 ISV 벤처 스타에서 판도라 지상의 헬스 게이트 기지로 수송한 장면 이후 나비족과의 최종 전투 위한 총력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병력을 수송 겸 영혼의 나무를 폭격하는 폭격기 임무를 맡으며 출격한다. 전투에서 방어병력들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육중한 몸체와 추가 방어병력 및 압도적 호위병력 덕에 나비족들의 공격을 막아내며 목적을 달성하기 직전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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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발키리 셔틀
그러나 제이크 설리의 소원을 들어준 에이와를 통해 수많은 이크란들이 달려들어 호위를 맡은 스콜피온 건쉽 아에로스파시알 SA-2 삼손들을 격추 및 후퇴시켰고 동체 상부의 방어병력 역시 거의 상실되면서 무방비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제이크는 이를 놓치지 않고 폭탄을 투하하려던 찰나에 동체 상부에 있던 방어진지 내 소규모 잔존 병력들을 살해한 후 수류탄을 왼쪽 날개 엔진 중 하나에 던져 넣음에 따라 균형을 잃고 추락한다[5]. 추락하는 와중에도 남은 엔진의 힘으로 균형을 찾으려 했지만 곧바로 근방의 암벽에 충돌해 왼쪽 날개가 부러지면서 완전히 통제를 상실하며 뒤집힌 채로 지상으로 추락하였고 폭격을 위해 신관을 작동시킨 폭탄이 유폭하면서 완전히 파괴된다. 폭발이 얼마나 강했는지 공중에 있던 드래곤 어썰트 쉽도 흔들릴 정도였고, 버섯구름이 생겼으며 폭발한 일대는 불바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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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살아남은 나머지 1대는 나비족에게 패배한 RDA의 인간들이 ISV 벤처 스타로 돌아가는데 쓰인다.

4.2. 아바타: 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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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재침략한 ISV 함대에 각 2대씩 탑재되어 판도라에 도착하였으며 ISV 매니페스트 데스티니를 비롯한 함대들이 슬링 로드 시스템을 통해 착륙모듈을 지상에 내리고자 판도라 대기권에 내려가기 전에 분리가 된다. 이렇게 판도라에 도착한 셔틀들은 화물 운반에 있어서는 착륙모듈에 비해서는 부족하나 더 빠른 궤도-지상 운송을 위해 여전히 필요한 존재들이기에 인류의 새거점이 건설되는 동안 지상과 함대가 있는 궤도 사이를 오가며 병력과 물자들을 옮긴다. 그 과정에서 마일스 쿼리치 대령과 RECOM 대원들 역시 셔틀을 타고 브리지헤드로 내려간다.

5. 기타

  • 전체적인 모습이 An-225를 닮았다.

6. 관련 문서



[1] Trans-Atmospheric Vehicle(천대기권 비행체) [2] 18km/s [3] 현실에서도 도킹은 8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대규모 작업이긴 하다. [4] 베트남전에서 수송기 C-130 허큘러스가 비슷한 방법을 사용한 적이 있다. [5] 폭탄의 충격으로 기체가 추락하면서 안에 폭탄을 투하하려던 병사들도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데, 이때 무게중심이 기수 쪽으로 쏠려 갑판의 폭탄이 미끄러지다가 병사들 중 한 명은 안쪽으로 밀려든 폭탄 상자 사이에 짜부라져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