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 혼자 소드 마스터의 등장인물 리몬 아스펠더의 능력.2. 검술: 참마용살검(斬魔龍殺劍)
최초의 소드 마스터 검제에 의해 창안되어, 최후의 소드 마스터 리몬에 의해 완성된 검술. 한낱 인간이 세상의 운명을 짊어지고 초월적인 존재와 맞서고자 하는 처절한 집념과, 비통한 한과, 위대한 의지의 결정체. 철저하게 소드 마스터를 상대하는 것이 검리의 기반이고, 그 목적은 일반인이 소드 마스터를 죽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그 핵심적인 묘리는 간파로, 동공의 반응, 근육의 발달 정도, 무의식적인 습관 등 모든 것을 보고 분석해 파헤치는 것으로 시작한다. 상대가 생각하고 움직이는 이치를 파악함으로써 상대를 죽이는 이치 또한 파악할 수 있고, 리몬은 모든 이치를 검으로 펼칠 수 있기에 상대가 죽을 검로를 알고 때에 맞춰 그 자리에 검을 두는 것만으로 적을 죽일 수 있다.
소드 마스터이기에 모든 검술과 검리를 재현할 수 있으며, 사투를 벌이면서도 초 단위로 상대의 검술을 파악하여 파해법까지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역사상 존재했던 13명의 소드 마스터들을 모두 만나 그들의 검을 겪고 검의를 흡수했으며, 불완전한 검의를 수백 년의 시간을 들여 체화하고 장점만 흡수해 자신의 검술에 융합했다. 따라서 다른 소드 마스터들이 상성에 큰 영향을 받는 것과 달리, 리몬의 검술은 상성도 약점도 존재하지 않는다.
본래 검의는 필살기 같은 개념이라 검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집중이 필요하고 둘 이상의 검의를 섞으면 빈틈이 생겨나지만, 리몬은 작중의 성장으로 집중 과정에서 생겨나는 극히 미세한 간극을 없애고 두 개의 검의를 자연스럽게 섞을 수도 있게 되었다.[627화] 간극 없이 검의를 쓰면 그만큼 위력도 떨어지지만, 13개의 검의가 합치고 나뉘어 형성되는 169개[2]의 검의를 매 순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블라드와 달리는 수리를 동시에 상대할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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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용살검 오의: 마는 검 끝의 이슬처럼 떨어지니(斬魔龍殺劍 奧義 魔像劍尖上的露珠一樣落下)
스승인 검제에게 사사한 용살검을 수백 년 동안 보완하고 70년 전 마신과의 사투에서 완성한 리몬의 검의. 소드마스터가 아닌 자가 소드마스터들을 죽일 수 있도록 창안한 검리의 위에 세워진 검의지만, 이조차도 약식일 뿐이다. 이 검의의 진짜 본질은 다름아닌 검마 토벌이다. 참마용살검의 마에 해당한 것이 바로 폭주해서 세계 인구 수의 10분의 1을 죽여댄 검마를 뜻한 것. 검마 자신도 멀쩡한 상태에서 썼더라면 능히 자신을 죽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감탄했다. -
참마용살검 극의: 칼잡이는 칼로 말할 뿐(斬魔龍殺劍 極意 劍客用劍話)
리몬 본연의 검의로, 신비를 베는 검의. 즉 이능력 무효화다. 자신과 상대의 모든 신비를 무효화하므로 이 검의를 쓰는 동안에는 강제적으로 피지컬 승부를 할 수밖에 없다. 같은 소드 마스터에게는 효용성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고 그 외의 절대자들은 그냥 다른 검의로 베는 게 더 속 편하기 때문에 계륵인 검의. 그러나 성좌처럼 신비에 극단적으로 의존하는 존재들에게는 하드 카운터이다. -
참마용살검 원조: 용 새끼 다 쳐 죽여 버린다(斬魔龍殺劍 元祖 龍殺)
검제의 검의. 참마용살검의 기반이 되는 용살검. 미래를 베고 운명을 만드는 검의. 바꿀 수 없는 확정된 운명까지도 베어 여러 개의 미확정된 미래로 쪼갤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정한 미래를 베어내는 것으로 상대에게 다른 미래를 강제할 수도 있다. 예지 능력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검제가 습득한 요령이 기술로서 체계화된 결과 만들어졌다.
미래를 벤다는 효과는 결과일 뿐, 그 목적은 용을 베는 데 있으며, 따라서 용에 대해 절대적인 상성의 우위를 지닌다. 리몬의 검술의 기반이 되었으며, 검제와 함께 용에 맞서고 같은 전장을 겪으며 함께 용의 피를 뒤집어쓴 두 제자만 배울 수 있던 검의. 그 이후 어떤 소드 마스터도 배웠음에도 터득하지 못했다.[3] -
참마용살검 절예: 수면의 달을 베 꽃을 피어 내니(斬魔龍殺劍 絶藝 切水月開花香)
검령 달리는 수리의 검의. 수면에 비치는 달을 갈라 하늘의 달을 가르듯, 환상을 베는 것으로 실체까지 벤다. -
참마용살검 대법: 사자의 외침은 천지를 가르니(斬魔龍殺劍 大法 獅子一吼叫時天地兩斷)
검왕 리처드 1세의 검의. 베는 것은 세계의 경계. 검을 미세하게 진동시켜 만들어 낸 파동을 세계와 공명시키고, 이를 통해 검과 물질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천지만물에 직접 힘을 전달한다. 즉 충돌의 순간 파괴력을 증폭 하는 것 검을 부딪히면 상대는 방어에 성공하더라도 대미지를 입는 것. -
참마용살검 검무: 프랑스의 꽃은 흐드러지게 피니(斬魔龍殺劍 劍舞 法國花開得七八糟)
검화 잔다르크의 검의. 유능제강을 통한 방어. 리처드 1세의 검의를 정면으로 받아낸 검의다. -
참마용살검 금단: 신도 죽음은 피할 수 없으니(斬魔龍殺劍 禁斷 甚至神也无法逃脫死亡)
검귀 블라드 체페슈의 검의. 검귀는 이승과 저승의 벽을 뚫어 버렸다. 제한적으로만 터득했으나, 그것만으로도 던전이 존재하는 공간을 현세와 이어 버릴 수 있다. 마신을 잡을 때도 사용. -
참마용살검 외식: 세상을 벨 때 칼은 필요 없으니(斬魔龍殺劍 外式 分淸世界不需要刀)
검성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의 검의. 발도술. 걸음을 내딛고 검을 뽑고 휘둘러 상대를 베어내기까지의 모든 동작을 극단적으로 줄인 결과, 적이 아니라 적을 벤다는 '과정'을 베어낸 인과조차 초월한 검의. 검성 생전 마지막 결투에서는 다섯 걸음까지 단축했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세 걸음까지 단축 그후 부활한 검성과의 대결에서 두 걸음까지 단축했다. -
참마용살검 비술: 형태 없는 검은 보이지 않으니(斬魔龍殺劍 秘術 無形劍是隱形的)
검은 라시드 앗 딘 시난의 검의. 일반적인 검이 아니라 검사(劍絲). 미세한 감각만으로 수백 미터가 넘는 실을 조종해 백 보 밖의 적조차 벤다. -
참마용살검 합일: 평화 아니면 죽음을 구하니(斬魔龍殺劍 合一 和平或死亡)
검인 간디의 검의. 스스로의 육체를 검으로 삼아 신검합일에 도달함 으로써 가장 완벽한 공방일체를 이룬다. 물론 오리지널에 비해서는 고작 흉내 수준이며 검인과 비교하면 불안전한 육체이다. -
참마용살검 탄격: 나의 칼날은 총알보다 빠르니(斬魔龍殺劍 彈擊 我的刀比子弹快)
검랑 빌리 더 키드의 검의. 칼로 사물을 쳐서 투사체 삼아 날려보낼 때 사용했다. 사정거리가 몹시 길며, 원본은 지구 반대편까지 나이프를 날려보낼 정도. -
참마용살검 역초: 천국과 지옥은 다르지 않으니(斬魔龍殺劍 逆招 天堂與地獄無異)
검광 아돌프 H의 검의. 검광은 열세 명의 소드 마스터 중에서도 카운터에 유독 특출났으며,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는 기술만 철저히 단련해 아무리 빠르고 강력한 공격도 수천, 수백 배로 되돌려주는 검의를 터득했고, 심지어 인과 자체를 뒤집어 공격당하기 전에 상대를 벤다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상대를 베어낸다는 과정을 생략한 검성에게는 천적인 검의. -
참마용살검 요결: 벼락은 느린 구름에서 태어나니(斬魔龍殺劍 要訣 閃電來自慢雲)
검후 아나스타샤의 검의. 검후는 둔검을 사용하며 정중동을 이용해 세계의 속도를 벨 수 있다. -
참마용살검 역초검무: 천국의 꽃이여, 지옥에 피어라(斬魔龍殺劍 逆招劍舞 天堂花開在地獄)
검화와 검광의 검의를 합친 기술. 잔다르크조차 막아내지 못할 블라드와 달리는 수리의 검의를 받아낸 기술. -
참마용살검 대법외식: 칼 없이 천지를 가르니(斬魔龍殺劍 大法外式 不要刀天地兩斷)
검왕과 검성의 검의를 합친 기술. 경계와 과정을 넘어 공격한다. -
참마용살검 검무요결: 꽃과 구름은 느리게 피어나니(斬魔龍殺劍 劍舞要訣 花和雲慢慢綻放)
검화와 검후의 검의를 합친 기술. 느리게 휘둘러진 검의 궤적에 닿는 공격을 느려지게 만든다. 운동에너지를 지우는 것으로 추정. -
참마용살검 요결검무: 벼락은 꽃처럼 흐드러지니(斬魔龍殺劍 要訣劍舞 閃電像花朵一樣閃爍)
검후와 검화의 검의를 합친 기술. 힘과 흐름을 베는 이화접목과 세계의 속도를 베는 정중동을 조합한, 세상과 상대방 사이의 관성을 베는 검의. 베인 대상은 관성이 사라져 시속 1,300km의 속도로 튕겨나가는 충격을 받게 된다. -
참마용살검 대법탄격: 사자의 포효는 총알보다 빠르니(斬魔龍殺劍 大法彈擊 獅子的吼聲比子弹還快)
검왕과 검랑의 검의를 합친 기술. 검을 통해 발생한 진동이 굉음이 되어 거리를 베고 상대를 체내에서부터 타격한다. -
참마용살검 비술절예: 형태 없는 수면의 달을 베어내니(斬魔龍殺劍 秘術絶藝 無形切水月)
검은과 검령의 검의를 바탕으로 만든 기술. 꿈과 형태를 베는 검. -
참마용살검 금단절예: 죽음을 베어 꽃을 피어내니(斬魔龍殺劍 禁斷絶藝 切死亡開花香)
검귀과 검령의 검의를 합친 기술. 달리는 수리의 꿈을 베어낸 검의. - 참마용살검 탄격대법: 나의 칼날은 천지를 가르니(斬魔龍殺劍 彈擊大法 我的刀天地兩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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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용살검 검무합일: 꽃은 죽음 속에 피어나니(斬魔龍殺劍 劍舞合一 花在死亡中綻放)
검화와 검인의 검의를 합친 기술. -
참마■■검 미정: 그저 검을 휘두르니(斬魔■■劍 未定 無名劍)
검마와의 싸움 중 드래곤 사이오닉을 부정하지 않고 그것마저 품으며 휘두른 검의. 덕분에 참마'용살'검에서 '용살'이 지워진 상태다.
3. 드래곤 사이오닉
검제, 검마와 함께 일곱 용을 죽이는 과정에서 용의 피를 뒤집어썼으며, 이를 통해 드래곤 사이오닉을 획득했다. 칠룡회의 공주들이 애타게 찾던 여덟 번째 드래곤 사이오닉. 그정체는 영혼의 사이오닉으로 몸이 아니라 영혼에 깃들며 일곱개로 갈라진 드래곤 사이오닉의 시초로 시조회귀류와 이혼대법류의 기원이 된다고 한다.용살에 기반한 검의가 드래곤 사이오닉과는 상극이라 사이오닉이 검의에 짓눌려 있어서 본인조차 알지 못했다.
칠룡회와의 오랜 싸움으로 칠십이종무류의 전문가임에도 칠십이종무류를 사용하려다간 검의가 흔들리지만, 심흑의 바이올린을 통해 단초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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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
예지에 가까운 직감. 검리에 의한 예측까지 더해지면 사실상 예지나 다름없는 수준의 능력을 보여준다.
- 칠십이종무류
- 참공절검류 결전오의 공간참격(斬空切劍流 決戰奧義 空間斬擊)
- 무공진검류 개전오의 무상일검(無空進劍流 改悛奧義 無状一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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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삼절 초룡기 북두성강 칠십이검(七十二種武流 十三絕 超龍技 北斗盛彊 七十二劍)
일곱용조차 흉내내지 못할 칠십이종무류의 무리를 담고 펼쳐지는 72개의 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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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4]
사이오닉을 지닌 여성들 한정으로 홀리게 한다. 실제의 리몬의 체액이 묻은 음식들은 칠룡공주들한테 엄청난 미식이라고 한다.[5] 또한 외전에서는 독신인 부하들끼리 단체 소개팅하려고 만든 자리에 리몬이 들어서는 걸로 그 냄새에 취해서 여성들이 뭔가 홀린듯 리몬을 바라봤다.
4. 성좌의 힘
자신이 벤 성좌들의 파편, '별빛의 잔해'를 흡수해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성좌들은 본체를 직접 죽이고, 또 어떤 성좌들은 일부만 베고 파편을 흡수해 능력을 얻었다. 다만 리몬이 성좌의 힘은 잔재주로 치부하는지라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는 선에서 그치기 때문에, 정확히 무슨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전부 드러나진 않았다. [6]-
성좌를 보는 눈 / 성좌: 영광을 감시하는 까마귀(추정)
성좌를 인지하는 능력. 플레이어와 그 플레이어에게 붙은 성좌의 형상이 서로 겹쳐 보이는 등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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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되돌리는 힘 / 성좌: 자비로운 부활의 수호자
유나경을 파랑새로 환생시킨 힘.[7] 성좌를 죽인 게 아니라 신체 일부만 썰어서인지 리몬 본인도 이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지만, 시르가 개조한 플라톤의 조각칼을 쓰면 원더러의 주박을 풀고 사자 소생의 법을 새로 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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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좌: 비춰진 만상의 주시자[생존]
비춰진 만상의 주시자가 이천기의 죽음을 막기 위해 개입하려 하자 손가락을 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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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 성좌: 끝과 끝을 잇는 뱀
외모를 바꾸는 위장. 단지 외모를 바꾸는 수준을 넘어, 인식 자체에 간섭하는 힘이 있어 얼굴에 점 하나 찍는 것만으로 다른 사람처럼 여겨질 수도, 흰 가운을 입는 것만으로 의사처럼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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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동 / 성좌: 끝과 끝을 잇는 뱀
공간을 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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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뻗은 거목의 감각 / 성좌: 류강철의 성좌[11]
병행사고와 무수한 뿌리를 살아 있는 것처럼 다루는 감각.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류강철의 성좌를 베고 얻은 능력. 검사를 다룰 때 유용하다. 밸런스 패치인지, 류강철의 스킬인 분신은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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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칭 / 성좌: 엄정한 법의 심판자
계약의 집행이나 약속의 이행을 강제하는 능력. 우선, 별빛으로 천칭을 구현해 그 천칭으로 가치를 비교할 수 있다. 이 천칭은 무게가 아닌 양자의 가치를 측정한다. 이 천칭은 천칭 모양의 문신으로 바꾸어 대상과 자신의 손목에 새길 수 있는데,[12] 문신에는 검고 하얀 열 개의 저울추가 천칭의 양쪽에 나뉘어 있으며 한쪽은 대상의, 다른 한쪽은 자신의 저울추를 나타낸다. 양자가 어떠한 약속이나 계약을 맺었을 때, 그 약속을 충실하게 이행한 측으로 저울추가 넘어가고, 반대로 약속을 어기면 그만큼 저울추가 상대 쪽으로 넘어간다. 저울추의 수만큼 상대에게 강제력을 발휘할 수 있고, 강제력을 발휘한 후에는 그만큼의 저울추가 상대에게 넘어간다.[13] 열 개의 저울추를 쓰면 어떤 명령이든 내릴 수 있으며, 그 후엔 능력이 풀린다. 상대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문신을 새길 수 있지만 규칙 자체는 자신과 상대 양자 모두에게 적용되기에, 능력의 사용자 또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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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좌: 지옥을 그리는 예술가
에드워드와 계약한 성좌를 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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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좌: 진리를 뚫어 보는 외눈박이
카를 아마데우스와 계약한 성좌를 베었다. -
??? / 성좌: 광분하는 불멸의 거인
언급으로 볼때 자가 회복및 치유로 보인다
4.1. 세븐 아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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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흑의 바이올린
신물급 마도구. 흐름을 조정하고 조화를 이루는 조율의 능력이 있다. 리몬이 흡수한 성좌의 파편을 녹이거나, 본래라면 검의에 짓눌려 사용할 수 없어야 할 드래곤 사이오닉을 다룰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조각칼로 부여한 힘을 조율함으로써 조각의 효과를 증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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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조각칼
신물급 주술구. 조각한 것에 힘을 불어넣는 부여의 능력이 있다. 부여 가능한 힘은 리몬이 성좌를 베고 흡수한 힘, 그리고 본래는 사물에 담을 수 없는 리몬의 드래곤 사이오닉 등이 있다. 조각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1단계는 완전한 구, 2단계는 팔이 있는 상태의 밀로의 비너스 조각, 3단계는 이데아.[14] 마지막 단계는 소드 마스터로서 가능한 완벽한 칼질을 통해 통과했다. -
포톤 블레이드
시험 3단계를 통과하면 개방되는 기능. 플라톤이 모든 역량을 다해 만들어낸 유산. 리몬이 펼치는 검술에 따라 그 형태가 변하는 빛의 칼날.
5. 검술: 참마용왕검(斬魔龍王劍)
칠십이종무류의 무리와 리몬이 쌓아온 13개의 검의가 뒤섞여지면서 만들어진 검술.두 개의 검의를 섞어 쓰는 게 전부이던 전과 달리 대여섯개의 검의를 동시에 담아 펼치는 것은 물론 각 검의에서 비롯된 검리마저 서로 융화되어 검의와 검술을 전환할 때의 간극마저 없어졌다. 이런 터무니없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요인은 칠십이종무류. 지구의 선주종족이던 용족의 모든 정수가 담긴 무리가, 톱니바퀴처럼 서로 다른 검리를 융화시키며 검의마저 섞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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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용왕검 결의: 마를 베어 내는 용의 검(斬魔龍王劍 結義 斬魔龍劍)
13개의 검의와 72개의 무리를 섞어 쓰는 일격. -
참마용왕검 일의: 용을 지배하는 왕의 검(斬魔龍王劍 ㅡ義 龍王之劍)
운명, 만물, 신비, 경계, 형태, 흐름, 영혼, 과정, 현실, 거리, 모순, 인과, 멈춤이라는 13명의 소드 마스터의 의지를 하나로 녹여 72개의 무리와 13개의 검리가 섞여 세상의 모든 이치를 따라 담아낸 궁극의 일검. 그 위력은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것이 부서지고 여파만으로 성좌들이 죄다 터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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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용왕검 마도: 이름조차 없는 금기(斬魔龍王劍 魔道 ■■■■■■) →︎ 삼라만상을 베는 멸망(Aura Blade)
삼라만상을 베는 검. 검제가 마지막에 얻은 깨달음이자 검마가 만든 수라용살검의 기원. 불완전하게나마 깨달은 검제가 이를 휘둘렀을 때 중앙아메리카를 소멸시키고, 세 용을 쳐죽이는데 성공했었지만, 본인이 휘두른 검의를 억지로 회수하는 반동에 독룡의 독까지 더해져 결국 검제는 목숨을 잃어야 했다. 이를 물려받은 검마조차도 함부로 휘두를 수 없었기에 강마도룡검의 힘을 바탕으로 가까스로 그 힘을 억눌러왔었던 검의. 검마와의 일곱 번에 걸친 생사투를 통해 이를 '마도'의 검의로써 물려받은 리몬은 이를 사용할 생각이 없어서 이름조차 붙이지 않았지만, 성좌를 소멸시키기 위해 이 검의를 펼칠 때에서야 비로소 오러 블레이드란 이름을 붙였다.
본래 모든 검의의 원형이자 시작점에 해당되는 것이라 이 검의 자체는 모든 소드 마스터가 쓸 수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최후의 최후까지도 이 검의만큼은 쓰지 않았다. 이걸 쓴다는 건 멸망을 불러오는 것이기 때문이고, 그렇기에 지금껏 이 검의만큼은 절대로 쓰는 걸 피해온 모든 소드 마스터들은 영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리몬도 선을 넘은 소드 마스터들을 경멸할지언정, 이 검의까지 끌어내지 않았기에 그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 참마용왕검 구의: 생명을 축복하는 용의 검(斬魔龍王劍 救義 生祝龍劍)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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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
칼잡이로서 갖추어야 할 온갖 능력을 갖고 있다. 옛날 사람이며, 과거에는 칼잡이에게 필요한 능력이 상당히 많았기에 몹시 다재다능. 여기에 더해 학습 능력도 뛰어나서 작중 시점에서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다. -
음악
바이올린과 기타를 익혔다. 완벽한 신체를 통해 특수한 신체조건을 요구하는 곡도 전부 연주할 수 있으며, 연주 솜씨도 압도적인 수준. -
조각술
소드 마스터답게 조각술을 배우자마자 플라톤의 조각칼을 2단계까지 개방했다. 역사상 최고의 조각가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미켈란젤로를 뛰어넘는 조각술. -
요리
소드 마스터인 검제의 미각을 만족시킬 정도의 요리실력을 지니고 있다. 따로 정해진 레시피는 없고 그때그때 최적의 요리를 해내는 방식.[15] - 사격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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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탄전
검사지만 싸우다 보면 검을 놓치게 되는 상황을 겪게 되기에, 이를 위한 임기응변도 몸에 익어 있다. 항상 손에 익은 검을 들고 다니고, 풀잎만으로도 바위를 벨 수 있어서 소드 마스터인 이렇게까지 몰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을 것 같지만, 마이아와의 천칭을 이용한 내기 과정에서 검을 잡는 걸 금지당하거나 리처드 1세와의 대결에서 검을 놓고 검인의 검의를 쓰는 등 작중에서 가끔 보이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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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능력
공간을 찢어가며 지구를 37바퀴 돌아가면서 도주해도 뿌리칠 수 없는 추적능력. 입버릇처럼 " 소드 마스터에게서는 도망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소드 마스터들의 검의를 조합한 결과물에 리몬의 기나긴 경험과 관록이 더해진 것이기 때문에 소드 마스터들 중에서도 리몬만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다른 소드 마스터들에게도 추적능력을 기대하던 원더러는 사기당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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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고작 수백 년 전만 해도 기술은 비인부전으로 여겨져, 자식은 커녕 제자에게도 전수하지 않는 경우가 흔했다. 따라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기술을 배우는 데 필사적이었다. 가르치는 사람이 없다면 보고 듣는 것만으로 기술을 훔치고 터득하는 것이 과거의 상식이었으며 리몬도 마찬가지. 그를 소드 마스터로 만들어 준 검술조차 스승에게 배운 것보다 눈으로 훔친 것이 많을 정도다. 검술은 말할 것도 없고, 몸으로 때울 수 있는 건 뭐든 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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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보통 천재들이 감으로 문제를 해결해서 가르치는 걸 잘 못하는 반면, 리몬은 왜 그런 감을 느끼는지 나름대로 이유를 붙여 분석하여 해설한다. 영웅의 시대에서 열세 명의 소드마스터 중 검탑에서 일곱 명의 소드 마스터를 키워냈다. 이후 철의 시대에서 이천기를 추가로 소드 마스터로 키워내는데 성공했다.
[627화]
[2]
기본 검의 13개 +합성된 검의 13×12개
[3]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쓴 대상이 아인샤뿐이고 검제가 처음 죽인 용이 백룡으로 운명이었다.
[4]
실제능력은 아니고 작중 모습 보고 쓴글
[5]
실제 예카트리체는 맛없는 음식이 리몬 침이 조금 묻었는데 엄청 맛있었다고 한다.
[6]
외전에서 저주에 가깝다고 하는데 세븐아크스를 전부 모으지 못했거나 검의 끝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평행세계의 리몬처럼 성좌로 전락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7]
죽은 유나경에게서 끝과 끝을 잇는 뱀이 빛나는 구슬을 꺼내갈 때 리몬이 이를 빼앗아 다시 유나경에게 되돌려주자, 그 구슬이 약 200여 개 정도 되는 주위의 성좌 파편들을 빨아들이며 깃털로 변했고, 유나경은 파랑새로 환생했다.
[스포일러]
사실 본편의 리몬은 회귀한 게 아니다. 1화 도입부의 인류에게 토사구팽당한 것에 회한을 드러내고 그런 자신을 회유하려든 성좌를 벤 것은 검화 외전 세계의 리몬과도 다른 또다른 평행세계의 리몬이다. 이후 이 리몬은 자신을 없애려드는 칠룡회, 성좌, 그런 성좌에게 놀아나는 인류 전원을 상대로 싸우며 한 팔을 잃어가면서까지 싸운 끝에 모든 성좌를 죽여 없애버리고 그 별빛을 흡수, 자신만이 유일무이한 성좌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9]
그러나 그 대가로 이 리몬은 검의를 잃어버렸고, 본편 최종화에서도 나온 외우주의 적대세력들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오러 블레이드의 힘이 필요하다고 판단 및 또 다른 가능성의 자신을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기에 자신이 인류에게 실망 및 성좌를 처음 벨 때의 기억과 별의 힘을 이 일을 겪기 며칠 전의 평행세계의 자신에게 전송하였고 이 기억을 전송받은 게 바로 본편의 리몬이다. 이후 본편 리몬과 일대일로 싸워 이긴 쪽이 진 쪽의 힘을 흡수하자는 식으로 말을 걸었으나 본편 리몬의 거절을 듣고 본인도 내심 예상했다는 듯 본편 리몬을 순순히 보내주었다.
[생존]
[11]
이름 불명.
[12]
자신의 손목에 있는 천칭은 검은색, 대상의 손목에 있는 천칭은 흰색이다.
[13]
저울추를 소비해 강제력을 상쇄하는 것도 가능.
[14]
시공을 초월한 절대적인 관념이자 만물의 본질.
[15]
검리를 기반으로 최적의 검술을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소드마스터의 전투법과도 유사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