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현재 운행이 중단된 노선을 다룹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도로, 철도, 버스, 항공, 선박 등의 노선은 현재 무기한 또는 특정 기간에 한하여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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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역 | ||
| 역명 표기 | ||
| 삼척선 |
삼척 Samcheok 三陟 / サムチョク |
|
| 동해선 | ||
| 주소 | ||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중앙로 13 (사직동) | ||
| 관리역 등급 | ||
|
보통역(3급) ( 동해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
||
| 운영 기관 | ||
| 삼척선 | 한국철도공사 | |
| 개업일 | ||
| 삼척선 | 1944년 2월 11일 | |
| 동해선 | 2024년 12월 31일 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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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거리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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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방면 삼척해변 ← 5.1 ㎞ |
삼척선 삼 척 |
종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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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덕 ← 16.1 ㎞ |
동해선 (미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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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역과 근덕역 사이에 가칭 근덕신호장 건설이 계획되었으나 무산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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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역사 (1958년 준공, 2022년 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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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역사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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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척선의 철도역.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중앙로 13 (사직동 51-16번지) 소재.2. 역 정보
1944년 2월 11일 삼척선의 전 구간이 개통하면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1958년 9월 13일 구 역사가 준공되었고, 1971년 9월 10일부로 무연탄화물 도착역으로 지정되었다.
1991년 8월 20일부로 여객수요 감소로 인해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선형도 좋지 않고 동해 외에는 갈 수 있는 행선지가 없었던 터라 버스 대비 메리트가 없었던 셈. 그리고 1994년 1월 1일부로 소화물취급도 중지되었다.
그 이후로는 환상선눈꽃순환열차 등의 관광열차만 근근히 취급하다가 2007년 7월 25일부터 바다열차가 생기면서 다시 여객취급이 재개되었다.
역 앞의 광장이 좀 휑한 편인데 길 건너편에 번개시장이라고 불리는 곳은 매일 새벽마다 장이 서는 곳이다. 아침 일찍 이곳에 가면 농수산물을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말 그대로 번개치듯 팔아치우고 가는 곳인지라 좀 늦으면 그냥 휑하다.
2019년 6월 3일부로 동해선 공사로 여객취급이 임시로 중단되었고, 여객업무는 삼척해변역으로 이관되었다.
2024년 12월 말에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2.1. 화물 취급
여객취급과는 별도로 화물취급에 있어서는 중요한 역. 역 바로 옆에 거대한 삼표시멘트[1] 삼척공장이 자리하는데, 거기로 이어지는 시멘트 화물 전용지선이 있어서 이를 통한 화물취급을 하고 있다. 한 해 약 30~5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인근의 석회석 가채 매장량은 2000년 정도 쓸 양이라고 하는데, 1959년 7월 20일에 영동선의 인클라인이 고장난 것이 두 달 넘게 고쳐지지 않자 운송이 힘들어져 시멘트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였다. 결국 인클라인이 황지본선으로 개량되는 데에 일조를 한 공장인 셈.
1990년대 중반까지는 삼척화력선이라는 지선도 있었으며, 1956년 5월 1일에 준공되었다(연장 1.8㎞). 이는 동양시멘트선(3㎞), 영동연탄선(2.4㎞)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다. 주요 목적은 과거 삼척화력발전소에 석탄을 공급하는 것이었으나, 발전소 폐쇄 이후 연탄공장에 석탄을 공급하고 삼척항에 시멘트를 공급하던 기능을 수행했다.
봉황산터널 부근의 선로에서 바다방향까지의 오십천 제방의 일부가 노반의 흔적으로, 지금은 자전거 도로로 용도 변환되었다. 동양시멘트선의 경우 이미 80년대 이전부터 시멘트 수송용 컨베이어벨트가 오십천을 가로질러 삼척항으로 연결되어 있었기에, 그 이전에 기능을 상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삼척화력발전소에서 삼표시멘트 부두로 연결되는 선로는 있었으나 현재는 삼척화력발전소 자리 자체가 다른 공장으로 용도변경되어서 흔적을 찾을 수 없다.[2]
2.2. 강릉선 KTX 정차 추진
삼척시가 동해중부선이 개통되면 기존 영동선 동해역까지 운행 중인 KTX-이음을 삼척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삼척선이 전철화 되지 않아 KTX가 동해역 아래로 내려갈 수 없었으나 동해선이 전체 전철화로 계획이 바뀌면서 그에 편입될 삼척선 또한 전철화 공사가 모두 완료되었다.지난 2024년 1월 26일 'KTX 삼척역 도입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용역을 오는 9월까지 진행 예정이라 밝혔으며 *,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의 KTX-이음( 동해선 KTX) 투입이 차량 부족으로 2026년으로 연기된 상황에서 이러한 삼척시의 요구가 반영이 된다면 삼척시의 고속철도 시대를 영덕군, 울진군보다도 더 빨리 열 수도 있을 것이다.[3]
2024년 6월 26일 삼척시 자체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과 경제성 모두 크다는 결론이 나와 7월달에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삼척역 연장을 정식 건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만약 성사가 된다면 삼척시 시내버스노선의 개편을 통해 삼척역의 접근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4]
특히 향후 운행할 송도역 및 수서역 착발 KTX는 강릉역 및 제진역 방향으로만 운행하는 것이 확정됐기 때문에, 동해시 및 삼척시에서는 고양시, 서울시, 양평군 방향 KTX 연장 개통 추진에 총력전으로 임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으로는 삼척번개시장, 삼척시장애인종합복지센터, 삼척시 장애인보호작업장, 남양동 19통 마을회관, 삼척시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삼척번개시장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삼척교를 통해 오십천을 건너면 삼척장미공원으로도 갈 수 있다.그리고 실직국의 왕비 묘인 실직군왕비릉이 삼척역 바로 서쪽에 붙어 있다. 동해역 근처의 송정동 유적과 더불어서 동해-삼척 일대가 실직국의 중심지였다는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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