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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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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도어의 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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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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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엘리자베스 러브굿 Luna Elizabeth Love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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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181847><colcolor=#fff> 출생 | <colbgcolor=#FFFFFF,#000> 1981년 2월 13일 | ||
| 혈통 | 혼혈 or 순수혈통[1] | ||
| 성별 | 여성 | ||
| 학력 | 호그와트 ( 1992년 가을 입학, 1999년 졸업) | ||
| 기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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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 마법동물학자 | ||
| 경력 |
마법 정부 산하
오러 본부 오러 덤블도어의 군대 2대 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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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81847><colcolor=#fff> 부모 | <colbgcolor=#FFFFFF,#000><colcolor=#000,#fff>父 제노필리우스 러브굿 | |
| 母 판도라 러브굿 | |||
| 배우자 | 롤프 스캐맨더 | ||
| 시조부모 | 시조부 뉴트 스캐맨더 | ||
| 시조모 포펜티나 골드스틴 | |||
| 시부모 | 이름 불명[2] | ||
| 자녀 | 아들 로컨 스캐맨더 | ||
| 아들 라이샌더 스캐맨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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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81847><colcolor=#fff> 배우 | <colbgcolor=#FFFFFF,#000><colcolor=#000,#fff> 이반나 린치 | |
| 한국판 성우 | 김정아 (불사조 기사단 - 죽음의 성물)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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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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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제노필리우스와 춤을 추고 있는 루나 |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5권부터 등장한 중요 조연으로, 동그란 얼굴에 눈이 튀어나와 있고 더티 블론드[3]의 소녀다. 별명은 미친 러브굿( Loony Lovegood).[4]
러브굿 집안 자체는 4권에서 위즐리가가 있는 지역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해리 포터보다 한 학년 아래이며, 영화만 봤다면 당연히 그리핀도르 소속으로 알고있을 수 있는데 사실 래번클로 소속이다. 패트로누스는 토끼.
They'll show up sometime - even when you least expect it.
언젠가는 나타날 거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라도 말이야.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언젠가는 나타날 거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라도 말이야.
―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We should close his eyes, don't you think? There. Now he could be sleeping.
도비의 눈을 감겨줘야지. 자, 이제 편히 잠들 수 있을 거야.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도비의 눈을 감겨줘야지. 자, 이제 편히 잠들 수 있을 거야.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작중 행적
독특한 사고방식과 기괴한 스타일로 모두에게 괴짜 취급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도 상당한 괴짜.[5] 요즘 말하는 4차원 소녀로, 아버지 제노필리우스 러브굿도 루나와 그다지 다르지 않은 걸 봐서는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이 아저씨도 어지간한 딸바보. 어머니는 루나가 9살일 때 마법 실험 사고로 사망했다.[6][7] 해리가 세드릭 디고리의 죽음을 목격한 것처럼, 루나도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이해한 경험이 있기에 세스트럴을 볼 수 있다.해리가 열차 객실 안에서 처음으로 마주했을 때 루나는 왼쪽 귀에 지팡이를 꽂고, 버터맥주병 뚜껑으로 만든 목걸이를 걸고, 잡지를 거꾸로 들고 읽고 있었다.[8] 그 모습을 본 해리는 유일하게 자리가 있는 객실임에도 네빌이 들어가는 걸 망설인 이유를 깨달았다.
대화 중에 굽은뿔 스노캑이나 스터비 보드먼[9]과 같은 상당히 독특한 것들을 언급한다. 이 때문에 더 괴짜 취급을 받지만, 가끔씩 툭툭 던지는 말들이 나중에 중요한 단서가 되곤 한다.[10][11] 그리고 래번클로 소속답게 뛰어난 지혜를 갖췄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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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한 친구는 동갑이자 같은 학년이기도 한 그리핀도르의 지니 위즐리. 해리 또한 곤란한 일이 있을 때는 루나와 종종 상담을 한다. D.A. 모임에도 성실하게 참여하고, 마지막 마법 정부에서의 전투에까지 참여하는 등 첫 등장 한 5권에서의 비중이 꽤나 높았다.
괴짜이긴 해도 작중 묘사에 따르면 상당히 대인배인 듯 보인다. 아무도 해리의 편을 들어주지 않던 5편에서 당당히 해리를 지지한다고 발언했고,[13] 5편 말에 상심에 빠진 해리를 순식간에 기운 차리게 만들며 영화 5편의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한다. 괴짜여도 착하고 대인배인 덕에 일단 누군가와 가까워지면 금방 친구가 되거나, 적어도 호의적으로 대한다.
성격도 상냥한 편에 속하고 해리 일행과의 우정을 소중히 여긴다. 해리가 루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자 미소를 짓기도 하고, 해리가 슬러그혼의 파티에 자신을 파트너로 데려가려 했을 때 "친구로서" 기꺼이 함께 파티에 가겠다고 미소 지었으며 7권에서 루나의 방이 나오는데 벽지를 보면 네빌, 론, 헤르미온느, 해리, 지니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천장에 새겨두고 "친구들"이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금색 사슬로 둘러서 장식해 두었다. 해리는 이걸 보고 감동하여 순간 루나를 향한 애정이 샘솟기도 했다.
그런데 등장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는 루비우스 해그리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해그리드는 좋은 선생은 아니었으니[14][15] 떠났으면 좋겠다고 말하거나 래번클로는 그를 우습게 여긴다는 등 말했다.[16] 이 당시엔 아직 해그리드에 대해 잘 몰랐을 테니 무리는 아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 해그리드를 우습게 여긴다는 건 래번클로 학생들 사이의 여론이었고 루나는 그것을 전달한 것뿐, 그녀 본인은 단지 해그리드가 좋은 선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게 다였다.
아버지가 딸바보인 것만큼이나 루나 역시 아버지를 많이 사랑한다. 평소에 굽은뿔 스노캑이라는 동물이 존재한다고 우기면서 이때만큼은 평소의 루나답지 않게 고집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7권에서 이는 아버지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의 생각에 영향을 받은 것임이 드러났다. 제노필리우스는 에럼펀트의 뿔을 집에 전시해 두고 이를 굽은뿔 스노캑의 뿔이라고 믿었으며, 헤르미온느가 기겁하자 루나와 똑같은 반응을 보여준다.[17] 작가의 후일담에 따르면 결국 루나도 나중엔 그런 생물은 없다는 걸 인정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잡지인 이러쿵저러쿵에 대해 험담하면 다소 날카롭게 변한다.
6권에서 해리와 호그와트로 가는 열차 안에서 방학 후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데, 해리가 자신을 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자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해리가 루나에게 호러스 슬러그혼 교수의 파티에 같이 가자고 초대했는데, 이를 숨어있던 피브스가 엿듣고 포터가 Loony[18]를 사랑한다고 온 호그와트에 떠들고 다녀 아주 잠깐 동안 커플링 기믹이 있기도 했다. 이후 파티에서도 트리같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지만, 해리는 '순무 귀걸이나 코르크 마개 목걸이 안 걸치고 온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안도한 듯 하다.
7권 초반에 빌 위즐리와 플뢰르 들라쿠르의 결혼식에 초대받아 아버지와 함께 위즐리네 집에 방문했다. 땅요정들과 놀고 있었는데 부어오르고 피가 나는 손가락을 들어올리면서 아빠에게 "이거 봐요! 땅요정이 절 물었어요!"라고 굉장히 밝게 말했다.[19]이때 해리 포터를 만났는데, 하필 해리는 죽음을 먹는 자들이나 그들과 결탁한 마법부의 눈을 피하기 위해 폴리주스 마법의 약을 마시고 위즐리네 사촌 중 한 명인 가상인물 '바니 위즐리'로 변장 중이었다.[20] 그런데 한눈에 이 변신을 간파한다. 해리가 황급히 자기 이름은 바니라고 둘러대지만, "그 사이 이름까지 바꾼 거냐"라고 해맑게 물어보며 해리를 당황시켰다.
나중에는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가 죽음의 성물에 관해 물어보려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을 찾아갔을 때, 이미 마법부 내의 죽먹자들에게 납치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해리를 내놓으면 딸을 돌려줄 거라는 생각에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은 "루나가 민물 플럼피를 낚으러 가 지금 집에 없지만, 곧 돌아올 거야"라며 일행을 붙잡아 두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해리는 그녀의 방에 들어갔다가 자신과 론, 헤르미온느, 지니, 네빌의 초상화를 '친구들'이라는 글자를 반복해서 만든 링크로 엮어 장식해 놓은 벽지를 보고 감동받기도 한다. 친구를 사랑하는 루나의 마음이 엿보이는 장면. 동시에 해리는 방금까지 여기 있다던 루나의 방에 먼지가 수북하고 옷가지 하나 없는 것을 보고 함정에 빠진 것을 깨닫는다. 이후 마법부에서 나온 죽음을 먹는 자들과 온 집안을 때려 부수며 싸운 끝에 해리 일행은 탈출에 성공.
어째 해리에게는 상당히 믿음직한 사람으로, 루나가 끌려갔다고 걱정하는 나머지 일행과 달리 해리는 "루나는 강하니까 괜찮을 거다", "이 정도는 문제도 아니고, 오히려 수감자들에게 요상한 강의를 해주며 씩씩하게 버티고 있을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후 말포이 가문 저택의 지하 감옥에 갇혀 있다 인간 사냥꾼에게 붙잡혀 끌려 온 해리 일행과 재회한다. 마침 해리가 가지고 있던 시리우스의 거울을 통해 상황을 알게 된 애버포스 덤블도어가 도비를 보내 주었고, 도비의 동반 순간이동 덕택에 같이 붙잡혀 있던 게릭 올리밴더 씨나 해리 일행과 같이 끌려온 딘 토머스와 함께 먼저 탈출한다. 탈출해 간 곳은 빌과 플뢰르의 신혼집인 셸 코티지. 역시 강한 정신력으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21]딘을 끌고 다니며 오두막 주변의 마법 생물들을 찾으러 다닌다. 딘은 이런 루나의 4차원 모습에 좀 질려 하긴 했지만 [22] 그래도 해리 일행이 코티지를 떠날 무렵 제법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나중에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 그립훅을 동일한 방법으로 탈출시키던 도비가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가 던진 칼에 찔려 죽고 모두 함께 모여 형식적으로나마 작은 장례식을 치러 주는데, 이때 버거워하는 해리 대신 도비의 눈을 감겨주고 처음으로 추모의 말을 한 사람이 루나이다.
나중에 호그와트 전투에 참전하는데, 지니 위즐리 및 콜린 크리비[23]와 같은 기수인 루나는 비록 2월 13일자로 만 17세 성인이 된 상태기는 하지만 주변의 만류가 있었고, 이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참전, 마지막에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와 맞서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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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모 관련
소설에서는 튀어나온 눈, 괴악한 액세서리나 옷차림 등이 자주 묘사되며, 예쁘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25]포터모어에서 볼 수 있는 루나의 일러스트.
이 그림체로 덤블도어의 군대 멤버들을 모두 그린 일러스트가 있는데 한눈에 봐도 누가 루나인지 알아볼 수 있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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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화에서 대역을 맡은 이반나 린치가 위 사진에서처럼 미소녀라서 이미지가 급 좋아지고 원작을 읽고 영화를 본 관객들은 눈이 휘둥그레지고 입이 떡벌어졌다. 목소리까지 원작에서 자주 묘사된 '꿈꾸는 듯한 몽롱한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한 엄청 예쁜 목소리다. 게다가 더티 블론드라는 원작의 묘사와 달리 영화판에서는 화사한 금발.
사실 원작에서 호그와트 공식 미녀라고 확실히 직접 묘사하는 플뢰르 들라쿠르나 지니 위즐리, 패틸 자매, 초 챙 등은 배우들이 그렇게 엄청날 정도의 미인은 아닌 반면, 외모 묘사는 그냥 그런 정도인 헤르미온느나[26] 루나는 원작에 비해 너무 예쁘다는 의견들이 많다. 아이러니하게도 실사판에서 원작 미모 설정과 서로 반대가 되어버린 것.
린치는 어릴 적부터 해리 포터 시리즈의 팬이어서 5편 오디션 당일 책 속 루나의 대사를 모조리 외워가서 배역을 따냈다고 한다.[27] 이후 그녀는 소원대로 원작자인 조앤 롤링과의 대면 기회를 가졌는데, 이반나와 긴 대화를 나눈 롤링이 그녀를 향해 남긴 코멘트는 "Perfect(완벽하다.)". 그렇게 해서 불사조 기사단은 그녀의 꿈에 그리던 아주 화려한 데뷔작이 되었다. 참고로 영화에서 루나가 하고 다니는 순무 귀걸이, 거미 반지, 사자탈은 전부 배우가 만든 것이다. 여담으로 작품 팀은 순무 귀걸이를 빨간색으로 만들었지만 이반나는 주황색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한다.
또한 빌과 플뢰르의 결혼식에서 아버지와 선보인 해괴한 춤도 배우 본인이 원작을 수없이 읽어보며 직접 고안해냈다. 오디션 비하인드
시얼샤 로넌이 원래 캐스팅 후보로 거론되긴 했으나, 12살이라는 너무 어린 나이에 오디션을 봤는지라 잘되지 못했다고 한다. #
4. 급조 캐릭터 논란
5편이라는 늦은 출연에 그리핀도르 소속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마법 정부로 쳐들어간 6명에 들어가며 덤블도어의 군대의 핵심 인물이 되는 등 엄청난 비중이 주어졌다는 것을 보아 작가가 그리핀도르에만 푸시를 해줬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급조한 캐릭터 같다는 평도 있다. 루나가 입학한 시점인 2~4편 동안 등장은 커녕 이름조차 단 한번도 언급된 적 없는 캐릭터인 루나가 첫 등장한 5편부터 갑자기 조연급 비중이 됐다.[28] 때문에 루나가 등장한 시점에 책을 읽던 독자들은 그녀가 당시 막 입학한 신입생이라고 착각한 사람들도 많았을 정도.다만 급조 캐릭터일지라도 성공적으로 레귤러에 정착하여 인기 투표에서 항상 10위권 안에 안정적으로 들어갈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29]
5. 기타
- 히피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러브굿 가문은 작명과 가풍, 성격, 패션 스타일 자체가 히피 문화의 스테레오타입을 상당히 반영한 존재들이다.
- 마지막 권까지 활약했지만[30] 정작 후일담은 본편에 없다. 그러나 해리와 지니가 자기 딸의 미들네임을 '루나'로 지어준 것을 보아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는 듯하다. 볼드모트를 쓰러뜨린 뒤 연회장에서 파티를 열었을 때 해리의 지친 기색을 눈치채고 소란을 피워 해리가 빠져나갈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 작중 드러난 마지막 모습. 이후로는 원작에서 등장하거나 언급되지 않는다.
- 나름대로 네빌 롱보텀과 친해졌기에 네빌하고 커플이 될 줄 알았다는 사람도 여럿. 하지만 롤링 인터뷰에 따르면 졸업 후 마법 사회를 떠나 머글 사회에서 동물학자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며, 연구 동료였던 뉴트 스캐맨더의 손자와 결혼했다고 한다. 리타 스키터가 쓴 2014년 기사에 따르면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고. 참고로 네빌은 해너 애벗과 결혼했다.
- 영화 죽음의 성물 1부에서는 원작에서의 비중과는 달리 공기화. 하지만 2부에서는 해리에게 호크룩스를 찾을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 영화 죽음의 성물 2부에서는 호그와트 전투를 앞두고 네빌이 "어차피 날 밝으면 죽을 텐데 그 전에 고백해야겠다."라며 루나를 찾는 씬이 나왔다. 저 때 고백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전투의 승리에 큰 공헌을 한 뒤 지쳐 앉아 있는 네빌의 곁에 루나가 다가와 앉는 것을 보면 원작과는 달리 네빌과 맺어졌을 개연성이 있다. 롤링 여사에 따르면 네빌과 루나가 이어지면 너무 깔끔한 결말이 될 것 같아 이 둘을 이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 조앤 롤링의 언급에 따르면, 그녀는 졸업 후 크게 성공한 마법 동물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많은 새로운 종을 발견하고 분류했으며 아주 유명해졌다. 하지만 끝내 굽은뿔 스노캑은 발견하지 못했고, 결국 그녀는 그것이 실제로는 없는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한다.
-
D.A. 발기인 명단에 혼자만 이름을 거꾸로 적었다. 또한, 모든 글자를 대문자로 적었는데, 정확히는 Small caps로 적었다. 그러니까 소문자 사이즈의 대문자. 성과 이름의 첫 글자인 L은 둘다 크게 적혀 있다.
- 퀴디치에도 어느 정도의 관심과 배경 지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그와트 퀴디치 시합의 해설을 맡는데 아무리 리 조던이 졸업해서 마땅히 적격인 학생이 없더라도 순전히 퀴알못을 해설 자리에 앉힐 리는 없으니. 물론 그 괴짜 기질 때문에 한 경기만에 바로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31] 게다가 작중에서 간접적으로 처음 언급된 것이 퀴디치 월드컵을 관전한다는 대목이다. 해리와 위즐리 가족 일행이 디고리 가족과 함께 포트키를 이용하여 이동하기 전에, '러브굿 가족은 먼저 떠났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위즐리네 집 근처에 사는 러브굿 가족이래 봐야 제노필리우스 러브굿과 루나 둘뿐이다. 딸바보인 제노필리우스가 딸이 퀴디치를 싫어하는데도 퀴디치 월드컵에 데려갈 리는 없으니 루나도 퀴디치 팬인 게 당연하다고 봐야 한다.
- 영화 불사조 기사단에서는 푸딩[32]을 좋아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 5권에 따르면 의외로 춤추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
그림 실력도 굉장히 뛰어난 듯 하다. 7권에서
루나 없는루나의 집에 방문했을 때 해리가 루나의 방에 들어가는데, 천장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처다보고 있는 건 줄 알고 황당해 했다가 그림이라는 것을 깨닫고 깜짝 놀란다. [33] 그 사람들은 그녀의 친구들이였다.금색 글씨로 주변에 friends라고 수십번 반복해서 써 놓았다..
- 원작에서 비중이 없어도 너무 없는 레번클로 기숙사의 희망과도 같았던 캐릭터. 초 챙은 결국 레귤러 캐릭터가 되지 못 한데다가 인종차별 논란까지 있어서 인기가 애매했고, 플리트윅 교수나 록하트, 올리밴더는 레번클로 기숙사 출신이기는해도 학생이 아니었기 때문에 루나의 등장부터 레번클로가 조금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 괴짜 이미지가 강조되기는 하지만 굉장히 사려 깊고 선한 인물이다. 전술한 것처럼 도비가 죽었을 때 가장 먼저 도비의 눈을 감겨주며 추도한 사람이 루나였고, 왕따와 괴롭힘을 당했지만 가해자들을 단 한번도 원망하지 않았으며, 호그와트 전투 이후 피곤에 절은 해리가 쉴 수 있도록 주변인들의 시선을 끌어주었다.[34]
[1]
아버지
제노필리우스 러브굿은
잡지사 사장이자 마법사였으며 어머니 역시
불사조 기사단 후반부에 '비범한 마법사'였다는 언급이 있다. 어찌 됐든 양친 모두 마법사니 머글 태생은 아니지만 양친이 모두 순수혈통인지는 불명이니 혼혈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
[2]
스캐맨더 성을 가진 롤프와 결혼한 만큼 시아버님 성도 스캐맨더인 건 확정이나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프리퀄 신동사 시리즈가 진행 중인 만큼 결말부에서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
[3]
Dirty-Blond: 갈색이나 흑색이 종종 섞인
금발. 정발본에선 짙은 금발로 번역.
[4]
영화 5편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루나를 소개할 때 "이쪽은 루니 러ㅂ⋯ 루나 러브굿이야."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5]
이름인 'Luna'는
달이라는 뜻도 있지만, 'Lunatic'이라는 단어는 '정신병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서양에서 달은(특히 보름달) 태양과 달리 광기, 우울 등 안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참고로, 보름달이 뜨면 미치광이로 변신하는 늑대인간도 Lunatic이라는 단어와 연관이 깊다.
[6]
이름이 판도라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손대서는 안 될 마법까지 실험하다 생긴 사고일지도.
[7]
7권 3부에서 해리가 루나의 방에 들어왔을 때 판도라랑 루나가 찍은 사진이 나와 있다. 루나는 외적으로 판도라하고도 닮은 듯.
[8]
이렇게 읽으면 페이지에 상대의 귀를 귤로 변신시키는 주문이 보인다고 한다.
[9]
시리우스 블랙의 정체라고 주장하는 가수. 그의 아버지가
이러쿵저러쿵에 기고한 주장인데, 해리가 읽어본 결과 맛 간 잡지에서 이게 그나마 멀쩡한 거라는 모양이다. 해리가 마법 정부 청문회에 참석해야 했을 때
킹슬리 샤클볼트와
아서 위즐리가 <이러쿵저러쿵>을 읽으며 시리우스가 이를 보면 재미있어 할 거라고 말하는데, 그 내용이 바로 이 기사였던 것으로 추정.
[10]
세스트럴, 아치문, 래번클로의 보관 등.
[11]
5권에서 자신의 소지품을 잃어버린 후
해리 포터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걸 도와주지 않아도 되겠냐고 묻자, "마지막엔 꼭 돌아오게 돼 있어."라고 답한다. 5권 영화에서는 루나가 잃어버린 신발을 찾는 정도에서 끝나는 줄 알았으나, 이 대사는 당시 해리가 시리우스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7권 마지막에
볼드모트가 죽어 해리가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 이를테면 행복이나 사랑 같은 것들이 돌아온 것을 암시한다는 해석이 있다고 한다. 아니면 부활의 돌로 잃어버린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한 것을 암시한다거나.
[12]
예를 들어
죽음의 성물에서
래번클로 기숙사의 질문을 맞힌 것이 있다. 래번클로 기숙사는 주기적으로 변경되는 미리 정해진 암호를 쓰는 것이 아니라 청동 독수리상이 매번 다른 (주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면 그에 맞는 대답을 내놓아야 문이 열린다. 기숙사 출입부터 지혜를 단련시킨다 참고로 이때 질문은
"불사조가 먼저냐 불꽃이 먼저냐"였고, 루나는 이때 "원에는 시작점이 없다"고 대답했다. 청동 독수리상은
설득력 있다고 정답으로 인정했다. 몇 분 뒤 맥고나걸은 "사라진 물건들은 어디로 가는가"라는 질문에 "비존재로, 다시 말해 만물로"라는 대답으로 훌륭한 표현이라는 칭찬을 들으며 기숙사에 입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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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녀의 한쪽 귀에 걸린 순무 모양 귀고리 때문에 해리는 약간 떨떠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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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부분은 그리핀도르도 공감하는 내용이다 못해 심지어 헤르미온느도 친분 탓에 편을 들어주는 것이지 4권에서는 해그리드를 비판하는 말포이의 말이 사실 옳다고까지 했을 정도다.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 셋만 해그리드와 친분 때문에 억지로 편들어 주는 것일 뿐 이미 해그리드의 악명은 자자했다. 당장 삼총사도
O.W.L.에서 해그리드의 수업에서 합격점을 얻어 계속 수업을 들을 수 있었지만 수업을 듣지 않은 것만으로도 그의 막장성을 알 수 있다 그나마 5권 때는 그 전보다 괜찮은 수업을 해서 학생들의 반응은 "수업 막장으로 할 때는 왜 안 쫓아내고, 수업 좀 나아지니 쫓아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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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해그리드가 훌륭한 사람이고 마법 동물 권위자인 것과 별개로 그는 빈말로라도 좋은 교육자라고 하기 힘들다. 당장 3권에서 첫 수업에선 훌륭한 교재인 히포그리프를 데려왔지만,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고를 내고 (물론 말포이의 잘못이지만 13세 소년소녀들이 멍청하게 행동할 확률 정도는 염두에 두었어야 했다), 사고 때문에 시무룩하자 교육 효과 따윈 없는 벌레를 돌보는 수업만 하고 시험도 그걸로 치르고, 4권 내내 폭탄꼬리 스크루트를 돌보게 했다. 학생들이 위험한 것과 더불어 이놈은 해그리드가 만든 마법생물인데, 이것에 대한 지식이 어디 도움되는지 알 수 없다. 막말로 해그리드가 제대로 수업한 것은 유니콘 수업과 5권 당시밖에 없다. 루나가 이 말을 한 게 5권 초반부이니 2년을 통째로 말아먹은 해그리드를 이렇게 생각하는 건 사실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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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당시 호그와트에서 해그리드의 수업을 들었을 모든 학생들이 교사로서 그리 여기지 않았나 싶을 정도 이기에 이 표현이 기숙사를 막론하고 있었을 것이다. 어지간한 친분으로도 수업 참여가 힘들 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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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럼펀트 뿔은 민감하여 작은 충격에도 쉽게 폭발하며 B등급 거래 금지 품목이다. 일반 가정집에 떡하니 전시해 놓기에는 매우 위험한 물건이다. 실제로 결국 해당 챕터 말미에 헤르미온느의 예언대로 제노필리우스의 집을 날려먹는 데에 크게 일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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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의 별명. 미치광이라는 뜻이 있다. 그런데 정작 피브스 본인이 더 미치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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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때 제노필리우스는 "멋지구나! 그 침이 얼마나 좋은 건데! 혹시 어떤 재능이 싹트는 느낌이 든다면 억누르지 말거라! 오페라를 하고 싶다든지, 인어들의 말로 연설을 하고 싶다든지!"라고 했다. 역시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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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위즐리 가문과는 아무 연고도 없는 빨간머리 머글 남자아이의 머리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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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화상에서는 벨라트릭스에게 주먹으로 폭행이라도 당했는지 눈 밑에 멍자국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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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학창 시절엔 큰 접점이 없었다. 잘해봐야 친구의 전 남친 수준이라 감금 당시 친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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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크리비는 나중에 전투 중 죽고 만다. 네빌이 콜린의 시신을 옮길 때 해리가 숨이 턱 막히는 장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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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묘사되는 루나의 외모는 툭 튀어나온 양눈이 특징적이고, 어느 모로 보나 그다지 미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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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국내판 일러스트에 잠깐 나온 모습은 깜짝 놀랄 만큼 귀엽다. 그런데 그건
미국식 일러스트이고,
영국식 일러스트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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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헤르미온느는 작정하고 꾸미면 말포이나 파킨슨도 함부로 대하지 못할 만큼 예쁘다는 묘사가 나온다. 문제는 원작에선 '평상시 평범하지만 원판이 예뻐서 꾸미면 베프인 해리도 못 알아볼 정도'였는데, 영화판에선 평소에도 미소녀라 무도회에서 꾸며도 평상시보다 조금 더 예쁜 정도였단 것. 이 때문에 4권의 무도회에서 첫 등장 할 때 여신 포스가 줄었다. 원작에선 해리가 "(빅터) 크룸 옆에 웬 처음 보는 예쁜 여자애가 있었다"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자세히 보고서야 헤르미온느란 걸 알아차렸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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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만 5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
초 챙 역할이 4000 대 1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지막지한 경쟁률. 물론
초 챙 같은 경우에는 '
영국에 사는 동아시아인'이라는 제약이 있어 경쟁률이 높아지기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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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4편에서 러브굿 가족이라는 언급은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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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2편부터 출연하고 해리의 광팬이라는 설정에 그리핀도르 소속으로 활약하기 좋은 위치에 있던
콜린 크리비는 2편 이후로 비중이 공기가 됐다.심지어 호그와트 대전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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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능력도 DA 참가 이후 많이 올라갔는지, 7권 마지막 전투에서 해리 일행을 구하고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과 싸울 때
지니 위즐리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 함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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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는 경기 중 루나의 목소리가 해설로 나오는 걸 듣고 '제정신으로 루나를 해설에 앉힐 리가 없다'고 생각했고 중계석을 돌아보니 과연 맥고나걸이 이게 정말 잘한 짓인가 싶은 표정으로 루나를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헛소리를 늘어놓는 루나에게서 마이크를 뺏어 맥고나걸 본인이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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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모든 디저트를 가리키는 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푸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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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마법을 건 것처럼 생기 있었다는 묘사를 보면 마법으로 그렸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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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해리는 투명 망토를 쓰고 기숙사 탑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