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4:14:34

문명 6/등장 문명/누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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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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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ubian_(Civ6)_19.06.png
누비아
Nubia
문명 특성 파일:nubi.png
타-세티[1]
(Ta-Seti)
원거리 유닛 생산 시 +30%의 생산력을 받습니다. 모든 원거리 유닛은 전투 경험치를 +50% 더 얻습니다.
전략 자원 위에 있는 광산에서 생산력 +1을 제공합니다. 보너스 자원과 사치 자원 위에 있는 광산에서 금 +2를 제공합니다.
고유 유닛 파일:삐타티.png
피타티 궁수
(Pitati Archer)
궁수를 대체하는 누비아의 특유의 고대 시대 유닛입니다. 궁수보다 강하며 추가 이동력이 제공됩니다. 석궁병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고유 시설 파일:누-피라뮡.png
누비아 피라미드
(Nubian Pyramid)
석조 기술과 함께 잠금 해제되며 사막, 사막 언덕, 범람원에 지어야 하는 시설입니다. 신앙 +2, 식량 +2를 제공합니다. 인근 특수지구에서 추가 생산량을 획득합니다. 도심부에 인접하는 경우 식량 +1을 제공합니다. 인접 보너스를 제공하는 다른 모든 특수지구의 경우 해당 특수지구가 인접했다면 해당 산출물 +1을 제공합니다.
시작 지점 2단계[2]: 사막, 사막 언덕.
5단계: 구리, 다이아몬드, 소금, 수은, 옥, 은, 석탄, 알루미늄, 우라늄, 철, 초석[3].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아프리카 북부의 나일 강 변곡점을 따라 위치한 누비아는 홍해와 나일 삼각주 사이의 통로이자, 나일 강 원천에서부터 지중해 입구까지 이어졌을 수 있는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불행하게도 누비아 북부와 국경을 맞댄 이집트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누비아와 이집트는 먼 땅에서부터 차례로 쳐들어온 침략자들이 양국의 경쟁 관계를 종식시킬 때까지 서로 경계하는 이웃 국가이자 정복자이자 속국의 관계를 수천 년간 주고받았습니다.

최초의 누비아 문명은 오늘날의 수단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도시 국가인 케르마는 나일 강의 제3폭포 남쪽의 비옥한 분지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나일 강 옆이라는 이상적인 위치는 케르마를 육로와 수로가 두루 통하는 무역의 중심지로 만들어주었습니다. 흑단과 금 등 풍부한 광물의 발견과 채취도 케르마의 부상에 기여했습니다. 무역과 함께 찾아온 부는 무역 없이도 부를 얻고자 했던 이들의 잦은 습격을 불러왔습니다.

케르마는 도시와 도로를 강화하면서 나일 강을 따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그 결과, 케르마의 동맹 마을, 요새와 교역소는 나일 강의 제1폭포부터 제5폭포까지의 거리와 동일한 약 1,287킬로미터에 걸쳐 이어졌습니다. 이 시기 케르마는 이집트만큼이나 거대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도시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케르마는 기원전 2천 년부터 급격하게 소멸했습니다. 케르마가 자체 문자를 보유했는지 알 수 없지만, 있었다 하더라도 이미 없어진 지 오래였습니다. 케르마 왕국에 대한 기록은 대다수가 이집트 문서에 남아있으며, 이중 대부분은 케르마와 이웃 국가 누비아의 갈등을 서술합니다. 이집트 기록에 따르면 케르마는 매우 중앙집중화된 국가였지만, 자체 문자 없이 그토록 광활한 영토를 다스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웃 왕국들과 지속해서 갈등을 겪었음에도 이집트는 케르마 군대의 다수를 이루는 무시무시한 누비아 궁수들에게 빗대어 누비아를 '활의 민족'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이 전사들이 적들에게 얼마나 깊은 인상을 남겼던지, 이집트는 누비아 영토 내에 건설한 자국의 요새를 '활 방어소'라고 명명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동경과 선포의 뜻을 동시에 담았습니다.

케르마의 국력은 기원전 1580년 정점에 달했으나, 결국 힉소스와의 잘못된 동맹 관계로 인해 멸망에 이르렀습니다. 동쪽 지방의 침략자인 힉소스는 기원전 17세기 중반에 이집트 일부를 정복했으나, 반란군과 테베를 중심으로 다시 결집한 이집트 왕조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케르마는 이집트의 남은 왕국을 쪼개어 영원히 멸망시키는 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거의 성공하여, 이후 30년간 케르마는 이집트 영토 깊숙이 침략하여 종교 유물과 문화재 등을 약탈하기를 일삼았습니다. 하지만 이집트는 결국 힉소스 정복자들을 떨치고 일어나 격퇴했습니다. 케르마의 침공은 너무나도 광범위하고 고통스러웠던 나머지 이집트의 모든 문건에서는 케르마 침공과 힉소스의 '15대 왕조'에 대한 기록이 삭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집트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케르마에 보관된 이집트의 보물까지 없앨 수는 없었습니다.

이후에도 파라오들은 케르마에게 당했던 굴욕을 잊지 않았습니다. 투트모세 1세는 1세기 후 케르마를 정복하며 이러한 설욕을 갚았습니다. 그의 후계자 투트모세 3세는 누비아 영토로 더욱 깊이 침공해 들어가 결국 게벨 바르칼 산과 인근 도시 나파타까지 이집트의 남쪽 국경을 확대했습니다.

누비아는 약 4세기 동안 이집트의 통치하에 놓였습니다. 물론 수많은 반란이 일어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누비아와 이집트의 문화는 융합되었습니다. 케르마는 잊혀갔으며 이 지역은 점차 이집트의 금맥이자 홍해로 향하는 길목, 그리고 이후 이집트의 적군이 두려워하는 이집트 궁수로 이름난 곳이 되었습니다.

기원전 10세기경 이집트가 지중해 국가들과의 관계에 치중하고 이후 이집트의 새 왕국이 몰락하자, 누비아는 내국의 일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수 세기 동안 리비아의 왕자들이 몸집이 지나치게 불어난 이집트를 예속시키면서 쿠시 왕국이 점차 그 위세를 떨치게 되었습니다.

이때 운명의 장난처럼 쿠시 왕 피이가 리비아의 침입자들로부터 하부 이집트를 해방하라는 아문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문 신은 이집트 파라오 투트모세 3세가 게벨 바르칼에 신전을 지어 바친 이집트의 신입니다. 이러한 주장과 함께 누비아 왕은 나일 삼각주를 정복하고 25대 왕조를 건립했으며, 이집트의 과거 영광을 재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이집트는 잠깐이나마 이전의 위세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피이와 그의 후계자들은 오랫동안 외세의 통치를 받으며 약화된 기념비, 사원, 공공 사업의 재건을 최우선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집트 문화의 재건은 25대 왕조의 위대한 업적이었지만 계속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리 벌집이 작더라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는 교훈이 있지만, 25대 왕조의 여러 파라오는 근동 지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무시했습니다. 때문에 이들은 근동 지역을 자국의 속국으로 여기던 강력한 신아시리아 제국과 갈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신아시리아 군주에게 대항하는 가나안의 반란에 관한 피이의 지원 또한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신아시리아의 에사르하돈 왕은 기원전 674년 이집트를 침공함으로써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침략자들은 단 3년 만에 25대 왕조를 멸망시키며 누비아 제국의 야망을 종식시켰습니다.

하지만 누비아는 이집트에서 물러남으로써 궁극적으로 이득을 얻게 되었습니다. 신아시리아가 본보기를 보여주자 지중해 인근의 다른 국가들 역시 이집트를 속국으로 삼는 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누비아는 수도를 네파타에서 더 멀리 떨어진 메로에로 이전했는데, 그리스 상인들이 이곳을 통해 홍해로 나아가게 됨으로써 나일 강가의 무역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프톨레마이오스의 이집트 등 북부 여러 나라도 메로에로 이전한 쿠시 왕국까지 침공해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기원전 25년경 누비아는 로마 제국과 충돌했습니다. 로마 장군 페트로니우스는 누비아의 애꾸눈 칸다케(또는 '여왕') 아마니레나스와 반복적으로 부딪혔습니다. 로마 군대가 나파타를 정복하고 아문 신전을 파괴하자, 아마니레나스는 거세게 저항했으며 결국 페트로니우스는 정복보다 평화 협정을 맺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는 누비아를 옛 적대국이 아니라 우호적인 보호국으로 대함으로써 쿠시 왕국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평화 협정을 맺었습니다.

로마에 의한 파괴의 기간이 지나간 후, 기원전 1세기에 칸다케 아마니토레(그녀의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곳에 자세히 언급)가 주도한 메로에 건설자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 재건의 시대는 1세기에 북동부의 베자 왕조가 메로에를 정복하며 끝을 맺었습니다. 누비아를 확장시키려는 베자 왕조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내국에서 일어난 반란과 악숨 왕국과의 갈등으로 인해 누비아는 영구적으로 정복당했습니다.
파일:Nubian_(Civ6)_19.06.png
아마니토레
Amanitore
파일:아마니토레(문명 6).png
인용문
"땅에서 나지 않는 것을 백성들에게 주면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Er ed-min-no-ga ti-rin-ver-gi-ga. Ti-rin e-mi-li-ga-di-chi-ka, tir-i-ga-ha-tu-mi-nan.)
소개
누비아의 주의 깊은 아마니토레시여, 당신이 이끄는 제국은 지평선까지 국경을 넓힐 것입니다. 풍부한 금 자원을 탐내는 자들을 두려워 마십시오. 당신의 궁수들은 500보 거리에서 적을 맞출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여왕이시여, 활의 민족은 과거를 기리면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니, 당신의 도시는 풍요로움과 경건함을 모두 알게 될 것입니다.
지도자 특성 파일:아마니토레.png
메로에의 칸다케
(Kandake of Meroë)
모든 특수지구에 생산력 +20%를 제공합니다. 단, 누비아 피라미드가 도심부에 인접한 경우 +40%로 증가합니다.
안건 도시계획자
(City Planner)
모든 도시의 특수지구 수를 최대한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도시를 개발하는 다른 문명을 존중합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칸다케 아마니토레는 전환의 시대에 누비아를 통치했습니다. 적군에게는 두려움, 자국민에게는 애정과 존경의 대상이었던 이 강력한 여왕은 쿠시 왕국의 마지막 위대한 건설자 중 하나였습니다. 아마니토레는 한 차례 혼란을 겪은 후 활의 민족을 이전의 위대함으로 재건했습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순조롭게 나라를 다스렸으며, 그녀의 업적은 역사에 길이 남았습니다.

적어도 역사학자들이 발견한 증거는 이와 같습니다. 2천 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고 누비아의 언어도 모두 소멸된 지금 두루마리나 다른 형태의 문서로 아마니토레에 대해 남아 있는 서면 기록은 거의 없습니다. 여왕이 남긴 건물의 석재에 새겨진 기록만이 그녀의 업적과 삶의 일부를 전해줄 뿐입니다.

아마니토레의 삶에서 가장 모호한 부분은 여왕으로 즉위하기 전에 그녀가 누구였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그녀의 존재에 대한 묘사는 암호에 가까워서 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일부 묘사에서 칸다케 아마니토레는 이미 굴복시킨 적을 가차 없이 베어 죽이는 모습으로 그려졌습니다. 그녀가 실제로 반란군의 처형을 명령했는지 아니면 나라의 적에게 그만큼 큰 복수심과 분노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 홍보하는 정치적 선전활동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즉위 후에도 여왕으로서 아마니토레의 역할은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렵습니다. 공동으로 나라를 통치했던 나타카마니가 그녀의 남편인지 아들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아마니토레는 칸다케 아마니샤케토의 뒤를 이었는데, 나타카마니가 아마니토레의 남편이라면 아마니샤케토는 아마니토레의 시어머니였고, 나타카마니가 아마니토레의 아들이었다면 아마니샤케토는 아마니토레의 친어머니였을 것이며, 다른 형태의 친척이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니토레의 혈통에 관한 모호함보다는 그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칸다케라는 호칭은 '대비' 정도로 옮길 수 있지만, 이는 나라를 다스리기에 너무 어린 후계자를 대신하여 통치하는 섭정의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칸다케는 부군 또는 왕과 함께 공동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독립적인 여왕이었습니다.

아마니토레의 경우 나타카마니와 함께 공동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후자의 형태를 띠었습니다. 기원전 1세기경 여왕이 되기 전에 아마니토레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습니다만, 기념비에 두 통치자 모두 성인으로 묘사되어 있으므로 통치를 시작했을 때 아마니토레는 젊은 여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특히 종교적 건축물에서 아마니토레와 나타카마니의 모습은 동등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매우 보기 드문 일입니다.

이집트가 누비아와 우호적 관계를 맺은 로마의 속국으로 전락함으로써 아마니토레의 통치에 위협을 주는 주변 지역과의 갈등도 사그라들었습니다. 비교적 평화로웠던 시대 상황과 협의하에 상호 주체적으로 이어진 공동 통치에 힘입어 아마니토레는 훗날 그녀의 위업으로 남을 장기간의 건축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메로에 왕국에게 크나큰 번영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아마니토레의 업적은 누비아 피라미드와 무덤의 건축, 메로에 아문 신전 재건, 수도 인근의 저수지 건설 등 다양합니다.

또한 아마니토레는 불과 20년 전 로마의 침략자들이 파괴한 나파타의 아문 신전도 재건했습니다. 아마니토레의 이름에는 아문 신의 이름이 일부 포함되었던 만큼 이 신전의 재건은 바쁜 여왕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왕의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게벨 바르칼은 이전의 영광을 일부나마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니토레 여왕은 로마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지만, 몇십 년 전에는 (당시는 '로마 영토'였던) 이집트에 보복성 습격을 감행하고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의 동상을 전리품으로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야기에 따르면 아마니토레는 이 동상의 머리를 잘라 메로에의 신전 계단 아래에 묻어 누비아인들이 나파타를 불태운 이 로마 황제를 짓밟고 다니도록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을 실제 행했던 사람은 아마니토레의 선조인 칸다케 아마니레나스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니토레가 이러한 매장을 직접 행했든 아니든,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의 '메로에의 머리'는 20세기 초반에 신전 계단 밑에서 발굴되었습니다.

아마니토레의 왕위 등극을 둘러싼 혼란만큼이나 그녀의 통치가 언제 끝났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일부는 아마니토레가 서기 20년경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이때부터 보물 사냥꾼들은 메로에의 아마니토레 왕릉을 계속해서 약탈해왔습니다.

아마니토레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많지 않지만, 그녀가 남긴 대규모의 건축 사업은 이후의 칸다케들이 이를 발전시켜 2세기 이후 메로에 문화와 유산을 꽃피울 수 있게 했습니다. 고고학자들은 오늘날에도 아마니토레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유물을 발견하곤 하는데, 최근에는 아마니토레의 재위 기간 동안 건설된 누비아 피라미드가 새로이 발굴되었습니다.
1. 개요2. 고유 요소
2.1. 문명 특성2.2. 지도자 특성2.3. 피타티 궁수2.4. 누비아 피라미드
3. 운영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3.2.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4. 변경사항
4.1. 흥망성쇠4.2. 몰려드는 폭풍4.3. 2021년 4월 최종 밸런스패치
5. AI6. 도시 목록7. 자연 환경8. 시민 이름9. BGM10. 대사 목록11. 스플래시 아트12. 여담
12.1. 문명 선정 관련 이야깃거리12.2. 외모 재현

1. 개요


문명 6 등장 문명. 2017 여름 패치와 함께 발매된 아프리카&동남아시아 DLC 중 첫 번째로 공개된 문명으로, 문명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문명이면서 문명 6 최초의 궁수 특성 문명이다. 지도자는 칸다케 아마니토레 여왕으로, 남편 혹은 아들인 나타카마니(Natakamani) 왕과 함께 누비아의 쿠시 왕국의 공동 통치자로서 메로에를 기점으로 누비아 문명 쿠시 왕국의 중흥기를 이끈 여왕이다.

2. 고유 요소

2.1. 문명 특성

  • 타-세티 - 원거리 유닛 생산 시 생산력 +30%. 모든 원거리 유닛은 전투 경험치 +50% 획득. 전략 자원 위에 있는 광산에서 생산력 +1, 보너스 자원과 사치 자원 위에 있는 광산에서 금 +2를 제공.
    궁병 계통의 모든 유닛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가 생산력 30%에 경험치 획득 보너스가 50%라는 심플하면서도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초반 고유 유닛 싸움이 지나서도 이 특성은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다. 또 다른 특성으로는 자원에 개발되는 광산은 전략 자원은 추가 생산력, 사치와 보너스 자원은 금을 얻는데, 누비아가 금은광 개발을 자체적으로 하면서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고려하면 꽤나 그럴싸한 고증이다. 특히 금 +3을 기본적으로 주는 다이아몬드나 은을 개발하면 금을 자그마치 5개나 벌어들인다!

    추가 생산력과 금을 얻을 수 있는 자원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추가 생산력 전략 자원: 철, 질산칼륨, 석탄, 알루미늄, 우라늄
    • 추가 금 사치 자원: 다이아몬드, 수은, 옥, 은, 호박석
    • 추가 금 보너스 자원: 구리

2.2. 지도자 특성

  • 메로에의 칸다케 - 특수지구 건설 시 생산력 +20%. 누비아 피라미드가 도심부에 인접한 경우 +40%로 증가.
    고유 시설인 누비아 피라미드와 맞물린다. 누비아 피라미드가 없어도 특수지구 보너스 20%가 있으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초반의 20% 차이는 엄청난 체감으로 타 문명의 상업 중심지 망치로 상인까지 뽑는다. 피라미드는 범람원이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석조 기술은 초반 주요 테크가 아닐 뿐더러 실제 인구를 배치 안 할 타일 개발보다는 광산, 목장, 재배지로 쓰는 것이 좋다. 봉건제 이후에는 피라미드 건설이 좋다. 특히 개척자로 새로운 도시를 세울 때 이 보너스가 함께하면 내정을 빠르게 안정화할 수 있다.

2.3. 피타티 궁수

파일:삐타티.png
피타티 궁수
파일:Pitati.png 파일:civ6_pitati1.jpg
누비아 궁수의 실력은 나일 강 전역에서 오랫동안 인정받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활의 민족 출신인 이 병사들은 수천 년간 이집트의 눈엣가시였으며, 결국 이집트는 돈을 주고 이들을 용병으로 고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넉넉한 보수를 받으며 이집트인과 누비아인을 가리지 않고 고용주를 보호하는 누비아 용병인 피타티가 등장했습니다. 궁극의 기동성을 자랑하는 이 궁수들은 갑옷을 거의 착용하지 않았으며 지역의 전형적인 활을 사용했습니다. 이들은 엄지손가락에 독특한 반지를 착용하여 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으며, 태양을 향한 위치에서 활을 쏘는 경우에도 정확도를 기할 수 있도록 눈 밑에 말라카이트 페이스페인트를 발랐습니다.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파일:Icon_unit_archer.png
궁수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crossbowman.png
석궁병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파일:Archery_(Civ6).png 궁술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Movement.png
이동력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근접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Ranged_Strength.png
원거리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Range.png
공격
범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필요
생산력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유지비
3 17 30 2 70 1
기타 특성 궁수와 비교해서 근접 전투력 +2, 원거리 전투력 +5, 이동력 +1,
필요 생산력이 10 높음.
문명 6의 떠오르는 극초반 원거리 깡패. 기존 궁수와 비교해서 근접 전투력을 제외하고도 원거리 전투력이 5, 이동력이 1 더 높아서 다음 테크인 석궁병과 비교하여 전투력이 10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덕분에 궁수의 유통기한이 좀 더 길다. 소개 영상을 보면 피타티 궁수가 두 칸을 헐레벌떡 뛰어온 다음 남은 이동력 1로 활 공격을 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더해 문명 특성으로 생산력 30% 증가 + 경험치 획득 보너스를 달고 태어나니 여타 문명과는 다르게 궁수로 물량으로 우주방어를 하거나 거꾸로 물량으로 찍어누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전반적인 성능이 강하다 보니 생산력 +10이 붙긴 했지만 어차피 원거리 유닛 생산 시 생산력이 1.3배가 되므로 실질적인 생산력은 훨씬 낮다. 초반엔 건물 공격 시 원거리 공격력 감소 패널티를 궁병의 물량으로 압도하는 게 정석 플레이일 정도.
[clearfix]

2.4. 누비아 피라미드

파일:누-피라뮡.png
누비아 피라미드
파일:civilization_vi_nubian_pyramid.jpg
간간이, 하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지던 상호 갈등의 시기에 누비아는 나일 강 하류에 위치한 강력한 이집트 왕조에 문화적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누비아의 매장 풍습은 이집트와 유사해졌으며, 기원전 1세기경에는 누비아의 쿠시 왕국도 왕과 왕비들을 피라미드 안에 안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누비아의 피라미드 형태는 이집트와는 달랐습니다. 국가를 파산에 이르게 할 정도로 거대한 무덤 단지를 만드는 대신 누비아는 밑동 너비가 8미터 이하이고 가파르게 하늘로 솟았으며, 피라미드 무덤에서 연장되어 화려하게 장식된 입구 방이 있는 보다 작은 피라미드를 건설함으로써 한층 실용적인 방식을 취했습니다. 누비아의 몰락 이후 보물 사냥꾼들이 대다수의 피라미드를 약탈했지만, 누비아 피라미드는 여전히 누비아 유산의 영향력 있는 증거로 남아 있습니다.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asonry_%28Civ6%29.png 석조기술
입지 조건 기본 산출
사막, 사막(언덕), 범람원(사막) 파일:2식.png 식량 +2 파일:2신앙.png 신앙 +2
추가 보너스
[펼치기/접기]
인접한 도심부 하나당 파일:1식.png 식량 +1 추가

인접한 성지 하나당 파일:1신앙.png 신앙 +1 추가

인접한 캠퍼스 하나당 파일:1과학.png 과학 +1 추가

인접한 극장가 하나당 파일:1문화.png 문화 +1추가

인접한 상업 중심지/항만 하나당 파일:1금.png 금 +1 추가

인접한 산업구역 하나당 파일:1망.png 생산력 +1 추가
기타 특성
누비아 피라미드를 도심부에 인접하여 건설 시 해당 도시는 특수지구 건설시 생산력 보너스 +40%
누비아의 내정의 원동력. 이 피라미드를 지을 부지의 유무 여부는 새로 도시를 폈을 때 지도자 특성을 받느냐(특수지구 인접 건설 보너스 40%), 못 받느냐(건설 보너스 20%)로 크게 차이가 난다. 건설 구역이 사막 타일로 크게 제한되지만 여러 개를 겹쳐 지을 수 있으며, 모든 특수지구와 인접 보너스 시너지를 일으킨다. 사막 타일은 범람원이 아니면 써먹을 수 없는 타일이 많은데, 이런 타일 사이사이에 누비아 피라미드를 깔아 인접 보너스와 신앙을 챙겨갈 수 있다. 또 페트라를 건설하게 된다면 그 도시의 누비아 피라미드는 신앙 +1/식량 +2/금 +2/생산력 +1/(인접 보너스 +)를 뿜어내는 어마어마한 타일로 변모한다.

2021년 4월 패치로 기본 산출이 신앙 +1에서 식량 +2, 신앙 +2로 변경되는 큰 상향을 받았다. 이제 땡 사막에 지어도 먹고 살 만큼의 식량을 주는지라 내정이 더욱 강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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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영

모두가 입을 모아 평하는 떠오르는 초반 깡패 문명. 문명 6에 지금까지 궁병에 직접 보너스를 받은 문명이 없었던 만큼 강력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고, 실제로도 피타티 궁수는 강한 편이다. 수메르 아즈텍이 깡고유 유닛 러시로 재미를 많이 본 만큼 누비아도 똑같이 할 수 있다. 이 극초반 깡궁술 피타티 러쉬는 궁병 생산 보너스 30%과 맞물려 가격 대비 효율이 좋아서 누비아와 가깝게 붙은 문명 한정으로는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다. 장군 보너스를 못 받고 테크가 조금만 뒤처져도 밀리지만 이 또한 물량빨로 해결이 가능하다. 극초반 한정으로는 뭐가 다가오던 간에 물량 궁수로 쓸어버릴 수 있다. 때문에 주변에 가까운 문명이 있다면 그 문명을 무조건 잡아먹는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해 보자. 누비아 패치로 개척자의 비용이 올라간 만큼 초반에는 개척자를 뽑기보다 궁수로 빠르게 몰아치는 편이 오히려 도시를 불리기에는 편하다. 물론 당하는 입장에서는... 아이고 맙소사 우리는 죽었어

내정의 경우 자원 수확 버그가 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큰 이견 없이 좋다는 평이다. 특히 문명 특성상 스타팅이 사막 혹은 근처에 사막을 끼고 시작할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피라미드나 페트라 등 사막 지형 불가사의를 짓기에 매우 유리하다. 다만 지도자 특성을 받으려면 도심부 주변 1타일에 누비아 피라미드를 올릴 수 있는 사막이 남게끔 도시를 펴는 것이 포인트이다. 사치 자원 광산을 지을 곳이 많다면 특수지구 개발보다는 페트라를 지어 최대한 뽑아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드넓은 사막이 거꾸로 독이 되는 경우가 딱 하나 있는데, 루르 밸리나 빅 벤을 지을 부지를 찾기가 상당히 난감해진다. 그놈의 사막 때문에 강이 많지도 않다. 그래서 이 둘을 노린다면 거의 백년대계급으로 미리 부지를 짜두고 플레이해야 한다.

3.1.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 페트라: 문명 특성상 사막에 주로 도시를 펴게 될 텐데, 특수지구나 누비아 피라미드를 제하고는 아무것도 지을 수 없는 사막을 그럴싸하게 포장해준다. 특히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해당 지역에 은이나 다이아몬드 같은 금 3짜리 사치 자원이 있다면 페트라를 지었을 때 금만 7개를 뱉어내는 괴물 타일로 둔갑한다.

3.2.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여러 승리에 두루 잘 어울리지만 이거다 싶을 정도로 잘 맞는 유형은 또 없는 올라운더형 문명이다. 다만 그래도 하나만 꼽으라면 지배 승리를 거두기 수월하다.

* 과학
누비아 피라미드가 제공하는 약간을 제외하고는 과학에 직접적인 보너스를 받지는 않지만, 캠퍼스와 우주 공항을 빠르게 건설할 수 있다. 또 과학 승리는 우주 공항 프로젝트를 빨리 수행하는 게 관건인데, 전략 자원에 건설된 광산이 생산력을 추가로 제공한다.

* 문화
과학 승리와 비슷하다. 극장가를 빨리 지을 수 있고, 생산력 보너스로는 불가사의를 노려볼 수 있다. 누비아 피라미드는 신앙도 제공하며, 게임에 말리가 없어 사막의 전설을 확보했다면 박물학자나 록밴드를 구입하기 위한 신앙을 꽤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외교
소소하게 이점이 있는 정도. 생산력과 금을 이용해 구호 프로젝트에서 우위를 점해 외교 호의를 얻을 수 있다.

* 지배
가장 잘 맞는 승리다. 막강한 고유 유닛 피타티 궁수를 이용해 게임 초반부터 전장을 휘저을 수 있으며, 이들이 은퇴한 뒤로도 문명 특성은 계속 적용되므로 원거리 계통 유닛 하나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수 있다.

* 종교
성지를 빠르게 건설할 수 있고, 누비아 피라미드가 신앙을 추가로 제공한다.

4. 변경사항

4.1. 흥망성쇠

황금기 점수 추가로 고대 시대에 고유 유닛과 고유 시설로 고전 시대 황금기를 열고 누비아 피라미드에서 나오는 신앙을 이용해서 기념비성으로 일꾼과 개척자를 사서 운영할 수 있다.

고대 시대에 피타티 궁수로 정복을 하고 고전 시대에 개발을 하면 된다.

4.2. 몰려드는 폭풍

사막 스타팅이므로 운이 좋으면 모래폭풍과 범람원을 끼고 있다면 홍수로 산출량이 증가할 수 있다.

하지만 공성탑이 원거리 유닛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피타티 이후 성벽이 있는 도시 상대로 석궁병과 전장포를 가지고는 정복을 하기 힘들어졌다.

4.3. 2021년 4월 최종 밸런스패치

문명 특성 타-세티의 원거리 유닛 생산 보너스가 +50%에서 +30%로 하향되었고, 누비아 피라미드의 기본 산출이 신앙 +1에서 신앙 +2, 식량 +2로 상향되었다. 초반 러시의 효율이 감소해서 정복 문명의 정체성은 줄었을지 모르나, 아무것도 없는 사막타일에서조차 식량을 얻을 수 있게 되어 내정 면에서는 훨씬 강력해졌다.

5. AI

UU인 피타티 궁수가 매우 강력해서 초반에 옆에 위치해 있으면 꽤 성가신 문명. 특히 초반 기습 선전포고를 당하면 게임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 전쟁에 들어가면 특성의 효과로 피타티 궁수를 매우 빠른 속도로 양산해대니 초반에 기습 선전포고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최초 조우시 수도 위치를 보여주지 않는게 가장 좋다.

또한 안건에 어긋날 때의 대사가 상당히 도발적이어서 플레이어의 분노를 종종 산다. 오물니토레 지도자 특성 때문에 초반에 누비아는 플레이어보다 특수지구가 많을 수밖에 없으므로 더욱 그렇다. 다만 피타티 타이밍만 지나면 평범한 내정문명처럼 매우 우호적으로 변해 전쟁보다는 동맹을 맺으려 드는 경우가 많다.

6. 도시 목록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문명 1~5와 달리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메로에(Meroë) ★
케르마(Kerma)
나파타(Nepata)
누리(Nuri)
엘-쿠루(El-Kurru)
카와(Kawa)
세데인가(Sedeinga)
헤흐(Heh)
카스르 이브라힘(Qasr Ibrim)
파라스(Faras)
샤트(Shaat)
이켄(Iken)
아부심벨(Abu Simbel)
부헨(Buhen)
단게일(Dangeil)
미암(Miam)
톰보스(Tombos)
쿠르구스(Kurgus)
토슈카(Toshka)
솔레브(Soleb)
와드 반 나카(Wad ban Naqa)
데바(Debba)
부그둠부슈(Bugdumbush)
바키(Baki)
아마라(Amara)
무사와라 에 수프라(Musawwarat es-Sufra)
엘 푸라(El Fura)
우크마(Ukma)
페데메(Pedeme)
데페이아(Defeia)

7. 자연 환경

앗바라흐강 (Atbarah River)
마레브강 (Mareb River)
나일강 (Nile River)
  • 화산
바유다 화산 평원 (Bayuda Volcanic Field)
  • 산맥
제벨알아인 (Gebel al-Ain)
제벨아비야고원 (Jebel Abyad Plateau)
제벨나가수시 (Jebel Nagashush)
누바산맥 (Nuba Mountains)
  • 사막
바유다 사막 (Bayuda Desert)
누비아 사막 (Nubian Desert)
코즈아부둘루 (Qoz Abu Dulu)

8. 시민 이름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으며,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도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알라라(Alara)
아마니슬로(Amanislo)
아페데막(Apedemak)
아렌스누피스(Arensnuphis)
아르콰마니(Arqamani)
데둔(Dedun)
만둘리스(Mandulis)
무트(Mut)
피예(Piye)
세비우메케르(Sebiumeker)

고대~르네상스(여성)-
아마니카타샨(Amanikhatashan)
아마니레나스(Amanirenas)
아마니샤케토(Amanishakheto)
아메니르디스(Amenirdis)
아메세미(Amesemi)
카디말로(Kadimalo)
칼레세(Khalese)
나살라(Nasala)
샤나크다케토(Shanakdakheto )
타비리(Tabiry)

현대 이후(남성)-
Barschanbu
도우딜(Douddil)
에르파놈(Eirpanome)
마스슈다(Mashshouda )
오리노우르타(Orinourta)
콸리두루트(Qalidurut)
세마문(Semamun)
셰칸다(Shekanda)
시티(Siti)
타파라(Tapara)

현대 이후(여성)-
아이데오사(Aideosa)
안테일라(Anthelia)
다마스티(Damasti)
에이키르(Eikkir)
에이토우(Eitou)
겐소우아(Genseoua)
이에소시코(Iesousyko)
켈(Kel)
오아레노(Ouareno)
퐁기타(Pongita)

9. BGM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메인 테마곡은 누비아 지역의 전통민요인 Allah Musau이다.

10.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누비아의 지도자인 아마니토레는 누비아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Fatma Abd Elsalam.
아마니토레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나는 누비아의 아마니토레입니다. 친구로서 우리의 웅장한 도시에 발을 들인 이들을 모두 환영합니다.
(Oy Aminatur, Nu-byat gwa-nan me-li-ka-nin. O-fri-ya ka mar-ha-ba ka-lu-gu gab-lu-gu, te-fra her-tu-un-e-min.)
어젠다 긍정적
당신의 도시는 튼튼하게 지어졌군요. 각기 과업을 담당하는 장소도 있고 말입니다.
(Mm. Er ku-ni-'ash-li kar-gu-na-hi, tak-ka a-wi-ya 'ash-li gar-ga-sin.)
어젠다 부정적
도시가 오물로 가득합니다. 더 생산적인 방법으로 땅을 활용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Er ki-ni wa-sakh-lo-gu-mi-de-hi, er mi a-da-ga-ha-gun-mu-ni?)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예상하고 있었지만 당신은 받을 줄만 아는군요. 그럼 이제 패배의 방식을 받아들이는 일만 남았습니다.
(Hah. I-i ga ar-bi-ri-lo-gu. Er dei-man do-mi-nam. Ay-e-der-din, i-ren-go-du na-da-ken fer-di-ken.)
아마니토레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우리 화살촉은 매우 날카롭습니다. 언제든지 당신의 목에 날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U-lo-gu ken-ti-de-ya, shi-da-kun-na-ra. Rah-ma-kin-nin ig-na-ho-di-nen.)
패배
누비아는 쇠퇴하지만, 우리 피라미드는 당신의 계획들이 모두 실패한 이후에도 길이길이 남을 것입니다.
(Nu-bi go-na-shub-du-kha-sir-ga-nu-sin, le kin ah-ra-ma-tin-ga, ha-ting-ga, a-ma-o-ring-u-sing-ga-hat-fi-na.)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당신의 수도 이야기를 해 주면 우리의 영광스러운 수도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드리겠습니다.
플레이어를 근처 누비아 도시로 초대
근처에 들르신다면 우리 도시에 방문해 주시겠습니까? 우아한 우리 피라미드는 특히 일출 때 장관입니다.
플레이어가 아마니토레를 근처 도시로 초대
기꺼이 수락할만한 제안입니다.
★방문
얘기하십시오.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정말 관대하시군요.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실망스럽군요.
★아마니토레가 국경 개방 승낙
물론입니다. 우리나라의 지방 자치 제도를 본떠도 좋습니다.
★아마니토레가 국경 개방 거절
누비아 땅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입니다. 의심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통치자였다면 당신이 침공을 준비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아마니토레가 국경 개방 제안
국경을 개방하면 서로의 문명 계획 방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호 관련 대사
아마니토레가 우호 제안 거절
당신이 치열하게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누비아가 당신을 친구로 받아들여 주는 것을 고려할지도 모릅니다.
아마니토레가 우호 제안 승낙
당신의 말은 저녁노을처럼 따뜻하군요. 당신을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 영광입니다.
아마니토레가 우호 선언 제안
누비아인들이 당신의 백성들을 극구 칭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우정을 공공연히 선포합시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유감입니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정말 관대하시군요.
★아마니토레가 동맹 제안
-
전쟁 관련 대사
아마니토레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당신은 어쩌다 겨우 한 번 나타나면 만물을 오물투성이로 만드는 최악의 홍수와도 같습니다.
플레이어가 아마니토레를 공개 비난
어떻게 그런 비열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묻고 싶지도 않습니다. 정말 언제나 최악의 인간이군요.
★아마니토레가 평화 협정 승인
그렇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파괴되었습니다. 각자 잃어버린 것들을 재건합시다.
★아마니토레가 평화 협정 거절
이럴 리가 없습니다.
★아마니토레가 평화 협정 제안
백성들이 계속되는 전투에 지쳤으며 전쟁이 끝나기를 바랍니다.
플레이어 군대가 누비아 국경에 접근
활의 민족은 당신의 군대가 접근하도록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철수를 촉구합니다.
대표단 관련 대사
아마니토레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당신의 대표단이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들에게 우리 수도를 보여줄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아마니토레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안타깝지만 거절하겠습니다. 마침 범람기여서 손님을 받기 어렵습니다.
아마니토레가 대표단을 보냄
우리 대표단은 여러분에 대한 호의와 함께 신선한 낙타의 간을 가져왔습니다. 부디 삶지 마시지 바랍니다!

11. 스플래시 아트

아마니토레
파일:Kandake_Amanitore_splash_(Civ6).jpg

12. 여담

12.1. 문명 선정 관련 이야깃거리

새로운 DLC 문명 중 아프리카 문명이 새로 출시된다는 소식에 유저들은 전작에 나왔던 카르타고, 송가이, 줄루족, 에티오피아 혹은 시나리오에 출현했던 보어 문명을 예상했다. 호주의 등장에 영향을 받아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역시 강력한 후보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누비아 문명은 거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이다. 이에 대해서 커뮤니티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충분한 역사적 가치도 있으니 정말 잘 골랐다', '개발팀이 정말 큰 도전을 하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확실히 엄청난 시도이며, 이로 인해 유저들은 다음에 등장할 동남아시아 DLC 문명을 쉽사리 예상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는 지역별 배분으로 예측한 결과여서 더욱 그렇다. 누비아 확정 이전의 아프리카 문명권은 북아프리카의 이집트, 중앙 아프리카의 콩고 단 두 문명으로, 동, 남, 서아프리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문명 5에서는 저 세 군데에서 에티오피아, 줄루, 송가이가 골고루 등장했었다. 때문에 유저들은 일단 문명이 나온 지역은 제하고 나머지 지역에서 예측을 했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다만 지역배분을 생각했을 때 누비아의 위치는 상당히 절묘하다. 아프리카 지역은 동, 서, 남, 북, 중앙으로 나뉘기 전에 일단 북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로 우선적으로 분류한다. 문명 5에서도 북아프리카는 이집트, 카르타고, 모로코 순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송가이, 에티오피아, 줄루 순으로 본편과 확장팩에서 각 지역 문명들이 하나씩 등장했다. 누비아의 경우 지리적으로는 북아프리카에 속하지만 문화적으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문명의 기원으로 평가받는, 북아프리카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양쪽에 걸친 절묘한 위치에 속하게 된다. DLC에서 2개 문명이 나오면 모를까, 하나의 문명만 나오게 된다면 북아프리카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특징을 모두 갖춘 누비아 또한 유력한 후보였다고 할 수 있다.

맨 상단의 유튜브 영상에 들어가보면 싫어요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당시 프랑스 지도자 선정 논란 등으로 불만이 많았던 유저 일부는 누비아가 발표되자 정치적 올바름 때문에 듣보잡인 아프리카 문명을 억지로 넣었다며 파이랙시스를 욕했다. 하지만 이건 역알못이나 할 수 있는 발언으로, 누비아는 듣보잡이 절대 아니라 나일강 상류 지역의 역사에 매우 중요하며 이집트도 지배한 적 있는 등 결코 무시할 만한 문명이 아니다.[4]

12.2. 외모 재현

반대로 역사 덕후들도 파이어랙시스의 정치적 올바름을 탓하는데, 바로 아마니토레 때문으로, 아마니토레야 누비아의 명군이니 등장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전사여왕으로 명성 높았고 누비아의 기록벽화에서도 건장한 체격인 아마니토레를 저런 후덕한 몸매로 만든 것을 지적하고 있다.[5]

[1] 이집트 상형 문자에서 누비아를 지칭하며, '활의 땅'이라는 뜻이다. 이집트인들이 보기에 누비아인들의 활 솜씨가 뛰어나다 하여 붙인 이름인데, 이는 문명 특성의 게임 내 성능과 고유 유닛 피타티 등으로 구현되었다. [2] 숫자가 적을수록 우선도가 높으며 5단계까지 있다. [3] 짧게 줄이면 광산으로 개발되는 자원 모두 다. 의외로 사막이 1단계가 아닌데, 다른 사막 문명인 말리는 1단계다. 다만 1단계 시작 지점을 가지고 있는 문명은 말리 외에 마야, 베트남, 캐나다, 포르투갈 등 특성이 원체 독특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4] PC주의가 일어나기도 전에 발매된 게임인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에도 이미 플레이어블 민족으로 등장한 바 있는데 이 게임에서도 굉장히 강력한 민족으로 등장했었다. 멀티플레이나 대회에서는 아예 금지 문명이었을 정도였는데, 과장 좀 보태면 문명 6의 콜롬비아 포지션이었다고 보면 된다. [5] 출시 초기에 나온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과장되게 뚱뚱한 모습으로 나왔다가 패치로 정상적인 몸매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