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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도날 노이 (Donal Noye) |
가문 | 바라테온 가문 |
소속 | 밤의 경비대 |
직책 | 밤의 경비대 집사대 소속 대장장이 |
출생 | AC 252년 또는 그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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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밤의 경비대의 대장장이로, 과거에는 바라테온 가문의 대장장이[1]였다.2. 외모
도날 노이는 큰 배와 외팔이 특징이다. 그의 턱은 까맣고 덥수룩한 수염으로 덮여있다. 외팔이임에도 근육이 많고 강하며, 코는 넓고 평평하다.3. 행적
밤의 경비대로 서약하기 전, 바라테온 가문의 직속 대장장이었던 만큼 영주의 아들들인 바라테온 삼형제도 가까이서 봐 왔고 잘 알고 있다. 로버트의 유명한 워해머를 만든 게 그이며, 로버트는 이 워해머로 트라이던트의 전투에서 라에가르 타르가르옌 왕자를 죽였다. 뿐만 아니라 스타니스에게도 첫 장검을 만들어줬다.후에 로버트는 강철, 스타니스는 순철, 렌리는 구리라고 평한 것이 그다. 이 말의 뜻은 로버트는 매우 강인하면서 적당히 융통성이 있고, 스타니스는 강인하기만 하고 융통성이 없으며, 렌리는 겉모습은 멋있지만, 실속은 없고 강인함도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로버트의 반란 때 스톰즈 엔드 전투에 참전했다가 오른팔을 잃고 말았다. 이후 밤의 경비대에 자원해 장벽에서 대장장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존 스노우가 경비대 대원들과 훈련할때 성에서 배운 기술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던 모습을 지적하면서 태도를 고치라고 조언했다. 티리온 라니스터와 함께 외톨이가 될 뻔한 존 스노우에게 큰 도움을 준 사람.
캐슬 블랙 전투 당시 수비군을 지휘하게 되었는데 존 스노우는 도날 노이가 불호령 치는 모습을 보면서 영주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생각할 만큼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텐족의 기습을 물리쳤고, 만스 레이더의 공격 때 관문을 지키다 거인의 대장인 강인한 맥과 싸우다 같이 죽는다. 스타니스가 오기 직전에 사망했기 때문에 장벽에 도달한 스타니스는 그의 죽음을 아쉬워 하면서 다른 총사령관 후보들 전부 다 합친 것 이상으로 훌륭한 총사령관이 되었을 사람이라 평가했다.
스타니스처럼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한 인물이 그렇게 평할만한 것이, 위의 바라테온 삼형제에 대한 인물평만 봐도 사람 보는 눈이 거의 유비수준이다.. 배신자로 여겨졌던 존 스노우가 탈출해서 적의 기습을 알리자 바로 믿어준 것도 그렇고, 지도자로서 중요한 자질은 모두 갖고 있다. 존 스노우도 제오 모르몬트의 후계자로 그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정도. 살아남았다면 훌륭한 사령관이 되었겠지만 주요 인물들도 마구 죽어나가는 작품 성격상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었다(...)
드라마에서는 잘리고 그렌이 대신 죽는다.
[1]
솜씨 좋은 대장장이는 지위가 높다. 영주 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