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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플레어/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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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초창기(1972~1974)3. 일본 활동기4. Nature Boy가 되다(1974~1981)5. NWA 챔피언 그리고 포 호스맨(1981~1986)6. WCW(1986~1991)7. WWF(1991~1993)8. WCW로 복귀(1993~1996)9. vs nWo 그리고 고난(1996~2001)10. RAW의 소유주(2001~2002)11. 에볼루션(2003~2005)12. 이후13. ROH와 헐카매니아 투어(2009)14. TNA(2010~2012)15. WWE로의 귀환 (2012~2021)16. AAA 등장17. 진정한 은퇴 경기18. 올 엘리트 레슬링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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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릭 플레어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초창기(1972~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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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프레드였던 플레어는 독일계 미국인 양부모에게 입양된다. 고등학생 시절 미식축구와 트랙 운동, 아마추어 레슬링을 했고, 대학에도 이걸로 장학금을 받고 갔을 정도였다. 허나 그는 대학교를 그만두고 나이트클럽 바운서로 일했고, 거기서 올림픽 역도 선수 켄 패테라를 만나 그가 활동하던 번 가니에의 도장에 들어가 레슬링을 배운다. 1971년 겨울 본격적으로 데뷔 준비를 가져 1972년 릭 플레어란 이름으로 10분간 경기를 가지며 데뷔를 한다.

3. 일본 활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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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부터 릭 플레어는 AWA 일본과 맺은 협업 관계 덕분에 용병으로 참전했고, 1980년대 NWA 월드 챔피언에 올라있을 때는 전일본 프로레슬링 텐류 겐이치로, 리키 초슈, 점보 츠루타 등과 대결을 한다. 또한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하며 무토 케이지, 후지나미 타츠미와 대결을 갖기도 한다.[1] 1990년대에는 WWF가 SWS와 제휴를 맺었기에 그때도 일본에서 활동했고, 2000년대에도 몇 차례 일본에서 모습을 비춘다.

4. Nature Boy가 되다(1974~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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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릭 플레어는 NWA 산하의 짐 크로켓의 단체로 이적한다. 뛰어난 실력과 쇼맨십으로 이내 첫 타이틀 획득에도 성공했지만 재앙과도 같은 사고를 당하는데 26살의 나이로 비행기 사고를 당해 의사로부터 결코 레슬링을 하지 못 할 거라는 청천벽력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플레어는 3개월 만에 다시 복귀를 했고, 이때부터 기존의 테크니션적인 레슬링 스타일에서 지금도 잘 알려진 치사하고 더럽기 그지없는 브롤링 스타일로 변모한다. 또한 자신이 존경하던 버디 로저스의 별멍이었던 '네이처 보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1977년 NWA 전체에서 2위급 벨트라 할 수 있는 US 챔피언에 올랐고, 1978년에는 자신의 우상 버디 로저스를 꺾는데 성공한다.

이렇게 그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고 마침내...

5. NWA 챔피언 그리고 포 호스맨(1981~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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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당시 NWA 월드 챔피언이었던 할레 레이스를 꺾음으로써 첫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의 높은 인기 덕분에 당시 WWF의 확장에 고전하던 NWA는 그를 연합의 얼굴로 삼아 WWF에 맞서기로 한다. 플레어는 여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그의 상징적인 캐치프레이즈 "WOO~"와 "남자가 되고 싶다면 진짜 남자와 싸워라."를 사용하고, 그리고 북미 찹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플레어 찹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다. 그러다 1983년 6월 다시 할리 레이스에게 타이틀을 넘겨주지만,[2] 5개월 만에 NWA 스타케이드(1983)에서 스틸 케이지 매치를 통해 다시 뺐어왔고, 텍사스의 폰 에릭 가문 레슬러들과 대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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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85년 NWA는 대형 스테이블 포 호스맨을 발족시킨다. 이 스테이블의 리더는 당연히 릭 플레어였고, 이후 몇 차례 멤버들이 바뀌긴 했지만 NWA 월드 챔피언 릭 플레어, US 챔피언 툴리 불랜차드, 태그팀 챔피언 안 앤더슨과 배리 윈덤 그리고 매니저 JJ 딜런은 NWA를 지배했으며 비록 악역이었을지 언정 NWA의 모든 팬들은 포 호스맨을 동경하며 따라 했다.

6. WCW(1986~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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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플레어는 여전히 NWA 최고의 선수였고, 당시 더스티 로즈, 로디 파이퍼, 리키 스팀보트 등과 대결을 한다. 특히 1989년 리키 스팀보트와 여러 차례에 걸쳐서 대결했는데, 이때의 대결들은 하나도 버릴게 없는 명경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데이브 멜처는 릭 플레어 VS 리키 스팀보트의 경기 3연전 모두에 5성을 부여했을 정도로 높게 평가했다. 여기에 훗날 멜처가 언급한 메릴랜드에서의 하우스쇼 경기는 5.5에서 6성이 걸맞다는 평가를 내렸다. 비록 그가 있는 동안 NWA와 WCW는 어느 정도 세력을 유지했지만 이미 판도는 WWF로 넘어왔었고, 릭 플레어의 높은 몸값을 감당하지 못했던 WCW는 월드 챔피언이었던 그를 해고 처리해버린다.

7. WWF(1991~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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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릭 플레어는 WWF와 계약을 맺었는데 첫 등장 당시 NWA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등장하는 패기를 발휘하며 NWA를 자극한다.[3] 릭 플레어는 여러 선수들과 대립을 가졌는데 특히 당대 WWF 챔피언이었던 헐크 호건과 대립을 하고, WWF 서바이버 시리즈(1991)에서 있었던 WWF 챔피언십에서 언더테이커가 챔피언이 되도록 도왔다.

WWF 로얄럼블(1992)에서 우승하면서 WWF 챔피언이 되었으며,[4] 랜디 새비지와 대립을 갖기 시작한다. 릭 플레어는 새비지의 아내인 엘리자베스가 부정한 여자라고 말했고, 레슬매니아 8에서 랜디 새비지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었지만 5개월 만에 되찾아온다.

하지만 한 달 뒤인 10월 브렛 하트에게 패하면서 타이틀을 내주게 되고,[5] 얼마 안가 WWF를 나가게 된다.

8. WCW로 복귀(1993~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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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2월 WWF를 떠난 플레어는 다시 WCW로 돌아온다. 당시 WCW 베이더의 시대였고, 그는 베이더와 수차례 경기를 가졌지만 괴수 중의 괴수였던 베이더를 제대로 꺾기란 불가능했었다. 한편 1980년대부터 함께 해오던 스팅이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오를 때가 되었었고, 릭 플레어는 그의 성장을 돕기 위해 WCW 인터내셔널 벨트[6]를 두고 여러 차례 격돌한다.

한편 당시 신일본 프로레슬링 WCW의 제휴 관계로 인해 1995년 평양 능라도 경기장에서 안토니오 이노키와 경기를 갖기도 한다.[7]

9. vs nWo 그리고 고난(199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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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96년 nWo가 결성되자 릭 플레어는 포 호스맨을 이끌고, 그들에게 맞섰지만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그들을 이기지는 못하고, 결국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된다. 그런데 릭 플레어 인생의 최대의 위기가 닥쳐오는데 그것은 바로 WCW의 부사장 에릭 비숍과의 갈등이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시간이 갈수록 격해졌고, 마침내 플레어가 회사에 통보하고 결근했음에도 비숍은 이를 빌미로 그를 해고해버린다.[8] 그러나 수많은 관중들은 릭 플레어의 부재에 크게 분노했고, 마침내 1998년 포 호스맨의 재결성 세그먼트를 통해 WCW로 복귀한다. 이후 각종 역할을 수행을했으며 1999년 3월 PPV인 WCW 언센서드(1999)에서 할리우드 호건을 꺾고 WCW 월드 챔피언에 오르기도한다.

2000년 초반에는 렉스 루거와 팀 패키지라는 팀을 이루어 헐크 호건, 스팅과 대립을 하였다. 이후 2000년 04월부터 밀리어네어즈 클럽을 이끌며 뉴 블러즈와 대립을 하였고 이 시기 제프 제럿을 꺾고 두 차례 WCW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2000년 5월 29일 나이트로에서 제프 제럿과 WCW 월드 타이틀 매치를 했는데 이 경기에서 제프 제럿의 반칙과 빈스 루소와 아들 데이비드 플레어의 난입으로 패하여 타이틀을 잃는다.

이후 긴 휴식을 가진후 다시 복귀하여 각본상 WCW 회장직을 맡으며 활동하다 2001년 1월 PPV WCW 신(2001) 다음날인 나이트로에서 스캇 스타이너, 제프 제럿, 로드 워리어 애니멀, 렉스 루거, 버프 배그웰과 연합하여 매그니피센트 세븐 이라는 스테이블을 형성하여 케빈 내시가 이끄는 업 스타츠 스테이블과 대립한다.

3월 PPV WCW 그리드(2001)에서는 제프 제럿과 연합하여 로즈 부자와 태그팀매치를 가지지만 결국 패배하고 2001년 3월 WCW는 종말을 맞았고, WCW의 마지막 이벤트인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스팅과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10. RAW의 소유주(2001~2002)

WCW가 사라진 뒤 WCW ECW 연합군의 인베이전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플레어는 참여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인베이전 스토리가 끝이 난 서바이버 시리즈 2001 이후 플레어는 RAW에 등장하며 다시 한번 WWF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 맡은 역할은 WCW의 오너였던 기믹의 연장선인 WWF의 공동 소유주였다.[9]
"셰인과 스테파니가 컨소시엄에게 지분을 매각했다던데? 그 컨소시엄이, WOOO....WOOO!! 그 컨소시엄이 바로 나야! 지금부터, 너랑 나랑 같이 리무진을 타고, 제트기를 타고, 입술을 훔치고, 차를 몰고다니면서 거친 놈들과 맞짱을 뜰거야! 왜? 우린 파트너니까!"
(Did you know that when Shane and Stephanie sold their stock to the consortium? That the consortium, WOOOO...WOOOOO the consortium was ME! And now, you and I are limousine ridin’, jet flyin’, kiss stealin’, wheelin’ dealin’ sons of a gun! You know why? Because we’re partners!)

당연지사 빈스 맥마흔은 이걸 가만히 두지 않았고, WWF 로얄럼블(2002)에서 빈스 맥마흔과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를 가져 승리했다. 이후 빈스는 릭 플레어에게 경영권을 뺏길 바엔 WWF를 파멸시킬 독을 투입하겠다며 nWo를 불러오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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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대립 뒤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쳐오는데 바로 언더테이커와의 대립이었다. WWF 노 웨이 아웃(2002)에서 플레어는 더 락과 경기를 갖던 언더테이커를 방해해 그에게 패배를 안겨줬고 언더테이커는 릭 플레어의 옛 동료 안 앤더슨과 아들 데이비드 플레어를 박살낸다. 결국 레슬매니아 18에서 언더테이커와 NO DQ 매치를 치르는데, 플레어는 피투성이가 되고, 안 앤더슨의 도움도 받았지만 결국 언더테이커에게 패배하며 레슬매니아 10연승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후, WWF는 로스터를 RAW와 스맥다운으로 이분할하면서 빈스를 스맥다운의 소유주, 플레어를 RAW의 소유주로 임명했다.

이후 WWF 백래쉬(2002)에서 언더테이커 스티브 오스틴 WWF 언디스퓨티드 챔피언십 도전자 자리를 건 경기에서 특별심판을 맡았지만 플레어의 오심으로[10] 오스틴이 패하며 둘 사이에 균열이 생기고 결국 플레어는 당시 nWo와 대립하던 오스틴을 배신한다. WWE 저지먼트 데이(2002)에서 오스틴과 경기를 가져 패했다.

그러다가 2002년 6월 10일 RAW에서 빈스 맥맨과의 경기에서 패배해 사장 자리에서 물러난다.[11]

WWE 섬머슬램(2002)에서 크리스 제리코에게 승리했고, WWE 언포기븐(2002)에서 크리스 제리코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을 가졌으나 패배했다.

11. 에볼루션(2003~2005)

그러나 당일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플레어가 난입해 랍 밴 댐을 방해하면서 트리플 H 랍 밴 댐을 이겨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지켰는데 이때부터 플레어는 트리플 H의 옆에서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때를 계기로 WWE 노 머시(2002)에서 랍 밴 댐과 경기를 치러 패배했다. 그 후 플레어는 스맥다운에서 RAW로 막 넘어온 괴물 신인 바티스타를 높이사 그와도 동행하게 되고, 2003년 1월에는 트리플 H와 대립하던 스캇 스타이너에게 공격을 당한 랜디 오턴이 세 사람과 함께 스타이너를 박살내고 그들과 함께할 것을 알리면서 에볼루션이 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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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션의 최전성기[12]
이후 WWE 아마겟돈(2003)에서 바티스타와 팀을 이뤄 더들리 보이즈와 월드 태그팀 챔피언쉽 매치를 치러 승리했고, 에볼루션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과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태그팀 챔피언을 모조리 차지해 RAW를 지배했다.

이후 WWE 로얄럼블(2004)에서 바티스타와 함께 더들리 보이즈를 상대로 월드 태그팀 챔피언쉽 테이블 매치를 가져 승리했으며, 레슬매니아 20에서 바티스타 랜디 오턴과 함께 락 앤 싹 커넥션( 더 락& 믹 폴리)를 상대로 핸디캡 태그팀 매치를 가져 승리했다.

이후 WWE 섬머슬램(2004)에서 랜디 오턴 크리스 벤와를 이기며 최연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르자 트리플 H는 벨트를 내놓으라며 랜디 오턴을 공격했고, 오턴은 이를 거부한 뒤 에볼루션을 탈퇴한다. 거기다 바티스타가 WWE 로얄럼블(2005)에서 존 시나마저 탈락시켜 우승하게 되고, 챔피언십을 놓고 갈등을 하게 되는데 바티스타를 버거워 한 트리플 H와 릭 플레어는 그가 스맥다운으로 향하기 위해 설득하고, 바티스타도 이에 찬동하는 듯하지만 전설적인 명장면인 엄지 내리기를 보이며 트리플 H와 릭 플레어를 공격한다. 레슬매니아에서 타이틀을 잃은 트리플 H는 백래시에서 리매치를 펼치나 여기서도 패하고,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도전할 넘버원 컨텐더를 뽑는 골드러시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노리나 바티스타가 링 밖에 나타나 그의 승리를 방해한다. 결국 트리플 H가 은퇴하겠다며 종적을 감추고 혼자 남은 릭 플레어에게 바티스타가 찾아와 트리플 H는 이기적이라며 릭 플레어에게 진심으로 충고하고, 릭 플레어도 이를 듣는 것처럼 보이며 바티스타와 같이 다니는 듯 했으나 실은 바티스타를 속이기 위해 트리플 H와 짜고 한 연극이었다. 그리고 덕분에 세 번째 대결을 벤젠스에서 헬 인 어 셀 경기로 펼쳐 혈투를 펼치나 결국 이번에도 바티스타가 승리하며 둘의 대립도 종결된다.[13]

그렇게 에볼루션 각본이 끝난 뒤 트리플 H가 한동안 휴식을 취하고, 홀로 활동하던 릭 플레어는 칼리토와 짧은 대립을 하며 언포기븐에서 경기에 승리해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도 오른다. 그리고 RAW Homecoming 에피소드에서 복귀한 트리플 H와 태그팀을 짜 칼리토와 "매스터피스"인 크리스 매스터스를 상대로 찰떡호흡을 보여주나 갑자기 트리플 H가 슬래지 해머로 릭 플레어를 구타하며 배신했다.

다음 주 RAW에서 트리플 H는 릭 플레어를 토사구팽했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고, 그 뒤 RAW에서 릭 플레어는 자신을 완전히 끝장내지 못한 건 실수라며 자신이 헌신적으로 받쳐주던 트리플 H의 배신에 복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대립에 들어갔다.

릭 플레어: 녀석이 혼자 결정을 내렸어. 트리플 H가 내가 은퇴할 때가 되었다며 지 멋대로 결정을 내렸다고. (관중들이 큰 야유를 퍼붓는다.) 그래, 걔가 나 보고 "릭, 넌 끝났어. 넌 나와 끝이라고."라고 말했어. 그가 "넌 게임이 아니니까, 여기에 있지 말고, 그냥 집에 있으라고"라고 말했어. 이 놈은 매 주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 '내가 역사상 최고의 레슬러'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잖아. 그 뜻은, 마음이 너무 부드럽다는거죠. 그의 약점을 고치기 위해 내가 그에게 사랑과 존경, 공감을 보여줬지. 왜냐하면 2주 전에 그가 불타오르게 준비했단 말이야.

내가 15년 동안 이 좋은 성과를 오르지 못했지만, (자켓을 벗고) 난 기분이 너무 좋아! 20년 동안, 내가 뒤에서 황동고리에 대한 얘기도 했지. 난 이 업계에 최고의 레슬러라고 알고 있어, 여러분들도 알잖아요. 누구든 이 링에서 이런 말을 이렇게 안했죠. "릭에게 오늘 밤에 쇼를 넣어줘요." 그가 전부 다 말했어! 트리플 H가 "넌 링을 올랐어. 사람들이 너 보고 넌 남자야." 나는 이렇게 말을 했죠. "난 너의 키가 193cm(6 피트 4 인치)에다가 120kg(265 파운드)나 넘고, 난 네가 20살 어리다는 거 알고 있어. (릭이 그의 잠바에 엘보 드랍을 시전한다.) 우와, 나 할 말이 있어. 내가 1975년도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조종사와 두 명의 레슬러는 사망하고 그들이 나보고 더 이상 레슬링을 못 한다고 말했대. 6개월 후, 나는 이 금을 차면서 다시 링에 올랐어.

1981년, 리치먼드 버지니아에서 비행기에 내려 그들이 나에게 우산을 주다가, 그 우산이 낙뢰에 맞아 3피트 거리로 세 명이나 죽었어. 죽었다고. 내 눈으로 똑똑히 봤어. 죽었다고. 내가 널 두려워할 줄 아냐, 트리플 H? 참!! 널 두렵다고?!? 나는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 매일 이렇게 이런 꼴을 봐바(이마에 밴드를 떼며 자기 이마에다가 피 나오게 때린다.[14][15]). 1시간 전에 내 이마에다가 꿰맸었지. 난 이 꼴을 보면서(흘린 피로 자기 얼굴에다가 옷까지 문지른다.)...보면서 슬레지해머샷을 두 번이나 맞았어. (이마를 닦는다.) 두 번씩이나! 너의 최고 슬레지헤머샷을 두 번이나 맞았다고! 지금...지금 네가 어디에 있더라도 네이처 보이 앞에서 여기로 오라고!

(피가 계속 나오자....)

릭 플레어: 넌 날 절대로 못 건드려. 난 비행기 추락 사고와 낙뢰 사고도 당했고, 슬레지해머샷도 많이 당했거든. 네가 나쁘게 보여줘 봐. 너 어딨어?

- 트리플 H의 등장 음악을 틀며 트리플 H가 마이크를 들고 나온다. 링에 나온 릭은 야구방망이를 들며, 마이크를 떨어뜨린 트리플 H를 쫒기기 시작한다. 백스테이지에서 릭은 계속 트리플 H에게 "당장 나와! 왜 내 앞에서 피하냐고? 헌터! 왜 내 앞에서 피하냐고? 잡히기만 해봐라! 치워!"라고 외친다.
Ric Flair: Flair: Took it upon himself. Triple H took it upon himself to decide it was time for the Nature Boy to retire. (Big BOOOs) Yeah, he said – Ric you’re through. He told you I was through. He said Ric Flair – stay home, you don’t have a place anymore. You’re not in the game. This is the same guy that in front of all of you last week said I was the greatest wrestler in history. He told you that he worshiped the ground I walk on. That means that somehow, somewhere he has a soft spot in his heart. That moment of love, respect, or empathy shows me that he has a weakness. Because by doing what he did two weeks ago he has not lit a fire under my ass.
I have a desire right now to achieve at a level that I haven’t achieved at for fifteen years! (Jacket off) God I feel good! I, for twenty years, carried that brass ring we talked about in my back pocket. I knew day in and day out that I was the best wrestler alive today, and you knew it. Nobody ever walked out of an arena without saying – God, Ric Flair put on a show tonight. He did it all! Well, Triple H – now you’ve got that ring. They consider you the man. I question that call right now. God, I know you’re 6-foot-4, I know you weigh 265 pounds. I know I’m 20 years older – 20 years older. (Ric elbow drops his coat). Wow, I’m gonna tell you something. I’m gonna bring everyone up to speed in 1975 an airplane crashed into the ground. The pilot was killed, it killed two wrestlers, and they said Ric Flair would never wrestle again. Six months later, I was standing in the ring wearing gold.
1981 – I got off a jet in Richmond, Virginia. They handed me an umbrella. Lightning hit my umbrella. It killed a guy three feet from me. Dead – right in the eye – dead. You think I’m afraid of you Triple H? God!! (Strut) Afraid of you?!? Now I’ve gotta wake up everyday. I have to wake up everyday and look at this (starts pounding on his head as blood drips). Just took the stitches out an hour ago. I’ve got to look at this knowing…knowing that I have taken two sledgehammer shots. Two! I’ve taken your two best sledgehammer shots! Now…now – wherever you are come out here and let’s see what the Nature Boy has got for you!

Blood is just dripping all over his face.

Flair: You can’t hurt me. I’ve crashed an airplane, been hit by lightning, hit by a sledgehammer. I want you bad. Where are you?

**It’s All About The Game**

Here is Triple H with a mic in hand. Flair jumps out of the ring and grabs a baseball bat. Triple H drops his mic as Flair heads up the ramp. Flair is chasing Triple H with a baseball bat! Flair in the back yelling “COME OUT!”

둘의 대립은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로 매듭을 짓게 됐으며, 혈투 끝에 트리플 H가 우세를 잡으나 릭 플레어가 가운데 손가락을 내미는 패기를 보이자 열받은 트리플 H가 페디그리를 한 뒤 플레어의 등을 슬레지해머로 가격하며 승리를 거두고, 릭 플레어는 실려갔다.

12. 이후

에볼루션이 완전히 분해되고, 제대로 솔로로 활동하던 플레어는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벨트를 잃었지만 레슬매니아에서 머니 인 더 뱅크에 참가하거나 실제로 사석에서 레슬링 스타일로 인해 대립하던 믹 폴리와 화해 후 이를 각본에 반영한 대립을 통해 벤전스에서 2 아웃 3 폴스 매치와 섬머슬램에서 I Quit 매치로 혈전을 벌여 믹 폴리 대신 멜리나를 공격하겠다며 협박을 가한 끝에 승리한다.

옛 동료 로디 파이퍼와 함께 스피릿 스쿼드를 무찌르고,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도 오르기도 한다. 그러나 디제네레이션 X로 다시 뭉친 트리플 H와 숀 마이클스, 에지와 랜디 오턴이 뭉친 RATED-RKO와의 대립 사이에서 RATED-RKO에게 타이틀을 잃거나 백스테이지에서 공격받는 등의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7년 상반기에 드래프트 로터리를 통해 스맥다운 소속으로 경기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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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에게도 은퇴의 시간은 다가오게 되었고 빈스 맥마흔은 2008년, 릭 플레어에게 이제부터 그가 치르는 1대1 경기에서 단 한 번이라도 지면 은퇴를 해야한다는 결정을 내린다. WWE 로얄럼블(2008)에서는 MVP를 상대하여 승리를 거두었고 WWE 노 웨이 아웃(2008)에서는 미스터 케네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등 1경기라도 지면 은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결국 2008년 현역인 상태로 WWE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나, 스스로 숀 마이클스에게 도전하겠다고 하며 WWE 레슬매니아 24에서 숀에게 패하여 3월 31일 자로 은퇴하며 기나긴 커리어를 끝내고 은퇴를 하게된다.[16]

한편 자신이 멘토로 따른 적이 있던 릭 플레어를 은퇴시킨 숀 마이클스에게 분노한 바티스타가 시비를 걸며 둘은 짧게 대립을 가졌다.

13. ROH와 헐카매니아 투어(2009)

하지만 플레어는 과거 이혼 경력때문에 돈이 필요했고, 결국 ROH에 참여한다. 그리고 헐크 호건의 투어 행사인 헐카매니아 투어에도 참여해 경기를 가졌고, 이러한 모습은 감동적인 은퇴를 기억하던 팬들에겐 그다지 좋은 모습이 되지는 못했다.

14. TNA(2010~2012)

2010년 1월 4일 릭 플레어는 TNA에 데뷔한다. 플레어는 AJ를 차세대 네이처 보이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AJ 스타일스의 매니저를 맡게 된다. 덤으로 비어 머니 INC와 데즈먼드 울프, 카자리안을 영입해 TNA 버전의 포 호스맨 스테이블 포튠을 이끈다. 그러면서 헐크 호건의 스테이블인 이모탈과 대립을 했고, 본인은 잠시 제이 리썰과 대립을 갖기도 한다. [17]한편 이 대립에서 더글라스 윌리엄스와 맷 모건도 함께 하게 되고, 호스맨은 ECW 오리지널 멤버들의 스테이블인 EV 2.0과 대립을 한다.

2010년 들면서 잠시 대립했던 이모탈과 포튠은 연합 전선을 구축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 속에서 맷 모건과 더글라스 윌리엄스가 축출 당하고, 잠깐 대립하지만 이내 끝나게 된다. 하지만 이모탈의 악행이 계속되자 포튠은 이들에 맞서 턴 페이스를 하게 되지만 정작 플레어가 포튠을 배신하며 이모탈에 붙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릭 플레어가 WWE의 행사에 참여했다가 술에 취해 된통 사고를 치고, 이 때문에 릭 플레어가 계약 위반으로 WWE 행사에 뛰었다는 이유로 법정 싸움으로 벌어질 위기에 처하고, 결국 TNA는 릭 플레어를 해고 처리해버린다.

15. WWE로의 귀환 (2012~2021)

그러다 RAW에 복귀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만 아직은 모른다. 만약 컴백한다면 RAW 단장직과 관련해서 돌아온다는 말도 있다. 그러던 차에 슬래미 어워즈에서 수상을 위해 깜짝 출연. 이후 2013년 1월 RAW에서 미즈의 미즈 TV에 출연. 조롱하며 나온 안토니오 세자로에게 찹을 먹이고, 미즈에게 피겨 포 레그락을 물려준다.

이후 2014년 5월, 에볼루션이 재결합하자 응원의 의미로 한번 더 등장. 문제는 응원한 상대가 에볼루션이 아니라 그들과 대립중인 쉴드였다는 점.

얼마 뒤엔 그의 딸 샬럿 NXT 위민스 챔피언십 매치를 갖게 되자 매니저로 등장, 격렬한 경기 끝에 챔피언이 된 딸을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다.

2014년 7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하우스쇼 매치에서 벌어진 럼버잭 매치에선 선역팀의 리더로 등장했다. 악역팀의 리더는 트리플 H. 출혈을 하는 접전끝에 승리한뒤 같은 팀이었던 존 시나에게 챔피언 벨트를 넘겨준다. 이를 두고 시나를 후계자로 인정하는 제스처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딸 샬럿 플레어의 매니저를 맡기도 했다.

이후 2018년 10월 16일 스맥다운 1000회 특집 때 에볼루션 멤버들과 링 세크먼트를 가졌고, 트리플 H와 바티스타가 신경전을 벌이자 중재하기도 했다.

이후 2019년 2월 25일 RAW에서 자신의 생일 파티가 열렸는데, 바티스타에게 공격당했다. 이후 WWE 레슬매니아 35 트리플 H 바티스타의 경기에서 트리플 H에게 슬래지 해머를 건네주며 그의 승리를 도왔다.


2019년 9월 30일 RAW에서 미즈 TV에 출연해 헐크 호건과 신경전을 벌였고, WWE 크라운 주얼(2019)에서 팀 헐크 호건 VS 팀 릭플레어의 5:5 태그팀 매치를 가졌으나 결국 패했다.

2020년 6월 15일 러에 오랜만에 모습을 비춰 딸인 샬럿 플레어와도 만나는 등 여러 부분에서 계속 얼굴을 비추다가 당일 랜디 오턴과 오랜만에 레슬링 매치를 뛰게된 크리스찬에게 경기를 뛰지 말라고 설득하지만 그는 결국 강행한다. 그리고 경기에 등장해 크리스찬에게 로 블로를 선사하고는 쿨하게 퇴장하였고, 이로 인해 크리스찬은 랜디에게 펀트 킥을 얻어맞고 곧바로 패하고 말았다.

일주일 후인 6월 22일 러에서도 모습을 비추면서 랜디가 에지와 크리스찬을 24시간 이내에 은퇴시켰으며 그만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극찬한다. 이후 랜디가 등장하자 계속 그와 연합할 모습을 비추는데 이 때 빅 쇼가 등장해 에지와 크리스찬을 공격한 것을 따지며 자신과 싸우자고 하자 랜디와 함께 경고를 날린 뒤 퇴장한다.

크리스찬을 공격한 것을 계기로 자연스레 예전 에볼루션 시절의 동료였던 랜디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랜디가 출연하지 않았던 때에도 그 대신 나와 마이크웍으로 어그로를 끌고 있다. 6월 29일 러에서도 빅 쇼가 랜디에게 경고를 보내자 대신 나와 빅 쇼에게 어그로를 끄는 한편 안드라데 & 엔젤 가르자에게 백 스테이지에서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네 말대로, 네가 알고 있던 2000년대의 릭 플레어는 죽었다. 여기 있는 나는, 그저 샬럿의 아비이면서 네 곁에서 널 도와주고 싶은 노인일 뿐이야."
그렇게 계속 랜디 오턴의 매니저를 맡지만 랜디 오턴은 레전드 킬러의 본능을 버리지 못하고, 아버지와도 같았던 스승 릭 플레어를 배신하게 되고, 플레어는 랜디 오턴에게 로우 블로우를 맞은 다음 펀트 킥에 당한다. [18] 이 날 보여준 세그먼트는 랜디 오턴이 다시 한번 릭 플레어의 아픈 상처인 아들의 요절을 건드리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WWE가 또?'라는 고인드립 역반응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이어지는 플레어의 진솔함이 느껴지는 모습에서 역시 레전설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20)에서 드류 맥킨타이어 랜디 오턴 WWE 챔피언십 매치에 드류가 랜디를 앰뷸런스 안에에 밀어 넣어 승리한 후 앰뷸런스를 운전하며 떠난다.

이후 다음 날 RAW에서 청소부로 분장한 랜디에게 크리스찬, 숀 마이클스, 빅 쇼와 함께 철제 의자로 공격당해 쓰러진다. [19]

10월 19일 RAW에선 JBL을 비롯한 다른 WWE 레전드들과 함께 랜선 관중으로 출연했다. 릭옹이 비춰진 모니터는 TV 카메라 기준으로 정중앙이라 나름 특등석이었던 셈.

WWE TLC(2020)에서 딸인 샬럿 플레어가 복귀하면서 백스테이지에서 지켜보며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자신도 WWE에서 이루지 못한 업적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샬럿을 보며 기뻐한다.

2021년 1월 4일에 랜디 오턴과 마주치는데 랜디 오턴에게 샬럿이 더 낫다고 말을 듣고, 랜디 오턴과 만나기 전 샬럿 플레어 & 아스카 VS 레이시 에반스 & 페이튼 로이스 경기에서 딸 샬럿을 응원하기 위해 같이 등장하지만 경기 도중 레이시 에반스가 유혹을 하면서 딸 샬럿 플레어를 방해해 패하게 만들고 11일에 샬럿과 레이시 에반스의 경기에서도 또 다시 딸을 방해해 패하게 만들고, 18일에도 등장해서 레이시 에반스와 같이 샬럿을 방해하지만 샬럿은 페이튼 로이스를 꺾는다.빈스식 막장 각본이 또 하지만 레이시 에반스의 실제 임신을 각본에 적용하려는 각본진의 무리수로 인해 현지 여론이 나빠지자 릭 플레어 부녀의 막장 드라마 각본은 스리슬쩍 폐기처분되면서 이후 방송엔 출연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8월 3일자로 회사 측에 방출 요청을 하면서 WWE와 결별하게 된다.

16. AAA 등장

2021년 8월 14일 AAA의 트리플매니아 29를 통해 사위 안드라데 엘 이돌로의 매니져로 등장한다.

17. 진정한 은퇴 경기

2022년 4월부터 제이 리썰과 함께 훈련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진짜 은퇴 경기를 위해서라고 SNS로 언급한다.

스타캐스트 V 컨벤션 행사 마지막날인 7월 31일 은퇴 경기인 릭 플레어 라스트 매치가 FITE TV 생중계 확정된다. [20] 사위인 안드라데와 팀을 이뤄 제프 제럿[21] & 제이 리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공식적으로 프로레슬러로써의 커리어를 끝낸다.

18. 올 엘리트 레슬링 등장

2023년 10월 25일 AEW 다이너마이트에서 토니 칸이 스팅을 위해 준비한 선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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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둘은 릭 플레어를 꺾고 NWA 월드 챔피언에도 오른다. [2] 사실 중간에 몇번 이동이 있었지만 NWA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3] 이에 NWA는 플레어를 고소했지만 플레어는 역으로 벨트에 내는 보증금 25000 달러를 이유로 들며 합당한 벨트의 소유주라고 주장해 맞섰다. [4] 최초로 악역선수가 우승한 럼블이며, 90년대까지 챔피언에 오른 선수들 중 유일하게 키가 6피트가 되지 않는 선수이다. 그리고 최초로 30인 경기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때 우승이 확정되자 악역 해설자 바비 히난은 미친듯이 "YES!"를 외쳐댔다. [5] WWF는 플레어가 큰 무대에서 타이틀을 내주길 바랬지만 플레어가 부상 때문에 서둘러 수술을 받아야했기에 하우스쇼에서 바뀌게 된다. 브렛이 회고하기를 경기를 앞두고 릭과 빈스가 심각한 표정으로 얘기하며 자신을 힐끔힐끔 쳐다보자 자신이 뭔가 잘못한 줄 알았다고 한다. [6] 월드 챔피언의 해외 버전용으로 제휴 단체를 위한 용도라 보면 된다. [7] 이는 WWE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인 15만 명이 관람한 경기가 되었다. 이 경기는 강제 동원된 관객이라는 이야기 때문에 논란이 많지만, 엄밀히 말하면 북한을 비롯한 과거 공산권 국가들은 공연이나 운동경기 입장권이 무료인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공산국가에서 운동선수나 문화 예술은 공익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이것이 북한에서 프로 경기가 근본적으로 생겨나지 못하는 이유. 이러한 이유로 외국의 프로모터들이 평양에서 락 페스티벌이나 기타 상업적인 이벤트를 열려다가 무산되는 경우가 꽤 있다. 기본적으로 통일전선부를 비롯한 부서에서 약 5억 달러 정도를 행사 진행비용으로 요구하는데 일방적으로 돈을 꼴아박아야 하는 입장이 되다 보니 프로모터 입장에서는 이런걸 왜 하겠나. 플레어는 2013년 인터뷰에서 이 당시 여권을 몰수당하고, 감시원이 계속 따라붙고, 김일성을 칭찬하는 발언을 강제로 하는 등, 상당히 겁나는 경험을 했다고 회고했다. 기사 [8] 크리스 제리코의 회상에 따르면 이후 로스터들을 모아놓고, 플레어도 훅 갔으니 니들도 까불면 X될줄 알아라 하면서 위협을 했다고 한다. [9] WCW의 오너였던 셰인, ECW의 오너였던 스테파니 남매가 가지고 있던 주식을 구매했다는 각본이다. [10] 오스틴이 링 밖으로 다리를 뻗어서 로프 브레이크로 카운트로 멈춰야 했으나 플레어가 이를 보지 못 하고 그대로 3 카운트를 했다. [11] 해당 각본은 당일 스티브 오스틴의 무단 이탈로 인해 급조된 각본이라는 설이 있다. [12] 아마겟돈 2003 다음날 RAW에서 에볼루션 멤버들이 자축하는 장면이다. [13] WWE 홈페이지에서만 공개됐던 후일담에서는 바티스타가 트리플 H와 릭 플레어를 찾아와 트리플 H에게 많은 걸 배워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그를 추켜세워주고, 트리플 H 역시 바티스타를 인정하는 모습이 나왔다. [14] 각본으로 만든 피가 아닌 실제 피로 나온다. [15] 유튜브에서 모든 관중들이 릭의 행동을 보며 '릭 플레어 최고의 마이크웍 장면'이라고 불렀다. [16] 은퇴식 당일 화려하게 치렀고 모든 선수들이 링 밖에 나와 그를 연호했으며, 방송 영상에는 안 나왔지만 언더테이커 빈스 맥마흔까지 나와 그를 기렸다. [17] 이때 제이 리썰이 매우 신들린 릭 플레어 성대모사를 보여줬고 플레어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는지 이후 리썰에게 잡을 해주게 되고 WWE에 그를 꾸준히 추천 했다. 친분관계는 덤. [18] 릭 플레어가 펀트 킥으로 강타하는 부분은 조명이 꺼지면서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릭 플레어가 나이도 있고, 예전에도 한번 건강 이상을 겪었기에 진짜가 아니라 릭 옹의 연기로 대신했을 것으로 보인다. [19] 이 때에도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행해졌다. 타격음을 자세하게 들으면 뭔가 칩 같은게 있는 테이블을 치는 소리로 들린다. 즉 이 때에도 체어샷을 위장했다는 말. 뭐 다들 현역 시절로부터는 많이 지났으니.. [20] WCW의 전신이었던 짐 크로켓 프로모션의 이름이 오랜만에 사용된다. [21] 전날 펼쳐진 WWE 섬머슬램(2022)에서 우소즈 VS 스트리트 프로피츠 태그팀 매치의 특별심판을 맡고 왔다. 두 쇼가 모두 테네시 주 내쉬빌에서 열렸기에 가능했던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