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8:50

맨티스(St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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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캐릭터 배경 | 특성 | 스킬 | 파워
시스템 아이템 및 자원 | 무기 | 방어구 | 우주선 | 지상 탈것 | 전초기지 | 하우징 | 연구
세계관 연대표
개척 성계 | 주요 도시 및 거점 | 주요 우주정거장
세력 | 컨스텔레이션 | 식민지 연합 | 자유 항성 공동체 | 바룬 가문 | 류진 인더스트리 | 크림슨 함대 | 추적자 동맹 | 이클립틱 용병단 | 스페이서 | 스타본
등장인물 | 주인공 | 바스코 | 맨티스
외계 생물 | 테러모프
유물
퀘스트 메인 퀘스트 | 식민지 연합 | 자유 항성 공동체 | 바룬 가문 | 류진 인더스트리 | 크림슨 함대 | 추적자 동맹 | 동료 퀘스트 | 사이드 퀘스트
DLC Shattered Space
도전 과제 도전 과제
모드 모드 관련 정보 | 크리에이션 모드 | 비공식 한국어 번역 패치
버그 버그 관련 정보
기타 평가 | 논란 및 사건 사고( 한국어 미지원 논란) | 관련 상품 | 발매 전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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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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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필드에 등장하는 캐릭터이자 그에 관련된 퀘스트.

2. 상세

스페이서들을 잡다보면 '비밀의 거점!(Secret Outpost!)'이라는 이름의 녹음된 슬레이트 기록을 줍는 경우가 있는데, 이 기록을 읽으면 맨티스 퀘스트 마커가 등장한다.

데네볼라 항성계의 데네볼라 I-b 위성 궤도에 도착하면 비밀기지를 찾을 수 있다. 비밀 기지에 착륙하면 이 곳 외부에 스페이서들이 지키고 있는데 착륙장에 있는 스페이서는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며 카운터를 센 뒤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이들을 처리하면서 비밀 기지 내부에 들어가 내려가다 보면 스페이서들에게서 녹음 슬레이트 기록을 주울 수 있고, 레온 보클레인(Leon Voclain)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자신의 유산을 찾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걸 알 수 있게 된다.

계속 진행하면 스페이서들이 더 이상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들을 처리한 뒤 리비(Livvey)라는 이름의 중립 성향 스페이서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다음 단계에서 바닥의 함정 발판을 밟으며 지나가야 하는 구간이 나오는데, 중간에 시크 셈페르 티라니스(Sic semper tyrannis)[1]라는 이름의 녹음 슬레이트를 주웠다면 쉽게 힌트를 얻어 나갈 수도 있지만, 마스터 단계의 컴퓨터를 해킹하거나 그냥 포탑 4기를 부수어 퍼즐을 무시할 수도 있다.[2]

함정을 지나면 포탑, 모델 A 로봇, 모델 S 로봇이 지키는 구간이 나온다. 포탑과 로봇들이 지키는 구간까지 통과하면 맨티스 우주복 세트와 우주선이 있는 맨티스 본거지의 가장 깊숙한 곳에 도달하게 된다.

만약 스페이서 리비를 데리고 왔다면 여기서 보물은 모두 자신의 것이라며 플레이어를 배신하고 문을 잠궈 가두려다가 조작하던 설비가 폭발하여 본인이 역으로 끔살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3] 만약 다회차 이후에 리비를 만났다면 스타본 전용 대화 선택지로 "너는 어차피 나를 배신할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끝을 봐야겠다." 라고 공격하겠다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이 경우 리비는 플레이어 손에 직접 사망한다.

맨티스 우주복 세트가 전시된 마네킹에서 맨티스 세트를 줍고 우주선이 주차된 동굴의 버튼을 누르면 퀘스트가 완료되며 이후 비밀기지를 나가면 된다. 이때 맨티스 세트가 전시된 마네킹 앞에서 마네킹 전시대의 문을 열고 마네킹을 누르면 맨티스 세트의 전설 효과가 결정되는데, 마네킹 문을 열기 전 빠른 저장을 한 뒤에 맨티스 우주복 세트에서 원하는 옵션이 나오지 않았으면 다시 저장했던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서 원하는 옵션이 나올 때까지 반복적으로 시도하면 된다. 보통 좋다고 평가받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단, 맨티스 우주복은 옛날 물건이란 설정이라 무게에 비해 방어력이 별로 높지 않은 편이며 주로 전설 옵션을 보고 입는 방어구이다. 다회차부터는 스타본 우주복에 밀려 잘 안 입게 되고, 보통 다회차 이후로는 우주선을 얻기 위해 주로 퀘스트를 하러 들르는 편.

밖에 나가서 언덕 위로 올라가보면 맨티스의 우주선인 레이저리프(Razorleaf)를 탈 수 있다. 이 레이저리프를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스페이서들이 맨티스의 우주선인 것을 알아보고 줄행랑치는 경우도 있다(...) 테세우스의 배가 생각나는 모순이지만 모든 파츠를 전부 교환해도 스페이서들은 레이저리프로 인식한다.

3. 기타

맨티스는 전설적인 현상금 사냥꾼으로, 100여 년 전부터 전용 우주선인 레이저리프를 타고 악인들을 추적해 처리했다고 한다. 맨티스는 특징적인 우주복을 입고 있는데 헬멧이 사마귀를 닮아 맨티스라고 불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헬멧이 가면이라 그 정체는 아무도 모르며 맨티스의 본거지 위치 역시 비밀이었으나 플레이어가 슬레이트를 주운 시점에서는 본거지 위치가 악인들에게 알려진 상태다. 동굴 속의 비밀기지, 악당들이 두려워하는 가면을 쓴 정의의 사도, 전용 우주선 등 배트맨을 오마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이벤트.

맨티스 우주복 세트가 있는 방 안에서는 선대 맨티스가 남긴 기록을 볼 수 있는데, 비밀기지 중간에 시체로 발견되는 레온 보클레인의 어머니가 선대 맨티스였으며, 게임 상에 공개된 역대 맨티스들은 모두 여성들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4] 레온의 어머니는 자신의 선대 맨티스에게 맨티스의 지위를 양도받았으나, 자신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맨티스의 지위를 자기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어 아들에게 시련 통과를 무리하게 강요했고, 맨티스의 아들인 레온은 맨티스 자격을 얻기 위한 시련을 받다가[5] 자동 포탑에 걸려 허망하게 죽었다. 자신의 아들이 꼭 성공할 것이라 믿고 녹음한 테이프를 듣다 보면 모자 모두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회차일 경우 맨티스의 우주복이 쓸만하니 일찍 찾아가는 것도 좋다. 다회차 이후 고레벨일 경우에는 맨티스 우주복보다 좋은 우주복들이 많지만 맨티스의 우주선 레이저리프의 유니크한 특성 덕분에 다시 찾아오는 유저들도 있다. 레이저리프를 타면 스페이서들이 알아보고 비적대화하여 겁을 먹고 항복하기 때문이다. 물론 반대로 “나는 맨티스가 두렵지 않다”며 저돌적으로 공격해오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레이저리프를 원형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개조해도 이는 마찬가지다.

맨티스 우주복을 풀셋으로 장비하고 돌아다니면 경비병들 중에 맨티스임을 알아보고 경악한다. 샘 코의 딸인 코라도 맨티스에 대해 알고 있으며 특수 대화가 있는데 코라가 아는 맨티스는 오늘날 알려진 ‘정의의 사자’이지만, 맨티스의 소굴에서 읽을 수 있는 기록을 보면 초대 맨티스는 원래 무자비한 현상금 사냥꾼일 뿐이었다고 한다. 스페이서와 우주 해적들이 자신을 두려워한다는 점을 이용해 정의의 사도로 활동하기로 한 것은 나이가 상당히 든 다음의 일이며, 얼마 지나지 않아 2대 맨티스에게 본거지와 우주선을 넘겨줬다고 한다.

2024년 6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추적자 동맹 세력 퀘스트에서 대행인 No.1(Agent No.1)을 통해 추적자 동맹에 가입하여 현상금 사냥꾼이 되면 콜사인을 정할 수 있는데, 이 때 맨티스라는 이름을 선택할 수도 있다. 맨티스가 현상금 사냥꾼이었다는 사실을 반영하여 플레이어가 차기 맨티스로 계승할 수도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1] '독재자는 항상 몰락한다‘는 의미의 라틴어 경구. 미국 독립을 상장하는 문구지만 스타필드에서는 맨티스의 모토이기도 하다. 맨티스의 경우 뜻이 중의적인데, 모든 악인을 맨티스가 찾아내 엄벌하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맨티스 자신도 스스로의 힘을 남용하면 파멸할 것이란 뜻도 있기 때문이다. [2] 브리저 등 폭발형 및 중화기 무기가 있다면 퍼즐을 풀지 않고도 폭발탄의 높은 스플래쉬 피해로 함정구간의 포탑을 쓸어담는 것이 가능하다. 이 함정구간의 터렛 레벨이 유난히 높기 때문에 웬만한 무기로 처리하려 했다가는 벌집이 되기 쉽다. [3] 이 때 리비가 잠그려는 문에 달린 창문 너머로 플레이어를 엿 먹이려는 리비를 볼 수 있는데 비열하기 그지없는 표정으로 낄낄대다가 폭사하는 장면이 일품이다. [4] 모든 맨티스들이 여성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레온의 어머니이자 선대 맨티스가 남긴 슬레이트에 자신의 선대 맨티스를 가리켜 '그녀(She/Her)' 라고 지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5] 레온이 남긴 슬레이트를 들어 보면 그는 애시당초 어머니가 준비해 둔 시련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어머니가 만든 ‘시련’인데 설마 진짜 죽기야 하겠냐는 정도로 만만하게 생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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