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진 작가의 채귀 시리즈 | |
채귀 債鬼 |
무한지애 無恨之愛 |
무한지애 無恨之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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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BL, 현대물, 피폐물 |
작가 | 문무진 |
연재처 | 조아라, 디리토 → 디리토 |
출판사 | 체리비 |
연재 기간 |
2024. 01. 06. ~ 2024. 03. 03. (1부) 2024. 03. 08. ~ 2024. 08. 21. (2부) 2024. 08. 25. ~ 2024. 10. 28. (3부) |
연재 주기 |
수, 토 → 비정기 연재 (1, 2부) 비정기 연재 (3부) |
출간일 | 2024. 11. 01. |
단행본 권수 | 총 6권 |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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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무진 작가의 장편 BL 소설. 채귀의 연작이다. 코믹했던 채귀와 달리 굉장히 음울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2. 줄거리
‘이름은 차무강. 나이는 스물넷. 술 먹고 사람 패서 징역 6개월에 집유 2년, 사회봉사 120시간 받았다는데 어떻게 우리 시설로 봉사 오게 됐네. 걔네 엄마가 돈이 좀 많은데 그랜드 호텔하고 무광 백화점 사장이래. 그것 말고 캐피탈로 돈도 굴린다 그러고.’ 갱생 불가한 심각한 양아치 새끼. 며칠 두고 살필 것 없이 석훈의 말이 맞는 듯싶었다. 오늘부터 봉사에 들어가는 차무강은 원장실에서 나오자마자 이제부터 뭐하냐는 질문도 없이 저 알아서 생활관으로 들어갔는데 슬리퍼를 신은 채였다. 영신이 기껏 닦아놓은 바닥을 신 자국으로 더럽히고는 생활관 한복판에 대자로 드러누워 잠을 자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육사들의 황당하다는 눈초리를 의식했는지 쓰고 있던 모자로 제 얼굴을 가렸다. . . . 눈물로 젖은 얼굴을 손등으로 문질러 닦으며 영신은 몸을 일으켰다. 순간 속이 문드러질 것 같은 통증이 느껴져 눈이 질끈 감겼다. 그때 그 앳된 얼굴의 소년이 시설로 사회봉사 온 차무강임을 깨닫는 것과 동시에 울음인지 웃음인지 알 수 없는 소리가 영신의 입에서 내뿜어졌다. 땀에 젖어 축축해진 온몸이 경련하듯 크게 떨리고 있었다. - 소개 |
가난, 후회, 눈물 죽을 때까지 모르게 살게 해주겠다는 상남자공의 가오! 추잡하고 아름다운 <채귀>가 재밌었다면? 디리토 화제의 인기작 <무한지애>가 취향이실 거예요❤️ - 리디 소개 |
3. 연재 현황
2024년 1월 6일, 조아라와 디리토에서 연재를 시작했다.2024년 2월 1일,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던 무한지애의 연재 요일을 수요일/토요일 자정에 업로드한다고 공지했다.
2024년 2월 18일, 개인사정으로 수요일/토요일 연재에서 비정기 연재로 다시 바꾸었다.
2024년 3월 3일, 1부가 완결되었다.
2024년 3월 8일, 2부 연재를 시작했다.
2024년 5월 2일, 작가가 개인사정으로[1] 5월 한 달만 비정기 연재로 바꾼다고 공지했다.
2024년 5월 19일, 작가가 조아라, 디리토 동시 연재에서 디리토 단독 연재로 바꾼다고 공지했다. 다음 날, 5월 20일부터 다시 연재를 재개했다.
2024년 6월 28일, 건강상의 문제로 연재 주기를 수요일/토요일에서 비정기 연재로 바꾼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그래도 1주에 1회 이상 연재는 할 것이라고.
2024년 8월 21일, 2부가 완결되었다. 이후 휴재없이 바로 8월 25일부터 3부 연재를 시작했다.
2024년 10월 4일, 1부 1화부터 가독성을 위한 수정을 한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2024년 10월 28일에 3부 마지막화가 올라오면서 완결되었다.
2024년 11월 1일, 전자책이 출간되었다. 권수는 총 6권.
4. 등장인물
4.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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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신 (30세 → 31세, 176cm)
이 소설의 주인수. 희고 마른 미인이며 담배를 엄청나게 피워대는 골초.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절친했던 친구의 죽음, 여기저기 몸을 대주며 돈을 구걸하는 더러운 나날 덕분에 감정없는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다. 현재 윤차석에게 머리채 단단히 잡혔다. 그가 하라면 개처럼 짖기도, 원하면 다리를 벌리는, 말그대로 윤차석의 인형이다. 하지만 윤차석이 과실치사로 실형을 선고 받으면서 그의 직접적인 감시에서 벗어나지만 무광에 있는 석훈에게 맡겨진다.
작중 언급을 보아 학창시절 때 공부를 잘하진 않더라도 못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고등학생 때 따로 학원에서 공부하지 않아도 평소에 80점대를 받았다라고 언급한 부분도 있다. 다만 현재는 학업과 동떨어져서 지낸지 꽤 오래되어서 어떨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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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무강 (24세 → 25세, 197cm, 105kg 이상)
이 소설의 주인공. 일찍이 무광을 평정한 조부 추기문, 그뒤를 이어받아 기문건설을 운영하는 삼촌 추기오, 돈 잘 버는 기문백화점 사장이자 엄마인 추기옥 덕에 평생 꼴리는 대로 살아온 막장 인생이다. 마음에 안 들면 가차없이 폭력을 행사하고 마음에 드는 여자가 보이면 이 여자, 저 여자와 뒹구는 문란한 놈. 와중에 성매매는 안하는데 본인왈 "세상에 묵을 거 천지인데 왜 돈을 내고 빠구리를 뜨노?". 15살에 35살 먹은 간호사와 아다를 떼고 이후로는 30살 이상만 만나는 연상 킬러다. 거기다 1번 잔 여자와 2번은 안 자는 특이한 신조를 가진 남자지만 여자같이 생긴 예쁜 이영신을 만나고 자신의 신조가 흔들리는데...
작중에서 밝혀지길 중졸이다. 조금이라도 어려운 단어를 쓰면 못 알아먹는데 이영신이 차무강에게 " 야차같다"라고 말했으나 차무강은 "야차가 뭐노? 야채 비슷한 거가?"라고 답했다(...).끝까지 야차에 대해 설명 안한 이영신 덕에 나중에 사전 찾아봤다.
4.2.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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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차석 (30세 → 31세)
이영신을 장난감처럼 다루는 이영신의 보육원 동기. 어렸을 적 자신의 형 윤주경의 죽음을 이용해 이영신이 윤주경을 죽였다며 자신에게 형의 죽음의 대가를 치루라며 가스라이팅으로 지금까지 입맛대로 가지고 놀고 있다. 현재 과실치사로 실형을 받으며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영신은 자신의 인형이라는 생각은 그대로인지 자신이 없을 때 한눈 팔지말라며 유석훈과 강재구에게 이영신을 맡긴다. 참고로 남자랑 섹스하는 기분 느끼고 싶지 않다며 이영신한테 머리를 기르라고 강요하고 자신의 허락없이 자르면 쌍욕을 하며 이영신을 두들겨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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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훈 (30세 → 31세, 182cm)
윤차석의 친구이자 소망 애육원 부부의 아들. 이상하게도 이영신에게 집착하며 앞에서는 챙겨주면서 뒤로는 이영신과 뒹군다. 이영신이 뒤가 헐어 아프다고 했음에도 침대로 가서 뒹굴 생각에 눈이 벌게지는 또라이. 심각한 의처증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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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구 (30세 → 31세)
윤차석과 같이 이영신을 가지고 노는 낙으로 사는 남자. 말의 시작부터 끝이 욕으로 점철되어 있다. 현재 이영신에게 성매매를 알선해주고 있다. 또한 윤차석에게 이영신을 어떻게 다뤄야 말을 잘 듣게 하는지 옆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그대로 이영신에게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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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옥 (52세 → 53세)
차무강의 엄마이자 기문 백화점의 사장. 툭하면 사고치고 돌아오는 아들 덕에 속이 멀쩡한 날이 없다. 이번에 폭력 사건으로 사회봉사 처벌을 받은 아들을 소망애육원에 강제로 처넣는다. 물론 하라는 봉사는 안하고 담배 뻑뻑 피우고 보육원 소파에 드러누워 낮잠자는 아들 덕에 복장이 터진다. 오죽하면 아들 정신차리게 해주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 사람에게 자기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한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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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오 (40세 → 41세, 196cm, 115~120kg)
채귀에서 주연으로 나왔지만 여기서는 조연이다. 기문 건설 사장이자 기문의 대장. 과거 남의 발목 써는 걸 인생의 낙으로 삼았지만 현재 인생에 다시없을 사랑을 만나 알콩달콩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 그런 그에게 유일한 고민은 건설 사업과 조폭 사업을 분리하고 싶으나 마땅히 사업을 이을 자가 없어 골머리를 썩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정신차린 차무강이 일을 배우고 싶다고 찾아오면서 고민이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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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조 (23세 → 24세, 173cm)
채귀에서는 주연으로 나왔지만 여기서는 조연이다. 간간히 언급이나 지나치듯이 나오다가 3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추기오가 채귀 외전에서 선물한 개를 키우며 알콩달콩 사는 듯. 종종 추기옥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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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두직
기문 소속. 장배의 동생. 형을 따라 일을 배우고 있다. 자신과 같이 살던 형이 연애한다고 살림차려 나가서 혼자 사는 중. 형이 자신을 버리고 살림차렸다며 혼자 사는게 적적한 모양인지 툭하면 이동구 불러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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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훈의 부모
소망보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유석훈의 부모. 겉으로는 부모없는 아이들을 돌보는 선량한 사람으로 비춰지지만 후원 받은 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이영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모른 척하는 야비한 인간들이다. 자신의 아들 유석훈을 남에게 싫은 소리 잘 못하고 나쁜 짓하고 다니는 강재구나 윤차석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는 착한 아들로만 생각하고 있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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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필
차무강이 이영신에게 집착하는 유석훈을 작업하라며 의뢰한 남창. 이영신과 비슷하게 생긴 모양이지만 성격이나 말버릇은 전혀 다르다. 한 성격하는 데다가 입도 험한편. 돈만 많이 준다면 웬만한 플레이는 다 받아주는 듯하지만 선 넘는다 싶으면 바로 욕을 박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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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무철
추기옥의 남편이자 차무강의 아버지. 작중 이미 돌아가신 고인이다. 과거 회상 장면을 보면 추기옥의 말에 껌뻑 죽고 아들을 살뜰히 돌보던 다정다감한 남자였다. 그러나 정치계에 입문하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는데 이때 라이벌 의원의 뒷공작으로 사망한 것이다. 표면상 교통사고로 처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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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문
작중 스치듯 언급만 되다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간신히 등장했다. 차무강의 불알친구로 그동안 깜빵에 가있느라 등장하지 못했던 것. 무한지애 마지막에 출소하면서 잠깐 등장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다음 작품의 주인공이라 한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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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9 / 5.0 | 318명 참여 2024. 11. 03.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