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09:51:16

가독성


1. 개요2. 활자 매체
2.1. 인쇄물2.2. 웹2.3. 만화2.4. 로고 디자인2.5. 프로그래밍2.6. 나무위키에서
3. 비슷한 말
3.1. 이독성3.2. 가시성
3.2.1. 시인성3.2.2. 주목성3.2.3. 명시성
3.3. 판독성
4. 가독성과 판독성 비교

1. 개요

| readability
가독 성 은 무 엇이고,외중요한 것일까? 가독 성 이란인쇄물을쉽게읽을수있 는 정도를 뜻하 며,이는음악의 포와도 유 사하여, 활자채,자 간, 행간,word-spacing와같은요소들이가독 성에영 향을끼 친다.가독성이 중요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 라가독성이독자가 글의 내용을 이 해하는 데큰 도움이 되거나, 아니면 가독성이 장애물이 될수있 기때 문이.특히기 자와같 이글로 먹고 사 는 직업 이라 면가독성에 대해 신경쓰 지 않을 수 없는데, 독자들은 가독 성이떨어지는 글은 아 예 글의 내용과는별개로 손조차 대 려고하지 않기때 문이다.그러나가독성 은 굳이 글로 먹고사는사람들이 아니더라도일상생활에선글로써대부분의업무를 진행 하 기에,가 독성 은역시나 중 요 할수밖에없다.[1]
가독성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 것일까?
가독성이란 인쇄물을 쉽게 읽을 수 있는 정도이며, 음악의 템포와도 유사하다. 특히 글꼴, 글자 간격, 줄 간격, 띄어쓰기 등이 가독성에 영향을 끼친다.
가독성이 중요한 이유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거나, 장애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자처럼 글로써 먹고 사는 직업이면 신경을 쓰게 된다. 독자들은 가독성이 떨어지는 글은 글의 내용과는 별개로 손조차 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선 글로써 대부분의 업무를 진행하기에, 가독성은 중요하다. [2]

인쇄물을 쉽게 읽을 수 있는 정도를 가독성이라 한다. 음악의 템포와 비슷하여, 활자체( 글꼴), 글자 간격( 자간), 행간(行間, 줄 간격), 띄어쓰기 등이 가독성에 영향을 미친다.

가독성은 텍스트 수준을 평가하는 통계적 척도로 활용된다.[3] 문장, 어휘, 음절의 빈도 및 길이, 어휘 수준에 기반하여 측정된 가독성 척도는 독자의 읽기 수준 평가에 활용된다. 예시로, 가독성 지표는 미국 국방부의 문서[4]와 워드프로세서 내장 문서[5]의 텍스트 수준을 설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2. 활자 매체

2.1. 인쇄물

소설 같은 장문으로 이뤄진 매체는 어느 정도 정해진 틀이 있고, 이 틀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는지라 그다지 문제시되지 않는 편이다. 주로 잡지, 광고 등 짤막하고 산만하게 문자가 배치될 소지가 높은 매체에서 중요시 된다. 수험서, 성경도 가독성이 다소 중시되는 분야다. 폰트, 텍스트와 배경의 색, 사진 및 일러스트와의 조화 등등 신경 쓸 부분이 많다. 편집 디자인은 장식이 아니다.

가독성을 위해 인쇄물의 규격을 극단적으로 규제하는 예로 미국 연방대법원의 소송규칙을 들 수 있다. 서면의 글꼴, 행간, 자간 등등 정도만 규제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용가능한 용지 등 별의별 걸 다 규제한다. 이 규격을 보면 인쇄물 중에서도 규격이 까다로운 논문의 규격이 단순해 보일 정도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과거에는 민사소송규칙에 "소송서류의 용지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가로 210mm·세로 297mm의 종이( A4 용지)를 세워서 쓴다."라는 규정만 달랑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여백, 글자 크기, 줄 간격에 관한 규정도 두고 있다. 이 신설규정은 원래 전자소송을 실시하면서 전자소송용 서면 규격으로 만들었던 것인데, 이를 종이소송에까지 적용범위를 확장했다.

인쇄물의 가독성이 문제된 황당한 형사사건으로 홈플러스 고객 개인 정보 판매 사건이 있다. 경품행사 응모권에 겨우 1mm 크기의 글씨로 "수집된 고객의 정보가 보험 마케팅 자료로 활용된다"고 써 놓았는데, 이것이 거짓이나 부정한 수단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한 것인지 여부가 문제됐다. 놀랍게도 법원은 1, 2심 모두 '복권이나 의약품 설명서에도 그만한 크기로 적혀 있지 않느냐',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응모자들도 상당히 있었지 않느냐'라면서 '충분히 읽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 일부러 작게 표시를 했다고 볼 수 없다'라고 판단하여, 시민들의 빈축을 샀다. [tf댓글뉴스]'1mm 깨알고지' 홈플러스 무죄···"판사 시력은 10.0인가 봐" 결국 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었다. ( 대법원 2017. 4. 7. 선고 2016도13263 판결)

인쇄물에서 한글로 된 문서의 경우 중간중간에 알파벳이나 숫자가 적당히 들어간 글이 오히려 시인성이 높다. 한겨레의 고집스러운 아르 등의 로마자 한글 표기도 가독성에는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한자에 익숙한 세대는 "한자어는 한자로 표기되어 있어야 읽기 편하다"라고 하는 예가 많다. 특히 사법시험 2차시험 채점평에서 교수들이 "최소한 법률용어는 한자로 쓰기 바란다."라고 불평하는 예가 많았다.[6] 지금은 법학 교과서들이 완전히 한글화되었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법학 교과서 개정판 서문에는 "이전 판에서 한자 표기를 전보다 줄였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읽기 불편하다고 해서, 이번 판에서는 한자 표기를 더욱 줄였다"라는 말이 상투적으로 나왔다.[7] 그렇지만 한자어를 좀 섞어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조차도 한자어란 한자어를 죄다 한자로 표기한 글은 읽기 불편하다고 느끼게 마련이다.

반대로 일본에서는 자신들의 문자 체계인 가나만으로 구성된 글은 가독성이 높지 않다고 인식하여 지금도 한자를 많이 섞어쓴다.

2.2.

사이트 구성 및 글의 배치가 잘못되었거나 다양한 환경(주로 모바일)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 광고를 지나치게 삽입하는 등이 대표적이다. 기사를 읽으려 들어가면 광고가 주르륵 로딩되고, 글꼴이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가독성 떨어지는 굴림체로 보이며 사이트의 복잡한 메뉴가 공간을 차지하는 광경을 보고 정신이 혼미해졌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EOT, WOFF 등의 웹 지정 글꼴이 있다. 하지만 EOT의 경우는 구버전 Internet Explorer에서만 사용 가능한 호환성 문제가 있으며, 공통적으로 한글 글꼴은 로딩이 상당히 느려진다.

가독성을 높인 웹 디자인에 신경을 쓰는 추세긴 하나 많은 한국의 웹 사이트들의 상황은 좋지 않은 편이고 다른 나라도 사정은 비슷하다.

사용자가 직접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도구들도 있다.

2.3. 만화

컷에서 컷으로 이동하는 독자의 시선 이동을 예상해서 말풍선을 배치하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여기저기 쳐다볼 필요 없이 단 한번의 시선 이동으로 지면 내의 모든 그림과 대사를 훑어볼 수 있게 배치하면 금상첨화. 가독성 때문만이 아니라 만화 연출에 있어서도 중요시된다.

일본 만화 홍콩 만화, 대만 만화를 번역할 때 상당히 골때리는 요소로 작용하는데, 일본 및 홍콩, 대만 만화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데 한국 만화, 중국 만화 미국 만화 등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기 때문. 물론 글씨도 세로쓰기의 경우 마찬가지다. 번역자 측에서 좌우로 뒤집기를 하지 않는 한 왼쪽으로 읽기에 익숙지 않은 사람은 그림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는데, 글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봐야 하는 혼돈의 카오스. 물론 일본, 홍콩, 대만 만화를 주로 읽는 사람들은 정 반대의 현상을 겪는다.

그림을 좌우로 뒤집는 방법도 있지만 방향이 중요한 내용이 나오게 되면 매우 미묘해진다. 예를들어 칼이나 총을 쓰는 장면(대부분의 인물이 왼손잡이가 된다), 스포츠(왼손잡이/오른손잡이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 심장의 위치 등등.[8] 예전에는 일본 만화의 좌우를 뒤집어 국내 정발하면서 이런 장면만 원래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경우 일본 만화라고 해서 일본식으로 읽다가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세로쓰기 만화를 번역할 때, 원래 위에서 아래로, 세로로 읽어야하는 글 부분을 세로줄 그대로 번역해놓는 번역본은 읽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멘탈붕괴를 준다. 말 주머니나 여백이 자체가 가로로 번역할 공간으로 부족하거나 적합지 않아서일 때도 있지만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 세로줄 그대로 번역한 사람도 있다.

가독성이 뛰어난 만화로는 드래곤볼이 있다. 반면 가독성이 나쁜 만화로는 부기영화, 나이토 야스히로의 대표작인 트라이건, 트라이건 맥시멈, 혈계전선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톤 오션, 2년 후 스토리의 원피스 등이 있다. 2년 후 원피스나 스톤 오션은 인물부터 배경까지 너무 세세하게 공을 들여 그리다 보니 눈이 피로해질 정도로 가독성이 떨어진 경우고 나이토 야스히로의 작품은 대부분 컷 배치가 매우 산만하고 그림체때문에 이러한 가독성이 나빠진 케이스이며, 부기영화 쪽은 그림이 아니라 컷에 비해 글자수가 지나치게 많아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케이스다.

2.4. 로고 디자인

간판이나 영화 로고 등의 디자인에서 많이 간과하고 있는 것이 이 가독성인데, 꾸미는 것에 치중해서 정작 글자 본연의 의미 전달이 흐려지게 되는 일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에서 로 바꿔 놓은 것. ☆이 과 닮아서 이걸 처음 보는 사람은 십중팔구 이라고 볼 것이다. 이외에도 이런저런 예를 찾아볼 수 있다.

2.5.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도 가독성은 몹시 중요하다.

컴퓨터는 0과 1의 기계어 밖에 이해하지 못하는데 기계어를 그나마 알기 쉽게 한 것이 어셈블리어이고, 어셈블리어도 쓰기 힘들어서 만드는 것이 고급 언어다. 이와 같이 프로그래밍 언어 차원에서 가독성을 좋게 만들 수도 있다.

프로그래머 차원에서는, 복잡한 코드에 인간의 언어로 된 주석을 달아주거나 줄바꿈, 들여쓰기를 잘 활용하는 등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기계를 이용해 인간 친화적으로 수식과 코드 등을 작성하는 것을 Pretty printing이라 한다. JSON pretty printer의 경우, 빼곡하게 정렬된 JSON 코드를 들여쓰기를 적용해 인간이 보기 편하게 바꿔준다.

가독성을 위해 같은 동작을 하는 다른 코드를 쓰는 것을 'Syntactic sugar'라고 한다. 언어 차원에서 지원할 수도, 프로그래머 차원에서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는 리스트 자료를 만들 때 쓰이는 list comprehension 등이 있다.

2.6. 나무위키에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나무위키의 가독성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가독성/나무위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대개 글자색이 문제다.
    • 배경색과 명도가 비슷할 때
      나무위키는 밝은 화면으로 설정 시에 흰색 바탕에 글자가 출력된다. 목차나 인용구에서는 연회색 바탕이 지원된다. 여기에 노란색이나 금색, 아주 연한 하늘색 등으로 글을 쓰면 글자를 읽을 수가 없거나(명도는 높고 채도는 낮은 경우), 혹은 읽기에 너무 피곤해진다(명도만 높은 경우). 백문이 불여일견. 노란색, 금색, 은색, 연하늘색[9]이다. 이런 밝은 색들을 사용하면 글을 읽을 수가 없다. 반대로 어두운 색의 글씨들은 어두운 화면 설정 시 읽기 힘들다.

    이런 일이 가장 흔하게 벌어지는 것은, 상징색이라고 해당 단어가 나오거나 해당 캐릭터, 인물의 대사 등을 해당색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글자와 글자 테두리를 서로 보색이 되도록 서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주요 구분색을 사용할 때
    '링크가 없음을 나타내는' 붉은색, '나무위키 내부 링크라는 것을 의미하는' 파란색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나무위키에서는 하이퍼링크가 있는 경우도 붉은색으로 칠하는 것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걸 섞어서 써놓으면 이게 재미삼아서 색칠놀이한 것인지 아니면 링크가 있고 없고를 의미하는 색인지 구분이 힘들다. 초기에는 외부링크 표시가 없었기 때문에 초록색도 문제가 되었지만, 외부링크 표시가 되면서 이건 조금 나아졌고, 'IE 한정으로 이미 클릭한 하이퍼 링크를 의미하는' 보라색은 나무위키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다.
  • 테이블을 만들고, 테이블 배경색을 칠할 경우에는 배경색도 문제가 된다.

3. 비슷한 말

3.1. 이독성

辭, 達而已矣
사, 달이이의
인간의 말이란 그 뜻이 통달되는 것을 첫째로 삼을 뿐이다.
공자 -《 논어》 위령공 40
이독성(, readability)이란 텍스트를 읽고 얼마나 쉽게 이를 이해할 수 있는가의 정도를 의미한다.[10] 이독성이냐 가독성이냐는 번역상의 문제이므로 관행적, 일상적으로는 가독성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다.

3.2. 가시성

, Visibility

눈에 얼마나 잘 보이는 정도를 이르는 말로, 아래 세 가지 성질을 포괄한다.

3.2.1. 시인성

, Visibility

눈에 쉽게 보이는 정도를 말한다.

색채용어사전[11]에서는 대상물의 존재 또는 모양이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쉬운 성질을 말한다. 배경과 글자의 명도 차이가 클수록 시인성이 높다.

3.2.2. 주목성

, Attractiveness of Color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힘이 강한 정도이다.
색채용어사전에서는, 일반적으로
  • 명도가 높은 색은 주목성도 높다.
  • 무채색보다는 유채색이 주목성이 높다.
  •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색보다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이 주목성이 높다.
  • 채도가 높을수록 주목성이 높다.
그러나 주목성이 강한 색도 배경색에 의해 달라 보일 수 있다.

그래서 빨강, 주황, 노랑 등이 주목성이 높다.

3.2.3. 명시성



먼 거리에서 잘 보이는 정도이다.
명도와 채도가 높거나, 주변색과 차이가 클수록 명시성이 높다.

3.3. 판독성

, Legibility

판독성은 글자가 쉽게 판별되는 성질을, 시인성은 모양이나 색이 쉽게 눈에 띄는 성질을 말한다. 그래서 형태의 판별, 즉 보는 것에 중점을 둔다. 예시로, 타이포그래피가 주제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국어 1면 세번째 문단에서는 '가독성' 표현 보다는 '판독성'이나 '시인성'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운전 중 바닥에 쓰여 있는 경고 및 안내 글씨를 독서하듯 읽지는 않기 때문이다.

4. 가독성과 판독성 비교

가독성은 읽는 것에 중점을 둔다. 그래서 글을 보는 것과 더불어 글이 담고 있는 뜻과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한다. 글쓰기에서는 판독성과 가독성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구어로 쓸 때는 두 용어의 경계가 모호한 편이다. 본 문서에서는 글의 판독성과 가독성을 모두 다루고 있다.

일상적으로는 딱히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Legibility는 단순히 가독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하지만 타이포그래피 학계에서는 가독성(Readability)과 판독성(Legibility)을 엄밀히 구별한다.

가독성은 말 그대로 읽기 쉬운 정도 즉, 글을 읽고 지각하는 과정의 성공도를 말한다. 행간이나 자간 조정, 글자의 크기 등이 영향을 미친다.

반면 판독성은 읽기 쉬운가 이전에 특정 형태가 다른 형태와 명확히 구별이 되는가의 정도이다. 즉, 각 글자나 기호의 형태가 얼마나 이해하기 쉽고 알아보기 쉬운가 하는 것이다. 기울기, 색깔, 획폭, 엑스하이트 등이 영향을 미친다.

결국 글자라는 기호의 해석과정은 기호를 식별하는 판독성에서 그 기호들을 모아 읽어 가는 가독성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1] 가독성을 고려하지 않은 글 [2] 가독성을 조금이나마 고려한 글 [3] Flesch 1946, Fry 1977, Stenner 외 1988, 최인숙 2005 등 [4] Si ․ Callan 2001 [5] 홍정하 외, 텍스트 수준과 가독성: 한국어 학습 교재를 이용한 검증과 응용 [6] 그러나 정작 합격자들은 한자를 섞어 쓸 경우 답안지의 가독성이 떨어지므로(답안지의 특성상 손으로 휘갈겨 쓰기 때문이다) 한자 사용을 자제하라고 조언한다. [7] "이 책을 펼치면 바로 깨닫겠지만, 책 전반에 걸쳐 한자를 대부분 한글로 전환하였다. 그간 이 책에는 한자가 너무 많아 읽기 거북하다는 평판을 자주 들었지만, 한자는 한글과 더불어 우리의 글자라는 것이 저자의 확신이었기에 독자들의 비선호에도 불구하고 한자표기를 고집해왔다. 그러나 근자에는 대부분의 법률문헌에서 한자를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데다, 위에 언급한 신 주석서가 완전한 한글전용으로 집필되어 있음을 보고 심한 충격을 받았다. 이같이 한글전용이 대세임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므로 부득이 저자의 고집을 접고 대부분의 용어를 한글로 전환하였다. 한자를 한 글자씩 없앨 때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듯한 아픔이 있었음을 꼭 말하고 싶다. 한글전용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법률용어를 한자로 읽을 경우 보다 이해가 빠른 것은 사실이므로 중요한 용어들은 한자로 표기하고 이어 다음 문장에서 같은 단어를 한글로 표기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연스레 한자와 한글을 연결하여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이철송, 《회사법강의》, 제30판(2022) 서문). 초판이 출간된 지 무려 38년이나 된 시점에서도 이런 말이 나왔다! [8] 이 때문에 기생수 오른쪽이는 북미판에서 왼쪽이(Lefty)로 개명당했다. [9] 특히 이 중에서도 노란색의 경우 라이트 배경에서 매우 읽기 힘들다. [10] 김영규 외, 상세화를 통한 한국어 텍스트의 이독성 향상 방안 연구 [11] 네이버 사전에서 검색시 이 사전으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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