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12:59:32

동해선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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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취소선은 폐지된 운행계통. 단독 문서가 있는 운행계통만 표기함.
참고
  • [a] 진주행(경전선)·포항행(동해선) 포함
  • [b] 전주행(서대전 경유)·여수행(전라선) 포함
  • [c] 경강선, 영동선 이용. 경강선의 열차는 맞지만, 중앙선의 성격이 더 강한 열차. (영동선 KTX는 쓰이지 않는 용어임)
  • [d] 동대구행(대구선)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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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운행계통4. 개통 효과5. 여담

1. 개요

2026년 경부터 강릉부터 동대구 또는 부전 간을 운행 예정이며, 동해선을 경유하는 KTX 운행 계통이다.[1]

동해선 경강선(서원주-강릉), 중앙선(덕소~모량), 서해선, 중부내륙선과 같은 (준) 고속선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준)고속열차 KTX-이음이 운행할 예정이다.

2. 상세

현재 동해선 부전역부터 영덕역까지만 개통되어 있는 상태이고, 2024년 12월 말에 삼척역까지 개통 예정이다. 이 중 부전역- 태화강역은 전철 공용 구간이고,[2] 태화강역부터 영덕역까지는 2015년에 서울역 포항역 간을 오가는 KTX가 운행을 개시했기 때문에[3] 시속 200km/h 정도로 운행할 수 있게 개량 공사를 거쳤고, 복선 전철화가 되어 있다.

먼저 포항역- 영덕역 간은 2018년 1월 26일에 개통되었는데, 당시에는 단선 비전철이었기 때문에 무궁화호[4] 운행하다가 RDC 디젤동차의 내구연한 만료로 인해 현재 이 구간은 열차가 운행하지 않고 있으며[5] 전철화 공사 중이다.

그래서 현재 포항역- 삼척역 구간은 전철화 공사 및 고속화 공사가 진행 중으로, 이 구간은 KTX-이음 운행대비를 위해 시속 250km/h급으로 설계되었다.

2024년 6월에 공사를 완료 후 전기 공급을 개시했으며 동년 12월 30일에 개통 예정이다. 다만, KTX-이음 제작이 늦어졌기 때문에[6] KTX-이음은 2년 연기된 2026년에 운행하게 되며, 2026년 전까지는 ITX-마음이 강릉-부산 간을 오갈 예정이다.

이 때문에 강릉- 부전 간은 3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지만, 추후 KTX-이음이 운행하면 강릉에서 부산까지 약 1시간 20분 단축된 2시간 30분대로 소요시간이 줄어든다.

3. 운행계통

2024년 5월에 동해선 열차 운행 계획이 공개되었는데, 부전-간성급행 편도 2회, 부전-제진급행 편도 1회에 동대구발 강릉 완행이 편도 5회, 부전발 강릉 완행이 편도 3회 운행할 예정이다.[7]

현재 완행은 어떤 열차로 투입될지 정해지지 않았고, 급행 KTX-이음이 투입되기에 계획상으로는 동해선 구간에서 KTX-이음은 왕복 3회 운행할 예정이다. 다만 KTX-이음 의 차량 부족 문제로 이 운행계획대로 갈 지는 알 수 없는 상황. 또한 동대구역 연선에서 KTX 운행 요구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편도 3회보다 더 다닐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동대구역에서 강릉역까지는 버스 대비 1시간 40분 단축되어 약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경 KTX 추가 도입 편성의 반입 후 운행 계획이 수립되어야 정차역과 운행계통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KTX-이음 동해선 구간에서는 포항, 영덕, 울진, 삼척[편입], 동해[편입], 강릉[편입]에 필수 정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11] 나머지 역들은 ITX-마음이 정차할 것으로 보인다.

4. 개통 효과

동해선 전 구간 개통 후 2026년경에 KTX-이음이 운행하게 되면 울진군, 영덕군, 삼척시 KTX 시대가 열리게 된다.[12]

이전에 울진군은 철도가 지나지 않는 지자체 중 하나였고, 도로도 험해 오지 중 하나였는데[13] 동해선 개통으로 철도가 다님은 물론 KTX까지 들어오기 때문에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또한 강릉-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들기에[14] 더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진다.

5. 여담

2026년 개통 시에는 국내에서 수도권에 들어가지 않는 KTX 운행 계통 중 하나가 될 것이다.[15]
[1] 영동선 KTX(강릉선 지선) 일부 열차가 삼척역까지 연장할 계획이 있고, 중앙선 KTX 경주역- 부전 간을 운행 예정이지만 이 문서에서는 강릉-부산/동대구 간을 운행할 열차 계통만 기재한다. [2] 향후 북울산역까지 연장 예정. [3] 경부고속선을 경유하며 경주역 인근에서 건천연결선을 통해 동해선으로 들어온다. [4] RDC 디젤동차가 투입되었다. [5] 대신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6] 이전에 서해선 투입용으로 5편성만 발주했다가 단가 문제로 미응찰 사태가 발생했고, 2021년 말에 동해선 등과 함께 14편성을 통합 발주해서 현대로템이 수주했다. 열차 제작이 밀리기도 했고, 2025년 경에 초도 편성이 반입 예정이기에 결국 KTX-이음 개통은 2026년으로 밀려버렸다. [7] 고로 부산-강릉 간은 편도 6회의 열차가 오가게 되는 것. [편입] 해당 정차역은 각각 삼척선, 영동선 그리고 경강선의 역이지만, 향후 동해선에 편입될 곳이다. [편입] [편입] [11] 일부 역에서는 선택정차를 추가로 더 할 수도 있다. [12] 포항은 2015년에 KTX 운행을 시작했고 동해도 강릉선 KTX가 2020년부터 동해까지 연장 운행하기 때문에 동해선 연선 도시 중 이 두 도시는 먼저 KTX 시대가 열렸다. [13] 7번 국도는 이미 고속도로급으로 선형이 좋고, 불영계곡로는 이전에는 구불구불한 길이었지만 개량 및 직선화 공사를 한 후에는 울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기에 도로 교통망은 이전보다는 상당히 좋아진 편이다. 불영계곡로의 개통으로 서울-울진 간 거리가 40~50km간 단축됨과 동시에 소요시간도 1시간 이상으로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 [14] 버스로는 약 4시간 후반~5시간 정도 걸리지만, ITX-마음 운행 시 3시간 50분대로 30~40여 분이 줄어들고 KTX-이음 개통 시 2시간 30분대에 오갈 수 있어 효과가 크다. [15] 다른 하나는 경부고속철도 성격이 아닌 경전선만을 운행하는 KTX-이음이다. 시기상으로 경전선을 다니는 KTX 이음이 먼저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