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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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
카타리나 클라에스 | ||||||||||||||||||||||||||||||||||||||||||||||||||||||||||||
FORTUNE LOVER 공략 대상 | ||||||||||||||||||||||||||||||||||||||||||||||||||||||||||||
디올드 스티아트 | 키스 클라에스 | 앨런 스티아트 | 니콜 아스카르트 | |||||||||||||||||||||||||||||||||||||||||||||||||||||||||
주인공 친구 | ||||||||||||||||||||||||||||||||||||||||||||||||||||||||||||
마리아 캠벨 | 메리 헌트 | 소피아 아스카르트 | ||||||||||||||||||||||||||||||||||||||||||||||||||||||||||
FORTUNE LOVER 2 공략 대상 | ||||||||||||||||||||||||||||||||||||||||||||||||||||||||||||
듀이 퍼시 | 사이러스 란체스터 | 소라 | ||||||||||||||||||||||||||||||||||||||||||||||||||||||||||
외전 등장인물 | ||||||||||||||||||||||||||||||||||||||||||||||||||||||||||||
진저 태커 | 프레이 랜들 | |||||||||||||||||||||||||||||||||||||||||||||||||||||||||||
왕족 (약혼자) | ||||||||||||||||||||||||||||||||||||||||||||||||||||||||||||
제프리 스티아트 스잔나 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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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드 스티아트 카타리나 클라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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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에스 가문 | ||||||||||||||||||||||||||||||||||||||||||||||||||||||||||||
루이지 클라에스 | 밀리디아나 클라에스 | 카타리나 클라에스 | 앤 셰리 | 톰 위즐리 | ||||||||||||||||||||||||||||||||||||||||||||||||||||||||
기타 등장인물 | ||||||||||||||||||||||||||||||||||||||||||||||||||||||||||||
마샤 캐틀리 | 라파엘 월트 | 세자르 달 | ||||||||||||||||||||||||||||||||||||||||||||||||||||||||||
적 | ||||||||||||||||||||||||||||||||||||||||||||||||||||||||||||
2회차 스포일러 | ??? | ??? | 사라 |
TVA 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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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ry Hunt / メアリ・ハント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카사키 미호 / 콜린 오쇼너시. 배우는 코이즈미 모에카.
2. 설정
좋아하는 것 : 식물 싫어하는 것 : 계모와 언니들 생일 : 11월 14일 ( 전갈자리) 속성 : 수水 특기 : 댄스, 사교계에서 이것저것 살피는 것 성격 : 소극적, 심약 → 드셈, 조금 하라구로[1] - 5권 캐릭터 데이터 |
Power gauge | ||||
지력 | 파워 | 체력 | 마력 | 카리스마(매력) |
4 | 2 | 3 | 3 | 4 |
3. 성격
앨런 스티아트 루트의 등장인물. 학생회의 일원이며 마법 속성은 수(水). 헌트 후작 가문의 넷째 딸. 적갈색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한 화려한 외형의 미녀로, 뛰어난 춤 실력과 교양을 가지고 있으며 마법에도 우수한 인기 많은 아가씨다. 헌트 후작 가문의 딸로 아홉 살 때 앨런 스티아트와 약혼했으며, 그에 걸맞은 아내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매우 강하게 단련해서 현재의 자리까지 올라왔다. 본편에서는 카타리나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알게 되고 카타리나에 매료되면서, 스스로 소극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당당한 성격을 갖게 되면서,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온다.앨런 루트에서는 마리아 캠벨과 서로 사랑하게 되자 누가 그의 곁에 어울리는지 시험할 때라면서 경쟁하게 되고, 앨런의 호감도가 낮은 배드 엔딩에서는 그대로 결혼하고, 마리아 쪽에 쏠린 해피 엔딩에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결국 물러나게 된다. 다른 루트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카타리나 클라에스의 오만하고 몰염치한 행동을 아니꼬워했다고 한다[2]. 물론 본편에서는 이게 정반대로 뒤집혀, 주인공인 카타리나에 대해 호감을 보이는 것은 물론, 카타리나의 옆에 있기 위해 매우 치밀하면서도 집요하게 앨런의 형인 디올드 스티아트를 견제하고 있어, 천하의 디올드가 벅차할 정도이다.
다만 헌트 후작가에서 메리의 입지는 영 좋지 않았다. 어머니가 후처인데다가 출신 신분이 낮았기에 외부에서는 정식으로 후작 영애로 대접받았지만 집안에서는 찬밥 취급을 받았다.[3][4] 여기에 어머니가 일찍 사망하고 아버지가 집을 자주 비우자 집안 내에서 그야말로 서자 이하로 취급되면서 이복언니들[5]에게 극심하게 학대당하게 되었다. 이복언니들은 전부 벌꿀과 같은 황색 머리카락과 눈동자지만 혼자만 어머니의 적갈색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이어받아 미천한 피 취급당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앨런이나 카타리나를 만나기 전까지는 대단히 소극적이었고, 안뜰에서 식물을 보살피면서 틀어박혀 지냈다. 이러한 이유로 원작에서는 앨런을 사랑하게 되면서 앨런의 약혼자에 걸맞게 되기 위해 이복언니들의 괴롭힘에도 꿋꿋이 노력해왔던 것이고, 당당한 성격으로 바뀐 본편에서는 가족이나 가문에 아예 관심을 끊었다.
약혼자인 앨런 스티아트는 본편에선 카타리나와 얽히는 경우를 제외하면 그저 성별이 다른 친구 정도지만[6], 약혼 관계를 유지하는 건 섣불리 파기하면 누구인지도 모를 상대와 새로 약혼해야 하는 것도 있고, 가장 강한 라이벌인 디올드를 그의 동생의 약혼자로서 지근거리에서 감시하기도 좋고, 또한 앨런 본인이 아직 자각을 못한 상태에서 카타리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먼저 눈치채고 감정 자각을 지근거리에서 막으려는 것이 크다. 그래서 혹여 카타리나에게 접근할까봐 앨런도 경계하지만, 카타리나는 이를 약혼자로서의 질투로 오해하고 있다. 단 연애감정에서만 그럴 뿐, 사이 자체는 상호간에 우호적이며[7]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상호간에 알고 존중해준다[8]. 그리하여 원만하게 사랑하는 상대와 성공적으로 맺어지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약혼파기를 합의하고는 서로 디올드와 카타리나의 약혼을 저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는 동지의 관계가 된다.
4. 작중 행적
4.1. 연재본(1권~2권)
4.1.1. 9살
아홉 살이 되었을 때 헌트 후작 가문에 초빙된 카타리나 클라에스와 만나게 되는데, 클라에스 공작 가문의 외동딸로 부모 모두 신분이 높고 왕자의 약혼자로서 기세등등했기 때문에 늘 당당한 태도를 동경했다. 정작 그 카타리나는 사교에 1도 관심없었고 최근 농사를 망친 것만 신경쓰고 있었다가 그녀의 식물을 기르는 능력을 보고 감탄해 자기 집으로 초대하게 되고, 거기서 카타리나와 같이 밭을 일구며 그녀가 '푸르름의 손'[9]을 포함해 갖가지 칭찬 공세를 퍼부으며 띄워주자 자기 같은 사람도 잘 봐주는 카타리나의 행동에 감명받고 그녀에게 매료된채 스스로 정진하게 된다.[10]이후 약혼자인 앨런 스티아트가 찾아와 그녀를 칭찬하지만 이미 카타리나에게 홀린 메리의 입장에서 앨런은 그냥 카타리나 찬양을 들어줄 남사친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고(...) 이 때문에 앨런이 카타리나에게 시비를 걸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4.1.2. 10살
그동안 같이 농사도 지으며 계속 친분을 다져왔으나 카타리나의 또다른 취미인 장르소설에 관해선 흥미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카타리나는 또다른 친구를 찾게 되었고 그 결과 카타리나가 데려온 소피아 아스카르트와 친분을 맺었다. 서로 가문내에서 이질적인 생김새라는 점때문에 핍박받은 적 있다는 과거를 공유하고 무엇보다 카타리나의 친구면 내 친구4.1.3. 1학년
카타리나보다 사교계에 먼저 데뷔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그동안 카타리나 클라에스를 향한 집착이 매우 커져 구체적인 계획까지 다 세워놓고 카타리나보고 같이 국외도피를 하자고 종종 꼬드기고 있었다고 하며 키스의 말로는 동성친구라는걸 이용해서 카타리나에게 성희롱도 상습적으로 저지르는 모양(...). 다만 카타리나는 특유의 둔감함 때문에 국외도피가 진심인 줄도 성희롱을 당하는 줄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카타리나의 생일날 소피아, 앨런과 함께 카타리나가 좋아할 만한 책을 선물하고, '역시 선물은 흙으로 사라지는 것보다 손에 남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라며 비료를 선물[11]한 디올드를 깐다. 디올드는 옛날에는 그렇게 사랑스러웠는데, 날이 갈수록 대범해져 가장 버거운 라이벌이 된 메리를 보고 한탄한다.
신입생 최상위권중 하나인지라 학생회 입단제의를 받았으며, '카타리나의 학생회 입장허가'에 대해 디올드와 같은 과격파로서 그와 같이 선생들을 협박/회유하며 허락을 얻어냈다.[12] 카타리나 클라에스가 시리우스 디크에 의해 혼수상태에 빠졌을 당시 긍지 때문에 가장 의연하게 견디는 태도를 보였다.
졸업식 당시에는 디올드 스티아트에게 선전포고를 날린다.
4.1.4. 2학년
외전에선 카타리나에게 매료되어 그녀의 추종자나 다름없게 된 영애들을 끌어모아 카타리나와 디올드의 약혼을 파기시키기 위해 암약하고 있다. 공통된 목표를 두고 키스와도 동맹관계를 맺고는 있지만 디올드가 최유력후보일 뿐 서로도 결국 카타리나의 옆자리를 둔 경쟁자기에 근본적으로는 서로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덤으로 카타리나의 의식불명 건 이후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앨런이 메리에게 약혼을 파기하고자 허락을 받으러 올때 메리는 꽤 당황해서 앨런의 지나치게 성실한 면이 오히려 성가시다는 생각을 하면서 어차피 자신도 따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며 앨런과 마찬가지로 현재 그 사랑이 이루어지긴 힘든 상황이지만 노력은 해보고 싶다며 다른 혼약자들이 들러 붙지 않게 앨런과의 약혼관계를 유지해 주셨으면 한다 라고 제일 중요한 주어를 쏙 빼놓고 적당히 구슬려 넘어갔다. 애초에 이 때 독백을 보면 메리는 앨런을 종종 보면서 그가 카타리나에게 가진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수작을 부리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상술한대로 혼수상태 건으로 앨런이 카타리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해버려 메리가 뭘 할새도 없이 실패. 그래도 서로 생각과 의견이 일치해 협력하는 관계로 의기투합하게 된다.
2권 권말 부록에서 디올드는 자신과 메리는 성격적으로 동일하다고 했다. 즉 하라구로에 새디스트. 당연하지만 서로 속으로는 '그래도 쟤보단 내가 좀 낫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4.2. 3권
학교 행사에서 키스와 같은 부스에 배속되었다. 파약건으로 동맹을 맺은 상태긴 하지만 서로도 적인지라 계속 견제중. 그런 상황에서 키스가 멋대로 앞서가려하자 성을 내지만 키스도 '넌 누나 상대로 성희롱 자주 하지 않냐'라며 반박한다[13]. 덤으로 아예 앨런을 길들여 부하부리듯 쓰는데, 자신이 직접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앨런을 통해 카타리나의 동선을 파악하고 디올드와 둘이서만 있지 않도록 방해하도록 시키고 있다.카타리나가 납치되자 수상쩍은 사람들을 모조리 찾아내려고 하는데 라파엘이 반드시 찾을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진정하라고 저지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디올드가 카타리나에게 키스하고 폭탄선언을 날리자 빡쳐서 마법으로 없애버리려고 했다.[14] 이후 디올드를 학원에서 카타리나와 못 만나게 절찬리에 방해하다가 결국 만난 걸 알고 또 없애버리려고 했다.
4.3. 4권
카타리나가 가출한 키스를 찾아 디올드, 소라, 마리아, 라나와 함께 여행을 떠나려고 하자 자신도 따라가려고 했지만 학생회 일 때문에 따라가지 못하고 대신 소라에게 디올드를 견제하라고 언질을 주며 카타리나가 키스를 찾는 여행을 떠날동안 서류정리를 제대로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키스가 가출한게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눈치챈다.디올드가 3권 마지막에 이어 계속 카타리나에게 대쉬하는걸 보고 일을 떠넘기는 식으로 훼방을 놓으려 했지만 이 일마저 순식간에 끝내버리는 탓에 실패. 다행히 카타리나가 키스 가출건에 정신 팔려서 디올드의 대쉬에 제대로 신경을 못쓰는걸 보고 안도한다.
소피아 시점에서는 소피아와도 유력후보인 디올드 견제에 한해서 동맹관계라고 한다. 덤으로 오래 지내면서 나름 애착이 있던건지 앨런의 솔직하고 어벙한 태도를 보고 나름 걱정도 되는 모양. 디올드는 이를 보고 속으로 '니네들끼리 사이좋게 지내기만 하면 좋을거같은데'같은 식으로 생각했다.
권말 부록 만화에선 국외추방될 때 물건을 하나만 들고갈 수 있다고 한다면 자기가 사교계에서 모은 귀족들의 더러운 정보를 기록한 책을 가지고 가서 요긴하게 써먹을거라 말하며 음흉하게 웃는다.
4.4. 5권
15살이 되어 사교계에 막 데뷔하던 시절, 키스 클라에스를 통해 마샤에 대해 알게된 디올드가 성향이 같아 계획짜기 제일 편하다는 이유로 메리를 부르자 카타리나와 관련된 일이라 나름 순순히 응하고 이후 카타리나를 보필하다가 잠시 그녀를 놓친동안 카타리나가 약을 먹어버린걸 보고 경악하나 그래도 사전에 독성은 없다는걸 알아놔서 안심한다.이후 카타리나가 약에 취해있을때 그녀를 부축하며 마샤와 대면하는데, 마샤는 어릴때와 달리 역변한 메리를 보고 의아해하는 와중 그녀의 면전에 원래 카타리나에게 개수작을 부린 상대를 자기가 직접 혼내주고 싶었지만 디올드가 부탁해서(정확히는 더 제대로 골탕먹일 계획이 있어서) 참고 있는 것 뿐이며 한번더 카타리나에게 수작을 부리면 자기가 직접 나서겠다고 위협한다. 이후 디올드가 마샤를 협박할때 퇴로를 봉쇄하고 있었으나 카타리나가 디올드를 제지하는 동안 자기까지 미운털 박히긴 싫어서 마샤를 그냥 놔줬다. 이 와중 디올드가 카타리나에게 다가가자 째려본다.
파자마 파티에서 걸즈 토크를 나누던 중 연인에게 해주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카타리나를 떠올리며 밥먹고 목욕하고 머리 빗어주고 드레스 교환도 하고싶다는 둥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카타리나가 '남자 상대로 그런건 좀 그렇지 않니?'라는 식으로 말하자 카타리나의 말이 이성 애인을 말하는걸 깨닫고는 냅다 카타리나를 껴안고 삐졌다는 티를 낸다. 이러면서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디올드보다 지위가 높은 남자가 되어 카타리나를 낚아채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과거 회상에 따르면 사교계에서는 여러 남자들이 들이대는데, 그중에는 옛날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들이 음흉한 생각으로 들이대는 자들도 많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술취한 남자 하나가 덮치려고 하자 당황하는데 앨런이 제압해줘서 조금 두근거렸다고 한다. 그 술취했던 사내는 이후 손을 좀 써서 사회에서 매장해줬다고 한다.
파벌은 카타리나 파혼파. 앨런을 강제로 끌어들여 응원 세력 1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 역할은 디올드가 카타리나에게 접근하는 것을 저지하는 것이다.
4.5. 6권
졸업을 기념하는 성의 파티에서 진저가 카타리나에게서 드레스와 엑세사리를 받게 되자 소피아, 그외의 카타리나에게 홀린 여자들과 함께 카타리나에게 드레스와 엑세사리를 얻으려고 한다. 졸업 이후 카타리나를 따라 마법성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입사하지 못하자[15] 자기 부친을 협박해 사회공부 명목으로 종종 마법성에 출입할 수 있는 자격이나마 따냈다.에필로그에서는 디올드, 앨런, 키스, 니콜, 소피아와 함께 카타리나가 시험 때 드래곤을 유인하다가 위험에 처할 뻔했다는 말을 마리아에게 듣고는 카타리나를 혼낸다.
특전 만화에 따르면 어머니의 유품인 목걸이를 소중히 여기는데, 오래되어 빛이 바랬지만 카타리나가 아름답다고 말해줘서 특히나 소중히 여긴다고 한다. 카타리나 앞이 아니면 대부분 본성을 보이는 디올드와 달리 카타리나가 없어도 이런 이유로 종종 착한 모습으로 있다는 듯.
4.6. 10권
사이러스, 친구들과 고아원에 갔을 때는 소피아와 함께 숙녀의 예절인 바느질을 고아들에게 가르쳐준다.4.7. 12권
랜들 후작가의 당주가 일으킨 약혼 소동 때는 사교계에서의 정보 수집 역할을 하며 프레이 구출 작전 때는 소피, 앨런과 함께 양동 역을 맡고, 카타리나 일행을 지원한다.5.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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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니콜과 함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라도 출연 분량이 늘었으며 특히 애니 8화는 원작에서의 본편 등장 빈도가 적었던 메리를 위한 특별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조연 중에서 비중과 존재감이 가장 컸던 마리아가 이번 편에서는 게스트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비중이 하향되었다.
다만, 편애라고 치기엔 뭔가 은근슬쩍 괴롭히는 느낌이 더 강하다. 욕망의 책에서 키스, 디올드, 소피아, 니콜의 카타리나에 대한 욕망을 볼 때마다 멘붕이 와서 자신의 파트너인 앨런 파트에서는 더 이상은 눈꼴시려서 아예 책을 덮어버렸을 정도.(...) 심지어 그 앨런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카타리나와의 중요 이벤트를 모조리 독식해먹었다. 어째 분량 넣어준 것 치고는 뽕은 앨런이 다 뽑은 격.. 이젠 아웃트로마저 책을 펼치니, 하필 애니 4화의 카타리나와 마리아의 '그 장면'이라 결국 마지막까지 고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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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2기 7화에 나온 외전에선 다른 인생을 살게 되면 디올드 보다 지위가 높은 남성이 되고 싶어 한다. 이유는 당당하게 카타리나를 차지하기 위해....
카타리나를 빼앗긴 디올드는 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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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선 배드 루트라도 그냥 마리아에게 앨런을 포기하고 물러나는 것으로 끝이었으나, 여기선 카타리나를 통해 트라우마가 해소되면서, 카타리나를 위해 온갖 것에 다 노력하다 보니 디올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흉계를 꾸밀 수 있는 사교계의
여걸이 되어버렸다. 당연히 사교계에서도 뛰어난 편이며 흉계도 잘 짜고 멘탈까지 튼튼해져 카타리나의 지인 중에서 디올드가 지략으로 유일하게 벅차하는 인물. 더구나 카타리나에 대한 호감이 너무 커서인지, 다시 태어나면 남자가 되어 카타리나와 연을 맺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본인 소원대로 카타리나와 해외 도피를 한다면 헌트 가문은 박살이 날 것이 분명함에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정도고, 카타리나와 접근할 기회를 얻으려 아버지를 협박할 정도.[16]
어쨌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건지 과했는지는 몰라도 일단 행동거지는 카타리나보다 훨씬 더 격식과 교양 넘치는 아가씨가 되었으며 몸매도 여성진들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 키도 하이힐을 신었을 때 카타리나와 비등한 정도.
- 식물을 키우는 데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서, 카타리나 클라에스와 앨런 스티아트가 재능이 있다고 평가했으며 농사를 지을 때도 메리의 조력이라면 일당백이라고 했을 정도. 식물을 키우는 쪽으로도, 외형적으로도 카타리나와 취향이 맞아, 카타리나는 메리의 외모를 보고 미소녀라고 말한다. 다만, 연애 소설 쪽은 그렇게 취향이 아니라고 한다.
- 생일이 카타리나 클라에스보다 빠른 것으로 추정되는데, 연재본에서는 카타리나 클라에스보다 한 달 전에 사교계에 데뷔해서 우아한 행동거지와 뛰어난 댄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 키스와 함께 디올드와 카타리나의 사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행동파로서 외전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어필하지만, 등장 본편 분량은 소피아와 마찬가지로 적은 편이다. 예를 들어 외전에서 자주 등장해서 존재감은 꾸준히 어필하고 있지만 3권 납치사건 때는 특별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고, 4권에서도 구출작전에 참가 못해서 초반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소피아의 경우 카타리나의 전생 / 현생 친구라는 포지션 때문에 관련 에피소드가 있기라도 하지, 이쪽은 소피아와 비교해보면 분량도 적고, 마법성에 취직한 카타리나와 진로 방향이 다른 탓에, 2부 이후로는 출연이 뜸한 편.
- 앨런과 결혼까지 하게 되더라도 계속 카타리나에게 집중할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다. 사실 이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결혼할 상대가 카타리나의 약혼자의 동생이라 결혼 후에도 계속 주변에서 엮일수도 있는 앨런과 약혼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때 볼드모트 포지션의 인물이 안 그래도 둔감속성으로 약혼자 관계인 둘 사이를 적극적으로 밀기도 했으니까.
- 첫 등장 시와 현재의 갭이 큰 인물이기도 하다. 다른 인물들도 이런저런 성격의 변화를 보여주지만 메리는 유난히 그 갭이 크다. 첫 등장 때의 유약한 모습과 현재의 강인한(?) 모습을 보면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 어린시절 카타리나를 거치지 않고 앨런과 이어진 스핀오프에서의 메리가 비교적 얌전한 성격으로 자라난 것을 보면 지금의 메리는 카타리나에게 받은 영향(?)이 매우 크다.
[1]
그런데 작중에서 묘사되는걸 보면 조금으로 끝나는 수준이 아니다. 특히나 카타리나와 관련된 일에 관해선 작중 최고수준의 시꺼먼 속내를 지닌 그 디올드가 벅차할 정도(...)
[2]
재미있는 건 메리 자신이 사랑하는 본편의 카타리나도 게임의 카타리나는 굉장히 싫어했다는 점이다.
[3]
그녀를
서녀(庶女)로 보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한국 및 일본의 웹소설에서 흔히 보이는
일부일처제/
처첩제/
일부다처제에 대한 혼동, 그리고
적서제도와
서얼,
사생아에 대한 혼동이 원인이다. 적서제도는 기본적으로 일부일처제 하에서의 사생아, 그리고 일부다처제와 큰 틀은 비슷하면서도 배우자와 그 자녀에 대해
넘사벽 수준의 차이를 두어 형식적으로는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는 처첩제 사회에 존재하며, 사회적인 혼인 제도 밖의 자녀(사생아)나 준 혼인 관계에서의 자녀(서얼)를 정식 혼인 관계에서의 자녀(적자)와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작품의 세계관에서는 일부다처제가 기본이다. 직전 왕실의 후계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왕이 서거하며 발생한 후폭풍에 질려 현재의 왕실 이하 생각 있는 귀족층들이 자발적으로 일부일처를 따르는 것뿐. 메리 헌트는 첩이나 정부의 딸이 아닌 정식으로 혼인한 후처의 소생이기에 서녀도, 얼녀도, 사생아도 아니다. 같은 이유로 보통은 얼자(孼子)로 보는
키스 클라에스나
앤 셰리는 혼인 관계 밖의 자녀이기에 사생아에 해당한다.
[4]
물론 일부다처제에 정식으로 결혼한 부인들의 자식이라고 같은 대접을 받는다는 법은 없다. 일부다처제에서도 연령이나 출신에 따라 서열이 정해지고 자녀들 역시 그에 맞춰 서열이 정해지는데, 모친의 신분이 낮고 부친의 비호가 없다면 자녀들 가운데 서열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메리가
언니들에게 받은 대접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 안 그래도 어머니의 신분이 낮은데 일찍 사망하고 거기다 아버지의 보호조차 없는 상황에서 푸대접을 하지 않고 인간적으로 대하는 사람은 카타리나 정도로 손에 꼽을 것이다.
[5]
성우는
타카다 사키에, 오오모토 나나코, 니노미야 미치이다.
[6]
게임에서처럼 마리아와 앨런이 맺어진다면, 라이벌 둘이 동시에 퇴장하는 것도 좋고, 기왕 맺어진 거 행복하게 살라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카타리나에게 초점을 맞출 거라는 뜻이다.
[7]
애초에 카타리나와 얽히지 않았다면 두 사람은 진작에 맺어져서 꽤 금술 좋은 사이가 될 운명이었다.
[8]
여기서 앨런은 메리의 좋아하는 상대를 모르지만, 메리는 예전부터 공작해온 게 있으니 누구인지를 훤히 안다는 것이다. 앨런이 자각한 이후 메리에게 한 약혼 포기 선언 이후 오히려 둘 간의 관계는 긴밀해졌지만 이때를 계기로 메리가 앨런을 수족으로 부리는 일이 더 잦아졌다.
[9]
작중 서적에서 나오는 이야기. 원작에선 앨런이 메리를 처음 볼때 이 말을 하게 되고 메리는 이것을 계기로 앨런을 연모하게 되었다.
[10]
외전에선 가문에서 여전히 이복언니들에게 시달리고 익숙하지 않아 다치면서도 계속 춤을 배우는 등 카타리나의 옆에 서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독백으로는 카타리나의 칭찬과 태도를 생각하며 버텨왔다는 듯. 실제로 춤을 연습하다 다친 메리를 보고 춤도 제대로 못추는 열등품이라고 모욕한 이복언니들과 달리, 카타리나는 서툰 일도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메리의 의지를 대단하다며 칭찬해주었다. 그리고 이게 카타리나가 명예 학생회 멤버로서 들어오게 된 이유기도 하다.
[11]
공작가 영애로 이미 보석과 드레스등이 차고 넘쳤던 카타리나는 친구들에게 그런 선물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었다.
[12]
그 외엔 학생회장등에게 카타리나의 입장을 허가해줄수 있냐고 묻는 온건파나 카타리나가 없으면 자기도 학생회에 가지 않겠다는 또다른 과격파로 총 세개로 나뉘었다.
[13]
이 다툼에 카타리나가
화룡점정을 이루는데, 둘의
다툼을
꽁냥거림으로 착각해 키스와 메리가 금단의 사랑을 하는 걸로 판단하고 다투는 둘 앞에서 둘의 관계를 무조건 지지한다고 선언하자, 다투던 키스와 메리는 일제히 카타리나를 향해
죽은 눈을 하며
'터무니없는 착각입니다.'라고 일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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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는 자기가 하겠다며, 마법을 함께 발동 시키려 했고, 마리아는 말리진 않고, 자신이 빛의 마법으로 치료할 수 있을만큼으로 조절해서 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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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는 마도연 부서장이 직접 추천해줘서 실력 자체는 부족하나 들어온 케이스고 그 외에 동기중에선 디올드를 제외하곤 마법재능이 제일 좋은 마리아가 다른 부서지만 마법성에 입사하는데 성공했다. 애초에 마법성의 역할이나 인원수를 보면 카타리나가 들어온 것 자체가 이질적인 경우. 물론 카타리나가 어둠의 사역마를 얻게 되어 들어갔던 것도 있었지만,
마도연 부서장이 카타리나 이상의 기인이었던 탓이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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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메리가 어린시절 헌트가문에서 핍박받으면서 자라왔기에 정이 다 떨어져버렸기 때문인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