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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의 수호자 · 데인슬레이프 Dainsleif: Bough Kee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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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a244c,#010101><colcolor=#aa9872,#dddddd> 본명 | 데인슬레이프 |
이명 |
가지의 수호자 켄리아 마지막 왕조 친위대장 여광의 검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1] |
소속 | 켄리아 왕실 친위대 → 무소속[2] |
신의 눈 | 불명[3] |
능력 | 불명[4] |
운명의 자리 | 사환[5]자리 |
가족 관계 | 형 베드르폴니르 |
언어별 표기 |
Dainsleif [ruby(戴因斯雷布,ruby=Dàiyīnsīléibù)] ダインスレイヴ |
성우 |
최한 츠다 켄지로 쑨예 유리 로웬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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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원신》의 등장인물.2. 설정
전반적인 행적이 베일에 싸여 있으며 1.4 버전 스토리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캐릭터들의 스킬을 설명하는 데인 여담[6]의 나레이션 목소리도 데인슬레이프의 목소리이다.[7] 이름의 유래는 다인슬라이프.그를 마지막으로 만난 걸로 추정된 심연 교단의 수장 또한 지금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정체의 단서도 거의 없으며, 발자취 PV에 따르면 여행자에게 여정의 의미를 깨달으라는 것, 여행자의 가족을 구할 능력을 증명하라는 대화를 남겼다. 또한, 심연 교단의 정보를 찾고 있으며 그들과 맞서려고 한다. 그가 심연 교단을 왜 적대하는지는 불명이다.
오른쪽 얼굴만을 가린 가면을 착용하고 다니며, 오른쪽 팔이 이상하게 변질되어 있다.[8] 오른쪽 손에서 심연의 힘으로 추정되는 검푸른 불꽃이 나오는데, 콜레이나 여행자와 같이 어떠한 사연이 있는 듯하며, 데인슬레이프가 능력을 사용할 때 발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신 데인 여담 PV 영상에서 나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최종보스로 나올지 말지 궁금해하는 이들도 있는데, 발자취 PV에서의 대사를 보면 최종보스인 천리의 주관자와의 전투 전에 등장할 조력자에 가까울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데인슬레이프/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 강함
여전히 짜증나는 낯짝이군, 교단의 적 데인슬레이프!
너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존재야. 하지만 교단 외의 위험한 존재는 전부 철창에 갇혀야 하거늘….
심연 사도
너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위험한 존재야. 하지만 교단 외의 위험한 존재는 전부 철창에 갇혀야 하거늘….
심연 사도
대비하고 있는 「여광의 검」에게 아무리 많은 병력을 쏟아부어봤자 소용 없지. 차라리 나 혼자 나서는 게 나아.
아직도 나한테 검을 휘두르는데 망설임이 있더라... 그렇지 않았다면 난 「여광의 검」의 상대가 못 됐을거야. 500년 전은 더더욱 그렇고
심연 교단의 수장
티바트 최대의 적인 심연 교단을 혼자서 상대하는 인물인 만큼, 그 전투력은 엄청나게 강하다. 리월 시점의 여행자와 그럭저럭 대등한 싸움을 벌일 수 있는 심연 사도조차 데인슬레이프를 상대로는 도주를 선택했을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데인슬레이프 본인이 심연 사도와 다시 조우했을 때, 도망칠 줄밖에 모르는 겁쟁이 주제에 나와 맞서려는 용기는 어디서 나온 거냐며 심연 사도를 디스할 정도.아직도 나한테 검을 휘두르는데 망설임이 있더라... 그렇지 않았다면 난 「여광의 검」의 상대가 못 됐을거야. 500년 전은 더더욱 그렇고
심연 교단의 수장
심지어 현 심연 교단의 수장인 왕자/공주조차 데인을 보고 그는 자신의 적이라고 인정했으며, 자신들의 '운명의 베틀' 계획에 써먹을 재료인 기울어진 일곱 신상과 경작기의 코어를 눈앞에 두고도 데인슬레이프를 상대로는 정면 승부를 생각하지 않고 도주했다. 물론 정말로 데인슬레이프와의 승부가 두려워서 피했는지, 아니면 경작기의 코어가 사실 '운명의 베틀' 계획과 별 상관이 없어서 자리를 떠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정면승부를 하면 큰 피해를 입을 것이 확실했다.[9] 더구나 데인은 티바트에서 가장 번성했던 나라인 켄리아의 친위대장인 '여광의 검'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불사의 저주를 받고 심연의 힘을 얻기 전부터도 상당한 강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원신의 모든 스토리 플롯을 이야기하는 발자취 PV에서의 데인슬레이프의 대사[10]를 보면, 여행자가 모든 여정을 끝낸 뒤의 마지막 관문에서 여행자를 막아서며 그/그녀와 대립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스토리 플롯대로면 데인은 일곱 원소의 힘을 모두 되찾아 전성기로 돌아온 여행자와도 대적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뜻이 된다. 아니라 같은 켄리아인 출신으로 추측되는 피에로가 우인단 집행관들의 리더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신은 몰라도 어지간한 우인단 집행관들은 능가할 수 있는 강자인 게 확실해 보인다.[11][12]
마신 임무 4장 6막에서 그의 강함이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나는데 라인도티르를 포함한 5대 죄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실력자였으며 심지어 현 심연 교단의 수장보다도 무력이 더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현 시점에서는 여행자가 최대한으로 강해진다고 한들 자력으로는 데인슬레이프보다 약한 셈.[13] 심지어 심연 교단의 수장이 단신으로 데인을 상대한 이유가 이미 대비를 마친 데인을 상대로는 아무리 병력을 쏟아부어봐야 소용 없다는 이유였다.[14] 쉽게 말해 심연 교단의 수장인 반대쪽 성별 여행자를 제외하면 심연 교단의 병력 전체를 끌고와봐야 데인 하나를 잡아내지 못한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다만 정신 계열 쪽으로는 저주의 영향도 있고 해서인지 막강한 전투력에 비해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층암 거연에서는 정화 의식에 의해 크게 무력화되었고 세계수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으며 결정적으로 카리베르트에게 속수무책으로 기억 조종을 당했다.
이후 우인단 집행관 서열 1위인 카피타노가 켄리아 군대장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또 한 번 전투력에 대한 평가가 치솟았다. 현 시점 카피타노는 켄리아에 있었을 때보다 약화된 상태고, 그 상태에서조차 일곱 신과 맞수가 성립하는 수준의 강자인데 그렇다면 켄리아가 현역이었을 때 무력으로 최강자로 꼽히던 존재 중 하나였던 데인슬레이프는 도대체 얼마나 강하냐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으며, 육체의 노화를 막지 못하여 예전의 얼굴 형태를 알아보지 못하게 된 카피타노와 다르게 데인은 그것조차 극복한 상황에서 심연의 힘까지 얻었으니 저 시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것이다. 유저들은 현 시점의 데인이 일곱 신들 중 전투에 능한 종려, 라이덴 쇼군, 마비카를 상회하는 강함을 보유했을 것이라고 확정하고 있다.
5.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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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첫 만남은 모험단을 꾸리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 여행자가 캐서린으로부터 금발의 기묘한 나그네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천사의 몫으로 찾아갔을 때이다. 의뢰 1건당 500모라, 질문 3개, 심연 교단에 관한 의뢰만 받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질문에 답한 여행자에게 흥미를 느껴 같이 심연 교단의 행적을 파헤친다. 그리고 두 번째 만남에서 진실을 숨긴 것에 대해 의심을 품지만 심연의 마물이 되어버린 할프단과 데인의 반응을 보면서 여행자는 데인을 이해하게 되고 데인도 여행자가 세상을 보는 방법을 찾았다고 인정하면서 심연 교단을 막기 위해 정식으로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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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교단
데인슬레이프는 켄리아 왕실 친위대의 여광의 검으로 켄리아인이지만 심연 교단의 계획을 필사적으로 막으려하기 때문에 적대적이다. 심연 교단도 데인을 교단의 적이자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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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행자
최소 500년 전에는 같이 동행했던 동료였다. 켄리아 멸망 후 바람 드래곤 폐허, 수메르 등 티바트 각국을 여행할 때 동행하였으나[15] 모종의 이유로 심연행자는 데인을 적으로 여기며 데인은 켄리아를 부활시키려는 심연행자를 막으려는 중이다. 하지만 발자취 PV의 마지막에 불사의 저주로 인해 기억이 희미한 와중에도 심연행자가 좋아했던 꽃은 기억한다고 하는 걸 보아 서로 갈라섰음에도 약간이나마 미련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신 임무 4장 6막에서 이러한 감정이 더욱 잘 드러나는데, 심연행자와 맞붙기 전 데인슬레이프가 약간 슬픈 표정을 지으며 그의 동공이 심하게 흔들리는 걸 알 수 있으며 이후 여행자와 재회한 심연행자가 직접 데인슬레이프는 심연행자에게 검을 휘두르는 걸 아직 망설이고 있었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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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
같은 켄리아 유민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여행자의 장 수메르 제6막에서 서로 마주하게 되었다.[16]만나자마자 그의 성인 “알베리히”[17]에 대해 추궁하였고 심연 교단과의 악연 탓에 경계를 했지만 그가 알베리히 가문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음을 알자 여행자에게 한 말[18]을 지키라고 하는 정도에서 일단 물러났다. 다만 아직까진 그의 혈통이 그에게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한다.
- 켄리아 5대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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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르폴니르
데인의 형이자 복수 대상 중 한 명. 심연 행자를 심연 교단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자 심연 교단이 창설되게 만든 「죄인」의 정체. 과거 켄리아의 멸망을 자초하고 방조했기에 데인은 이 사람을 매우 증오한다. 수메르 여행자의 장에서 여행자로부터 죄인에 대해 들었을 때 정체를 짐작하고 바로 그 녀석이라고 한 것도 이 이유에서이다. -
라인도티르
마찬기지로 복수 대상 중 한 명. 과거 대재앙 사태 당시 켄리아 최심부에서 나온 심연 마물들이 켄리아를 멸망시키고, 티바트까지 뻗어나가 일곱 국가에 큰 후유증을 남겼던 걸 생각하면 대재앙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데인의 입장에선 결코 좋게 볼 수 없는 원수나 다름없을 듯. -
수르트알로기, 흐로프타튀르, 레리르
베드르폴니르, 라인도티르와 더불어 복수의 대상이다. 수르트알로기의 경우 그의 제자인 스커크에 대해 타르탈리아 데인 여담에서 위험하다고 묘사하였기에 스커크의 존재 또한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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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레키노
케이아처럼 같은 켄리아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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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타노
카피타노는 직접 대면한 적은 없고 이름만 알고 있는 정도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그를 봤을 땐 왕자/공주 전하와 여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데인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카피타노는 적어도 데인슬레이프 역시 자신 이상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그를 내버려 두었다고 한다.
6. 여담
- 작중에서 가장 떡밥이 많은 인물 중 하나[19]로, 원신의 대부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자세히 알고 있는 점[20], 멸망한 켄리아의 생존자이자 불사의 저주를 받은 상태, 과거 조국인 켄리아의 유민들이 변질된 심연 교단과 그 수장인 또 다른 여행자와 대립하는 상황, 가지의 수호자라는 별명[21], 푸른 불꽃으로 표현되는 데인슬레이프의 능력 등 작중의 핵심을 꿰뚫는 떡밥들을 다수 지니고 있다.
- 이름의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마검 다인슬레이프로 추정된다. 페이몬처럼 ai가 들어가 외국 버전에선 죄다 /아이/에 가깝게 발음하는데 우리만 /에이/로 쓰고 있다.
-
하지만 신은 태생적으로 오만해. 그녀가 천리에 접근한다면 인간 세상에 재앙을 초래하겠지. 누군가는 내가 너무 쉽게 단언한다고 하겠지만… 이거 경험담이야.
데인 여담 - 「라이덴 쇼군: 뇌명 적멸」
이후 라이덴 쇼군의 데인 여담에서 켄리아는 천리에 다가가려고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여행자 남매의 여행 동료였기에 데인슬레이프가 남매의 (원래) 페이몬이었다는 드립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남매가 데인슬레이프를 물에서 낚시했다던가 데인슬레이프는 남매의 비상식량이라든가. 서양 팬덤에서는 데인슬레이프를 페이몬 같은 요정으로 그리는 유행도 있었다.[22] 그런데 22년 9월 17일 올라온 기념 PV에서 진짜로 데인슬레이프를 페이몬과 동격 취급해버렸다...[23] 이후 2024년 5월 24일 4.7 버전 방송에 나온 단편 애니메이션 가지 않은 길에서 루미네(심연공주)와 동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여러모로 페이몬과 대비되는 캐릭터성을 지녔다. 의상이 흰색 바탕인 페이몬과 대조적으로 검은색이 바탕이기도 하며, 소녀의 외형에 순진하고 아이 같은 성격의 페이몬과는 달리 성인 남성의 모습에 어둡고 냉정한 점, 페이몬은 여행자와 만난 지 얼마 안 되었으나 데인은 오래전부터 미선택행자와 아는 사이라는 점, 현재 같이 여행하고 있는 플레이어블 여행자와 페이몬은 사이가 좋지만 데인슬레이프는 미선택 여행자와 적대하는 입장인 점, 전투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페이몬과 달리 데인슬레이프는 전투가 가능한 점, 친화력이 좋은 페이몬과는 달리 사람과 어울리는 걸 꺼리는 점, 기본적인 지식은 있으나 각 나라의 상황이나 인물 등은 알지 못하는 페이몬과는 달리 각 나라의 신이나 상황, 심지어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모든 정보를 전부 자세히 알고 있는 점 등등.
- 등장 횟수가 적지만, 시크하고 쿨뷰티한 외모와 멋있는 디자인, 고독하고 신비주의적인 캐릭터성, 멋있는 목소리 덕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못지않게 인기가 많으며 켄리아가 해금되면 하루빨리 플레이어블로 내주길 기다리는 유저들이 많다.
- 데인의 출시 여부는 스네즈나야 스토리의 메인 캐릭터인 풀치넬라와 함께 유저들 사이에서도 자주 오르내리는 떡밥이다. 분명 스토리 떡밥 비중이 큰데다, 켄리아의 메인 캐릭터로 예정되어 있으며, 단신에 노년 캐릭터인 풀치넬라하고는 다르게 현재 플레이어블로 꽤 출시된 전형적인 미형의 성인 남성형 디자인이기는 하나 등장과 행적도 타 캐릭터들과는 매우 이질적이며 원신도 아니기 때문에 발자취 PV의 대사대로 최후에 여행자를 시험하는 보스로만 나올 거라 예상하는 의견도 많다. 일단 공식 카페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만 받는 '캐릭터 소개'가 이미 올라온 상태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블 가능성 자체는 높다고 볼 수 있다. 운명의 자리 역시 알려진 건 덤. 이후 중간장 3막의 방랑자의 이름을 데인슬레이프로 지을 때 역시 타 플레이어블의 이름과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데인슬레이프의 출시 가능성은 더욱 올라가고 있다.
- 데인의 스토리상 포지션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있는데, 주로 천리의 주관자에 맞서는 최종전 직전에 나와 여행자를 시험하는 중간 보스 포지션일 것이라는 의견과, 반대로 모든 일곱 국가에서의 여행이 끝나고 미선택 여행자를 제압한 뒤 종점에서 겨룰 켄리아 스토리의 진 최종 보스이자 히든 보스 포지션으로 나올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뉜다.
- 기본적으로 신들을 좋아하지 않지만 세계수 수호를 위해 켄리아 침공 레이드에 가담하지 않은 데다 대재앙을 막은 여파로 수백 년을 갇혀 지낸 (걸로 기억이 개변된) 나히다에게는 오히려 동정심을 표한다. 따지고 보면 나히다 역시 대재앙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기 때문.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성별 관련없이 심연 행자와 많이 엮인다. 물론 여행자와도 엮이는데 선택된 여행자의 경우는 심연 교단을 막을 때 여러 번 협력했고, 많이 엮이는 심연 행자의 경우는 그가 타락하기 전까지 같이 여행을 다녔다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발자취 PV에서는 자신의 기억은 거의 지워졌지만 그가 켄리아의 꽃을 좋아했다는 것만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는 투로 이야기하여 외국 팬덤에서는 열광하는 중. 가지 않은 길 애니메이션이 나오자 더욱 해당 커플링이 흥했다. 실제로 해당 애니에서 데인슬레이프는 늘 심연 행자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 자주 묘사되지는 않지만 술을 즐기는 걸 암시하는 묘사가 있는데, 처음 여행자와 만났던 장소도 몬드의 술집인 천사의 몫으로 여행자가 오기 이전에 이미 술을 예약해놓은 상태였다. 스스로가 사교성이 없다고 할 만큼 남들과 철저히 거리를 두는 그가 자발적으로 타인과 안면을 튼 작중 모습은 이게 최초였다. 수메르에 와서도 생소한 이름의 술을 자연스럽게 시키고서는 기어이 마시고 가는 등 의외의 개그스러운 모습도 나왔을 정도다.[24] 늘 불사의 저주로 인해 고통받아서 이를 잠시라도 잊어보려고 술을 마시는지 원래 술을 좋아했는지는 불분명하다.
- 프롤로그부터 3장까지 데인슬레이프가 등장하는 임무들은 공통적으로 각 장별로 중요사건이 해결된 뒤 시점이다. 이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이를 마신 임무와는 구분하여 '데인 임무'라고 칭하기도 한다. 또한 시스템 상으로 해당 임무들은 기존 마신 임무의 연장[25]이지만 도감에서 항목을 찾아보면 여행자 남매의 아이콘으로 구분되는 걸 볼 수 있다. 달리 말하면 데인슬레이프와 함께하는 마신 임무는 나그네의 장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것이다.
- 원신의 게임 내 NPC나 캐릭터들은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을때 이를 바라본다. 이는 카메라 기능을 켰을때도 마찬가지인데, 데인슬레이프는 유일하게 카메라를 쳐다본다. 카메라를 옮기면 시선이 계속 따라온다. 하지만 이것은 캐릭터 인게임 모형의 착시현상일 가능성도 있다.
- 개그 요소가 없다시피한 진중한 캐릭터이지만 데인 여담에서 귀여운 느낌의 스킬 이름을 말할 때마다 다소 깨는 느낌을 준다. 유아형 캐릭터나 수인 캐릭터의 스킬명이 주로 그러하다.
- 작품 초창기에는 떡밥성 미스테리어스계 인물이었지만 사실 그냥 저주받은 인간 출신이라 지식도 편중될 수밖에 없다보니 세계관의 설정이 풀릴수록 세계의 여러 요소들을 일면만 알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많아졌다.[26] 특히 어쨌건 켄리아인이다보니 켄리아적인 주관도 다소 개입된 편이고, 이를 통해 안 그래도 서술 트릭일 가능성이 높은 정보들을 더더욱 미궁에 빠트리는 식이다.
6.1.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 최한 - 특별 방송(4.7 버전)
- 츠다 켄지로 - 특별 방송(3.1 버전), 2주년 기념 캐스트 인터뷰, 특별 방송(4.7 버전)
- 쑨예 - 2주년 기념 코멘트
- 유리 로웬탈 - 특별 방송(3.1 버전)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인간이지만 불사의 저주를 받아 보통의 인간보다 훨씬 오래 살아왔다.
[2]
켄리아가 멸망해 사실상 무소속이다.
[3]
발자취 PV와 인게임 모델링, 마신임무 1장 4막에서의 자신은 신의 은혜를 받아본 적이 없다는 언급으로 보아 신의 눈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4]
마신 임무 '다시 만날 거야'에서 푸른 불꽃과도 같은 형상의 능력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연행자와 같은 어둠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것은 불명.
[5]
뱀고리
[6]
영어로는 Collected Miscellany
[7]
단, 이세계 사람인
에일로이와 앨리스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
도리의 데인 여담은 데인슬레이프 대신
앨리스의 목소리로 나온다.
방랑자의 데인 여담도 앨리스가 맡는데, 방랑자의 행보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시그윈의 데인 여담은 멜뤼진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느비예트가 맡았다.
데인 없는 데인 여담
[8]
인게임 모델링에선 갑옷에 가려져 잘 안 보이지만 오른쪽 발목과 쇄골에도 비슷하게 푸른 빛이 도는 걸 보면 아예 우반신 전체가 변질된 걸 수도 있다.
[9]
아니면 단순히 데인과 같이 있던 여행자와 싸우고 싶지 않아서 후퇴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심연행자는 심연과 맞서는 것과 관련한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딱히 여행자를 적대한 적이 없다.
[10]
이 세상에 발을 들인 자여. 여정이 끝났지만, 넌 여전히 마지막 문을 넘지 못했어. 여정의 의미를 깨달았다면, 앞으로 나와. 날 쓰러뜨리고 길을 비키라 명령해.
그/그녀를 구할 능력을 증명해봐. 그리고 운명을 새롭게 짜거라.
[11]
데인슬레이프는 무려 켄리아의 친위대장이었으며, 피에로는 켄리아의 궁정 마법사였다. 이후 스네즈나야의 여왕에게 힘을 하사받고 더 강해졌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데인슬레이프 역시 불사의 저주를 받고 천리 앞에서 감히 세계를 부정할 수 있을 힘을 얻었기 때문에 파워업한 건 마찬가지다.
[12]
저 추측이 사실이라면 폰타인 기준, 데인슬레이프가 여행자보다 강한 건 확실하다. 여행자는 아를레키노 전설 임무에서 리니, 리넷, 프레미네와 4대 1로 협공했음에도 아를레키노 1명에게 졌는데, 아를레키노조차 총괄인 피에로보다 전투력이 낮아서 서열 4위에 있다. 하물며 피에로보다도 강하다고 추측되는 데인슬레이프는 말이 필요없다. 요약하면 전투력이 데인슬레이프 > 피에로 > 아를레키노 > 여행자 순이다.
[13]
심연 행자가 스스로 데인은 여전히 자신에게 검을 휘두르는 데 망설임이 있으며, 그렇지 않았다면 자신은 여전히 여광의 검의 상대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500년 전은 더더욱 그렇다고. 물론 여전히 여행자를 완전히 자신의 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기 때문에 전투에서는 데인이 상처를 입고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14]
병력을 아무리 투자해봤자 데인슬레이프가 만반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모두 패퇴할 게 뻔하기 때문에, 이기든 지든 본인 혼자만 나서는 것이 피해가 적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15]
단편 애니 가지 않은 길에서 이 과정이 상세히 묘사되는데 페이몬과 여행자와 달리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계속해서 심연행자(당시 여행자)를 바라봐주면서 나름 신경써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16]
작중에선 여행자와 심연 교단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대화를 나눈 상대이다. 후술할 케이아의 신분 때문인지, 사람들 앞에 잘 나타나지 않는 성격임에도 여행자와 케이아의 대화 중 본인이 직접 끼어들었다.
[17]
심연 교단 창시자의 성이다.
[18]
자신은 혈통 같은 것에 얽매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19]
이외에는
벤티나
페이몬, 그리고
종려 정도가 데인과 맞먹을 정도로, 특히
벤티와
종려에 관한 떡밥이 이상할 정도로 가장 많은 편.
[20]
다른 세상에서 온 존재(
에일로이)나, 특별한 사람과 구면인 자들(
도리는
앨리스,
시그윈은
느비예트), 존재가 잊혀진 경우(
방랑자)가 아니라면, 공식 캐릭터 소개 영상을 거의 항상 데인 여담이라는 제목하에 데인슬레이프가 맡고 있다.
[21]
게임 내에서 심연 메이지, 심연 사도 및 심연 봉독자가 드랍하는 아이템은 지맥의 새싹과 마른 잎, 그리고 가지이다. 이 가지는 지하에서 자란다고 되어 있으며, 켄리아는 지하 문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스토리에서 심연 메이지와 츄츄족이 데인슬레이프의 고향 켄리아의 유민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22]
실제로 저 그림만 보면 페이몬은 하얀 머리와 하얀 옷을 입고 있지만 데인슬레이프는 금색 머리에 검은 옷을 입는 등 대조되는 부분이 존재하기는 한다.
[23]
다만 이 PV에서는 엔죠가 심연행자의 파트너를 '그분'이라고 불렀는데 이 파트너가 데인슬레이프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지금의 데인슬레이프는 심연과 대놓고 적대하는 중이라서 엔죠가 데인을 그분이라고 높여 부르는 건 좀 이상하기 때문. 물론, 엔죠가 교단 내에서 별종 취급을 받을 정도로 성격이 이질적인지라 데인을 높여 불러도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거기에 심연행자 앞이라서 예를 갖추기 위해 데인을 '그 분'이라 칭한 것일 수도 있다. 마신 임무 3장 6막에서 심연 교단의 창시자이자 심연 행자의 가장 큰 협력자였을 것으로 보이는
클로타르 알베리히가 등장하면서 데인슬레이프가 아니라 이쪽을 지칭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24]
여행자와 페이몬이 빨리 심연 교단과 관련된 주변 장소를 둘러보자고 재촉하자 아직은 가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며 진지하게 말하는데, 그 이유가 주문한 술이 아직 안 나와서였다. 이 장면은 단 한 번도 진중한 모습을 푼 적이 없는 데인슬레이프의 사실상 유일한 개그신이다.
[25]
마신임무 1장 4막, 2장 4막, 3장 6막, 4장 6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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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리아가 노려진 원인, 신의 눈 관련 등. 특히 정의의 신에 대한 설명은 이제 막 집정관이 되어 미심쩍어하는 대중을 만족시키려는 푸리나의 과장된 취임 연설에서 비롯된 것이었다.