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0:58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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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클라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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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 캐틀리 라파엘 월트 세자르 달
2회차 스포일러 ??? ???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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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본3. FORTUNE LOVER
3.1. 주인공3.2. 공략 대상 (남주)3.3. 원작 라이벌 → 본편 주인공의 친구3.4. 학생회3.5. 일반 학생3.6. 적3.7. 클라에스 가문3.8. 헌트 가문3.9. 아스카르트 가문3.10. 디크 가문3.11. 일반인
4. FORTUNE LOVER 2
4.1. 주인공4.2. 공략대상
4.2.1. 전작4.2.2. 본작
4.3. 원작 라이벌 → 본편 주인공의 친구4.4. 학생회4.5. 왕족4.6. 마법성
4.6.1. 마법 도구 연구실4.6.2. 마력 마법 연구실4.6.3. 도서관 관리부4.6.4. 생물 연구실
4.7. 에테넬 왕국4.8. 적4.9. 기타 2부 인물
5. 내일을 찾아서 ~진정한 나를 만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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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2. 일본

  • 여고생 - 성우 : 우치다 마아야[1] / 지니 티라도
    파일:카타_여고.jpg
    이름 불명. 주인공이 카타리나 클라에스로 환생하기 전의 모습이다.

    2명의 오빠가 있으며 이 덕에 오빠들과 어울려 운동장이나 인근 산에서 나무를 타고 노는 법을 배우는 등 보이시 스타일을 갖게 되었다. 덕분에 지인들에게 '야생원숭이'라는 기묘한 별명으로 불렸다. 지독한 마이페이스라 게임한다고 잠을 늦게자서 지각한 적도 많지만, 교사를 포함한 주변인들에겐 '어쨌든 착하고 보다보면 지루할 틈은 없는 애' 정도로 인식되어서 낮은 성적이나 지각하는 버릇 등을 고려해도 평가는 나름 좋은 편. 외형은 환생한 카타리나에 비해 순한 인상에 안 꾸며서인지 수수한 느낌이다.[2]

    전생 때도 나팔꽃이나 수세미 등의 식물을 키우는 취미가 있었다고 한다. 자기 자신도 야생원숭이 운운한걸 너무 진심으로 받아들인게 영향이 있었는지 이 시절에도 왠지 동물원이나 산에서 원숭이를 만나면 금방 친해졌지만 개와는 어떻게해도 친해질 수 없었다고... 후술할 아츠코와 친해진 것도 개가 발단이었다.

    중학생 때 아츠코를 만난 것을 계기로 그녀에게 오타쿠 문화와 오토메 게임을 주입받았으며 그녀가 강추하던 FORTUNE LOVER를 받고 거기에 몰두하고 지내던 어느 날, 급하게 등교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면서 FORTUNE LOVER의 악역인 카타리나로 환생하게 되고, 카타리나가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한다.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카타리나의 성격과 취미는 이 인물로부터 나온 것이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여자 종업원을 했을때는 점장에게 "좋은 전력이야"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로 점장에게 인정받은 경험이 있다.
  • 여고생의 두 오빠
    여고생을 선머슴으로 만들어놓은 원흉들. 여동생을 무슨 남동생 대하듯이 무슨 고민이라도 있으면 프로레슬링 기술을 걸면서 위로 같지 않은 위로를 해 주는 호방한 사람들이었다고 한다.[3] 여고생의 고2 기준에서 큰오빠는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이미 대학은 졸업한 최소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며, 작은오빠는 터울이 크지 않은지 대학생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두 오빠들도 각자 세자르 달 제프리 스티아트로 환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떡밥이 있다. 디올드가 세자르보고 사교적이긴 하지만 본심을 드러내지 않고 표표한 느낌이 큰형인 제프리와 겹친다고 생각한데다 카타리나가 둘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세자르 보고 전생의 오빠들을 떠올리는 점에서 제프리와 세자르가 카타리나 전생의 오빠들일 가능성이 높다.
  • 사사키 아츠코 - 성우: 미나세 이노리 / 키라 버클랜드. 배우 : 하루사키 논.
    주인공의 절친으로, 환생하기 전의 카타리나가 부른 애칭은 앗짱. 과거에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 서툴러서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책을 보는 것으로 겉돌고 있었지만, 주인공과 만나[4] 친해진 것을 계기로 외톨이 생활에서 벗어나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이 인연은 고등학생까지도 계속되었다. 야생원숭이라 부를 정도로 야생적이던 그녀를 오타쿠로 입문시키고 빠져들게한 주범이며 FORTUNE LOVER를 추천한 것도 이 사람.[5] 여고생의 회상 대부분이 작중 그런 환경이었다곤 해도 떠올리는 회상마다 대부분 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였던걸 보면 본인도 진짜 취향적중이었던 모양. 그녀가 말해준 정보 중에선 쓸만한 정보도 많았지만, 정작 일을 벌린 뒤에서야 떠올렸다는게 함정이다.

    여고생이 교통사고로 급사한 뒤 유일한 친우를 잃은 상심에 빠진 채 다음생이 있다면 다시 한 번 그녀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며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사망하게 되며 이 인물로 환생하여 재회하게 된다. 따라서 이 처자의 행적 역시 아츠코와 비슷하게 진행되고, 아츠코의 과거를 꿈으로 보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이며, 성우도 같다.

    애니메이션 11화에선 완전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격 존재로 묘사와 연출이 이루어졌다. 게임속 인물들에게 있어 아츠코가 어떤 존재로 비춰지는지 보여주는 셈.

3. FORTUNE LOVER

주인공 카타리나와 마리아가 속한 게임. 원작에서는 마리아와 카타리나는 최악의 라이벌이지만, 본편에서 카타리나가 전생의 기억과 함께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완전히 딴사람으로 바뀌어 마리아를 도와주며 친구가 된다.

3.1. 주인공

3.2. 공략 대상 (남주)

3.3. 원작 라이벌 → 본편 주인공의 친구

3.4. 학생회

3.5. 일반 학생

  • 카타리나 클라에스
    분명히 일반 학생인 것은 맞지만, 본편에서는 명예 학생회 맴버이다. 항목 참조.
  • 본명 불명의 여학생
    외전에 언급되는 여학생으로 마법의 속성은 불명. 시골 남작 가문의 딸이며 남작 가문이라서 그런지 고위 귀족에게 무시당하거나 하인처럼 부려먹혀지는 일도 많았다. 고위 귀족층에게는 천시되는 연애 소설을 매우 좋아해서 학원에서 몰래 읽다 같은 취향을 가진 카타리나 클라에스와 접점이 생겨 친해지면서 고위 귀족에게 무시당하거나 하인처럼 부려먹혀지는 일도 없어지고 홀리게 된다.(...)
  • 시에나 넬슨(シエナ・ネルソン)
    스핀오프작 파멸직전 편에만 등장하는 캐릭터. 카타리나를 중심으로 마리아를 괴롭히던 귀족 영애 중 한 사람으로 카타리나와 가장 가까운 관계였다. 카타리나가 전생을 기억해 낸 이후 마리아에게 사죄하고 상냥하게 대하는 등 갑작스러운 변화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마리아의 뛰어난 재능을 질투해 잠깐 엇나갔을 뿐[6] 진심으로 나쁜 심성을 가진 아이는 아니었던데다가 카타리나를 동경하고 매우 좋아하기에[7] 카타리나의 말과 행동에 깨우침을 얻어 더 이상 마리아를 괴롭히지 않고 스스로 마리아를 도와주는 등 심정의 변화를 갖게 된다. 이후에는 카타리나의 일원중 한 사람이 되어 마리아와도 화해하고 다 같이 사이좋게 함께 다니고 있다. 은근 좋은 조언을 해주는 책사형 인간. 본편에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당연히 존재는 할 것이고 만약 본편의 카타리나와 인연이 닿았다면 스핀오프 편 이상으로 카타리나를 동경하고 매우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8][9]

3.6.

3.7. 클라에스 가문

  • 선대 클라에스 공작
    외전에 나오는 카타리나 클라에스의 할아버지로 밝은 마이페이스로 사용인들에게 잘 대해줬다고 한다. 톰 위즐리의 친구로 종종 마을에 몰래 놀러나가곤 했다고 하며, 카타리나 클라에스와 성격이 비슷한 괴짜 면모가 있어 오랜 시종들은 할아버지와 닮았다고 여기고 있다. 젊은 나이에 병이 들어 요절하는 바람에 현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언급만 되는 고인.
  • 시녀장 조안나 - 성우: 사토 미무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엄격한 성격이나 유독 카타리나에게는 무르지만 친한 인물이었으며, 그녀의 이름은 애니메이션 6화에서 앤과 밀리디아나와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이 대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자세히 나오진 않지만, 카타리나 앞에서는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되었고 즐거워보였다고 언급한다.

    이렇게 변한 이유에 해당하는, 본인의 외전 이야기에서 이 비화가 자세히 나오는데, 카타리나와 만나기 이전 3자매 중 막내로 태어났고 다른 언니들은 옛 저녁에 결혼에 성공했지만 본인은 이때까지도 결혼은 커녕 연애경험도 없었으며 결국 자신은 남자와는 연이 없다고 여겨 일에만 매진해 이윽고 시녀장까지 오른다.[10] 과자를 만드는 취미가 있었으나 남들에겐 밝힐만한 건 아니라 여겨 틈틈이 남들 없을 때 몰래 만들어 먹다가 이를 카타리나에게 들키게 되고, 그녀에게 자신의 과자를 먹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그녀와 친해졌다.

    이후 카타리나가 입학할 당시 시녀장이란 위치 탓에 집을 비울 수 없어 그녀를 따라가지 못한 걸 아쉬워 했으나 카타리나가 떠난 이후 성실해서 평가가 좋다는 노련한 정원사 중 한 명이 평소에 카타리나에게 자주 들었다며 혹시 과자 한 번 먹어볼 수 있냐고 다가오고 마음이 잘 맞았는지 순식간에 결혼에 골인한다. 마침 카타리나를 처음 만날 때도 신데렐라처럼 어느 마법사가 자신을 결혼으로 인도해주지 않을까 하던 찰나였고 카타리나 덕분에 남편을 구했기 때문에 카타리나를 신데렐라의 마법사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여담으로 코믹스판과 애니판에서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수수하고 청순한 외모일 뿐, 엄격하다는 인상과는 거리가 멀어보여서 도대체 어딜봐서 '엄격한' 시녀장인지 의아하다는 의견이 많다. 심지어 너무 젊어보이기까지 하다고...[11]

3.8. 헌트 가문

  • 리리아 헌트 - 성우: 타카다 사키에
    헌트 후작 가문의 장녀로, 메리의 이복 언니이다. 나이는 카타리나가 9세 때 14세였다. 벌꿀 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특징으로, 이것은 메리를 제외한 2명의 여동생인 차녀[12]와 삼녀[13]에도 적용된다. 다른 동생들과 이복동생 메리를 괴롭혔으나 메리가 카타리나를 만나서 훌륭한 귀족 영애로 성장한데다 4왕자 앨런의 약혼녀가 되면서 전처럼 괴롭히지 못한 모양이다. 메리가 마법학교에 입학 할 때쯤 다른 가문으로 시집갔다고 한다.

3.9. 아스카르트 가문

  • 댄 아스카르트 - 성우: 야노 마사아키
    아스카르트 백작가의 당주로 니콜과 소피아의 아버지이다. 니콜과 마찬가지로 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를 가진 미청년. 우수한 인물이라서, 솔시에 왕국의 현 국왕은 스스로 재상에 임명할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 딸인 소피아가 그 모습 때문에 주위에서 "저주받은 아이"이라는 멸시를 받아도 아내와 함께 변함없는 애정을 쏟고 있으며, 소피아가 카타리나를 만나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아내인 라디아와 함께 카타리나에게 감사를 표한다.
  • 라디아 아스카르트 - 성우: 사쿠라 노리코
    댄의 아내이자 니콜과 소피아의 어머니이다. 밝은 금발과 푸른 눈동자를 가진 청초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여자이다. 다른 가족들처럼 딸 소피아가 카타리나를 만난 뒤 행복해보이자 무척 기뻐하며 카타리나에게 감사를 표한다.

3.10. 디크 가문

3.11. 일반인

  • 마리아 캠벨의 어머니 - 성우: 히사카와 아야
    수도에 있는 어느 시골 농가에 살아가는 마을 제일의 미녀로,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이다. 부모가 서로 정해서 한 결혼이었지만 남편과의 사이는 본래 무난했다. 그러나 딸이 각성한 마법 때문에 부정을 의심받아 남편과 사이가 나빠졌고, 딸에게 잘못이 없다는 걸 알지만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자신도 딸을 기피했다. 어느 날 딸이 제과 기술을 배워 친구를 사귀어 보려고 해서 가르쳐줬지만, 친구들이 모두 괴물 취급하면서 피한 탓에 선물도 못 줘서 엉엉 울었다고 한다.[14] 하지만 학원으로 진학한 뒤 매우 표정이 밝아져서 놀라고, 카타리나와 키스가 찾아오자 부디 딸을 잘 부탁한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딸과 화해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리아의 과거 회상을 통해서 좀 더 정적으로 인물상의 묘사가 이루어졌는데 마리아가 어릴 적, 쿠키를 굽는 모습과 그렇게 만든 쿠키를 가족들과 다 함께 나눠먹는 것으로 단란했던 가정을 보여준다. 그런데 마리아가 마력을 각성해 다친 아이를 치유한 이후부터 분위기가 급변. 냉랭해진 마을 사람들의 시선[15]과 모든 것이 파탄나버려서 삭막해진 가정, 그리고 그런 가정 환경 속에서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마리아의 모습까지...[16]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예전과도 같은 화평은 돌아오지 않아서 모녀 모두 얼굴에 우울함이 자리잡게 되고, 마지막으로 딸 마저 희망을 잃고 과자 만들기에서 손 놓아버린 뒤로 집안 분위기는 더더욱 침체되어갔다. 그것이 다시 밝아진 모습으로 돌아온 딸과 이후, 카타리나의 방문을 계기로 가정이 예전처럼 다시 회복되기 시작한 것. 특히, 카타리나의 언급을 통해서 딸이 과자 만들기를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돌아온 마리아가 정말로 카타리나를 반갑게 맞이하며 여느 때 처럼 즐겁게 쿠키를 구워주려는 모습에 본인도 무언가 느낀 듯 그동안 창고에 보관해뒀던 쿠키틀을 꺼내 모녀가 함께 쿠키틀을 잡고 예전처럼 함께 과자를 만드는 모습을 통해서 모녀의 화해무드를 연출했다.

    이후 카타리나와 키스 남매하고 함께 다과를 나누고 나서 카타리나가 어떤 사람인지 인물 됨됨이를 알게 된 후,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호의적으로 변했으며[17][18] 위에 상술되었듯 카타리나한테 딸을 잘 부탁한다는 멘트를 날리고 그들이 가고 나서 마리아와의 시선 교감을 통해 딸과 다시 진정으로 마주볼 수 있게 되었다.[19] 어떻게 보면 그녀 역시 카타리나한테서 구원받게 된 셈이다.

4. FORTUNE LOVER 2

카타리나의 생환루트 기준으로 펼쳐져야 하지만.. 카타리나가 성격이 너무 착해져서 그냥 완전히 마이웨이 노선이다...

4.1. 주인공

4.2. 공략대상

4.2.1. 전작

4.2.2. 본작

4.3. 원작 라이벌 → 본편 주인공의 친구

4.4. 학생회

4.5. 왕족

  • 선대 국왕
    지금의 국왕의 아버지인 인물. 왕비와는 자식을 두지 못하고 후궁들과 정부들에게서만 아이를 봤는데, 제대로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죽어버려 왕실에서 2년 동안이나 왕위를 두고 피바람이 불게 만들었으며 귀족들은 이때의 일을 반면교사 삼아 일부다처제를 거부하고 있다.[20] 8권의 언급을 보면 이 인물이 국왕으로 있을 때 나라가 상당히 혼란스러웠던 것으로 보이며 2년 동안의 암투가 정리되고 다음 왕인 아래의 오언이 즉위한 것이 1권 직전이라고 하는데, 현왕의 왕자들은 아직 어렸겠지만 그 혼란 속에서 나름대로 아찔한 일들이 많았을 것이다. 네 왕자가 모두 이상할 정도로 왕위에 관심이 없는 건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형제들의 아귀다툼을 보면서 권력에 질려버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 오언 스티아트
    솔시에 왕국의 현 국왕으로 왕자들의 아버지. 6권에서 마법성 신인들에게 연설하는 모습으로 처음 나타난다. 카타리나 클라에스는 정말 가끔 큰 연회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잘 모르는 사이다. 카타리나 평에 따르면 은발이지만 외모는 디올드를 닮았다고 한다. 연설 도중에 잠깐 카타리나를 쳐다보았다는 묘사가 있는데 무언가 생각하는 게 있을지도.[21]

    7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선대 국왕의 서자 중 한 명으로, 어머니는 신분 높은 후궁이었다고 한다. 1권 직전에 2년 동안 벌어진 왕위 다툼에서 승리해 즉위했다. 형제들이 막내 외에는 없다는 것으로 보아 전부 숙청했거나 다른 형제들이 왕위에 오르기도 전에 죽거나 국외추방했거나 둘 중 하나인 듯하다. 공식적으로는 왕위에 관심 없지만 추대되었다고 하는데, 궁중암투물의 클리셰상 야심을 숨겼거나, 정말로 관심 없었지만 살아남기 위해 흑화했거나,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왕족들이 막내를 제외하고 전부 죽거나 국외추방당해서 할 수 없이 왕위에 올랐거나 셋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의 정실이었던 에스텔라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 모양이지만 친모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 보아 친모는 유혈투쟁 와중에 죽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8권의 언급을 보면 정치를 잘했는지 나라에 평화와 발전을 가져다준 인물로 나온다. 11권에서는 카타리나와 마리아를 불러 사과한다.
  • 왕비 -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
    솔시에 국왕의 아내로 왕자들의 어머니. 어린 시절 앨런이 쇠약하자 시녀들과 함께 과보호를 했다고 언급된다. 디올드는 그다지 만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자식을 공평히 대하는 어머니는 아닌 것 같다. 이쪽의 외모는 아마도 금발에 앨런을 닮은 외모로 짐작된다.[22] 12권에세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세리나의 아버지인 버그 공작이 왕비의 친척이라고 한다.
  • 에스텔라 스티아트
    7권에서 카타리나 클라에스가 성에서 잠깐 헤맸을 때 숨겨진 방에서 발견한 여자. 나이는 50대 언저리다. 선대 국왕의 왕비였지만 현 국왕의 어머니는 아니라서 前 왕비로만 불린다. 궁정에서는 숨겨진 선왕의 막내 왕자를 보살피고 있다. 디올드의 말에 따르면 선대 국왕과 왕비 사이에서는 자식이 없었기에 선대 국왕에게는 서얼들만 있었고, 이 선대 국왕이 제대로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죽은 탓에 왕실 내에서 왕위를 두고 거대한 피바람이 불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원래는 왕위에 관심이 없던 왕자 하나가 살아남아 왕위에 오르게 되었고, 이 권력다툼 와중에 막내 왕자는 어리다는 이유로 목숨을 건졌지만 충격으로 어린 시절부터 방에만 틀어박히게 되었다. 그 때문에 에스텔라가 거두어서 보살펴주고 있는 것으로 이들의 존재는 사실상 금기어라서 사교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 선대 국왕의 막내아들
    7권에서 왕실의 숨겨진 방에 살고 있는 자로 언급된다. 선대 국왕의 막내아들로, 현 국왕의 왕자들과 나이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한다. 선대 국왕이 후계자를 제대로 지정하지 못한 채 죽어 형제 간에 골육상쟁이 벌어졌을 때는 너무 어려 경쟁이 안 된 덕에 살아남았지만 그 충격으로 어린 시절부터 방에만 틀어박혔다. 왕실에서 존재 자체가 금기어로 세간에는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는 선대 국왕의 왕비였던 에스텔라가 보살피고 있지만 친모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 보아 친모는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나라의 내부 사정과 나름대로 관련이 있을 정도로 지위가 높은 사람이 사라의 배후에 있다고 스잔나가 언급하거나 어둠의 사역마인 포치가 막내아들이 숨겨진 방으로 가려고 했던 점으로 보아 사라를 구해준 그가 이 인물이거나 에스텔라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11권에서 숨겨진 방 근처에 있던데다 금발에 검은 눈동자를 지녔으며 카타리나에게 "사랑을 구하는데 줄곧 소홀히 대하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면서 자각조차 없다니. 너는 최악이군."이라고 말했던 인물이 막내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4.6. 마법성

4.6.1. 마법 도구 연구실

  • 가이 앤더슨
    로라라는 이름을 자칭하는 남성 직원. 불꽃의 마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실력자이며 최상급의 마력과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23] 마법의 속성은 아마도 화(火). 푸른 수염을 기른[24] 근육질의 마초로 프릴과 리본으로 덮인 제복이나 화려한 화장으로 여장 하고 있는 거한이지만 마음과 몸짓은 소녀이다. 동료인 네이선 하트와 짝을 이루고, 신인 마법성 부서 결정 시험에서는 카타리나, 마리아, 소라, 듀이로 구성된 2반의 시험 감독을 맡고 있었다. 시험 종료 후에는 라나에 의해 카타리나와 소라의 교육 담당으로 임명된다.
  • 네이선 하트
    커다랗고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으며 키는 높고 앞머리가 길다란 남성 직원. 부서 내에서는 드물게 보통 제복을 입는다. 톱클래스의 두뇌와 높은 일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존재감이 없어서 옆에 있어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식되기 어려운 인물이고 방향치가 병적일정도로 심각한 미아 체질이기 때문에 마법성 내에서 며칠 동안 행방불명된 과거가 있다. 신인 마법성 부서 결정 시험에서는 2반의 시험 감독을 맡는다. 시험 중에는 발목을 잡고 있었지만 사건 해결 이후의 사무처리나 뒤처리에서는 유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험 종료 후에는 라나에 의해 카타리나와 소라의 교육 담당으로 임명된다.
  • 하이닉스 코니시
    마법성에 들어간 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카타리나, 마리아, 소라, 듀이의 안내역을 맡은 인물 중 하나. 앞가슴이 이상하게 열린데다가 반짝이고 화려한 개조 교복을 입은 남자 직원으로 나름대로 반듯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나르시스트 적인 면이 있다. 12권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목이 손상되어 말을 하지 못하는 리사에게 너구리를 닮은 인형을 줘서 의사소통을 할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과 리사를 이상한 눈으로 보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나르시스트 적인 면을 보였다는 것이다.
  • 리사 노먼
    마법성에 들어간 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카타리나, 마리아, 소라, 듀이의 안내역을 맡은 인물 중 하나. 너구리를 닮은 인형을 이용한 복화술로 대화하는 여성 직원으로 언제나 무표정에서 평소에는 대화하지 않는다. 12권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목이 손상되어 말을 하지 못하는지라 과거에는 하이닉스에게 받은 인형으로 의사소통을 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최근에는 소형화된 마법도구로 의사소통을 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4.6.2. 마력 마법 연구실

4.6.3. 도서관 관리부

  • 부서장 다우랜드
    새까만 머리를 7:3으로 가르고 검은 테의 안경을 쓰는 도서관 관리부 부서장으로 호리호리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다지 부유하지는 않는 자작가 출신으로 라나는 성실함만 쓸모있는 소심남이라고 한다. 결벽한 아내를 둔 기혼자이지만, 젊은 사서와 몰래 식사하러 가버리기도 하는 바람둥이이다.

4.6.4. 생물 연구실

  • 헥터 데리어스
    긴 머리를 뒤로 묶고 커다란 둥근 안경을 쓰는 생물 연구실의 부서장. 이 연구실에서 사육하는 원숭이의 엘리자베스를 자주 놓치고 만다. 마이페이스인 오타쿠 기질의 연구자로 희귀생물에 특히 눈이 돌아가고 색다른 생물에 관해서는 넋을 잃는 경향이 있어 가끔 폭주하고 있다. 카타리나를 따르는 어둠의 사역마에도 강한 관심이 있어 그녀의 상사인 라나에 1년 내지 반년간 연구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었지만 거절당했다. 신인의 부서를 결정짓는 시험 중에 2반을 습격한 생물에 대해서 의견이 모아졌을 때는 드래곤이라고 응답하고 약 1시간동안 뜨겁게 말했다. 그러나 드래곤은 FORTUNE LOVER 세계에서도 환상의 생물이라는 설정이라서 어둠의 사역마로서 생성된 것 이외는 드래곤이 실재로 존재하지 않는다.
  • 앨리스
    로라의 지인인 여성 직원. 귀여운 인형 같은 여자이고, 어린 소녀 같은 얼굴과 키를 가지고 있다. 머리에는 큰 리본, 교복에는 작은 리본을 달고 있고 귀여운 손톱과 사랑스러운 메이크업도 있는 복장을 하고 있다. 마법부 내에서도 유명할정도로 괴담을 좋아하고, 비록 그녀가 시시하다고 느낀 내용이라도 이야기가 나오면 직원 모두에게 확인할만큼 정성을 쏟고 있다. 수집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삼고 있는 인물이며 마법성에 입성한 신인들 중 상당수는 그녀에게 이야기를 듣게 되는것 같다. 계약서를 수색하는 카타리나 일행에게 열리지 않는 서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4.7. 에테넬 왕국

4.8.

4.9. 기타 2부 인물

  • 모리스 하이드
    마법부에 적을 두고 있는 관계자로 예전에는 귀족의 자제 등을 상대로 과외도 했다. 신기한 마법이나 잃어버린 마법을 열심히 쫓고 있으며 희귀 문헌이나 자료를 수집하면서 취미로 연구하고 있다. 학자로 유명하지만, 까다로운 성격인것도 알려졌으며 저택까지 찾아가도 쉽게 만날수 없다. 어린 시절 라나에게 마력의 책을 보낸 그녀의 지인이 그의 친구이기도 하며 그 인연에 의해 라나와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다. 라나 일행인 마법 도구 연구실의 3명이 잃어버린 마법의 조사에서 들어갔을 때도 바로 작업실 겸 객실로 맞아들이고 계약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레지나
    마법부의 비밀 요원으로 20대 후반 정도의 요염한 여성. 마법부 직원인 것을 숨기면서 항구 도시 오세안에 있는 항구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 9권에 등장하며 라나와는 동기사이이며 처음에 배속된 부서도 같은 부서였다. 이후에는 비공식 직원이 되고 오세안에서 정보 수집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 데이빗 메이슨
    제프리 스티아트 파벌 소속 귀족. 자신이 지지하고 있는 제프리를 왕위에 등극시키기 위해 세리나를 이용해 카타리나를 납치하고는 디올드와 이안에게 왕위 계승권을 포기하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카타리나에 의해 감화된 소라가 그의 악행을 전부 폭로한데다 이 일로 인해 엄청난 브라콘이었던 제프리의 심기를 건드린 바람에 제대로 박살나고 만다. 괜히 일을 크게 벌여 파멸해버린 인물같지만 사실 그가 제프리 파벌에 들어가게 된 계기부터가 2권의 암흑 마법 사건의 원흉이었던 디크 일가와의 연줄이 있음을 알아챈 제프리가 일부러 그를 파멸시키기 위해 들인 것이었으니 잠자코 있었어도 언젠가는 파멸할 운명이었다.
  • 토머스 콜먼 - 성우 : 미야시타 에이지(성인) / 오오모토 나나코(소년기)
    콜먼 자작가의 장남이며 키스의 이복 형. 4권의 주요 인물. 오만하고 무능한 청년 귀족으로 과거에 아직 키스가 콜먼가에 있던 시절에는 창녀의 자식이라며 남동생들과 함께 그를 괴롭히는 행위를 반복했다. 현재는 살이 불어난 듯한 몸에 부스럼 투성이의 추하고 괴이한 외모가 되었으며 카타리나에게는 어떻게봐도 악역 같다고 평가된다.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있으며 잘 안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주위가 무능하기 때문이라고 책임 전가하고 화풀이를 한다. 그 결과 폐적되어 동생이 후계자가 되면서 더욱 악행을 되풀이하고 사고를 치는것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마침내 자작가에서도 추방당하며 토머스가 보기에는 약간의 금전과 조촐한 집을 받고 집에서 쫓겨난다. 일찌감치 돈을 탕진함으로써 날이 갈수록 초라해지는 삶을 살다가 거리에서 우연히 키스를 목격하고 창녀의 아이인데도 불구하고 공작가의 상속자로서 행복한 삶을 산다는 이유로 질투심과 증오를 느끼게 된다. 그 감정을 어둠의 마력의 흡수원으로써 사라의 눈에 띄고 그녀에게 이용되는 형태로 키스 유괴 사건을 일으킨다. 키스를 학대하면서 증오를 풀었으나 흡수원으로써 날로 쇠약했고, 카타리나 일행이 아지트로 돌입했을 때에는 이미 빈사 상태가 되어 그냥 구속된다. 이후에 회복되지 않고 쇠약사한 것이 밝혀진다.[25]
  • 아르노
    에테넬 왕국 출신의 고아로 어린 시절은 슬럼에서 살고 있었다. 나이가 가까운 소라와 친했으며 그가 깡패에게 죽임을 당할뻔했을때는 도와주기도 한다.흑갈색 머리와 눈과 거무스름한 피부를 가진 무뚝뚝한 청년으로 연령적으로는 카타리나와 다르지 않다. 츤데레라서 정직할 수 없지만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이다. 옛날부터 남을 잘 돌보고, 항구 오세안에서 카타리나와 만났을 때는 인신 매매 대상이 된 아이들과 혼자가 되었던 새끼 고양이를 돌보며 지내고 있었다. 남작 영양 유괴 사건에 관여한 범죄 조직에 소속되어 뒤가 구린 몸으로 십수년 만에 재회한 소라가 건실한 인간이 된것을 알게 되었을때는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소라의 곁을 떠났다. 사건 해결 후에는 수사 협조나 보호된 어린이들의 탄원도 있고해서 추방으로 끝났고 세자르의 권유, 주선으로 조국의 고아원에 취직하게 되었다.
  • 리암
    사이러스가 채소를 기부하는 고아원에 수용된 소년. 에테넬 왕국의 작은 마을에서 가난하지만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와 함께 행복하게 살다가 수많은 도적의 습격으로 마을이 파괴되고 고아가 되었으며 슬램에서 동물처럼 필사적으로 살아오다가 몇년 후에 남작 영양 유괴 사건에도 관여한 범죄 조직에 납치되었다가 솔시에 왕국에 보호된다. 눈 앞에서 가족이 죽은 것이 원인이 되어 트라우마에 시달렸고, 옛날 같은 행복이 다시 억지로 빼앗기는 것을 무의식중에 두려워했다. 고아원에서 벗어났을때 사라에게 어둠의 마력의 실험체로서 눈에 띄지만 카타리나에 의해서 위기를 넘기게 된다.

5. 내일을 찾아서 ~진정한 나를 만나는 여행~

  • 시하브 와키드 아킬 무틀라크 - 성우 : 오노 켄쇼 / 하토리 사츠키(幼)
    무틀라크 왕국의 제3왕자. 일족에서 동물을 조종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나 국왕인 아버지로부터 도구 취급을 받았고 어머니는 놀러다니는 것을 우선해서 방치했으며, 주변 관료들은 이용하려고 했다. 이로인해 마음을 닫았지만, 자신을 의심 없이 받아준 상단의 사람들을 소중히 여긴다.
  • 쿠미트 - 성우 : 무라세 아유무
    무틀라크 왕국에서 온 상단의 일원이자 아킬의 친구. 장난기 있는 성격으로 무희로 활동하지만 엄연히 남자다.
  • 피요 - 성우 : 쿠기미야 리에
    카타리나가 폐건물에서 발견한 작은 새. 카타리나에게는 까탈스럽게 굴면서도 친근하게 행동한다. 아킬과 가까이 있고싶어한다.[스포일러]
  • 말렛 자작 - 성우 : 나카쿠니 타쿠로
    무틀라크와 소르시에 왕국을 중개하고 있던 귀족. 무틀라크 왕에게 환심을 살려고 아킬에게 귀뜀한다. 아킬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성수가 봉인된 상자를 무단으로 풀어버린다.


[1] 프렐류드 북에서 카타리나의 전생인 여고생의 모습도 맡았다고 기재되어 있는데, 사실상 동일인물이니 말 다한셈. [2] 카타리나의 평으로는 카타리나가 더 미인상이라고 한다. [3] 이때문인지 카타리나는 키스를 오빠들과 비교하면서 오빠들을 깐다. [4] 주인공이 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실수로 떨어지는 바람에 그 아래에 있던 아츠코가 깔려서 기절했다. 애니에선 기절하진 않았지만... [5] 어찌보면 평범한 여고생을 덕후로 만든 셈이지만, 여고생의 부모님은 밖에 싸돌아다니는 야생원숭이를 그래도 인간으로 만들어줬다라면서 오히려 고맙다고했다(...) 게다가 공부에 손 놔 고등학교 입시도 힘든 여고생에게 게임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공부도 시켜 고등학교 입시에 성공시켰으니 부모님 입장에서 고마울 수 밖에 없다. 참고로 게임기는 부모님이 여고생이 고등학교 입학에 성공하자 선물로 사줬다. [6] 집안에서 본인만 마법에 눈을 뜬 건지 가족과 주변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의 기대를 받고 있었다.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지만 크게 나아지진 않아 부담감과 심적 압박감을 갖고 있던 중에 빛의 마법을 가진 마리아가 타고난 재능만으로 쉽게 학생회에 들어가게 된 것이라 오해하고 시기하게 된 것. 애초에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기 전의 카타리나가 시에나를 그런 식으로 부추긴 점이 매우 컸다. 실제로 어린 시절부터 전생을 떠올린 카타리나는 시에나와 엮이지도 않았고 시에나도 카타리나에게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아 마리아를 괴롭히지도 않았다. [7]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기 전의 카타리나가 마법 재능이 상당히 낮음에도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시에나의 뒤에 있어 줄테니 가슴을 펴라며 자신감을 독려해 주었다. 사실상 원래의 카타리나가 보여준 지극히 드문 긍정적인 면모라 할 수 있다. [8]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이후의 카타리나와 엮이게 된다면 스핀오프의 원본 카타리나와 달리 부정적인 영향은 일체 없이 그저 자신이 시에나의 뒤에 있어 줄테니 가슴을 펴라는 자신감만을 독려해 줘서 시에나의 트라우마를 해소해 줄 것이고, 애초에 카타리나에게 긍정적인 영향만을 받은 시에나가 마리아를 괴롭힐 일도 없어질테니 자연스럽게 카타리나의 주변인들과도 친해져서 카타리나 하렘의 일원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9] 카타리나에게 교내 팬클럽이 있고 카타리나의 팬덤이 대부분이 동성인 영애들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이후의 카타리나와 인연이 닿으면서 카타리나 하렘의 일원이 되었을것으로 보인다. [10] 대신 너무 매진한 나머지 지나칠 정도로 엄격해져서 같은 시녀만이 아닌 시종들 사이에서도 기피당하는 존재가 되었다. [11] 다만 코믹스판은 카타리나의 회상으로 나오며 애니판에서의 모습은 카타리나와 만나면서 변한 이후에 카타리나를 만나는 장면으로 나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카타리나 앞에서 엄격하게 보일 이유는 없다. [12] 성우는 오오모토 나나코. [13] 성우는 니노미야 미치. [14] 애니메이션에선 따로 가르쳐주는 모습은 없고 오히려 마리아가 스스로 어릴 적에 어머니가 쿠키를 만들어줬던 과정을 기억해가며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쿠키 굽는 방법을 터득했다. 마리아의 어머니는 그런 딸의 모습을 그저 지켜보기만 했을 뿐. 하지만 어렵사리 구운 쿠키를 아무도 받아주지 않아 결국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사실 마리아의 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심적으로 많이 피폐해져 있던 때라 딸아이를 위로해주진 못했다고 한다. 일단, 자신부터 부정을 의심 받고 있는 상황이였고, 남편은 그런 자신을 의심해 집을 나가버렸으니, 누군가 위로해줄 사람도 없어서 누군가를 챙기고, 그럴 여력도 없었던 셈이였다. 즉, 모녀가 쌍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였던 것. [15] 다만 모두가 그런 건 아닌 듯 하다. 카타리나가 마리아의 집을 찾으러 탐문해보았을 때 몇몇 주민들은 오히려 친절히 알려주거나 옛날부터 유명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몇몇은 직, 간접적으로 도움 받은 적은 있었을 테니 마리아의 노력이 마냥 헛된 것은 아니었던 셈. [16] 아버지는 어머니와 자신 둘만 남기고 집을 나가버렸고, 어머니는 괴로움과 우울증세에 집안일에 손을 놔버려서 결국 모든 집안일을 마리아가 도맡아서 한 듯 하다. 혼밥을 먹거나 빨래를 너는 마리아의 모습, 그리고 카타리나가 방문했을 당시 방치되어 있는 밭의 모습을 보면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아무리 마리아라도 밭일까지는 어떻게 할 수는 없었던 듯. [17] 당연한게 카타리나는 빈말 하나도 안했다. 귀족영애 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과 밭일이 취미라는 말에 정말로 손수 농기구를 들고 밭을 일구고 깔끔하게 정돈해줬고, 마리아가 카타리나를 대하는 태도에서 서로 진심일을 확인했으니, 마음이 놓인 셈. [18] 무엇보다 귀족자녀가 손수 농기구 들고 밭을 일구고 취미활동이라고 태연히 말하는 것 자체가 일반 평민 입장에서는 충분히 컬처쇼크인 상황이다. 거기다 솜씨도 프로 못지 않았으니... [19] 예전과 같은 자상함과 생기가 도는 눈으로 마치 "잘 되었구나.."라고 말하는 듯이.. [20] 카타리나의 아버지인 루이지가 밀리디아나 외의 후처나 첩을 들이지 않은 것도 밀리디아나를 사랑한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선대 국왕의 행실 때문이기도 하며 카타리나의 어머니인 밀리디아나도 일부다처제를 싫어했는데 선대 국왕의 행실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다른 공작가의 인물들도 아내 외의 첩은 나오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귀족들은 아내가 1명이거나 많아도 2명인데 이것이 선대 국왕의 행실의 영향으로 보인다. [21] 막내들의 성격이 변하고 사이가 좋아졌으니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준 카타리나를 좋게 볼 가능성이 높다. [22] 애니에서는 일단 금발로 나왔다. [23] 라나가 가이는 마법성에서도 톱클래스의 마력과 신체능력을 지녔다고 언급할 정도이다. [24] 만화판은 수염이 없다. [25] 살아남아도 공작가 후계자를 납치, 감금, 폭행한데다 금기인 어둠의 마력에 협조했으니 큰 처벌을 피할 수 없다. [스포일러] 정체는 성수의 분신. 카타리나 일행의 분투로 성수를 저주로부터 해방되자 전승대로 황금빛의 새로 돌아오고, 역할을 마친 피요는 성수에게 돌아와 사라진다. 그 후 무틀라크 왕국이 많이 변했음을 알게된 성수는 더이상 자신이 부여해준 능력에 의해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싶지않다며 왕족에게서 동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회수하고 아킬의 곁에 있는다. 이때 밝혀지는 본명은 마스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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