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23:52:22

바라테온 가문

웨스테로스 대가문
타르가르옌 가문
스타크 가문 툴리 가문 아린 가문 그레이조이 가문 라니스터 가문 바라테온 가문 티렐 가문 마르텔 가문

<colcolor=#fff> 파일:House Baratheon of King's Landing.png
<colbgcolor=gold> 가문명 킹스 랜딩의 바라테온 가문
(House Baratheon of King's Landing)
문장 왕관을 쓴 수사슴과 금사자
가언 맹위는 우리의 몫 (Ours is the Fury)
본성 레드 킵 (The Red Keep)
작위 안달, 로인, 최초인들의 왕
(King of the Andals, the Rhoynar, and the First men)
칠왕국의 군주
(Lord of the Seven Kingdoms)
<colcolor=#fff> 파일:House Baratheon of Dragonstone.png
<colbgcolor=gold> 가문명 드래곤스톤의 바라테온 가문
(House Baratheon of Dragonstone)
문장 불타는 붉은 심장 위의 왕관을 쓴 수사슴
가언 맹위는 우리의 몫 (Ours is the Fury)
본성 드래곤스톤 (Dragonstone)[1]
나이트포트 (Nightfort)[2]
작위 웨스테로스의 왕
(King of Westeros)
드래곤스톤의 영주
(Lord of Dragonstone)
<colcolor=#fff> 파일:House Baratheon.png
<colbgcolor=gold> 가문명 스톰즈 엔드의 바라테온 가문
(House Baratheon of Storm's End)
문장 왕관을 쓴 수사슴
가언 맹위는 우리의 몫 (Ours is the Fury)
본성 스톰즈 엔드 (Storm's End)
작위 스톰랜드의 대영주
(Lord Paramount of the Stormlands)
스톰즈 엔드의 영주
(Lord of Storm's End)

1. 개요2. 역사
2.1. 드라마에서
3. 본성들4. 바라테온 가문의 인물들
4.1. 킹스 랜딩의 바라테온 가문(왕가 및 본가)
4.1.1. 조정
4.2. 드래곤스톤의 바라테온 가문
4.2.1. 가신과 시종
4.3. 스톰즈 엔드의 바라테온 가문
4.3.1. 가신과 시종
4.4. 과거의 인물

[clearfix]

1. 개요

테마곡
칠왕국의 현 왕가이자 국왕령, 드래곤스톤, 스톰랜드를 다스리는 대가문. 과거에는 스톰랜드를 다스렸다. 로버트의 반란 이후 본가가 왕가가 된 지금은 가문이 세개로 나뉘어졌다.[3] 국왕이 아닌 바라테온 가문의 가주는 스톰즈 엔드의 영주(Lord of Storm's End)이자, 스톰랜드의 대영주(Lord Paramount of the Stormlands)이다.

흑발 벽안, 그리고 사각턱이 특징이며, 가언[4]에 알맞게 성질이 급하고 정열적인 다혈질 성향도 있다.[5] 한마디로 상남자 가문

2. 역사

연원이 비교적 짧은 가문으로[6], 구 바라테온 가문이라고 볼 수 있는 듀란든 가문 타르가르옌 가문의 정복 이전까지 스톰랜드를 다스리던 폭풍왕이었다. 아에곤의 정복에서 아르길락 듀란든이 전사하자 정복왕 아에곤의 친우 오리스 바라테온이 그의 딸 아르겔라 듀란든과 결혼하면서 생긴 가문으로, 듀란든 가문의 가언과 문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7] 참고로 오리스는 아에곤의 이복형제라는 소문...정도가 아니라 기정사실 취급받고 있으며 불과 피에서 대놓고 이복형제라고 명시되었다. 따라서 타르가르옌 가문의 분가라고 볼 수도 있다.[8]

용들의 춤에서는 당시 가주인 보로스 바라테온 공은 아버지 보어문드 바라테온 흑색파에 더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녹색파 아에몬드 타르가르옌이 자신의 차녀 마리스 바라테온과 약혼하면서 녹색파를 지지하였다. 하지만 그와 스톰랜드군은 스톰랜드를 침공해온 도르네 무리와 싸운다고 녹색파를 제대로 지원해주지 못했다. 그래서 전쟁 말기가 돼서야 흑색파가 점령한 킹스랜딩과 국왕령을 되찾을수 있었다. 그러나 보로스의 바라테온 가문은 남하하는 흑색파 군대를 요격하려다가 리버랜드군에게 격파되었고 보로스마저 전사한다.

아에곤 5세 치세에는 그의 장남이자 후계자인 던칸 타르가르옌 왕자가 라이오넬 바라테온 공의 딸과 약혼했지만, 이를 어기고 평민인 올드스톤스의 제니와 멋대로 결혼하면서 분노한 라이오넬 공이 독립을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라이오넬이 킹스가드였던 키 큰 던칸과의 결투 재판에서 지고, 아에곤 5세의 막내딸 라엘르를 라이오넬의 장남이자 후계자와 결혼시키고 라이오넬도 독립을 취소하면서 잘 마무리된다. 이 라이오넬의 증손자들이 본편 시점의 로버트 바라테온, 스타니스 바라테온, 렌리 바라테온이다. 따지고 보면 바라테온 삼형제들도 구 왕가인 타르가르옌 가문과 친척 관계다.[9]

로버트의 반란에서는 아에리스 2세의 폭정을 더는 참을수 없어 로버트 바라테온이 반란을 일으켰다. 이 전쟁에서 로버트가 승리하여 왕이 된 이후 칠왕국의 왕가가 되었다. 스톰랜드가 영지였기에 왕가가 되고 나서 왕령지가 국왕령으로 확대되었고, 킹스 랜딩의 바라테온 가문, 드래곤스톤의 바라테온 가문, 스톰즈 엔드의 바라테온 가문으로 분리된다.

원작에선 아직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살아남았고 스타니스가 죽으면 그의 외동딸 시린 바라테온이 물려받게 된다. 토멘은 바라테온 혈통이 아니고, 에드릭 스톰 겐드리는 서자 출신이다.

그러나 바라테온 가문은 국왕이 된 로버트 바라테온의 계속된 실책으로 인해 속으로 깊이 썩어들어가기 시작했고 나중에가면 내부적으로 파탄나기 시작했다. 결국 로버트 사후, 즉위한 조프리 바라테온 치세에 들어가면 조프리의 실책으로 다섯 왕의 전쟁이라는 최대의 내전이 일어나면서 왕국을 제대로 파탄내고 만다. 그나마 수관인 타이윈이 겨우 내전을 진압하여 수습한다 싶더니 조프리가 독살당하고 수관인 타이윈까지 살해되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진다. 새로 즉위한 국왕인 토멘 바라테온도 어린 나이에다가 섭정일 맡은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귀족들이 무능하며 실책을 저질러 칠왕국은 현재 붕괴 직전이다. 여기에 바라테온 가문의 영지인 스톰랜드가 에소스의 황금 용병단에게 점령당하여 왕령지까지 상실한 상황이다.

2.1. 드라마에서

드라마판에서는 이 가문은 상황이 더 심각한데, 적통은 다 죽어버렸다.(...) 더군다나 드라마 기준으로 토멘 바라테온의 자살 이후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스스로 왕위를 계승하면서 자신을 "라니스터 가문의 세르세이"라고 호칭, 바라테온 가문은 사실상 멸문되었다. 로버트 바라테온의 서자인 겐드리만이 가문의 피를 가지고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인데 과연 대너리스가 이를 하용할지...

시즌 8에서 아리아 스타크와 겐드리가 연인이 되고 대너리스가 자신의 원수 가문임에도 불그하고 너그러움을 발휘해 칠왕국 여왕의 권한으로 겐드리를 정식으로 입적시켰다. 따라서 겐드리 바라테온이 스톰즈엔드의 영주가 되었으나, 그 후 대너리스가 살해당해 자신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이자 정통성인 여왕이 죽었는데도 여전히 대영주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사실 티렐 가문이나 가드너 가문이나 혈연관계가 1도 없는 플라바텀 출신 브론이 갑분 하이가든의 영주가 되었으니.. 피라도 이어진 겐드리가 더 나을지도[10].

3. 본성들

4. 바라테온 가문의 인물들

4.1. 킹스 랜딩의 바라테온 가문(왕가 및 본가)

상징은 왕관 쓴 사슴과 사자

4.1.1. 조정

4.1.1.1. 소협의회
4.1.1.2. 킹스 랜딩
4.1.1.3. 시종 및 기타 인물

4.2. 드래곤스톤의 바라테온 가문

상징은 불길에 휩싸인 왕관 쓴 사슴

4.2.1. 가신과 시종

  • 왕비파
    • 멜리산드레
      • 모간과 머렐
        멜리산드레의 호위. 둘 다 구제 불능의 알코올 의존증이지만 취하지만 않는다면 나름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녔다고 한다.
    • 액셀 플로렌트
    • 리차드 호프경
    • '거인 살해자' 고드리 파링 경
    • 클레이톤 서그스 경
    • 코리스 페니 경
    • 저스틴 매시
    • 브루스 버클러 경
    • 레드풀의 말레고른 경
    • 킹스 마운틴의 패트렉 경
    • 나버트 그랜디슨 경
    • 베네손 스케일스 경
    • '음울한' 도덴 경
    • 퍼킨 폴라드 경
    • 스윗 가문의 가주
    • 램버트 화이트워터 경
  • 국왕파
    • '양파 기사' 다보스 시워스
      스타니스의 수관 겸 협해의 제독 겸 검은 베사(Black Betha) 호의 함장 겸 레인우드의 영주. 여담으로 본인은 일단 국왕파의 수장을 맡고 있지만 자식들은 대개 왕비파에 더 가까운 성향을 보인다.
    • 앤드류 에스터몬트 경
      에스터몬트 가문 문서 참조.
    • 게롤드 고워 경
    • '나이트송의 서자' 롤랜드 스톰
      문서 참조.
    • '거친년' 레위스
    • 탈리 힐의 트리스톤 경
    • 오머 블랙베리
  • 기타
    • 브리옌 파링
      스타니스의 종자. 윈터펠 행군 중 사망.
    • 로마스 에스터몬트
      에스터몬트 가문 문서 참조.
    • 로빈 피즈버리 공
      피즈버리 가문의 가주. 글로버 가문의 본성 딥우드 모트 탈환 작전에 참가하였고 도중 로빈의 부하 넷이 식량 부족으로 식인을 벌여 처형 당했으며 로빈도 식인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
    • 하우드 펠 공
      펠 가문의 가주. 윈터펠 탈환 작전에 참가하나 행군 중 호수에 빠진 기수와 말을 구하다 오히려 그가 빠져버렸고 곧 구출됐지만 열병에 걸려 사망한다.
    • 엘우드 미도우즈 공
      스톰즈 엔드 주둔군의 부대장으로 당시 대장인 코트네이 펜로즈가 죽었다고 알려지자 항복했다. 이후 스타니스에 의해 다시 부대장으로 임명된다.
    • 알레스터 플로렌트 공
    • 오르문드 윌드 경
    • 해리 코브 경
    • 윌리암 폭스글로브 경
    • 험프레이 클리프톤 경
    • 제이트 블랙베리
    • 허바드 램튼 경
      램튼 가문 문서 참조.
    • 마에스터 크레센
      전임 드래곤스톤의 마에스터.
    • 마에스터 필로스
      현임 드래곤스톤의 마에스터.
    • 셉톤 바레
      드래곤스톤의 셉톤. 셉트를 불태우려는 왕비파를 저지하려 하나 실패하고 포로로 잡힌다. 이후 스타니스가 블랙워터 전투를 위해 출정한 사이 왕비파에 의해 화형당한다.
    • 포리지와 램프레이
      드래곤스톤 감옥의 간수들에게 다보스가 지어준 별명.
    • 길버트 파링 경
      스타니스가 임명한 스톰즈 엔드의 성주. 파링 가문 문서 참조.
      • 마에스터 주른
        스톰즈 엔드의 마에스터. 렌리 바라테온이 영주이던 시절부터 섬겼다.
    • 데일 시워스
      다보스의 장남. 유령(Wraith) 호의 함장으로 블랙워터의 전투에서 전사.
    • 알라드 시워스
      다보스의 차남. 마리아 귀녀(Lady Marya) 호의 함장으로 블랙워터의 전투에서 전사.
    • 마소스 시워스
      다보스의 삼남. 검은 베사 호에 탑승해 있었으며 와일드파이어 폭발로 인해 폭사.
    • 마릭 시워스
      다보스의 사남. 맹위(Fury) 호에 탑승해 있었으며 노젓기를 총괄하고 있었다. 와일드파이어 폭발로 인해 폭사.
    • 데반 시워스
      다보스의 오남. 스타니스의 종자이지만 스타니스와 동행하지 않고 캐슬 블랙에 주둔 중.
    • 스타니스 시워스
      다보스의 육남. 케이프 라스에 위치함.
    • 스테폰 시워스
      다보스의 칠남. 케이프 라스에 위치함.

4.3. 스톰즈 엔드의 바라테온 가문

원래는 여기가 본가였지만 로버트가 왕이 된 뒤로는 분가가 되어 렌리가 가주가 되었다.

4.3.1. 가신과 시종

  • 도날 노이
    바라테온 가문의 대장장이[11]였으나 로버트의 반란에서 오른팔을 잃고 만다. 렌리는 구리, 스타니스는 순철, 로버트는 강철이라고 평한 게 그다.[12] 이후 밤의 경비대에 자원해 대장장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텐족의 캐슬 블랙 공격때 수비군을 지휘했고, 만스 레이더의 공격 때 관문을 지키다 거인의 대장인 '강인한' 맥과 싸우다 같이 죽는다.
  • 그린풀즈의 콜렌
    바라테온 가문의 맹약기사. 캐틀린 비터브릿지로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다.
  • 브렐라
    본디 렌리 바라테온을 섬기던 시종으로 현 소설 시점에선 사정상 킹스 랜딩으로 가 있다.
  • 코트네이 펜로즈
    스톰즈 엔드의 관리인. 대담한 인물로 호쾌한 말빨이 특징. 스타니스가 스톰즈 엔드를 포위했을때 에드릭 스톰을 지키기 위해 성을 끝까지 지켰지만 멜리산드레의 마법으로 암살당했다.

4.4. 과거의 인물

  • 듀란
    영웅 시대 인물. 바라테온의 전신인 듀란든 가문의 시조로 바라테온 가문에게는 모계 쪽 시조.
  • 오리스 바라테온
    아에곤 1세의 부하 장수이자 유일한 친구라는 인물. 아에곤 1세의 아버지인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의 서자로, 초대 '왕의 수관(Hand of the King)'을 맡았다. 아에곤의 정복 당시 마지막 폭풍왕 아르길락 듀란든을 1대1 결투로 죽이고, 그 딸 아르겔라 듀란든과 결혼하면서 듀란든 가문의 영지와 문장과 가언을 물려 받아 바라테온 가문을 세웠다.
    • 다보스 바라테온
      오리스 바라테온의 아들. 독수리 왕이라고 불리는 자가 도르네 변경 쪽에서 반란을 일으키자 아버지와 함께 반란을 진압.
      • 로가르 바라테온
        오리스의 손자이며 다보스의 조카. 폭군 마에고르 1세에 맞서 재해리스 왕자를 앞장서서 지지하였다. 마에고르가 죽은 이후 재해리스 왕의 수관 자리에 오른다. 아에니스 1세의 아내였던 왕대비 알리사 벨라리온과 재혼하여 보어문드와 조슬린을 낳았다.
        • 보어문드 바라테온
          로가르 바라테온과 알리사 벨라리온의 아들.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지지자. 대협의회에도 참석.
          • 보로스 바라테온
            보어문드의 아들. 엘렌다 카론과 결혼했다.
            • 카산드라 바라테온
            • 마리스 바라테온
            • 엘린 바라테온
              파일:Ellyn_Baratheon.png
              언니 카산드라와 함께 아에곤 3세의 두번째 왕비 후보로 간택 무도회에 참석했다. 이때 어떻게든 아에곤에게 더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자신의 드레스가 마음에 드냐고 물었는데, 언니 카산드라에 의하면 실제로 이 말은 "제 가슴이 마음에 드시나요"라는 의미의 유혹이었다고(...)
            • 플로리스 바라테온
              파일:Floris_Baratheon_Official_Guide.webp
              보로스의 딸들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하며 바엘라 타르가르옌과의 혼사가 무산된 타데우스 로완과 결혼했지만 2년만에 자식을 낳다가 사망하고 말았다.
            • 로이스 바라테온
              보로스가 전사한지 일주일 후 태어난 유복자 스톰랜드의 영주 자리를 물려받았다. 보로스는 아들이 태어난다면 이름을 아에곤이라고 지어주려고 했지만, 엘렌다는 남편의 뜻을 따르지 않고 본인의 아버지인 로이스 카론 공에게 따와 아들의 이름을 지었다.
        • 조슬린 바라테온
          로가르와 알리사의 딸이자 보어문드의 여동생.
      • 보리스 바라테온
        로가르의 동생. 아들이 없었던 로가르의 후계자로 형을 오랜 세월 보필했지만 로가르가 알리사와 재혼하고 늦둥이 아들 보어문드를 낳자 대영주 계승권 순위에서 밀려나는 바람에 형과 조카에게 불만을 품었다. 보어문드가 태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형을 위해 더러운 짓[13]을 했다는 추문도 생길 정도로 형에게 충실했지만 이 일로 결국 고향을 떠나 자유도시를 전전했다. 그러다 말년에는 도르네로 가 독수리 왕과 손을 잡고 한때 자신이 물려받을 수 있었던 스톰랜드의 도르네 변경 지역을 약탈해댔는데 이에 분노한 로가르가 시한부인 몸을 이끌고 독수리 왕과 보리스 토벌에 나선다. 마지막 순간에 두 형제가 마주치고 서로 결투를 벌이려는 순간 재해리스가 자신의 충신이 친족살해자가 되게 둘 순 없다며 대신 나선다. 이에 보리스도 형이 친족살해자가 될 바에야 내가 국왕살해자가 되는 게 낫다며 재해리스와 결투를 벌였고, 결국 재해리스에게 패배해 죽는다.
      • 가론 바라테온
        로가르의 동생. 보리스가 가문을 배신하고 떠나자 그가 했어야 했던 일을 대신 하게 되었다. 나름 유능했지만 로가르의 수족이었던 둘째 형 보리스에 미칠 정도는 아니었기에, 로가르는 자신이 죽으면 가론이 섭정이 되어 어린 나이에 대영주가 된 보어문드를 보필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둘이 보리스를 상대하기 어려울 거라 여겨 자신이 아직 싸울 수 있을 때 보리스를 토벌해 후환을 없애고자 했다. 형의 무모한 계획을 들은 가론은 바보나 할 법한 발상이라고 말렸지만 다행히 로가르는 시한부의 몸으로도 성공적으로 독수리 왕과 보리스를 토벌한다. 로가르 사후 열 살이었던 보어문드의 통치를 도왔으며 도르네의 공습과 타스를 침략한 해적 토벌전 때 보어문드가 직접 나서서 참전했던 걸 보면 형을 대신해 괜찮은 대영주가 되도록 나름 잘 교육한 것으로 보인다.
      • 로날 바라테온
        로가르의 동생. 오한병이 창궐했을 때 아내와 아들들과 함께 죽었으며 남겨진 그의 딸들은 로가르의 청원으로 조슬린과 함께 레드 킵에 기거하며 재해리스의 보살핌을 받는다.
      • 오린 바라테온
        로가르의 막내동생. 재해리스의 임기 초 때 호국경이었던 로가르가 입지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해 알리산느 타르가르옌을 자신의 가장 어린 동생인 오린과 결혼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로가르의 계획에 따라 올드타운에서 라엘라 타르가르옌을 빼돌리려다 실패하고 오히려 그가 갇힌다. 사태가 종결되고 로가르가 자신이 저지른 일이고 동생들은 아무 관련없다며 재해리스에게 선처를 구하는데 다른 형제들은 간단히 사면받지만 오린은 직접적으로 왕실의 공주를 납치하려고 했다가 걸린 현행범이어서 어쩔 수 없이 에소스로 10년 간 추방형을 받는다. 이때 형이 재해리스와 결혼시키려 계획했던 티로시 집정관의 딸과 눈이 맞아 결혼해 딸 하나를 슬하에 둔다. 다만 아내가 워낙 자유분방한 여자라 딸이 자신의 자식이 맞는지 항상 의심했다고...이후 용병단에 입단했으며 분쟁 지대에서 전사한다.
    • 레이몬트 바라테온 경
      다보스의 형제. 아에니스 1세 킹스가드였다.
  • "웃는 폭풍" 라이오넬 바라테온
    • 오르문드 바라테온 공.

      아에곤 5세의 딸 라엘르 타르가르옌 공주와 결혼. 즉 로버트, 스타니스, 렌리는 타르가르옌 가문의 피가 섞였다. 재해리스 2세의 매부이자 수관이었고 아홉 닢 왕들의 전쟁에 국왕군을 이끌고 출정하나 전사.
      • 스테폰 바라테온 공 & 카산나 에스터몬트 부인
        폭풍으로 배가 침몰하면서 사망. 스타니스는 배가 침몰하는 걸 보고, "신이 인간을 사랑한다면 왜 저런 일이 벌어지는 거지?"라는 생각에 상처를 받아 신앙심을 잃었다.
    • 라이오넬의 딸
      던칸 타르가르옌의 약혼자. 그러나 던칸이 평민인 제니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자 파혼당했다.
    • 하버트 바라테온 경(?)
      로버트, 스타니스, 렌리 삼형제의 종조부로, 스톰즈엔드의 집사였다. 삼형제의 종조부라고만 서술되어있기 때문에 에스터몬트 가문의 사람일 수도 있다.

[1] 1권~5권 [2] 5권~ [3] 킹스 랜딩의 바라테온 가문의 경우 가문 문장이 수사슴과 금사자인데, 아마도 라니스터 가문과 혼인동맹을 체결한 것을 나타내기 위해 문장을 변경한듯. [4] 맹위는 우리의 것. 여기서 '맹위' 는 사나운 위세를 뜻한다. [5] 세 형제 중 가장 냉철한 스타니스도 속으로 분노를 아주 썩혀두고 있으며 냉철하게 행동하다가도 화를 내는 일이 있다. [6] 부록에서 대가문들 중 가장 역사가 짧다고 직접 언급된다. [7] 덩크와 에그 이야기”에서 왕실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라이오넬 바라테온 듀란든 가문의 왕호인 폭풍왕을 그대로 사용한 것을 보면(라니스터 가문이 직계인 안달족 조상보다 최초인 가문을 그대로 계승한 것처럼) 바라테온 가문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이 듀란든 가문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불과 피 초반부에서 묘사되는 아르길락 듀란든 아르겔라 듀란든 부녀의 성격은 절로 후대의 바라테온 가문이 떠오를 정도로 호전적이다. [8] 즉, 이쪽도 발리리아 혈통이지만 타르가르옌과 달리 드래곤을 부릴 수는 없다. 애초에 바라테온 가문의 시조이자 드래곤의 씨였던 오리스 말고 다른 드래곤의 씨(타르가르옌 가문의 초야권으로 인해 만들어진 사생아들)들 중에서도 드래곤을 아예 못 다루는 이들이 과반수 이상이었으므로 이상한 건 아니다. [9] 삼형제의 할머니가 아에곤 5세의 딸 라엘르 공주이니, 아에리스 2세와는 오촌 지간이고 라에가르 타르가르옌과는 6촌 지간이다. [10] 겐드리가 서자이기는 하지만 드라마 완결 시점 북부와 육왕국의 왕가인 스타크 가문의 지지가 있기에 큰 문제는 없을 듯. [11] 솜씨 좋은 대장장이는 지위가 높다. 영주 직속 가신으로 대접받을 정도. 그러니 영주의 아들들인 바라테온 3형제도 가까이서 봐 왔고 잘 알고 있다. 로버트의 유명한 워해머를 만든 게 바로 도날이며, 스타니스에게도 그의 첫 장검을 만들어준 사람이다. [12] 이 말의 뜻은 로버트는 매우 강인하면서 적당히 융통성이 있고, 스타니스는 강인하기만 하고 융통성이 없으며, 렌리는 겉모습은 멋있지만, 실속은 없고 강인함도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13] 재해리스의 임기 초반에, 로가르는 재해리스와 알리산느의 혼인을 무효로 돌리기 위해 온갖 수를 썼는데 그 중 하나가 여성적인 매력이 강한 귀족 영애를 보내 재해리스를 유혹하는 것이었다. 이때 로가르 혹은 보리스가 야밤에 그 뽑힌 여인을 불러 옷을 벗기고 재해리스를 유혹할 만한지 등을 확인했다는 야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