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4:30:57

라쇼진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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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라쇼진 미즈키
羅将神ミヅキ(らしょうじんみづき)
Mizuki Rashojin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Mizuki-ss2.jpg
<colbgcolor=#D93437><colcolor=white> 생일 7??년 5월 7일
출신 나라시대 산인도 오키국
(現 일본국 시마네현)
신장 5척 5촌 (약 165 cm)
체중 13관(약 48 kg)
스리 사이즈 2척 9촌 / 1척 9촌 / 2척 9촌(약 B88-W58-H90)
무기명 미·고우의 타마구시(ミ・ゴウの玉串)
보물 신수경[1]
좋아하는 것 독사
싫어하는 것 진정한 어둠
특기 암브로지아의 조련[2]
컴플렉스 없음
취미 피리
좋아하는 타입 마계에서 살 수 있는 사람
존경하는 사람 암브로지아
검의 길에 대하여 멸망의 길
가족구성 아버지
평화를 느낄 때 있으면 곤란하다 (하오마루 지옥변)
필요없다 (천하제일검객전)
성우 이코마 하루미 ( 하오마루 지옥변)
이토 시즈카 ( 제로 스페셜)[3]
마츠모토 리카 ( 무사도열전)
츠치야 미키 ( 나코루루 ~그 사람으로부터의 선물~)
오오사와 츠무기 ( 천하제일검객전)[4]
토미자와 미치에 (전격문고 CD)

2. 개요

"狂魔王に逆らい人に力をかすおろか者。そこで現世の滅びの様でも見ておるがよい。
(YOU NOW AID PEOPLE... YOU BETRAVER! WATCH THEM PERISH!)"
"광마왕에게 거스르는 인간에게 힘을 빌려주려는 어리석은 놈. 거기서 현세가 멸망하는 모습을 보고 있도록 해라."
"ラキキラ無理無理キキキッ！ンキキラッ、喰ってやろう！！！！
(YOU. IMPERTINENT SMALL FRY,I'LL EAT, EAT YOU ALL!)"
"라키키라무리무리키키킷! 응키키랏, 먹어치워주마!!!!"
"ごらん、私達から染み出す憎悪を。ごらん、私達が増殖させる憎悪を。争いは時の流れる限り永遠に続く。"
"보거라, 우리들에게서 스며져 나오는 증오를. 보거라, 우리들이 증식시킨 증오를. 다툼은 시간이 흐르는 한 영원히 계속된다."
"ごらん、守るべきものの崩壊を。ごらん、信じてきた偽りの数々を。すべての夢は今、終わりをつげた。"
"보거라, 지켜야 할 것의 붕괴를. 보거라. 믿어왔던 수 많은 거짓들을. 모든 꿈은 이제, 끝을 고하는것이다."
"ごらん、お前の国の女達が無泣く姿を　ごらん、お前の国の若者が死ぬ姿を　もう神の愛も平和もありはしない。"
"보거라, 너의 나라의 여자들이 우는 모습을. 보거라. 너의 나라의 젊은이들이 죽는 모습을. 이제 신의 사랑도 평화도 없다."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하오마루 지옥변,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스페셜의 최종 보스이자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를 대표하는 보스캐릭터 중 한 명. SNK의 격투게임 중에는 물론이고 격투게임 전체의 역사를 살펴보아도 몇 안되는 여성 최종보스이다.

전용테마는 사신(邪神) OST, AST, 무사도 열전.

3. 일생

하오마루 지옥변의 배경이 되는 1789년 봄, 미즈키는 정식으로 하오마루에 의해 쓰러지는 운명을 맞기까지, 굉장히 파란만장한 좀비인생을 걸어왔다.

헤이안 시대였던 8세기경 5월 어느날, 한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바다에 버려져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된다. 그 아기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을 버린 부모들을 원망한다. 그 마음이 암흑신 암브로지아에게 공명하여 자신의 몸을 제물로 바쳐서 불사의 존재가 된다.

그 뒤, 아기는 흘러흘러 시모키타 반도의 무츠 마을의 한 어부에 의해 길러지며 미즈키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이후 무츠의 영산 오소레산의 영기를 흡수하며 성장한다. 미즈키가 13세가 되던 어느 날, 마을 전체를 살아있는 제물로 바쳐서 암브로지아와 정식으로 불사의 몸을 얻는 계약을 하여 인외의 존재가 된다. 사람의 혼을 흡수하여 강해지며, 세상에 알게 모르게 혼란을 초래한다.

전국시대 초기인 15세기경 어느 날, 자신의 불사의 몸도 한계에 다다랐음을 느끼고 스스로 오소레산의 신사에 들어가 휴면에 들어간다.

전국시대 후기인 16세기경 어느 날, 미즈키를 퇴치하러 온 비즈키를 역으로 몸을 빼앗아 새 몸을 얻게 된다.

그러나 17세기경 어둠의 힘이 쇠퇴기를 맞이하자, 어쩔 수 없이 오소레산에서 또다시 휴면에 들어간다. 여기서 한 고명한 음양사의 카라쿠리 오챠마로라는 자동인형군단과 법력승 군단이 봉인을 하려 하지만 대패하여 카라쿠리 오챠마로는 한대 빼고 다 박살난다.

1750년경, 가후인 니코친과 고화원 법승들, 거기에 선대 쿠로코까지 가세하였는데, 미즈키의 육체는 봉인하였으나 영체는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만 봉인된다. 그 정도로 미즈키, 나아가서는 그 뒤를 조종하는 암브로지아의 힘을 짐작케한다.

1788년, 아마쿠사의 힘에 의해 암브로지아가 부활하고, 미즈키 또한 봉인이 풀리게 된다. 미즈키는 세상에 파멸이나 증오, 공포나 절망으로 가득찬 암흑의 시대를 도래시킬 목적으로 암브로지아의 흉신화를 계획하며, 그를 위해서 필요한 영혼을 수집하는데 특히 고대의 용사의 영혼인 「홍주혼」, 「창주혼」, 「백주혼」, 「현주혼」을 노리고 있었다.

1789년, 자신을 막아서고 대항하는 선한 아마쿠사를 패기음멸진으로 처리하고 암브로지아와 함께 재앙과 흉사를 일으키지만 결국 아마쿠사 덕분에 목숨을 건진 하오마루에 의해 죽게 되고, 현세에 더이상 그녀와 암흑신이 남아 있을 자리는 남지 않게 된다.

4. 성능

4.1.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하오마루 지옥변

[5]
일본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패턴이 불규칙한 CPU의 알고리즘 때문에 안그래도 어려웠던 고전 대전격투게임을 더 어렵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물론 이 완벽한 병사보다 더 하겠냐마는......

기본적으로 리치도 길고 분노게이지도 빠르게 모이는데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상대를 돼지로 만드는 기술 아신변열혼만 써도 상대를 가볍게 제압할 수 있었으며 쓰는 즉시부터 등장시에서조차 무적이고, 상대의 뒤로 넘어가 선공권을 잡을 수 있는 워프기술 마계전생, 다른 기술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마수 행동 발동 후 바로 다른 행동이 가능했던 아신기폭혼/아신공명혼, 상대에게 공격을 당해도 캔슬되지 않고 상단가드 불가에 상대방의 장풍보다 빨리 날아가서 통과하는지라 장풍싸움에서 절대 패하지 않는 패기음멸진, 맞은 상대의 패드 입력을 일정조건동안 반대로 받게 만드는 장풍 사신공명, 사용직후 딜레이가 없으며 빗나가도 부메랑처럼 다시 되돌아오며, 상대의 공격을 당해도 장풍이 사라지지 않으면서 보스 버젼은 언제나 사용 가능한 무기파괴필살기 천지마경진으로 무장한 사기캐릭터였다. "お話になりませぬ(이야기가 안되는 군.)."라면서 염력으로 들어올렸다가 바닥에 쳐박는 기본 잡기도 상당히 연출이 길어서 짜증 백배.

게다가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튀어나오는 사기 캐릭터 쿠로코까지 가세, 진 사쇼는 원코인 클리어 유저들에게 있어서 큰 재앙이었다고 전해진다.

물론 CPU이므로 인공지능상의 헛점이 존재하는데 어스퀘이크의 앉아 강베기를 쓰면 아무리 높은 난이도로 설정해도 클리어 할 수 있다. 어스퀘이크의 앉아서 강베기는 일정 텀을 두고 2hit가 들어가는 기술인데 컴퓨터가 조종하는 미즈키의 AI의 문제상 1번째 공격을 가드한뒤 반격하려고 하는데 2번째 공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벨 8로 설정하면 이마저도 간혹 딜레이 캐치당한다.

선택이 가능해진건 플레이스테이션판 검객지남팩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부터이다. 단, 이때는 보스캐릭터를 가정용 특전으로 선택하게 만든것이므로 밸런스 조절이 좀 덜 되어 있었다. 일단 분노게이지도 일반 플레이어 수준으로 떨어졌고, 무기파괴필살기를 받으면 무기가 부서지게 바뀌었지만 여전히 엄청나게 강했다. 보스로 나오는 미즈키는 여전히 무기를 파괴할수 없다.

센료 쿄시로의 엔딩에서는 비즈키가 쿄시로에게 구해져서 오쿠니(실존인물)[6]이라는 이름으로 살게된다.

4.2.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스페셜

제로 스페셜에서 도트가 일신되어 다시 등장했다. 일단 제로 스페셜의 진최종보스이기는 하지만 일반 선택 가능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성능이 대폭 다운됐다. 기본기가 평민스러워졌고 사신공명도 부가효과 그런 거 없이 그냥 깔리는데 시간이 걸리는 평범한 가드불능기로 바뀌었으며 마계전생은 발동이 꽤 느려졌다. 아신공명혼도 발동 속도 및 후딜 대폭 증가로 맘놓고 날려줄 수 없게 됐고 커맨드잡기인 신마멸살진은 상대를 돼지로 만들어버리긴 하나 돼지로 만든 뒤 리버스 그래비티를 시전하여 땅에 떨구면 다시 원모습으로 돌아오는 연출이다. (그냥 데미지를 주면 될 것을 왜 굳이 돼지로 바꾸는지는 묻지 말자.) 그래도 하단판정/발동빠름/데미지 좋음의 3박자를 갖춘 패기음멸진과 발동이 빠른 주가조탄 덕분에 그나마 먹고 살만했으며, 천지마경진이 빗나가도 되돌아올 때 판정이 남아 있을뿐더러 가드시 딜레이도 별로 없는지라 꽤 괜찮았다. 하지만 기본기와 기술들의 선&후딜레이가 엄청나서 제대로 쓸만한 것이 패기음멸진, 신마멸살진, 앉아AB, 천지마경진 뿐이기 때문에 분노게이지가 노게이지일 경우 신중히 플레이 해야 하는 중상급자용 캐릭터. 분노게이지가 MAX된다면 공포의 천지마경진 난사 때문에 쿠사레게도, 레라와 함께 최강캐 반열에 들수 있지만 분노게이지 지속시간이 짧은 편.

진사쇼 시절 개의 모습을 한 마수를 데리고 다니며 기술을 쓸때마다 마수로 변신시켜 싸웠는데, 제로 스페셜에서 도트 그래픽이 바뀌면서 마수를 치마 속에 품고 다닌다. 이 변화로 인해 몇몇 기술의 모션이 많이 바뀌었는데 킥공격의 경우 직접 발차기를 하지 않고 치마를 걷어올리면 마수의 팔이 밖으로 튀어나와 공격하며, 아신공명혼은 미즈키가 공중으로 점프한 후 치마를 들추면 마수가 튀어나와 돌진하는 기술이 되었다. 또한 이때부터 무슨 이유에서인지 발이 표현되지 않는다. 킥공격을 굳이 마수로 행하는 것도 그렇고, 이동할 때도 오로치마냥 공중에 붕 떠서 이동하며, 각종 모션에서 치마 밑자락 안쪽이 보이는 구도가 되어도 치마 속은 까맣게만 되어 있을뿐 여전히 발은 볼 수 없다. 분명 다리의 윤곽은 보이는데 의도를 알 수 없는 표현.[7] 또한 일러스트에 비해 도트 그래픽 상의 손 크기가 정말 엄청나게 크다.

4.3.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마계전생 히트시 상대방의 상하좌우 조작방향을 바꿔버리는 효과가 부활했다. 아신공명혼은 그냥 아예 대놓고 공중전용기로 바뀌어버렸지만 저공으로 사용해주면 전작과 비슷한 느낌으로 써줄 수 있으며 백스텝이나 점프 D 캔슬로 써주는 등의 짓도 가능해졌다. 대신 천지마경진이 가드당할 경우 판정이 사라진채 되돌아오게끔 바뀌었으며, 되돌아올 때까지 멍때리고 있기 때문에 후딜이 무식하게 늘어나서 남발할 경우 지옥행 편도열차를 타게 된다. 비오의인 환마원주혼은 분신이 생겨나서 주가조탄으로 긁어대는 기술인데~ 이를 사용하는 도중에도 미즈키는 자유롭게 행동하는 건 물론 추가타도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이 엄청나다. 검 스피릿츠가 적절. 전체적으로는 강화됐다고 보기엔 애매한데 낙법방식의 변화로 인해 방향반전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 마계전생을 깔기가 쉬워졌고 커맨드잡기 깔기 버그도 사용할 수 있는 등 시스템빨을 많이 받아서 강력해진 경우.

천하제일검객전의 엔딩에서는 탄질 스톤과 피렌케 스톤 둘 모두를 손에 넣고 「홍주혼」, 「창주혼」,「백주혼」, 「현주혼」의 현신인 하오마루, 야규 쥬베이, 센료 쿄시로, 나인하르트 지거를 제물로 바친 뒤, 나코루루를 마지막 제물로 바쳐 암브로지아를 소환, 세계를 파멸의 구렁텅이에 몰아넣는데 성공한다.

4.4. 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

기준은 네오지오CD 기준. PS1판과 세가 새턴판에서의 미즈키는 중간 보스로 격하돼서 상당히 쉬워졌다.

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 요화통곡의 장에서는 사동탁과 마물들을 이용하여 전세계 인간들의 공포와 절망을 모으려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그린헬의 하레하레산에서 처음 등장하며 200년 전 오소레산에서 처음으로 전투를 하게 된다.[8] 주인공과 열풍의 히온, 비즈키가 쓰러뜨려도 죽지 않고, 심지어 성(聖)의 공격에도 강력한 내성을 발휘하며 결국 비즈키의 육체를 빼앗지만, 주인공과 열풍의 히온을 이세로 보내고도 남은 힘을 발휘한 비즈키 때문에 200년간 봉인된다. 그 후 과거로 갔다가 온 주인공과 동료들은 미즈키를 쳐부수길 각오한다. 오소레산의 지옥신사까지 와서 마지막 사동탁을 파괴하면 페이크 최종 보스인 미즈키와 전투가 있다.[9] 역시.... SNK 보스 신드롬의 한 인물이 아니랄까봐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한다. 분노 초필살기를 맞으면 캐릭터 전원이 돼지가 되기 때문에 레벨을 충분히 올리지 못했다면 그냥 넋 놓고 맞기만 하다가 게임오버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주인공들은 비즈키를 구하고 미즈키를 쓰러뜨리지만 죽지 않은 미즈키가 주인공들이 지금껏 제거해왔던 마물들의 원념의 힘으로 주인공들을 쓰러뜨리고 만다. 비즈키가 자신을 희생해 살아남긴 했지만, 그 다음엔 미즈키가 진 최종 보스인 암브로지아와 융합한다. 최종적으로 암브로지아까지 쓰러뜨리면, "인간이 공포하는 한... 나는 있다...!"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에서 완전히 소멸한다.

5. 기타

현재 빙의해 있는 몸의 주인 비즈키는 여성이 맞지만 인간이었을 때의 미즈키의 성별은 확실하지 않다. 남자였을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 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에서 비즈키와 싸웠을때나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샤를로트 스테이지에 그려진 그림에서는 해골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게 암브로지아와 계약후 미즈키의 모습인듯 하다.

몇몇 플레이어들은 이 캐릭터를 보고 기기괴계의 그 무녀를 떠올렸다는 이야기가 있다.[10]

데리고 다니는 마수는 이름이 암브로지아이긴 한데 암흑신 암브로지아의 사념의 일부. 사역마에 가까운 개념인 것 같다. 프로필에 나오는 암브로지아의 조련은 암흑신이 아닌 이 마수를 조련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마수가 평상시에는 퍼피의 색만 바꾼 개의 모습인지라 퍼피의 부모가 아닌가하는 가설이 있었다. 이는 제로의 퍼피 엔딩에서 납치당하려는 갈포드를 대신해 선대 퍼피가 납치당하는 엔딩이 나와 묘하게 신빙성이 생겼다. 다만 무사도열전에 한해서는 이 마수가 하온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이 가설과 충돌한다. 이후 미즈키가 신 시리즈에 다시 등장한다면 어느쪽이 정사가 될 지 주목될 부분. 애초에 무사도열전이 본편 시리즈에서 각색이 많이 되었기에 정사로 보기 힘든 부분도 있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64와 아수라참마전 사무라이 스피리츠 2에서는 괴제 유가가 이 마수를 만들었으며, 미즈키와 하오마루가 싸웠을 때 마수 암브로지아가 입수한 하오마루의 살점을 이용해 목각인형 남성형을 만들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11]

진사쇼 발매 1년전에 나온 전국전승 2의 2스테이지 보스 후세히메는 요괴견 야츠후사를 대동하고 싸우는데 이 컨셉이 진사쇼시절 미즈키랑 일치한다. 뭔 우연의 일치인지 성우까지 동일한 건 덤.

KOF 시리즈의 외전인 KOF 맥시멈 임팩트 2에서 한 번 숨겨진 배경스테이지로 등장한 적이 있다. 단순히 캐릭터만 카메오로 등장한것이 아니라 아예 진사쇼 시절의 스테이지가 통째로 3D화되었으며, BGM도 새롭게 어레인지되었다. 같은 게임 출신인 핫토리 한조가 이 게임에 등장하기 때문에 넣어준 팬서비스인듯.


KOF XIV에서 버스를 통해 부활을 예고하였다가, KOF XV의 사무라이 팀 엔딩에서 등장한다. 나코루루가 전작부터 찾아 헤매왔던 인물의 정체로, 사태가 종료된 후 사무라이 팀 앞에서 무릎 꿇은 채로 등장하는데 처음엔 싸울듯한 분위기로 흐르다가 갑자기 하오마루와 달리 대거가 자신을 처치하고 원래 세계에 돌아가는게 아깝다면서 자신을 무시하고 현시대에서 하고 싶었던걸 말하기 시작해 어이가 없어한다. 급기야 나코루루가 미즈키에게 같이 지금 세계를 돌아다니자고 하자[12] 뭘 뭣대로 정하냐면서 외치나 오히려 일행이 늘면 더 재밌다는 말에 " 네놈들과 사이좋게 어울리는 것보단 차라리 토벌 당하는게 낫겠다!" 라고 했지만 정작 사무라이 팀 멤버들은 신경도 안쓰고 나코루루가 홋카이도부터 안내하겠다면서 떠나자 "내 말은 들리지 않는게냐~~!" 라면서 화내지만...결국 현대에서 즐기고 싶었던 일들을 하는 사무라이 팀 멤버들과 동행하게 된다. 이후 보너스에선 나코루루 옆에서 현대의 복장을 입고 쇼핑을 즐기는 등 '가장 적응을 잘한 상태'로 등장. 일행에게 끌려다니다가 본인도 맘에 들었는지 원래의 목적을 잊은 듯 하다. 하오마루 : 말은 그렇게 해도 저 누님이 가장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
[1] 뒷면에 신선과 영물의 모습을 조합한 문양이 있는 청동 거울 [2] 마수 암브로지아를 말하는 것이다. 암흑신 암브로지아는 미즈키보다 상위의 존재이지만 마수 암브로지아는 암흑신 사념의 일부라서 본인이 아니다. [3] 후에 KOF 올스타와 KOF XV에서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쉬를 담당하였다. [4] 마지키나 미나와 동일 [5] 라쇼진의 첫 대사는 일본 내수판에서는 알수 없는 외계어 비슷하게 나왔으나 수출판에서는 정상으로 번역된 대사가 나온다. 대사 > WELCOME TO DEVIL'S WORLD. YOU'LL NEVER FIND YOURSELF ALIVE AGAIN. [6] 이즈모국(오늘날 시마네 현) 일대에서 살던 무녀로 파격적인 춤으로 신사의 참배객을 끌어 모았다고 하며, 이후 가부키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7] 일본에서는 '발이 없으면 유령이다.' 라는 인식이 있다. 뱀파이어가 거울에 비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 [8] 이 때는 아직 비즈키의 육체를 빼앗기 전. [9] 각 지역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텔레포트 가능 지역(명계문을 지난 다음)에 가면 가운데 신사 같은게 있다. 여기에 들어가면 핫토리 한조가 나타나서 체력과 기력을 회복시켜주고 미즈키에게 즉시 보낸다. 만약 이렇게 해서 사동탁을 전부 파괴시키지 않고 미즈키를 클리어하면 그냥 그대로 끝난다. 미즈키가 페이크 최종 보스라는 것을 알려주는 부분. [10] 심지어 게임라인에서 무사도 열전을 공략한 사람조차 그렇게 말했으니 닮긴 닮은 것 같다. [11] 그래서 사무라이 스피리츠 64의 목각인형의 성우는 각각 원본이 된 하오마루와 시키의 성우인 나카무라 다이키와 미나미 카오리가 맡았다. [12] 일단 미즈키에게 있던 사기(邪氣)는 리 버스와 오토마 라가가 사라지면서 같이 사라졌다고 한다. 본인도 이 여파로 약해져서 처음 대치했을때 여유로운 말 대신 자기가 죽어도 암브로지아는 불멸이라며 반쯤은 당할걸 전제로 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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