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9:24:14

디아블로 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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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체 지도3. 조각난 봉우리
3.1. 황량한 고산지
3.1.1. 네베스크 ⭕3.1.2. 키요바샤드 🌟⭕3.1.3. 기타 지역
3.2. 도브레프 침엽수림
3.2.1. 마그레이브 ⭕3.2.2. 바람내림 공동3.2.3. 어둠에 물든 길3.2.4. 빛의 초소
3.3. 창백한 터3.4. 사르코바 통로
3.4.1. 메네스타드 ⭕
3.5. 질풍 계곡
3.5.1. 옐레스나 ⭕3.5.2. 트리스트럼의 환영3.5.3. 호라드림 금고
3.6. 차가운 광야3.7. 천상의 권좌
3.7.1. 곰 부족 도피처 ⭕
3.8. 코르 발라르3.9. 말녹 🔰3.10. 도가니3.11. 노스트라바 🔰⭕3.12. 코르 드라간 🔰
4. 스코스글렌
4.1. 서향 저지대
4.1.1. 엘드하임
4.2. 불막이 저택 ⭕4.3. 에메랄드 추격로
4.3.1. 세리가 🌟⭕
4.4. 깊은 숲4.5. 투르 둘라 🔰⭕4.6. 북부 해안
4.6.1. 마로웬 ⭕
4.7. 희망의 빛 🔰4.8. 울부짖는 언덕
4.8.1. 브레이스태그 ⭕
4.9. 하천
4.9.1. 코바크 ⭕
4.10. 카엔 아다르 🔰4.11. 장막의 황무지4.12. 무어데인 숙소 🔰
4.12.1. 티르메어 ⭕
4.13. 구릉지4.14. 고산지 황야
4.14.1. 통통한 거위 아래 여관 ⭕
5. 메마른 평원
5.1. 코타마 초원
5.1.1. 케드바르두 🌟⭕5.1.2. 파로브루 ⭕
5.2. 투스마 균열5.3. 카르가이 바위산5.4. 참바타르 등성이
5.4.1. 운명의 은신처 ⭕5.4.2. 대악마의 사원
5.5. 흑마노 감시탑 🔰⭕5.6. 딘다이 평야5.7. 거친 비탈
5.7.1. 지란다이 ⭕
5.8. 부패의 사원 🔰5.9. 자카 분지
5.9.1. 숨겨진 전망대 ⭕5.9.2. 굴란
5.10. 저주받은 황야5.11. 콰라 이수 🔰⭕5.12. 사라안 칼데라5.13. 증오의 전장
5.13.1. 알주다 ⭕
6. 하웨자르
6.1. 우미르 고원
6.1.1. 자르빈제트 🌟⭕
6.2. 성기사의 기념물 🔰6.3. 페티스 습지대6.4. 신성모독의 벌판6.5. 독성 구렁텅이6.6. 비예레스 🔰⭕6.7. 라카트 성채의 폐허 ⭕6.8. 쓸쓸한 언덕
6.8.1. 웨지나니 ⭕
6.9. 에리만의 장작 🔰6.10. 마름수렁6.11. 몸부림치는 수렁
6.11.1. 속삭임의 나무 ⭕
6.12. 부패범람 삼각주6.13. 버림받은 해안
6.13.1. 벽지 ⭕
6.14. 귀신들린 잔해
7. 케지스탄
7.1. 황색 사막
7.1.1. 자카룸 예배당
7.2. 폐허의 제단 🔰⭕7.3. 알카르누스 🔰7.4. 파고드는 모래
7.4.1. 타르사락 ⭕7.4.2. 엘리아스의 궁전
7.5. 그슬린 분지7.6. 칼데움
7.6.1. 황실 도서관 ⭕7.6.2. 이샤리 성소
7.7. 거친 해안선
7.7.1. 강철늑대단 야영지 ⭕
7.8. 황폐해진 수로7.9. 남부벌판
7.9.1. 게아 쿨 🌟⭕
7.10. 오마트의 옹성 🔰7.11. 증오의 전장
7.11.1. 덴샤르 ⭕
8. 나한투
8.1. 지속되는 증오8.2. 쿠라스트 시장 🌟⭕8.3. 비즈준8.4. 비즈준 구덩이8.5. 일곱 바위8.6. 차키르 🔰8.7. 다섯 언덕
8.7.1. 사무크⭕
8.8. 잠못드는 꼭대기8.9. 죽음의 도시 🔰⭕8.10. 거인의 들판
8.10.1. 이코르폴⭕
8.11. 테간제 고원
8.11.1. 키추크🔰⭕
9. 불타는 지옥
* ⭕: 순간이동진
  • 🌟: 주요 도시
  • 🔰: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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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아블로 4의 지역.

전작들과 달리 오픈월드로 변경되면서 지역이 상당히 넓어졌다. 필드 곳곳에 서브 퀘스트 및 힘의 전서를 제공하는 던전이 있으며[1], 지역의 요소들을 밝혀나감에 따라 필드 진척도가 제공되면서 계정 전체의 캐릭터에 혜택을 주는 시스템이 제공된다.

현재 동부대륙의 다섯 지역만 구현되어 있고 트리스트럼을 포함한 칸두라스 및 아리앗 산이나 서부원정지[2] 서부 대륙은 구현되어 있지 않다.[3] 시안사이 및 스코보스 군도도 미구현 상태. 추후 확장팩에서 추가될 수도 있다.

증오의 그릇 확장팩에서 동부 대륙의 남부 지역인 나한투가 공개되었다.

현재 공개된 지역들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지역은 스코보스 군도, 시안사이, 아라녹 사막, 이브고로드가 있다.

2. 전체 지도

파일:Diablo 4 World Map.png
월드 맵

3. 조각난 봉우리

이 얼어붙은 대지는 드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방문자들이 감히 접근조차 할 수 없던 곳이었습니다. 독실한 수도사들은 산꼭대기로 피신하여 자신을 고립시키고 깨달음을 얻거나 산 밑에 도사리고 있는 공포에 대해 잊고 살고 있습니다.

서장 ~ 1막의 주된 배경. 메피스토, 릴리트,이나리우스 등등 주요인물들이 다 나온다. 이전 시리즈들의 시작지점인 칸두라스 지역처럼 전반적인 스토리를 제시해준다. 스토리 완료 이후에도 일부 엔드 컨텐츠가 키요바샤드에 존재하여 다른 지역보다 자주 찾게 된다.

전반적으로 동유럽과 러시아 지역을 모티브로 한 듯한 모습이다. 영어 버전에서는 NPC들이 러시아인들이 영어를 사용할때 특유의 악센트가 있다.

이 지역에 위치한 던전에 대하여는 해당 문서 참고.

땅이 척박하고 한랭 기후의 설원 지역이라 식량 생산은 어렵고(로라스의 기록에 따르면 100% 불가능까지는 아닌데 농작물을 기를 수 있는 기간이 다른 지역보다 짧다고 한다) 술도 하웨자르나 케지스탄에서 수입한다고 한다. 호라드릭 도서관의 이야기 중 가시의 목걸이에서 언급하길 한여름을 제외하면 따뜻한 시기가 없다고 한다.

게임에 나온 건 디아블로 4가 처음이지만 이 지역의 이름이 최초로 소개된 건 2022년 10월 출판된 소설모음집 호라드릭 도서관의 이야기 중 단편소설 '가시의 목걸이(A Collar of thorns)'다.

가시의 목걸이의 이야기에 따르면 카산더(Cassander)라는 자가 이끄는 군벌이 빛의 대성당 재림 이전에 이곳에서 세력을 떨쳤던 것 같은데 딱히 선정을 배풀었다는 이야기는 없지만 폭군이었다는 이야기도 없었지만 결혼한 아내가 자꾸 죽어서 계속 재혼을 했다.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소설 내용에 따르면 카산더는 자식을 낳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이라 하웨자르의 마녀랑 거래해서 아내가 임신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기로 했는데 그 마녀와 한 약속을 어겨서 저주를 받아 계속 결혼한 아내가 죽고 자식을 남기는데 계속 실패했고 결국 사별과 재혼이 반복되다 보니 자기 영지의 백성들이 시집보낸 딸들이 족족 죽어간다며 동요하기 직전까지 가서 마법학자의 도움을 받아 기억을 차단하는 술법을 걸어 이를 은폐했는데, 문제는 마지막 부인인 이블린(Evelynne)이 영적인 힘을 가진 혼령 벼림(Spirit touched)이라서 죽었던 아내들의 혼들과 기억을 볼 수 있어 동요했고 카산더를 의심하게 되었다. 그런 그녀에게 카산더와 계약했던 마녀가 접근해서 손을 썼고, 결국 백성들의 기억을 차단하는 환술이 깨져서 기억을 되찾은 백성들이 폭동을 일으켰고 이에 분노하여 카산더는 이블린을 원망하며 죽이려 들었다가 역으로 죽임을 당했다.

카산더와 계약했던 마녀가 카산더는 고대인(Ancient)이라고 말한 걸 보면 본편 시대까지 살아있었던 네팔렘이었던 것 같으며 마녀에게 한 약속은 자식이 태어나면 한명을 그 마녀에게 주기로 한 것 같다. 결국 이블린에게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이블린과 카산더의 아들을 살아있는 상태로 꺼내는데 성공하여 자식은 남기는 데 성공했으나 그 후 거의 죽어가는 이블린에게 마녀가 대가를 주면 살려주겠다며 제안하는 걸로 이야기가 끝나서 이블린과 그녀의 아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3.1. 황량한 고산지

3.1.1. 네베스크 ⭕

#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뒤통수맞는 방문하는 마을. 민병대와 참회의 기사단을 포함한 어떠한 경비 병력도 없다. 빛의 대성당 산하에 있는 신부 1명만이 예배당을 운영하고 있다. 릴리트의 마수가 뻗친 첫 번째 마을로, 작중 행적을 보면 마을에 방문하는 여행객과 상인에게 약을 먹이고 도살한 뒤 제물로 만들거나 식량으로 쓰는 듯 하다. 이들이 바친 제물로 악마들이 소환된다는 언급은, 작중 이오세프가 언급한다. 플레이어에게 마을 사람 전원이 전멸하고, 사실상 폐허가 되나 서막 클리어 이후 재방문해보면 순간이동진과 대장간 및 치유사가 대기하고 있다.

두번째 마을에 가기전에 순간이동진을 활성화 시키고 가야한다. 그냥 미션 진행대로 하다보면 신경을 못써서 첫번째 마을인 이곳 순간이동진이 활성되어있지 않아 근처 던전이나 몹을 잡으러 방문할 때 한참을 걸어오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고행 난이도에서는 네베스크의 예배당에서 증오의 메아리라는 최고 던전으로 진입할 수 있다.

3.1.2. 키요바샤드 🌟⭕

#
조각난 봉우리에서 가장 큰 도시. 모든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이다. 빛의 대성당이 이곳에 위치해있으며, 도시 전체가 거대한 성채로 둘러싸여 있다. 하수도 설비가 되어 있으며, 도시 경계와 내부에 참회의 기사단이 다수 배치되어 있어 현시점 기준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곳이다. 여담으로 이곳의 BGM이 서정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 오픈베타 당시 매우 호평받았다.

이 곳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관문에서 죄를 태우는 의식을 치러야 한다. 로라스 나르의 경우에는 이 행동이 의미없다고 생각하여 거부해왔는데 그런 경우 그냥 들여보내주는 것을 보면 꼭 지켜야만 출입이 가능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로라스의 기록에 따르면 빛의 대성당의 재림 이전부터 원래 있던 전통으로 과거의 죄를 지움으로서 신뢰를 증명한 이방인이나 이주민들을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이 자신들의 일원이 된 이상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의 포용의 상징이었는데, 빛의 대성당의 사람들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하고 사람들이 대성당에 복종한다는 뜻을 표하는 의식으로 변질되었다고 한다. 로라스가 이 의식을 싫어하는 진짜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다만, 빛의 대성당이 3000년 동안이나 지옥에서 고문을 받다가 탈출한 이나리우스의 왜곡된 지휘를 받으면서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터라[4] 스토리를 마친 시점에서는 유저들한테 굉장히 찝찝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것과는 별개로 엔드컨텐츠 때문에 속삭이는 나무와 함께 자주 들러야하는 지역인데, 이곳에 돌아와서 결국 대성당의 광신도들을 없애야 상위 난이도가 열린다. 신나게 썰어주자.

프라바의 기록에 따르면 이곳에 최초로 빛의 대성당의 가르침을 전파했던 전도사가 프라바였다.
  • 빛의 대성당

3.1.3. 기타 지역

  • 아버지의 십자가
    키요바샤드 남서쪽 지역으로 이나리우스의 조각상이 위치해있다. 로라스와 같이 키요바샤드로 들어갈 때는 옆에 몰락자 무리가 어슬렁대고 조각상이 박살나있어 쓰인 글귀도 읽을 수 없지만, 나중에 다시 와보면 악마 무리들도 전부 싹 쓸려나간 것은 물론 조각상도 말끔하게 복구되어 있다.
  • 동쪽 통로
    네베스크에서 키요바샤드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통로. 이 곳에 바람 부는 오두막이 위치해있다.
  • 바람 부는 오두막
    동쪽 통로에 있는 집으로 로라스 나르의 거처이다.
  • 바위 등성이
    네베스크에서 키요바샤드로 향하는 길목이다.
  • 얼음포효 침엽수립
    네베스크 주위를 둘러싼 숲이다.

3.2. 도브레프 침엽수림

3.2.1. 마그레이브 ⭕

키요바샤드로부터 정남쪽으로 내려가면 찾을 수 있는 마을이다. 여기도 이나리우스를 섬기는 광신도들의 마을인지라, 마을 중앙에 떡하니 화형대가 자리잡고 있다. 얼마나 애용(?)하는지, 지역 주민이 불평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연기와 비명소리가 가시는 날이 없다고 한다.[5] 참회의 기사단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서, 민병대로만 방어와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유인 즉, 이나리우스의 지시로 기사단이 마그레이브에서 빠져나간 것. 현재 시점에서는 빛의 대성당에서 파견된 매트비 사제만이 장소를 지키고 있다. 남쪽으로 내려가려 하면, 경비원이 가봤자 죽을거라는 충고를 해주며 늪지라는 것을 알려준다. 동쪽에서는 도적 떼로 인한 약탈로 머리가 아픈 상황

3.2.2. 바람내림 공동

버려진 광산 지역. 지하로 내려가는 승강기까지 갖춰놓은 제법 큰 광산이나, 지금은 언데드에 의해 점령되어 있다.

3.2.3. 어둠에 물든 길

마그레이브 북동쪽 광산 바람내림 공동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는 동굴지역, 내부에는 라트마의 성지로 갈 수 있는 길이 나 있다. 입구에는 참회의 기사단 주둔지가 설치되어 있는데, 마그레이브에서 뺀 병력을 여기에 배치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주둔지 대장은 비고. 여기 배치된 참회의 기사단 임무는 광산으로 들어가거나, 광산에서 나오는 그 무엇도 통과시키지 않는 것이였으나 정작 지휘관인 비고가 네이렐의 어머니에게서 뇌물을 받아 그녀와 한 수상한 여자를 광산으로 들어가게 해주는 바람에 상황이 복잡해지게 된다.

3.2.4. 빛의 초소

마그레이브 북쪽에서 방문할 수 있는 던전이다. 인게임 설정상 본래 참회의 기사단의 요새였으나, 지금은 악마들에게 함락되어 버려졌다. 뜬금없이 함락된 것은 아니고, 본래 주둔되어 있던 가용병력 대부분이 코르 발라르로 차출되어 전력공백이 생겨버린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빛의 초소 던전을 플레이하다보면, 이에 대한 내용이 담긴 편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사단은 코르 발라르로 가고 있어요.
편지를 쓴 사람을 포함해 빛의 초소에 남은 사람들은 어차피 후방이니 무슨 일이 생긴들 남은 인력만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여긴 모양이나, 정작 악마들이 빛의 초소를 먼저 덮치면서 싹 몰살당했고 요새도 촉수가 드글드글대는 끔찍한 마굴로 변해있는 상태다. 편지는 빛의 눈 구역의 아이 시신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시신의 이름은 에드문트로 나이제한으로 인해 정식 기사단 입단을 하지 못한 수련 또는 수습생으로 보인다. 부치지 못한이 아닌 '않은'인 것으로 보아, 이미 돌아가신 부친에게 보내는 편지인 듯 하다.

정황상 키요바샤드에서 기사단에 징집된 아이들이 생활하던 곳이 이 장소로 보인다. 여러 모로 아이들마저 상황이 급박해지면 전부 무기를 쥔 채 목숨걸고 싸워야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살아남지 못한 채 어린 나이에 요절하게 되는 디아블로 세계관의 절망스러운 상황을 잘 드러내는 지역이다.

3.3. 창백한 터

3.4. 사르코바 통로

3.4.1. 메네스타드 ⭕

3.5. 질풍 계곡

3.5.1. 옐레스나 ⭕

3.5.2. 트리스트럼의 환영

한 마디로 생지옥 그 자체를 보여준다. 혐오주의 호라드림 함정에서 플레이어를 탈출시키는 피투성이 늑대가 들린 곳이다. 플레이어가 이곳이 뭐하는 장소인지 묻자, 늑대의 답변은 '트리스트럼'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곳이 어떤 장소인지를 플레이어에게 설명하는데, 비웃듯이 설명하며 왠지 기분 나쁘게 한다.

디아블로 1때의 트리스트럼 마을 광장 구조와, 해당 맵의 폐허를 비교해보면 정말 트리스트럼인 것을 알 수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추천. 해당 맵에는 지옥에서 고통받는 듯한 영혼들이 기괴하고 끔찍한 상태로 엉겨붙어 있다.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징그러운 구조물들이 있는 반면, 배경음악은 디아블로 1때의 서정적인 트리스트럼 BGM이 은은하게 들려와서 올드유저들에겐 기괴나 끔찍하기보다는 오히려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3.5.3. 호라드림 금고

베나드와 네이렐이 그토록 찾던 호라드림의 비밀 지역으로 호라드림의 각종 문서와 장비, 시설을 볼 수 있다. 작중 시점엔 이미 엘리아스가 이곳을 타락시켜 웬 악마들이 가득해 네이렐이 한편으론 실망하기도 한다.

엔딩 이후에는 빛의 대성당에게 압수되었다. 로라스의 기록에서 로라스가 들어가려면 잠금장치의 암호를 풀어야만 한다고 설명했기 때문에 압수했다고 바로 부수거나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로라스가 책의 집필을 끝내면서 결국 도서관은 열릴 것이고 금고의 암호도 해독될 것이라며 오래 버티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고, 그것이 이 책을 집필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덤으로 금고처럼 악한 자에게 훼손되지 않도록 다섯 원소(불, 물, 바람, 땅, 시간)[6]의 힘을 담은 나르의 방패[7], 래코르(Raekor)의[8] 결의가 담긴 돌, 시안사이에서 구한 마법유물 린(Rin)의 도관의 힘을 융합시켜 자신의 책에 보호마법을[9] 걸었다.

3.6. 차가운 광야

3.7. 천상의 권좌

3.7.1. 곰 부족 도피처 ⭕

작중에는 천상의 권좌 중간 지역에서 캠프를 하고 있는 곰 부족의[10] 마을이다. 다른 지역의 마을과 다르게, 가죽과 천으로 엮인 움막에서 지내고 있는 것이 특징. 이들의 정체는 아리앗산에 있던 불카토스의 후손들이며, 조상들이 그랬듯이 자신들도 염소 악마들을 상대로 싸워나가고 있다. 즉, 바바리안 부족이 여기까지 내려와 있다는 소리다(!) 염소 악마인 카즈라와 끝이 보이지 않는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최근 전투[11]에서는 패배하기까지 하였다. 때문에 플레이어가 방문한 시점의 곰 부족 마을은 사기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퀘스트가 발동된다. 마을 입구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 울프림으로부터 명대사를 들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절대 아이는 갖지마.

설정집 프라바의 기록에 따르면 자카룸 교를 견제하기 위해 야만용사들을 포섭하려는 계획을 세우던 프라바가 자기 수하에게 구호물자를 가지고 가서 곰 부족 족장 글라우스를 회유하도록 시켰는데, 그녀가 보고하길 방랑자가 이것 저것 도와줬는데도 곰 부족 사람들은 여전히 우울하게 지낸다고 한다. 글라우스 족장은 빛의 대성당의 사절이 보낸 선물을 수용하고 사절을 정중하게 대했지만 전통에는 강하게 집착하는지라 사절은 곰 부족이 빛의 대성당에 귀의하라는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고, 하지만 이들을 비롯한 여러 야만용사들이 목적의식을 잃고 가슴에 구멍이 뚫려 공허하게 살고 있으니 그 구멍을 채워준다면 자신들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보고했다.

3.8. 코르 발라르

작중 악마와의 전쟁에서 최전방 요새의 역할을 맡고 있다. 때문에, 바로 근처에 이나리우스가 기거하고 있는 설화석고 수도원도 이 곳에 위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메인퀘스트 중 빛의 대성당 일원들과의 만남을 위해 몇번 오가게 된다.

3.9. 말녹 🔰

얼음혈족 카즈라들에 점령당한 마을로, 카즈라 영매들의 수작으로 인해 마을 전체가 눈폭풍에 휘말리고 있다.[12] 주적은 카즈라 계통 악마들과 얼음에 갇힌 희생자들이 변한 해골 계통 언데드들. 마을 중앙에 지역 보스로 얼음혈족 용사 서리뿔이 있다. 보스가 냉기장벽으로 둘러싸여있어 처음부터 보스전으로 직행할수는 없고, 마을 가장자리에서 버티면서 냉기장벽을 유지하고 있는 영매 정예몹들을 전부 처치해야 장벽이 녹으면서 보스와 싸울 수 있다.

영매 정예몹을 때리면 무조건 다른 카즈라 전사 정예몹 하나가 소환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하므로, 실질적으로 지역 보스와 싸우려면 기본적으로 중간보스급 몹을 8마리는 잡아야되는 셈이라 꽤나 정리하기 귀찮은 지역이다. 어쨌든 다 처리하고 내려가면 장벽이 없어지며 보스와 대결할 수 있다. 서리뿔 자체는 특출나게 어려운 몹은 아니지만 일단 필드보스 판정을 안받으니 도망도 못가고, 애매한 스펙으로 가면 절륜한 양손무기 공격력으로 플레이어 체력을 단숨에 갉아먹어버리는 등 생각외로 센 보스니 어느정도 레벨이 높아지고 피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팅을 갖췄을 때 도전하는 편이 훨씬 쉽다.

보스를 처치하고 지역을 정화하면 치유사와 대장장이, 그리고 경비병이 상주하게 된다.

3.10. 도가니

3.11. 노스트라바 🔰⭕

작중 설정상 나무 조각을 정밀하고, 퀄리티 있게 깎는 것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때문에 마을 곳곳에 조각상이 굉장히 많이 만들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릴리트의 타락에 물들은 곳으로, 악마모양의 제웅에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경지[13]에 다다른 것이 확인된다. 주적은 지옥습격자, 서큐버스, 폭군 등 지옥에서 소환된 계통의 악마들. 마을을 청소하고, 점령을 마치면 민병대가 폐허를 정리하고 있다. 노스트라바의 예배당 지하에는 이교도들의 비밀 집합지가 있다.

3.12. 코르 드라간 🔰

흡혈귀에 의해 타락한 참회의 기사단 요새. 주적 역시 구울, 혼백 등의 언데드들과 타락한 기사단원들이다. 지역 곳곳에 거대한 핏덩이 혹은 종양 모양의 흡혈부화장이라는 오브젝트들이 있는데, 이름답게 주기적으로 언데드 몹들을 울컥울컥 쏟아낸다. 이들은 전부 처음에는 무적 상태라 주변의 작은 종양 모양의 오브젝트인 '흡혈타락'들을 전부 없앤 후에야 흡혈부화장을 때려부술 수 있다. 이후 부화장들을 다 파괴하면 맵 중앙의 거대한 장벽 오브젝트인 흡혈 변형체를 부술 수 있게 되고, 부수고 들어갈 수 있는 내부공간에서 지역 보스 잊혀진 주교 닐카르가 소환된다.

닐카르 자체는 흔한 흡혈마법사 강화형에 불과하지만 보스전 공간이 좁아터진데다 1대 1도 아니고 네임드랑 잡몹들을 주변에 소환하다보니 꽤나 짜증을 돋군다. 최대한 몸빵을 늘려 버티는 것을 추천.

4. 스코스글렌

거친 야생의 땅, 스코스글렌은 푸릇푸릇하게 우거진 만큼 무시무시한 곳입니다. 이 거친 숲속에서 길을 잃은 자들은 대부분 돌아오지 못하며, 그들의 비명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포효 속에 가려지곤 합니다. 스코스글렌에 사는 드루이드들은 그들이 사는 방식을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며 숲속의 야수들과 싸우곤 합니다.

2막의 주된 배경. 드루이드들의 고향답게 각지에서 드루이드들을 마주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엘드하임을 필두로 빛의 대성당이 일부 진출하여 갈등이 있다.

한국에 정발되지 않은 소설 모음집 호라드릭 도서관의 이야기에 실린 단편 소설 '어둠이 스며들 때'에 따르면 아스타로트 강림 전부터 이미 민간인들이 농업과 목축을 했다.[14] 그러나 드루이드들은 최소한의 관리 정도만 하고 숲속에 숨어 살았고 이따금 민간인 아이가 숲에 들어오면 재능 있는 아이를 제자로 받아들였고, 민간인들은 아스타로트 강림 전까지 드루이드가 있는지도 제대로 몰랐다. 그러나 스코스글렌이 습지와 척박한 땅이 많고 햇빛이 비치는 시간이 짧아서 농사를 지어도 산출이 많지 않아 살기 어려웠고 아스타로트 강림 전에 사냥할 동물도 점점 줄어들어갔고 기형 동물이 보이는 등 불길한 징조가 보이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었고 제대로 된 정부 체제나 국가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스타로트가 강림하며 쑥대밭이 되었고 도난, 나파인, 아이리다와 동료들의 노력으로 아스타로트는 봉인했으나 봉인의 안정적 유지 문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난은 빛의 대성당 세력을 불러들이게 되었고 이로 인해 갈등이 시작되었다.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지역을 모티브로 하고있다.

4.1. 서향 저지대

4.1.1. 엘드하임

제2막을 시작하는 요새. 도난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도난이 드루이드 니파인, 아이리다와 함께 물리친 아스타로트가 봉인되어 있다. 옛날에 도난은 아스타로트를 봉인하기 위해서 이나리우스의 힘을 빌려서 엘드하임 요새를 만들었고, 도난이 대성당 세력을 스코스글렌 지역으로 끌어들이면서 토착민족이었던 드루이드들의 문화가 약해지고 옛날에 함께 아스타로트를 물리쳤던 드루이드 아이리다와 니파인이 대성당의 영향력을 몰아내기 위해 파멸적인 미래를 선택한다. 도난도 결국 자신의 결정을 후회했다. 스토리적으로는 결국 릴리트에 의해 파괴되고 마을이 사라진다.

4.2. 불막이 저택 ⭕

도난의 영지. 도난이 영혼석에 아스타로트를 봉인한 이후 아무도 접근을 못하게 하고 보호하기 위해서 가까스로 빛의 힘이 강한 곳을 골라 저택을 지은 곳으로 빛의 대성당이 도난에게 베풀었다는 힘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는 곳이다. 영지에서 도난은 영웅으로 불리며 지하를 비롯해 그 크기가 웬만한 던전급이 된다. 사실상 요새나 다름없을 정도. 종막까지 유지되는 곳이지만 그냥 웨이포인트 지역이다.

4.3. 에메랄드 추격로

4.3.1. 세리가 🌟⭕

스코스글렌에서 실질적인 도시. 엘드하임과 불막이 저택처럼 빛의 대성당이 완벽히 다스리는 지역까진 아니지만, 도난이 빛의 대성당을 끌어들이면서 소위 문명화 및 성당세력의 영향력이 커진 모습이 있다. 전통적인 드루이드들은 아직도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지만, 요린이 외곽의 드루이드 주민들한테 왜 아직도 마을에 와서 살지 않냐고 물어보는 것처럼 스코스글렌에서 도난의 영향으로 현지 주민들한테 드루이드들의 문화가 많이 사라져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세리가의 원문은 Cerrigar 이며, 올바른 (원래 의도된) 발음은 “세리가”가 아니라 “케리가”이다. 스코스글렌의 모델이 되는 현실의 아일랜드 쪽에서 c를 k와 같은 음가로 발음하는 것을 따라서, 이름 앞부분의 Ce 는 “세”가 이니라 “케”로 발음하게 된다. 음성 로케일을 영어로 해서 들어보면 다들 “케리가”라고 발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블리자드 본사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번역을 진행한 듯, 한국어판에서는 “세리가”로 나오고 있으며 한글 텍스트 뿐만 아니라 한국어 더빙에서도 마찬가지이므로 수정은 기대하기 힘들 듯.

4.4. 깊은 숲

4.5. 투르 둘라 🔰⭕

2편 설정에서부터 언급되었던 드루이드들을 양성하던 성소. 이름값이 무색하게 아스타로트의 침공에 쑥대밭이 되었고, 겉으로는 폐허처럼 보이지만 중앙의 나무와 접촉하면 침공 당시의 불바다가 계속되고 있고 있어 해방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주적은 지옥습격자 계통 악마와 해골 계통의 언데드들로, 악마들에게 죽은 것도 모자라 침공 당시의 환영에 사로잡혀 아스타로트의 꼭두각시로써 분노와 절규를 침입자들에게 퍼붓는 불쌍한 신세이며 주인공 방랑자가 투르 둘라를 점거하던 지역 보스를 죽이면서 가까스로 해방된다. 해당 보루만의 고유 정예병으로 드루이드의 대지, 폭풍, 독 스킬을 사용하는 해골 3마리가 있다. 드루이드의 문화적인 중심지라서 그나마 차후 스토리에서는 해방되는 스토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4.6. 북부 해안

4.6.1. 마로웬 ⭕

4.7. 희망의 빛 🔰

해안가에 서식하는 언데드인 가라앉은 자들이 점거한 등대와 난파선들. 처음 진입할 땐 다리가 무너져있어 난파선들을 타고 진입해야 하지만 탈환할 경우 다리가 복구된다. 하지만 다리 밑 난파선들엔 여전히 가라앉은 자들이 상주하고 있다.

4.8. 울부짖는 언덕

4.8.1. 브레이스태그 ⭕

4.9. 하천

4.9.1. 코바크 ⭕

4.10. 카엔 아다르 🔰

4.11. 장막의 황무지

4.12. 무어데인 숙소 🔰

주적은 바르그, 늑대인간, 혈매, 맷돼지, 야생나무 등 야수 계통의 적들로 특히 바르그나 늑대인간의 비중이 높다. 처음 조사할 때만 해도 단순히 야수들이 폭주해 인간들을 죽인 것처럼 보였지만 진짜 흑막은 타락한 드루이드 피오니르. 자연을 우습게 본단 이유로 사냥터를 조종당하는 동물 무리의 소굴로 만들었다.

보스인 피오니르는 숙소 사냥꾼의 시체를 세 개를 모두 조사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시체를 조사한 자리에 난입해 늑대인간 '무어데인의 야수'로 처음 등장하며,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도주하면서 막힌 길을 뚫고 보스방에서 상대한다. 늑대인간 상태인 1차, 자연마법 드루이드 상태인 2차, 마지막으로 곰인간 상태로 총 3단 변신을 하며 처치 후 해방하면 순간이동진이나 NPC가 생기진 않지만, 보루 때에 비하면 한참 적은 수의 야수형 몬스터들이 리젠된다.

4.12.1. 티르메어 ⭕

4.13. 구릉지

4.14. 고산지 황야

서쪽에는 과거 아스타로트와 영웅들이 결전이 있었던 장소가 남아있으며 그 때의 격전의 흔적은 흉터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다. 브리온이라는 마을이 있었던 곳이나 현재는 폐허가 되었다.

4.14.1. 통통한 거위 아래 여관 ⭕

5. 메마른 평원

생명이 물보다 더 가치 없고, 가장 강건하거나 절망적인 자들만 고향이라 부르는 척박한 소금의 땅, 마른 초원에서는 우락부락한 야만용사들, 무자비한 용병들, 식인종 혈법사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3막의 주된 배경. 케지스탄이 아랍권 컨셉의 지역이라면 이쪽은 중앙아시아 내지는 서아프리카 컨셉의 지역이다.[15]

지역적으로는 뜬금없이 아리앗 산의 야만부족들이 고향을 잃은 이후 이곳에 찾아왔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건조한 지역에 벌거벗은채 살육당한채 꼬챙이에 뚫린 시체들과 노예 문화가 있다. 이곳의 전반적인 설정과 이미지는 사실은 바바리안 판타지의 원형이었던 코난 더 바바리안 특히 영화판의 오마주가 많이 보이는 구성이다.

5.1. 코타마 초원

5.1.1. 케드바르두 🌟⭕

과거 야만용사들이 정착하여 야영지를 구성한 후 도시가 되었다. 도시 곳곳에 야만용사들의 토템 등 다양한 흔적을 볼 수 있다. 이곳의 야만용사 정착자들은 장인으로 알려져 있고 수세기 동안 거대한 가열로에서 전설적인 무기들을 만들어왔다. 현재는 소 부족 야만용사들이 머무르고 있으며, 플레이어 야만용사도 이 곳에서 소 부족의 일원이 된다. 케드바르두의 야만용사가 만든 장비는 그 명성 때문에 전 세계 상인들이 찾아올 정도. 물론 대장장이라도 야만용사인건 마찬가지여서 전투력 역시 뛰어나다. 도시 바깥에서 좀도둑과 식인종이 들끓어도 도시는 안전하다고 안심할 정도. 교역의 중심 거점답게 상인들의 상단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들을 호위하기 위한 용병들도 이 곳에 머무른다.

방랑자가 먼저 길을 나선 로라스 나르를 찾기 위해 들르게 되는 곳이다. 메마른 평원 일대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며 각종 인프라가 모여 있다. 나름 인정이 있는지 방랑자가 스코스글렌과 조각난 봉우리에서 릴리트의 행방을 쫓으며 악마들을 상대하는 동안 창백한 남자가 엘리아스라는 것을 알고 낙심해 술독에 빠져 아무데나 누워 있는 로라스 나르를 나름 지켜보고 있다.[16]

그렇다고 도시 상황이 썩 좋은 것은 아니다. 결국 도시 밖에 위험은 도사리고 있고, 주민들의 불만을 보면 도시 밖의 위험을 처리하는 것보다 자신들의 작업을 더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하다. 굴란이 식인종에 의하여 점거당하며 굴란의 피난민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사람들은 마을 근처에 악마가 등장했다는 소문과 새 위협에 대하여 두려움을 표하기도 한다.

이전에 이곳은 아리앗 산이 있을때 번영했던 곳으로 소 부족보다도 학 부족이 아리앗 산의 수호자로 자리하고 있었으나, 파괴의 군주 바알이 악마들을 이끌고 진군했을때 막아내지 못하고 아리앗 산의 세계석이 폭발했다는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학 부족은 제대로 된 거처도 없이 맵 한구석에서 외부와의 교류도 끊어진채 있다.[17] 이후, 소 부족에 화해를 청하나 기본적인 대우는 일족의 배신자들 취급.

5.1.2. 파로브루 ⭕

스코스글렌과 메마른 평원 사이의 교역로에 위치한 마을. 농장과 방앗간이 위치하고 있다. 풍족한 수확과 보급로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이점으로 상당히 풍요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좀도둑과 말벌들의 습격으로 농부들이 집을 잃고 도망쳤으며, 매캐한 동굴이 폐쇄되면서 광물의 공급도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5.2. 투스마 균열

5.3. 카르가이 바위산

5.4. 참바타르 등성이

5.4.1. 운명의 은신처 ⭕

5.4.2. 대악마의 사원

5.5. 흑마노 감시탑 🔰⭕

도적들에게 점령당한 감시탑으로 들어가보면 좀도둑 계통의 인간 적들이 득실거린다. 야영지 3채를 파괴하고 튀어나오는 정예 몹까지 잡다보면 이들의 두목 에즈민이 부하들을 불러모아 농성하는데, 진입하면 에즈민이 방랑자의 실력을 칭찬하며 스카우트를 권유하나, 당연히 좀도둑들 따위와 손을 잡을 순 없다고 거절당하자 그럼 죽으라며 달려드는 짤막한 이벤트 후 보스전이 시작된다. 에르민을 처치하고 지역을 해방하면 콰라 이수와는 달리 몬스터를 전부 몰아낸 순간이동진 거점으로 이용할 수 있다.

5.6. 딘다이 평야

5.7. 거친 비탈

5.7.1. 지란다이 ⭕

5.8. 부패의 사원 🔰

식인종들이 점거하고 있던 사원이다. 부패한 시체[18]를 섬기고 있는 사원으로 식인종들을 몰아낸 후에는 사원 터만 남았다. 주적은 식인종 계통 인간 적들과 파리 계통 악마들.

5.9. 자카 분지

5.9.1. 숨겨진 전망대 ⭕

5.9.2. 굴란

원래 메마른 평원 지역의 수도였던 도시. 현재는 엘리아스의 공격으로 전대 통치자는 악마의 먹잇감으로 던져졌고 폭군 왕 브롤이 점거하고 있다. 이후 악마와 식인종만이 머무르는 땅이 되었다.

5.10. 저주받은 황야

5.11. 콰라 이수 🔰⭕

과거 번영했던 도시로 추정되나 방랑자가 방문한 시점에는 악마들에 점령당해 폐허만 남아있다. 보루로 다시 탈환이 가능하지만 이미 도시는 폐허가 되어 조금만 벗어나도 악마들이 넘쳐나고 순간이동진이 있는 공간에서 대장간과 치유사 정도만 이용 가능하다. 기괴하게도 이곳에는 소금덩어리가 된 주민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심지어 변형된 악마들은 과거에 도시 거주민과 전사들 같은데, 영혼이 그대로 악마안에 붙잡혀 있는지 도망가라고 울부짖는 악마들이 있다. 주적은 지옥습격자 계통 악마와 번개 속성 몰락자인 추악한 자들.

음성기록을 찾아보면 이곳은 식인종 야만용사들한테 정기적으로 주민들을 먹거리로 바치면서 도시를 보존했고, 결국 참지못한 주민과 장로들이 지하의 악마를 깨워서 식인종 야만용사들을 몰아내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시의 주민들이 악마로 변형되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도시를 탈환하는 과정에서 얍실한 목소리로 주민들을 속인 것을 자랑하며 좋아하면서 떠드는 악마와 플레이어한테 도망가라고 울부짖으며 달려드는 변형된 주민들의 목소리가 교차되는 불쌍한 연출이 반복된다.

5.12. 사라안 칼데라

5.13. 증오의 전장

5.13.1. 알주다 ⭕

6. 하웨자르

맹독, 역병, 절망이 곰팡이처럼 퍼져가며 모든 것을 감염시키는 이곳, 하웨자르는 구불구불하고 복잡한 이곳의 지리에 익숙한 자도 혀를 내두르는 죽음의 땅입니다. 마녀들이 오래전 잊힌 저주를 읊조리는 이 저주받은 땅에 발을 들이는 자는 분명 죽을 각오가 되어 있거나, 죽고 싶은 자일 것입니다.

5막의 주된 배경인 늪지대. 강령술사들의 고향이지만 비밀주의를 강조하는 강령교단은 보이지 않고 부두술사들과 마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중세 카리브 해안의 부두교 문화를 기본으로 삼고 있으며, 이곳을 정복하고 싶어하는 유럽식 종교 집단이 지속적으로 선교사들과 탐험대를 보내는 전반적인 이미지는 전근대 아메리카 동부 해안선의 개척시대 느낌을 준다.[19]

호라드릭 도서관의 이야기 중 단편소설 '가시의 목걸이(A Collar of thorns)'의 이야기에 따르면 늪지대의 마녀에 관해 전해지는 이야기 중 마녀와 관계된 자들은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경우가 없다고 하며, 그 대신 마녀들은 적어도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진실을 말하지 않거나 일부만 이야기해서 상대를 기만할 때는 있다고 한다. 마녀들은 절대로 대가 없이는 돕지 않지만 상호간 이해가 일치할 때는 협력할 때도 있다고 한다. 고의로 남을 해치거나 먼저 타인에게 시비를 거는 일은 절대 안하지만 자신들과 한 약속을 어기거나 먼저 시비를 걸어 적이 된 상대는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보복하는 뒤끝 있는 성격을 가진 걸로 묘사되었다.

겉모습은 그냥 깡촌 같은 늪지대이지만 고대부터 수많은 비밀들과 유명인사들이 나온 지역이다. 이나리우스와 릴리트의 아들 라트마는 이곳에서 강령교단을 일으켰고, 디아블로 시리즈의 현자 집단 호라드림이 이곳에서 발원했으며, 자카룸 교단의 교조 아카라트는 이곳에서 수행을 했고, 수천년동안 지식을 흡수한 늪과 나무 같은 초자연적 존재들이 지배하는 땅이다. 심지어 엘리아스가 오프닝에서 릴리트를 소환했던 던전이 이곳에 있다.

로라스의 기록에 따르면 뱀들이 흔하다보니 뱀가죽과 뼈로 제품을 만들어서 시장에서 판다고 한다. 뱀 이빨은 뱀의 여신 몰론(Mohlon)의 숭배자들이 보석처럼 가지고 다닌다. 이곳 사람들 중 뱀의 여신의 숭배자들은 그녀를 섬기고 뱀 이빨을 가지고 다니면 여신의 가호로 뱀이나 낭가리에게 습격당하지 않을 거라 믿지만, 이는 아주 어리석은 생각으로 몰론을 숭배하던 인고바니(Yngovani) 마을 사람들은 뱀인간인 낭가리들 손에 무자비하게 몰살당했고 한다. 몰론은 실존하지만 여신도 악마도 아니고 늪지의 어딘가에 서식하는 강력한 괴물이었지만 자신의 숭배자가 바치는 공물을 받아먹었고, 자신의 기원이 뭔지 잊어버리고 자기가 진짜로 신이라고 착각하게 되었던 것 같다고 로라스는 추측했다. 몰론은 이미 죽었지만 낭가리 이교도들은 빛의 대성당이 죽은 이나리우스를 계속 숭배하는 것처럼 몰론을 숭배하고 있다.

6.1. 우미르 고원

6.1.1. 자르빈제트 🌟⭕

하웨자르에서 가장 큰 도시. 자카룸 교단에서 교조 아카라트의 무덤을 찾겠다며 떠나온 성전사들의 대규모 원정대가 통치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현재를 기점으로는 원정 자체가 뻘짓이라서 몇세대 동안 늪지대를 탐험하며 손해만 보고 있다. 그나마 안전한 도시이지만 주민들과 가치관이 다른데다 그들을 돕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악마들과 늪의 악의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다. 시즌 5 스토리에서 릴리트 사후 메피스토 충성파로 돌아선 삼위일체단이 공격할 때 시레스카 대장의 성전사들이 도시를 지키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치안과 방위는 확실히 책임지고 있는 듯하다.

디아블로 4 오프닝 "세명이 오리라"에서 엘리아스한테 이용당하고 릴리트를 소환하는 주문을 외운 흑인 수도사 사이먼이 자르빈제트의 원정대를 따라온 사람이다. 플레이어가 릴리트를 소환한 장소를 탐험하는 일반 퀘스트를 끝내면 오프닝에서 릴리트의 제물이 되었던 그의 시체에서 유품을 찾아서 이곳의 사제한테 돌려줄 수 있다.

유품을 돌려주면 사제나 동료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데 꽤나 신실하고 품성이 바른 청년이었는지 그렇게 희생될 사람이 아니었다고 안타까워한다.

6.2. 성기사의 기념물 🔰

성전사들이 몇세대 전에 하웨자르 정복을 위해서 세운 요새이자 기념비. 하지만 버려져서 도굴꾼들한테 파헤치고 있었다. 현재는 분노한 성전사들의 영혼이 언데드가 되어있다. 도굴꾼의 시체가 묘지 주위에 흩어져있는데 이들에 접촉하면서 유령들을 자극해 진행하는 형식.

6.3. 페티스 습지대

6.4. 신성모독의 벌판

6.5. 독성 구렁텅이

6.6. 비예레스 🔰⭕

탈환할 수 있는 마을. 반인반수 식인 구렁이인 낭가리를 섬기는 이교도들이 점령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렁이 이교도들과 낭가리들이 주적으로 등장한다.

해방할 경우 작중 탐험에 적절한 지점에 웨이포인트가 생겨나고, 해당 지역이 속삭임의 나무의 퀘스트 목표 지역이 될때는 높은 확률로 비예레스의 마을 던전 쪽에 퀘스트가 지정되므로 한번 해방해두면 좋은 곳이다.

6.7. 라카트 성채의 폐허 ⭕

6.8. 쓸쓸한 언덕

6.8.1. 웨지나니 ⭕

타이사, 도난과 함께 퀘스트를 진행하는 하는 지역으로 늪지대 깊은 곳에 위치한 마을로 외부인들에게는 각종 질병에 대해 효과가 있는 치료법으로 유명한 곳이다. 마을에는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들이 많은데, 다양한 복식이나 피부색으로 보아 대륙 곳곳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모양이다.

위로는 빛의 대성당, 가까운 자르빈제트에는 자카룸의 성전사들을 피해 늪지의 중앙에 마을을 세웠다. 양 쪽의 종교 모두에게 이단 취급을 받고있다. 하지만 여러 곳에서 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마을이라서 에리만의 장작처럼 내부에서 치료사들을 배신하는 상황은 아직까지는 벌어지지 않고 있다. 당연하지만 이곳의 치료사들이 사용하는 기술은 늪지의 수천년 묵은 곰팡이를 이용하는 부두술의 열화판인데, 부두술사의 도움을 받으러 가는 퀘스트를 해보면 넘사벽의 실력차가 있다.

6.9. 에리만의 장작 🔰

과거에는 마을이었던 곳이지만 자카룸의 성전사들이 트롤링을 벌여서 현재는 악마들의 손에 넘어갔다. 성전사들이 마을을 지켜주던 마녀의 소문을 듣고 이단이라는 이유로 내놓으라고 요구했고, 주민들이 신고를 했음에도 주민들을 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을 학살하고 마을을 불태워버렸다. 이것이 제물이 되어 화염 악마가 소환된 마을인데, 4편의 성전사들이 괜히 악마들의 영역만 계속 늘려주는 학살자라는걸 보여주는 장소 중 하나. 이에 따라 주적도 화염 속성 공격을 하는 불타는 해골과 몰락자들이다. 클리어하면 부가퀘스트 책 덮기를 할 수 있다.

6.10. 마름수렁

6.11. 몸부림치는 수렁

로라스의 기록에 따르면 낭가리 이교도들이 숭배하는 뱀의 여신 몰론의 재단이 있는 곳이다.[20] 태고부터 있었던 곳으로 재단의 형태가 마치 라트마의 멘토였던 트래그울의 모습과 닮았다고 한다. 이 재단에서 마법의 향을 피워 기도하는 건 대단히 위험한 행위로 트래그울의 모습을 한 무서운 힘을 가진 고대의 존재가 나타나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한다. 그 존재가 잡아먹을 수도 있고 지식과 지혜를 내려줄 가능성도 있으나 머리로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지식과 지혜를 머리에 쑤셔 넣어서 정신병자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재단에 경배를 하든 그 고대의 존재를 소환하든 신중하게 생각하고 정하는 게 좋다고 로라스는 충고했다. 나중에 로라스가 트래그울의 자손들의 비늘이 필요해서 이 재단을 다시 찾았는데 굉장히 크고 긴 비늘을 찾았다고 한다.

6.11.1. 속삭임의 나무 ⭕

메인 스토리와 엔드 콘텐츠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초자연적 존재이자 작은 마을 역할을 하는 거점이다. 스토리가 끝나면 웨이포인트를 타자마자 바로 아래쪽에 보관함, 대장장이, 외형장식이 붙어있어 사실상 가장 유용한 거점이다.

설정상 수천 년 동안 마법사와 지식인들의 머리를 나무에 매달아 놓은 존재. 매달려있는 머리들이 수천 년에 걸친 만큼 수많은 지식을 확보했고,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과 머리를 거래하고 있는 초자연적인 지식인들의 군집이다. 진정한 의미의 나무위키

나무의 지식을 원하는 사람들은 죽은 이후에는 자신의 머리를 나무에 매달아 놓겠다는 계약을 맺는 대신에 어떠한 지식이라도 묻고 대답을 들을 수 있다.[21] 하지만, 엘리아스는 릴리트를 부활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이후, 죽었을 때는 머리를 바쳐야 한다는 계약을 불사의 술법을 사용해서 회피하려고 했다. 참고로, 거래대상이 죽기만 하면 까마귀 같은 마법적인 동물을 보내서 자동으로 회수되는 구조이다.

로라스 나르는 릴리트를 추격하기 위해서 속삭임의 나무와 거래를 했다. 따라서 로라스 나르도 언젠가 죽게 된다면 속삭임의 나무의 구성원이 될 것이다.

이런 설정만 보면 음침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믿을 놈이 하나 없고 정말 극소수 빼고는[22] 죄다 무능하거나, 완전한 개막장으로 묘사되는 인간들만 한가득 남는 엔딩 이후에는 유일하게 공평한 거래를 해주며 실질적인 동료 역할도 해주는 초자연적 존재다.

스토리를 진행하고 나면 속삭임의 나무가 주는 임무를 수행하고 보상을 받아 실질적인 게임의 엔드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라스의 기록에서는 스코스글렌의 글루안파이드아도 이 나무처럼 인간들에게 지식을 제공하는 고대의 나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한 가지 추가 설정이 나왔는데 로라스의 추측이지만 하웨자르의 정글은 이 나무가 있는 곳에서 시작해서 뻗어나간 것 같다고 한다.

6.12. 부패범람 삼각주

6.13. 버림받은 해안

6.13.1. 벽지 ⭕

지도에 실리지 않은 무법자들의 마을. 3편의 린던이 이 곳의 리더로 질서를 잡고 있다. 린던이 왕의 항구에서 밀수품들을 대량으로 들여오면서 이곳을 유지하고 있다. 위치상으로 보면 서부대륙 끄트머리에 있는 왕의 항구와 동서 방향으로 대조되는 위치에 있다. 위치가 워낙에 막장인지라 주변에 난파선 지형이 있고 문제가 굉장히 많지만 그래도 동떨어진 곳에 있는 거점인지라 플레이어들한테는 퀘스트를 하러 다닐때 도움이 되는 곳.

6.14. 귀신들린 잔해

7. 케지스탄

수많은 전쟁과 악마의 침략으로 위대한 문명의 고향이었던 곳은 사막 모래에 삼켜졌으며, 이교도들은 케지스탄의 어둠 속에서 강력한 유물을 발굴하여 고대 악마를 부활시키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3막 후반, 4막, 6막 초반의 배경. 3편 2막의 배경이었던 곳과 동일하며, 당시의 마을도 '잊힌 전망대'라는 이름으로 방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칼데움 시장, 알카르누스, 달구르 오아시스 등의 장소가 그대로 등장한다.

케지스탄 아래에 있는 아르겐텍 강을 경계로 케지스탄과 나한투의 경계가 나뉜다.

7.1. 황색 사막

7.1.1. 자카룸 예배당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 식인종들에 의하여 순례자들이 공격받으며 피난인들이 머무르고 있고, 우물이 더럽혀져서 많은 사람들이 병을 앓고 있다.

7.2. 폐허의 제단 🔰⭕

주적은 삼위일체단 계통의 인간 적들.

7.3. 알카르누스 🔰

죽음을 극복하고 싶어한 강령술사 마녀의 사악한 실험에 의해 역병과 파리, 언데드들이 들끓게 된 도시. 전작의 맵과 구조가 동일하며 마그다와 싸웠던 보스룸까지 재현되어 있다. 주적은 좀비 계통의 언데드와 파리 계통의 악마들.

7.4. 파고드는 모래

7.4.1. 타르사락 ⭕

7.4.2. 엘리아스의 궁전

7.5. 그슬린 분지

7.6. 칼데움

칼데움 황궁 지하의 지옥문이 열리며 아비규환이 되었다. 2편의 트리스트럼, 3편의 혼돈의 요새에 이어 전작의 마을이 적의 소굴이 된 세 번째 도시가 되었다. 6막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도시가 굳게 닫혀 있어 접근이 불가능하며, 전작에 등장한 칼데움 시장 등의 장소도 폐허로 남아 있다.

7.6.1. 황실 도서관 ⭕

7.6.2. 이샤리 성소

칼데움에 있었던 마법 학교로서 남은 다섯 마법학파의 총본산이었다. 3편의 마법사가 갔던 곳이기도 하다.[23] 하지만 마법학자 에메루스[24]에게 가르침을 청했다가 인간성이 나쁘단 이유로 거절당한 지망생[25]이 릴리트의 추종자들을 끌고 와서 쑥대밭으로 만든 후 던전이 되었다.

7.7. 거친 해안선

7.7.1. 강철늑대단 야영지 ⭕

전작들에 등장한 강철늑대단이 머무르고 있는 곳이다. 설정 상 칼데움이 도시를 폐쇄하면서 쫓겨난 상태. 강철늑대단의 재건을 돕는 퀘스트를 할 수 있고 서부 해안선에 흩어져있는 퀘스트를 하러 다니기 쉬운 위치의 웨이포인트이다.

7.8. 황폐해진 수로

7.9. 남부벌판

7.9.1. 게아 쿨 🌟⭕

케지스탄의 실질적인 도시. 디아블로 4에서 가장 제대로 된 항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칼데움은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의 양쪽의 광신도들에 의해서 완벽하게 말살당했지만 이곳은 그나마 화를 면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빛의 대성당의 참회의 기사단이 깽판을 치고 있어 죄없는 주민들을 고문하여 죽이고 있고 여기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기사가 탈주하여 광신주의에 빠져 날뛰고있는 기사들의 학살에서 현지 주민들을 지키는 레지스탕스가 결성되는 퀘스트가 있다. 칼데움과는 아무런 연관성도 없는 주민들마저 학살하는 참회의 기사단을 보며 대성당에 대한 공포감과 혐오감을 느끼는 도시 분위기를 보여준다.
단순 면적으로 디아블로4 마을, 도시 중 가장 넓고 번화한 느낌을 준다.[26] 원래 수도가 아닌데도 타 지역의 대도시들보다 훨씬 번화한 것을 보면 케지스탄과 타 지역간의 격차를 느낄 수 있다.
로라스의 기록에 따르면 최초의 혈기사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7.10. 오마트의 옹성 🔰

주적은 성난 환영, 해골 계통의 언데드들. 원래는 자카룸 신도들이 모여 살던 곳이었으나 어떤 이유로 몰살당한 후 언데드가 되었다.

7.11. 증오의 전장

7.11.1. 덴샤르 ⭕

8. 나한투

총 6개의 지역이 나올 예정이다.

8.1. 지속되는 증오

쿠라스트 부두와 트라빈컬이 포함된 지역으로 디아블로 2에서도 나왔던 지역이다. 지속되는 증오와 쿠라스트 시장(쿠라스트 상부), 다섯 언덕의 쿠라스트 하부는 디아블로 2 3막의 배경지역이었다.

8.1.1. 쿠라스트 부두

2편에서 3막의 거점마을로 나왔던 그곳이다.

8.2. 쿠라스트 시장 🌟⭕

나한투 지역의 중심지로 2편으로부터 70년이 넘게 지나서 복원이 이뤄져 쿠라스트 시의 상부 지역은 어느정도 과거의 영광을 회복했다. 월드 난이도를 바꿀 수 있는 사자상이 있다. 증오의 그릇부터는 난이도 시스템이 개편되어 고행이 여러 단계로 나뉘었는데 고행2부터 난이도가 에스컬레이트하고 나한투는 몹의 밀집도가 매우 높아서 몸이 약한 원소술사나 강령술사는 헬게이트가 열릴 수 있으니 조심하자. 나한투 지역의 중심지로 나한투 각 지역에서 한명씩 선출한 다섯 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쿠라스트 의회가 통치한다. 쿠라스트 부두를 포함한 쿠라스트 대표는 오르무스, 다섯 언덕 지역의 대표는 키하세툰, 테간제 고원의 대표는 이소다.

8.3. 비즈준

마법단 전쟁이 시작되었고 동시에 끝난 장소다. 과거 마법학자 의회 알라키쉬에서 아뮤이트 마법단[27]과 아홉현자단(Ennead Clan)[28] 마법학자들이 비제레이가 악마소환을 했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이때 유혈사태가 발생해 의원 몇명이 죽자 두 마법단이 이에 대한 보복으로 비즈준에 있던 비제레이 아카데미를 파괴하며 마법단 전쟁이 시작되었다. 증오의 그릇에서 나오긴 했는데 아직 특별한 용도는 없다.

8.4. 비즈준 구덩이

마법단 전쟁 당시 비제레이와 비제레이의 동맹인 기타 소규모 마법단들이 아홉현자 마법단 및 아뮤이트 마법단의 동맹군과 싸웠고[29], 이때 대규모 마법들이 충돌한 여파로 비즈준의 바로 위에 거대한 크레이터가 만들어졌다. 증오의 그릇 확장팩 엔드 콘텐츠인 암흑 성채가 이 크레이터에 있으며 최초의 카즈라들이 이 성채를 만들었다고 한다. 던전 보스는 자그라알이다.

8.5. 일곱 바위

움바루족의 일파인 일곱 돌의 부족의 지역이었다. 디아블로 이모탈에 등장한 움바루족 여행자 타시의 고향인데 중심도시 차키르가 폐허가 된 걸 보면 부족의 상황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나마 방랑자가 차키르를 어느정도 회복시켜 줬으니 게임 시점 이후에는 부족이 재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8.6. 차키르 🔰

8.7. 다섯 언덕

부두술사 플레이어 캐릭터 나지보의 부족원인 다섯 언덕의 부족(움바루족의 일파)이 사는 곳이다. 쿠라스트 의회의 일원인 사무크의 키하세툰이 이들을 대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몬스터들이 점거중인 쿠라스트 하부도 이 지역에 속한다.[30]

8.7.1. 사무크⭕

의회원 키하세툰과 혼령사 에루의 고향이다. 메인퀘 클리어 후 서브퀘를 받을 수 있다. 마을 북쪽에 악마의 아지트가 있고 동남쪽에는 꽃씨를 이용한 사악한 마법을 쓰는 마녀가 있어서 골치를 앓고 있으며, 마녀의 오두막 근처에 움바루 사제의 시체가 놓여있는 걸 볼 때 움바루족들이 마녀의 주 표적인 걸로 보인다. 네이렐이 들고 다니는 메피스토의 영혼석 때문에 장로 한명 빼고 다 숨어 있으며 메인퀘 스토리 클리어 후에 집 밖으로 나온다.

8.8. 잠못드는 꼭대기

8.9. 죽음의 도시 🔰⭕

PTR에서 공개된 보루 퀘스트 장소로 강령술사들의 총본산인 그곳이 맞다. 도시 자체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도시로 향하는 입구만 등장.

3편 시점에서 말티엘의 침입으로 황폐화되어 오랫동안 방치되었으며, 플레이어에 의해 정화되어 강령술사들이 조금씩 돌아오는 중.

8.10. 거인의 들판

오래 전 나한투 지역을 큰 덩치의 악마들이 거닐던 시절이 있었고, 그들이 죽어서 남긴 유해가 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악마들의 유해 중 내장에 해당하는 부분이 실용적으로 유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와서 채취해 가공하는 산업지대가 되었다. 때문에 움바루족들의 터전인 다섯 언덕, 일곱 바위, 테간제 고원과 달리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다.

8.10.1. 이코르폴⭕

메인퀘 중 들르게 되는 마을로 마을 남서쪽에는 자카룸 교회의 폐허가 있는데, 이곳에서 와클란 일행이 자카룸의 박해로 말살된 스카트심 교단을 되살리려 시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라즐로를 비롯한 자카룸 과격파의 수작질로 재건 시도가 좌초되고 와클란은 살해당한다. 방랑자가 와클란의 요청대로 자카룸 교회 지하에서 스카트심 방식대로 뿔나팔을 축성하면 격노한 자카룸 성직자의 영혼들이 튀어나와 공격한다.

8.11. 테간제 고원

부두술사의 부족인 움바루족의 지역 중 하나로 게임에서는 붉은 바위로 된 고원과 협곡이 가득한 곳이다. 움바루족의 네 분파 중 다섯 언덕의 부족과 일곱 돌의 부족은 따로 거주지가 있으니 정황상 이곳에 사는 자들은 오악사지 부족으로 추정된다. 테간제 고원의 부가 퀘스트 쏟아내린 피에서 와시포추가 이 땅을 지키고 있다고 혼령사 야오틀이 말하는데 와시포추는 오악사지 구전 경전에서 언급되는 오악사지 부족이 숭배하는 신령이고 테간제 고원을 그들의 고유어로 나찰라르와카라고 부르기도 한다.

8.11.1. 키추크🔰⭕

의회원 이소의 고향. 테간제 고원에 있는 마을로, 하웨자르와의 경계지역이다. 방랑자가 해방시켜주면 끊어져 있던 하웨자르와 이어지는 다리가 복원된다. 이후 언급된 정황을 보면 돈을 벌 기회를 포착한 암시장 상인들이 키추크에 진출한 걸로 보인다.

9. 불타는 지옥

6막 이후 칼데움 황궁 지하에 있는 지옥문을 통하여 증오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캠페인을 클리어하고 나면 로라스에 의하여 봉인되어 진입할 수 없었으나 시즌 5에 추가된 신규 컨텐츠로 지옥불 군세 이용을 위해 언제든 재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1] 이게 상당히 넓다 보니 지역의 숨은 요소들을 꼼꼼이 찾는 유저들은 액트 1을 깨기 전에도 레벨 40대를 찍을 정도. 메인 퀘스트만 달리면 저 레벨 대에 엔딩을 볼 수 있다(...) [2] 설정집 로라스의 기록에서도 자세한 현황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냥 이런 지역을 방문했다고 알려주는 정도다. 그나마 이브고로드는 나라가 존속은 하고 있다고 나왔고 서부원정지는 사실상 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3] 동부 대륙도 남부의 쿠라스트 지역이나 부두술사의 출신지인 토라자의 밀림은 아직 미구현 상태다. 일단 지도를 보면 쿠라스트는 케지스탄이 아니라 토라자 밀림 일대의 일부로 간주되며 남부 일대는 '나한투' 라는 이름의 지역이다. 확팩인 증오의 그릇에서 등장할 예정이다. [4] 퇴마사 옥타비아 같이 정상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도 드물게 있기는 한데 이런 상식적인 사람은 소수다. 그나마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퇴마술도 교단 지도부에서 죄악시해서 혼자서 몰래 퇴마술로 사람들을 돕고 있다. [5] 이런 일들이 엄청 진저리가 났는지 마그레이브의 NPC들 중 앨리나라는 여성이 자신들을 저버리고 그냥 키요바샤드로 도망칠거냐며 묻는 밀리조프라는 남성에게 아버지(이나리우스)에 대한 믿음은 변치 않지만, 이곳에선 섬길 수 없다고 울부짖듯 답한다. [6] 라트마의 사제들은 이 다섯 원소가 세상을 구성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한다. [7] 졸툰 쿨레의 책에서 본 레시피로 만들었다. [8] 야만용사 부족 역사상 여성으로서 최초로 야만용사 전쟁군주로 가치를 인정받은 사람이다. 디아블로 3의 퀘스트 중에서도 그녀의 이름이 붙은 아이템을 얻는 퀘스트가 있다. [9] 책을 펼쳐서 읽으려는 자가 정의로운 자인지 악한 자인지 판단한 후 대응조치를 취하는 주문이다. [10] 디아블로 이모탈의 서브퀘스트에서 움바루 부족의 여행자 타시가 야만용사 부족들 중 가장 똑똑한 부족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다. [11] 족장의 전사가 투입됨 [12] 마을을 탐방하다보면 눈폭풍과 함께 괴물들을 봤다며 경고하던 딸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어느날 외출 후 마을에 돌아왔더니 마을 사람들은 물론 딸까지 얼어붙은 채 죽어있는 걸 보고 크게 슬퍼하며 왜 딸의 말을 듣지 않았을까 하면서 후회하는 어떤 남성의 기록을 볼 수 있다. [13] 약간 후방주의 [14] 번외던전에서 찾을 수 있는 기록 중에도 옛날부터 농사를 지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15] 건축양식은 서아프리카에 더 가까운데 반해 거주민들의 억양이나 야크를 기르는 등의 생활양식은 중앙아시아를 더 닮아있다. [16] 실은 더 사고칠까 봐 지켜보고 있는 뉘앙스가 더 강하긴 하다. [17] 당시 학 부족의 장로가 니흘라탁이었다. 그가 바알의 침공 당시 한 짓을 생각하면... [18] 엄청 거대한 벌레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 벌레의 시체가 사원 안에 자리잡고 있다. 크기가 크기이다 보니 식인종들을 몰아내도 그 시체는 여전히 사원 안에 그대로 남아 있다. [19] 참고로 2편에서 등장했던 하웨자르에서 남서부에 존재하는 쿠라스트 지역은 울창한 정글이 가득찬 남아메리카 분위기이다. 자카룸 교단의 교조 아카라트는 습한 기후를 자랑하는 양쪽의 지역에서 주로 활동했는데, 각각 하웨자르는 2편에 구현이 안되고 쿠라스트는 4편에 구현이 안되어 게임 내부에선 연결성을 떠올리기 힘들지만 실제로는 꽤나 밀접한 지역이다. [20] 메인 퀘스트 중 향을 피우는 그 재단 맞다. [21] 다만, 나무에 매달려있는 머리들의 수천 년에 걸친 지식과 마법 능력으로 알아내는 것이기에, 사실상 전지에 가깝지만 미래를 예측한다던지 모든 지식을 아는 능력이 아니라 빅데이터에서 검색하는 슈퍼 컴퓨터에 가깝다. 엘리아스처럼 죽은 이후에 머리를 바쳐야 한다는 리스크를 불사의 술법으로 회피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먹튀를 하는 자들을 잡아 죽이고 머리를 회수하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원하는 지식을 주기도 한다. [22] 물론 네이렐이나 로라스 같은 믿을 수 있는 인물이 있지만 대부분 메인퀘가 끝난 후로는 같이 행동할 수가 없으며, 정말 주인공 혼자서 다시 떠돌게 된다. 로라스가 1인칭 관찰자의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작품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걸 감안하면 그나마 로라스는 확장팩에서는 다시 조력자로 등장하겠지만 일단 그전까지는 혼자서 속삭임의 나무의 의뢰를 받아 일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23] 배울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24] 어느 학파 소속인지는 불명이다. [25] 이름과 정체는 알 수 없다. 이샤리 성소의 보스몹은 남성 마법학자의 모델을 쓰고 있는데 이 지망생은 일지에서 여성의 목소리로 과거를 회상하기 때문이다. 거절당한 게 전화위복이 되어서 더 큰 힘을 손에 넣었다는 기록을 보면 일단 마법에 대한 자질은 있었던 것 같다. [26] 폐허가 된 굴란, 칼데움 제외 [27] 정신을 조작하는 마법이 특기로 호라드림 창설 멤버인 이벤 파드가 이 마법단 출신이다. [28] 졸툰 쿨레와 아유잔의 모교이며 물질을 조작하는 마법이 특기다. 3편의 추종자 요술사가 사용하는 요술(Enchantment)과 원소술사가 점성술사의 유산 퀘스트에서 배우는 마법부여(Enchatment)도 이들의 기술이다. [29] 그런데 디아블로 이모탈에 나오는 이벤 파드의 일지에 따르면 초대 호라드림이 활약하던 시기에는 아홉현자단과 아뮤이트 마법단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냥 비제레이 타도라는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손을 잡았던 걸로 보인다. [30] 나한투 메인퀘 스토리가 끝날 때 에루가 메피스토랑 거래한 것 때문에 일단은 나한투와 혼령계가 안정을 되찾았다는 로라스의 설명이 니온 걸 볼 때 게임 시점 이후에 쿠라스트 하부도 회복되긴 했을 것이다. 악마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건 게임 시리즈에서 일관되게 강조되는 것이고 언젠가는 다시 지옥의 마수가 뻗치겠지만 일단은 메피스토가 약속은 지킨 걸로 보이니 게임 시점 이후 나한투의 상황은 많이 나아졌을 것이다. 그나마 메피스토는 약속이나 계약을 어기더라도 바알처럼 대놓고 휴지조각으로 만들지는 않고 편법으로 우회하거나 안들키게 하는 스타일이라 시간이 좀 지난 후 암암리에 손을 쓰거나 동생들에게 맡길 것으로 보인다. 과거 어둠의 유배 당시에 티리엘이 대악마와의 싸움을 호라드림 마법학자들에게 맡기고 본인이 직접 싸우지 않았던 이유도 메피스토가 표면상으로는 지옥에서 쫓겨나서 어쩔 수 없이 성역에 왔다는 형식을 취했기 때문에 조약을 깼다고 보기에는 애매한 상황이라 자기가 직접 싸우면 천사들이 먼저 불가침 조약을 어겼다는 빌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바알은 아리앗 산에 대군을 끌고 직접 쳐들어가 조약을 대놓고 위반해서 이 시점 이후 성역불가침 조약은 걍 종이쪼가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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