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1 10:41:48

아돌프 폰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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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소드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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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폰 H
이름 아돌프 폰 H
이명 검광(劍狂)
성별 남성
눈 색깔 ○○
머리 색깔 ○○
소속 유럽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대인관계5. 능력
5.1. 검술: 천국과 지옥의 시(Poesie von Himmel und Hölle.)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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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 혼자 소드 마스터의 등장인물.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리몬의 제자 중 한 명이자 소드 마스터. 닿기만 해도 부러질 것처럼 얇은 검을 찬 어린 군인. 리몬이 키운 제자들 중 가장 키우기 어려웠다고 한다. 달리는 수리의 여한을 풀어주기 위해 검광과 맺어줄까 싶었던 리몬은 이런 또라이와 수리를 맺게 해 줄 바에 본인이 개새끼가 되는게 낫다고 평했다.

아돌프 폰 H[1]의 여한은 '소드 마스터'라는 신인류를 번성시키는 것. 검탑에 들어가기 이전에는 아리아인이야말로 가장 우월한 인종이며 세계를 아리아인이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본인이 소드마스터가 된 이후로는 아리아인은 그저 흔한 민족이고 진정 우월한 존재는 바로 소드 마스터라는 깨달음을 얻고 전 세계를 소드마스터라는 신 인류로 채우려는 숙원을 품게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리몬 조차 수백년간 단 7명만을 소드마스터로 키워냈을 뿐이었고 이에 관점을 바꾸어 소드마스터와 뛰어난 여성의 아이라면 쉽게 소드마스터가 될 수 있다 믿고 여러 여자들을 만나고 다녔으나, 이 또한 실패한 상황에서 리몬이 성좌의 힘으로 여성이 되자 드디어 완벽한 짝을 만났다며 숙원을 이룰 기회라고 여기게 된 것. 자타공인 망나니인 빌리도 아돌프의 이런 사상을 듣고 간디가 세계대전을 일으키자마자 이놈을 패죽인 건 진짜 세계평화를 위해 잘한 짓이라고 생각했다.

3. 작중 행적

영웅의 시대에 유럽을 수호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검인 간디에게 살해당했고, 이로 인해 세계대전이 발발했다.

500화에서 원더러에 의해 부활했다.

668화에서 본명이 밝혀졌다

668화 TS화된 리몬과의 해후에서 리몬의 정체를 바로 꿰뚫어보고 그 자리에서 즉각 청혼했다. 지금까지의 과묵한 듯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리몬과의 대화에 끼어든 빌리에게 대화 중에 끼어들면 혀를 잘라버리겠노라며 엄포를 놓아 빌리의 입을 다물게 했으며, 자신을 죽인 간디를 등신 사형이라고 부른다. 본인이 TS 될 시 리몬이 청혼했으면 받아들일 거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중증의 리몬빠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암흑여명회의 유산을 먼저 찾는쪽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리몬의 내기를 받아들여 조사를 위해 굴라크에 잠입하여, 리몬, 아인샤, 예카트리체와 함께 생활한다. 계속해서 리몬을 유혹하기 위해 수작을 부리는 와중에도 검랑, 검인과 함께, 리몬 일행보다 먼저 암흑여명회의 유산을 찾아낸다. 그 후 암흑여명회의 유산을 앞에 두고 리몬 일행과 격전을 벌이나 도중에 부활한 마신이 주박의 주도권을 빼앗아 마신에 의해 조종당하게 된다. 그 후 마신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굴라크를 파괴하던 아인샤와 예카트리체를 가로막으며 재등장. 압도적인 힘으로 두 공주를 몰아붙이나 두 공주가 힘을 합쳐 펼친 십이절기 절대 시간 지배 권역에 의해 검의를 봉인 당하고 패퇴하고 만다.

683화때 검탑의 도시전설중 하나인 "친구따라 검탑 왔다."에 주인공이었다.[2]


외전 30화 검화외전에서 본인이 TS된 사실이 밝혀졌다. 미소년으로 착각될 만큼 중성적이었으나 동시에 귀여운 외모였다고. 다만 여기에서도 리몬빠인건 그대로여서, 리몬을 졸졸 따라다녔고, 심지어 리몬의 자식을 가지겠다고 리몬의 침실로 숨어든적이 있는 모양.

4. 대인관계

5. 능력

반검술의 달인으로, 카운터에 특화된 검의를 사용한다.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는 기술만 철저히 단련해 검의를 통해 아무리 빠르고 강력한 공격도 수천 수백 배로 되돌려줄 수 있고, 인과 자체를 뒤집어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자신이 공격받았다는 결과를 제거할 수도 있다. 단, 아돌프의 검의는 반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검의를 사용해 상대를 선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검의 없이 공격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

5.1. 검술: 천국과 지옥의 시(Poesie von Himmel und Hölle.)

공격과 방어를 포기하고 상대가 공격하는 찰나 생기는 바늘보다도 작은 빈틈을 파고드는 것만을 목적으로 성공하면 완벽한 반격이 되지만 조금의 오차로 죽는 완벽한 승리나 죽음밖에 용납하지 않는 검술. 리몬도 정신 나간 검술이라고 평가했던 극한의 카운터이다.
  • 천국과 지옥의 시, 즉초 지옥의 시(Poesie von Himmel und Hölle. Instant Counter. Das Gedicht der Hölle)
    인과를 베어 자신을 해친 원인을 제거하고, 공격받았다는 결과마저 세상에서 지워 버리는 검의이다.
  • 천국과 지옥의 시, 역초 천국의 시(Poesie von Himmel und Hölle. Effect Counter. Das Gedicht des Himmels)
    은룡공주를 상대로 사용한 검의. 인과를 뒤집어 자신이 데미지를 받기전으로 되돌아가고 받은 데미지를 반사한다.
  • 천국과 지옥의 시, 시초 천국과 지옥의 시간(Poesie von Himmel und Hölle. Time Counter. Zeit des Himmel und Hölle)
    백룡공주와 은룡공주의 시간 역행에 맞서며 얻은 깨달음을 통해 즉석에서 만든 검의. 시간을 베어 내고 자신에게 향하는 공격에 담긴 힘을 흡수하고 그 배의 위력과 속도로 반격하는 기술이다.
  • 천국과 지옥의 시, 결초 천국과 지옥(Poesie von Himmel und Hölle. Last Counter. Himmel und Hölle)
    부활해 이천기를 구해주며 사용한 검의. 상파울루와 이천기를 함께 날려버리려 한 성좌들의 별빛을 일시에 카운터쳐서 성좌 하나를 지워버렸다. 당사자는 이를 쓰고는 성좌도 참 겁쟁이들이라며 디스했다.

6. 기타

  • 6번째로 검탑에 이름을 새긴 소드마스터이다. [3]
  • 예술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검탑에 들어가기 전에는 미대입시에 도전했으나 떨어진 후 군에 입대한 뒤에 무능한 상사에게 들이받고 탈영했다.
  • 작은 키에 선이 가늘어 소녀로 의심될 정도의 미소년으로 묘사된다.
  • 모티브는 아돌프 히틀러. 예술에 관심이 많으며 이름만 보아도 연상되는 인물이다. 유럽의 수호자라고 칭송받았지만 검광이란 칭호와 히틀러를 모티브로 한 것에서도 짐작가는 것처럼 지극히 위험한 미치광이. 리몬이 이놈을 제자로 받아들인 이유부터가 이놈을 살려두면 자신의 사형인 검마가 그랬던 것처럼 세상에 재앙을 불러오리라 파악하고 합법적으로 죽여버리기 위해서였다. 유럽의 수호자라고 불리게 된 경위도 죽여버릴 생각으로 굴려대는 리몬의 훈련을 기어이 버텨내고 소드 마스터가 되어 복수하겠다고 덤볐다가 박살난 뒤 무고한 이를 한 명이라도 희생시키면 죽여버리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손을 대지 않겠다는 리몬의 내기를 빙자한 협박을 받았기 때문.

  • 반격에 특화된 검의 특성상 선공에 불리하며, 그 때문에 소드마스터도 용도 아닌 이천기에게 리몬의 참마용살검과 자신의 검술로 죽었다.


[1] 이름에 폰(von)이 들어간 이유는 독일 귀족들을 표현할때 폰이라는 전치사를 사용하는걸 반영해서 실존했던 아돌프랑 별개 인물로 표현하기 위해 유럽의 영웅을 강조하려고 쓴걸 보인다. [2] 검탑으로 가는 사람중 10중 4명은 죽고 3명은 해방불명 2명은 중도 포기하고 귀환할정도 어려운데 검광은 그걸 성공했다. [3] 아나스타샤를 제외하면 가장 막내지만 자신을 죽인 검인 간디는 등신 사형, 빌리 더 키드 는 망나니 사형, 검귀 블라드와 검령 달리는 수리는 쓰레기 사형, 야만인 사저라고 부르는 걸 보면 스승 리몬 아스펠더를 제외하면 굳이 예우를 보일 생각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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